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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리~유, 세종시 연동면 문주리 시니어 방앗간 개점식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동면 문주리 마을회관 내에 마련된 시니어 방앗간 ‘문주리~유’가 19일 오후 2시 30분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박란희 부의장, 윤지성 의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문주리~유 방앗간은 지역에서 생산한 참깨와 들깨를 지역 어르신(시니어 8명)들이 저온 압착방식으로 100㎖와 200㎖ 두 종류를 생산하면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순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주리에서 생산한 참기름과 들기름을 우리 지역 사투리로 절묘하게 조화시킨 ‘문주리~유’가 정겹게 눈길을 끌었다”라며 “무엇보다 문주리 어르신 8명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기름 생산에 신나게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해진다.”라고 말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어르신들의 기름이 로컬푸드 매장이나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한편, 시니어 방앗간 '문주리~유'는 연동면 천연가스발전소 지역발전 공헌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액 지원을 받아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증대 등 일석이조의 기대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최대한의 지원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발전 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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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주민자치연합회, 업무협약(MOU)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주민자치연합회(이하 “양 기관”)는 19일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 및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 주민자치 및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협력 ▲ 국가균형발전,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 주민자치 및 지방분권에 관련한 토론회, 세미나, 포럼 등의 공동사업 개최 및 지원 ▲ 세종 시민의 참여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교류 사업 ▲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주민자치연합회는 세종시 관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구성된 연합체로서 세종시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자치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고철용 센터장은 “수도권 집중화로 신음하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키워드는 균형발전․자치분권이라고 생각한다. 자치분권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주민자치연합회와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주민자치연합회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기 위한 공모전이나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 조사 및 현안 대응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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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교통체계 업그레이드…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의 주요 교통인프라 조성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하였다.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도시중심부(S-1생활권)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본격 추진하고, 관계기관이 세종~공주 BRT 노선 공사에 착수한다. 또한, 대전~세종 간 적용되는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공주와 청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금강 횡단교량 신설, 금남교‧갈매로 확장 등 교통 수요 대응 행복청은 최근 금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연구용역과 중앙공원 내 96호선 개선, 금남교‧갈매로 노선 확장 검토에 착수하였다. 금강 신규 교량은 4월 초 연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연내 건립 타당성과 정확한 위치 및 규모, 교량 형식 등이 도출될 전망이다. 현재 중앙공원을 가로지르는 96호선 도로는 중앙공원 계획을 감안하여 선형을 조정하고, 보행자 및 차량 안전, 환경을 고려하여 노선을 계획한다. 중앙녹지공간 남측 금남교‧갈매로는 2차로 확장을 검토하고 갈매로-나성1‧2교-중앙공원과 연계할 예정이다.임난수로‧절재로 등 중앙녹지공간 북측 도로 개선방안은 국회세종의사당 등이 들어설 경우의 교통 수요, 건립 계획 등 종합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국회세종의사당 계획 시기와 연계하여 착수할 예정이다.◆외곽순환도로 및 생활권 내 도로 순차적 공사‧개통행복도시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는 중장거리 교통이 도시중심부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하도록 계획된 왕복 6차로 간선도로다. 도시 내부의 일반 도로와 달리 진‧출입 외에는 신호 없이 제한속도 70km/시 이내로 달릴 수 있으며, 현재 전체 28.5km 중 1생활권부터 5생활권까지 구간인 25.1km가 개통되었다.작년에 개통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전체 길이 5.4km(금빛노을교 925m, 터널660m, 지하차도 3,175m, 기타 640m) 규모로, 개통과 함께 집현교차로 및 너래교차로 등의 교통량이 대폭 감소하는 등 인근 도로 소통이 개선되었다.잔여 구간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전체 길이 3.3km(들목교 610m, 지하차도 1,223m, 기타 1,467m) 규모로 2026년 전후 준공 예정이다.생활권 내 도로는 주민 입주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2023년 12월 6-3생활권(산울동) 입주가 진행되면서 산울동 내 도로 6.5km가 준공되었으며, 올해는 1-1생활권 고운동 진경산수마을 인근 도로와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진입도로 등 총 6.6km가 개통될 예정이다.◆BRT 연간 이용객 1천만명 돌파… 내년 하반기부터 공주BRT 운행 현행 광역 BRT 노선은 대전, 오송, 청주공항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내부 BRT를 포함한 B0~B5 노선의 2023년 연 이용객은 1,123만 명으로 1천만명을 돌파하였다. 신규 노선으로는 세종~공주 광역 BRT를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BRT 등 신설이 필요한 노선을 발굴하는 한편, 관계기관(국토부, 지자체)과 함께 청주‧조치원 등 광역 BRT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연말까지 현재 대전과 세종 간에 적용되는 대중교통 환승할인을 공주 및 청주까지 확대하는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BRT 첨단정류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향후 조성되는 5~6생활권 BRT 정류장 설계에 반영한다. ◆보행자-자전거 분리 공간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행복도시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뒷받침하고자 보행‧자전거 이용을 촉진하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 교통수단분담률 중 자전거(3.1%) 및 보행(42.3%)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이용률도 급증하고 있다.행복도시 자전거도로는 총 478km가 계획되어 있으며, 그 중‘23년까지 전체의 68%에 해당하는 349km를 개통했다. 특히, 도시 내 어디에서든 5분이면 금강과 방축천, 제천 등 일종의 간선도로에 해당하는 수변공간 내 자전거도로에 진입할 수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행복청은 향후 새로 조성되는 자전거도로에 보행자와 자전거의 분리 공간을 설치하고, 자전거도로와 횡단보도 자전거횡단로를 연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신호 조정과 교차로 개선 통해 교통흐름 향상행복청은 2013년부터 교통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흐름 개선대책을 시행하여 상습 지‧정체 구간 해소를 통해 교통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작년 10월 실시한 제20차 교통량 조사에서는 제18차 조사(’22.10) 대비 교통량이 다소 감소(오전 2.7%, 오후 0.9%)하였으며, 제18차 조사결과를 활용하여 지·정체가 심한 주요도로의 교차로 신호주기(현시)를 조정한 결과 평균지체시간이 20~4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교통흐름 개선 관계기관 T/F는 제20차 교통량 조사 결과 및 민원 내용 분석을 토대로 개선 대상 교차로를 선정하고 신호 최적화, 차로운영 조정,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교통대책과 함께,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교통 운영의 최적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단기적인 개선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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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산업부, 지역주도 균형발전 머리 맞대 …시, 기회발전특구 등 지정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에 따른 효과와 계획 수립 시 유의점 등을 안내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을 소개했다.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 개정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건의 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세종시와 산업부는 시가 건의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소통마당 참석자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산업단지와 미래전략펀드 조성, 다양한 기업 투자 및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시가 미래신산업 육성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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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오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인력 운영 선순화 구조 마련, ▲국제 정원도시박람회 차질 없는 준비, ▲시정 핵심가치 기반 업무 추진, ▲AI 기반 업무 효율화 등을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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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일자리경제진흥원 개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지역기업 인력수요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력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이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일자리 경제진흥원 개관식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저마다의 삶을 의미 있게 이끌어 가는데 생애 맞춤형 일자리 전문기관인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이 동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한층 더 깊은 고민과 중장기적 시각으로 진흥원이 가진 역량을 결집하는 데 집중해서 시민들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한편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이 우리가 사는 세종시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그 일에 열과 성을 다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은 ▲세종 청년 희망 내일 센터, ▲청년 미래 적금 운영, ▲세종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 ▲세종 신중년센터 운영, ▲사회공헌사업, ▲세종시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해외판로지원사업,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플러스일자리 사업, ▲기업훈련지원사업, ▲공유재산 위탁관리 등의 사업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을 도모하게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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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 "국립세종수목원서 읍면동장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봄꽃이 개화하는 4월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24개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연계한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 추진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마을 설계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읍면동에는 3∼5곳씩 총 100개의 마을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마을계획사업,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등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마을정원사업이 진행된다.각 읍면동은 지난해부터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 중으로, 올해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협조하에 권역별 컨설팅을 하고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들어갈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제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읍면동장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위한 경관개선, 빈집과 공터 정비 등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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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사업 활성화…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홍익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9일 본원 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과 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세종형 인력양성 체계 구축·운영에 필요한 관내 대학과의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했다.진흥원은 지역기업 인력수요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세종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력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지역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에 필요한 상호 간 보유 인적·물적 자원 공유 ▲세종시민의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생겨 세종시민의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세종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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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여민전 결제 서비스 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5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왔다.‘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과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신규가입회원에게 최대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하는 한편 가맹점에게는 배달플랫폼 입점비·광고비 무료 혜택, 입점교육, 현장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한 진입 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대형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6.8∼15%인 것을 고려하면 ‘땡겨요’의 중계수수료는 2%로 매우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땡겨요’ 가맹은 사장님라운지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기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소비 진작을 위한 수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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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교육부터 수확까지 체험 기회 제공…체험자 10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생물 다양성 보전과 양봉산업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양봉 체험은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총 100명을 모집하며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연동면 자연사랑 꿀벌사랑 농장(연동면 명학리 129번지)에서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시에서 10만 원을 지원해 체험자는 2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참여자들은 꿀벌사육 및 사양관리와 꿀, 로얄젤리 등 양봉산물 생산과정 등에 대한 교육과 대여받은 벌통을 통해 벌꿀 수확의 기쁨까지 체험할 수 있다.체험 종료 후에는 수확한 꿀(2.4㎏) 4병과 화분 1㎏을 받을 수 있으며 양봉 체험 신청은 시 누리집 시민의창에서 하면 된다.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양봉 체험으로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여가생활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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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8,720호 공급…"동 지역 4,704호·읍면 지역 4,016호 연내 착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1,767호다.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2,937호로 구성된다. 읍·면 지역에서는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장군면 도계리, 장군면 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1,227호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호로 구성된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려왔을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주택공급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으로 세종시 부동산경기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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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가맹점 · 공실상가 입점 소상공인에 "특별 금융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한다.시는 이번협약에 따라서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또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1만 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상가 입점 기업에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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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 정착 추진…"현장실습교육 참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된다.모집인원은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총 3팀 6명이다. 연수생 신청 자격은 농촌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상 이수)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멘토 역할을 할 선도 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와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면 참여 가능하다.사업대상자 선정 후 연수생과 선도농가는 5개월의 현장실습 동안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김종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실습교육이 영농기술의 부족과 농촌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규농업인과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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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최대 90% 지원…총 12억 5,370만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가스열펌프(Gas Heat Pum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도시가스사용 엔진(Gas-Engine)을 이용해 냉동사이클의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로, 상업용 건물이나 학교 등 주로 개별냉방 중소형 건물에 설치돼 있다.시는 총 12억 5,370만 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로,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의무 운영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는 시설 등에 대해선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및 환경기술인을 선임해야 하며 배출기준 초과 시에는 시설가동 중지 등 법적제재가 가능하다.해당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의 소유자 등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생활권 주변 대기오염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냉낭반기로 시민의 건강피해와 대기오염이 우려된다”며 “해당 문제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가스열펌프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소유자나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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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제2행정지원센터’ 밑그림 그린다…"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행정지원센터(어진동 소재, ‘14년 준공) 가동률은 현재 포화상태 이며,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증가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행정지원센터의 회의·행사 수요와 향후 행복도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상 수요를 산정하고, 제2행정지원센터의 적정규모 및 공간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제2행정지원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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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 래응개발주식회사와 상생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9일 래응개발 주식회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래응개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선다.발주청인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협조해 시공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세종테크밸리 내 부지(집현동 1007-3)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4,850㎡ 규모로 건설되는 기업입주 공간으로, 오는 2026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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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소나무에서 약용버섯 '복령' 재배 성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불로인한 소나무 피해목을 활용한 복령(茯笭) 재배가 성공하면서 송이를 대체할 소득 작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산림청은 27일 산불 피해목을 활용해 약용버섯인 ‘복령(茯笭)’ 재배에 성공, 산불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복령(茯笭)’은 복령 균이 죽은 소나무에 침투하여 소나무 뿌리에 형성된 산림 버섯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작용 등이 보고되어 한약재나 건강보조식품 및 고급 약재로 활용된다.산림청은 대형 산불로 송이 채취 지를 잃은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벌채 후 버려지는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송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복령 재배 연구(2022년 국유림에 산불피해 소나무를 활용한 복령 재배 연구지 구축)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복령 재배에 성공하면서 산불피해로 송이를 채취하지 못하게 된 임가의 대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산불 피해목에서 생산되는 복령은 3.3㎡(1평)당 약 60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활용하여 약효가 뛰어난 복령 재배에 성공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복원하는 동시에 더 많은 대체 소득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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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북부경찰서, 선거 경비체제 돌입…"선거경비통합상황실 24시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경찰서에서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27일부터 24시간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선거 관련 주요 인사 신변안전확보를 위한 초동대응팀 운영, 유세 방해행위, 벽보훼손 및 투·개표소 소란 방해 등 불법행위에 엄정한 대응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세종북부서에는 투표용지 보관소(7개소)와 투표소(26개소)가 있는 만큼 선거의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112순찰을 강화하고 선거 종료 후 투표함 회송 시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2명)을 지원하여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현정 세종북부경찰서장은 ‘당대표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과 동시에 근무자들에게 중립적인 자세로 근무토록 당부했으며 선관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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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도시특화로 품격있는 행복도시 경관 조성… " 제1차 특화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27일 2024년 제1차 행복도시 특화사업 운영위원회(이하 특화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총괄기획가, 세종시 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특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행복청은 품격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주로 디자인 중심 특화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디자인 특화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특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행복청은 "이번 특화운영위원회에서 5-2생활권의 의료기능 특성과 연계한 시니어 특화주택 조성방안과 6-1생활권의 도시 상징성을 강조하는 랜드마크 조성 방안, 5-1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내 공동주택 특화방안 등 금년도 특화 계획(안)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이어 행복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화테마별로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본방향 및 디자인 방안을 구체화한 특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엄정희 차장은 “올해 계획 중인 특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도록 우수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기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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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한 걸음 더’…"행복도시~대전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구심 역할을 위해 행복도시와 인접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광역 공동생활권 형성과 지역 동반성장 기반 마련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손꼽히는 만큼, 충청권의 거점을 연결하는 행복도시 광역교통체계 구축사업에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을 묶는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총 21개 노선, 164.7㎞에 이른다. 2030년까지 모든 노선이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 충청북·남도를 잇는 8개의 축이 주요 고속도로와 KTX, 공항과 연계되어 전국을 2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 행복도시 세종~대전, 배후인구 약 183만의 ‘메갈로폴리스’행복도시와 대전은 인접 도시 간 교류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두 곳을 연결하는 국도 1호선 구간통행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통행량의 약 80%가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와 대전을 오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두 도시를 잇는 것은 ‘행복도시~대전유성 연결도로’와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2개 구간이다. 도로 개통 후 행복도시와 대전 두 도심 간 차량 이동시간이 10~20분정도로 좁혀지는 등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들 도로를 기반으로 ‘KTX 오송역~행복도시~대전역’과 ‘KTX 오송역~행복도시~대전유성’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마련되고 광역 환승할인요금제가 도입되면서 광역대중교통 인프라도 한층 강화되었다. ◆ 행복도시~대전을 더욱 빠르고 가깝게, 추가 3개 노선 구축 중 이밖에도 행복도시와 대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광역도로 사업이 현재 3개 구간에서 추진 중이다. 2025년 12월 준공예정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는 ‘행복도시~대전유성 연결도로’와 이어지면서 행복도시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직통으로 연결, 이용자의 교통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BRT 등 대중교통을 통해 행복도시와 대전을 출퇴근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대전 대덕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만나는 ‘회덕IC 연결도로’ 사업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회덕IC가 신설되면 교통량 과다로 혼잡했던 신탄진IC의 통행여건이 개선되고 행복도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행복도시와 대전을 잇는 새로운 연결축이 될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도 타당성재조사가 통과되면 설계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기존 ‘행복도시~대전유성’과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의 교통 혼잡구간의 대체경로로서 운전자의 행복도시~대전 간 통행경로를 다양화시켜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행복도시~대전권역의 성장과 발전에 따라 유발되는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전국으로부터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김형렬 청장은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은 단순히 행복도시와 인접 도시 간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광역 공동생활권 형성을 통해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및 휴양과 같은 도시기능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제·사회적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