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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누리 설맞이 특별기획전 1,828만 원 판매고…사회적경제기업 22곳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사회적경제 플랫폼 따사누리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359% 오른 총 1,828만 9,000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기획전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2곳에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소개 및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됐다.특히 올해 기획전에는 참여 기업의 수가 작년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됐고 따사누리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기획전 시행 2주 전 486명에서 기획전 기간 1,192명으로 145% 증가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시민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기획전 기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398만 6,000원에서 올해 1,828만 9,000원으로 크게 올랐다.시는 상품 정보와 타임세일 정보를 담은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인 점이 매출액 증대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시는 신규기업 발굴 및 입점을 추진해 판매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품절 상품에 대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석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치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사누리 브랜드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가치 있는 소비, 아름다운 동행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따사누리는 지난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뜻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따사누리 플랫폼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정보와 지원사업 공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볼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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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최대 60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 절감 효과가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시는 올해 친환경 보일러 50대를 접수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당 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사업 지원대상은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교체(설치)했거나 교체(설치) 예정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이며 신청은 2월 13일~12월 6일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조금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세종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과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가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설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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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청주 광역 급행 철도(CTX) 28년 착공, 34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광역 급행 철도(CTX)가 28년 착공, 34년 개통될 예정이다.16일 오전 11시, 대전 ICC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열두 번째,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에서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발전방안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신속한 추진을 보고했다. 지방 도시가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묶어주는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특히, x-TX 선도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 내 이동수요, 민간의 투자 의향 및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GTX 급 열차를 투입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로 업그레이드하여 추진 중이다.광역급행철도로 전환하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 정거장을 충분히 설치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심 내 거점에 정거장을 설치해도, 대전-세종, 세종-청주 간 비도심을 고속으로 운행하여 표정속도(평균속도) 80km/h 이상의 광역 급행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 1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CTX는 이미 지난해 8월 DL E&C가 제출한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가 평가를 거쳐 11월에 채택된 민자사업으로서, 현재 DL E&C는 국토교통부에 4월 중 최초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최초제안서 접수 즉시 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하여,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2월 말부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여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이후 ’26년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 협상 등이 원활할 경우 ‘28년에 착공하여 ’34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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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20개 기업 대상 맞춤형 디자인 개발·지원…‘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3일까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창업 청년 및 일반기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매출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52개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이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요자 호응도 크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과 청년농업인으로 한정했던 지원 범위를 일반기업과 일반농업인까지 확대했다.시는 상반기(2월), 하반기(7월) 중 각 2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세종시 소재 사업장 또는 거주지가 있는 청년 기업 및 사업장과 거주지를 포함한 세종시 일반기업, 농업인이다.대상 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세종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함께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 부담이다. 사업 참여 신청서 제출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기업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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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 강행, 협치 실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3일 세종시시의회가 인사 청문회 없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강행과 협치 실종에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의회는 최민호 시장이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됐기 때문에 인사청문회는 필요 없다는 논리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킨 인사청문회는 시 산하 공기업, 출자, 출연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임용 과정을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또한, 인사청문회 실시 근거가 담긴 지방자치법이 작년부터 시행되었고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던 우리 세종시도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으며 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기관장 임명 건이었지만 최민호 시장의 독단적인 임명 강행으로 협치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질 것이라는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최 시장의 독단적 결정을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은 “최민호 시장은 아직도 임원추천위원회만으로도 충분히 자질검증이 가능하다, 인사권자를 믿어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라며 “절차적 민주주의는 말이 아니라 철저히 제도와 시스템에 근거해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법에 인사청문회 실시의 법적 근거가 담겨 있고 여러 지자체가 조례를 제정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있지만 “세종시의 이번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강행은 법과 조례에 따라 이제부터는 마땅히 인사청문회를 통해 시 산하기관장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알권리를 보장받으리라는 시민들의 정당한 신뢰를 저버린 처사다”라며 최민호 시장은 법과 제도, 시민과의 약속, 의회와의 협치를 무시하는 궤변과 독단·독선·독주를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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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위해 산림청장 면담하고 지원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만나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종시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국립 ‘세종 치유의 숲’ 조성 등 시 전략사업인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먼저 세종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의의와 국가 정원관광 지리적 요충지인 세종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개최 지원을 당부했다.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산림문화와 휴양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국립 치유의 숲을 조성해 줄 것도 건의했다.산림청 주도로 조성되는 국립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최 시장은 “녹지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큰 세종시에 정원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당연한 과제”라며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부터 5월까지 세종시 호수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약 180만 명의 세계인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캐나다 국제정원도시 인증기관인 커뮤니티즈인블룸(C.I.B)으로부터 국제정원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박람회 기본구상안 주제로는‘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로 설정하고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25일까지 45일 동안 주 행사장은 중앙공원 일원이며, 호수공원, 이응 다리, 옥상정원 등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정원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아울러 박람회장은 유료 구역(4개 존-주제존, 프로그램 존, 가족 여가 존, 수목 원존), 무료 구역(생태존-공생의 뜰, 금강 생태 정원) 등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중앙공원 1단계(체육시설 제외)와 2단계 일부에 펜스를 설치하여 유료 구역으로, 중앙공원 2단계 공생의 뜰(보존) 줄 변과 이응 다리 금강 둔치 생태 정원에는 초화류를 심어 무료 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호수공원 수면을 활용한 전시연출과 이응 다리, 옥상정원, 베어트리파크, 전의조경수 마을, 민간정원 등 시 전역의 정원자원과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소비지출항목별 유발계수에 의거, 박람회에 180만 명이 방문할 경우 생산 유발효과는 약 1,88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60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약 2,000명으로 추정되며 박람회 개최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이외에도 중부권 대표 정원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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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설 명절 맞아 세종 대평시장 및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장보기 펼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설 연휴를 앞둔 7~8일 양일간 금남면 세종대평시장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김충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일동은 7일 금남 세종 대평시장을, 8일에는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이날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설 명절에 필요한 차례 용품을 구매하는 등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현장의 물가를 체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이순열 의장은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인들께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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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설맞이 대평시장 방문... 집에서 사용할 식자재 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설을 맞아 세종 대평시장을 방문, 민심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오늘 최 시장은 점포를 일일이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집에서 사용할 농수산물과 떡 등을 구입하면서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최 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 차원의 경제활성화 방안 등을 직접 설명했다. 최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설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위축된 경기침체 속에 모두가 어려운 입장이지만 이 또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야할 중요한 과제라며 함께 힘을 합치면 좋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의 회복과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시는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기로 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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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쉬운 소상공인 지원사업 한번에 챙겨요…"15일 통합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15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통합설명회는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세종세무서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한다.설명회는 크게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2024년 세종시 정책방향 ▲자금·금융지원 ▲창업지원사업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2부에서는 ▲알기 쉬운 세무상식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에 대해 세무사의 상세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숙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마련한 민생 정책들이 세종시 구석구석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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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전략사업 육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나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미래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에서는 7억 원의 특별 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산업, 양자 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세종시 미래전략사업 영위 기업이어야 한다.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7일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할 수 있고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지원은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미래 전략 수도로서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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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활력 회복 추진한다…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맞손 잡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PF 대출 대환보증이 신설되고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준공후 미분양 주택 세 부담 경감, 구조조정 등 건설사 리스크 완화 등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건설산업 활력을 위한 건설경기 회복 방안이 추진된다.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이 바라는 주택”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보완방안의 후속으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2월 6일(화)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유관단체들과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PF 사업 위축으로 인한 건설사의 애로를 청취하고, 협력업체 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 등의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금리, PF 시장 경색,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상황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저금리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PF 대출 대환보증을 신설하고, 책임준공 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및 비주택 PF 보증도 확대하여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및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보증계약 체결 지원 등으로 공사 지연·중단을 최소화하고, 협력업체·근로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발주자의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을 유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보증없이 고금리로 PF 대출받은 사업장이 저금리 PF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HUG PF 보증을 발급하고 건설사가 보증한 PF-ABCP 대출전환 확대(3→5조원), 책임준공 의무 이행보증 확대(3→6조원), 비주택 PF 보증 확대(3→4조원) 등 유동성 지원이 강화된다.준공후 미분양 주택 세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임대주택으로 활용시 원시취득세 최대 50%를 감면(1년 한시)하고 미분양 추이, 업계의 자구노력 등 고려하여 LH의 매입도 추진하며 향후 2년간 일정규모(85㎡·6억원) 이하 주택을 최초 구입하는 경우 세제 산정시 주택수에서 해당 주택을 제외한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최초 구입 시에도 1세대 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민간 사업장은 LH가 사업성 등을 검토하여 매입 후 정상화를 추진(사업 시행 또는 매각)하고 사업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저하된 경우, PF 정상화 펀드(2.2조원)를 통해 재구조화로 조속한 정상화를 지원(캠코)한다.공사지연 및 공사중단 최소화를 위해 공사 진행 및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보증(공사이행, 하자보수 등)에 대해 신규 가입, 보증기한 연장 등 보증을 지원하고 PF, 정비사업 보증이 발급된 사업장의 경우, 보증기관(HUG 등)에서 자금인출을 신속 승인 (정상 추진 가능성 높은 경우)하는 한편 시공사 교체 시, 신속한 공사 재개 위해 대체 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업 중심으로 체불임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청산 집중지도기간」(1.15.~2.8, 4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으로 강도 높은 청산지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는 한편 1월부터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 상환기간을 연장(거치 1→2년)하였으며, 체불사업주 융자 요건도 완화하여 체불청산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금체불 댕응 방안으로 건설업자가 아닌 하수급인이 사용한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경우 직상수급인이 연대, 지급을 책임(「근로기준법」 제44조의2)해서 건설사업자의 책임있는 사업행위를 요구하고 직상수급인이 하수급인 건설근로자 임금을 직접 지급하게 제도를 개선한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재직근로자 익명신고에 따라 1월부터 기획감독(38개소)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 5일(월) 발표한 「’24년 사업장 감독계획」에 따라 고의·상습적인 체불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 등 사업장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금융위원장은 85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등 부동산PF 연착륙과 주택시장 및 건설업계의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노력을 밝혔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경우 근로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이 체불된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대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였으며, 워크아웃 과정에서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에 대해서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 간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건설경기 현황 및 건설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업계 건의사항들은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라면서, “건설업계는 이번 상황을 기회로 삼아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분야 해외진출 등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라고, 정부도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건설현장 일각에서는 지난 1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이 바라는 주택”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보완방안이 국토부 입장과 금융위의 입장이 통일성이 없어 실질적인 건설경기 활력 회복과 대출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실한 사업자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금융위를 향한 불만도 적지 않게 표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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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저출산 문제 해소 대책 강조… “아이 낳으면 국가가 기른다는 인식 만들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저출산 문제를 국민이 사라지는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국민들이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길러준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으로 대표되는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맞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등 혁신적 시정 운영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시청 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3요소인 영토와 주권, 국민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국민이 사라지는 문제”라며 최근 심화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이어 최민호 시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범국가적 대응을 강조하며, 지방정부가 선도할 분야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제공해야 할 서비스 분야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늘봄학교 확대 정책과 관련해서 “이제 아이를 낳으면 국가가 길러준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된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자치단체 사정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달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아이를 기르는 것은 국가가 책임지고 예산을 공통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의 행정환경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상황임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세종시도 혁신적 시정 운영체계를 만들어 갈 것 지시했다. 무엇보다 시정에서의 혁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과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다만, 최근 서울시 사례(최하위 등급자 직위해제)의 예를 들며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인사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며 실·국장의 공정한 인사를 강조했다. 이어 최근 공동주택 하자, 공원 근로자 고용 등 여러 현안을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한 것을 예로 들며 시장부터 실·국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토론을 통해 중지를 모으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가 앞장서서 혁신을 이끌어내자”며 “시청 모든 조직과 직원들 모두 나부터 혁신한다는 자세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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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 시행, 인력난 해소 기대…"올해 24명 추천 계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일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한 지역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그간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행됐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됐다.시는 올해 지자체 추천으로 할당된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을 갖춰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세종시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다.세종시장 추천이 필요한 외국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숙련기능인력 추천으로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력은 지역에 장기 정착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자격을 갖춘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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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노후주택 개선, 최대 2억 5000만원 융자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권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금융기관과 연계해 농촌 노후 불량 주택 개량이나 신축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인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해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 물량은 모두 30동이며 대출한도는 신축 2억 5,000만 원 이내, 증축과 대수선은 1억 5,000만 원 이내로 시는 오는 29일까지 관할지 읍면에서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무주택자, 귀농 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상환 조건은 19년 또는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연면적 150㎡ 이하로 주택을 건축할 경우 28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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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핵심 중견·중소기업과 소통강화… "상생 협력 방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일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찾아 시설 현황과 바이오 제약 산업 및 기업 동향을 듣고 세종시와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1일 세종시 전동 노장농공단지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바이오켐제약㈜ 등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앞서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꾸준히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다.올해부터는 세종시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매월 1곳 이상 현장 방문을 진행해 소통과 상생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이번 현장 방문 대상기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12월 설립된 관내 대표 중견기업으로 개량신약, 완제 의약품을 주력 생산하며 전체 매출액 중 개량신약 비중이 50%가 넘는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제약사다.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11월 설립 이후 탄탄한 제조 기술과 협업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1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 간 공급망을 연결하고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증시불안, 고금리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세종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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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800억 규모 지원…"1일부터 소상금인자금 신청·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800억 원 규모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월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4월 300억 원, 7월 250억 원, 10월 100억 원을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다.이달 배정된 소상공인 자금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배정액 소진 시 마감된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심사로 추천·보증받은 소상공인의 경우 시가 보전해주는 이자(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자금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시대 재정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소상공인 자금과 관련한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에서 가능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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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 연령 최대 37세까지 확대되고 구직촉진수당 대상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앞으로 청년의 연령 상한이 34세에서 37세로 확대되고 구직촉진수당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하더라도 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의 60%('24년 133.7만원)를 초과하지 않으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1월 30일(화) 국무회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근거 법령인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2월 9일부터 적용되며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 연령 판단 시 병역의무 이행기간 삽입, ▲소득에 따른 구직촉진수당 지급기준 구체화, ▲반환금 및 추가징수금 충당 근거 마련이다.병역의무 이행으로 취업준비에 공백이 생기는 점을 고려하여 일반 구직자보다 폭넓게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의(①청년: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5억원 이하, ②청년 外: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 연령 상한을 34세에서 최대 37세까지로 확대(병역 이행 의무 기간 고려 최대 3년)한다. 지금까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도중 아르바이트 등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하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발생한 소득이 1인 가구 중위소득의 60%('24년 133.7만원)를 초과하지 않으면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는 참여자의 일자리 탐색 등 구직활동을 촉진하면서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현재는 거짓‧부당한 행위로 받은 구직촉진수당 등은 추가징수금을 포함하여 최대 2배 금액을 반환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향후 지급받을 구직촉진수당이 있다면 이를 반환금(추가징수금 포함)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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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자정부터 2월 12일 24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된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설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한 통행료가 면제된다.설 연휴 시작 날인 2월 9일 00시를 기해 진입한 차량과 연휴가 끝나는 2월 12일(대체 휴무일) 24시까지 요금소를 진입한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열린 제6회 국무회의에서 설 연휴(2.9~2.12)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면제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하이패스 차로 이용자는 단말기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표출되고,일반 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즉시 면제처리 된다.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통행료 면제 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음식값 부담 경감을 위해 휴게소별로 3,500원 이하의 알뜰 간식을 10종 이상 판매하고, 다양한 간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묶음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주요 상품 가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음식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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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속도낸다…시민 중심 지능형도시 조성 박차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29일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5-1생활권은 국토교통부 주도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선도적 지능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 중 선도지구 약10만 평은 사업법인이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또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해 주시고 스마트혁신 기술 기업들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유치에도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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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탄자니아 총리실과 수도이전 협력 본격 추진…"협력 MOU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1월 26일 탄자니아 총리실을 방문하여 마잘리와 총리와 수도이전 및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자면담을 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잘리와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도도마 신수도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형렬 청장은 탄자니아 공무원 초청연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소통채널 운영 등 상호 우의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번 탄자니아 방문은 ’22년 10월 마잘리와 총리와 ’23년 9월 총리실 사무차관의 행복도시 방문 이후 마잘리와 총리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에 걸친 일정에서 김형렬 청장은 탄자니아 총리와의 면담 및 양해각서 체결, 한‧탄 수도이전 협력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를 다지고 한국 기업의 탄자니아 신수도이전 사업에의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이 가운데 26일 행복청과 탄자니아 총리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탄 수도이전 협력 공동세미나’에서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 신수도 개발사업 개요와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측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희림종합건축, 코오롱글로벌, 한국철도공사, ESE 등이 탄자니아 신수도에 접목할 수 있는 특화된 사업 분야를 소개하며 도도마 건설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희림종합건축은 도도마 신도시 랜드마크 건설 및 MICE(복합전시관광)산업단지 조성 등 본격적인 계약체결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형렬 청장은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행복도시 건설 경험은 탄자니아의 신수도 개발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탄자니아 총리와의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이 탄자니아 신수도 개발 사업에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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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취약지 집중 관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