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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산지 해제 쉬워진다…. 해제 권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그동안 산지 관리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위만 허용되던 ‘보전산지’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위임되면서 산지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은 산지 이용이 제한되는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3만㎡ 미만의 보전산지에 한해 시ㆍ도지사에게 위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산지 관리법령에 따른 행위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산지를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준보전산지’에 비해 ‘보전산지’는 산지 관리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위만 허용되기 때문에 산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그동안 산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여론과 행위 제한으로 인한 산주들의 방관으로 오히려 공익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현행 규정에 따라 보전산지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시ㆍ도지사를 거쳐 산림청장에게 보전산지 해제를 신청해야 하고, 산림청장은 중앙산지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제를 고시하는 일련의 절차를 이행해야 하므로 지자체가 보전산지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평균 3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는 등 즉각적인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존재했지만, 앞으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제고를 위하여 산림청이 3만㎡ 미만 보전산지 해제 권한을 시ㆍ도지사에게 위임하면서 행정절차 단축은 물론 산주들의 폭넓은 산지 활용이 가능해진다.이를 위해 산림청은 ‘산지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권한 위임 시 지방자치단체는 산지 관리법령의 보전산지 해제 기준에 따라 지역 수요와 여건을 반영하여 보전산지 해제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자체장의 재량으로 공익용산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 산지 관리법령 조항을 삭제하여 법정 목적에 따른 합리적이고 투명한 산지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법령 개정 시, 공익용산지 지정을 위해서는 산림생태계ㆍ산지 경관ㆍ해안 경관 또는 생활환경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산지 등 구체적인 목적을 충족해야만 하므로 산지 관리의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지자체의 자율성 제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보전산지 해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책임지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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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최초 민간투자 광역급행철도, 국토부-지자체-민간-공공기관이 함께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월 28일 국토교통부 중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이하 CTX)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CTX 거버넌스’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CTX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 1.25)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발표된 후 2월 16일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8년 착공, ’34년 개통이라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국토교통부는 목표일정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선이 신설되는 대전시‧세종시‧충청북도 등 지자체, 최초제안서를 작성 중인 DL E&C(대표사) 및 삼보기술단(설계사), 민자철도 전문 지원기관인 국가철도공단,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교통硏)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했다.거버넌스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 담당 국장급이 참석하며, 실무진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방권에서 비교적 생소한 광역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사업추진 과정에서 이슈가 발생 시 함께 조기에 해소토록 하는 등 CTX가 순항하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28일 열리는 제1차 회의에서는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신속하게 통과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국가철도공단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사업자와 협상, 공사기간 공정‧안전관리 등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는 수요분석‧법률‧재무 등 분야 지원과 운영관리를 위한 운영평가 시행에 대해 설명하는 등 CTX 사업 전주기에 걸친 관리‧지원 내용을 발표했다.CTX 거버넌스 출범에 대해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충청권이 1시간대 생활이 가능한 초연결 광역생활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최고속도 180km/h로 달리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필수적”이라며, “CTX는 향후 타 지역에서 광역급행철도(x-TX)를 건설‧운영하는데 모범사례가 되어 지방권 메가시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를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기획하는 민간,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부, CTX를 이용하게 되는 지자체가 원팀이 되어 추진해야 하며, CTX 거버넌스는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CTX 거버넌스에 참석할 예정인 지자체 국장급 인사들도 CTX 사업의 성공을 위해 CTX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광역시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정부대전청사역을 시점으로 하는 CTX가 조속히 개통되도록 국토교통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부대전청사역은 현재 도시철도 1호선에 이어 향후 도시철도 2호선까지 환승토록 하여 대전의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건설되는 최초의 광역철도인 만큼 지역 주민과 세종을 찾는 분들이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적극 협의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충청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CTX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여 청주시민의 교통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세종에서 청주공항 접근성이 높아져 청주공항이 내륙 거점공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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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에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일자리경제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이홍준 전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을 최종 선정했다.진흥원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배수를 세종시에 추천했고,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이홍준 원장 후보자는 이르면 3월 4일 임명될 예정이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이홍준 후보자는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에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3년 퇴직했으며,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시 관계자는 “이홍준 후보자의 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한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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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여민전 3월부터 할인율 5→7%로 확대…"적립금 혜택 월 최대 2만 8,000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되나,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3월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적립금 상향으로 얼었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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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 3월 4일 개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북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이 내달 4일 문을 연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 분점을 전의면사무소 내에 신축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내달 4일부터 정식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북부 분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신축됐으며 농기계 보관 창고, 사무실, 민원실 등 시설을 갖췄다.농업기술센터는 3월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한 관리기 등 20여종 40여 대의 임대 장비를 비치하고 운영 인력 2명을 배치해 북부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도 국비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 북부 분점에 콩선별장, 상하차용 리프트, 진입로 포장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임대사업소 본점과 남부, 중부 분점에도 안전난간 등 새롭게 요구되는 다양한 임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안정적인 농업경영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반 사업”이라며 “세종시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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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정주여건 개선 위한 설문조사 실시…"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 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산업단지가 집중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근로자와 기업주를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 산업단지 11개소를 중심으로 설문지 2종(근로자용, 기업주용)을 활용해 서면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뤄진다.설문조사 주요 항목은 산업단지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거, 교통, 문화, 복지, 여가시설 등 근로자가 생각하는 산업단지 주변의 생활여건 수준 평가, 거주지 이전 의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기업주에게는 기업현황, 전력·용수 사용현황, 확충이 필요한 기반시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조사한다.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세종시 북부권의 전반적인 생활여건 수준(만족도)을 파악하고 정주여건 개선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근로자와 기업주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세종시 북부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과성 높은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기업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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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완성부터 도시모델 수출까지… 성공 열쇠 쥔 ‘종합사업관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1월 행복청은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마잘리와 총리와 수도이전 및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자면담을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행복청이 수도이전이나 신수도 건설을 추진 중인 국가와 협력MOU를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구축한 것은 인도네시아, 이집트, 몽골에 이어 네 번째다. 이로써 행복도시 건설 사업의 선도적 우수성과 전문성이 국제적으로도 증명된 셈이다. 해외에서는 왜 행복도시에 열광할까? 무엇보다 단기간 안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정부청사 이전’을 꼽을 수 있다. 프랑스와 스웨덴의 청사 이전이 각각 12년과 19년이 걸린데 반해, 행복도시는 착공 5년 반 만에 명실공히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열었다. 신속하게 진행된 신도시건설 사업도 8년 만에 인구 20만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도시 건설은 2007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여러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수십여 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만 해도 중앙정부, LH,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등 복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청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착착 진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사업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정하는 ‘종합사업관리’의 숨은 공이 매우 컸다. ◆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와 MPAS 통해 건설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높여 종합사업관리란, 다수의 공사가 복합적으로 추진되는 도시건설 환경에서 전체 사업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최고의 품질로 건설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건설관리기법이다. 도시건설 분야에서는 2007년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도입되었다. 행복청은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과 예방, 참여주체 간 이해관계 조정,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자원의 최적화 등 종합사령탑으로서 효율적으로 공정을 관리하고 예산누수를 방지하고 있다. 행복청은 또, 실효적인 종합사업관리를 위해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MPAS는 정부, LH, 개발시행자 등 모든 사업당사자로부터 각 건설현장의 공정과 사업비 집행 등 현황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도시건설 현안 및 쟁점 해결사 ‘종합사업관리회의’ 한편, 행복청은 매월 사업주체의 간부진과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종합사업관리회의’를 개최하여 재정 및 공정현황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관계자 간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복수 공사 사이의 간섭으로 인한 공정 및 일정지연, 주민불편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와 사업 장애요인이 해소되었다. 특히 이번 정부 들어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의 건립이 확정되고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행복청은 종합사업관리회의의 조정기능과 총괄 역할을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종합사업관리, 국내·외 도시건설 이끄는 ‘네비게이터’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는 도시건설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모범사례로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평택미군기지 이전사업, 새만금 개발사업 등 국내 대형 국책사업들이 행복도시 건설노하우를 벤치마킹 하였으며, 인니․이집트 등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행복청은 최근 국제사업관리협회(IPMA)가 주관하는 크로아티아 프리모스텐 학회 및 스페인 테라사에서 개최된 ‘IPMA 메가프로젝트 학회’에 참석하여 국제적인 사업관리 동향과 연구 경향을 파악하는 한편, 행복도시 건설 및 종합사업관리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하였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철두철미한 종합사업관리 운용과 적극적인 건설행정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전파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도시를 알고 또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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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추경예산안 1,001억원 편성…경기침체 속 재원 마련 위한 고강도 구조조정 단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6일 브리핑을 통해 ’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먼저 추경안 편성 배경에 대해서 세종시 재정 규모는 ’12년 출범 이후 부동산 경기 호황 등으로 매년 증가하여 ’21년 2조 2,442억원까지 확대되었으나, ’22년부터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국내 부동산 및 소비 침체로 재정 규모가 감소하였고, 지속적인 세수 결손으로 작년 말 ’24년 본예산 편성 당시 2조원 미만의 세입 규모로 증가한 세출 수요를 충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세종시는 본예산에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및 현안 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국비 매칭 등 꼭 필요한 1천억원의 미반영 예산은 집행 시기를 고려하여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최종 통보액 등 추가 세입 규모를 파악, 향후 추경에 반영하기로 했다.올해 첫 추경예산안 편성이 예년과 달리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이뤄지게 된 것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세입 전망이 어둡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규모 및 편성방향으로 ‘24년 제1회 추경안 전체규모는 1,001억 원(일반회계 780억원, 특별회계 221억원)으로,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 1조 9,060억원을 포함하여 총 2조 61억원이다.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원과 비교하면11.4%(2,579억원) 감소한 규모로 주요 세입원은 순세계잉여금 372억원,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에 따른 이자수입 100억원, 지방교부세 71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57억원 등 총 1,001억원이다.이번 추경안은 ▲첫 번째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사업들을 우선 반영하고, 업무추진비, 읍면동 문화행사 감액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이어서, 이번 추경안의 구체적인 편성 방안에 대해서는 시장, 양 부시장과 실‧국‧과장이 솔선수범하여 허리띠를 졸라매 어려운 재정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업무추진비를 전년 대비 10% 감액한 본예산 금액에 20%를 추가 감액하여 총 30%를 감액했으며,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절감액에 해당하는 걸로 알고 있다.▲두 번째로 ’24년도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하여 선제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여비, 행사운영비성 경비 등의 감액과 사업 기간 조정, 사업 정비 등으로 312억원을 감액했다.▲세 번째로 본예산에 일부 반영한 사업 중 경제위기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여성 등을 위한 필요예산 전액을 반영하는 등 925억원을 편성했다.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88억원, 영유아보육료 82억원, 부모급여(현금) 56억원, 아동수당지원 54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기초연금지급 133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43억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의료급여 부담금 41억원 등을 반영했다.또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자노선 손실 보전 160억원, 스마트그린벤처벨리 산업단지 용수도 건설 18억원 등을 편성했다.▲네 번째로 본예산 편성 이후에 중앙부처로부터 지원 금액이 변경된 국고보조사업에 대해서 예산을 편성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1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14억원,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 추진 4억원 등을 반영했다.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기반 및 돌봄 기반 확충 사업 등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대중교통 월 정액권(이응패스) 사업의 시행 준비를 위해 19억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지원 14억원,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생활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6억원 등을 편성했다.▲다섯 번째로 본예산 시비분 사업 중 시민 안전을 위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과 소정면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사업에 6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계획했다.끝으로 최민호 세종시장은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쳐 3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세종시 재정의 십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 나가겠으며 또한, 합리적인 재정 운용과 시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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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 분양 시작…주말농장 12곳, 정원형 가족텃밭 9곳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시민 대상 농촌텃밭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주말농장과 정원형 가족텃밭 분양을 시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세종시 농촌지역 주말농장 12곳과 정원형 가족텃밭 9곳으로 주말농장은 1구획 당 16.5㎡(5평)∼19.8㎡(6평) 규모로 1,000여 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평당 1만∼3만 원이다.정원형 가족텃밭은 66㎡(20평)에 텃밭, 쉼터·관수시설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가족단위로 텃밭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모두 53가구에 분양하며 분양비는 40만∼60만 원이다.분양신청은 내달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올해는 오는 4월 6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텃밭 참여자 대상으로 주말농장 기본교육을 진행해 작물 재배요령, 농장 활동 주의사항 등 텃밭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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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특화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디지털 콘텐츠 SW융합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2차년도 사업 수행 중인 세종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2027년까지 총 5년간 세종지역 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모집공고는 SW융합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판로개척을 위한 ▲SW융합 제품 사업화 지원사업, 기술개발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위한 ▲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총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모집규모는 사업화 지원사업 총 10개사 내외(기업당 3천만원 이내), 상용화 지원사업 총 7개 과제 내외(과제당 1억원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용으로 사업화 지원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및 인증 ▲지식재산권 지원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전략 수립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상용화 지원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SW융합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 기능 개선, 신시장 ‧ 서비스 창출을 위한 지정 및 자유과제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모집기간은 사업화 지원사업 3월 8일, 상용화 지원사업은 3월 18일까지이며, 신청은 SEMS(세종기업지원 통합관리시스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양현봉 원장은“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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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가 세종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린다.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세종테크노파크에서는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실증 체험을 추진한다.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개발과 체험단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담당한다.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시민체험단 운영기간은 2월 29일에서 3월 8일로 평일 오전, 오후 시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단을 운영하여 조기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체험 및 의견제시를 원하는 시민은 빠른 신청이 필요해 보인다.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실증노선은 세종터미널(출·도착)-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회차) 구간으로 세종시 남측 BRT 도로에 위치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에 거주 및 근무하는 시민들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3배 수준인 게 장점이며, 국내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이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의 특징이다.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세종 상상시범운행지구에서의 승객 탑승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부여되는 특례인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하였다.더하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 관제하고, 일반차량과의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여타 시범운행지구와는 다른 세종시만의 선도적인 자율주행 차량 안전 인프라를 활용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는 미래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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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문화자원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군산 및 전주 일원에서 ‘2024년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군산 창업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워크숍 첫날에는 군산 로컬 콘텐츠 기획 및 창업 대표 사례 등에 대한 특강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강단에 올라 ‘로컬라이즈 군산 등 로컬 생태계 구축 사례’를 설명했다.이어 군산 청년마을인 ‘술익는 마을’을 이끌고 있는 지방 조권능 대표가 ‘군산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대표 사례’에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 창업, 로컬 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군산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세종시 읍면 특성화 발전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을 찾기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역특화재생, 미래마을 육성 등과 관련한 대표 사례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군산에서는 철로 주변의 쓸모없이 방치된 나대지를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숲, 군산수협 동부 어판장 재생을 통해 탄생한 청년창업 사례지 군산 비어포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쇠퇴하는 폐공장 마을을 예술공장마을로 탈바꿈한 전주 팔복동 공장마을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빈집 정비 등 세종미래마을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을 얻을 계획이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로컬 콘텐츠가 강한 군산과 전주의 사례를 통해 세종시의 창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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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자치회관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1차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대응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 UAM 실무협의체’ 첫 번째 회의가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 25일 체결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날 회의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K-UAM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 기관은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 공동대응 용역에 대한 협의, 충청권 UAM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충청권이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높고 타 지역 노선 확장이 용이한 최적의 UAM 시범사업 대상지라는 점에서 민간사업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저소음·수직이착륙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에서 사람과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최첨단 미래교통수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오늘 회의는 지난 충청권 초광역 UAM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모여 사업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K-UAM 드림팀과 충청권, 행복청이 합심해 국토부 UAM 지역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충청권 4개 시도는 국토부가 향후 UAM 지역시범사업 범위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임을 밝힘에 따라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동 대응 중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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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출시 후, 총 13,458건, 3조 3,928억 원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안정 방안으로 추진하는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출시 3주 만에 1만3천명이 3.4조 원을 신청하면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월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한 후, 대출 접수 건수와 금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 중인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2월 16일 기준 대출 접수는 총 13,458건, 3조 3,928억 원이며, 이 중 대환대출 접수는 10,105건, 2조 4,685억 원으로, 대출 시행 초기에는 지난해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기다려온 출산 가구의 대환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대출 접수물량은 대출심사를 거쳐 차주별 자금 소요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집행되고 있으며, 대출실행 실적 분석 시,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은 시중은행 주택 담보 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적으로 1.88%p 낮고, 신생아 특례 버팀목 대출은 시중 전세 대출에 비해 금리가 평균 2.03%p 낮아 이자 비용 절감에 따른 주거비 부담완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1호 수혜자인 A 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나 내 집 마련이 필요했는데, 신생아 특례 대출의 다양한 금리 인하 혜택으로 이자가 절감되어, 적기에 가족이 단란하게 거주할 집을 구할 수 있었다”라면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국토부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출산률 제고 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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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월세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특별지원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이 시작된다.이번 특별지원 신청은 2월 26일부터 23년 2월 26일까지로 1차 사업과 같은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이번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이번 2차 사업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1차 사업: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확대 지원하는 한편,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주거 사다리 구축 취지를 고려하여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신청하려는 청년들은 2월 26일부터 1년간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2차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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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내달 18일까지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4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혁신 지원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내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를 선정,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사업을 위한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유형은 문제 해결형과 자율제안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문제 해결형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 수요를 창업기업의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충족시키는 방식이다. 기술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원천/적용기술 및 서비스(SKT) ▲인공지능(AI), 디지털, 클라우드, 미래기술(네이버 클라우드) ▲소재, 반도체, 배터리, 공정 최적화(조광페인트) ▲건설현장 외부 사전 제작품 설치(OSC) 공법 등 신기술, 산업융합 분야(호반건설)다. 자율제안형은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에 보유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제시·협업하여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율제안형은 대·중견기업과 잠재적 신규 협업 가능한 모든 분야로 기술 발전과 판로 확보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유형에 상관없이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 7개 사에 선정되면 3,000만 원 내외의 기술 컨설팅, 기술검증 사업화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우수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에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투자 및 협력기관의 투자 프로그램, 해외시장 진출사업까지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사업에는 세종시에 위치한 창업기업은 물론, 세종시로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시 누리집,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케이(K) 창업기업(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역 창업전담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며, 세부 문의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경영 기술 습득과 함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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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충청권역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세종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참여할 충청권역 소상공인을 모집한다.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1개사가 단독으로 지원하는 개인분야와 2개 이상의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지원하는 협업분야가 있다.지원자격은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고,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소상공인(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비즈니스모델(BM) 구체화, 멘토링, 브랜딩, 마케팅 등에 사용 가능한 사업화자금 ▲개인 최대 4000만원, ▲협업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한편, 세종센터에서는 세종·대전·충남·충북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모델을 개발·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충청권역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충청권역 주요 소재지인 세종·대전·공주·청주 등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8일 소상공인24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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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우디아라비아 경제교류 협력기반 구축한다
[대전인터넷신문=영상뉴스/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에게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미 대사는 세종시와 사우디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가 도출되면 좋겠다고 말 하는 등 세종시와의 공동번영을 위한 제안을 해 앞으로 사우디와의 경제교류가 활발해 질 것을 예상하게 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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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우디아라비아 경제교류 협력기반 구축…"중동 국가와의 교류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사미 알사드한(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만나 시와 사우디아라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지능형도시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이날 최 시장은 사미 알사드한 대사에게 지능형도시, 정원관광, 한글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또 탈석유·첨단기술·친환경 부문을 포함한 ‘사우디 비전 2030’과 관련해 세종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로 세종시의 글로벌 스마트 미래 전략 수도 조성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첫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크다.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공식 방한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국빈 방문을 하는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16년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인프라, 관광 분야 등의 육성을 통한 경제 다각화로 국가 성장을 이루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을 발표했다.현재는 새로운 미래를 구현하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면적 2만 6,500㎢, 총사업비 671조 원, 100% 재생에너지로 운용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 ‘네옴(NEOM)’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지능형도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사미 알사드한 대사는 “한국과 사우디 간 체결한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각서’와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의 방문에 따라 43년 만에 이뤄진 공동성명은 양 국가가 중요한 경제 동반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우디와 세종시가 미래 지향적 지능형도시 조성을 추구한다는 점에 착안해 앞으로 사우디와 세종시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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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IoT측정기기 설치비 최대 90% 지원…내달 6일까지 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측정기기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은'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의 설치 의무가 발생한 중소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지원사업으로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관리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대기오염 저감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사업 예산은 모두 3억 2,4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개시 신고한 5종 사업장은 오는 6월 말까지, 기준월 이전 가동개시 신고한 4, 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 말까지 부착의무가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다”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고물가 시대 사업장의 경제적인 부담도 경감하고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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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장기발전 전략으로 양자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기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연구기관 전문가, 지방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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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청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눈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 직원 등이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시에서는 농업부서 공무원 30명, 청양군 향우회원 16명, 산림조합 14명 총 60명이 참여해 청양군에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청양군에서도 농업부서 공무원 등 46명, 산림조합 직원 14명이 세종시에 600만 원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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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으뜸교육 으뜸초, 봄봄봄…어린이날 행사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름다운 꿈을 가꾸는 행복으뜸교육’ 목표를 둔 으뜸초등학교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3일 등교 시간에 교육공동체와 함께 ‘으뜸초, 봄봄봄! 어린이날(웃어봄, 놀아봄, 날아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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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촌초,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제천뜰 근린공원 등 4개 코스 걸어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종촌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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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취약지 집중 관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