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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지역 청년 창업가와 간담회…"청년 창업 지원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소재 상인지원거점시설인 요리공방을 방문, 조치원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지역 창업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조치원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 콘텐츠 기획 및 공공디자인 등 10여 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창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열린 2023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여한 관내 양조 새싹기업이 대거 참여해 향후 세종시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했다.지역 청년 창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밀집한 조치원 지역의 특성상 대학 청년의 창업수요가 꾸준히 있으나 창업 관련 정보와 기반, 지원 정책 부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이에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읍 으뜸길 일원에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예시로 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치원을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조치원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거점시설을 구축하고 다양한 창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창업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며 “향후 조치원이 청년 창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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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형렬 행복청장, 2023년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2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시·상담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행복도시 기업투자 확대를 요청했다.이번 전시·상담회는 국내 1,000여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모임체인 '글로벌 최고 경영자 클럽'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전시 뿐만 아니라 기업간 교류확대, 상호 투자협력방안 협의 등 기업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이인제 前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석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상담회가 민간과 공공이 협조하여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투자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 행복청에서는 그간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를 제공하여 민간과 공공이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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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 1일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도시 건설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시는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시는 시정 비전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시 전역에 적용할 스마트기반 시설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어서는 미래산업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 4차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도시 문제 해결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오는 2029년까지 운영할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분야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세종형 미래도시로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특히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스마트도시를 건설, 스마트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와 행복청은 지난 6월 26일 예정지역을 포함한 세종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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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미래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는 1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 본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 전체의 스마트도시 구현 기본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또한,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 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검토,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행복청과 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지난 6월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하여 수시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계획이다.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라며,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하여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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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미‧일 양자산업 국제 공조 주도한다…일본 이화학연구소·양자컴퓨팅센터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한미일 3자 간 공조를 통해 양자 산업 분야 국제협력을 추진한다.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31일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일본 내 최고 선두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인텔과 양자컴퓨팅 공동연구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시는 양자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마련 중으로, 지난 9월에는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기업인 미국의 큐에라 컴퓨팅,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양자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최민호 시장은 양자컴퓨팅 관련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체계를 마련해 세종시-큐에라 컴퓨팅(미국)-이화학연구소(일본) 간 국제협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연구기관 등 국가시설이 집중돼 양자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한미일 국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세종시가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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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매력 알려 중국 관광객 유치… "중국 언론·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최근 단체관광이 재개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지난 30일부터 중국 언론 및 관광 관계자 12명을 초청,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종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마련됐다.오는 11월 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는 이응다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대통령기록관, 영평사 등을 관람 및 숙박하는 일정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5일에도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만나 중국인 방한 관광객 세종 유치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단체여행객을 취급하는 전담여행사에 세종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시는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보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시는 정부기관과 스마트시티 등 최첨단 도시 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중국 방한 관광객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늘고 세종시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별개로 내년 대만 관광객 300명 유치를 계획 중이며, 현재 여행사와 관광코스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한편, 중국 관계자들은 아쉬운 점으로 세종시 내 전문쇼핑몰 부재를 들었고 아쉬운대로 금산 인삼 전문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세종시의 부족한 인프라를 채워 줄 것을 요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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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수변상가 허용용도 완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 조치가 시행된다.시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제행사 개최 및 중앙부처 입지 등으로 세종시 내에서의 숙박 수요가 높지만, 실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숙박시설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을 고려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시는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이격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아 상권 성장이 필요한 금강 수변 상가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의원, 학원과 당구장, 헬스장 등의 소규모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허용용도를 추가로 완화했다. 그동안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시민 공람 및 행복청 등 협의,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향후 개별 건축물에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주를 위한 용도변경 신청이 접수될 경우 건축기준 및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허용용도 완화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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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수도이전 협력국가 대상 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인도네시아, 몽골, 이집트 등 그간 우리 정부와 수도 이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 설명회를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 이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국가와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대상 국가 공무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해외 공무원 및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법제도 마련, 기반시설 구축,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관심을 갖고 사전질의를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현황, 한국의 스마트시티 현황, 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앞으로 국가별로 상이한 사업단계 및 관심 분야에 맞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구체화 할 계획이다. 정현주 대외협력팀장은 “수도 이전이나 신도시 건설을 계획하는 해외 국가들에게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우수한 도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자 하는 국가들을 지원하여, 우리 기업의 개발사업 참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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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30일 을 받았다.이에 따라 실시설계, 보상 기본조사 등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조성 후 30년간 경제적 편익은 20조 6,00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9,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고시로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9월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보상, 실시설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말 착공하여 2026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시는 이곳을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창업과 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융복합형 산단으로 조성해 신기술 신사업 테스트베드로서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이곳에 세종시 특성화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신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스마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또한, 미래 신산업 등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산단 선도모델로 개발한다는 계획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세종시의 전략산업인 양자 산업 인프라 지원, 사이버보안 산업 등 최첨단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실증 테스트베드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부여할 예정이다.산단 내부에 단독·공동주택 3,200여 세대 건설, 유·초·중등 통합학교 설치, 공원·녹지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해 일자리, 정주, 교육, 혁신 기능이 복합된 다기능 공간으로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또, 기업 유치를 위해 이곳에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유망기업 투자펀드,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투자 기업에 세제감면, 규제특례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에는 1조 6,170억 원이 투입되며,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는 8,206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조성 이후 30년간으로 시간 범위를 늘리면 경제적 편익 20조 6,000억 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 1만 9,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세종시를 자족경제도시로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신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해 충청권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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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대보건설, 세종시 공동캠퍼스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재개 합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대보건설은 지난 17일 중단된 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사를 즉시 재개하기로 26일 합의했다.세종시(4-2生) 공동캠퍼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10월 17일 원자재 가격 및 하도급 계약금액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 공사여건 악화에 따른 자금여력 부족의 사유로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를 중단해, 중단 상태가 지속될 경우 내년 3월로 예정된 개교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이에 LH는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보건설과 신속하게 협의해, 공사 우선 재개 후 대보건설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는 합의를 전격적으로 이끌어냈다. 또한 양 측이 참여하는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공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합리적 범위 내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함으로써 원만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방안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갑작스럽게 공사가 중단 돼 개교일정 지연이 우려됐던 공동캠퍼스는 LH와 대보건설 양 측의 신속한 합의로 정상적인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중요한 자족기능인 공동캠퍼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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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요 거점도시 하늘길로 잇는다…전국 최초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UAM 분야 K-UAM드림팀 및 충청권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전국 최초의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2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로, 도심 내 교통체증과 환경 오염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운송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장과 기업대표는 충청권이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 초광역권 UAM 성공 사례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청권이 가진 강점으로는 국토의 중심이자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이점,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대덕 연구단지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이 우수하다는 점 등이 꼽힌다.특히 그중에서도 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으로 더욱 굳건해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자율주행·드론 등 미래 첨단기술의 테스트 베드로서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충청권 4개 시도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이를 적극 활용해 전국 최초로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을 충청권에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기존에도 UAM 관련 자치단체와 기업 간 업무협약은 있었지만, 여러 광역단체를 연결하는 협력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검토하여 시기별로 초기에는 ▲교통수요형(여의도-세종정부청사-국회세종의사당 연결) ▲응급환자를 수송하는 의료형 도심항공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안면도-공주 공산성-국립세종수목원-대전 한밭수목원-속리산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더블유(W)자 형태의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기관별로 충청권 4개 시도는 ▲UAM 운용부지 등 확보 ▲인허가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지상모빌리티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민간 기업 중심의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UAM 사업추진과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인프라 구축 ▲충청권 내 인력양성·운영 등 충청권 UAM 생태계 조성을 주도한다.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이 윤석열 정부의 UAM 상용화 추진 전략을 실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충청권에 초광역 도심항공교통망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 육상교통에 이어 하늘길을 연결함으로써 충청권 메가시티로 나아가는 동력”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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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 완료…"2026년 상반기 준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하였다고 24일 밝혔다.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060.78㎡(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변환경과의 정합성을 고려하여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특화에 주력하였으며,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다.또한, 문화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문화공원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고, 공원과 연계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의 중앙광장(link square)을 통해 각 시설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개방공간을 조성하여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접근이 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이외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의 목재 데크로 이루어진 공간과 다양한 식재의 옥상녹화, 나무와 돌 등의 자연 재료가 반영된 휴게공간 등 도시민의 휴식을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을 구성하였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데, 먼저 중앙광장(link square)을 통해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각 시설로의 선택적 접근이 가능하도록 시설별 분산배치를 계획하여 시설 이용자 간의 동선중첩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엔 복도 양쪽 부분 모두에 실이 위치하여 통풍과 일조가 균등하지 못한 중복도 형식을 최소화하였고, 외기에 면하는 부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정을 계획하여 시각적인 공간감(空間感)을 구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도 조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전천규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 공원과의 연계조성을 통하여 자연친화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공간으로 설계하였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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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단독주택 장점만 모아서 “품격 높게, 엣지 있게” …"블록형 단독주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층간소음, 벽간소음, 주차전쟁에 부실시공 문제까지….” 최근 아파트 거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체 주택양식 중 3분의 2를 차지하는 아파트에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결코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단독주택으로 이사하면 모두 해결될 문제 같지만 그렇다고 선뜻 이사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부지부터 건축, 관리까지 신경써야할 것이 한둘이 아닌데다 아파트만큼 편의시설이나 주민공동체가 잘 갖춰져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단점들은 과감히 털어내고 장점만 추리고 골라서 만든 주거형태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 바로 행복도시 세종에 조성 중인 단독주택 특화단지, 이른바 ‘블록형 단독주택’이다.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청은 2014년부터 특색 있고 다채로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블록마다 다양한 테마를 가진 ‘단독주택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기에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주민공동체 형성을 돕는 지원시설까지 더하면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 한옥마을, 유럽풍마을, 제로에너지마을 등 주제가 있는 마을 ‘여기 살기 어때?’ 국내 대부분 신도시 단독주택단지는 경제성을 고려하여 먼저 부지를 평탄화하고 일률적인 정(井)자 형태로 구획하여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건축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택의 형태나 크기는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다양성과 자율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주변 환경과 조화롭지 못하거나 때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바로 여기서 행복도시의 특별함이 드러난다. 이곳 단독주택단지는 경사지나 기존마을 등 지형에 최대한 순응하면서 블록마다 고유의 테마를 부여하여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는 경관을 구현해냈다. 1-1생활권(고운동)의 한옥마을, 유럽풍마을, 제로에너지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50세대 규모의 한옥마을은 한옥전문가를 MA(Master Architect, 총괄건축가)로 위촉하여 주거중심의 친환경 전통마을을 조성한 사례다. 5가구 내외의 소규모 블록이 군집한 형태로 자연스럽게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 어귀와 안길, 샛길, 골목길 등 크고 작은 길들이 마을 곳곳을 휘감아 돌며 이웃 간 소통의 통로 역할도 담당한다. 관광 중심의 전주 한옥마을과는 달리 실 거주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한옥 특유의 목조구조와 기와지붕, 버선코 같은 처마곡선과 낮은 돌담장 등 전통적인 마을경관이 밤낮으로 색다른 매력과 서정적 정취를 뽐내며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빼앗는다. 한편, 건너편에는 뾰족한 박공지붕의 단독주택이 늘어선 유럽풍마을도 있다. 경사형 지붕과 지붕창, 색감 있는 수직덧창, 넉넉한 테라스와 발코니, 이웃과 바로 맞닿아있는 맞벽건축 등이 마치 유럽의 한 마을에 와 있는 듯 이국적 풍경을 자아낸다. 인접한 고운뜰공원의 녹지와 레저 환경, 고운초등학교, 어린이공원, 시립도서관 등 쾌적한 정주여건과 보육환경으로 어린아이를 키우는 젊은 세대의 인기가 높다. 기후위기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제로에너지마을도 빠질 수 없다. 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초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단지 총 138세대에는 태양광패널, 열회수환기장치, 고효율창호 등 제로에너지 관련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보행중심의 생태순환 네트워크가 주민 간 건강한 교류와 소통을 돕는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행복도시에는 개성 있는 단독주택 특화사업이 추진 중이다. 6-4생활권(해밀동)에는 보행동선을 중심으로 자연, 마당, 커뮤니티 가로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오솔길 숲마을’, 단지 내 마당을 공유함으로써 이웃 간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공유마당마을’ 등이 현재 설계공모 및 기본구상을 마치고 건축인허가 등 후속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 개별 건축 단독주택들의 통일성 있는 디자인의 비결 ‘MA(총괄건축가)제도’ 개별적으로 건축되는 단독주택들이 개성적인 디자인은 물론, 통일성 있는 도시미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행복청 관계자는 “도시와 건축분야의 전문가를 MA(총괄건축가)로 위촉하여 사업의 출발점부터 마침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것”이라고 답한다. MA의 역할은 먼저 대상지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해당 블록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이 정해지면 도시‧건축‧조경‧교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 총괄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 있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 최종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개별 토지의 건축주가 특화계획을 준수하여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는 약 1만 호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 윤진호 과장은 “단순히 도시디자인과 경관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시설, 공원, 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축하여 공동주택에 버금가는 우수 정주여건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궁극적으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만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창출하여 주민 개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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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구매율 66.5%…전년대비 14.5%P 상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9월 말 기준 지역업체 구매율이 전년 대비 14.5%포인트 상승한 66.5%를 기록하는 등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지역 업체와 체결한 구매계약은 분야별로 공사 95.8%, 용역 72.9%이며, 물품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2%포인트 상승한 50.1%로 집계됐다.시는 그동안 지역 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시가 발주하는 계약을 지역 업체를 최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시는 여러 지역업체에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의계약 배분제를 운영해 왔으며, 특히 올해 3월에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해 왔다. 시는 이 계획에 따라 ▲(1단계)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 제품 우선 반영 ▲(2단계) 감사위원회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시 관내 제품 시장조사서 첨부 확인 ▲(3단계) 매월 시 누리집 계약 공개시스템에 지역 제품 수주율 게시 및 시민 감시단 검증 등 사후 검증을 추진해왔다.시는 이 계획에 따라 시청 내 모든 부서가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협력한 결과로 지역 제품 수주율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제품 우선 구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조규태 회계과장은 “지역 업체 보호 시책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수주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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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에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노란우산 공제금’이 앞으로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에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10.23~12.2, 40일간)했다고 밝혔다.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하여,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를 겪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더불어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의 일부만 지급받고,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금 중간정산제도를 신설했다.이번 개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복지서비스 강화, 안정적 수익률 제고 등의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 김봉덕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로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 지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공제 본연의 기능으로, 소상공인의 재창업 및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전히 공제가입자 및 부금 수입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제를 운영해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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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신고 전화가 소중한 생명 살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사소한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연락이 닿았으나, 수화기 너머로 신음소리만 간헐적으로 들리는 상황으로 이에 최소영 소방교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중증환자임을 인지하고 즉시 구급대와 펌프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펌뷸런스’ 지령을 내렸다.소방본부는 이동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환자의 위치를 특정하고, 추가 소방력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컨테이너에 기대어 앉아있던 환자를 발견했다.환자는 발견 당시 편마비 증세와 함께 의식이 저하된 상태였으며, 병원 전 뇌졸중 척도 검사에서 뇌졸중 의심 반응이 확인됐다. 이에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인근 뇌혈관 센터로 신속 이송, 발병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김영근 119종합상황실장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신고를 접수한 소방관의 정확한 상황판단, 현장 구급대원의 발 빠른 대처 등 여러 요소가 더해져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세종 119종합상황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위급상황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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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소피아시, 양 도시 간 협력 교류관계 더 견고해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 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은 불가리아 소피아 시와 교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한다.시는 19일 최민호 시장이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소피아시는 지난 2021년 6월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지역협력 프로그램(IURC)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석한 불가리아 대표단을 세종으로 초청,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과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를 비롯해 카린 데미아노프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내외, 일리야 데코프(Iliya Dekov) 상무관과 경제·정원·교육·기업 간 교류 추진 현황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경제와 정원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세종시의 도시미래상을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한민국과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의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특히 경제, 교육, 통상, 정원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향후 양국 기업 간 매칭 및 공동 개발을 통한 제품 생산·수출 방안을 비롯해 양 도시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 우호도시 상징정원 조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대해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국내 최초로 불가리아 본토에서 반입해 현재 생육 및 증식 절차를 밟고 있는 불가리아 장미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불가리아 장미가 우거진 우호도시 상징정원이 성공적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열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불가리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카린 데미아노프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도 양 지역 소재 기업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양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카린 데미아노프 회장은 “현재에도 경제 분야에서 양 도시 기업 간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 간 협업이 가능한 화장품 제조기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 지역 간 교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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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농가 소득향상 방안 모색…"무상급식 세종산 지원사업" 등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8일 집현동 소재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 센터 관계자 및 공무원과 함께 농정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농정 현안 및 근로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어 농업 관련 4개 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공모계획,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사업 추진현황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사업을 통해 세종시 농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고, 학생과 시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부시장은 지난 9월 12일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을 찾아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쌀 공급 확대와 품질 좋고 안전한 세종산 쌀의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농업인과 머리를 맞댄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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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투자의향 기업과 현장 소통 행보…"기업유치·산단 조성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투자의향 기업과 함께 방문,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기업 친화적 소통 행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관내 투자시설 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A사의 향후 투자계획을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부강산업단지에 소재한 A사를 방문,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A사가 관내 투자를 확정할 경우 신속한 인허가 및 보조금 지원을 통해 조속한 시설 건립과 종사자 정착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최민호 시장은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방문, 기업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산단 조성이 계획대로 준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무척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투자를 검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단지 등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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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소기업 4개사 4,392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지역 중소기업 4개 사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서 현지 바이어와 4,39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충청권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대전·충남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세종에 위치한 ㈜맥클린코스메틱, ㈜디엔엘바이오켐, ㈜대명연마, 카카오파이브㈜ 등 4개 사가 참가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 4곳은 이번 수출상담회 기간 중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총 48건의 상담을 진행, 1,606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기업별로는 기초·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맥클린코스메틱이 현장계약 4건을 체결해 1,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확정했으며, 추가로 4,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 체결에 성공했다.또, 건강보조식품 연구개발 업체인 ㈜디엔엘바이오켐은 6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이외에도 연마지를 생산하는 ㈜대명연마와 초콜릿과 초콜릿가공품을 생산하는 카카오파이브㈜가 각각 수출계약 양해각서 2건을 체결해 150만 달러씩 수출을 예고했다.시는 이번 수출상담회 성과를 추적 관리하는 한편,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오진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로 경제 성장세가 높은 중요한 해외시장인 베트남으로 관내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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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종촌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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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