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세종여성기업인대회'에서 여성기업 육성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4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세종여성기업인대회'에서 여성기업 육성과 지역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신을재)은 지난 14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세종여성기업인대회'에서 세종지역 여성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여성기업인 행사로, 우수 여성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여성기업과의 상생협력과 공공구매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공단은 지역 상생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 생산품 우선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5년 전체 구매액 178억 원 가운데 51억 원을 여성기업 생산품 구매에 사용해 전체 구매액의 약 30%를 여성기업 제품으로 조달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여성기업 제품 구매목표를 약 43억 원 초과 달성한 것으로, 목표 대비 617%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구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기업 동반성장이 중요한 경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정책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단 역시 구매 실적 확대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며 공공기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다.
신을재 이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감사패 수상은 공단과 여성기업이 함께 만들어온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여성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생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의 구매력이 지역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여성기업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