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설공단, 제8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산업시설 입주기업 모집…"총 7호실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8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 모집’ 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세종시 집현중앙7로 3)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세종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 등 첨단기술 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다.그간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총 7회의 입주기업 공개 모집을 통해 롯데정보통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맥클린코스메틱 등 총 20개 기업을 유치한 바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집 규모는 총 7호실(733.05㎡, 전용면적 기준)로, B TYPE(132.79㎡) 3호실, C TYPE(99.36㎡) 2호실, E TYPE(76.85㎡F) 1호실, TYPE(59.11㎡) 1호실이며 7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고,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입주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설공단 홈페이지 및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주문의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 중기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사이버보안’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이달 1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1호 공고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협력형 지역특화산업육성 메가프로젝트이다.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지원 핵심정책수단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한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세종 SW기업 사이버보안 분야 전환 및 사업다각화 프로젝트’로 참여해 지난해 최종 선정됐다.세종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관내 소재 중소기업 중 사이버보안기업과 사이버보안분야 전환 및 사업다각화 예정 기업에 260억 원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프로젝트 참여 자격확인서가 발급되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혁신바우처▲창업중심대학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등의 프로그램에 3년간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평가절차 간소화 등 우대사항이 주어진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171억 원 투입…"2월 6일까지 신청·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확보와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시는 12일 친환경 농산분야 25개 사업에 17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 7억 원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 26억 원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 130억 원 ▲전략작물직불제 2.7억 원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3억 원 ▲농기계 지원 2.3억 원 등이다.시는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삼광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려금 한도를 2ha(360포대)에서 3ha(480포)로 높인다.세종을 대표하는 쌀 ‘싱싱세종 쌀’이 삼광쌀 품종으로 재배되는 만큼 장려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재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농기계 지원사업의 평가 기준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3대 보험(농기계·안전 재해·농업재해) 가입 등 농정시책 참여도를 반영해 선정 신뢰도를 높였다.청년농, 여성농, 귀농인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작업대와 충전 운반차를 신규 지원한다.소농 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이 오른 13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농업 보조사업 신청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중 해당 사업별 신청 기준을 충족하면 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서 하면 된다.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영농활동에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해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최대 3년까지 연장... 정년퇴직자 계속고용으로 숙련 인력 활용하고 최대 1,080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0년 시행된 계속고용제도(재고용, 정년 연장․폐지) 지원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올해 1월 1일부터 계속고용제도(재고용, 정년 연장․폐지)를 도입하고 근로자를 계속고용하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최대 3년 동안 1,080만 원의 계속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23년 계속고용장려금은 2,649개소, 7,888명에게 지원됐고, 계속고용제도 유형은 재고용 77%, 정년연장 15.4%, 정년폐지 7.6%, 규모는 30인 미만 60.9%, 30~99인 31.8%, 100인 이상 7.3%, 업종은 제조업 54.5%, 사회복지서비스업 16.5%, 도․소매업 7.3% 등 고령자를 계속고용하고 싶어도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제조업, 소규모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됐다.재고용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한 근로자는 ″정년 퇴직 후 다른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데 회사에 재고용제도가 있어서 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고, 그동안 쌓아온 업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다른 계속고용장려금 활용 기업은 ″화학공장 특성상 안전사고 우려가 큰데 숙련된 인력을 재고용하여 안전한 현장 운영과 신입사원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주장하는 등 이처럼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하면 근로자는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기업은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과거보다 교육수준과 숙련도가 높아진 고령층을 핵심인력으로 활용하고, 희망하는 만큼 노동시장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
세종테크노파크,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개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가 세종시 관내기업의 맞춤형 애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세종TP는 11일 세종TP 본관동에서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기술보증기금 세종지점 김형태 지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부 문현선 본부장, 스타, 선도, 글로벌 강소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개소식을 가졌다.세종TP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는 지난 4일 개소한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와의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기업의 현장애로 및 규제사항 등을 파악하여 기업맞춤형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원활한 기업활동을 도모한다.주요 업무는 ▲기업애로 및 규제 등 접수 창구 운영, ▲애로 분야별 전담직원 매칭·운영,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 연계·협력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규제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대기환경보전법 규제에 의한 생산성 감소, 세종벤처밸리 조성지원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세종TP 양현봉 원장은“세종TP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업의 규제·애로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규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실태를 체계적이며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세종시 기업민원해결센터와 협업하여 기업규제·애로사항의 신고 및 접수하는 전담기관기관으로서“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돋움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세부 규제 및 애로사항은 세종TP를 직접 방문하거나 세종TP 홈페이지 세종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 창구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세종 한국바이오켐제약, 대전 휴비스, 원택 선정... 3년간 사업화 지원(최대 2억원), 기술보증(최대 50억원) 등 집중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대전/최대열기자] 세종시 관내 한국바이오켐제약(주)와 대전시 ㈜휴비스, 원택(주)가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지역주력산업 분야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권 선도기업’ 10개사를 발표하면서 세종시 한국바이오켐제약(주)와 대전시 ㈜휴비스가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한국바이오켐제약(주)는 2009년 전의면에서 기업(본사)을 설립하고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23년) 연매출 약 660억 원에 150명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향토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한국바이오켐제약((주) 송원호 대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규 기술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난 해 한국바이오켐제약은 그 동안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완제의약품 제조판매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부터는 OTC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합성의약품 제네릭 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GLP-1 계열의 바이오의약품개발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분야 합성신약연구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 내 대표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한 제약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원택(주)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2019년 9월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레이저 의료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레이저시스템(용접/커팅/마킹), 용접시스템(저항용접/열융착(핫바)/초음파), 용접모니터링시스템이 주 업종인 ㈜휴비스는 2009년 11월 20일 설립된 중소기업으로서 2022년 기준 매출액이 312억3,023만원으로 자본금 3억4,944만원으로 시작한 제조업체이고 다년간 자동차, 반도체, 가전, 플랜트 산업등에 성공적인 공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용접공정에 지속적인 신기술 및 신제품 적용으로 공객맞춤형 공정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11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의 기업과 기술협력, 생산·판매 등 협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등 사업화를 3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 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금융위원회와 협업하여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2천억 원, 융자 5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협력하여 2023년 2월 지역 주력산업을 개편한 바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며,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일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 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대표기업 성장모델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서울에프엔비(강원 우유, 발효유, 건강기능식품 등), ㈜인성메디칼(강원 IV set 등 의료용 소모품), ㈜조인트리(광주 스마트플랫폼, sw 개발), ㈜구영테크(대구 자동차부품 배터리 케이스), ㈜휴비스(대전 지능형 레이저 용접 시스템), 원택(대전 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등), ㈜다스코(부산 열교환기), 한국바이오켐제약(세종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오토렉스(울산 캠핑카, 구급차), ㈜우영메디칼(충북 의약품 주입기)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최대열 기자
-
세종시 고용 감소하고 대전시는 고용률 감소와 실업률 모두 증가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3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30대, 4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한 69.2%로 확인된 가운데 세종시는 전년 동월 63.1% 대비 62.8%로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시는 전년 동월 62.3% 대비 60.3%로 2% 감소했다.또한, 실업률은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60세 이상 등에서 상승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한 3.3%로 나타난 가운데 세종시는 1.6%p로 동일했고 대전시는 전년 동월 2.1%p 대비 3.5%p로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9만 4천명, 3.5%), 정보통신업(8만 7천명, 8.8%), 건설업(7만 1천명, 3.4%) 등에서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3만 5천명, -1.8%), 부동산업(-3만 2천명, -5.9%), 농림어업(-2만 5천명, -2.0%) 등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9만명, 임시근로자는 1만 1천명 각각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는 6만 9천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5천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 1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 명씩 각각 감소했다.실업자는 60세 이상, 30대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7만 8천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연로(8만 7천명, 3.5%) 등에서 증가한 반면, 육아(-13만 8천명, -14.7%), 쉬었음(-12만 4천명, -5.0%)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19만 명 감소했으며 구직단념자는 36만 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천명 감소했다. 최대열기자
-
도시계획 규제 완화되고 대중교통 이용요금 일정액 돌려 받는다... 국토계획법, 대중교통법 국회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K-패스 사업이 5월부터 시행되고 7월부터는 도시혁신 구역, 복합용도 구역, 입체복합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개정안,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1월 9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국토계획법’ 개정안은 공간혁신구역 토지의 기능(주거, 상업, 공업 등)에 따라 용도와 밀도를 제한하고 있는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는 공간혁신구역 3종을 도입한다. 공간혁신 구역은 ▲도시혁신 구역, ▲복합용도 구역, ▲입체복합 구역으로 이중 도시혁신 구역은 용도와 밀도(건폐율·용적률) 완화 로 도심의 고밀·복합공간 개발이 가능하고 복합용도 구역은 용도 완화로 노후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추가, 활성화가 기대되며 입체복합 구역은 도시 기반시설(터미널, 공공청사) 부지의 용도 및 밀도가 완화된다.이는 주거지, 상업지 등 단편적으로 구획된 기존 도시를 직주 근접, 워케이션 선호 등에 대응하여 일터·삶터·쉼터를 융합한 입체적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국정과제(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지원)의 일환이다.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도심융합특구(도심융합특구법), 산업혁신구역(노후공업지역법) 등에도 도시혁신구역 적용 근거가 있어 해당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생활권 계획 정주인구 중심의 행정구역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계획을 실제 사회·경제 활동인구 중심의 생활권 단위로 수립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지자체는 문화, 관광 등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생활권에 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주민 맞춤형 도시계획에 활용할 수 있다.이번 개정안은 공포 6개월 이후에 시행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법 시행 시기에 맞춰 하위법령을 차질 없이 마련하고, 지자체와 함께 공간혁신구역 적용 가능 후보지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중교통비 지원 및 환급 사업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에 대하여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횟수나 금액에 따라 교통요금을 지원하거나 환급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한다. K-패스는 올해 5월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으로,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를 의미하며,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ㆍ자전거 등 이동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환급(출도착 기록 要)했다면 개선되는 K-패스는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사용 은행에서 다음달 환급해주는 제도다.◆정보시스템 구축·운영K-패스는 이용자의 월별 교통카드 이용기록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횟수 또는 지출한 금액을 확인하여 교통요금을 환급하는 사업으로,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의 수집·관리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관련 자료 요청 권한이용자의 주민등록전산정보자료 등 요청 권한을 마련하여 주민등록지 등을 자동으로 확인(K-패스는 국비·지방비를 매칭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비를 부담하는 지자체를 구분하기 위해 이용자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지 확인 필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다. 한편, ‘대중교통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을 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대중교통법 시행령으로 정하는 날부터 시행 예정으로, 국토교통부는 K-패스 사업 시행시기인 ’24년 5월에 맞춰 하위법령 개정 및 관계기관 협의, 시스템·앱 개편 등 작업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
행복청, 치안 및 재난대응시설 확충…"치안·재난대비 공공청사 4개소 건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도시발전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치안 및 재난대비 공공청사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준공예정인 어진동(1-5生)의 청사지구대는 도담·어진·나성·해밀동 일대를 관할하는 신설 지구대이다. 앞으로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집회와 시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세종호수공원‧중앙공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치안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강동(5-1生)에 들어서는 세종경찰청은 범죄수사와 경찰관서 지휘, 교육 및 훈련 등 경찰력 운용을 위한 공간으로,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내년 착공하여 이듬해인 2026년 준공이 목표다. 행복청은 건립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연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테러방지․인명구조 등 업무수행과 특수훈련을 위한 세종경찰특공대도 금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문을 연다. 고운동(1-1生)에 건립되는 이곳은 각종 대테러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방청의 업무․훈련공간인 국가재난대응시설은 화재나 구조물 붕괴 등 대형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휘 및 통제하는 곳이다.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다정동(2-1生)에 건립이 한창이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행복도시의 치안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정부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권혁선 기자
-
세종형 ‘스마트도시’ 시민과 함께 만든다…‘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이 안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계획’ 에 참여할 세종시민을 모집한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오는 26일까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해 리빙랩 활동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하고 이들과 지역 내 도시문제 도출, 개선, 해결방안 등 발굴에 나선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현재 세종시 맞춤형 특화 전략과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효율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은 시민 스스로 일상에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도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세종시민이다. 선발인원은 약 50명 내외며 오는 2∼3월 총 3회 열리는 리빙랩에 참여해 분야별·생활권별 주요 도시문제 파악,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토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리빙랩 참여자에게는 활동비로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는 전화 접수 또는 시 누리집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리빙랩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시는 현재 수립 중인 스마트도시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종형 미래도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스마트 선도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6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 전체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 경제산업국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 양자, 사이버보안,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경제산업국(국장 남궁호)이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과 쌀 소비 활성화 원년 선포를 통한 시민 안심 먹거리 공급을 제시했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9일 오전 10시, 세종 테크노파크 6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 국장은 ▲전략산업 기반의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력, ▲농업인 지원 강화 및 경영 안전망 구축, ▲먹거리 확대 및 복숭아 축제 육성, ▲시민 공감 동물복지 및 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2024년 세종시 주요 업무계획으로 제시했다.전략산업 기반의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서 市와 KAIST-MIT간 퀀텀 계절학기 및 한-미-일 양자 분야 국제 연구 교류를 통해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KAIS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양자 인프라 구축 등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사이버 보안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신산업 분야 전환 및 확장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권 도심 항공교통(UAM)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토부 UAM 지역시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최초 시행 중인 광역형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노선을 청주 공항과 카이스트까지 확대하여, 충청권 모빌리티 협력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및 ‘전국 드론레이싱대회’ 개최로 드론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스마트 의료 분야 실증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 추진으로 시민 수용성 제고 및 디지털헬스케어 상용화 기반을 마련, 디지털 기반의 실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년 보상, 26년 착공 및 분양, 29년 단지 준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타깃 기업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전략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국가산단과 연계하여 대기업‧앵커 기업 및 민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국가산단의 전방위 홍보를 통해 신규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례지구(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 특구 등)를 활용한 전략적 기업 유치도 병행 추진 지원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상반기 중 조속히 착공하여 첨단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300억 원 규모의 미래전략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초기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지역엔젤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기업이 일하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직속 ’기업 민원 해결센터’를 활용, 세종시 투자 및 이전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허가 지원 등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을 위해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치원읍 3개 대학 통합창업관에 자리를 잡은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의 차질 없는 출범 준비로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한편, ’세종 일자리 경제진흥원‘은 현재 사무‧인력 이관과 임원선출 등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3월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를 반영한 경영 안정화 여건 마련을 위해 550억 규모의 기업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저금리 융자도 지원(’24년 신규 15억 원)해서 기업 경영난에 대비한 맞춤형 자금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로컬브랜드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권 육성 및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을 조성하고 공간장터(창업 준비 소상공인과 상가 소유주를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매칭 지원)를 개최하고 중기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 복합공간 개편, (예비) 소상공인 창업공간으로 활용한 ’세종 라이콘 타운‘ 운영을 통해 전 주기적 창업 교육을 지원하여 준비된 소상공인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여민 전을 확대 발행하고, 저금리 정책보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화폐 발행 규모를 ’23년 3,400억에서 ‘24년 3,500억으로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소상공인 정책자금 보증지원 규모를 1,500억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을 최대 2%까지 상향하여, 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금융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아울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을 위해 세종 전통시장 및 조치원 중심가로 일원을 특색있는 대표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5년간 최대 60억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중기부)‘을 추진하고, 전통과 맛·서비스를 갖춘 가게를 ’세종 뿌리 깊은 가게‘로 선정‧육성하여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농업인 지원 강화와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의 창업·창농지원을 강화하고 공공형 계절 근로제 도입 등 농촌인력 공급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올해를 싱싱 세종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청년 농업인이 빈집 등 농촌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유시간에 고령농·여성농 등의 농기계 작업을 대행토록 하면서 소득을 창출하도록 영농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공공형 계절 근로제 도입 등 농촌인력 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기본 3개월 이상 고용으로 영세농업인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여, 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농업인은 필요한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등이 밥맛 좋은 싱싱 세종 삼광쌀의 구입을 확대하도록 차액을 지원하는 한편, 기관・단체 등에서 각종 행사 시 기념품 등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올해를 싱싱 세종 쌀 소비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농업인 수당은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선량한 농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재해에 대비하여 보험 가입률을 높일 계획이다.지역 먹거리 확대, 여름 대표 복숭아 축제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싱싱 장터를 조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품목 다양화를 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싱싱 장터 4호점에 수산물, 지역생산 가공품 등 품목을 확대하고, 주민주도형 로컬가공 소를 운영, 안전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Non-GMO 식자재 지원으로 공공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싱싱 장터에 GAP 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학교 등 공공 급식에 세종산 우수 식재료를 직접 공급하고, 적정가 보상으로 농업인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공급구조를 개선하여 지역 먹거리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워터밤과 같은 역동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폭우‧폭염 대비 등 미흡했던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농가 참여 및 시민참여 체험행사를 확대하여 문화관광형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의 야외 바비큐장 시설 보완, 문화행사와 연계한 콘텐츠 발굴로 특색있는 테마공원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시민 공감 동물복지, 청정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및 축산물 안전강화,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축산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
세종시 정보보호·양자 등 6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한다…. 1단계로 2026년까지 1,704억 투자 37개 과제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지난 2020년 수립한 2030 미래 먹거리 산업 마스터플랜’ 5대 산업을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및 급속한 산업 흐름 변화 등 대외적 환경변화에 맞춘 개편을 추진한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미래전략산업 개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시는 급속한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총괄 TF를 구성하고 미래전략산업 산업 개편에 착수하게 됐다며 15개 후보 산업 선정 및 10개 유망산업 도출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력 고도화 산업 2개, 서비스·ICT 융합 산업 3개, 미래혁신기술 산업 1개 등 6개 미래전략산업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주력 고도화 산업으로는 역내 기반을 보유한 산업군인 ▴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정, 고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서비스에 ICT 기술을 융합한 신성장 산업군인 서비스·ICT 융합 산업으로 ▴정보보호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등 3개 산업을 선정했고 미래혁신기술 산업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인 ▴양자 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전략산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별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정보보호 산업은 기회발전 특구와 연계해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과 협력해 정보보호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두 번째로, 양자 산업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하여 양자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유망 스타트업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교육-인력양성-인력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세 번째,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시험인증 및 실증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규제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미래모빌리티 혁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세종을 실현하는 한편 네 번째로,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은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산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함과 동시에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스마트시티 등 세종의 혁신자원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가상융합기술(XR)과 같은 신기술 개발·사업화 지원을 통해 산업을 육성시키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범 충청권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체계를 구축,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퀀텀 성장으로 ‘2035년 일류 자치단체 실현’을 목표로 5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먼저, 산업별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시티에 접목 가능한 기술을 실증하고, 도시문제 해결형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을 지원하여 미래 신기술 개발-실증-사업화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인력양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인력 유치에 힘쓰고 충청권과 연계하여 연구인프라를 확보하고, 관내 대학의 혁신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안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미래전략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끝으로 남 국장은 “단기적으로는, 세종 미래전략산업 단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37개 과제에 1,7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생산 유발효과 2,90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46억 원, 일자리 창출 1,998명이 예상된다”라며 미래전략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 자족경제 도시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지방자치대상 ‘영예’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포럼&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前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가 국가 ESG경영과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연구 부문의 사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013년 지식경영 교수 단체에 의해 제정된 이 상은 지식 경영을 활용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리더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으며 교육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 지식경영기구(WIIPA),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등이 후원해 오고 있다.올해는 ‘도전과 지식경영혁신’이라는 주제를 갖고 포상심사위원회가 어려운 국제 정세와 경제환경 속에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기업을 격려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FIRST 경영인, 정치인, 학술인, 예술인 등을 선발했다.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부문 대상 부문에는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를 포함해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박범인 금산군수 ▲김광열 영덕군수가 선정됐다. 이준배 세종(을) 예비후보는 시상식 현장에서 “세종시 경제부시장 역임 시절 ‘세종이 미래다’라는 도시 슬로건을 갖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를 미래전략수도로 만들고자 실행 계획을 세우고 빈틈없이 추진했다”라며 “세종시를 남행정 북경제 즉, 남행북경(南行北經)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완성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정치 부문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조정훈 국회의원 ▲양항자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학술 및 교육 부문에는 ▲현인숙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오정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조아라 바이올리니스트가 대상을 받았다. 최대열기자
-
세종기업 민원해결센터 개소…. 시장 직속 기업 민원 전담 창구로 기업 하기 좋은 세종시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4일 관내 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하기 좋은 세종시 구현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기업 민원해결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민원을 전문으로 상담 및 처리할 예정이다.센터는 기업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 해소하고, 원스톱으로 기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자족경제 도시 세종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 기업 민원을 접수하는 등 상담창구를 일원화하고 시장 직속으로 민원접수, 연계, 해결 핫라인 운영으로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법률, 세무, 회계 수출 등 전문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장 컨설팅, 일대일 기업간담회, 현장 방문 추진, 규제발굴, 현장 컨설팅 추진, 규제개선지원위원회, 민원도우미 지원단 연계 관리 등으로 기어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세종시가 제2의 수도로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와 지원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제산업,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수많은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그 무엇보다 필요할 때다”라면서 “시장으로서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기회와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이어 “오늘 개소한 센터가 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되어 어려운 현안을 함께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이순열 의장은 “현대자동차가 29년 만에 국내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데에는 울산시 공무원이 현대자동차에 파견, 1년 반 이상이 걸리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허가에 필요한 과정을 지원한 것이다”라며 “연 매출 15조 원에 이르는 공장의 인허가 기간을 2년 앞당긴 효과는 약 30조 원의 경제적 이윤을 창출한 것으로 오늘 개소한 세종기업 민원해결센터가 보이지 않는 규제를 걷어내고 희망이 움트는 공간이 되길” 희망했다. 최대열기자
-
올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60회)와 돌잔치(30회) 전액 무료 지원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올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혼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회·경제적 기준에 의거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에 따른 국가유산의 6대 전략 중 하나인 ‘모두가 누리는 국가유산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예산 약 1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올해 지원대상은 상반기 내에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문화재청은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1981년 개관한 이래 전통 문화복합 체험공간이자 전통혼례의 명소로 자리잡은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전통혼례 60회, 돌잔치 30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기준과 세부 일정은 향후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국민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 한국지역경제학회 ‘2023 지역경제대상’ 투자유치 분야 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지자체별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공표된 지자체 공식통계 등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다.시는 투자유치 부문에서 전국 특광역시·특례시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중견기업 ▲아성다이소 ▲켐트로닉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유망중소기업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1,95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시는 앞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해 세종시민이 뽑은 10대 주요 성과에 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 투자유치 성과가 포함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테크밸리 50개 필지 분양 완료…"총 400여 기업 유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올해 AI기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스그룹을 포함한 총 6개의 첨단산업기업이 행복도시에 새로 입주를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세종테크밸리 내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창출 등 도시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행복청은 "지난 2015년부터 4-2생활권 내 약 8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자족기능을 유치해왔다" 고 밝혔다. 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총 9차례에 걸친 분양을 통해 54개 산업·복합용지 중 총 50개(92.5%) 필지를 분양, IT·BT·ET 및 지식문화산업 등 부가가치가 높으면서 정주환경을 해치지 않는 업종의 우수 기업들이 심사를 거쳐 입주를 결정지었으며 남은 4개 필지도 내년 분양 예정이다. 현재까지 분양이 완료된 50개 필지 중 17개 필지에 네이버 데이터센터, 바이브컴퍼니, 비전세미콘, 비티진 등 유수 기업과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사옥을 건립하고 입주를 마쳤다. 공공·민간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한 기업까지 합치면 총 400여개 기업이 세종테크밸리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9월 정식 개관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세종테크밸리를 대표하는 시설 중 하나다. 단일 기업 데이터센터로는 대한민국 최대 서버 수용량을 자랑하는 ‘각 세종’은 행복도시 내 직접적인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의 단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현재 세종테크밸리 내 사옥을 설계 또는 공사 중인 30여개 기업들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인근의 공동캠퍼스가 개교하게 되면 4-2생활권 산학연 클러스터 완성에 박차를 더해 행복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경희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앞으로 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기업과 인재들이 오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
2024년부터 출산가구에 최대 5억원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내년부터 출산가구에 대해 최대 5억 원의 주택 구입자금 대출 지원이 시행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23.8.29)’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24년은 ‘23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구(입양가구)에게 대출지원)한 무주택 가구(구입자금은 1주택 보유가구에 대해서도 대환대출 지원)에 대하여,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특례 대출은 주택기금 대출 취급은행(우리ㆍ국민ㆍ농협ㆍ신한ㆍ하나은행 등 5개) 및 기금e든든 누리집(enhuf.molit.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청년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방안(’23.11.24)‘ 등에 따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지원도 강화한다.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당초 ’23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전세대출 연장 시 1회에 한해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청년보증부 월세대출, 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지원대상․한도를 확대(청년 보증부월세 대출 보증금 요건 5 → 6.5천만원 이하, 보증금 대출한도 3.5→ 4.5천만원 / 주거안정 월세 대출 월세 대출한도 40만원 →60만원 )하고, 전월세 계약 종료 직후 일시 상환하는 부담도 완화((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4년 3월부터 시행, 최대 8년 내 분납)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출산부부와 청년을 더욱 든든히 지원해 나가면서, 보완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내일 개통…"4생활권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를 오는 28일 1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 구간은 행복도시 4생활권에 위치한 새나루지하차도에서 세종오송로까지 6.6km이다.5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대부분 구간이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한 주행을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오도록 하여 개방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으로, 인근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하였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주, 오송역 등에 대한 접근이 한결 편리해지고, 청주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한누리대로‧아람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 완화가 기대된다.또한, 공동캠퍼스‧테크밸리 등 행복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와 오송 첨단산업단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을 연결하는 C자형 첨단산업벨트의 중추도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김형렬 행복청장은 27일 현장을 찾아 그간 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왔던 LH 등 공사 관계자 및 세종시, 경찰청 담당자 등을 격려‧포상하면서, “행정수도를 뒷받침하는 교통체계의 골격을 구축하였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현재 진행 중인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
5-2생활권 다솜동 “돌봄 공동체마을” 들어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2일 다솜동(5-2생활권) 공공시설복합단지의 주거 부문 공모 당선작으로 (주)원건설의 “돌봄공동체 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주거 부문 공모에는 ㈜원건설 컨소시엄과 안택건설㈜에서 응모작을 제출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에 선정한 공공시설 부문 당선작(주)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LIFE PLATFORM’과의 연계성과 통합성을 중점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세대 교류형 공동주택의 개념 구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당선작인 “돌봄공동체 마을”은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구현하기 위해 관계의 소통과 지속가능한 장소성의 가치를 지향하는 마을이라는 개념을 담았다. 이는, 이웃단지와 대면함으로써 도시와 소통하는 “연결 공동체”, 선큰(sunken) 등 입체적인 공간을 계획하여 포용적인 공동체를 경험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가변적인 공유 공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돌봄공동체” 계획으로 세분화됐다. 이를 위해 단지 내부에 스포츠·문화를 테마로 한 소셜플레잉 플랫폼(키즈짐, 작은영화관, 오픈키친 등)과 돌봄·교육을 테마로 한 에듀케어 플랫폼(패밀리놀이터, 펫케어센터, 문화공방 등)을 계획하였다.특히, 심사위원회에서는 “돌봄 특화 공간을 집적화하여 내·외부 프로그램과 잘 연계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토록 계획되어 있다.”고 총평하였다.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당선작 선정을 통해 올해 4월부터 추진된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공모의 최종적인 그림이 나왔다.”며, “지금까지의 공공시설 간 연계를 넘어 공동주택까지 유기적으로 확장함으로써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돌봄공간을 기반으로 공동체의 정(情)이 되살아나는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주거 부문 공모대상지인 S1블록은 다솜동에 가장 먼저 추진되는 공동주택 단지로서 670세대가 계획되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주민들은 2028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장기발전 전략으로 양자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기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연구기관 전문가, 지방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
-
- 세종-청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눈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 직원 등이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시에서는 농업부서 공무원 30명, 청양군 향우회원 16명, 산림조합 14명 총 60명이 참여해 청양군에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청양군에서도 농업부서 공무원 등 46명, 산림조합 직원 14명이 세종시에 600만 원을 기부.
-
- 행복으뜸교육 으뜸초, 봄봄봄…어린이날 행사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름다운 꿈을 가꾸는 행복으뜸교육’ 목표를 둔 으뜸초등학교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3일 등교 시간에 교육공동체와 함께 ‘으뜸초, 봄봄봄! 어린이날(웃어봄, 놀아봄, 날아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으...
-
- 종촌초,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제천뜰 근린공원 등 4개 코스 걸어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종촌초는 학생...
-
-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취약지 집중 관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