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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8개의 자격증에 도전할 수 각종 공익법인 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8개 자격 및 직종의 요건에 규정된 미성년자를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자격이 완화될 전망이다.법제처는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8개의 자격 및 직종의 요건에 규정되어 있는 법률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8개 법률의 개정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의 세부 과제로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에서 7개 부처 소관 8개 법률에 대해 일괄 정비를 진행하여 국회 7개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게 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수리 기술자 자격 취득 및 아이 돌보미 활동 등을 위한 법령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여 미성년자도 취업을 위해 해당 자격 등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 활동 및 공익법인 임원 활동 등을 위한 법령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여 미성년자도 사회 참여를 위해 해당 임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일괄개정정비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미성년자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해당 자격이나 직종에서 당연히 배제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조기에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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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연동면 세종통합RPC 현장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8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연동면 소재 세종시농협쌀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을 찾아 미곡처리 실태 등 현장을 시찰하고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이현정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상병헌 의원)이 참석해 세종시 통합 RPC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 쌀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음식점에서 타지역 쌀을 사용하는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세종 쌀 소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이현정 위원장은 “타지역 농업 정책 분석 등을 통해 세종시 사정에 맞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세종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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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짜리 대중교통 이용권 세종 이응패스 월 5만 원 한도로 공용 자전거와 대중교통 모두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9월 시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버스 이용률 전국 최저(7.9%)인 반면 승용차 이용률은 50%에 육박하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으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세종시는 국가주도로 건설되는 도시로서 처음 도시를 건설할 때부터 도시 외곽에 순환형 BRT도로를 타원형으로 건설하고 타원형 BRT를 중심으로 지선을 연결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출범했지만 대중교통 이용률은 전국 최고로 저조하고 승용차 이용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사실상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이에 세종시는 어울링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월 5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 월 정액권제를 도입하고 2024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응패스 정액권은 세종시민 소비특성을 고려, 일반 시민은 2만 원, 취약계층은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5만 원 한도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매월 5만 원 이하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6세 이상 버스 이용이 가능한 세종시민 36만명 중 실제 버스를 한번이라도 타본 사람이 15만명에 불과하고 버스비로 지출하는 금액도 월 평균 1만 2천 원에 불과하는 등 대다수 시민 80%가 월 2만 원 미만으로 버스비를 지출하면서 교통혼잡과 실효성 높은 대중교통 정책을 펼 수 TSMS 것이 세종시의 현실이다.이와 함께 세종시는 우선 현재 58개 버스노선을 78개 노선으로 늘리고 출퇴근 배차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한편, 인근 대전, 청주, 공주 등 행복도시권의 통합 환승할인 체계를 구축하고 버스와 함께 세종시의 중요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은 공용자전거(어울링)을 2030년까지 6천대를 확보하는 동시에 대여소도 800개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고질적인 택시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와 택시 증차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배차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통합콜 앱 제작, 자동 결제 시스템 도입, ARS 접수 및 자동배차 시스템 도입을 위한 ‘통합콜 시스템 고도화’와 고급택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세종시 관내를 운행하는 모든 버스와 대전, 청주, 공주 등으로 운행하는 관외 버스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등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인 ‘셔클’, ‘두루타 버스’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최 시장은 “처음 공약한 버스 무료화를 실행하지 못해 송구하다”라고 말하고 “이응패스는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대중교통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방안으로 확신한다며 세종 이응패스의 성공적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한편, 대중교통 이용에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제안에 최 시장은 대중교통 체계를 보완한 뒤 승용차 이용을 권장하고 부제 도입 등으로 부족한 민원인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업무개시 전, 공무원들의 승용차 출근으로 민원인들은 시청 업무 개시 9시 이후부터는 주차를 위해 근처를 헤메다 짜증나서 돌아가는 경우도 종종 목격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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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크린넷은 애물단지…. 막대한 유지관리비와 A/S 불편으로 더는 유지하기 어려워…. 문전 수거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할 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3년간 세종시의 크린넷 시설 유지비용 274억 원과 매년 전기요금으로만 50억 원이 소요되고 실질적 편리보다 불편과 큰 비용이 수반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최근 분양자분 크린넷 시설 고장 및 보수비가, 2020년 약 4천4백만 원에서 2022년 1억 7천만 원으로 4배가량 급증하는 등 노후화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제작업체의 독점으로 인한 수리 불편과 가격 상승, 부적합한 부품사용으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문전 수거 방식으로의 전환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세종시보다 먼저 크린넷을 도입, 사용하고 있는 타 지자체에서도 크린넷의 관리 유지비가 현실성이 떨어져 문전 수거 방식으로의 전환도 검토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더 늦기 전에 수거 방식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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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조치원복숭아축제’ 약 13억 육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8월 진행된 ‘2023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약 1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세종시는 13일 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운영 경과를 돌아보고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으며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 개최로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다.특히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결과 경제적 효과가 13억 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다만,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향후에는 복숭아 농가의 참여를 확보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을 1만 박스 이상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이어 내년도 발전 방안으로는 폭우·폭염 시 컨벤션센터·중앙공원 활용, 시민운동장 주변 야간 문화행사 확대 추진,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방안으로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쿠폰 발행 등이 제안됐다. 시는 올해 축제 운영 경험과 이번 보고회 제안을 토대로 내년도 축제는 세종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폭염·폭염에 대비해 야간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강화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올해 성공 개최로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운영 결과와 이번 보고회 제안을 참고삼아 내년에는 복숭아 농가와 온 시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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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강소기업, 105만 달러 수출양해각서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데이’를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시에 따르면 매칭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특히 시는 지난 9월 19∼20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그 결과 ㈜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 7만 달러 ▲리봄화장품㈜ 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 성과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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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개막 선포식’ 13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왔다.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혔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이라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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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시 모델 선도하는 행복도시, 우크라이나에서 배우러 온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지난 10일 오후 우크라이나 공무원 일행이 행복도시를 방문해, 행복도시 추진체계와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행복청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방문단 일행은 지난 5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우크라이나 경제부 공공투자관리 역량강화」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부 공무원들로, 한국의 대표적인 국책 건설사업 현장인 행복도시를 직접 보고 정부 주도 공공 투자사업 시스템을 파악하여,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시 적용할 계획으로 방문했다.행복청은 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를 함께 방문하여 행복도시 사업의 초기 배경부터 사업구조, 관련 법제, 재원조달 등 정부 투자 사업으로서의 행복도시 조성 모델을 전수하였으며 앞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재건지원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등을 계기로 한국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후 도시 인프라 재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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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선 GAP 농산물만” 제안 ‘세종상’ 선정…"시책구상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싱싱 장터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시책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세종시는 지난 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제안 4점과 공무원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이번 대회는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 편의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시책’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가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점과 달리 올해는 시민제안 분야도 추가해 개최됐다.이날 발표심사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제안은 614점, 공무원제안은 83점이 접수됐다.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제안 4점, 공무원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시민제안으로는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 ▲도시기본계획에 방재 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 ▲침수취약지역 및 역류 하수도 맨홀에 그물 또는 구조물 설치가 우수시책에 선정됐다.공무원제안 우수시책으로는 ▲더 스페이스 세종(The Space Sejong) ▲싱싱 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도도리파크 활성화 방안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 보물찾기 개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입지 예측 제안이 선정됐다.이날 발표대회는 5개 우수시책을 제안한 공무원이 자신의 제안을 발표하고, 시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 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투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 제안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회 결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만 공급하고, 충남도·전남 완도·제주도 등 협력 지자체의 수산물 코너 입점을 제안한 싱싱 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시책이 세종상을 차지했다.이 제안은 다른 제안에 비해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꼽혔다.시민이 제안한 우수시책 중에서도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와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이 은상과 상금을 확보했다.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제출해 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수시책에 선정된 제안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 중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선별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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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만 원대 5G 요금제 신설되고 약정 중도해지시에도 위약금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3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 연내 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내년 1분기 중으로 3만 원대 5G 요금제가 신설되고 2년 약정 중도해지시에도 위약금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11월 8일(수) 관계부처 합동 비상경제장관회의 논의를 거친‘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정부 들어 두 차례 요금제 개편을 통해 5G 요금제 중간 구간을 다양화(SKT 37~99GB 구간 4종, KT 50~90GB 구간 3종, LG U+ 50~125GB 구간 4종 출시)하고, 혜택이 강화된 청년ㆍ어르신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여전히 5G 요금제의 최저 구간 수준이 높고 30GB 이하 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이 제한적인 상황이다.또한, 최근 국내 단말 시장에는 프리미엄 단말 출고가가 약 200만 원에 달하는 고가 단말 중심으로 출시되는 반면 중저가 단말 종류는 감소 추세로 이용자의 단말 구입 비용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정부는 통신사ㆍ제조사 협의를 바탕으로 동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을 보다 확대하고 그간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제약이 되었던 부분도 개선하며, 궁극적으로는 통신시장의 독과점 구조 개선 및 요금ㆍ마케팅ㆍ품질 전반의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 ▲5G 요금제 개편, ▲저가 5G 요금제 + 중저가 단말 선택권 확대, ▲ 25% 요금 할인 사전예약제 도입, ▲시장 과점구조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11월 하순부터 시행 예정인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으로 이용자에게 특정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불합리한 제한을 개선한다. 그간 이통3사는 5G 스마트폰 단말로는 5G 요금제만 가입 가능하도록 제한해왔다. 지난 ’20년 이통3사 협의를 통해 자급제 5G 단말로는 LTE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하였으나, 통신사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한 5G 단말(통신사향 단말)에 대해서는 여전히 5G 요금제만 가입하도록 강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소비자단체ㆍ국회ㆍ언론 등을 통해 지속 제기되어 왔다.과기정통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자의 단말이 5GㆍLTE 등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이통3사에게 부여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법 개정 전이라도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선제 개선하는 방안을 협의해 온 결과 이통3사는 이용약관을 개정함으로써 5G 단말 이용자는 LTE 요금제를, LTE 단말 이용자는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하였다. 통신사별 협의를 마무리하여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에스케이텔레콤(SKT)은 관련 이용약관 개정과 전산 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이다. 다른 통신사도 순차적으로 조속히 시행 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5G 단말 이용자는 저가 LTE(5G 소량 이용자는 5G 최저 요금제 4.9만 원(8GB) 이상의 요금제 가입을 강요 받았으나 더 저렴한 3.3만원(1.5GB), 4.3만원(2.5GB) LTE 요금제도 이용 가능)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며, LTE 단말 이용자도 다량 데이터 이용 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5G요금제 (예시 월 50GB를 쓰는 LTE 단말 이용자 가정 시 기존에는 6.9만 원 (100GB) LTE 요금제를 이용해야 했으나, 6.4만 원(54GB) 5G 요금제로 변경하여 5천 원 절감 가능)를 선택함으로써 통신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5G 요금제 개편은 현재 4만 원대 중후반인 이통3사의 최저구간 5G 요금을 3만 원대로 하향하고, 30GB 이하 소량 구간 5G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 한다. 이를 위해 이통3사와 협의하여 ’24년 1분기 내에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한다. 또한, 현재 통신사별 2~3종에 불과하여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을 보다 세분화하여 5G 요금제를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저가 5G 요금제 + 중저가 단말 선택권 확대를 위해서는 먼저, 저가(3~4만원대)ㆍ소량(30GB 이하)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2배 확대하고 부가혜택(예시 로밍 요금 50% 할인, 커피ㆍ영화 쿠폰, 구독서비스 할인 등)이 강화된 청년 5G 요금제를 통신사와 협의하여 ’24년 1분기 내에 신설한다.또한, 이번에 신설되는 저가 5G 요금제가 조속히 도매제공 될 수 있도록 협의하여 알뜰폰에서도 더욱 저렴한 5G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는 고가 요금제와 고가 단말 결합의 소비패턴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단말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와 중저가 단말 다양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그 결과, 제조사는 연내에 2종, ’24년 상반기에 3∼4종의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가ㆍ소량 요금제와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단말기와 요금제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5% 요금 할인 사전예약제 도입을 위해서는 현재 2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선택약정을 이용자 신청을 받아 1년 단위로 자동 갱신 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기능을 ’24년 1분기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년 약정 시에 비해 25% 요금 할인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은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용자의 해지 부담이 완화되어 사업자 전환과 저렴하게 출시되는 타사의 요금제로 변경이 쉬워져 사업자간 경쟁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알뜰폰 사업자를 실질적 경쟁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도매제공 의무제(’22.9월 일몰)를 상설화 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을 제거하며, 데이터 대량 선구매에 대한 할인폭 확대 및 이통3사 자회사의 점유율 제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요금제ㆍ단말기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면서, “이와 더불어 신규 통신 사업자, 알뜰폰 사업자 육성을 통해 통신시장의 과점 고착화를 개선하고 본원적인 요금ㆍ서비스ㆍ설비 경쟁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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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농업인 격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8일 전동면 소재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 방문해 출하 농가와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는 지난 7일 전동면 포대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치원농협 노장창고에서는 조치원읍 농가에서 재배한 미곡 40㎏짜리 1,140포대가 출하됐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2개 품종으로 매입된 포대벼는 지역 내 4개 창고에 보관된다.매입 가격은 40㎏ 포대당 3만 원이 중간정산금 형태로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되며,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 최민호 시장은 “쌀값 폭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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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각 세종’ 개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기술 집약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팀 네이버’는 6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고, 미래 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될 ‘각 세종’을 소개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 ‘팀네이버’는 앞으로 ‘각 세종’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AI클라우드 중심의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사용자가 만든 데이터는 영원히 후대에 전해져야 한다'라는 사명감 아래 2011년 내부 프로젝트에 착수해 2013년 6월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로 자체 데이터센터 '각(閣)'을 춘천에 구축했다. 2013년 각 춘천에 이어 10년이 지난 2023년 11월,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개관했다. 각 세종은 각 춘천을 운영하며 쌓아온 10년의 노하우가 내재된 준비된 데이터센터다. IT 전문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ICT 환경에 대응하며 쌓아온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전문 역량은 어느 IT 기업에서도 보유하기 힘든 자산으로 각 세종에 녹아들었다.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기술까지 적용해 AI, 클라우드, 로봇,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활용 등 첨단 산업의 근간이 되어 국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각 세종’은 지난 2013년 오픈했던 첫 데이터센터 ‘각 춘천’을 10년간 무중단·무사고·무재해로 운영한 노하우와 AI, 클라우드, 로봇,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첨단 기술 역량이 결집된 데이터센터로, 최근 기술 발전의 흐름에 맞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지어졌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가 '기록'을 위한 보존소라는 점에서, 고려 시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합천 해인사 '장경각'의 정신과 기술을 계승해 '각(閣)'이란 이름을 붙였다.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지켜 낸 선조의 사명감과 가치를 계승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속 가능한 데이터 보존을 위한 ‘기술력’,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보존 과학의 소산물인 '장경각'의 과학적 요소를 데이터센터에 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세종시 집현동 부용산 부근에 위치한 각 세종은 2019년 7월 부지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23년 8월 사용승인까지 약 48개월이 소요됐다. 투입 인력만 약 70만 명으로 이는 세종시 인구수(38만)의 1.8배에 달한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라는 명칭에 걸맞게 글로벌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축구장 41개 크기인 294,000㎡(약 89,000평)의 부지 위에 지어졌으며 현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의 본관과 지하 3층, 지상 2층의 북관(서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종은 각 춘천의 수전 용량의 6.75배인 최대 270M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버 실의 밀도를 높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 춘천의 경우, 랙 당 공급 가능한 전력량은 6.6kW, 일부 고전력 서버실 랙에서만 11kW의 전력을 공급했으나, 각 세종은 일반 서버실 11kW, 고전력 서버실 최대 20kW까지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랙 설계를 완료했다. 서버 수용량은 6차까지 전체 증설 시 최대 60만 유닛(unit)으로 단일 기업의 데이터센터로는 대한민국 최대 서버 수용량이다.세종은 지반 안정성, 주변 안전성, 경제성 등 운영 측면과 더불어 경제적 측면까지 고려해 선정됐다. 춘천에 이어 지방에 세워지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의 과밀을 피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기술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면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기술 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지만, 네이버는 이미 10년 전 ‘각 춘천’ 오픈 이후부터 후속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준비해왔다”라 면서 “네이버가 올해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하고 사우디에 기술 수출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미리 기술에 투자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앞으로 10년 그 이상의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네이버뿐 아니라 모든 산업과 기술 혁신의 엔진이 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선제적인 투자와 ‘각 세종’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양자·정보보안 등 국가전략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이 들어선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써 각 세종과 네이버의 꿈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에서 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 4,000 m2(제곱미터) 부지 위에 자리 잡은 ‘각 세종’은 단일 기업의 데이터센터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인 60만 유닛(Unit, 서버의 높이 단위규격 /6차까지 전체 증설 시 최대 규모)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 전체 데이터의 약 100만 배에 달하는 수준인 65엑사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수전 용량 또한 각 춘천의 6.75배인 최대 270MW 전력이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는 “특히, 네이버는 초대규모 AI와 같이 높은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GPU를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컴퓨터가 클러스터 형태로 대량 구축된 사례도 네이버가 유일하다”라면서 “더 나아가 현재 오픈된 공간은 ‘각 세종’ 전체 규모의 1/6에 불과하며, 향후 기술 발전과 데이터 증가량에 따라 인프라와 공간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각 세종 내 IT로봇창고에서 협업하고 있는 세로(SeRo)와 가로(GaRo)n [자료-네이버 제공]김 대표는 이어서 “하이퍼클로바X 출시와 함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네이버의 클라우드 AI 비즈니스는 오늘 ‘각 세종’ 오픈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 국가로의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각 세종’은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 만큼 운영과 관리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AI·로봇·자율주행·디지털트윈 등 팀네이버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네이버랩스에서 자체 개발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 구현되어 데이터센터 IT 창고의 핵심 자산인 서버를 관리하는 역할의 ‘세로’와 서버 실과 창고를 오가며 고중량의 자산을 운반하는 ‘가로’를 통해 자산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한다. 더불어 각 세종 부지 내에 자율주행 셔틀인 알트비(ALT-B)가 각 세종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며 사람들의 이동을 돕는다. 3333각 세종 내 통합관제센터더불어 각 세종의 모든 로봇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된 ARC(AI-Robot-Cloud)와 ARM-System (Adaptive Robot Management-System)을 통해 공간 및 서비스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GPS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로봇의 현재 위치와 경로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로봇의 이동과 태스크 수행을 위한 계획과 처리를 대신하여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도와준다.최수연 대표는 “’각 세종’은 더 많은 높은 사양의 서버를 관리해야 함은 물론, 현재 오픈한 크기에서 최대 6배 더 확장될 예정이기 때문에 로봇과 자율주행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 역시 미래의 10년을 먼저 생각하고 대비한 것”이라며 “1784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오피스 공간이라면, ‘각 세종’은 미래 산업 현장의 새로운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10년의 노하우로 구축한 에너지 효율 증대…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각 춘천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들이 적용된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구축됐다. ‘각 세종’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공조 시스템인 NAMU(NAVER Air Membrane Unit) 설비를 활용해 자연 바람으로 24시간 돌아가는 서버실 냉각한다. 각 세종에 적용된 NAMU는 3세대 공조설비로, ‘각 춘천’에서부터 쌓아온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해 세종시의 기후 변화에 맞게 직/간접 외기를 적절히 냉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서버실을 식히고 배출되는 열기를 버리지 않고 온수, 바닥 난방, 내부 도로의 스노우 멜팅 시스템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각 세종’은 국제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LEED 에서 데이터센터로는 세계 최고 점수인 95점을 받아 LEED v3 Platinum을 획득한 ‘각 춘천’보다 한 단계 더 엄격한 LEED v4 Platinum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세종’의 외벽에 친환경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등 자재부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설계했다.▲ 어떤 재해에도 안전한 데이터 요새 ‘각 세종’은 10년간 ‘각 춘천’을 무중단·무재해·무사고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지진, 정전, 화재 등과 같은 재난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 시스템을 마련했다.또한, 지진을 대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 수준의 건물에 적용하는 특등급의 내진 설계를 건물 구조체뿐 아니라 서버랙 단위까지 전체 적용했다. 이는 일본 후쿠시마 지진 강도에 해당하는 진도 9.0, 규모 7.0 수준의 지진에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등급이다.김유원 대표는 “최근 소버린 AI, 소버린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국가와 산업의 고객들을 만나는데, 네이버의 AI 기술력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규모와 안정적인 운영 역량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각 세종’은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 나가는 AI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각 세종’은 2019년 7월 세종시 부지선정 공모 후 같은 해 12월에 세종시와 네이버 간 부지선정 협약 체결 및 부지게 약을 하고 2020년 건축설계에 착수, 2020년 10월 부지조성을 위한 토목공사 착공, 2021년 2월 건축 착공, 2023년 8월에 사용 승인을 득하고 드디어 11월 6일 각 세종을 개관하게 됐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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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 나루초에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와 교육청은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오늘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현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 위원장, 김영현 의원 등이 참석, 세종시 우수농산물로 만든 급식 현황을 둘러보고 배식 중인 아이들에게 가공음식을 나눠주며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의 의미를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를 세종산으로 구성한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세종산 추가지원(급식재료) 사업은 ‘학교급식법’,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특수학교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시가 100% 예산으로 지원한다.시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 4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이어 지난 7월 13일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시는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학생들의 먹거리 인권을 향상시키는 등 무상급식을 통해 도농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시는 앞으로도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급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세종산 우수 농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기획한 동기를 묻는 질문에 최 시장은 “올해 9월부터 세종시 농축산물로만 학교급식에 전량 제공하기로 했고 세종시 우수농산물을 이용하면서 학생들도 건강한 먹거리가 보장된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동기를 설명했다.특히, 세종시 우수 농축산물 만으로도 전량 공급이 가능하지만 수산물 만큼은 세종시와 근접한 도시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받아 급식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초중고교에서 순차적으로 세종산 급식의 날을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에서는 7일, 중학교에서는 15일, 타 초등학교에서는 22일과 29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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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4기 공약 점검" 시민배심원단 본격적인 활동 돌입…"7일 위촉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시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했다.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의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 이행에 신뢰성과 민주성을 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시민배심원단은 향후 활동을 통해 공약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 및 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년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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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가정과 빌딩에 전기 공급하고 소똥과 닭똥을 고열처리해 팰릿형태의 고체비료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전기차의 용도가 단순 운송수단에서 가정과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고 가축분뇨를 신공법으로 처리, 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47개 신상업 프로젝트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실증에 돌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6일, ‘23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생활서비스 분야 총 4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방전 서비스(V2X)’를 실증한다. 전기가격이 낮을 때 차에 전기를 충전해두었다가 높을 때 계통(V2G), 가정(V2H), 건물(V2B)에 공급하는 것이다.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국내최초의 사례다. 현행 전기사업법은 전기차를 매개로 한 전력판매의 정의·기준을 두고 있지 않아 발전자원의 지위를 부여하는 특례를 적용했다. 승인기업은 전국 130개 장소에서 관련기능이 탑재된 전기차 110대를 통해 V2X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사용자는 전기차 실질구매비용 절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보급 확산, 전력시장은 피크완화의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경동개발과 바이오씨앤씨는 각각 소똥과 닭똥을 350℃이상의 온도에서 열처리하여 펠렛 형태의 고체비료(bio-char)로 생산하는 신공법을 실증한다. 바이오차는 악취가 거의 없고 기존비료 대비 효율이 2배 높을 뿐만 아니라 미세다공 구조 특성상 65~89%의 탄소가 땅속에 고정(1톤의 바이오차를 뿌리면 1.8톤의 CO2 저감 가능, 가축분뇨 처리의 87%를 차지하는 퇴비·액체비료는 내부탄소가 CO2 형태로 배출)된다. 현행 법령상 가축분뇨는 퇴비, 액체비료, 바이오가스, 고체연료의 방식으로만 처리할 수 있어 유사시설의 기준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특례를 승인했다. 악취, 온실가스 배출 등 기존 처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혁신 사례로 평가된다.SK에코플랜트는 이온을 제거한 초순수를 전기보일러에 주입하여 생산한 수증기를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에 주입하여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정류기, 전기보일러, 전기보일러, 수소정제설비 각 1대로 구성된 4세트의 SOEC 설비를 구축하여 수소를 생산한다. 현행 ’수소경제법‘상 동 설비와 관련된 제조 관련 시설·기술 기준이 부재하여 인허가 및 제품검사가 불가능하다. 신청기업은 고체산화물 수전해설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특례를 신청했고, 위원회는 ▲SOEC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기반 마련, ▲수전해 산업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특례를 승인했다. 신청기업은 실증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 내 고체산화물 수전해설비를 포함한 수소 생산 시스템을 설치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동 실증을 통해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여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에이이에스텍은 99.5% 이상의 고농도 무수 암모니아(액체)를 직접 전기분해하는 수소 추출기를 제작·실증한다. 신청기업은 실증기간 중 완주군, 천안시, 동해시 등에 1~10Nm3/h급 수소추출기 4기를 설치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행 「수소경제법」상 관련 설비와 공법에 관한 기준이 부재하여 인·허가와 제품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신청기업은 수소추출설비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했고, 위원회는 ▲수소생산 방법의 다양화, ▲기술의 혁신성과 친환경성 등을 고려하여 특례를 승인했다. 동 과제의 실증을 통해 기존 수소추출방식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청정수소 생산방식에 대한 검증,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술경쟁력 확보 및 상용화시기를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비유·기아는 V2V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으로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는 기술) 충전기술이 구현된 전기차를 이용하여 다른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를 실증한다. 신청기업은 실증기간 중 서울, 경기, 포항, 제주도 내에서 최대 20대의 V2V 충전기술이 구현된 전기차를 활용하여 1회 충전 및 정기구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사업법‘ 상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거래하는 경우 소규모전력거래중개사업자 등록이 필요하지만, 전력시장을 통하여 거래하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어 플랫폼을 통한 전력판매가 불가능하다. 신청기업은 V2V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의 안전성 및 경제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하였고, 위원회는 ▲분산형 에너지 활성화, ▲전력시장 외 거래의 효용성 검증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특례를 승인했다. 동 과제의 실증을 통해 경·부하 시간대 요금에 비해 저렴한 요금 제공, 공간 제약 없는 충전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플랜트 도입 본격화에 따라 전국 20개소에 액화수소충전소를 구축·운영하여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같은 부피에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기체수소의 1/800 부피), 대기압 수준으로 운송하여 폭발위험이 낮다. 현행 「고압가스법」상 액화수소 충전소 관련 시설·기술·검사 안전기준이 부재하여 액화수소 충전소의 시공과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신청기관은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을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하였고, 위원회는 자체안전관리 계획 마련 및 안전위원회를 통한 안전성 검증, 2개 충전소를 시범운영 후 결과 평가 등을 조건으로 특례를 승인동 과제의 실증은 액화수소충전소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시기에 맞춰 수소 활용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발맥스기술은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활용하여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를 실증한다. 신청기업은 실증기간 중 평창 대관령 제3풍력발전단지 내 PEM 수전해 설비운전을 통해 고압스택의 안전성 및 제어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행 ’고압가스법‘상 수전해설비 중 핵심장비인 스택이 압력용기로 분류되어 안전검사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스택 구조적 특성상 파열시험 압력(설계압력의 4배)을 견디기 어려워 현행 안전기준 적용이 불가능하다. 신청기업은 수전해 스택을 포함한 PEM 방식의 수전해 설비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하였고, 위원회는 PEM 수전해 수소생산 원천기술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특례를 승인했다. 동 과제의 실증을 통해 탄소배출 없는 청정수소를 생산하여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 유니투스, HD현대인프라코어, 디아이씨 등 4개社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트랙터 및 휠로더의 충전 및 운용실증을 실시한다.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휠로더·트랙터를 개발 후 충전 및 운행 실증을 통해 新수소모빌리티의 성능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 현행 ’고압가스법‘에 따르면 수소충전소는 수소차만 이용가능하므로 수소연료전지 휠로더·트랙터는 충전이 곤란하고, 「수소법상」 수소 용품에 해당하나 관련 안전기준 및 인허가 기준이 부재하다. 신청기관은 수소모빌리티의 개발 및 성능시험을 위해 실증특례를 신청하였고, 위원회는 오염물질 배출이 적고 운영 경제성이 높은 건설·농업용 수소모빌리티 도입 필요성을 인정하여 안전관리 체계구축 및 안전성 검증 등을 전제로 특례를 승인했다.동 과제의 실증을 통해, 친환경 수소 건설·농업기계로의 확장 및 수소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밖에 수소드론, 캠핑카 공유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e스포츠 플랫폼 등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민생활 편의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이 시장에 선보인다. 산업부는 이번 승인과제를 포함한 총 465개 승인과제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기할 계획이다. 실증 부가조건을 완화하여 조기 사업개시를 지원하는 한편, 적기에 법령정비가 완료되어 신산업 분야의 혁신과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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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주춧돌’소상공인 사기 높여 …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골목상권의 주역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주춧돌인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이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한 ‘제2회 소상공인의날 기념행사’가 6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는 자리로, 소상공인연합회 자체 기념행사로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세종시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다.지역 소상공인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소상공인 1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상공인이 안정되면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이 웃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서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의 퓨전 국악 공연이 열려 행사장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모처럼 만에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황현목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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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본예산 1조 9,059억 규모 편성… 소모성 경비 감축·사회적 약자 지원 주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브리핑을 통해 ‘24년 예산안을 ‘23년도 2조 28억 대비 968억(4.8%) 감소한 1조 9,059억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출범 이후 건전재정을 위해 시청사 별관 신축(1,200억) 및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신축을 철회했고, 기존 금융기관 차입금(300억)을 조기 상환했을 뿐만 아니라 차입 예정인 금융채(475억)도 취소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최시장에 따르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국내 부동산 및 소비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래서 미래세대에 채무를 부담시키는 확장 재정보다는 건전재정 기조하에 긴축재정을 운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어서 최시장은 국가 재정 여건, 지방 세입 감소(202억), 지방채 발행 최소화 등으로 인해 ’24년 예산 규모가 ‘23년 대비 감소한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행정운영 경비 등 공통 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 축소 및 신규사업 억제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하되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면서 지방채 최소화에 두었다고 설명했다.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및 보조단체 운영비는 10%, 일반수용비 및 여비는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신규사업은 미반영을 원칙으로 했고,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 시기를 연기했으며 준공된 건물에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95억, 용수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4억원, 조치원 죽림리 등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28억은 사업 필요성은 인정되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반영하기로 했고, 부강 복합커뮤니티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시립 어린이 도서관 등은 공사 착공 시기를 연기했으며 반곡종합복지센터 내 기관 입주 시기를 조정해 이사비‧리모델링비 등 26억 예산을 추후 반영하기로 했다.또한, 세종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육성하되, 읍면동 지역문화 행사를 포함한 다른 축제 행사를 축소해 복숭아 축제는 전년 대비 2억 감액한 5억을 반영했고, 시민체육대회는 1억 3천만원 감액한 5억 2천만원을 반영했으며, 읍면동 지역문화행사 사업도 2억 감액한 7억을 반영했다.경제위기에 취약한 농민,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농업인 수당 38억, 최중증 발달장애인 개별 지원 19억, 난임부부 시술비 12억, 세종시립요양원(’23년 12월 준공) 운영비 8억,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설치 및 운영에 8억 등을 반영했으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천원→9천원으로 노인 급식단가를 4천원→5천원으로 인상했으며,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자도 확대(22명→88명) 반영했다.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시민 안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재해 예방‧복구 사업과 장기 미집행 녹지 토지 보상 사업에 한해 지방채 발행을 계획했다고 부연하면서 다음으로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사업으로 농림해양은 21.4%, 기초생활 및 취약계층(사회복지)은 13.9% 증가했고, 환경 분야는 36.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최민호 시장은 사회복지 분야 예산 규모는 ‘23년 대비 감소했으나 ‘24년 1회 추경에 시비를 반영해 감소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서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고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림분야는 전년 대비 180억(21.4%)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 38억,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생활 환경정비사업에 10억을 반영했고, 농민 직접 지원사업인 환경 보전형 맞춤형 비료 사업 7억, 과수·채소 농가 영농자재 지원 7억, 농가 방역 5억, 못자리 상토 지원 3억 등을 반영하였으며, 고령화된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드론 방제 지원 2억, 농기계 지원사업 1억 5천만원을 각각 반영하여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무상급식 식재료 공급 224억,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 지원 8억, 세종산 식재료 추가지원 사업 44억을 반영하는 등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5,309억으로, 금년 대비 기초생활지원(688억)은 78억(12.7%), 취약계층 지원(694억)은 90억(15%) 증가했다.취약계층의 최저 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로 238억,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30억을 편성했고 출산 장려와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부모급여 450억,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19억, 첫만남이용권 지원 69억, 출산축하금 33억 등을 반영했다.노인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753억,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129억을 편성했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수당 313억을 반영했다.또한,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174억, 장애인 취업 기회 제공 및 자립 도모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32억을 반영했다.환경 분야 예산은 1,013억으로 591억(36.8%) 감소했으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640억 완납과 자가용 승용차 지원금 외에는 감소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최시장은 강조했다.대중교통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에 보급하는 전기 및 수소 자가용 승용차 보급은 축소 운용하고,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 12억,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33억 등을 반영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며 또한,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자동집하시설 운영비 131억을 반영했다.끝으로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주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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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일본 공무 국외 출장 성과 발표. “중입자, 양자, 정원 국제교류 실리 얻었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 11월 30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오후 2시 시청 정음 실에서 성과를 겸한 출장 보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최 시장은 일본 치바현, 시즈오카현과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정원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눴고, 1일에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한일지사회에 참석, 세종시 출범 배경,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확정 등 세종시의 눈부신 성장과 균형 발전을 토대로 한 건설사례를 소개, 큰 호응을 얻은 것을 성과로 꼽았다.방일 기간 중 최 시장은 일본 치바현 QST 중입자가속기 병원장과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중입자가속기 및 양자 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30일에는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고 세종시는 치바현과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적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어 2일에는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단독회담을 통해 한일 간 역사문화 및 정원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즈오카는 꽃과 정원을 주제로 20년간 매년 꽃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정원추진단을 일본에 보내는 등 정원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26년 국제정원 도시박람회에 시즈오카현 지사를 초청하기로 했다.또한, 나가사키 코타로 야마나시현 지사와 고메쿠라야마 전략저장기술 연구소(재생에너지를 그린 수소로 전환해 지역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연구소)를 시찰하면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양 도시 간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QST 병원장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관련 자문을 제공받기로한 것과 QST 의료진이 세종시 관내 병원과 교류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끌어냈으며 세종시 암 치료 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 시장은 “일본 주요 도시와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양자 기술, 정원 등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중입자치료 및 양자 산업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세종시민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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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 초려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원묵스님)과 초려문화재단이 지난 4일 세종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과 초려문화재단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과 지원, 교육·전시·홍보 및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양 기관의 각종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등이다. 업무협약 이후 2시부터 초려문화재단은 제3회 초려선생 추모 초려전국시낭송대회의 본선 경연무대를 진행했다한편, 초려문화재단은 세종시와 협력하여 우리 전통의 문화를 전승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기관이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유지재단에서 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작년 8월에 개관한 세종시 세종동에 문을 연 문화체험관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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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첨단산업분야 지역 미래인재육성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는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바이오분야 역량강화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지난 2일 반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청사 순환형 서비스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체험 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및 관제기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오는 9일에는 종촌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바이오산업분야는 새움중학교(11월 3일), 보람중학교(11월 15일)를 대상으로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견학 및 멘토링이 예정되어 있다.세종TP 양현봉 원장은 “지역혁신기관으로서 자율주행·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의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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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전략산업·인재의 도시로 성장 노려야”…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지역 산업 육성 및 장기발전 전략으로 양자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추진하고 청년층 전문인재 육성 기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 연구기관 전문가, 지방공공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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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청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눈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충남 청양군 직원 등이 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시에서는 농업부서 공무원 30명, 청양군 향우회원 16명, 산림조합 14명 총 60명이 참여해 청양군에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청양군에서도 농업부서 공무원 등 46명, 산림조합 직원 14명이 세종시에 600만 원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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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으뜸교육 으뜸초, 봄봄봄…어린이날 행사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아름다운 꿈을 가꾸는 행복으뜸교육’ 목표를 둔 으뜸초등학교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3일 등교 시간에 교육공동체와 함께 ‘으뜸초, 봄봄봄! 어린이날(웃어봄, 놀아봄, 날아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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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촌초,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제천뜰 근린공원 등 4개 코스 걸어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종촌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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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인명피해 제로' 홍수 피해 대비 철저…취약지 집중 관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