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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청소근로자 14명 고용승계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 용역근로자 고용승계 요구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그러면서 세종시는 공기업과 산하기관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채용하고 관리함에 있어, 노동관계 법령과 관련 제규정 등 법과 원칙을 준수해 모든 채용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번 갈등으로 인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역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용역을 통해 간접 관리하기보다는 전문성을 갖춘 소속 직원들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호수‧중앙공원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다만, 공단 인력이 대응하기 어려운 청소업무는 기존 방식대로 용역을 통해 수행할 계획으로, 현재 근무중인 청소근로자 14명에 대한 고용승계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간단한 시설 수선, 조경 등을 담당하던 영선근로자 10명에 대한 6개월간의 한시적 고용 계획을 수립했고, 대상근로자의 개별의사를 확인한 결과 5명(호수공원 1명, 중앙공원 4명)의 근로자가 한시적 고용에 동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영선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용보장을 위해 내년 1월 한 달간은 수의계약 방식의 고용을 추진하고, 이후 5개월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용역업체를 선정해 동의의사를 밝힌 근로자는 6월까지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 동의 의사를 밝히지 않은 근로자 5명도 추후 동의할 경우 한시적 고용(‘24.1~6월)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한시적 고용에 동의한 용역근로자 분들의 근무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내년 6월 전후로 생활안정을 위한 이직 과정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우선, 시 산하기관, 사업소, 공사‧공단 등에서 영선 분야 용역 근로자 신규 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관련 내용과 절차를 신속하게 안내토록 하겠으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서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구인 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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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동결하고 학자금 지원 확대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1.7%로 동결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지원 확대와 상환기준소득 인상,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지원단가 인상 등을 논의하는 ‘제2차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원회’가 오늘(22일) 개최된다.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단가 인상,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및 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제도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오늘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 제도 개선방안 보고 후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결정(안),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결정(안), ▲2024학년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안), ▲다학기제 운영 대학(학과) 대상 학자금대출 지원(안) 등 4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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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중심의 정부지원 모든 상권으로 확대된다... 5년간 최대 100억 원 투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부지원이 모든상권으로 지원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경제활동 편중 등 불균형이 크게 해소된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18일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종합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하고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지역상권 정책방향, 지원전략 등을 제시한 최초 종합계획에 따라, 시·도는 이를 반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종합계획을 통해 ‘▴전통시장 중심에서 지역의 모든 상권으로 정책대상 확대, ▴중앙정부에서 지자체로 과감한 권한 이양, ▴정부주도에서 상권주체와 민간주도로 지원전략 변화, ▴지역사회와 공존·상호발전하는 상권’을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라 기존상권(전통시장, 상점가) 중심의 지원정책이 일반상권으로 확대되고 제도 설계 및 선정, 예산지원 등의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됐던 하향식 지원에서 지자체의 자율성, 책임성이 강화되며 상권의 생애주기, 유형특성 등의 고려없이 정부주도사업으로 일률적, 한시적으로 지원되다가 종료되던 것이 상권주체와 민간이 투자관점에서 자립과 지속성을 담보로 기획, 실행하면서 정책의 효과성 재고와 지속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상권은 지역사회 밀착성이 높음에도 지역 내 경제주체들과의 공유, 공존 등 참여와 환류체계 미비로 시너지 찰ㅇ출에 한계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지역상권의 성과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서로 공유하며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조가공업 중심으로도소매·물류 등 다업종 융합 산업형 상권에는 ▲상권관리 거버넌스 구축, ▲스마트상권 구축,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브랜드 개발 및 판로개척, ▲상권 투자, 공동 수익사업 등 자립형 상권 전략을 지원하고 배후지 거주민 대상 생활편의, 먹거리 중심의 근린형 생활상권은 ▲기존 상품·서비스 고도화, ▲지역민과의 커뮤니티 강화, ▲지역민 편의·서비스 및 생활밀착형 신상품개발을 지원하며, 가치·경험 등 소비 위한 상품·콘텐츠 발달 교통·관광형 테마상권에는 ▲상권 거버넌스 구축 및 기획, 관리역량 강화, ▲지역자원 개발 및 상업화,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 ▲상권 투자, 공동 수익사업 등 자립형 상권 전략 등을 지원한다.이들 제도가 도입되면 민간주도로 지역상권의 발굴·활성화 및 관리를 통해 지역상권의 자립역량이 강화되고 지속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자체의 활성화사업 선정·관리 권한이 확대되어 지역주도로 특색에 맞는 상권을 조성하고, 중앙정부는 상권발굴 및 저변확대, 제도기반 조성, 지자체 지원인프라 구축 등을 집중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한다.지자체는 지역과 상권의 특성·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정·관리하고, 상권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브랜드 개발, 거점공간 조성, 지역창업가 양성 등 5년간 최대 100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상권별 유형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동네상권발전소 전략수립~3+2년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상권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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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1조 5,202억 원 확보…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5,202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61억 원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사업에 10억 원이 반영되어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총사업비 약 2,000억 원 규모인 국립민속박물관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비 61억 원이 신규로 반영돼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비 1억 원이 반영된 것도 의미가 크다. 아직 사전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사업비를 반영한 것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또한, 지난 10월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 6.5억 원도 신규 반영돼 내년도 개교 일정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세종경찰특공대 청사건립비 1억 원 반영 역시 임시건물에서 열악하게 근무하고 있는 특공대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세종지역의 치안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간 세종시 예산으로 운영하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운영비 1억 원의 국비 지원도 결정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됐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 350억 원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10억 원 등 주요 계속 사업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세종운전면허시험장 건립비 1억 원 및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설 사업비 1억 원 등도 감액 없이 원안 가결됐다.이어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R&D) 29억 원, ▲지역특화산업육성(R&D) 13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 69억 원이 확정됐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각별한 지원과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등 시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라며 “미래전략수도기반 조성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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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실질적 행정수도’로 한 걸음 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도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제2집무실 등 설치를 반영한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지난 11월 16일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면서 "변경된 내용은 오는 12월 22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건설의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인 기본계획과 주거‧산업‧교통‧문화 등 구체적 부문별 계획인 개발계획에 ‘국가중추기능’ 도입이 명시되고, 아울러 기존 환상형 도시구조 중심부(S-1 생활권)에 ‘입법‧행정‧문화’가 어우러진 ‘열린공간’ 조성의 토대가 마련됐다. 열린공간은 행복도시의 기존 6개 생활권과 기능을 연계하여 실질적 행정수도를 준비하고 실현하는 상징공간으로 조성되며, 구체적인 공간 계획은 2024년부터 진행될 S-1생활권 통합 마스터플랜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행복청은 추가되는 국가중추기능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중심부 대중교통 및 도로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대중교통이 활성화되고 도로용량이 추가로 확보되어 열린공간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미래 수요에 대응한 후속 도시계획도 마련된다. 행복청은 내년에 청사용지 추가 수요를 파악하고 미디어, 협회·단체 등 핵심자족시설의 입지, 규모 등을 고려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용지를 확보하여 열린공간과 다른 생활권의 기능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기본 및 개발계획에 포함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여 행복도시 3단계 완성을 이루고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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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만든 양조·커피 알릴 ‘반짝 매장’ 열린다…‘조치원 팝업 수(水)장고’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한 지역공동체와 창업가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청년창업가와 이들이 생산한 양조, 커피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일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지역 청년창업가와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지역 청년창업가와 이들이 생산한 양조 및 커피(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이번에 소개되는 지역 청년창업가는 지난 2018년부터 시가 조치원역일원 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창업·문화공동체 등 분야별 교육 지원을 통해 발굴된 인물들이다.이들은 특히 양조 산업과 다양한 먹거리 등 조치원 지역의 오랜 문화적·지역적 배경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의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대표적인 청년 창업가로는 ▲ 조치원맥주를 개발한 ‘방랑싸롱’ ▲ 지역특산주 제조에 나선 ‘044양조’ ▲ ‘삼원도가(호랑호랑)’ ▲ ‘백경증류소’ 등이 있다.이와 함께 이번 반짝 매장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주민 공동체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먹거리 및 생활용품 판매 등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주민공동체 활동 작품으로는 ▲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압화 공예 ▲ 재봉 제품 ▲ 보자기 예술 ▲ 레진 공예 등이 전시되며,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 보자기 매듭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시는 지역 청년창업가와 지역공동체의 제품을 알릴 행사를 시민이 자주 찾는 시청에서 진행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 지역 청년의 창업 장벽진입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치원의 도시재생사업과 청년 창업가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조치원을 포함해 세종시 전역에 활동하고 있는 청년창업가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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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국무총리표창…"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으며 2021년, 2022년 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에 전파·공유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총 5억 원의 세입 증대 효과를 이뤘다.또 신규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개발비 절감으로 약 3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시는 앞으로도 세입·세외수입 증대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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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만 원 짜리 세종시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시스템 구축비 7억 확보하고 내년 9월 시행 본격 추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긴축재정을 이유로 한때 예산 전액 삭감 위기에 놓였던 월 2만 원짜리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인 ‘이응패스’가 세종시와 의회의 협치로 구축비 예산 7억 원을 확정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가칭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 시스탬 구축 및 용역 시스탬 구축비 예산 7억 원을 확보한 세종시는 내년 1월 중에 용역을 발주하고 점검이 완료되면 9월 시행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응패스 도입은 지난 11월 15일 최민호 시장이 “버스 이용률 전국 최저(7.9%)인 반면 승용차 이용률은 50%에 육박하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으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라며 사실상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상실한 세종시에 어울링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월5만 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 월 정액권제를 도입하고2024년9월부터 시행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현실성 떨어진 대중교통 무료화의 대안으로 떠오른 바 있다.반면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 심사에서 세종시 이응패스 사업추진은 긴축재정 기조 유지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적합한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부의 k패스 사업을 검토한 뒤 시행해도 늦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한편, 이응패스는 매년 시스템 운영, 유지비 6억 외 정액권 보조 예산 60억 원 등 60에서 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나면 세종시가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재정 보조금 약 40억 원정도가 줄어드는 것을 가정하면 매년 실제로 투입되는 에산은 2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임을 감안하면 이응패스 도입은 대중교통 전면무료화를 대신한 효과적인 사업일 것이라는 평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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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태명산업 100억 매출의 탑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관내 작지만 강한 기업 ㈜ 태명산업(대표 박시우)이 19일 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맞아 100억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김시우 대표는 “매출보다는 직원들의 생계유지와 좋은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 누구보다 건실하게 사업에만 몰두하다 보니 어느새 매출이 신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 같다‘라며 이는 노사 상생의 결과로 매출에 연연하지 않고 일하기 좋은 환경에 더욱 노력해 작지만 강한 기업, 세종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 인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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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 송년의 밤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9일 오후 5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기업인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종시 기업인의 날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기업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상, 매출의 탑, 유공자 부문, 세종 형 공정일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일자리 창출 유공자,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격려와 다짐으로 진행됐다.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의 경제발전은 오로지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세종시 자립을 위해서는 관내 기업들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세종시에서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업인이 대우받는 도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아울러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들의 노고를 상패 하나로 보답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기업인의 도전과 노력이 많은 분들께 본보기가 되고 또 다른 길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격려했고 “2024년도에도 시장으로서 세종시의 미래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로 삼고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들이 더욱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업 민원전용 해결 센터를 운영, 시장이 직접 기업 민원을 챙기겠다”라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박상혁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오늘은 기업이 주인공인 기업인의 날으로 본래 기업인들은 사업보국의 정신으로 기업을 통해 나라를 이롭게 한다는 명분 아래 책임을 다 해왔고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업의 역할이 가장 컸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라며 “다양한 업종과 고도화되는 기술 등 방식은 다르지만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본연의 가치는 변함없이 기업 스스로가 흘린 땀과 여러 명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굳건하게 하는 토대가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오늘 기업인의 날을 맞아 맡은 바 분야에서 정진하는 기업의 노력에 존중하는 마음으로 우리 기업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당부하고 뜻깊은 송년의 밤이 되기를 희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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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술 보유 6개사와 1,35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유망기술 보유 6개 사와 1,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6곳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4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한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교육 실습 플랫폼기업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으로, 10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 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 연구용 실험장비 제조기업 제이오텍, 과학화 교전훈련장비 전문기업 네스랩,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제조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일 뿐만 아니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라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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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 중기부 지원대상에 선정…"3년간 최대 7억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 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에 선정됐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 운영사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정부가 미래 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 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노이즈엑스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 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인 문제인 저주파 영역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 성장 자금을 직접 투자했다.또한, 팁스 운영사의 후속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사 소개 및 투자설명회 참여를 지원하며 사업화 자금 확보에도 힘을 보탰다. ㈜노이즈엑스는 공공기관 보급 판로 확보를 위해 세종예술고등학교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등록되는 쾌거를 거뒀다.이와 함께 ㈜노이즈엑스는 시장 다변화 노력과 함께 최근 벽면 흡음재를 넘어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양영광 대표는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한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 초기 투자, 후속 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은 지난 8월 ‘퓨어’가 중기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노이즈엑스’까지 선정되며 잇달아 큰 성과를 거뒀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적기에 투자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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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족기능” 도시전문가 한 자리에…‘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 정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자족기능 유치 현황을 되짚어 보고,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18일 세종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는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한양대 이수기 교수), ▲지역주도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방향을 제언하는 ‘행복도시 산업발전전략’(세종테크노파크 조병설 팀장),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방안’(고려대 변영주 기획처장) 발제와 외부 전문가들의 세션 토론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도시계획 성과 진단과 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계획 우수사례 및 미래방향’(대전세종연구원 지남석 연구위원), ▲일관성 있는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체계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적인 도시계획 관리 및 운영방안’(백기영 기획조정단장) 발제를 듣고, 총괄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행복도시의 미래에 관해 논의하였다.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행복도시 건설 단계가 3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도시 스스로가 자립적 발전을 갖출 수 있는 기반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지역 간 연계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학·산업 경쟁력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복도시 내 활력 제고를 위해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에 문화 및 상업 등 다양한 기능, 컨텐츠를 확충하여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김형렬 행복청장은 “내년은 공동캠퍼스가 개교하고, 세종테크밸리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의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결실을 맺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심포지엄이 행복도시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인재 양성, 연구개발 등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충청권 지역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남아 있는 도시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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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단지 사업 환지대상 제조·금융·정보·연구시설까지 확대 허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물류단지 개발사업 시행 시 토지소유자에 대한 환지(換地) 대상을 물류터미널과 창고 등 물류단지 시설뿐만 아니라 지원시설까지 확대되면서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환지는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개발사업을 통해 목적에 맞게 변경하여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행위(소유권 권리 변동이 없음)를 말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3년 12월 20일(수)부터 ’24년 1월 17일(수)까지 28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그간 물류단지 개발지역 내 기존 토지소유자의 권리 보호와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환지 대상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지자체,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번 개정안에는 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아닌 자가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토지소유자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토지에 가공‧제조시설, 정보처리시설, 금융‧보험‧의료‧교육‧연구‧업무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환지를 허용하고,토지소유자 또는 조합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토지 소유자가 물류단지개발로 조성된 모든 토지와 시설에 대해 환지가 가능하도록 규정했다.국토교통부 안진애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토지소유자-사업시행자간 원만한 합의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소유자가 많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원활한 추진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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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을 대비한 미래청사 이전수요 수용방안 고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공청사 미래수요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행복도시 개발이 2007년 시작된 이후, 공무원 증원 및 기관 추가 이전 등으로 향후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의 추가 건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작되었다. 연구를 통해 행복도시 내 공공청사 미래수요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예측하고 적절한 입지를 사전에 계획하여 미래 행정수도의 기관이전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자 하였다.연구용역의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황재훈 교수)이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주요 내용은, "공공청사 단기수요에는 현재 민간 건축물을 임차하여 활용 중인 기관과 제2행정지원센터 등 단기간 내에 예상되는 수요가 포함되었다" "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 내외로, 기존 청사 간 연계성과 업무 효율성, 보안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5생활권 중심행정타운 남측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다" 고 설명했다.또한, 중기수요에는 수도권 소재 위원회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에 따라 이전이 예상되는 유관기관 등이 포함되었다. 이에 필요한 부지면적은 약 4만 제곱미터로, 수도권 소재 위원회에 대해서는 2-4생활권 국세청 인근 부지가 우선 검토 제안되었고,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유관기관은 S-1생활권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부지 주변에 집중 배치하는 것으로 제안되었다.장기수요에는 행복도시법에 따른 이전대상 제외기관과 향후 행정수도를 감안하였을 때 사법부 등을 고려하여 입지 필요 부지면적을 약 11만 제곱미터로 분석했다 고 말했다. 장기수요는 "6-1생활권 등 현재 도시계획 미수립 생활권을 활용하여 별도 구역(클러스터)을 형성하여 유사한 업무 기능군을 집중하여 배치하는 것이 제안되었으며, 이를 통해 행정·입법·사법 기능을 집적화하여 행복도시에 광역발전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됐다"고 덧붙였다.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 주요시설의 입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개발 생활권에 필요한 유보지 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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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2023년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 포탈범 명단 공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세청은 14일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과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41개 및 조세 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것으로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이고,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며,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써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고,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한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4,939명, 법인 3,027개 업체이며, 총 체납액은 5조1,313억 원이고 개인 최고 체납액은 3,029억 원(이학균, 43세), 법인의 최고 체납액은 375억 원(주식회사 로테이션, 서비스업)이다.지난해 대비 신규 공개 인원은 1,026명 증가하여 공개하는 체납액도 7,117억 원 증가했다.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또는 5천만 원 이상 발급한 단체,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단체, ▲법인세법에 따른 기부금단체로서의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단체이며,단체의 명칭, 대표자, 국세 추징 건수 또는 세액,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 건수・발급금액 또는 의무 불이행 내역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명단 공개 대상은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또는 5천만 원 이상 발급한 단체,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1천만 원 이상인 단체, ▲법인세법에 따른 기부금단체로서의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단체이며,단체의 명칭, 대표자, 국세 추징 건수 또는 세액, 거짓 기부금 영수증 발급 건수・발급금액 또는 의무 불이행 내역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올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기부자별 발급명세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29개 단체, 1천만 원 이상 세액을 추징당한 10개 단체, 기부금 단체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2개 단체 등 총 41개 단체가 공개된다. 명단 공개된 단체 중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최다 발급한 단체는 609회에 걸쳐 4억 910만 원의 거짓 영수증을 발급했고, 의무 불이행으로 추징당한 세액이 가장 많은 단체는 증여세 4억 7,947만 원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공익사업 유형별로는 종교단체가 29개(70.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사회복지단체 6개, 교육단체 3개 순으로 나타났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실제 기부금 수령금액보다 많은 금액으로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였거나, 출연자의 특수관계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지급하여 증여세를 추징당한 경우 등이 있었다.상습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세법상 의무 위반자 명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 수령단체, 조세 포탈범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추징세액(포탈세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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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자족기능 확충 위해 잰걸음…"4-2생활권 조성된 세종테크밸리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이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운영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독려했다. 산·학·연이 융합된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목표로 행복청이 조성한 세종테크밸리에는 현재 약 400여개의 IT·BT·ET 등 첨단분야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인접한 대학부지에는 공동캠퍼스가 ‘24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김 청장은 공공지식산업센터인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 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관계자 등과 행복도시 성장동력 확충방안을 논의한 후, 민간기업인 ㈜바이브컴퍼니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입주 후 어려웠던 점,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기업이야말로 도시 성장과 활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산업 여건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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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용역 결과’ 경제성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 검토결과와 시민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KTX 세종역에 대한 경제성 분석결과 B/C=1.06으로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KTX 세종역 최적지로 꼽히는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용역 결과는 지난 2020년 용역결과 0.86보다 0.2가 증가된 수치로 B/C가 높아진 것은 거주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여건 변화로 인해 미래의 통행량이 증가하여 국가교통DB(국가교통수요예측)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은 아직 실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금번 교통수요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계획이 구체화 되면 국책사업에 따른 교통수요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역사(驛舍)의 위치는 BRT 및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의 연계성, 도심 접근성 및 인근 역과의 거리 등 지리적·기술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0년 용역 결과와 같이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최적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산리 일대는 오송역과 공주역에서 각각 22㎞ 떨어진 중간지역으로 교량 위 본선에 역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치원역 KTX 정차’는 현재 조치원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KTX를 정차시키는 방식으로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B/C가 0.5 미만으로 분석됐고 또한, 경부선으로 운행 중인 KTX를 경부 고속선으로 변경 운행하기 위한 ‘평택 고속연결선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KTX가 조치원역을 통과하지 않을 예정으로 부족한 경제성과 향후 열차 미통과 상황을 고려할 때 조치원역 정차보다는 KTX 세종역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세종시는 판단했다KTX 운행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과 읍면동 복컴 및 아파트에 비치한 오프라인 서명지를 통해 진행했으며, 온라인 서명에 1만 2,709명, 오프라인 서명에 6만 5,607명이 각각 참여하여 세종시민 7만 8,316명이 동참하는 등 40만 세종시민의 염원이 KTX 세종역 설치임을 입증 시켰다.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 계획에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염원까지 확인한 만큼 앞으로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우선 연내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하고, 정부 및 인근 지역과 적극 협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여 시민의 염원에 응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X 세종역은 국회의사당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세종시는 물론 충청권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 및 국회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한편, KTX 세종역 설치에 줄곧 반대입장을 표명한 충북도와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청권 특자체의 시험무대로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본보기가 될지에 충청권 전체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KTX 세종역 적지로 발표된 발산리 일원은 현재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만 묶여 있어 상대적으로 토지거래 제한지역과는 차이가 있어서 부동산 투기붐을 조성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세종시는 역사부지가 농림지역으로 부동산 투기 붐 조성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적지 인근 지가 상승과 부동시 투기 붐 조성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아울러 줄곧 KTX 세종역 설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인근 지자체와의 선제적 교류와 협치 없이 용역결과를 발표하면서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세종시의 소통과 협치가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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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연말까지 연장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가 예비비를 활용,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5(화) 08:00에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캠페인 확대 방안, ▲신도시 등광역교통망신속 구축방안,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등을 논의했다.추 부총리는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고, 특히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3.0%까지 낮아졌다고 언급하며 외부 충격이 없는 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물가·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12월 초중순 종료 예정이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예비비를 활용, 연말까지 연장하는 한편,겨울철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 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시행하고,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과 가스요금 캐시백도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도시 광역교통망이입주 전에 신속히 구축되어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교통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광역교통위원회의심의·의결을 거친 주요 도로 사업은 개별법 상 관련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 광역교통 계정을별도로 신설하여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재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구매 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산업 분야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품 인증부담을완 화하고, 중소기업 직접생산 제품을 우대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제품 추천단체 확대와 판매실적 요건 완화(현(現) 5억원 이상 →1억원 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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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대학원 유학 외국공무원, 행복도시를 배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2월 12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 공무원 일행이 행복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했다. 몽골,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 10개국 공무원 15명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이론과 실무를 교육 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역개발 선진사례인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견학을 마친 뒤, 행복도시에 거주하면서 체감한 정주여건 및 도시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행복청 김형렬 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개발도상국에 행복도시 건설사업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내 유학 중인 외국공무원의 방문을 정례화하여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