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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경제 빛낸 무역 유공자 포상…"수출의 탑, 정부포상 전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5,000만불 수출을 달성한 ㈜레이크머티리얼즈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주) 대명연마를 대상으로 시상을 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기업협의회장, 이상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등 기업 관계자, 유공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수출의 탑은 ▲ 5,000만불 탑 ㈜레이크머티리얼즈 ▲ 700만불탑 ㈜현글로벌 ▲ 500만불탑 ㈜에스에이치트레이딩 ▲ 100만불탑 ㈜해도화학 등 기업 4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김명기 ㈜대명연마 부장과 김용우 한국콜마㈜ 팀장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훌륭한 성과를 거둬 이 자리를 빛내주신 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출이 경제의 근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 구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해외 신 시장개척과 경제 발전에 공이 큰 순서에 따라 금탑·은탑·동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되고,기업이나 단체에게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이 수여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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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 공무원 초청,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8일 한국 주재 일본 공무원 12명을 초청, 지능형도시 시설을 둘러보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의 후속조치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행정수도 세종시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일본 방문단은 고다니 노리마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장, 동북 3현 홋카이도 서울사무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장 등 각 시도에 파견된 일본 지자체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 비전과 핵심 전략과제를 주제로 최민호 시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의견을 나눴다.이어 세종시 대표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 들러 자율주행 순찰 로봇인 스팟(SPOT) 시연을 관람했으며, 세종호수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차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다니 노리마사 크레아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균형발전 추진 현황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한일 교류협력을 추진할 때 주한일본공무원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한일 주요 도시 간 지방외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본 지방정부,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일 양국 간 협력과 이해 증진을 위해 주한일본공무원들을 초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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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충전시간 없이 배터리 교환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기 이륜차의 교환형 배터리가 표준화되고 이를 통해 전기 이륜차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배터리만 교체하면 충전시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8일(금) 한국산업표준 KS R6200-1 전기 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등 4종을 국가표준으로 신규 제정 고시했다.전기 이륜차 배터리의 충전시간(3~4시간), 가격(100~150만 원), 제조사별 다른 규격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전기 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에 대한 국가표준 4종을 제정했고, 올해는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3종) 및 전기 이륜차(1종)에 대하여 국가표준을 추가 제정함으로써, 전기 이륜차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을 포함한 모듈 간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국내 배달라이더 업계는 유류비 절감, 충전시간 단축, 매연․ 소음 저감 등 친환경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표원은 전기 이륜차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우리기술로 제정된 국가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다.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 이륜차 시장은 국내의 시장 경쟁력 확보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가표준을 수립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우리나라가 전기 이륜차 및 충전스테이션 분야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국가 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시는 지난 22년 8월 18일 이륜차 판매·대여 기업인 바이크뱅크, 배달 대행 플랫폼 기업인 로지올과 함께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배달용 이륜차 1000여 대를 오는 2024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당시 협약은 세종시가 환경부 주관 '민간참여형 무공해차 전환사업'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전기 이륜차 충전시설 60기를 주요 지점에 설치할 예정으로 주관사인 로지올의 1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당시 시승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배달용 이륜차 무공해화 사업을 통해 정온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현재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배달업 종사자, 세종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배달 문화가 세종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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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초광역 실무협의체로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etv세종=최대열/이문구 기자] 충청권 초광역권 도심항공교통(UAM) 네트워크 구축 방안으로 사업 초기에는 이동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세종 노선과 세종-대전-청주-홍성 노선, 청주공항과 세종, 대전을 잇는 공항셔틀 노선이 제안됐다. 최대열/이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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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주 일회용 컵 보증금제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으로 전락할 위긴데 세종시 1억 5백만 원 투입한 자원 회수기 8대 다음 주 설치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022년 12월 2일부터 환경을 살리자는 차원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시범사업지로 시행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1년 시행 끝에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세종시와 제주도가 참여업체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22년 9월 23일 세종시청 내 책문화센터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진-대전인터넷신문]환경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다른 지자체의 외면 속에 세종시와 제주도는 친환경 탄소 중립 선도를 이유로 각종 이용객의 불편과 업체의 반발 속에 시범운영을 했지만, 사업 주체인 환경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중단설이 돌면서 불편을 무릅쓰고 시행한 이용객과 업체 모두로부터 ‘불필요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환경부와 자원순환보증금 관리센터는 세종‧제주지역 일회용 컵 보증금제 대상 매장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편하게 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매장 외 반납 처를 확대하고 보증금제 참여 매장에는 소비자 스스로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무인 간이회수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행정 중심복합도시 특성상 사무실 밀집지임을 고려하여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각 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매장 외 반납처를 30개 이상 설치하고 아울러 공공기관이나 쇼핑센터 등 매장 주변의 주요 장소에도 간이회수기를 설치했지만, 시범사업이 좌초 위기에 빠지면서 오히려 혼란만 부추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지난 22년 12월 2일부터 시행된 일회용 컵 보증금제 참여업체는 주변의 다른 보이콧 업체에 손님을 빼앗기는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탄소 중립 친환경 정책에 무게를 두고 참여했지만 다른 지역으로의 확대 시행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1년여간의 고생이 수포로 돌아오게 생겼다며 이를 추진한 환경부와 세종시를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 시행이 안 된다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운 보증금제에서 탈퇴할 것을 시사했다.특히,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점포를 100곳 이상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제과제빵·패스트푸드 업종을 대상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시행을 3주 앞두고 도입 시기를 6개월 미룬 뒤 지난해 12월 2일 세종·제주에서만 먼저 시행했고 나머지 지역은 환경부 고시에 따라 시행일로부터 3년 안에 보증금제에 동참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지난 8월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여부를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발의한 뒤 환경부는 “전국 시행 여부는 검토 중”이란 말만 반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혼란이 가증되고 있다.또한, 인근 대전이나 공주, 청주에서 세종시를 방문한 사람은 커피 한잔을 사서 가면서 마실 거면 대전, 공주, 충북은 컵 보증금제가 미시행되는 지역으로 보증금 300원은 고스란히 날리는 실정이 되면서 가뜩이나 고물가에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오히려 경제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편,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제주와 세종시에 대한 환경부의 역차별적 행정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시범 사업지 중 제주에는 사무관 1명을 파견 지원하는 데 반해 세종시에는 어떤 인력지원도 하지 않고 있으며 세종시는 이 와중에도 다음 주(12월 16일) 완료를 목표로 무인 회수기 8대를 시비 1억 5백만 원을 투입, 설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뜩이나 1,000억 규모의 예산 삭감으로 어려운 세종시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이에 대해 환경부는 다른 지역으로 전면 확대에 대해 명확한 대답은 하지 못 한 체 제주와 세종시 1년 성과를 보고 추진 상황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것 같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불안을 가증시키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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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테크(주), 중소벤처기업부 ‘中企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표창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최고관리자] 세종지역 기업 이에스테크(주)(대표 김희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업체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최근 5년간 중기부가 지원한 기술개발 완료 과제를 대상으로 규모와 성과 검증 등 평가를 걸쳐 4개 분야 50개 우수성과 기업을 선정했다. 이에스테크(주)가 이번에 수상한 '지능형 태양광 발전 화재시스템'은 태양광발전장치 중 화재에 가장 취약한 접속반의 환경을 실시간 감시, 화재 징후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해 원천적으로 예방시스템으로 우수성과 공공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스템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태양광 분야에도 도입할 수 있어 태양광 화재 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창업한 이에스테크(주)는 '화재예방 시스템'을 비롯해 발전효율 및 전략품질 향상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17건의 특허를 등록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겸비한 강소기업이다. 태양광발전장치 생산 전문기업인 이에스테크(주)는 세종·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조달우수제품업체이자 혁신제품 인증기업으로 성능인증, 우수발명품,KS 인증 등 태양광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이 어려운 5명의 지역 인재를 지원, 공주대를 졸업시켰으며, 현재 4명이 재학하고 있어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스테크(주) 김희문 대표는 ‘2023년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공혁신 대표기업’으로 선정해주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유능한 청년을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도와준 병무청, 기술력은 우수하나 영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제품을 조달우수제품으로 선정하여 판로지원을 해준 조달청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술력과 성과에 대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성장과 한국 태양광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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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한눈에…"4일 성과발표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로고, 포장, 홍보물 등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시는 4일 시청 1층에서 ‘청년 뛰다, 그리고 날다’라는 주제로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실용화된 디자인 성과물 중 로고(CI/BI) 12건, 포장 5건, 홍보물(카탈로그) 및 PPT 7건이 전시된다.이 사업은 지역 내 청년기업 활성화를 위해 로고, 포장, 홍보물, 프리젠테이션(PPT)에 관한 청년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시청 디자인팀이 직접 디자인 성과물을 공유하는 사업이다.시에 따르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52개 참여 기업에 맞춤형 디자인 성과물을 제공해 디자인 개선 요구가 높은 청년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 지난해 28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 중 9.72점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 참여기업 조사에서도 9.20점을 획득하는 등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청년기업 정창윤 대표는 “청년기업은 디자인 작업에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초기 창업 기업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시는 내년부터는 디자인·홍보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일반 세종시민이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성장과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및 기대효과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곳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신청 시점 및 절차에 대해서는 내년 1∼2월 중 별도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천흥빈 정책기획관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의 성장 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식”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세종시 도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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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연말 구매 한도 100만 원까지 확대…"연말 소비 촉진 일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연말 소비 촉진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높인다.이번 지역화폐 구매한도 확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27일까지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매 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로 늘어난다.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851억 원에 이르며, 연말까지 3,450억 원 발행이 예상된다.시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를 통해 2023 세종 빛 축제(12월 2∼31일) 및 중기부 주관의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12월 4∼31일) 등과 연계해 소비 진작을 이끌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구매 한도 확대 행사로 여민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연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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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산 민간재고 쌀 5만톤 매입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가 2023년산 쌀 민간재고 5만 톤을 매입, 내년도 식량 원조 물량에 투입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 원조 물량 확대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 필요성 등을 감안, 내년 식량 원조 물량 10만 톤 중 올해 대비 증가한 물량인 5만 톤을 민간재고 물량을 매입하여 원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5월 G7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 원조 규모를 내년부터 10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농식품부는 내년에 증가한 물량 5만 톤을 민간재고 물량을 활용하면 국격 제고와 함께 쌀값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쌀 수급과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23년산 쌀의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나, 농협의 매입물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재고 부담과 현장의 불안감 확산이 산지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전년보다 매입량이 많고 쌀값이 많이 하락한 지역의 농협 재고 물량을 내년 식량 원조용으로 활용하여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 쌀값 동향을 지속해서 감시하면서 필요하면 추가적인 쌀값 안정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식량 원조용 물량을 배정하여 재고 부담을 낮출 계획이며 내년 4월에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한 물량은 정부양곡창고에 보관하지 않고 해외로 즉시 원조 되는 만큼, 정부양곡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했다가 주정용 등으로 처분하는 과거 방식보다 보관료 등의 재정 절감과 쌀값 안정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 실장은 “그동안 5만 톤이었던 식량 원조 물량이 내년에는 10만 톤으로 증가한 만큼,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서 더욱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산물 벼 12만 톤 전량 인수, 정부양곡 40만 톤 사료용 특별처분 등 지난 11.8일 발표한 쌀값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금일 발표한 민간재고 5만 톤을 원조용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더해지면 산지 쌀값은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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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9억 지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자를 8,170명(4,518㏊)으로 확정했다. 소농 직불금은 2,881농가 34억 5,20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 5,700만 원이 증가했다.지급 면적 및 지급액 증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 요건이 삭제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신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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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농정원 "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 맞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대한민국 정책채널’ 한국정책방송원(이하 KTV)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KTV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및 주요 정책 홍보 협조 ▲농림·수산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과 홍보콘텐츠 교류 확대 ▲주요 행사 취재 및 보도 협조 ▲영상자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종순 농정원장은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KTV 국민방송과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와 농업정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농산어촌 국정과제 ‘살고 싶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은 KTV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리티 귀농귀어 다큐”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어가의 경영안정 강화와 나아가 우리 농업의 미래 먹거리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농림·수산 정책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TV는 지난 2012년부터 귀농·귀어 다큐 을 제작, TV와 온라인콘텐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10만 구독자를 넘어(`21년 8월 실버버튼 수상) 11월말 현재 16.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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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강준현 의원 대표발의)’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하지만 올해 재정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악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이번 세종시법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에 따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단계는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둔 상황이다.시는 이르면 이달 말 법사위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특례 연장 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209억원의 재정특례를 받아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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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 태진건설㈜ 상생협약 체결…"23일 협약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3일 공공건설사업소 사무실에서 태진건설㈜(대표 이강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부강면 부강마실공방 시공사인 태진건설㈜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발주청인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협조해 시공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부강면 부강마실공방은 연면적 959.6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으로, 내부에 집수리공방, 공구대여소,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하여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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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위크서 세종시 농식품 우수성 알린다…"지역업체 3곳 참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세종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2023 푸드위크는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식품 종합전시회다.이번 푸드위크에 참가하는 지역업체는 국내산 농산물과 순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초콜릿 제조업체 카카오파이브㈜, 조치원복숭아를 이용한 병조림 생산업체 새뜸㈜, 직접 경작한 세종쌀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업체 ㈜백경증류소 등 3곳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푸드위크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세종시 농식품 및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업체에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식품산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푸드위크 행사에서 지역 업체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밀접하게 연계된 농식품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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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특허 171건 중소, 중견 기업에 무상 제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SK이노베이션(36건), SK하이닉스(23건), SK텔레콤(59건), SK실트론(53건) 등 SK그룹 4개사가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기술나눔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미활용 기술의 이전 활성화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에 기여 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총 35개 대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15,612건의 기술을 제공받아 1,571개 중소·중견기업에 3,203건이 무상 이전되어 관련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반도체, 정보통신, 화학 등 3개 기술분야로 분류되며, 주요 기술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패드 보정장치를 포함하는 웨이퍼 연마장치 등이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나눔을 통해 공개하는 주요 기술들을 기업들에게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SK그룹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하여 기술나눔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나눠주었다.SK그룹 기술나눔 우수사례로 꼽히는 기업인 ㈜플랙스는 SK그룹에게 제공받은 기기 간 컨텐츠 공유‧전송 특허를 활용하여 유아용 컨텐츠 제공 서비스를 개발, 이를 유치원 및 학교 등에 제공하여 2억7천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내년 1월 5일까지 국가기술은행(www.ntb.kr)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한 기술들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기술나눔은 기존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등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SK그룹은 기술나눔을 통해 2014년 240건, 2015년 112건, 2021년 75건, 2022년 306건 등 지난해까지 총 929건의 나눔기술 중 239건을 144개 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둥 중소, 중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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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2024 공동선언문 채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024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정한 고용‧근로 여건 조성과 노사 상생에 대한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세종시는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기업‧시민사회‧기관 각각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기업 현안 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 심의‧의결 등을 추진하는 협의체다.그동안 협의회는 지난 9월 노사상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관내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 컨설팅’을 25회에 걸쳐 진행해 왔다.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과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선정 방식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은 ▲이해와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 존중 ▲사회적 책임 공동이행으로 모범 노사문화 확산 ▲노사관계의 호혜적 특성 인지하여 상호 성장 및 화합 실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 화합을 통해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차별 없고 합리적인 고용 및 유연한 근로 문화 조성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최민호 위원장은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노사 간 상생의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시와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이번 공동선언을 실천함으로써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일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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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관내 유망 중견기업 대표 만나 기업 애로사항 경청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관내 중견기업 대표들과 만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성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과 기업인이 형식적으로 만나는 행사를 탈피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를 통해 세종시 경제발전을 모색하자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관내 중견기업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 기업의 안고 있는 지속성장 방해요인과 세종시의 적극적인 지원를 당부했고 최 시장은 기업 민원을 전담 처리할 시장 직속 부서를 신설,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특히, 참석한 대부분의 중견기업 대표들은 한결같이 인재 영입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인력공급은 기업의 토착화와 경영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인력공급 문제 해결에 시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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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제의 중심’ 중견기업 상생…지역경제의 지속 성장 방안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에서 관내 7개 중견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과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확대 간부회의에서도 앞으로 기업친화적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장 직속으로 기업 민원을 직접 챙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서창산업, 켐트로닉스, 코아비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 타이어뱅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등 관내 중견기업 대표,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고금리, 원자재 상승 등 기업활동에 애로가 가중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투자 및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세종시도 어려운 여건에 있는 기업과 함께 해결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는 일사천리 투자지원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민원해결센터의 시장 직속 배치를 검토 중이다. 특히 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의 애로사항 조사, 접수, 처리, 안내 등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이어진 간담회에서 시는 세종시 주요 산업정책 방향과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숙력 외국인(E-7-4)쿼터 확대 방안을 설명하며 세종시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중견기업 이해를 도왔다.이어 최민호 시장과 중견기업 대표 간 진행된 자유토의에서는 지역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 방향과 일자리 창출 협력 및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견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 대처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중추인 기업인 여러분의 말씀을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과 행정이 함께 발전하는 세종을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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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16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은 올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세종시 이전 발표 이후 사업규모를 산출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가 최근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상태다.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전의하수처리구역내 스마트그린산단 지원단지의 개발사업에 따라 향후 공동주택 입주 등을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는 사업이다.이승원 부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난달 30일 승인된 스마트 국가산단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이외에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예결위의 예산 심의 과정에 실시간 대응하는 동시에,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이승원 부시장은 “상임위별로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이번 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세종시 주요 사업이 내년도 국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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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도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8개의 자격증에 도전할 수 각종 공익법인 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8개 자격 및 직종의 요건에 규정된 미성년자를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자격이 완화될 전망이다.법제처는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8개의 자격 및 직종의 요건에 규정되어 있는 법률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8개 법률의 개정안을 16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의 세부 과제로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에서 7개 부처 소관 8개 법률에 대해 일괄 정비를 진행하여 국회 7개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게 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수리 기술자 자격 취득 및 아이 돌보미 활동 등을 위한 법령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여 미성년자도 취업을 위해 해당 자격 등을 취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원 활동 및 공익법인 임원 활동 등을 위한 법령상 연령 제한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인 사람’으로 완화하여 미성년자도 사회 참여를 위해 해당 임원 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일괄개정정비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미성년자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도 문화재 수리 기술자 등 해당 자격이나 직종에서 당연히 배제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조기에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