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 종촌초등학교 등 7개 학교 세종꿈마루 현장 방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추진학교 조성공간을 방문하여 교직원을 격려했다.‘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 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명칭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미래 학교의 모습으로 공간과 문화를 재구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종촌초등학교를 포함한 7교이며, 지난해 세종꿈마루(교실, 통합)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1~2월 겨울방학 기간에 공사를 완료한 학교이다.이 학교들은 지난 2023학년도에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후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을 교육청에서 전담하여 학교별 맞춤형 공간이 완성되었다. 특히, 세종꿈마루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학생들은 서로 토의하고 협의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종촌초등학교 왕창수 교감은 “새로 조성된 세종꿈마루 공간이 우리 학생들에게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느껴지고, 지나다니기만 했던 공간이 머무는 곳으로 탈바꿈되었다.”라며,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서 상상했던 모습의 공간이 실제로 만들어지니,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의미 있고, 값진 시간으로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조성된 세종꿈마루 공간은 우리 학교 공동체 모두 함께 꿈꾸고 노력해 온 뜻깊은 결과다.”라며, “공간 조성 과정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배움과 삶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세종꿈마루 공간 조성 사례를 다른 학교에 공유하여, 세종꿈마루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 활기…"올해 4,704호 착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3월 28일(목) 2024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2024년에는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2개 생활권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이 착공될 예정이며, 산울동(6-3생활권), 해밀동(6-4생활권) 2개 생활권에 총 4,480호의 공동주택이 준공될 예정이다.착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1,767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블록,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임대주택 2,937호로 구성된다. 다만, 민간분양주택의 경우 외부변수(부동산시장 영향, 금리 변동 등) 및 관련 인허가(주택건설사업계획 등)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준공물량은 민간분양주택(산울동 H2, H3, L1, M4 블록), 도시형생활주택(해밀동 UR1-1, UR1-2 블록)을 포함한 분양주택 3,905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산울동 UR1, UR2 블록, M4 블록 일부) 575호로 구성된다.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그간 행복도시 분양주택 공급을 기다렸던 청약 대기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공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기관인 국토교통부(공공주택), 세종시(민간주택), 행복도시 건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올해 주택 공급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
학교와 손잡고 이룬 30억 원 장려혜택의 결실…"당초 목표치 대비 0.7%P 초과 99.2% 달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위해 자체 집행 목표율(98.5% 이상)을 수립한 바 있다.관내 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을 추진한 결과, 2023회계연도 마감일인 ‘24.2.29까지 원인행위율이 99.2%(예산현액 2,126억 원 대비 2,109억 원)에 도달하여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했다.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관내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특히,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률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 담당 부서에서 현장지원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본청 사업부서에 전달하여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최신 학교회계 업무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 학교회계 운영 지원에 앞장섰다.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노력한 결과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라며, “2024년에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회계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집행 목표 달성으로 장려혜택(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제79회 식목일 맞이 호랑가시나무, 목련 등 식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6일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30여 명의 과장급 이상 간부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무 심기에 대한 직원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원수로 사랑받는 호랑가시나무와 목련 등을 정성껏 심었다. 또한, 생장에 방해가 되는 가지 전지, 지주목 제거,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발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라며, “청사 주변에 나무를 꾸준히 심고 가꾸어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진로교육원,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개최…"진로 지도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사 36명과 중등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정윤경 연구원이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강연에서는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급 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등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함께 고민한다.다음으로, 2024년 진로교육원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2024년 진로교육원에서는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 진로 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더불어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같은 진로교육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 연구를 진행하여 세종형 진로교육 로드맵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청소년 독서동아리’ 모집…중·고등학생 55명 대상 29일까지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이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청소년 독서동아리’는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 연계 도서 및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 도서를 읽고, 학생 스스로 독서의 주체가 되어 질문하고 답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으로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동아리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역사, 단편소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개반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총 55명이다. 모임은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가질 예정이며,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강료는 무료다.‘청소년 독서 동아리’는 중·고등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깊이 있는 독서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청소년 독서동아리’ 활동이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청소년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생각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2일 오후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교육회의 1차 본회의 및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실시했다.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민・관・학 협치 기구이다.2024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서 세종교육회의는 2023년 정책 제안 보고 및 심의, 2024년 공통과제 선정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세종교육회의 공통의제였던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의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 및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방안’과 관련한 세부 정책 제안 중 2개의 제안이 반영 완료되었으며, 4개의 제안은 지속해서 검토 및 반영 중이라고 보고되었다.이후, 2023년에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분과별 제안 정책 총 17건 중 17건이 모두 심의에 통과되어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이 직접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에게 전달하였으며, 전달된 교육정책은 세종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이어서, 2024년 공통의제에 대한 선정을 진행했다. 세종교육회의 5개의 분과는 선정된 공통의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모아 세종시교육청에 정책으로 제안했다.첫 번째 공통의제는 ‘학습, 생활, 정서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 두 번째 공통의제는 ‘교권의 확립과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권고문 작성’, 세 번쨰 공통의제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관계심화 확대’로 선정되었다.장수명 세종교육회의 대표의장은 “오늘 선정된 공통의제를 통해 다문화 학생,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등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청과 함께 협력하고 연구하여 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우리 교육의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세종교육회의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한편, 세종교육회의에서 제안한 정책은 방학 중 교육활동 지원 협력학교 운영, 방학 중 급식 지원에 대한 다양한 모델 발굴,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 문화 조성으로 이어져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51개 학교(초 35교, 중 10교, 고 6교, 총 524학급)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최근들어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의 대중화와 사용 증가로 불법 촬영과 사진합성, 유포 및 협박, 복제, 온라인 환심형 범죄(그루밍),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일상과 연계된 성폭력 예방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고 밝혔다. 학생들은 초·중·고등학교 발달 수준에 맞게 개발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 디지털 성폭력의 심각성 등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성폭력 및 성범죄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성폭력 예방 교육은 3개 기관과 협력하여 초‧중‧고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나다움협동조합(대표 박현숙)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사례 인형극 중심 수업을,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김미경)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문장 만들기 수업을,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진숙)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폭력 사례 영화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모든 학생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대상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방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운영한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는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에 전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사행정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설명회에는 본청, 직속기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시설‧전산‧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지방공무원들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인사 담당 부서로부터 인사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의견과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목원 정원 해설 교육까지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인사정책 수립 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교육청의 정책 방향도 능동적으로 알려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더욱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및 관리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4년 새학기를 맞아 올 한 해 동안 더욱 강화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구역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금지시설 여부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표지판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학교 부지 경계선 및 출입문 위치 변동 등이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현장점검의 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통학로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업무를 교육청으로 통합 및 이관(위탁용역)하여 연 2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실시한다.교육청 주관으로 기존에 추진했던 전체 학교 대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은 연 1회로 유지하되, 상가밀집지역 인근 학교 대상에 대한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을 연 1회 추가하여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업소 단속 및 계도,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의 신‧변종 업소 운영, 불법 영업행위, 불건전 광고 등은 학습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환경보호구역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보다 강화된 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리와 점검에 총력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나루초등학교, 펜싱부 창단식 개최…"올해 5월 첫 출전을 목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나루초등학교(이하 나루초)가 19일에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사브르)를 창단하고 교내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번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 선수 5명(4학년 2명, 5학년 1명, 6학년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거점형 운동부로서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재학생을 위해 펜싱동아리를 운영하여 기초 펜싱 기술은 물론 펜싱에 대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나루초 펜싱부 창단을 위해 세종교육청과 세종시체육회는 작년에 창단지원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지도자는 “펜싱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올해 5월 말 첫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펜싱부가 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채명숙 교장은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전국 최초 초등펜싱부인 나루초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펜싱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교육원, 2024년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여,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하여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이며, 상담은 대면, 모바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된다.대면상담은 양육 코칭, 놀이치료, 심리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5회기까지 지원한다.모바일 상담은 학부모가 안내 문자(URL 접속)로 접속하여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학부모 대상의 집단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법·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직원 대상의 집단 상담은 의사소통 기술·마음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1회 9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하면 된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행복한 가족관계와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교육원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더불어,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상담의 효과성, 개선점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표절검사 서비스 지원…"교직원 저작권 보호와 연구 윤리의식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저작권 보호 및 문서표절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표절검사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만료 시점은 2025년 2월 28일이다.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교직원은 표절검사 서비스를 활용하여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의 표절 여부 및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이후,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에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의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안전체험교육원, 어린이집 원생 대상 안전 체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청과 협력하여 유치원 원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운영 대상은 세종시 관내 21개의 어린이집에 재학중인 원생이며, 체험시설 및 교육 수준을 고려하여 5세(2018년 출생) 이상의 어린이가 이번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어린이집 원생 체험 확대를 위해 전년도와 달리 평일 오전에 수업이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또한, 안전 체험 교육은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12명 이내의 원생으로 구성된 소모둠 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진 안전 ▲화재 대피 ▲보행 안전 ▲자동차 안전 등 총 4개의 맞춤형 안전교육 체험으로 운영된다.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어린이집 원생까지 포함된 이번 안전 체험 교육은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재난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거버넌스 참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24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거버넌스는 지속가능한 세종시의 발전을 위하여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분야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습과 협력을 통해 배움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한다.거버넌스는 주제별로 분과를 구성하여 월 1~2회가량 자유롭게 협의회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실천 촉구 의제에 대한 세종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학습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분과 활동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라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로 구성되었다.최종 선정 이후 4월 말부터 거버넌스는 예비 안내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7월에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회의 ‘2024 Action for Tomorrow’에서 분과별 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11월에는 최종 보고를 위한 나눔의 날을 가질 예정이다.신청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관심이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이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31일까지 아래 포스터 정보무늬에 접속하여 온라인 설문지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입력하고 제출하면 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지속가능성의 위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이번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계로 향하는 세종교육,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영어 및 제2외국어 총 14개 반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세종시 관내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여 매 학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작년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 명의 초, 중, 고,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대상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3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된다.또한,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읍면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랜선 영어 교실’을 운영하여 온라인으로도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초・중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은 아래 포스터의 정보무늬에 접속하여 ‘외국어교육지원-프로그램신청-학생’ 탭에서 3월 21일 1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롭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라며, “세종시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국제교육교류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 학교 지원 및 제4회 세종 국제 청소년 포럼, 국제 문화교류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개인 특성 살린 조직도 사진 촬영… "새로운 사진, 새로운 마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청 직원 안내 조직도 사진 현행화를 위한 인물소개(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사진 촬영은 교육청 인사발령 시기에 맞춰 교육청 부서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사진 촬영은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미래교육과, 유초등교육과 등의 부서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소통담당관 사진 담당 전문경력관의 전문적인 촬영과 포토샵 등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담당관 직원들의 꼼꼼한 보정으로 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살려 완성될 예정이다.또한, 개별 맞춤형 사진은 개인이 소장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조직도에 새롭게 촬영한 인물소개(프로필) 사진을 반영할 계획이며, 이는 직원 간에 서로 얼굴을 익혀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사진 촬영이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전문적인 촬영과 세심한 이미지 보정을 통해 사진을 각 개인이 소장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유연한 부서 분위기를 교육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월 1일 자 인사발령 시에 일부 희망하는 부서에 대해 인물소개(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자 20명 모집…"기후위기 대응과 실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 촉구를 위한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을 오는 3월 15일 12시까지 모집한다.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아래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하여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에 3월 15일 1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교육청에 따르면 ‘2024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2회 주말에 운영되며, 세종 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학습과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다양하게 실시한다.참여 학생들의 학습과 현장탐방 결과는 11월에 세종시의 기후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되며, 참여 학생들은 향후 SNS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의 성장은 물론, 지역 및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우리 세종시 학생들이 지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 대폭 완화로 민간 참여 활성화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앞으로 사립 유아 숲 체험원 지정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유아 대상 숲 교육을 희망하는 민간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합동으로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을 완화해 앞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10일 현재 전국에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은 464개소이며 이 중 사립 유아숲체험원은 17개소로 전체 3.6%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립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진입 문턱을 낮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기존의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은 1만㎡ 이상의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 인원에 따라 최대 3명의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도록 하였으나, 지난해 11월 16일 국무조정실과 협의를 통해 ‘산림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면적 규모와 유아숲지도사 배치 인원을 현재 기준의 6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자유롭게 정하도록 했다.그동안 유아숲체험원은 공익목적의 유아교육을 위해 대부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이번에 유아숲체험원 지정기준이 완화되면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유아 대상 숲 교육에 뜻있는 민간에서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유아숲체험원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아들을 교육하는 시설로 교육부의 누리과정과 연계해 유아가 숲에서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유아 숲 교육은 유아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을 키워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한 아동의 신체적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공격성이 감소하는 한편, 원만한 친구 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숲의 인문학’의 저자인 박중환 작가는 ‘대자연의 축소판인 숲은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오감의 자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최고의 놀이터인 셈이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숲 교육을 받은 유아는 ’15년 약 20만 명에서 ’19년 약 200만 명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으나 ’20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말 약 236만6천 명으로 ’15년 대비 11.7배가 증가했다.유아 숲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여 ’19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리나라 최초로 ‘매일’ 숲 교육을 실시하는 공립 ‘솔빛 숲유치원’을 개원했다. 이곳의 경쟁률은 무려 300대 1 정도였다고 한다.아울러, 산림청은 정부 부처 등과 협력해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통한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큰 그 林(림) 학교’는 숲을 학교 삼고 자연물을 교재 삼아 이루어지는 즐거운 배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살리고, 산림 분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과 가족 및 교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숲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 내 학생들의 기후위기 실천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탄소 중립 숲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68개교 2만2천 명이 참여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숲이 가지고 있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아 숲 교육을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교육청, 제10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효과적인 보조금 관리체계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월 7일 오후에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제10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2021년 ‘지방재정법’에서 분리‧제정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의 장 소속으로 설치하는 위원회이다.위원회는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교부, 지방보조사업 유지필요성 평가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다양한 관점에서 전문적으로 심의한다.먼저, 세종시교육청은 회의 시작에 앞서 임기가 2025년 12월 31일까지인 제2기 위원회를 구성하고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운영 예정인 지방보조사업 ‘장애학생 토요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에 대한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위원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방보조금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위원분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보조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행복청, ‘제2행정지원센터’ 밑그림 그린다…"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행정지원센터(어진동 소재, ‘14년 준공) 가동률은 현재 포화상태 이며,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증가로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
-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 래응개발주식회사와 상생협약 체결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9일 래응개발 주식회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시공사인 래응개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
-
- 성공적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위해 세종시와 세종시경제인단체 협력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 경제인단체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시는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
-
- 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세종시 완전한 국회 이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 총선 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9일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한 걱에 대해 공약 발표는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용 위원장은 하지만 공약에 대한 진정성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포와 경기 .
-
- 사흘을 굶은 여우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흘을 굶은 여우어느 날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다담 너머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발견했습니다.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고울타리 사이에 난 구멍을 찾았습니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