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보람동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최근 장군면 용암리 용머리마을에서 감자캐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농산물 생산 과정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세종시 장군면 용암리 용머리마을에서 열린 감자캐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수확한 감자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만 1~5세 원아 80여 명이 참여해 농산물 생산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이 농촌 현장에서 진행한 감자캐기 체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인터넷신문 취재 결과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은 최근 장군면 용암리 용머리마을에서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원아 80여 명이 참여한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전체 원아 93명 가운데 대부분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직접 밭에 들어가 흙을 만지고 감자를 캐내며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 체험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흙을 헤치며 감자를 찾았고, 땅속에서 감자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와, 감자다!”라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자신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친구들과 함께 살펴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도 이어졌다.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최근 세종시 장군면 용암리 용머리마을에서 열린 감자캐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수확한 감자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체험에는 만 1~5세 원아 80여 명이 참여해 농산물 생산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 제공]]
이번 체험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흙을 만지고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은 오감 발달은 물론 협동심과 탐구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군면 용암리 용머리마을은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지역으로,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세종아이사랑어린이집은 현재 93명의 원아가 재원 중이며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어·초 연계 이음학교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원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감자를 수확하며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은 아이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게 한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 됐으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체험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