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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6월 11일부터 2자녀 가구도 이용료 30% 감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산림청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면서 다가구 지원 정책에 힘을 보탠다.산림청은 6월 1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 가정으로 완화하고 시설 이용요금도 주중에는 객실 30%, 야영시설 20%, 주말에는 객실과 야영시설 이용료를 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주중 기준 객실 ‘숲속의 집’ 4인실을 예약할 경우 이용요금은 4만 5천 원에서 3만 1,500원으로, 주말‧성수기에는 8만 2천 원에서 7만 3,800원으로 할인되며 다자녀 가구 혜택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기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혜택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정에 적용됐으나 산림청은 최근 출산인구 감소 및 가족 구성원 수 변화 등을 고려해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했다.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 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이었으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수는 기존 약 33만8천 가구에서 약 224만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남성현 산림청장은“이번 다자녀 가구 기준 완화로 국민의 산림휴양서비스 이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산림휴양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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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확한 감자 나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원국·송은순)가 지난 8일 금남면 도남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한 감자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확한 감자는 41개리 각 마을 회관에 1박스씩 전달됐으며 남은 감자는 판매한 후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송은순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건제 금남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서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작지 않은 정성을 베풀고 계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남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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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대한민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지속가능한 도시 1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꼽혔다.㈔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 원장 정성훈)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대한민국 기초 시군구 총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지표 평가의 기준 시점은 2022년을 원칙으로 하되, 추이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이거나 2022년 통계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2021년 혹은 2023년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세종시는 인구규모, 인구성장률, 출생률, 평균연령과 관련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인구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성장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세부적으로 세종시는 인구규모에서 2022년 기준 38만 8,927명으로 전체 50위에 그쳤으나, 인구성장률 부문과 평균연령에서는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구변동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 인구성장률에서 세종시는 21.90%를 기록했고, 평균연령에서는 37.7세를 기록(2022년 기준)하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위에 올랐다. 다만,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세종시의 합계출산율(1.12명)을 이번 지표에 대입할 경우 전체 12위(광역 1위)에 해당하지만, 한국지역경영원 발표자료에는 세종시의 합계출산율 기록이 없었다.재정자립도, 상용직 비중, 고용률, 1인당 평균 소득, 주택소유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출한 경제·고용 부문에서 세종시는 합계 211.2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경제활력이 높은 도시 4위에 선정됐다.세부적으로 재정자립도는(56.9%) 전국 다섯 번째, 상용직 비중(86.7%)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상용직 비중은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상용직으로 일하는 근로자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자체의 고용시장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다.지역내총생산(GRDP)에서 세종시는 2021년 기준 20조 1,875억 원으로 제주시와 함께 공동 27위에 올랐고, 고용률 지표에서는 63.7%를 기록하며 전국 91위로 순위가 매겨졌다.KCB의 2024년 3월 자료를 기준으로 하는 1인당 소득 지표에서 세종시는 4,308.5만 원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상위 1~4위 모두 서울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경기 과천시, 서울 송파구 등 수도권 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세종시의 1인당 소득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최고 높은 수치다.교육 부문은 2023년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급당 학생수, 교원 1인당 학생수, 인구 천명당 사설학원수 등을 토대로 평가한 결과로, 세종시는 합계 71.9점으로 전체 97위에 올랐다.건강·의료 부문에서 세종시는 합계 128.9점으로 전국 45위에 오른 가평군과 동률을 이뤘으나, 한국지역경영원 평가자료에서는 누락됐다.우선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등 건강관련 삶의 질 다섯 가지 차원을 평가하는 지표(EQ5D)에서 세종시는 0.965점을 기록하며 전국 43위를 기록했다.금연, 절주, 걷기 모두를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인 건강생활실천율 지표에서는 39.6%로 전국 54위, 인구 10만 명당 고의적 자해를 통해 사망한 사람의 수인 자살률 지표에서는 23.3으로 전국 70위를 기록했다.최근 1년간 병의원에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했던 사람의 분율을 뜻하는 미충족의료율 지표에서는 3.7%로 전국 56위에 올랐다.안전도시 부문은 통계청의 2022년 기준 지역안전등급현황 자료를 활용해 점수를 매겼는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곳으로 평가된다.이 부문에서 세종시는 교통사고 3등급, 화재 1등급, 범죄 1등급, 생활안전 4등급, 자살 1등급, 감염병 1등급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5개 영역 25개 지표를 토대로 측정한 지속가능한 도시 총합에서 세종시는 총점 637.8점을 기록, 시군구 부문 및 시군구-기초구 통합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이에 대해 한국지역경영원은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세종시의 지속가능성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라는 의미라고 풀이했다.시는 이번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평가 결과에 의한 순위 자체의 의미를 넘어서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단을 더 혁신적이고 포용적으로 발굴·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출범 12년 차를 맞는 세종시가 지방소멸 극복 모델로서 커다란 성과를 보이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이는 세종시와 중앙부처와 각 기관, 언론을 포함해 40만 세종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최 시장은 “단순히 종합 1위라는 순위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잘된 부분은 전국으로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세종형 균형발전 모델의 전국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지역경영원은 산업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국회의원과 전직 장관 등 20~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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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종 단오제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8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1회 세종단오제’가 개최됐다.올해 세종단오제는 버블쇼, 요들송메들리, 퓨전국악, 한국무용, 공연 및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 연희단의 줄타기와 수리취떡, 오미자차 시음, 창포물에 손 씻기, 단오선, 장명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운을 선사했고 특히, 세종시 민속씨름대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는 우리 고유의 전통 단오를 느끼기에 충분해 보였다. 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은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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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사회서비스원, 새롬 다 함께 돌봄센터 아동자치회, 반곡 하나 어린이집 인사왕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다 함께 돌봄센터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새롬 다 함께 돌봄센터는 이용 아동이 스스로 규칙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아동자치회의’를 운영했다. 이날 공약 발표 및 투표를 통해 새로운 부회장이 선출되었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리더십과 책임감, 그리고 공동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반곡 하나 어린이집은 원아들의 올바른 인사 예절과 사회성 성장을 위한 ‘인사왕’행사를 개최했다. 2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급에서 가장 예절이 바르고 교직원, 원아 간의 인사를 잘하는 아이에게 시상하여 아이들 간 상호존중 및 공동체 의식 조성에 기여하는 등 원아와 학부모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시상을 받은 어린이는 해솔 반 차○○ 어린이 등 총 6명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예절 바른 모습으로 인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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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4 자생식물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 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7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정원소재개발사업을 통한 성과를 담은 ‘2024 자생식물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 (vol.2)’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2021년부터 산림청 정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상가치가 있는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도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정원소재를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되는 ‘2024 자생식물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vol.2)’에는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서 활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원유형별 관리방안이 상세히 담겨있다.특히 이번 간행물에는 관상가치가 우수한 자생식물 30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외 건조·염분과 실내 광량에 대한 식물의 건강성 정보와 함께 형태적 특성, 생태·분포, 활용처 등 실질적인 정원식물 활용 팁도 담고 있다.류광수 이사장은 “2024 자생식물 정원소재 활용 가이드가 자신만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발견과 경험의 견문을 넓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자생식물이 일상에 녹아들어 더욱 가치 있는 정원문화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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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의원, 산건위 건설교통국 행감에서 "도담동 BRT 폐쇄형 정류장 설치 늦장 행정 추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김영현 세종시의회 의원(반곡·집현·합강동)은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7일 세종시 건설교통국에 대한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늦장행정을 지적했다.김 영현 의원이 지난해 올라온 예산 중 도담동 BRT 폐쇄형 정류장 설치 진행에 대해 질문을 했으며 이에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금 설계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직원들이 다른 일로 조금 소홀히 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예산이 세워진 만큼 올해 안으로 준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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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3일 차 행정사무감사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국, 시설관리사업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질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임채성 위원장은 빛 축제 개최와 관련해 “작년 빛 축제 예산편성 심의 시, 시에서 개최되는 첫 겨울 축제인 만큼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축제로 다가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2억 원을 증액시켰다. 그럼에도 부실한 행사 진행으로 시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며, “축제를 주관하여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상황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이 부족할 수 있으나, 향후 빛 축제 추진 시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미흡한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설계변경을 통해 금강파크골프장에 반송 기념수 세 그루를 심었는데 표지석 중 하나가 파크골프협회장 명의”라며 “시의 예산으로 개인의 기념수를 해준 거라면 공직선거법 위반의 여지가, 시장 명의의 표지석 비용을 협회에서 부담했다면 기부금품법 위반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에서는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학교나 클럽에 소속된 선수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유료 강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동호회 등에 고유번호증을 발급해 비영리단체임을 입증하고, 종목별 협회에 제출하여 관리함과 동시에 체육회에서는 동호회에서 선수가 된 사람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김충식 위원은 문화도시 추진 조성사업에 대한 질문과 더불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시 구도심과 신도심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읍·면에 계신 구도심 지역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문화도시 추진 조성사업 추진 시 로컬콘텐츠타운 사업과 연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김현미 위원은 “체육회에서 지급하는 단체별, 종목별 지원금 지급 기준이 모호하고 구체적인 배분 기준에 대한 파악이 어렵다. 앞으로 지원금 지급 기준을 명확히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체육진흥기금 관리 현황에 대한 질의와 방만한 기금 운용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기금 관리를 통해 체육회의 자립도를 높여야 할 것을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반다비빙상장과 관련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빙상장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위탁 수탁자와 협의를 통해 빙상장 건립 목적에 따라 장애인이 더욱더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방안에 대한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반다비 빙상장은 장애인의 시설 이용 편의에 목적을 둔 시설이다. 향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장애인의 시설 사용료 감면 등 장애인 편의에 대한 사항을 별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최원석 위원은 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스포츠산업혁신기반사업에 대해 “국비 40억 원과 시비 11억 원, 총 51억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하지만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금이 중단되어 해당 기업이 세종시를 이탈할 경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계약조건 등 안전장치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사업에 투여되는 만큼 사업 초기 구상 단계에서부터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과 ‘세종시 기업 생태계 변화 가능성’이 반영되도록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국,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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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장정 막 올라…"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정원 조성 예정지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5곳이다.올해 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으로 구성된 ▲수피아(경희대) ▲가람슬기(단국대) ▲바이탈(성균관대) ▲자연주의(배재대) ▲츄(단국대) 5개 팀이다.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7월까지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정원계획안을 수립, 11월까지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게 된다.최민호 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개최되는 정원도시 세종에서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심 곳곳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 사업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고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조성에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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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의원, 보건복지국 소관 행감서 “관내 폐원 어린이집, 대부분 가정어린이집으로 특단책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 힘)은 7일 열린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저출생 여파로 세종시에서도 지난 3년간 영유아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가정어린이집과 읍면 지역의 어린이집 등 38개소가 폐원하여 보육 공백이 우려된다”며 향후, 지속되는 어린이집 폐원에 관한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최원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2024년 세종시 어린이집은 309개소로 국공립이 136, 사회복지법인이 9, 법인단체 등이 3, 민간 59, 가정 83, 직장어린이집이 19개소였는데, 4월 말 보육 통계를 확인해 보니 가정어린이집은 그사이 4개소가 폐업하여 305개소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지속되는 어린이집 폐원에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년 동안 전국적으로 약 4천 3백 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했고 우리 시에서도 3년 동안 38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했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입소 경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어서 “폐원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대부분 가정어린이집이며,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경우가 많아 접근성이 좋은데, 이러한 가정어린이집이 폐원하면 많은 지역에서 보육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지속되는 어린이집 폐원 문제는 폐원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원생이었던 영유아와 보호자들에게까지 피해가 전가되고 읍면에 소재한 어린이집 폐원 시 영유아 보호자들의 불편을 초래해 지역소멸을 더욱 가중한다‘라고 문제점을 밝혔다. 이에 대한 제안 사항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 ‘동행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저출생 위기 속 어린이집이 폐원하면서 가정의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폐원 위기 어린이집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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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보건복지국 소관 행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전액불용 질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비를 전액 불용 처리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타시도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소외계층의 의료 복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2005년부터 국·시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해 오는 사업이다. 의원은 “전국에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지원 등 의료지원 사업 시행 의료기관이 108곳이 지정되어 있고, 대구의 경우도 세종처럼 1곳이 지정되어 있는데 오히려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집행부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또한, 대구시의 사례를 들어 “대구시는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7개 외국인 지원단체를 통해 통역 지원 등의 실효성 있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언급하며, “우리 시도 사업비를 불용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업비가 집행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더불어, “세종시 홈페이지에는 사업 홍보와 관련된 게시물이 없어 사업 지원 여부에 관한 확인이 어렵고,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는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조차 이 사업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며 홍보에 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세종시 외국인 주민 현황 통계를 살펴본 결과 외국인 근로자는 3,014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밖에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기타 외국인은 2,081명, 전체 외국인 주민은 9,756명으로 확인되어 적지 않은 숫자”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여미전 의원은 “타시도 모범사례를 검토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시청과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 가족센터, 충남대병원이 함께 진료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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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경제산업국 등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미래전략본부, 경제산업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산업국 소관 정책 방향성 제시”이현정 위원장은 관내 고령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살펴보며, “스마트팜이야말로 고령 농가에 필요한 대안이다. 본인이 발의한 세종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정 및 시행을 앞둔 지금, 자체계획 수립 시 고령 농가를 위한 방향과 의식을 가지고 정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제산업국 업무 전반을 검토하며 “신산업 발굴 및 육성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충분히 예산이 투입된 산업들의 사업화․고도화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라고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청년농업인 양성 교육 등 청년이 미래 농업세대로 정착하도록 지원 강조”김동빈 부위원장은 “청년농업인 양성 교육, 벤치마킹 등을 통해 청년이 미래 농업세대로 잘 정착하도록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고령 농가 및 여성 농업인의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등 행사 시 관내 푸드트럭 업체를 이용하고, 관급자재 조달 및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납품 시에도 관내 업체가 우선 선정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노후 시설 점검 등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철저 ”김광운 위원은 최근 리프트 사고 등 농기계 안전사고 위험 발생을 지적하며, “노후 시설 및 장비 점검으로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기계 임대 사업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라”고 전했다. 이어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민간 협업을 통해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설관리공단 공기업 경영평가등급 상향을 위해 경영관리에 노력해야”김영현 위원은 최근 승강기 사고에 대해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 관리기관, 공단 등이 협력하여 교체나 수리 등을 원만히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설관리 공단의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결과, ‘다’ 등급으로 경영관리지표 점수가 낮다. 근무 여건 개선 등 적극적인 조직 관리로 경영 성과를 이끌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사 등 업무 추진에 철저”박란희 위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해 공동구 기능 개선을 위한 관리사무소 증축 사업 관련 하도급률 하도급발주 업체 등에 대한 부실 자료, 내부 인테리어 공사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등을 지적하며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공사 등 업무 추진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보람동 수영장 운영과 관련하여 “공공재 차원에서 시민 누구나 사용될 수 있도록 신규 회원의 진입 장벽을 넓히고 학기제 등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국비 100% 지원 사업 등 시범 사업 적극 활용하여 시민에 혜택”윤지성 위원은 “농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 중 국비 100% 지원 사업이 많은데 적극 활용하여 청년과 여성 농업인 등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의 내구연한을 잘 살피고 노후 장비를 정비하여 필요시 원활하게 사용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관내 고졸 취업자의 취업률을 높일 방안 마련해야”상병헌 위원은 시설관리공단 업무 및 조직 현황을 보며, 관내 고졸 취업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시설관리공단의 노력과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상 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상 의무를 이행하여 취업률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싱싱장터 매장별 재고관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에 대한 시범운영이 아름점에도 확대되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들은 조속히 시정하고 제시된 대안들은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에게 만족을 주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6월 7일과 10일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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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7일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응시원서 현장 접수 기간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며 특히 현장 접수 장소가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세종시청 주차장 앞 건물, 강변쪽 리버피크닉 2층)로 변경되어 응시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시험장소는 7월 26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일은 8월 8일,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다.한편,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검정고시는 지역 제한이 없으므로 본인이 시험을 보기 원하는 지역의 시도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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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고등학교와 대만 송산고등학교 “글로벌 교류캠프‘’ 가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소담고등학교는 제2외국어 중점 학교로서 5월 3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대만 송산고등학교와 함께 화상으로 “글로벌 교류캠프‘’(이하 교류캠프)를 실시했다. 2021년 첫 번째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캠프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이번 교류캠프에는 소담고 학생 43명과 대만 송산고 학생 35명이 참가했으며, 50분간 온라인 전체 모임과 소모임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활동 내용은 ▲서로의 학교생활 공유 ▲대표 여행지 소개 ▲아이돌 문화 ▲중국어로 대화하기 등이며, 양국 문화에 대한 호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류캠프에 참가한 3학년 김은서 학생은 ”1학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교류캠프를 통해 지금도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하여 대만 친구와 꾸준히 연락하고 있으며, 중국어과와 무역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캠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소담고 문민식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이지만, 그 밑바탕에는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있어야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본교는 다년간 대만 송산고와의 교류를 통해 이러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한걸음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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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6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여름 장마와 폭염 앞두고 건강과 안전 ’등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7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6월 소통·공감의 날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감성 나눔 공연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나를 지키는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방법 등을 다룬 이번 명사 특강은 감정의 흐름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 출범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육 주체별 요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여름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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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 “읍면지역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주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 연동, 연서, 해밀동, 국민의힘)은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열린 미래전략본부, 경제산업국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조성, 여성농업인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등을 살피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윤 의원은 미래전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세종시만의 독창성을 가진 사업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선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색있는 사업을 계획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지역교육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서 이와 관련해 세종형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연계 방안이 필요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특화 기업 등을 유치하여 미래 먹거리산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경제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미신청에 대해 지적하며 “여성농업인들은 비농업인 여성들에 비해 농약 중독, 근골격계 문제 등으로 특정 질환 노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이어 “영농 장비 등 시설현대화 지원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 놓인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 사업이 필요하다”며 여성농업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등 시에서 농가를 위해 지원해 주는 사업에 반드시 신청할 수 있도록 문자를 발송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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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의 차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승자와 패자의 차이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렇게 인생을 쉽게 끝내고 싶은 사람은아무도 없을 것입니다.승리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과실패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어떤 차이가 있을까요?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 잘못이야'라고 하지만패자는 '너 때문이야'라고 합니다.승자는 '예'와 '아니요'로 말하지만패자는 적당히 얼버무리는경우가 있습니다.승자는 어린아이에게도 잘못한 것을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반면에패자는 나이 든 어르신에게도 고개 숙이기를어려워합니다.승자는 비록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앞을 바라보며 목표를 새롭게 하지만패자는 계속 뒤만 돌아봅니다.승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지만패자는 이기는 것도 염려합니다.승자는 작은 일에도 과정을 소중히 여기지만패자는 결과에만 매달려 삽니다.승자는 '다시 한번 해보자'라고 말하지만패자는 '해봐야 별수 없을 거야'라고포기하듯 말합니다.승자는 누구를 만나도 친구가 될 수 있으나패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면지배자가 되려고 합니다.'당신은 승자입니까?''아니면 패자입니까?'하지만, 삶에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는영원한 승자, 영원한 패자도 없다는 것입니다.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될 수도 있고거꾸로 오늘의 패자가 내일의 승자가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더 조심히 행동하고,주변 사람들에게 낮아지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왜냐하면,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시간이기 때문입니다.패배보다는 승리 때문에 몰락하는 사람이 더 많다.– 엘리너 루스벨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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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최종보고회 개최…"6월 중 국비 공모 신청"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7일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을 비롯해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대표 등 유통종사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2001년 7월에 개장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매장, 점포 등이 부족하고 동선을 고려하지 않은 시장 내 유휴공간 및 관련 시설이 많아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물류 동선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민선 8기 들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착수·중간 보고회 및 관계자 의견 청취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도매시장 규모와 총사업비를 산출하고 공사 수행 방식, 시설 배치 구상, 활성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대전시는 최종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수정ㆍ보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6월 중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공모에 참여, 국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그동안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 신청을 위해 연구용역 이외에도 전문가 의견수렴, 유통종사자 의견 청취,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 구성ㆍ운영 등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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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의원, 기획조정실 소관 행감서 “세종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에 적극 나서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3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감서 세종시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김재형 의원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 작년 행감에서 시 조례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도록 요구했음에도 아직도 시 차원의 통계관리가 안 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세종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 차원의 지원 시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무하다. 이들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광주, 대전, 충남, 전북, 충북, 부산 등 여러 지자체가 이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도 2027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면서 “그에 반해 세종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는커녕 아무런 계획도 정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세종시 대외협력담당관은 “청년정책담당관 소관부서와 협력하여 라이즈 사업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을 포함하는 등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변했다.김재형 의원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세종시도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시는 이제라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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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세종' 온정나눔 물결 계속…임기수씨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는 지난 6일 세종동에서 열린 세종장남번영회 창립총회에서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세종장남번영회는 세종시 연기면의 옛 양화리, 가학동, 진의리의 실향민의 친목 도모와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이날 창립총회는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임 전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4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을 기부했다.임 전 대표는 강원도 9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로 지역 학생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향인 세종도 해마다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는 “힘든 시절 저를 도와준 이웃이 있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예전에 받았던 도움을 고향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세종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을 통해 자랑스러운 고향,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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