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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생성형 AI 활용 수업·평가 혁신 연수 운영 -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초·중등 교원 대상 실습 중심 직무연수 진행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잇는 ‘연결’ 중심 재구조화로 현장 적용성 강화 - 챗GPT·제미나이·노트북LM 활용해 관계·사고 확장하는 교실 혁신 모색
  • 기사등록 2026-03-23 16:39:28
  • 기사수정 2026-03-23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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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합적으로 혁신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학교급별 맞춤 실습을 통해 교실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지난 3월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통합적으로 혁신하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교육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일부터 27일까지 ‘2026 초·중등 인공지능 기반 수업·평가 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실 수업과 평가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신청 시작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종교육원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수업 혁신에 대한 교사들의 참여 의지와 현장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도구 활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넘어 실제 수업 설계와 평가 혁신으로 연결되는 실천형 연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의 핵심 주제를 ‘교실을 바꾸는 연결의 힘, AI’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여러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연결 구조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했다. 핵심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분절적으로 다루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데 있다.


첫 번째 연결축은 인공지능(AI)과 교육 전문성이다. 세종교육원은 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운영, 과정 중심 평가, 기록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사들이 수업 전반을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연수를 구성했다. 현장 교사 입장에서는 수업자료 제작에 그치지 않고 성취기준에 맞춘 수업과 평가까지 함께 설계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셈이다.


두 번째는 인공지능(AI)과 관계의 연결이다. 세종교육원은 사회정서 학습과 연계해 학생 정서 양상 분석 자료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기반 공감형 되먹임 생성 기능 등을 접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수업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단지 효율성 도구가 아니라 관계 중심 수업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습 과정에 담았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AI)과 사고의 연결이다. 세종교육원은 노트북LM,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심화 탐구를 지원하는 수업 전략을 실습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앎과 삶’을 잇는 학습 경험을 설계하고, 학생 주도의 탐구와 고차 사고 활동을 수업 안에 녹여내는 방향을 제시한다.


학교급별 맞춤형 운영도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초등 과정은 관계 중심 학급 운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협력 과제, 놀이화 기법을 접목한 탐구 수업 등 초등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활동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보다 심화된 수업 전문성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교과별 성취기준 분석, 평가 기준표인 루브릭 생성 자동화, 에듀테크를 활용한 고차 사고 중심 수행평가 설계 등 교과 수업과 평가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내용이 중심이다. 중등 과정은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모든 연수는 1인 1기기 기반의 실습 비중을 대폭 높인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교육원은 챗GPT, 제미나이, 노트북LM 등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교사들이 직접 수업과 평가 장면을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수 직후 교실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도구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과 평가, 관계와 사고를 연결하는 교실 수업 혁신 연수이다. 인공지능(AI)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더욱 깊이 소통하고, 수업의 질적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흐름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수업 구조와 평가 방식,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 전반을 재설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세종교육원이 현장 적용성과 학교급별 특성을 함께 반영한 실습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경우, 교실 수업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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