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퇴직공무원 후배 장학금으로 5억 원 쾌척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1966년 기상청에 입사하여 30여 년을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공무원이 자신이 평생 아끼고 절약해 모은 5억 원을 기상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 화제가되고 있다.11월 24일(목)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기상청 퇴직공무원 김혜정 선배님의 장학금 기부증서(5억 원) 전달식이 개최됐다.장학금 기부자 김혜정(76세) 씨는 1966년 기상청에 입사하여 30여 년을 기상청에서 근무하였다. 재직 시절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평생봉사상 근정포장(1998년)을 받았으며, 퇴직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였다. 퇴직한 지 23년이 지나서도 기상청과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칠십 평생 모은 5억 원을 기상청에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이는 기상청 퇴직공무원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첫 사례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희동 기상청장은“선배님의 기상청과 후배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 기상청 전 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기상청은 이번 기부금이 기상청 직원의 자녀들이 행복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20년 동안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1인당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
발로 뛰는 환경보호… 금강유역환경청 출입기자 현장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청이 추진 중인 정책현장 방문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과 자영 생태계 보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이날 지역 기자 초청 현장 간담회는 정종선 청장과 출입 기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 방문에는 서산시 구상 부시장이 참석, 자연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15일 출입 기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건설된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과 신두리 사구, 천리포 수목원을 견학하고 첨단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연이 만들어낸 사구, 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보호의 절대적 필요성을 기자단과 함께 공감하며 자연보호에 언론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한편,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전국에서 최초로 건설된 유기성폐기물(음식물 쓰레기, 축분, 폐하수 슬러지)을 통합 처리하는 시설로 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 인근 폐수처리장과 자체 연료로 사용 중이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슬러지는 건조, 퇴비로 사용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꼭 필요한 자원 순환 시설로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또한,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일 평균 32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약 320㎥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인근 연료 자립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에 처리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우려했던 악취와 청결을 해결하고 주민들로부터 별다른 민원 없이 민관이 하나 된 친환경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어 방문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해안사구의 특성과 두웅 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 동물과 양서류, 파충류에 대한 보호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와 복원이 강조됐다.일행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고 민병갈 박사가 사재를 털어 조성한 천리포 수목원에는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방문객을 맞고 있었다.잘 정돈된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개화 시기에 맞춰 자태를 뽐내는 꽃들의 향연 속에 힐링하는 순간 도심의 스트레스는 어느덧 눈 녹듯 사라지고 마치 자연과 하나 된 자신을 돌아보며 자연이 주는 향기와 힐링에 만취한 체 자연의 위대함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정종선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는 언론의 역할 없이 불가능하다며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눈으로 마음으로 느낀 언론이 환경보호의 선봉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뜻깊은 시간으로의 발전을 희망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강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복원 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국립공원공단,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야생화 꽃길 소개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백승원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13일 공단이 소개한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은 ▲지리산 구룡계곡길 ▲경주 암곡길 ▲계룡산 동학사 자연관찰로 ▲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 ▲설악산 곰배골길 ▲속리산 세조길 ▲내장산 백양골길 ▲가야산 상왕봉구간 ▲덕유산 설천봉 아고산대 야생화길 ▲오대산 진고개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태안해안 노을길 ▲다도해해상 흑산도 자연관찰로 ▲치악산 자생식물관찰원 구간 ▲월악산 만수계곡 자연관찰로 ▲북한산 산성계곡길 ▲소백산 연화봉길 ▲변산반도 내소사 자연관찰로 ▲월출산 미왕재길 ▲무등산 중봉길 ▲태백산 두문동재길이다.이번 야생화 꽃길 21곳 중에 지리산 구룡계곡길은 우리나라 대표 국립공원인 지리산의 구룡계곡 3.1km 구간을 걸으면서 기암계곡과 탐방로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한려해상 소매물도 등대섬은 한려수도의 백미로 꼽히는 소매물도의 옥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보면서 등대섬에 오르면 점점이 퍼져있는 야생화와 너른 들판이 나온다.내장산 백양골길은 왕복 2시간 거리로 아름다운 연못과 계곡 주변에 숨어있는 야생화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일광정에서 쌍계루 구간에는 백양꽃이 9월 중순까지 핀다.태백산 두문동재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대부분 평탄한 오솔길과 내리막길로 이루어져 산행이 처음인 사람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한편,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 주변 8개 구간에서 야생화 해설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을철 야생화 관찰과정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운영한다. 백승원 기자
-
문체부, 대중골프장 유사 회원모집 처분 기준 마련…최대 1달 '영업정지'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백승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골프장 유사 회원모집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마련해 해당 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9일 문체부는 대중골프장 유사 회원모집 행정처분 기준 등을 마련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이하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이날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현행법은 회원을 모집하는 골프장(회원제 골프장)과 회원을 모집하지 않는 대중골프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대중골프장은 개별소비세·교육세 등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상대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최근 유사 회원 모집 등 편법 영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골프대중화 정책의 취지에 상충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1월 18일 '체육시설법'에 대중골프장의 ▲회원모집 행위 ▲이용 우선권을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의 금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러한 개정 법률 조항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같은 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행정처분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처분 기준을 살펴보면 이용 순서, 회원 모집, 이용 우선권 제공 및 판매 시 1차, 2차, 3차, 4차 위반에 따라 각각 3일, 10일, 20일, 1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문체부 관계자는 "대중골프장의 경우 유사 회원모집 등 편법 운영으로 인해 대중골프장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계도 및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 종사자 이용자 등 현장 의견을 경청해 체육시설의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원 기자
-
휴가철에 가볼만한 곳..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캠핑, 물놀이 즐길 수 있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 집 9동 등 20실의 숙박시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 화장실 같은 각종 편의시설 및 편백나무 숲 등 휴양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휴양림은 연간 10만2천여 명의 휴양객들이 찾아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공간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 중단되었던 물놀이장도 오는 20일부터 3년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성주산의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발물놀이장과 인공폭포도 마련돼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휴양림의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고,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며, 보령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면제되어 주차료만 납부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면적에 따라 숙박시설은 7만~13만 원, 야영장은 1만3000원~2만8000원(입장료, 주차료 포함), 평상은 6000원~1만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이다. 아울러 휴양림 주변에는 무궁화수목원을 방문하면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이 잘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수목원 내에는 올해 3월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 및 야영장 이용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41-934-7133)로 하면 된다. 최대열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하늘의 별따기 예약에 감사하다’... 최고 경쟁률 296대1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601호)이 29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이 성원에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의 중심에 섰다.이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예약은 휴양림의 인기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늘면서 하늘의 별따기라는 어렵고 힘든 예약을 내포하고 있지만 국민여가 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 힘든 예약에 대한 계획보다 그저 실적에만 치우친 요식행위라는 지적이다.지난 20일 발표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18,698명이 신청해 전년도 대비 22,174명(약 23%)이 증가한 평균 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6.46대 1, 야영시설은 1.8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 선호도가 높으면 시설 확충을 통해 모든 국민이 덜 힘들게 예약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계획해야할 수장이 높은 예약 신청률을 두고 성원에 감사하다는 표현은 누가 봐도 요식행위에 전념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기 때문에 표현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 기자
-
어린 시절 마을 앞 도랑에서 흔히 보던 꾸구리가 국가보호어종이라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1일 금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가 한강과 금강 수계에만 서식하는 국가보호어류종 꾸구리 1천미를 대청댐 유역일원에 방류한다.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K-water는 「금강수계 국가보호어류 복원 생명잇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22. 6. 21.(화) 대청댐 상류(옥천군 일원)에서 체결하고 꾸구리(멸종위기 Ⅱ급), 미호종개(멸종위기 Ⅰ급, 천연기념물), 어름치(천연기념물)로 금번 대청댐 유역(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금강변에서 꾸구리 1천미를 방류한다고 밝혔다.보통의 눈꺼풀이 없는 물고기들과 달리 우리나라 어류 중 유일하게 눔꺼플이 있는 꾸구리는 하천의 중류 및 중·상류의 물살이 빠른 여울, 2급수 이상의 비교적 맑은 물에서만 살 수 있으며, 하천에 유기물이 퇴적되거나 흔들말 같은 남조류나 해캄 같은 녹조류가 생기면 꾸구리는 사라지게 된다.금강수계 국가보호어류 복원 생명잇기 사업은 금강 상류부터 금강 3개 보 구간까지 연속적인 수생태 건강성 회복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가보호어류 증식·복원 및 모니터링 등 금강수계 전 구간에 대한 국가보호어류 복원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3년간 약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금강유역환경청은 사업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 및 총괄, 국립문화재연구원은 행정·재정 사항 협조 및 전시·교육을, K-water는 사업 시행 및 모니터링 추진,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복원사업 홍보·교육 및 서식지 보호활동 등 4개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게 된다.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국가보호어류를 복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국가보호종과 생물다양성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
서울 팔판동 헬렌앤제이 갤러리 개관
[대전인터넷신문=종합/권혁선 기자] 헬렌앤제이 갤러리(Helen & Jae Gallery of Seoul)가 오는 5월 27일 삼청동에서 개관전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현대미술의 성지이자 전 세계 예술과 문화를 선도하는 베버리힐즈에 위치한 스캇앤제이 갤러리(Scott & Jae Gallery of Beverly Hills)와 함께 미국과 한국의 작가와 작품이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스캇앤제이 갤러리와 핼렌앤제이 갤러리는 한국과 미국의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교류해 전시하며 양국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작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서울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종로구 팔판동 건물에 공간을 조성해 오는 5월 27일부터 작가 대니얼 밀리토니언의 초현실적인 팝아트 작품들을 전시한 “Daniel Militonian: POP STREET!” 로 개관전을 열어 관람객을 맞이한다.개관전을 장식할 미국의 작가 ‘대니얼 밀리토니언(Daniel Militonian)’은 화폭에 인생에 대한 아름다운 판타지를 그려냈다. 무엇에도 얽매이고 싶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그래피티로 거리를 채워나가듯이 강렬한 색채가 전달하는 에너지와 즐거움, 기쁨으로 충만하게 채워낸 그의 작품들은 이번 "Daniel Militonian: POP STREET!"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장은 서울시 종로구 팔판길 23에 위치한 헬렌앤제이 갤러리이며 전시일정은 5월 27일 부터 7월 3일 까지라고 관계자는 밝혔다.헬렌앤제이 갤러리 정희자 대표는 “미국 스캇앤제이 갤러리와 상호 협력하여 양국의 우수한 작품을 교류 전시하면서 그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인정받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삶의 위로를 전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력하는 갤러리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권혁선 기자
-
카페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해요! 조달청 중앙부처 최초로 자율좌석제 도입하고 권위보다 직원 업무효율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달청이 중앙부처 최초로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고 기존의 권위에서 탈피한 직원 업무 효율성에 집중한 업무공간 혁신의 목적으로 직원 스스로가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한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1개 층(1개국 4개 과)에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도입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함께 ‘21년 업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자율좌석제, 페이퍼리스(Paperless), 열린 소통 공간 등 수평적 사무 공간을 통한 업무 효율성 확보가 핵심이다.먼저, ‘자율좌석제’를 도입하여 직급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는 기존의 권위적 사무실 문화를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로 혁신하였다. 자율좌석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개인의 업무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 선택지를 제공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좌석예약시스템’,‘행안부클라우드 시스템(G 드라이브)’ 및‘클라우드 프린팅’을 활용하였다.선호가 높은 창가 좌석에는 오픈 형 데스크를 배치했고, 온라인 화상평가에 적합한 집중근무 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좌석 선택지를 마련해 직원들의 선택의 자율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수평적 배치와 개인 간 칸막이도 최소화해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업무공간 중앙에는‘오픈 커뮤니티(Open Community)’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다양한 만남 공간은 물론 핸드폰 부스 겸 1인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개별 보관하던 각종 규정집, 정책자료집 등은 한 곳(‘라이브러리’)으로 모아 공유하도록 했다.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개별 사무기기 축소 등 기존 비효율적 공간을 재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직원들에게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했고 특히, 국․과장실을 축소해 남은 공간은 영상회의실, 녹음방지회의실 등 특색 있는 회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확보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김정우 조달청장은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단순한 사무환경 정비가 아니고 공간의 변화와 선택의 자율을 통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과 MZ 세대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방안 등을 스마트오피스에 적용, 타 기관에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
문체부, - 8. 17.~10. 8. 문화동반자 신남방 4개국과 비대면 연수 40명 참여, 비대면 사업기획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월 17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총 8주간 신남방 4개국(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의 문화예술·문화산업 전문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한국의 문화산업 진흥 경험을 공유해 개발도상국 문화전문가·문화행정가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동반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은 총 1,275명에 이른다.특히 올해는 참여국이 원하는 분야에 맞춰 국내 문화기관과 연계해 연수를 제공한다. ▲ 캄보디아는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진출을 목표로 영화 마케팅 전문가 양성 연수에, ▲ 라오스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도서출판 역량 강화 연수에, ▲ 필리핀과 인도는 비대면 공연제작과 공연예술 영상화 사업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한다. 이 중 ‘영화’ 관련 연수 과정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점 연수 분야’로 지정해 8주 연수 이후 2주간의 비대면 실습을 추가로 진행한다.또한, ‘문화동반자 연수’는 2020년부터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이 문화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 무용가 연수생들은 후속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술치료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비대면 공연 등을 진행했고,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 산하의 정보통신센터 소속 연수생들은 ‘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제작해 자국 교육 방송 등에 송출했다. 나아가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는 올해 이 영상을 시각장애인용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이후 문화와 기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비대면 연수를 통해 참가국들이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문화강국인 한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개도국 현지 문화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행정가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서 기자
-
상생의 이념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 선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기부 열차는 계속 달린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구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21일 충남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2회차를 모두 완료했다.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되는 ‘이제 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어려움 속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게 전해졌다.이날 장학금 기탁으로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세종·충남에 총 2억 1,4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이 지역에 기탁한 장학금은 약 5억 2,200여만 원에 달한다. 맥키스컴퍼니가 기탁한 장학금은 대전·세종·충남의 장학재단이 선정한 대상자에게 전달된다.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영리보다 지역인재 육성에 큰 뜻을 품은 조웅래 회장의 기업이념인 상생이 향토기업으로서의 귀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조 회장은 19년 대전·세종·충남 지역 23개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40억 원 기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조 회장은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장학캠페인을 시행한 것에 많은 지역민이 ’이제 우린‘ 애용으로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매출감소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향토기업의 역할과 지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16년간 꾸준한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해온 공로로 지난 3월 3일 행정안전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 사랑의 하나로 추진해 온 계족산 황톳길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째 선정되게 하는 등 조 회장의 지역사랑은 남다르다는 게 지역 여론이다. 최대열기자
-
2021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 기업들의 아름다운 후원 이어진다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한 해안정화 국토종단 프로젝트 ‘비치 대장정’이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한 참가권 100장이 모두 소진되며 조기 마감했다. 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 청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비치 대장정은 작년 여름, 50여 명의 대학생이 4박 5일간 태안의 해변 길 87km를 걸으며 135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대학생들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시민사회단체와 체육 단체, 그리고 환경기업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 올해, 100명으로 참가자를 확대하여 5박 6일간 꽃지해수욕장부터 장암리 방파제까지 87km를 걸으며 해안정화 활동을 하게 되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수, 피로회복제, 선크림,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아낌없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비치 대장정을 기획한 스포넥트 고윤영 대표는 “이번 비치 대장정은 10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기업이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기업들과의 건전한 협업으로 대장정에 참가한 대원들이 안전하고 무탈하게 해양 정화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심각 수준에 이르면서 기업에서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녹색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 샘물, 산수음료, 링티, 클린뷰티 비플레인, 아이레시피, 드랍오프, 아이엘이(iLe), ESR그래핀, 발광스포테인먼트 등의 기업들이 비치 대장정 후원에 이름을 올렸다.‘풀무원 샘물’은 대원들이 대장정 동안 마실 풀무원 샘물 by Nature 3000병을 후원했으며, 생수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산수음료’도 I'm eco 산수 1000병을 후원했다. 수분보충 음료 ‘링티’는 무더운 여름 대원들의 활력 충전과 수분섭취를 위해 분말 1500포를 후원했다. 클린뷰티 브랜드 ‘비플레인’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대원들의 피부를 위해 친환경 선크림 클린 오션 모이스처 선스크린 200개를 후원했고, 클린뷰티 스킨케어 ‘아이레시피’도 모이스트터치 스포츠 선밀크 100개와 아쿠아피토플렉스 크림인젤 200개를 후원했다.친환경 마스크 ‘아이엘이(iLe)’는 비치 대장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대장정 기간 착용할 수 있도록 향균 다회용 쿨링마스크 500개를 후원했으며, ‘ESR그래핀’에서는 마라톤 마스크 1000장을 후원했다. 친환경 의류 브랜드 ‘드랍오프’와 스포츠 이벤트 기획사 ‘발광스포테인먼트’도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처럼 대한민국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그리고 대학생들의 문화 코드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비치 대장정’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기업들과 건전한 협력을 이어가면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생 100여 명이 5박 6일간 해안 길 87Km를 걸으며 정화 활동을 하게 되는 이 바다를 살리고 해양동물을 구하는 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착한 기업들의 선행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
메가박스 ‘배드 지니어스’ 드라마 시리즈 단독 상영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국내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가 극장에서 릴레이 상영된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신촌· 동대문· 목동· 백석· 하남스타필드점에서 ‘배드 지니어스 더 시리즈’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배드 지니어스 더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아시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영화 ‘배드 지니어스’를 드라마로 재 제작한 작품으로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각 2편씩 묶은 6개 섹션이 릴레이 상영되며, 관람객들에게 섹션 별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국내에서 드라마 시리즈가 극장에서 정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 제작 유통 환경과 관람 문화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극장이 영화가 아닌 새로운 영상 콘텐츠의 수용 가능성에 대한 탐색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배드 지니어스 더 시리즈’는 만국 공통 공감 소재인 ‘커닝’을 비즈니스로 활용하는 십대들의 발칙한 상상력과 짜릿한 스릴,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숨막히는 전개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메가박스는 이번 드라마 시리즈 극장 상영이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
메가박스, 추석 신작영화 개봉 맞이 ‘빵원티켓’ 이벤트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추석을 앞두고 다수 신작영화 개봉을 맞이해 선착순 예매 이벤트 ‘빵원티켓 & 빵원티켓
플러스’를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출처-메가박스) 최신 개봉 영화를 ‘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빵원티켓’과 0원 및 2천원에 관람 할 수 있는 ‘빵원티켓
플러스’는 메가박스 단독 선착순 예매 이벤트로, 추석 연휴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먼저 ‘빵원티켓’은 ▲24일(목)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300매 ▲28일(월)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해수의
아이, 1,000매 배포되며, ‘빵원티켓 플러스’는 ▲23일(수) 국제수사, 3,000매 ▲29일(화) 돌멩이(매수 미정)에 한해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10월 5일(월) 애프터: 그후, 10월 6일(화) 언힌지드, 빵원티켓 각 1,000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내 이벤트 페이지 하단에 있는 ‘쿠폰받기’를 클릭해 쿠폰을 다운 받은 뒤, 해당 영화 예매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단, 예매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쿠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빠르게 예매를 진행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빵원티켓 플러스’ 쿠폰은 0원에서 2천원
순서로 단계별 사용가능 수량 도달 시 자동 전환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영화 산업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특별한 추석 연휴를 선사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신작 영화들과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메가박스가 준비한 ‘빵원티켓’으로
마음까지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안심 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전 지점 상영관 및 로비는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과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및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관객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영화 관람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패스(비접촉 체온 측정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모바일 오더 등 언택트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박완우 기자
-
메가박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화제작 살로메 상영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9월 20일부터 오페라 살로메를 단독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상영 포스터(사진-메가박스독일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표 오페라인 살로메는 성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페스티벌 무대에서 초연된 직후 ‘기적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성서에 나오는 헤롯왕과 그의 의붓딸 살로메, 그리고
당대의 예언자 세례 요한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살로메’ 역은 소프라노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맡았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완벽한 음악 해석을 바탕으로 팜므파탈의 전형으로 그려지는 살로메의 내적 갈등을
관능적으로 잘 표현해 단숨에 오페라계의 스타로 급부상했다. 살로메> 스틸컷 (사진-메가박스)살로메는
바위를 깎아 만든 회랑에 둘러싸인 펠젠라이트슐레의 압도적인 무대 속에서 극적인 선율을 통해 시각과 청각, 육체와
정신, 소리와 언어 간의 대립관계를 전달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음악은 헤롯의 요구에 응해 살로메가 관능적으로 춤추면서 노래하는 ‘일곱 베일의 춤’으로 절정의 예술미를 보여준다. 지휘봉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벨저 뫼스트’가 잡았으며, 그가 이끄는 빈 필하모닉은 파이낸셜 타임즈가 ‘가장 완벽한 해석을 감상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극찬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사한다.살로메> 스틸컷 (사진-메가박스) 살로메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공연 실황이자, 올해 페스티벌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으로 오는 20일부터 메가박스 8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분당, 성수, 마산, 세종청사)에서
상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살로메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은 풍자와 익살을 담은 파격적인 연출의 오페레타 지옥의 오르페,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가 출연하는 오페라 라 보엠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명작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경제적 효과 1조 7,000억원 추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추산치는 문광연 문화산업연구센터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규모, 한국은행 투입산출표,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구글 트렌드’ 검색량 등을 종합해 다이너마이트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다이너마이트로 인한 직접적 매출 규모는 2,457억 원, 이와 관련된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연관 소비재 수출 증가 규모는 3,717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리고 이러한 수익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를 보면, 생산 유발 효과는 1조 2,324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4,801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총 7,9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해당 분석 결과는 최근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이동이 제한되고 현장 콘서트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효과 부문을 제외한 결과이다. 아울러, 직접적 매출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에서도 현장 콘서트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순회공연 매출액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 매출액을 적용하는 등,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다. 향후 이러한 부분을 포함하고 국가 이미지, 국가 브랜드 등의 상향에 따른 상승효과 등을 추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대한민국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 지난해 대비 23단계 상승한편, 방탄소년단, 영화 ‘기생충’ 등 한류 콘텐츠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힘입어 국제지수도 상승했다. 지난 9월 2일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0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우리나라는 작년 대비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7년 이래 첫 10위권 진입이며, 8위를 차지한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이런 결과는 특히 문화산업 성과와 관련된 ‘창의적 상품과 서비스 지수’가 작년 42위에서 올해 19위로, 23단계 상승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는 ‘영화 제작’이 22위에서 13위로 큰 폭 상승했고, ‘문화·창의서비스 수출’은 54위에서 53위,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시장’은 19위에서 18위, ‘창의적 제품의 수출’은 16위에서 14위로 각각 상승했다.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번 분석은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가 경제적으로도 그 파급 효과가 막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했는데 그들이 이룬 성과는 이 숫자를 훨씬 넘어섰다”라며 “그들의 음악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일종의 치유제가 됐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이 됐다”고 밝혔다. bsw4062@daejeonpress.co.kr
-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신규 개봉작 상영…첫 주자는 <테넷>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지난 7월 23일 국내 최초의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제대로 다시보기’ 기획전 상영을 끝으로 온전한 돌비 포맷으로 관람할 수 있는 신규 개봉작을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과 9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이다.은 세계 영화 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지난 12일 예매를 오픈했다. 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하는 첫 번째 할리우드 대작 영화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온전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돌비 시네마의 첫 상영작으로 선정돼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특히,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순행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며 전개되는 만큼 모든 장면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 높은 몰입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에서의 촬영과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을 더한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감독 스스로 ‘내가 연출한 영화 중 가장 야심 찬 영화’라고 평가할 만큼 높은 완성도의 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요청에 의해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두 가지 기술이 모두 적용된 버전으로만 상영을 확정했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만이 국내에서 온전한 돌비 포맷으로 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상영관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로 새로운 영화 관람의 기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특별관이다. 먼저,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든 장면의 미묘한 디테일 차이까지 표현한다. 이를 통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차원이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여기에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의 머리 위와 등 뒤까지 영화 속 요소들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정확한 사운드가 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장면에 깊이를 더해 짜릿한 쾌감과 온전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의 첫 신규 개봉작으로 이 예매 오픈 된 후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무조건 돌비 시네마 N차 관람할 겁니다!”, “명당자리 예매 성공했어요”,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등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돌비 시네마는 단순히 영화를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영화 자체, 스토리에 온전한 몰입을 경험하게 할 새로운 차원의 극장”이라며, “돌비 시네마가 제공하는 탁월한 영상과 음향 기술을 통해 을 관람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의도와 역대급 스케일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체험을 온전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돌비 시네마 개관을 알린 프리뷰데이에서 의 돌비 시네마 버전 예고편이 공개되며 스펙터클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의 웅장함을 온전히 전달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돌비 시네마 상영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완우 기자
-
한국인의 미와 감성을 제대로 담은 공원...김천 사명대사공원 개장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천년 신라고찰 직지사와 접한 김천 사명대사공원이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개장하여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천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교통중심의 수도이다. 최근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직지문화공원, 황악산과 직지사, 김천친환경생태공원,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 김천을 대표하는 공원과 박물관이 즐비한 곳이다. 사명대사공원은 지금까지의 공원과 달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1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공사를 했다. 사명대사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직지사 주지직을 맡았고, 풍전등화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승병을 모아 나라를 지켜낸 야전군사령관이다. 사명대사와 김천의 인연은 사명대사가 열여섯에 직지사로 출가를 하면서 그 인연이 이어진다. 그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직지사 주지를 맡았다. 그만큼 직지사와 사명대사의 인연은 특별하고 애틋하다. 서른둘에는 선종 종찰인 봉은사 주지로 초빙됐으나, 사양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가 서산대사의 제자가 됐다. 이후 봉은사 주지 소임을 다했고, 행운유수 승려로서의 수행을 멈추지 않았다. 사명대사공원은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살리고, 종교적 편견을 넘어 대사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릴 수 있는 곳으로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한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는 중앙에 우뚝 서 있는 평화의 탑이다. 이 탑은 높이 41.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식 목조 5층탑은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묘미를 준다. 한국적인 품격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평화의 탑은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이 탑에 담아내고 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그 염원을 담아낼 때 이 평화의 탑은 진정한 평화의 탑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사명대사공원에 있는 김천시립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전혀 다른 현대인의 동선과 생각을 박물관에 적용하여 개관했다. 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5,241.15㎡로 이곳에는 신석기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564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김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으며, 2전시실에는 김천의 근∙현대 역사 및 문화관광자원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곳의 대표적인 유물은 갈항사지 3층 석탑인데, 이는 국보 제 99호로 조성 유래와 건립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그 중요성이 아주 크다. 이렇게 신라 석탑에 명문이 새겨져 있는 것은 이 탑이 유일하다. 특히 이 명문은 이두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이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당시 글자인 이두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리고 어린이 문화체험실은 김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체험공간으로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석돌과 같은 모형으로 갈항사지 3층 석탑을 재건하는 것이다. 이렇게 직접 체험을 해 보며, 우리 문화재를 더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기에 ‘김천을 난다’, VR패러글라이딩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에서 김천을 느껴보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서 남다른 시선으로 보는 웅장한 김천 여행은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관객들을 배려한 최상의 패러글라이딩 여행은 색다른 여행으로 재미에 감동까지 더 해 준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유물, 디오라마, 홀로그램, 가상현실(VR) 투어, VCR(황악산ㆍ부항댐ㆍ무흘구곡 VR 체험), 폐쇄회로(CC)TV 영상, 터치 모니터(도자기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형태와 매체 구성으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1, 2, 3층에서 모두 관람이 가능한 홀로그램은 13M 높이의 스크린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실감나는 VR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 한다. 어른에서 어린이까지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관람과 체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첨단시설을 갖춘 시립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지난 6월 22일에 개관하였으며, 오는 9월 21일까지 개관기념으로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천의 명산 황악산과 천년고찰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직지문화공원, 김천생태문화공원과 연계 조성된 건강문화원의 한옥 숙박동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치유까지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4개동 5개의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다.이처럼 사명대사공원은 지금까지 이어온 천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천년을 꿈꾸고 실현하는 곳이다. 경북 김천 직지사 바로 옆에 자리한 역사·문화공간인 사명대사공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녀가야 할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박완우 기자
-
“메가박스 오리지널 팝콘이 왜 편의점에서 나와?”...GS25 편의점과 이색 콜라보 상품 옴팡이 '팡콘' 출시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최근 업계를 불문하고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를 공략하기 위해 패션과 게임, 뷰티와 주류, 스포츠와 식품 등 생각지도 못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가박스 오리지널 ’팡콘’ 이미지(출처-메가박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고객에게 보다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제품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GS25 편의점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콘 스낵 ‘팡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메가박스가 선보인 ‘팡콘’은 국내 최초로 영화관과 편의점이 제휴한 팝콘 스낵으로, 영화관 대표 팝콘 맛집으로 유명한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팝콘을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캐릭터에서 착안해 ‘팡콘’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며, 제품 패키지에 메가박스 팝콘에 빠진 옴팡이 캐릭터를 적용해 귀여움을 더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메가박스 오리지널 ‘팡콘’은 전국 GS25 편의점 14,000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GS25 멤버십 어플 ‘더팝’을 통해 영화 관람권 및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전국 메가박스 49개 지점에서도 콤보 구성을 통해 ‘팡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메가박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집에서도 메가박스 오리지널 팝콘을 맘껏 즐기실 수 있도록 ‘팡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고객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GS25 편의점과 함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지난달 15일부터 빅 사이즈의 옴팡이 인형으로 관람객들의 앞뒤 띄어 앉기 실천을 재미있게 유도하는 ‘옴팡이 띄어 앉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메가박스에서 옴팡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고객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콜라보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
여름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 건강하게 쉬었다 가세요...맛도 영양도 챙기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양, 위생관리, 맛도 우수한 음식점을 소개하는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하게 쉬었다 갈 지도’는 ▲나트륨 줄인 음식을 제공하는 23곳 실천음식점(23개 휴게소) ▲위생 등급제 지정 624곳 음식점(162개 휴게소) ▲24개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도로공사 ‘19년 선정 Ex-food, 24개 휴게소)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나트륨 저감 실천음식점 18곳을 신규로 지정하였으며, 8월부터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추가로 준수하도록 강화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한편 식약처는 휴가철 피서지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음식점 및 메뉴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휴게소, 휴게소 음식” 등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완우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주식회사 밀팡,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밀키트 2,000개(2천만 원 상당) 기탁
-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5일 주식회사 밀팡으로부터 밀키트 2,000개(2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나득균 대표, 김승수(배우) 부대표가 함께했다.한편 기탁된 밀키트는 무료급식 서비스를 지원받는 관내 재가 노인 ..
-
- 세종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초청..."특별 강연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을 초청해 ‘핵융합 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시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
-
- 세종시교육청, 시민참여 학교시설점검단 운영..."전문가 및 시민으로 구성"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중인 신축학교 공사 현장(산울초중학교, 캠퍼스고등학교)을 대상으로‘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을 운영한다" 고 15일 밝혔다.‘시민참여 학교시설 점검단’은 학교 및 직속기관 신축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준공단계까지 시설 전문가와 지역 주...
-
- 세종시에 중견기업 도경희 부회장, "10억 원 기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혁선 기자] 세종시가 15일 중견기업 도경희 부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 고 밝혔다.이날 도경희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시 1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국 1호 오플러스에 가입한 박한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의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됐다.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
-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위..."김종민 국회의원과 간담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위는 지난 14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업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회를 찾아 김종민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