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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민·관·기업 한 뜻 모아 친환경 지원사업 운영
대전교육청, 민·관·기업 한 뜻 모아 친환경 지원사업 운영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종합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월 9일(수) 10:00,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한화대전사업장(장장 이원복), 한화종합연구소(소장 윤경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대전지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지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은 대전교육청과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종합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대전 초등학생들의 친환경적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MOU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친환경 지원사업의 공모 및 심사, 행정을 지원하고, 한화종합연구소과 (주)한화대전사업장은 사업비 3천만원을 후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임직원 봉사자를 매월 초등학교에 파견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친환경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을 총괄한다.
올해는 대전갑천초, 대전문정초, 유성초, 대전장대초가 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었으며, 한화 임직원이 참여하여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수업 및 업사이클링 교육을 월 1회 실시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한 친환경 수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각 학교의 활동 주제를 살펴보면 대전갑천초는 `갑천의 생태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대전문정초는 `녹색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텃밭 가꾸기 및 숲 체험 등의 녹색체험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유성초는 `유실수 가꾸기, 동물 사육등 교과와 연계한 환경 교육´을 대전장대초에서는 `한화와 함께하는 장대천(川)사랑 탐험대를 조직·운영해 학교 주변의 반석천과 유성천에서 환경미화 및 지역 환경 탐험 학습´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친환경적 성장이라는 부분에서 지역의 민·관·기업이 마음을 같이 한 것으로 대전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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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ADD 홍윤기 박사
제14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ADD 홍윤기 박사
공기가열장치의 개발,그 운용성능을 입증하는 성과 공로 인정받아
KAIST(총장 신성철)가 `제14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국방과학연구소(ADD) 홍윤기 박사를 선정했다.
▲ 홍윤기 박사. 사진제공-KAIST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공주대학교)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천 800만원을 기반으로 제정됐으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AIST는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 500만원, 대학(원)생은 4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국방과학연구소 홍윤기 박사는 기술 수입이 불가능한 극초음속 비행체의 내열 구조 및 추진기관 시험평가를 위한 지상시험장치 핵심구성품인 공기가열장치의 독자적인 설계 및 해석 연구를 수행했다.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선진국들만이 보유한 공기가열장치의 개발과 그 운용성능을 입증하는 성과를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과 방위사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KAIST는 홍윤기 박사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백승관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조원희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이재헌 학생 등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11일(금) 오전 KAIST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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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감동의 세족식´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감동의 세족식´
대전동산고, 어버이날 기념 `감동의 세족식´ 개최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김대회)는 5월 8일(화), `효행 체험의 날´을 맞아 대전동산고 체육관에서 학부모 140여명을 초대해 효사랑 세족식 행사를 실시했다.
▲ 대전 동산고는 8일 효행체험의 날을 맞이해 학부모을 초대해 발을 씻어주었다.사진제공-대전교육청
이번 세족식은 올해 7회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효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부모님에 대한 섬김과 공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가정은 우리들에게 세상 모든 관계의 근본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스함이며,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이며, 효(孝)의 실천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그 시작임을 다시 새기고, 효의 덕목은 부모님과 더불어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 방법이 서툰 남학생들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부모님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대전동산고등학교 김대회 교장은 “효행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감동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체험 위주의 효교육으로 효행을 실천하는 체험학습이 효 세족식이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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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羊화로양고기´,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羊화로양고기´, 충남대에 발전기금 기부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양(羊)고기 전문점인 `羊화로양고기´가 충남대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羊화로양고기 정남철 대표는 5월 3일(목) 오후 3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200만원을 전달했다.
정남철 대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중부권 거점국립대학교인 충남대학교가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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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학생 스트레스 해소 돕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한밭대, 학생 스트레스 해소 돕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4주 동안 미술 통해 마음의 소리 귀 기울이고 스트레스 관리
한밭대 “미술치료로 심리건강 증진, 대학생활 활력 얻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주는 미술치료 집단상담 과정인 `어서와, 미술치료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5월 2일(수)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한밭대 미술치료 집단상담 그림검사.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남윤의)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술치료를 통해 대학생활과 경쟁, 취업고민 등에서 비롯되는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심리적 건강 증진과 자아성장, 타인과의 관계개선 및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밭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관리를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첫 상담일인 2일(수)에는 낮 12시부터 학생회관(S2동) 내 학생상담센터에서 참가학생들이 `별칭짓기´를 통해 자신을 색다른 방법으로 표현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그림검사를 통해 그림에 투영된 자아상 및 현재 자신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의 정도와 대처능력 파악에 나섰다.
이를 포함해 이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그림 디톡스´, `내면의 야누스´, `나의 미래보고서 작성´ 등 미술을 활용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8가지 주제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집단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밭대 학생상담센터 김성아 상담사는 “집단상담은 비슷한 관심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들과 마음과 경험을 나누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함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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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편, 국민 여러분의 제안을 받습니다!
대입제도 개편, 국민 여러분의 제안을 받습니다!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 개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는 5월 3일(목) 충남대학교(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 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순회 행사 중 첫 번째 일정이다.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 일정표】
권 역
일 시
장 소
충청권
2018.5.03.(목) 16:30 ~ 19:30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백마홀(대전)
호남․제주권
2018.5.10.(목) 16:30 ~ 19:30
전남대 용지관 컨벤션홀(광주)
영남권
2018.5.14.(월) 16:30 ~ 19:30
벡스코 컨벤션홀(부산)
수도권
2018.5.17.(목) 16:30 ~ 19:30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서울)
☞ 참석자 등록․접수는 16:00부터 시작(규모: 권역별 약 400명)
이 행사는 지난 4월 16일 국가교육회의가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추진 방안」에 따른 공론화 과정의 첫 단계로,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등 국민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제안 열린마당에는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의견을 가진 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서 자유발언(제안 발표), 서면, 모바일(URL)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제안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도 국가교육회의 홈페이지 주제토론방(www.eduvision.go.kr)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대입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대입제도가 복잡해지고 용어도 어려워지면서 제도 개편 논의가 주로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되어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국민제안 열린마당은 국가교육회의가 국민과 함께 대입제도에 얽힌 우리 아이들의 현재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려 보고, 정책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제안 열린마당과 홈페이지로 접수된 국민제안 내용은 공론화 범위 설정 등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의 소중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공론화 추진 절차 및 일정은 다음과 같다.
4-5월에는 국민제안, 열린마당, 온라인 의견수렴을 열고 5월에는 공론화 범위설정, 6월에는 공론화 의제 선정(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협의), 6~7월 권역별 국민토론회, TV토론회, 온라인 플랫폼 의견수렴, 7월에는 국민참여형 공론절차을 걸쳐서 8월초에는 대입제도 개편 권고안을 발표한다는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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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 꾸며보기
한밭교육박물관, 나만의 개성있는 작품 꾸며보기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2018년 5월 토요박물관학교´ 운영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오는 5월 12일(토), 5월 26일(토)에 유․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2018년 5월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한밭교육발물관 전경.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토요박물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의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요박물관학교에서는 유아 및 초1~2학년을 대상으로 거울 뒷면에 민화 그림을 이용하여 창의적으로 꾸며 보는 <패브릭 손거울 만들기> 와 LED를 활용하여 무드등을 개성있게 제작하는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초3~6학년은 냅킨을 활용한 개성만점 패브릭 가방을 만드는 <개성만점 패브릭 가방 만들기> 와 클레이 및 냅킨을 사용하여 위생장갑 보관함을 제작하는 <실용만점 위생장갑 보관함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모집은 4월 27일(금)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인원은 유아 20명, 초등학생 12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14)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토요박물관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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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나섬인성공동체캠프´ 진행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나섬인성공동체캠프´ 진행
자아성찰 통한 자기 성장, 미술 통한 주변 인식 및 기억특강 이어져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40여 명의 학생들과 `나섬인성공동체캠프´를 진행한다.
ACE+사업(대학자율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I-YOU-WE´를 대주제로 나섬인성 함양을 위한 내면 탐색(기억 특강)과 나섬인성 실천을 위한 외부 인식(단계별 프로그램)이 교차 구성된다.
이번 캠프는 `대인관계와 소통´을 소주제로 단계별 프로그램인 △자아성찰(버크만심리검사)을 통한 자기 성장(I am), △미술을 통한 주변 인식(You are), △단체 활동(도미노)을 통한 공동체 역량 강화(We are) 및 기억특강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나눔과 섬김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시경교양대학장 심혜령 교수(한국어문학과)는 “나섬인성공동체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자아를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하면서 공동체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알고 다양한 대인관계 속에서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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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평가 우수기관선정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평가 우수기관선정
찾아가는 꼬마도서관(식생활교육도서 활용), 채소야 나랑 놀자 등 저예산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4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 교수, 위탁운영기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평가´는 전국 189여개 기존 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만족도조사 등 연간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 관리지원에 대해 종합하여 평가했으며, 전년도 신규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이후 기존센터 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본사업에 충실하여 정량평가와 만족도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나타냈으며, 찾아가는 꼬마도서관(식생활교육도서 활용), 김치염도 측정, 급식유형별 조사, 채소야 나랑 놀자 등 저예산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급식시설의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미자 교수는 “2018년도에도 식단기호도 조사를 통해 식단제공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고, 전년도 자료를 분석하여 김치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김치염도 저감화를 위한 기본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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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 개최
충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 개최
인재개발원 개원식, 브릿지 제막식도 열어
충남대가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서비스 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 충남대 인재개발원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내외빈들.사진제공-충남국립대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4월 26일(목) 오후 2시, 오덕성 총장 등 대학관계자,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 이명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지역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남대는 대학 진로・취업지원 역량 강화와 청년취업 제도 선진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목표설정을 위한 진로교육 확대, 전공별 진로지도 서비스 강화, 노동시장 이해를 통한 유관기관의 연계 체제 구축,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인재개발원 개소식과 최근 공사를 끝낸 인재개발원 출입 브릿지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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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강사 안전 연수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강사 안전 연수 실시
구조법 및 응급처치, 효율적인 체험활동 지도법 등으로 연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용복)은 4월 28일(토)부터 4월 30일(월)까지 해양강사 17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실시할 해양체험활동을 위한 안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홈페이지 캡쳐
이번 안전 연수는 해양체험활동 전문가 2명을 초빙해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며 프로그램은 구조법 및 응급처치 등의 연안체험활동 안전 분야와 카약, 노보트, 바디보드 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험활동 지도법 분야로 편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해양강사의 의사전달 및 대화 방법, 강사로서의 소명감과 자세, 수련생의 인권 존중과 언어선택 등을 교육함으로써 해양체험활동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복 원장은 “해양강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안전한 해양체험활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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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한국화전`玄_비에 젖다´개최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한국화전`玄_비에 젖다´개최
국전작가 박수억의 다섯번째 개인전, `독도´ 등 산수 수묵화 20여점 전시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4월 24일(화)부터 5월 6일(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玄_비에 젖다´ 수묵화전(水墨畵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전작가인 한국화가 박수억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독도´, `평창´, `비에 젖은 산야´ 등 수묵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수십년을 한국화에 매진해온 박수억 화백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완력보다 안으로 감춰진 상상의 의미를 표출했다”고 말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먹의 농담(濃淡)으로 산수화 전경을 표현한 이번 작품들에서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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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 제7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 한밭대,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 제7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일본어 일본문학 일본학 관련 4개 학회 4차산업혁명시대 문화융복합 등 논의
한밭대 대전유일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大 “같은 주제 학술대회 개최 의미 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1일(토) 교내 S4동 인문사회관에서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 제7회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는 대한일어일문학회(회장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 일본어문학회(회장 신장호 부산외대 교수), 한국일본문화학회(회장 김영순 건양대 교수), 한국일본어문학회(회장 신충균 전북대 교수) 등 4개의 일본 관련 학회가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문화융복합, 새로운 일본 연구로의 모색´을 주제로 한국일본연구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립 한밭대학교와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후원했으며, 한국일본문화학회 주관으로 일본어, 일본문학, 일본학 등의 분야에서 초청강연과 분과별 학술발표회가 이어졌다.
대회 인사말에서 김영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학제 간 연구에서 어떻게 접목하고 교육으로 환원해 나아가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서로 다른 분야의 저명한 교수님들을 모시고 학문적 융합을 가늠해 봄으로써 향후 일본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어학·일본어교육분과, 일본문학분과, 일본학분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4개의 발표장에서 130여명의 일본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시나가와 사토루(品川 覚) 하와이대학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외국어교육´,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관광·마이스업계의 자세´, 사나다신지(真田信治) 오사카대학 명예교수의 `언어접촉과 일본문화´, 오치아이 유지(落合由治) 대만 담강대 교수의 `글로벌시대의 문화 융복합 구축´ 등의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한 한밭대 윤재석 교수(일본어과)는 대회 개최에 대해 “한밭대는 대전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라며 “우리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문화융복합과 일본연구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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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9개 기관과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교육청, 9개 기관과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운영,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확대 운영 계획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 23일(월) 15:00,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립미술관을 포함한 9개 기관과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예술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지역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실현을 위한 것이며, 대전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은 서로 긴밀히 협력해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운영을 위해 뮤즈, 브라스밴드코리아, 이정애 무용단, 에듀비젼, 예술문화대학협동조합, 대전시립합창단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학교예술교육 융합프로그램을 위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학교예술교육박람회 개최를 위해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 예술문화대학협동조합 등 5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하면서 미술, 무용, 영상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전 지역의 특성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교육 융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과 협력해 새로운 미래예술교육체험을 초․중․고 20교 대상으로 진행하며,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연계해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지역의 예술교육 유관기관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예술자원 및 시설 등을 학교예술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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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마다 원도심이 `들썩들썩´
매주 토요일마다 원도심이 `들썩들썩´
28일부터 매주 주요거점 7곳서 시민공모사업 공연 펼쳐져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 도심 활성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시민공모사업 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원도심을 비롯한 시내 주요거점에서 다채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시민공모사업은 접수된 178개 사업 중 최종 65개 팀을 선정해, 원도심 및 주요거점장소 7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7시까지 공간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운영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 39건, 전통예술 7건, 연극2건, 무용3건, 다원예술 14건이다.
공연장소별로는 스카이로드 27회, 은행교데크 27회, 우리들공원 12회, 중앙로지하상가 28회, 트레일존 마당 28회, 족욕체험장 3회, 중리행복길 벼룩시장 3회로 연간 128회의 공연 및 사업 모니터링으로 상하반기(7월,10월) 2차례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해 시민 참여의 원도심의 대표 시민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임병희 균형발전과장은“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시민공모사업 프로그램이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자양분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현장을 찾아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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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대전시립합창단,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27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8세 이상 관람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진행되며, 현존하는 작곡가들이 그들의 언어와 시각, 색깔로 창의적으로 작곡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곡가들이 직접 작품을 해설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작품마다 독특한 색깔과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작곡한 창작 작품들을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 작품은 창작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서 음악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인 강전일, 백소영, 변현정, 양시종, 채수남 등 총 5명의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과 중견 작곡가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수, 안성혁, 이종희, 채경화 등 4명의 중견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작음악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창작합창곡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합창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역량 있는 작곡가를 발굴, 육성해 실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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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나린´ 세계무대로
충남대 재학생,졸업생으로 구성된 `나린´ 세계무대로
결성 1년 만에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 우승, 미국 초청 공연까지
“목소리만으로 울림 전하는 음악 활동하고 파”
충남대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아카펠라팀 `나린´이 결성된 지 2년도 되지 않아 미국 공연에 초대받는 등 세계무대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기흥, 정보인, 김종하, 김서영, 방학현t사진제공-충남국립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4월 2일~6일, 미국 아칸소에서 열린 `보이스잼 아카펠라 페스티벌 2018´에서 투어 형식의 공연을 펼쳤다. 보이스잼 출전 자격은 지난해 8월 홍콩에서 열린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 아시안컵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아시아를 대표해 초청됐다.
`나린´은 2016년 8월 결성된 아카펠라 그룹이다. 독특한 점은 베이스 김기홍씨만 성악을 전공했고 나머지 4명은 비음악 전공이다.
테너 김종하(국어국문학과 09학번), 베이스 김기홍(성악과 12학번), 소프라노 김서영(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10학번), 알토 정보인(독어독문학과 12학번), 보컬 퍼커션 방학현(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11학번) 등 5인조로 구성돼 있다. 김종하, 김서영씨는 졸업생, 나머지는 아직 충남대에 재학 중이다.
전공도 관심사도 취업과 같은 처한 상황도 모두 달랐지만 이들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메우는 아카펠라에 매력을 느껴 2년 전 `나린´을 결성했다. `나린´은 옛말인 `나리다´의 준말로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공연은 충남대가 위치한 궁동 공원에서 버스킹으로 시작했다. 이후 소규모 카페, 대학과 지역 축제 등 크고 작은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활동 1년 만인 지난해 8월 `인천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에서 동상을 받고, 연이어 홍콩에서 열린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 아시안컵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또 그해 11월 첫 싱글 앨범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나린은 신생 그룹답지 않게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자신들의 무대에 올리고 기존 아카펠라와 달리 귀에 익숙한 팝과 K-팝을 공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문 연습실도 없이 일주일에 두세 번 만나 대여용 연습실이나 빈 강의실, 동아리방, 자취방 등에서 연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겁다. 쇄도하는 공연을 소화하는 동시에 올 여름 대만에서 개최되는 보컬 아시아 대회에 초청돼 투어에 참여하고 싱글 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나린의 멤버인 방학현 씨는 “결성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 큰 대회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기존 아카펠라 그룹의 고정 관념을 깨고 아카펠라가 대중적인 장르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만으로 큰 울림을 전하는 음악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린에 대해서 자세한 문의는 방학현 010-4440-2610으로 하면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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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충북, 충남, 경북 개교로 방송중 전국 시대 열려
2018년 충북, 충남, 경북 개교로 방송중 전국 시대 열려
대전은 2014년 대전봉명방송통신중학교 개교
한국교육개발원(원장직무대행 류방란)은 2018년 충북, 충남, 경북 지역 최초로 방송통신중학교(이하 방송중)가 개교함에 따라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방송중이 설치·운영되어 바야흐로 방송중 전국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 네이버 이미지 캡쳐. 대전봉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2014년 개교을 해서 2회 졸업식과 올해 5회 입학식이 있었다. 교육생들은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인데 주로 50대, 60대 만학도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60명이 입학을 해서 50여명이 졸업을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방송중 미설치 지역이었던 충북, 충남, 경북 지역까지 방송중이 추가로 설치되어 개교함에 따라 배움의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배움이 간절한 저학력 성인학습자의 기초학습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배움의 기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방송중은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정규 공립 중학교 졸업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대구와 광주를 시작으로 공립 중·고등학교 부설로 설립된 중학교이다.
방송중은 일반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준용하며 수업은 실제 학교에 등교하는 출석 수업과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출석 수업은 월 2회 격주 주말에 이루어지며, 온라인 수업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수업은 일반·선택교과 뿐 아니라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이 운영되며, 교과 수업 외 수학여행·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2014년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방송중 재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재학생 및 교사가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가을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학년도 전국 방송중 신입생은 1.6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749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 신설된 3개교는 당초 모집 예정 인원인 156명보다 3.9배 많은 614명이 지원해 천안중 부설 방송중과 포항중 부설 방송중에서 각 1개 학급을 증설하였다. 이로써 53명의 학생이 추가로 합격하여 뜻깊은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신설된 3개교 입학생 중 60대는 150명(71.7%), 70대는 57명(27.3%), 80대는 2명(1.0%)으로 전원 60대 이상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배움의 문을 두드렸음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고령자의 자아실현 뿐 아니라 100세 시대에 제2의 삶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7학년도 방송중 최고령 졸업자인 진주중 부설 방송중 김○○ 학생(84세, 1934년생)은 학업을 다시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이는 배움을 가로막을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배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입학을 결정한 학생들의 다양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2018학년도에는 16개 시·도 23개교가 운영되며 이로써 중학교 학력 취득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방송중을 통한 학력 취득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직무대행은 “방송중을 통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과 학업중단 청소년 등에게 중학교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연령의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학교 학력 미취득자(15세 이상, 내국인)는 약 3,895천 명(2015, 인구주택총조사)이다.
한편, 2019학년도 방송통신중학교 23개교의 학생 모집은 2019년 1 ~ 2월(학교별 기간 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방송통신중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방송통신중·고등학교운영센터(1544-129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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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길거리 상담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길거리 상담 실시
부모양육태도 검사, 성격 및 진로 상담, 자기감정 다스리기 등 실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4월 20일(금), 서구 둔산동 대전문정중 및 둔산동 일원에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상담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길거리 상담은 대전문정중 `*지역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통해 증가하는 상담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폭력․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 보호기능을 강화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는 대전문정중 특색사업으로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후원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해 자녀양육과 부모-자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학생을 대상으로는 성격 및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자기감정 다스리기, 감정표현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길거리 상담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이은희 학부모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통해 바람직한 양육방식은 아이가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행동조절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아이와의 갈등을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길거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상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후에도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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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 오방색 연구회 첫 회원전 열어
우리 그림 오방색 연구회 첫 회원전 열어
사람들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 기원하는 마음 담긴 그림 그려
우리 그림 오방색 연구회 회원전인 오방색전이 대전시청 제 2전시실에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이 전시회에는 송현미씨의 문배도, 김숙영씨의 조충도, 양미유씨의 모란화접도, 전혜란의 화접도, 이연오의 연화도, 이현숙의 화조도, 이민화의 화조도, 어경애씨의 어변성용도, 이소연씨의 봉황도, 장서윤씨의 모란과 고양이, 최월량씨의 송학도, 정아윤씨의 모란도, 한이철씨의 장생도 등 14명작가의 54작품을 선보였다.
▲책가도1
▲ 책가도2
▲ 송현미씨의 모란도
이에 대전 평색학습관 민화 강사이자 우리그림 오방색 연구회 대표 한이철씨와 스마트폰의 문자메세지와 이메일로 인터뷰을 진행했다.
1. 회원전을 열게된 취지?
대전에서 민화를 가르친지 7년정도 되었다. 대전은 서울, 청주, 강릉의 민화인구에 비해 민화를 접하는 인구가 현저하게 적다.
우리민족의 삶의 철학이 담긴 전통회화 예술인 민화를 널리 알리고 싶어서 제게 민화를 배우는 사람들과 우리그림 오방색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첫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2. 오방색연구회는 어떤 단체인지?
오방색은 동양의 음양오행이론으로 기원전 3세기 중국 전한시대에 이루어진 이론이다. 오방색은 지구의 생성과 다섯 방향을 가리키고 이를 사람들에게 적용한다.
오행은 화, 수, 목, 금, 토로 화는 불을 뜻하고 붉은 색 홍 남쪽을 가르킨다. 수는 물로 검정색 북쪽을 가르키고 목은 나무을 뜻하고 왼쪽을 가르키고 청색이다. 금은 쇠를 말하고 오른쪽이며 흰색이다. 토는 땅을 말하며 색으로는 황색이고 중앙을 가르킨다.
사람은 생년월일일시에 따라 8개의 색을 가지고 태어난다.즉 사람은 생년에 2개의 색, 월에 2개 일에 2개 시에 2개의 색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색과 좋은 기를 주는 색으로 그림을 채색 하면 더 좋은 의미를 담은 그림이 된다.
민화는 우리의 행복, 건강 현실적인 바람이 담긴 그림으로 그림마다 상징과 의미가 있다.
우리 그림 오방색연구회는 희망적인 미래를 표현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정신적인 건강과 힘을 키우며 나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을 그리는 모임으로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 회원들이 어떠한 소재로 민화를 그리시는지?
민화의 소재는 굉장히 다양하고 많다. 예를 들면 책가도1은 제 큰아들이 학업에 열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좋은 기를 주는 노란색으로 채색했다.
책가도2는 제 작은아들에게 필요한 흰색과 검정색으로 채색을 한 것이다.
또 모란도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우리그림 오방색 연구회 회장님이 따님의 결혼선물로 그린 그림으로 결혼하여 부귀영화롭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따님에게 좋은 기를 주는 색으로 채색한 것이다.
4. 회원전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
이번 전시는 대전시청에서 무료대관을 해 주셔서 별 어려운 점 없이 훌륭하게 치룰 수 있었는데 회원들 대부분이 직장을 갖고 있어 작품 작업 시간이 부족하고 리플렛 제작 등은 십시일반으로 해결하느라 경제적인 면이 부담이 조금 있었다.
5. 회원전을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
회원들간에 친목이 더욱 공고해 지고 전시회를 잘 치르고자 하는 열정 덕에 회원들의 실력이 괄목상대할 만큼 발전하여 회원들을 지도하는 선생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6. 앞으로의 계획?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우리그림 오방색 연구회 회원전은 2년에 한번씩 꼭 열자고 약속하였고 민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좋은 작품에 정진하도록 노력하고 민화를 대전에 더욱 알리는 기회를 삼기로 하였다.
감사합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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