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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세(稅)의 일부를 자치구세(稅)화 하라
▲ 신연희 강남구청장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치분권 실천약속´ 관련 `재산세 공동과세 개편방안´은 진정성도 없는 `자치분권´ 흉내 내기에 불과하다고 30일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 기자설명회에서 `현행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를(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서울구청장협의회와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정한 자치구의 자주 재정확충을 위해선 `재산세 공동과세 (상향) 개편´이 아니라 서울시와 자치구의 세입 불균형을 해소하고 재산세 공동과세 시행상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이다.지난해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방세 세입규모는 91.7 : 8.3 비율로 지방세 수입의 91% 이상이 서울시 세입이며, 2012년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입비율이 79.0 : 21.0 인 것을 감안하면 세입 쏠림 현상으로 인한 자치구의 재정여건이 얼마나 열악하고 심각한지 알 수 있다.
더구나 서울시는 6대 광역시에서 자치구세로 규정돼 자치구의 자주재원으로 쓰이는 재산세(도시지역분), 주민세(재산분, 종업원분)를 특별시세로 만들어 매년 1조 3400억 원의 추가 재원이 발생한다.
아울러 지난 2008년 도입한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역시 당시의 세입추계에 심각한 오류를 범했는데 재산세 부과기준인 과표적용률이 50%에서 매년 5%씩 상승해 100%를 목표로 두었으나 2009년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과표적용률이 60~70%로 고정되어 재산세를 산정해 실제 재산세 규모가 크게 줄었다.
강남구의 경우 재산세가 매년 16.6%씩 늘어나 2014년에는 6133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으나 실제로는 3373억 원(55%)에 그쳐 실정에 맞는 공동과세 비율을 하향 조정이 필요하나 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실정인데도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방이 주인이 아니라 중앙에 예속된 지방자치를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서울시)의 재정 불균형 시정과 자치구의 재정 확충을 위해 복지예산, 교부금 지원, 재산세 공동과세(비율상향) 개편방안´으로 `자치분권´을 실현한다고 한다.
지난 21일 서울시의 `자치분권 실천약속´보도와 관련해 구는 자주 재정 확충 방안으로「지방소득세의 일부 자치구세화 방안」,「지방소비세 일부 자치구 공동과세안」등을 제시하고, 서울시의 늘어나는 세수분 만큼 자치구별로 100억 원에서 749억 원까지 재정을 늘이면 시와 자치구간의 심각한 세입 불균형도 해소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선 서울시 교부금 지원 방식이 아니라 서울시세 중 일부를 자치구세로 이양해 자치구의 재정을 확보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지금이라도 서울시는 자치구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자주 재원확보를 위한 고통을 분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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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이오화력본부 「전통시장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7월 28일 메르스 여파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노사합동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노사간부 및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과일, 쌀 등 구입하여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장보기 행사를 모두 마친 후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한 팀별 회식을 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해바이오화력은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4천4백만원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였으며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지역농산물 구매 및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으로 주변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있다.
박윤옥 본부장은 “지역내 소비 심리 위축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 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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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삼척 5일장 건강쉼터´ 호응 뜨거워...
삼척시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중인 `삼척 5일장 건강쉼터´의 호응이 뜨겁다.
삼척시보건소가 건강쉼터 운영팀을 편성해 삼척 5일 장(2·7일장)마다 중앙시장을 직접 찾아 운영하는 건강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측정을 비롯해 구강, 치매, 우울증, 금연 등 건강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379명(연인원 1,138)이 건강쉼터를 이용했으며, 검사결과 32명의 이상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질병, 운동, 영양) 상담 및 치료를 안내하는 한편, 보건교육일정 등을 SMS 문자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건강행태 개선유도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건강쉼터를 찾는 발길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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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 교육
증평군은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바람직한 식생활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녹색식생활 교육과 연계해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25명을 대상으로`아동 요리 지도사 자격증과정´을 운영 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아동요리지도자협회 김시현 강사로부터 이론과 실습위주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내용으로는 언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등 유아나 아동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리와 접목시켜 아동들에게 가르칠 요리활동을 기획, 개발, 운영, 교육, 평가하는 과정으로 실습과 이론을 통해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아동 건강에 필요한 요리 주제를 선정해 실습 한 후 그 결과에 대해 조별 발표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수료생 25명은 필기와 실기, 과제발표 등 3단계에 걸친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 했으며, 합격자는 8월 중 발표된다.
교육생 A씨는“요리수업을 받아서 좋았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아이들과 요리연습을 하면서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가족관계까지 돈독해지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전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지역 향토음식 솜씨 보유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일반소비자, 주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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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홍보
최명희 강릉시장 외 7명의 강릉시 방문단이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 카운티를 27(월) ~ 8. 2(일)까지 5박7일 간의 일정으로 방문하고 있다.
방문단은 미국 워싱턴 지역 한인대표 초청행사에 참석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홍보하고, 워싱턴지구 한인대표들과 친교의 자리를 같이 했다.
강릉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 자매결연(29일)을 체결하고, 상호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민간교류 활성화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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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大賞 수상
용인시는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는 혁신과 창의의 창조경제 실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용인시는 기업가 정신 미래지향성 부문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민선 6기 정찬민 호 출범 후 용인시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과감한 규제개혁, R&D 투자전략의 고도화 등에서 도시의 창조경영을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적인 세일즈 발품행정으로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최근에는 1조원 규모의 태광그룹 투자 마스터플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1년 만에 약4조원의 직간접 투자효과를 이끌어냈다.
산업단지 한 곳이 없던 도시에 100만㎡규모의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추진과 13개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는 등 그동안의 침체를 일거에 쇄신하고 미래경영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용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용인을 세계일류의 경제도시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과제를 놓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업이 실감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맞춤형 경제산업 디자인을 구상, IT-BT-ICT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의 먹거리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쏟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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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림보러 미술관 가니? 난 그림보러 지하철 탄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이스퀘어아트매니지먼트(대표 허정화)와 함께 오는 28일(화)부터 8월 27일(목)까지 한 달간 「펀펀 아트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열차, 공연열차, 이문세와 함께하는 토크열차에 이어 펀펀 테마 열차의 네 번째 시리즈인 펀펀 아트 열차는 3호선 전동차 마지막 두 칸을 미술 작품으로 꾸며 운행한다.
아트 열차에는 순수회화 미술작품 16점이 래핑되어 있다. 아트 열차를 탑승하면 출입문과 창문에 래핑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작가의 인터뷰 영상과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작가 및 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다.
운행횟수는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3호선 상·하선에서 각 4회, 일 8회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한편, 펀펀 아트 열차가 운행되는 3호선을 타고 경복궁역에 하차하면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아티스트人메트로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지하철 안에서 관람한 작품 이미지의 실제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전시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참여 작가들은 다수의 개인전과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문작가 14명과 어린이, 영화배우 등 총 16명으로 구성하였다. 박재홍 작가의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부채 작품과 타일을 재료로 한 이상하 작가의 조형물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있는 작품이다. 이 중 비전문가로 참여한 영화배우 박성택씨는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하는 호기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벌써 펀펀 테마 열차를 4번째 운행하게 되었는데, 매번 다른 주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은 물론, 편안하고 즐거운 지하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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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현남면 동산포․죽도 해변 서핑 메카로 육성
양양군이 최근 2~3년 사이 양양지역 해변을 찾는 서핑객이 급증함에 따라 현남면 동산포와 죽도 해변을 서핑의 메카로 육성한다.
▲ 죽도해변
군은 동해안권 광역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동산포․죽도 해변의 공간특성을 활용하여 추진 중인 `동산항 해양레저시설 확충사업´을 올해 말까지 준공해 명실상부한 `서핑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한다고 밝혔다.
▲ 동산포
이 지역은 바람이 많은 데다 수심이 낮고, 2㎞에 달하는 해변을 죽도정과 동산항 방파제가 좌우로 안고 있어 파도가 길게 밀려와 해변 가까이에서 부서지면서 서퍼들에게 최적의 서핑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이 지역에 2년차 사업으로 총 43억원을 들여 지난해에는 해변 화장실과 샤워장 등 해변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해송림과 서핑 지원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높이 5m 이상의 해송림 5,264㎡를 식재하고, 시원한 바다 산책 데크로드와 디딤돌길 2.5㎞를 조성한다. 또한 4계절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을 수용할 1,320㎡의 해변 캠핑장을 설치해 연중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핑레저 지원시설로 균형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스케이트 보드장 613㎡을 조성하고, 안전한 서핑해변 운영을 위해 초보들을 위한 서핑레저 강습실과 해변봉사실을 겸하는 750㎡규모의 해양종합지원센터를 신축한다.
군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실시설계를 지난 6월 마쳤으며, 7월 1일 착공해 올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2016년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더 많은 해양레저인구가 우리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죽도․동산포 해변에서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사계절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핑명소로 육성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해변 내 서핑샵은 20개소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현남면 죽도․동산포 해변에만 11개의 서핑샵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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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동해시협의회, 관광객 유치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7. 17일 최근 메르스 여파에 따른 침체된 관광경기를 조기에 회복하고 피서철 관광지 홍보를 위해 웰컴투 동해시협의회 회원과 코레일 직원 등 40여명이 서울역과 명동, 경복궁, 인사동 등 에서 수도권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웰컴투동해시협의회 수도권 홍보
이번에 펼쳐진 수도권 홍보활동은 동해시민 관광요원화 운동의 일환으로 웰컴투 동해시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동해시와 코레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홍보체계를 갖추고 관광 동해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동해시는 전국 제1의 청정해변으로 드넓은 백사장을 보유하고 있는 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전국 최고의 일출과 아름다운 해변 으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을 비롯한 크고 작은 해수욕장과 백두대간의 등허리인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는 명승지 무릉계곡과 더불어 천곡천연동굴, 대한민국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웰컴투동해시협의회 김대성회장은“웰컴투 회원들과 지역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동해시의 여행이 추억에 남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웰컴투 동해시협의회는 매년 동해관광 자원봉사자 육성교육을 12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70여명이 수료식을 갖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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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연계「기아체험캠프 」운영
▲ 대전구봉고-중고 연계 기아체험캠프
대전구봉고등학교(교장 오세구), 대전구봉중학교(교장 윤제선)는 지난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구봉고등학교에서 학생 244명(대전구봉고 170명, 대전구봉중 74명)이 참가하는 “중·고 연계 기아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번 기아체험캠프는 중·고 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전구봉고등학교, 대전구봉중학교, 월드비전대전·충남지부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중·고 학생들이 어우러져 빈곤, 질병, 전쟁, 기후 변화 등의 문제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이해함으로써 모든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공감하고,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동노동 체험, 문맹 체험, 불평등 피구 체험, 육류소비의 영향 체험, 소년병 체험, 말라리아 체험, 기후난민 체험 등 10여개의 미션 수행을 통한 빈곤 체험활동과 나눔 편지쓰기를 가졌다.
한편, 이날 모금행사를 통해 얻어진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캄보디아 학교짓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아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중·고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배움의 터전 마련을 위하여 뜻깊게 쓰여질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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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시청 광장 물놀이장 개장식 가져
정찬민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1층 광장 `하늘이 열린 마당´에서 어린이 700명 포함, 2,0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여름 물놀이장 개장식을 가졌다.
▲ 물놀이장 개장
정찬민 시장은 개장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이 바로 `사람들의 용인´이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앞으로 한 달 동안 시청사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물놀이장 개장
물놀이장에 온 시민들은 바람막이 텐트에서 가족끼리 오소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정담을 나누었고, 먹거리장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간식을 먹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18일 하루 동안 어린이 1,500명 포함 3,000여명의 시민이 물놀이장을 찾았다.
물놀이장은 8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정비를 위해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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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 선택이 아닌 필수...
경기도 여주시를 비롯한 이천시 및 광주시, 양평군과 가평군 등 경기 동부권의 지역들은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수도권이 누리고 있는 혜택은 누리지 못한 채 수도권으로 묶여 이중 삼중의 규제를 받으며 30여년 이상 지역 발전의 족쇄가 채워져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
특히 여주시의 경우 4년제 대학 이전은 물론이고 기존에 유지되고 있는 공장의 신설과 증설조차 불가능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잃고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남한강과 멀리 떨어져 있는 가남읍 등에서도 일괄적으로 규제가 적용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원경희 여주시장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여주시는 현행 엄격한 규제의 틀 속에서도 최소한의 할 수 있는 노력을 통해 규제지도를 독창적으로 만들고, 환경 친화적인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2관을 확장, 개장하는 등 악전고투(惡戰苦鬪)하며 대처해 나가고 있다.
▲ 원경희 여주시장
이같은 노력은 경기도와 인천시를 통틀어 철폐대상 규제에 대한 정비작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 여주시가 단연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모 언론 보도도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여주시를 비롯해 이천시와 가평군 및 광주시 등에서 규제완화 이행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여타 지역은 미흡하다는 것이다. 좀 더 적극성을 갖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 환경정책기본법의 특별대책지역, 한강수계법의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법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원함양보안림 등 숨 막히는 중복규제로 발이 꽁꽁 묶여 개발행위는 물론 시민 생활의 불편이 최악이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KCC 여주공장이 공장 증설을 시도했으나 불가피하게 세종시로 이전하는 뼈아픈 시련을 겪었고, 제조업체들도 내수 증가 등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었지만 끝내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여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 8개 시·군은 지난 3월 5일 절박한 심정으로 `규제합리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까지 채택한 바 있다.
즉 자연보존권역의 과도한 공업용지 규제를 합리화하고, 공업지역 내 과도한 공장 신·증설의 규제를 현실화하며, 특별대책지역 외 지역에 대한 자연보존권역을 제외해 달라고 호소했다.
자연보전권역에 속하는 8개 시·군이 이처럼 간절하게 호소하는 것은 수도권이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게 인근 강원도 원주시보다도 현격하게 뒤떨어지는 생활 여건이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의 다른 지역들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경기 동부권 지역은 역차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실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남과 충북, 강원 및 세종시 등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반대 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며 맞서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비수도권 지역 주민 765만명이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물론 이들 지역도 지방이라는 한계에 봉착해 지역 발전이 더디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를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하여 크게 득이 돌아갈 것이라고 볼 수도 없다.
따라서 이들 지역들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무조건적으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현 정부는 국가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추세와도 병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미 해외 선진국에서도 규제를 완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점을 깊이 되새겨 보아야 한다.
영국의 경우 지난 1940년대 대도시 규제정책을 도입하고 운영해 왔지만 2010년부터는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총리가 런던 동부의 낙후된 지역을 IT중심지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3년 사이에 구글·페이스북·트위터·아마존 등 2천여 곳의 글로벌벤처기업이 입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프랑스도 지난 1960년대부터 수도권 억제정책을 펴 왔지만 최근 2012년부터 350억 유로를 투입해 파리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거대도시로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적 시각을 탈피하고 현재 처해진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살펴 그에 걸 맞는 균형발전과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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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은 자문위원 인분교수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라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이른바 `인분교수´로 불리우는 K대학교 J교수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박완주의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준정부기관이다.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한 이른바 `인분교수´인 비상식적인 교수가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J교수는 2015년에만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인코리아의 자문위원과 디자인인력양성사업, 수출역량강화사업, 글로벌생활명품 평가 등의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식적인 교수가 자문위원으로서 평가했던 사업들의 결과물에 대해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런 비상식적인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책임을 지고 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
또한, J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자문·평가했던 사업들의 결과물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2015. 7. 17.
국회의원 박 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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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말 산업 성장동력 육성 나선다
용인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 산업 특구´로 지정, 국비지원을 통한 승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 말산업 특구지정 관련 신갈승마장방문6.30(정찬민시장)
정찬민 시장은 “말 산업을 100만 대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동력의 하나이자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말산업 특구지정 관련 신갈승마장방문6.30(정찬민시장)
특구 지정으로 시는 내년에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승마를 생활레저문화로 육성하는 `생활승마´와 신체·정신적 장애인이 승마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 `재활승마´ 육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어린이 승마교실 운영 등 승마체험을 확대하고, 재활승마 기반 구축 및 활성화, 승마 전문인력 양성, 승마시설 개보수 지원,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말 산업 특구지정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20여개사업에 총 1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사업비 중 140여억원을 국도비로 지원 받게 된다. 연차별로 추진계획을 세워 예산 확보에 주력하면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용인시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현재 사육두수 306마리(15곳)를 2019년까지 611마리(26곳)로 늘리고, 사육농가는 현재 7호(94마리)를 12호(219마리)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시는 승마인구(정기회원 기준)가 연간 2만명에서 4만명으로, 일자리는 150여개에서 400여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말 산업 육성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최근 승마산업이 미래 스포츠로 각광받으면서 농·축산업과 관광·레저 등이 결합된 농촌의 융·복합 6차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국내 최대의 골프장, 유명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말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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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도민 홍보
충청북도는 제4회 인구의 날(7.11) 및 인구주간 기념 거리홍보 문화행사를 성안길에서 7월 1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실시했다.
거리홍보 문화행사는 저출산 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도의 주관으로 실시했다. ※ 인구주간 : `15. 7. 10~16
이번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 해소와 결혼·출산·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일·가정 양립 일상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충주 고용노동지청, 인구보건복지협회, 새생명지원센터,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충북본부 등 민·관이 함께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각 기관별 시책홍보 부스를 운영과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한 홍보 삐에로, 히든싱어공연, 마술, 변검, 댄스공연 등으로 인구의 날 기념 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돌발 퀴즈로 도민과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여 저출산 심각성과 인구의 날 의미를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2005년 충북 합계출산율 1.19명으로 떨어진 이래 2014년 1.36명으로 지속적인 저출산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의 만혼 추세와 출산기피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 할 때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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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인 일자리 사업, `노노카페´ 성공사례 발표
화성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노노(老NO)카페´가 지난 10일 전남 구례 아이쿱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제5차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화성시 노노카페 성공사례 주목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기 총회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2015년도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와 공동포럼 및 공동주관 행사지원, 해외 벤치마킹 등 하반기 진행사업 안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화성시 노노카페 성공사례 주목
특히, 화성시의 `노노카페´는 소셜 프랜차이징 사업으로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은 물론 삶의 보람을 주는 성공사례로 소개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채인석 화성시장은 “노노카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사회적 공헌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성공사례”라며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에 무상으로`노노카페´브랜드를 제공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사회적 경제 기반을 다지는 초석으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3년 3월 결성되어 현재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해 상생, 협동,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내년 1월 정기총회와 공동포럼 개최지로 선정돼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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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룡마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결정 요청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쳐 7월 10일 지정권자인 서울시에 결정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 구룡마을 전경
강남구에서 요청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의 핵심은 서울 최대 규모의 집단무허가판자촌 약 11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26만 6304㎡를 공공이 주도하여 100% 수용·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 구룡마을 조감도
오는 9~10월경,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안)이 최종 결정·고시되면 서울시는 서울시가 전액 출자한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SH공사가 주관하여 본격적인 보상과 이주절차를 실시해 2020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이번에 결정 요청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하여 2015년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공람을 실시하고 공람기간 중 1484명으로부터 총 70건 의견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출된 의견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
제출된 의견은 “공공주도의 공영개발에 반대한다는 취지로 토지주가 주체가 되어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과 “토지 수용 시 보상액을 상향해 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구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공주도의 수용·사용방식으로 추진하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취지와 부합되지 않는 의견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반영이 불가하고, 보상액 산정은 추후 사업시행자인 SH공사에서 보상관련 법률에 따라 추진할 사항이라는 입장을 정리해 의견 제출자와 관계기관에 통보하였다.
또한, 6월 30일 개최된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공람공고 기간 중 제출된 주민의견과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여부,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방재대책, 원활한 교통처리계획, 건축, 경관계획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거쳤고, 앞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3년 가까이 지지부진했었던 구룡마을 개발이 마침내 가시화되어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개발이익 공공환원으로 공공의 이익이 증진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서울시는 강남구에서 요청한 원안대로 결정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집중해야 하고, 특히 결정과정에서 기관 간 이해관계가 발생될 수 있는 사항은 입안권자인 강남구와 사전에 협의해 구룡마을 개발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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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안전·청정도시 강릉으로 초대합니다.
강릉시가 피서객 유치를 위하여 발 빠르고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봄부터 지속된 최악의 가뭄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으로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여행사를 중심으로 지역연고 향우회, 동창회 등 1,100여 개소에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청정한 강릉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강릉여행을 적극 권유하는 최명희 강릉시장 명의의 서한을 7월 8일 발송하였다.
서한 봉투 표면에는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표기함으로써 버스를 이용한 많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어 지역경제 회생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릉시에서는 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로, 내국인은 버스 1대당 관광객 25명 이상이 관내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하면 3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은 20명 이상의 경우 20만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7일(화)에는 여름 피서기간 중 찾아오는 손님 친절 맞이를 위하여 경포해변 등 관내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해변운영위원회와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 협약(MOU)´을 체결하여 운영 주체별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서비스 만점 해수욕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7월 10일(금) 오후4시 경포해변에서 개최할 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추어 경포시장번영회, 진안상가 등 상가대표자 8명과 최명희 강릉시장 간에 `질서 있고 깨끗한 경포해변 만들기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호객행위 금지, 정찰 가격표시, 업소 위생환경 청결관리, 불법광고물 금지, 주차장 함께 사용하기, 친절한 손님맞이 등 피서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를 다진다.
강릉시의 해수욕장은 시범해수욕장인 경포, 주문진, 옥계, 연곡, 정동진을 포함하여 총 20개소로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5일간 운영하며 개장기간 중 안전을 제1의 목표로 정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수상 인명구조요원 증원, 해경 및 강릉소방서 등 사고예방 유관기관과의 상시 공조체계 유지, 수상레저구역 안전부표 설치 등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객을 위한 서비스로 경포해변에서는 8세 이하 어린이 구명조끼 제공, 튜브 공기 주입, 모유 수유실 운영, 유모차 제공, 인터넷 쉼터 제공(10개소), 주차장 38개소(전체 해변)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하여 국제 청소년예술축전, 경포여름바다예술제, 주문진해변축제, 정동진 독립영화제, 안인 노란 참가자미축제, 풍호마을 연꽃축제, 강릉바다축제, 소금강계곡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8월 6일과 8월 7일에는 오후 두시부터 두시 반까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선보이게 되며, 경포해변에 2018 동계올림픽 홍보부스도 마련하여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더불어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브랜드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백두대간 대관령 산자락과 푸른 동해바다가 만나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고장,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 안전하고 청정한 강릉에서의 즐거운 여름 피서를 기대해 본다.
▲ 최명희 강릉시장
<시장 서한 내용>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청청한 강릉으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릉시장 최명희입니다.
먼저, 경제가 어려운 시기지만 힘내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올해는 봄부터 최악의 가뭄으로 농민들은 한포기의 농작물이라도 더 살리기 위하여 눈물겹도록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더더군다나 지난 5월말부터는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의 국내 전파와 전염 확산으로 국민들이 나들이와 여행을 기피하여, 관광도시 강릉은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감하여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릉은 백두대간 대관령 산자락이 뻗어내려 깨끗한 동해바다와 만나 빚어진, 전국에서 제일 공기 맑고 청정한 고장으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동안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하실 때는, 동해안 최고 청정지역 아름다운 강릉으로 오세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강릉으로 초대합니다.
대한민국 화폐 초상화의 주인공인 한국의 어머니 신사임당과 아들 율곡 이이 선생께서 사셨던`오죽헌´, 99칸의 방으로 이루어진 전통가옥`선교장´, 홍길동전 작자 교산 허 균 선생과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짧은 생을 마감한 동양 명필 여류시인 허초희의 생가가 있는`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옛 시인 묵객의 자취가 서린 경포대와 인근의 고풍스런 정자(누정), 천년을 이어내려 온 국제무형문화유산`강릉단오제´등 강릉은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품은 역사문화도시입니다.
깨끗한 백사장과 송림으로 둘러싸인 20개소의 해변, 경포호 가시연습지, 국립공원 소금강, 조선시대 과거보러 한양 가던 길`대관령 옛길´, 17개 코스로 이루어진 걷는 여행길`바우길´, 금강소나무 숲`강릉수목원´, 신라 향가 헌화가의 전설이 깃든 최고의 해안드라이브 길`헌화로´, 모래시계 촬영지로서 동양 최대 모래시계가 있는 정동진과 레일바이크, 썬크루즈 리조트, 통일안보공원, 조각공원`하슬라아트월드´, 강릉항 울릉도 여객선, 동해안 최대어항 주문진수산시장 등 강릉은 흥미진진한 다양한 여행거리가 있는 지역입니다.
올 여름은 강릉의 해변에서 마음 놓고 피서지의 낭만을 만끽하세요!
7월 10일 개장하여 8월 23일까지 운영되는 경포, 주문진, 연곡, 등명, 옥계 해변 등 20개 해변에는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여름축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백두대간 산자락 사이의 계곡들은 발길 닿는 곳마다 모두 청정 피서지입니다.
바다와 계곡에서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파라솔, 고무튜브, 천막 등 시설물을 저렴하게 제공해드리고 음식·숙박업소 서비스 향상 등 특히, 관광객 친절맞이를 위하여 23만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아름다운 강릉´에서 가족, 연인, 친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꼭 강릉으로 여행 오셔서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7. .
강 릉 시 장 드림
<봉투표면 인쇄내용>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는 소정의 인센티브(현금)를 지원합니다.강릉시 관광홈페이지 http://www.gntour.go.kr/ 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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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우리 오빠를 살려 주세요
포남2동에서는 무항문증으로 긴급하게 아산강릉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종*(19세)군의 병원비 500만원 중 해결하지 못한 2백만원을 후원자와 결연해 주어, 메르스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포남2동 후원금 전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릉시지회 열사랑 봉사단(회장 이상오)에서 활동 중인 이상호 회장은, 태어날 때부터 무항문증으로 대변을 배출하지 못해 여러 차례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최근 아산강릉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종*(19세)군 가족이 병원비 500만원 중 300만원은 강원도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았으나 부족한 200만원을 해결하지 못해 후원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제발, 우리 오빠를 살려 주세요´란 명칭으로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찾아 결연해 준 포남2동 주민센터 최근순 동장과 장정환 복지담당자와 직원들, 2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준 이상호 회장,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찾아준 포남2동 `좋은이웃´ 유석종 위원을 비롯하여 포남2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9일(목) 오전 10시 포남2동 주민센터 2층에서 도.시원과 자생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간호와 병원비 부담에 이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최종*의 모친 전영*에게 후원금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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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사색하기 좋은 87곳, <서울, 사색의 공간> 출간
성북구 `북악하늘길`은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후 폐쇄돼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었다가 산책로로 조성되면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 종교적 의미-성북구 길상사
총 4개 산책로 중 `김신조 루트`라 불리는 2코스는 서울의 비무장지대라 불릴 정도로 숲이 잘 보존돼 있다.
`북악하늘길`의 가장 깊은 계곡에는 `삼무삼청`(三無三靑․전파, 소음, 걱정이 없고, 산이 푸르고, 하늘이 푸르고, 마음이 푸른 곳)이라 불리는 넓은 휴식공간이 있다. 표현 그대로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 할 만큼 경치가 수려하고 아늑하다.
금천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은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다. 1년 중 여름철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무더운 여름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는 건 어떨까.
천만 시민이 살아가는 거대 도시 서울에서 이렇듯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있고, 자동차 소리 등 듣기 거북한 인공의 소리가 적고 경관이 아름다워 휴식하고 명상하기 좋은 `서울, 사색의 공간` 87곳이 책으로 나온다.
서울시는 작년 10월 `서울, 사색의 공간` 87곳을 선정,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소개한 데 이어, ▴장소 소개 ▴유래 ▴주소와 지도 ▴대중교통 길 안내 ▴연락처 ▴관련 프로그램 등 유용한 정보와 사진을 엮어 동명의 책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사색의 공간` 발표 이후 찾아가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의견과 가이드북 형식의 책자로 보고싶다는 의견 등을 수렴해 이번에 책으로 제작,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책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가는 방법이 보다 상세하게 실려 있고, 각 장소별로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을 함께 엮어 `한나절 나들이 추천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은 6호선 녹사평역 3번 출구 횡단보도를 건너 육교로 올라간다 → 이태원초등학교 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걷는다 → 차돌집, C&G 공인중개사를 지나 TEA카페를 끼고 좌회전한다 → 경사진 길을 쭉 올라가다가 그린마트가 나오면 그린마트를 바라보고 오른쪽 길로 들어서서 쭉 올라가면 좌측에 나온다.
책은 한강을 기준으로 북쪽권(44곳, 총 177페이지)과 남쪽권(43곳, 총 165페이지)으로 나눠 각 1권씩 총 2권으로 구성된다. 각 권역마다 7개 테마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7개 테마는 ▴시간의 켜와 만나는 사색(9곳) ▴물가의 사색(7곳) ▴숲길을 거니는 사색(12곳) ▴내려다보는 사색(8곳) ▴종교적 의미를 느껴보는 사색(12곳) ▴숲 속의 사색(29곳) ▴일상에서 만나는 사색(10곳)이다.
가격은 권 당 8,000원이며,(개별구매 가능) 서울시청 본관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무료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http://ebook.seoul.go.kr)
<한강북쪽권>
서울, 사색의 공간설 명
① 시간의 켜와 만나는 사색
만해 한용운 시인이 말년을 보낸 `심우장´, 흥선대원군의 별서이자 계곡을 낀 숲속 산책길을 거닐 수 있는 `석파정` 등, 백제와 조선의 수도로서 역사의 흔적을 품은 도시 서울의 옛 공간들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다.
② 물 가의 사색
정선의 <인왕재색도>를 재현한 공간인 종로구 인왕산 `수성동 계곡`, 숲길을 10여 분 걸으면 나타나는 청아한 호수와 주변에 서어나무군락지로 생태경관이 뛰어난 `삼육대학교 제명호` 등에서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③ 숲길을 거니는 사색
남산 속에 숨어있는 시골길같은 `남산공원 소생물권 서식지 숲길´과 조선왕조와 수백 년을 함께 한 의릉숲길과 정릉숲길은 영원한 안식을 주는 숲길이다.
④ 내려다보는 사색
한강과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남측 전망대`, 맑은 날이면 멀리 관악산까지 눈에 들어오는 `매봉산 정상 팔각정` 등 조금 높은 곳에서 탁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⑤ 종교적 의미를 느껴보는 사색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인 중구 `약현성당`은 작년 외부공간을 정비해 쾌적한 공간에서 사색에 잠길 수 있고, 성북구 `길상사`에 있는 침묵의 집은 묵언수행 장소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⑥ 숲 속의 사색
소나무의 숨결과 함께 하는 도봉산 방학골 쉼터와 누구나 다 받아주는 품 넓은 정화의 공간인 안산공원 메타세쿼이아 숲 등 시원한 바람‧맑은 공기‧푸른 나무로 가득한 서울의 숲에서 마음의 평온을 가져보자.
⑦ 일상에서 만나는 사색
주변보다 지대가 낮은 오목한 분지 형태로 소음이 없고 아늑하고 매력 있는 `삼육보건대학 에덴동산` 등 가까운 동네에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보자.
<한강남쪽권>
서울, 사색의 공간 설 명
① 시간의 켜와 만나는 사색
사육신역사공원은 복잡한 노량진 도심 한복판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역사의 현장이나 시민의 쉼터다. 저절로 정숙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그들의 충정과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② 물 가의 사색
자연 속 재탄생의 울림이 있는 곳 `양평유수지 생태연못 쉼터´에서는 부활의 정신을 충전해 보고 금천구 `시흥계곡´은 울창한 녹음은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의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③ 숲길을 거니는 사색
관악산 무장애길(4.7km)로 누구나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고 길 끝에는 잣나무가 펼쳐진 중랑구 `망우산 사색의 길` 등에서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의 정기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④ 내려다보는 사색
하천의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편안하게 내려다볼 수 있는 탄천·양재천 방문자센터는 조용히 쉬면서 자연 속에 다양한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있음을 깨닫고 자연도 자신처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 보자.
⑤ 종교적 의미를 느껴보는 사색
관악구 삼성산 성지는 숲이 짙고 호젓한 숲속에 위치하여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깊은 침묵 속에서 사색을 즐길 만하고, 강남구 `봉은사` 뒤에는 80m의 숲길이 펼쳐져 있어 번잡한 도시 속에서 삼림욕을 하기에 그만이다.
⑥ 숲 속의 사색
바위들이 울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양천구 `계남공원 우렁바위`와 5ha에 달하는 울창한 잣나무 숲이 우거진 금천구 `호암산 잣나무산림욕장`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자연치유력의 효능에 풍덩 빠져 보자.
⑦ 일상에서 만나는 사색
배밭이 펼쳐진 농촌이었던 강남의 옛 시간을 간직한 `배밭공원 산책길`, 옛 건축물의 시간의 자취와 독특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에서 바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보자.
한편, `서울, 사색의 공간`은 책과 별도로 기존에 서비스 중인 ▴홈페이지(www.seoul.go.kr/campaign2014/sasaek)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서울맵`에서도 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자치구 ▴7가지 테마별로 공간을 나누어 소개하고 있으며, 장소특징, 이용정보, 찾아가는 방법, 사진 등으로 상세히안내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돼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찾아가는 법 등 상세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SNS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기종에 상관 없이 앱스토어에서 앱 이름을 검색해서 내려받으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이 책과 함께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푸른 나무로 가득한 서울 속 호젓한 사색의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87개소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간직하고 있는 숨은 사색 명소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