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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남2동에서는 무항문증으로 긴급하게 아산강릉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종*(19세)군의 병원비 500만원 중 해결하지 못한 2백만원을 후원자와 결연해 주어, 메르스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포남2동 후원금 전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릉시지회 열사랑 봉사단(회장 이상오)에서 활동 중인 이상호 회장은, 태어날 때부터 무항문증으로 대변을 배출하지 못해 여러 차례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최근 아산강릉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최종*(19세)군 가족이 병원비 500만원 중 300만원은 강원도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았으나 부족한 200만원을 해결하지 못해 후원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제발, 우리 오빠를 살려 주세요´란 명칭으로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찾아 결연해 준 포남2동 주민센터 최근순 동장과 장정환 복지담당자와 직원들, 2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준 이상호 회장, 적극적으로 후원자를 찾아준 포남2동 `좋은이웃´ 유석종 위원을 비롯하여 포남2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9일(목) 오전 10시 포남2동 주민센터 2층에서 도.시원과 자생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병간호와 병원비 부담에 이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최종*의 모친 전영*에게 후원금2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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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0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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