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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운영중인 `삼척 5일장 건강쉼터´의 호응이 뜨겁다.

 

 

삼척시보건소가 건강쉼터 운영팀을 편성해 삼척 5일 장(2·7일장)마다 중앙시장을 직접 찾아 운영하는 건강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측정을 비롯해 구강, 치매, 우울증, 금연 등 건강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379명(연인원 1,138)이 건강쉼터를 이용했으며, 검사결과 32명의 이상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질병, 운동, 영양) 상담 및 치료를 안내하는 한편, 보건교육일정 등을 SMS 문자를 통해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심뇌혈관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건강행태 개선유도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건강쉼터를 찾는 발길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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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9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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