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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천안동남경찰서, 경찰청 인권영화제 특별상 수상
충남지방경찰청(경찰청장 김양제)은 올해 4회째를 맞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충남지방경찰청이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 화분속의_피는_꽃(포스터)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어진 영화제는 시민부문 246편, 경찰부문 151편 등 총 397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이중 최우수작품상 등 10편을 선정, 경찰청장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특별상을 수상, 충남청에 첫 수상의 기쁨을 안겼다.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출품한 “화분속의 피는 꽃”은 사회와 가족을 화분, 청소년을 꽃으로 비유한 영화로 가정폭력과 계부의 성적 괴롭힘으로 깨진 화분 속에 방치되었던 청소년이 경찰관의 진심 어린 도움과 관심으로 단단한 화분에서 다시 꽃피운다는 내용으로 사회와 가족의 무관심으로 범죄피해에 노출된 청소년을 만나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를 기획한 경위 장정수는 영화제에 참석하여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문화 음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범죄피해자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 지원하는 경찰관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우리 영화가 수상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을 경찰관들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SNS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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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한민국 명장 첫 배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명장이 배출됐다.
▲ 이민우
세종시는 2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소속의 이민우(55)씨를 공조냉동기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984년 남양유업(주) 세종공장 냉동실에 입사하여 30년간 공조냉동 분야에서 일해 왔다.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3건의 특허등록 및 기능장 등 6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했으며, 숙련기술 전수를 통한 후배양성에 기여했다.
특히 간경화말기를 극복한 후, 얻은 성과여서 더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인으로서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명장은 매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하며,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및 명판 수여, 일시장려금(2,000만원) 지급, 기술선진국 시찰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대한민국 명장´ 18명을 비롯한 우수 숙련기술인 50명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에 세종시 소재 주식회사 세조의 서복수씨가 석공예 직종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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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단지 전자투표 시범실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에 동별 대표자 선출과 입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동주택 스마트 공지시스템´ 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시범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 20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장 10명과 공동주택 관리앱 전문업체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아파트 단지에서는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개정 등 투표가 있을 때마다 주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이 낮고,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투표를 실시하는 불편함으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항상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도입하는 스마트공지시스템은 아파트 단지에서의 전자투표, 관리비 공개, 주민 간 대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 주택에 보급될 경우 구 현안문제에 대한 스마트폰 정책투표를 통해 전자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이번에 도입하는 스마트공지시스템 사업자는 공동주택 관리앱의 선두주자인 ㈜이웃닷컴과 ㈜에이지스마트 2개 업체로 시범운영 후 우수한 업체를 내년도 주 사업자로 선정한다.
협약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 개포1,2차 우성 ▲ 개포5~7단지 ▲ 가람 ▲ 대치삼성 ▲ 대림아크로빌 ▲ 대치동부센트레빌 ▲ 상아2차 ▲ 진흥 등 10개 단지이며 올 연말까지 시범으로 진행한 후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부터 지역 내 270개 단지 12만여 가구가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스마트 공지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아파트 내 각종 투표에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개인용 스마트폰으로 출마 후보자 확인과 전자투표를 할 수 있어 선거 비용도 줄어들고 참여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택과 정한호 과장은 “스마트공지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아파트 입주민의 투표와 정보 접근이 쉬워 아파트 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민 간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는 구의 정책을 주민 투표에 부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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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해수욕장 8.24일자 일제히 폐장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한 강릉시 20개 해수욕장이7.10~8.23 45일간 해수욕장 운영을 마치고 일제히 폐장했다.
▲ 해변격려(여름경찰서)
강릉시에 따르면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장마전선과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고온다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는 등 관광객 유입요인이 증가하여 피서객 수가 전년대비 5% 증가한 707만명이 강릉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 해변격려(연곡)
2015년도 여름해수욕장이 공식 폐장됨에 따라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는 경포해수욕장의 경우 동해안 최초 야간 요트 체험 등 해상 즐길거리 확충, 해변내 특유의 말 체취(분뇨)로 인한 불쾌감과 동물학대 논란이 있었던 `경포관광마차´ 운행 전면 중단, 송림 및 백사장내 무질서하게 펼쳐진 텐트(그늘막) 설치 행위를 원천 차단하여 해변 특유의 탁 트인 경관 개선효과와 송림 본연의 쉼터 기능을 회복하였다.
또한, 개장일인 7. 10일에 강릉시장과 경포지역 8개 상가 대표간 `질서 있고 깨끗한 경포해수욕장 만들기´ 협약 체결에 따른 상가 앞 공영주차장을 피서객에게 완전 개방하여 고질적 주차시비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ㆍ야간 요원 14명으로 구성된 `경포해수욕장 질서계도반´에서 횟집 및 숙박업소 호객행위, 불법포장마차 및 노점상 , 백사장(송림) 텐트 설치 등 불법ㆍ무질서행위를 개장기간내내 중점 단속함으로써 안전하고 청결한 피서지 강릉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단속 과정에서도 피서객에게 시종일관 정중한 태도를 견지하여 2차 민원으로 이어지지 않는 등 해수욕장 운영 대표 수범사례로 평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번 여름해수욕장 운영으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해수욕장 운영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명희 강릉시장은 23일(일) 경포해변 등 폐장을 앞둔 여름해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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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몽땅` 여름축제 즐긴 시민 첫 1천만 명 돌파
서울시의 대표 여름피서 프로그램인「한강몽땅 여름축제」(이하 `한강몽땅´)가 23일(일) 막을 내린 가운데, 38일간 총 1천1백만 명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 거리공연페스티벌
작년보다는 15% 증가한 규모로, 축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다(누계). 서울시민이 몽땅 한 번씩은 `한강몽땅´을 즐긴 셈.37일간 960만 명이 방문했던 지난 해 보다 약 15%인 140만 명이 증가한 것. 축제 첫 해인 `13년엔 37일간 944만 명이 다녀갔다.
`한강몽땅´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즐긴 프로그램 1위는 시원한 `한강수영장´(43만5천명)이었으며, 박스원 레이스 등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이 3만 8천여명, `한강여름캠핑장´(2만 8천명)이 뒤를 이었다.
▲ 다리밑영화제
또 반포한강공원에서 3일간 펼쳐진 `파이어 댄싱과 함께한 거리공연 페스티벌´에 2만 2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가까운 한강에서 별도 장비 없이 간편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은 `한강여름캠핑장´은 여의도·뚝섬·잠실·잠원과 양화(자유캠핑장)까지 5곳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 서울시향 강변음악회
또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오는 8.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각종 언론의 취재경쟁을 벌였던 박스원 레이스, 각종 수상 프로그램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수상레저박람회 등 수상행사를 대폭 확대하여 한강 수상이용률 제고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일렉트로대쉬
`한강거리공연 페스티벌´은 올해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되어,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정상 파이어 댄싱 아티스트는 물론 장범준, 딕펑스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몽땅의 5대 성과를 ① 시민주도형 도시 축제 모델 정립 ② 수상․야간 여가문화 트렌드 창출③ 세빛섬 문화명소 부상 ④대규모 축제의 추진역량이 강화 ⑤외국인 방문객 유치 물꼬로 꼽았다.
▲ 자전거한바퀴
첫째, 올해 `한강몽땅´은 최초의 선진화된 `시민주도형 도시 축제 모델´로서 더욱 그 빛을 발했다. 전체 프로그램의 40%(26개)를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진 시민기획 프로그램으로 채우고 시민이(축제코디네이터 등) 축제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한 것. 시민기획 프로그램엔 총 1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강지상최대 헌책방´을 찾은 이용객은 2만4천여명, ▴야간 이색마라톤 `일렉트로대쉬`는 1회 1만명, ▴민요,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한강전통연희마당´은 5천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한강 여름축제로 달랬다.
▲ 한강수영장
둘째, 시원한 다리 밑에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한강다리밑영화제´와, 여의도 수상무대인 물빛무대의 `열대야페스티벌´ 등 한강에서 시원한 여름 피서를 보내는 등 낭만적 한여름 밤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며 야간 여가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고, 다양한 수상레저를 한자리에 모아 체험할수 있는 수상레저 박람회를 통해 수상문화가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섰다.
한강의 차별화된 야간 프로그램은 `다리밑 영화제´, `일렉트로 대쉬´, `열대야 페스티벌´, `서울스토리패션쇼´, `파이어 댄싱 페스티벌´ `한여름밤의 시네마클래식´, `재즈 빅밴드` 등이 펼쳐졌다.
▴박스원레이스, ▴수상레저박람회, ▴수상오토바이경연대회 등 그동안 바라만 봐야했던 한강 수상레포츠가 이제는 직접 뛰어들어 즐기는 수상레포츠로 한걸음 다가섰다.
행사기간 동안 전체 65개 프로그램(14년 37개) 참여자수는 무려 75만 명으로 지난 해 보다 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세빛섬 일원도 새로운 문화명소로 폭넓게 자리 잡았다. 세빛섬과 연계해 주말마다 개최한 고품격 대규모 무료공연은 반포한강공원 및 세빛섬 방문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시는 밝혔다.
▴`한여름밤의 빅밴드´, `한여름밤의 시네마 클래식, ▴거리공연페스티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 서울스토리 패션쇼` 등을 개최해 세빛섬을 찾는 시민들은 주말마다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누렸다.넷째, 2,500명이 참여한 `한강자전거한바퀴´, 1만여 명 이상이 문전성시를 이룬 야간마라톤 `일렉트로 대쉬´ 등 민간 행사 유치 등의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는 등 대규모 축제의 추진역량이 강화 됐다.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한 `한강자전거한바퀴´ 는 2천5백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태극기 물결을 만드는 장관을 펼쳤다.
서울시민 70명과 패션모델 70명이 함께한 `서울스토리패션쇼´ 는 관람예약접수를 시작한지 3일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야간 마라톤인 `일렉트로 대쉬´는 1일 개최에도 1만여 명 이상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대 성황을 거두었다.
다섯째, 금년에는 `한강줄배타기´가 외국인 방문객 유치 물꼬를 트는 등 글로벌 한강몽땅 축제로 거듭 발전하게 되었다.
옛날 선조들이 즐기던 한강 뱃놀이를 체험하는 `한강줄배타기´는 내국인 1,687명이 참여하는 것과 함께 인천국제관광공사의 외국인 환승투어 코스로 운영되어 총 10회에 걸쳐 112명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강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많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한강몽땅 여름축제>와 함께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즐기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여름피서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보다 다양하고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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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 숙원사업, `향남 환승터미널´ 드디어 개관!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수원, 오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던 화성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향남 환승터미널이 지난 21일 개관했다.
▲ 노노카페 향남 환승터미널점 오픈
향남 환승터미널은 수도권 남부의 교통 요충지로서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건립돼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개관식은 21일 진행됐다.
▲ 향남 환승터미널 개관
터미널은 사업비 89억 4천만원을 투입해 9,376㎡ 부지에 연면적 약 887㎡의 2층 규모로 노노카페, 편의점, 운수종사자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대합실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은 수도권 방면으로 인천․부천․고양․광명 노선과 인천공항 버스이용이 가능하며, 지방 주요 도시 방면으로 대전․세종․평택 노선이 운행된다.
시는 향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산, 보령, 광주, 영광, 함평, 보령 등 충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주요 거점노선과 강릉 방향 고속버스 노선 확보 등 추가 노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은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5개의 고속도로와 KTX 등 광역교통이 동․서 양측을 통과하는 수도권 최대 교통 요충지”라며,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리적인 대중교통 노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승터미널 개관식과 더불어 화성시의 노인일자리 창출 대표 사업인 노노카페 향남환승터미널점도 기아자동차 전액 후원을 받아 함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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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자족기능 확충‧도시재생 열띤 토론
제25회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이 8월 20일(목)부터 3일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과 일본‧대만‧베트남 도시계획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도시계획 국제 심포지엄 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도시재생´이란 주제 아래 정책세미나와 `도시재생과 관리´, `도시설계 및 경관´ 등 13개 세션의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각국의 전문가들은 현장감 있는 도시계획과 개발사례 중심의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충북대 황희연 교수는 `행복도시 건설, 그리고 주변지역과의 공존´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세종시 도시건설 과정에서 총괄기획조정단 운영, 도시전체를 대상으로 한 총괄지구단위계획 수립(Building Code) 등 다양한 계획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교육 도시 등 살기 좋은 도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주변지역의 난개발, 도시 내 지역 간 불균형 등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며 “행복청과 세종시간 통합 행정기구를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도시재생 및 관리, 도시설계 및 경관, 도시정책 및 복지 등 13개 세션을 열었으며, 일본의 요시즈미 미키 교수의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베트남의 환경도시재생´ 등 총 5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 분야에서는 일본의 니시우라 사다츠구 메이세이 대학교 교수와 한국의 황기연 홍익대 교수가 `일본의 신도시개발 경험´이란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구도심의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일본의 아키타 노리코와 한국의 반영언 충북대학교 교수가 `도시쇠퇴의 요인 탐구´란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종시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배경,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구도심 활성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도시, 세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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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운정동경로당 준공식 개최
강릉시 운정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건립이 완료되어 21일(금) 최명희 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허병관 시의원, 최돈전 노인회장 등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운정동경로당은 도비와 시비 3억2,500만원을 들여 529㎡의 부지에 83.10㎡ 규모로 단층으로 신축되었다.
최돈전 노인회장은 “그동안 고추건조장 등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여가를 보냈었다”라며, “경로당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최명희 강릉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원종 기자 등 각계각층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주민 화합의 공간,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무더위와 강추위를 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쉼터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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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미 신미숙회장 국제전문기자클럽 중국초대회장 선출
▲ 국제전문기자클럽- IPC연합뉴스는
함께 세상의 빛 을 밝히겠습니다.
국제전문기자클럽(한국회장 연제호)은 신미숙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 창립준비위원 및 발기인 회의에서 이사들의 지지를 받아 중국회장에 선출 됐다고 21일 밝혔다.
▲ 좌측부터 명동어반쥴리 신선옥교육원장,안기운대표,다소미화장품 신미숙대표
신회장은 2015년 8월 20일부터 정식으로 회장 업무를 시작해 2년간 중국클럽을 이끌게 된다.
▲ DASOMI화장품
신회장은 중국에서 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며 北京波比亚商贸有限公司(북경파비아상무유한공사)대표 를역임했으며, 현재는 중국 다소미대표를맡고 있다.
신 회장은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클럽회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국제경영 전문기자로 사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전문기자클럽(http://www.topipc.com/)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문가기자를 하나로 연결하여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국내외 인재의 교류, 전 세계 정보의 교환,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과 활성화 지원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립준비위원장인 연제호 회장은(국제전문기자클럽회장) “자신이 생각할 때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의 기자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며
“각계각층의 전문분야에서 종사하였던 분들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싶다.`고 말하며 “전문가들의 모임은 서로가 의지가 될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품앗이로 도울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클럽- IPC연합뉴스는
함께 세상의 빛 을 밝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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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강남구`사이버통합청사´출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원스톱 사이버 민원 서비스인 `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 강남구청
사이버통합청사란 주민이 편리하게 강남구 관내 주요 관공서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원페이지로 제작된 웹사이트를 말한다.
그 동안 여러 업무를 보기 위해선 여기 저기 관공서 웹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이 한 곳에서 원하는 행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것이다.
사이버통합청사 사이트 주소 URL은 http://www.gangnam.go.kr/integ/ 이며 구글,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돼 검색창에 “사이버통합청사”를 입력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고 요즘 추세에 맞춰 HTML5로 제작해 모바일 접속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접속했을 때 관공서 팝업창 내에 위치한 전화번호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관공서 대표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번호를 찾아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내용은 관공서명, 주소, 대표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다음 지도를 연결했고 서비스 대상은 구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세무서,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41개 관공서 정보를 팝업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구는 정부3.0에 의한 공공데이터 서비스 연계 및 개방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내 각 기관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고품질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원스톱 사이버 민원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전산정보과 김미영 팀장은 “앞으로도 통합과 연계를 중심으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선해 행정정보로 인한 주민이 불편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함께 소통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원스톱 사이버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남구청 전산정보과(☎02-3423-5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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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강릉시는 17일(월) 오전10시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제48회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3박 4일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시는 지하 1층 민방공 대피소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 대비훈련 및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 전시 직제편성, 전시기구 창설 훈련 등 도상훈련과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1일 216명 총인원 756명을 투입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연습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21개 유관기관 임직원 1,155명도 연습에 참여해 민·관·군 합동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한편 2015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19일(수) 14:00부터 14:20까지 20분간 실시하며 적의 공습을 가정한 훈련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 과 전국 관공서 핵 및 화생방 방호훈련´을 실시하며, 주민 및 차량이동도 통제한다.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은 19일(수) 강릉 이마트에서 14:00부터 15:00까지 1시간 동안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작부대의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특작부대 진압훈련, 화재 대피 및 진화훈련,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비상차로 확보 긴급차량 기동훈련, 화생방 대응훈련을 군, 소방,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5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각종 훈련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이 우려되나 대형 재해, 재난, 전쟁, 테러와 같은 유사시를 대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 훈련임을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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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지하도상가, 17일부터 6일간 빅세일 진행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6일간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기간 회현지하상가에서 최대 30%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아날로그 페스티벌은 중고LP, 주화, 우표 등 각종 수집상점이 밀집해 있는 회현지하도상가의 매력을 소개하는 축제로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주)회현지하쇼핑센터 상인회가 세일행사 외에도 경품이벤트로 60만원 상당의 지하도상가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성공적 행사개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경품이벤트는 상가 내 점포에서 2만원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권의 회현지하도상가 상품권을 총 20명에게 제공한다.
21일과 22일에는 회현지하상가 광장에서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22일에는 7080스타일의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이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버스킹공연 라인업은 21일 옐로우시티, 10Q, 신이나밴드, 전태익, 22일 관자놀이코브라펀치, 신정목, 이주열밴드, be moved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으로 구성되었다.서울시설공단 이상일 상가운영처장은 “이번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단순 보여주기식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 성공적 행사 개최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된 회현지하도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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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7일 메르스로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 강남구청
지난 4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여행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짜이서울´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국인 관광객 팸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중국인관광객 대상 금융상품을 출시한 `우리은행´과 손을 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오후 4시 30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은 강남구청장과 우리은행장이 만나 앞으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와 콘텐츠, 관광자원의 공유․활용 ▲ 중국인 관광객 대상 우리은행 금융상품의 가입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 강남구 한류관광 콘텐츠 및 관광자원 홍보 ▲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편의 제공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9월 중국인 관광객 방문 시 관광 및 쇼핑편의 기능과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를 앞두고 중국내 2800여 개의 여행사를 회원으로 하는 중국 최대 민간여행사 협회인 중국관광합작연맹과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인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6%가 증가한 1420만 명을 돌파하고 그중 요우커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43%인 612만 명으로 14조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을 찾는 요우커 수는 매년 20% 이상 증가해 2018년까지 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에서의 중국인들의 소비지출은 3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련 업계의 전망과
올해 초 강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82만 6천여 명 중 35%인 28만 7천 명이 요우커임을 감안하면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 요우커 유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관광진흥과 신호진 팀장은 “이번 협약은 메르스로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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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수원시민 1만명이 모였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그들이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수원시 하늘 높이 퍼졌다. 유명한 가수는 한 명도 없었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시민가수들은 작은 소리가 큰 울림이 된 대합창에 함께 감동했다.
수원시는 15일 70주년 광복절 저녁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가족, 합창단 등 시민 1만여명이 잔디마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광복 이후 70년의 수원지역 근현대사를 조명한 서사극 `7,000인의 시민대합창´을 공연했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대합창은 `새로운 7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수원화성 축성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재기, 발전과 도약의 수원시 역사를 영상 퍼포먼스, 관현악, 현대무용, 시민들의 합창으로 번갈아 연주되며 참석자들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오후 8시 조명이 켜지고 영상에 화성을 축성한 정조가 부친 사도세자 능침을 참배하기 위해 행궁으로 원행하는 대열이 나타나며 대합창 제1장 수원의 기원(紀元)을 알렸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2장에서 일제의 유린과 수원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항거를 숨죽여 지켜봤고 3장에서 한국전쟁으로 화성 장안문이 포격으로 무너질 때 객석에서는 `아´하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 수원시민 7천명 광복의 기쁨 대합창 큰 울림
5장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 항쟁에서 합창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이슬´을 함께 노래하고 한.일 월드컵의 영광에 이어 8장 사람이 중심 되는 수원의 미래비전에서 `아름다운 강산´, `우리의 소원´을 목청껏 불렀다.
대합창 서사극 막이 내리고 약 10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이가 인계동 야외음악당 밤하늘을 수놓으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감회에 다시 한 번 젖어들었다.
앞서 풍물패 400여명은 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수원의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 동상 제막식을 한 뒤 여성민족운동가 나혜석거리를 거쳐 야외음악당까지 시가지 2㎞ 구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는 길놀이를 했다.
대합창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 야외음악당 앞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시민제안사업인 아트컴퍼니 예기의 플래시몹 `춤추는 독립군가´가 깜짝 공연돼 시민들이 박수로 환호했다.
수원시가 7월 한 달 동안 모집한 광복 70주년 기념 `7,000인 시민대합창´ 공모에는 시민 1만1천444명이 접수하며 뜨거운 참여열기를 보였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합창단 7천명 모집에 1만 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한 것을 보고 수원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구나 생각했다”며 “이같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수원의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값진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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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화비 앞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일 행사 열려
지난 14일 제3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수원평화비 앞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수원평화나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참여했던 단체와 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수원평화비 건립 과정이 담긴 동영상 상영과 공연,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수원평화나비는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이후 필리핀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등 국제적인 연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1187차 수요집회를 주관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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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비는 부르는게 값? 공임도 `제각각´
정부가 올해부터 정비요금 투명화를 위해 자동차정비업 사업장 내에 시간당 공임과 표준정비시간을 게시하는 자동차관리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강남에 사는 Y 모(53세, 남)씨는 지난12일 국회의사당에에 들렀다가 기름냄새가 나고 새는 것 같고 승용차의 전조등이 고장나 강남의 s정비공장을 찾았다.
그러나 잠시 후 Y 씨는 정비공장에서 제시한 견적에 소스라치게 놀라야만 했다.
고압펌프 탈부착 ,기타작업비등이 총 100만원이나 나온다고 견적을 냈기 때문이다.
Y씨는 턱없이 높은 수리비 부담으로 강남구 논현동에있는 S정비공장을 소개받아 방문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저렴한 총 17만 원의 견적이 나왔다.
Y씨는 “평소 전국네트워크가 되어 있는 S정비공장을 이용했다”며 “사람을 봐가면서 가격을 정하는 기분이 들어 매우 불쾌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처럼 최근 몇몇 언론에 따르면 자동차 수리비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업체마다 책정한 공임이 제각각이어서 불만이 높다는 지적이다.
자동차 브랜드의 서비스 센터에서도 각 센터마다 청구하는 가격이 달랐다.
특히 여성이나 자동차를 잘 모르는 운전자에게는 바가지를 씌우는 자동차 정비소도 있다는 설명. 같은 정비이지만 업체마다 수리비는 최대 18배나 차이가 났다.
정부는 올해부터 자동차정비업 사업장 내에 시간당 공임과 표준정비시간을 게시하는 자동차관리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호와 정비요금 투명화를 통한 정비요금의 과다 청구, 즉 바가지요금을 막고 사업자간 건전한 서비스 경쟁유도를 위해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수리 등 주요 정비 작업 35개 항목에 대한 공임은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비업자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또는 인쇄물을 비치해야 하며 주요 정비항목에 대해서는 사업장 내 고객들이 잘 보이는 곳에 시간당 공임 및 표준정비시간이 표시된 게시물을 붙여야 한다.
강남구관계자는 “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단속을 벌여 정비사업소를 적발해 표준정비시간 게시의무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홍보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단속을 펴 적발된 사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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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천 살리기 위한 MOU체결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양재천을 살리기 위해 연구컨소시엄(플러스파운틴 외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3개 지자체에서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는 양재천은 지난 2000년부터 지자체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질 개선 등을 통한 <양재천 살리기>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양재천의 수질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수량을 어떻게 확보할지 등의 기술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어 왔다.
구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2015년 8월부터 2년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양재천에 알맞은 대표어종을 선정 하고 하천 수량 및 수질개선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지원받게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금 양재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어종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등 2~3급수 이하에서 서식하는 어종들이지만, 1~2급수에서 사는 어종을 양재천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약체결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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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체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8월 11일(화) 오전 11시 재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보건의료 인재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_업무협약식
이날 협약식에는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 원장, 이국재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장, 최승희 교육부장, 윤나비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장,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병원장, 박용배 사무국장, 안문상 교육수련실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_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 허브로서 글로벌 선도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힘을 합쳐 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의료인력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보건의료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해 가기로 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 이라는 가치를 가진 우리병원이 세계수준의 보건의료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한계를 넘어 국제의료역량을 키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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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점심 나눔 봉사
구정면 소재 학산시골밥상(대표 : 오상희)에서는 말복을 앞두고 지난 8일(토) 관내 경로당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오상희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두 달에 한번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점심을 제공하는 `점심 나눔 봉사의 날´을 운영하여 왔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점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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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진천군은 10일 오후 2시 포석 조명희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제1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유영훈 군수, 이정환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축제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동기 △관람일 △동반자 유형 △교통수단 △정보원천 △축제방문객의 이용실태 등 총 49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연령별 분포는 40~50대가 38.8%, 거주지별로는 외지방문객이 61.2%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지역 37.3%, 인천·경기 14.9%, 서울 6%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동기는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이라고 응답한 방문객이 32.88%로 가장 많았으며 관람임은 축제 첫날인 29일 가장 많았다.
전반적 만족도에서는 55.3%가 만족했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외지 방문객의 만족평가가 58.9%로 진천군민의 만족도 49.9%보다 10%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천군민은 △어린이합창단공연 △음악회 △개막식 공연 △걷기대회 △상여다리 건너기를 외지 방문객은 △걷기대회 △어린이합창단공연 △각 종 음악공연 △김동규 성악 △상여다리건너기 △수변무대공연 △사진촬영대회 △수박먹기대회 △노래자랑 등을 뽑았다.
축제장을 찾은 교통수단으로는 진천군민과 외지관광객 모두 전체의 79.7%가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셔틀버스 이용이 11.9%로 뒤를 이었다.
축제 개선사항으로는 △주차문제 △수변무대 그늘막 설치 △휴식공간 부족 등이 지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축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