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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유럽시장 수출 순항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유럽시장 수출 순항
6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611만 달러, 수출상담 2,060만 달러 성과
유럽에서 대전의 중소기업제품이 선전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등 3개 지역에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계약추진 611만 달러(약 70억 원), 수출상담 113건 2,060만 달러(약 23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유럽1차 해외시장개척단들이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 체코 프라하, 스위스 취리히,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은 ㈜셀아이콘랩, 이레테크, ㈜바이오뉴트리젠, ㈜동우 엔지니어링, ㈜스킨리더, ㈜비티진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유럽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주)셀아이콘랩(대표이사 성민규)은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문제성 피부에 적용하는 인체 친화적인 화장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금번 유럽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체코 프라하 S사와 15만 달러 상당의 주름개선, 탈모제 제품을 4월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 기간에 계약하기로 결정하였다.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을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대표이사 권태봉)은 유럽 현장에서 직접 시연함으로써 큰 관심을 끌었으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O사와 65천 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구체적인 일정 등을 상담하였고 또한 자그레브 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바이오뉴트리젠(대표이사 복성해)는 비만증, 간 건강, 피로해소, 에너지 증진, 숙취해소 및 여성의 아름다운 피부 및 몸매관리에 유용한 첨단 바이오 소재 슬림앤슬림(Slim&Slim), 제이비비20(JBB20)을 개발한 수출업체로 스위스 S사와 다이어트 제품에 대해 200천 불 정도의 수출계약을 진행 하였으며, 향후 물량을 늘려 거래할 예정이다.
㈜동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광규)은 환경분야에 IT를 접목시켜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 전문기업으로 체코 프라하 D사와 상하수도 센서 컨트롤 시스템에 대해 5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고, 추후 상호 구매담당자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유럽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체코 문승현 대사, 크로아티아 박원섭 대사가 상담장에 방문하여 지역기업 제품에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 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2017 대전 유럽 1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유럽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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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 K-water,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농어촌公 ․ K-water,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13일 업무협약 체결… 재해예방, 수량 및 수질관리,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와 K-water(사장 이학수)는 13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하여 물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댐․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물․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 사업 정보·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물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민 물 복지를 증진하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어촌용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K-water의 협업으로 국가 물 관리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의 내실 있는 이행 및 지속적 협력을 위해 협력 분야별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 운영할 계획이다.
정승 사장은“양 기관은 그동안 가뭄에 함께 대응하고 기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왔다”라며 “기후변화에 따라 전례 없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협력수준을 한 단계 높여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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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 기원행사 개최
KEB하나은행,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 기원행사 개최
승리 염원 대형 응원 메시지볼과 대형 태극기 전달식 가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13일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승리를 염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자필로 담은 응원용 대형 축구공을 배경으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윤열현 교보생명 부사장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및 붉은악마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설기현 코치,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윤열현 교보생명 부사장, 그리고 붉은악마 축구팬들이 참석, 대한민국의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을 기원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2018년에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본선에 9회 연속진출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의 자필 메시지를 담은 대형 축구공과 응원용 대형 태극기를 전달하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국민들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을 염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자필로 담은 대형 축구공을 붉은악마 회원들과 함께 슈틸리케 감독에게 전달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올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에게 멋진 응원으로 승리의 힘을 불어 넣어 줄 붉은악마 회원들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를 대표해 제작한 응원용 대형 태극기를 전달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 100여명 규모의 공동응원단을 파견해 붉은악마, 현지교민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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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4천억 원´돌파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4천억 원´돌파
에티오피아에 150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대한민국 전자정부 수출효자 종목인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명 `UNI-PASS´) 수출이 4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 시스템수출은 카메룬,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11개국 13건 3억 4,885만 달러에 이른다.
▲싱글 윈도우 자료사진. 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조세청과 150억 원(1,325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앞으로 3년간 2단계에 걸쳐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은 에티오피아 정부의 자체예산 576만 달러로, 2단계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무상원조자금 749만 달러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구성분야 중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Single Window)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수출입 신고 시 농림부·식약처 등 요건확인기관 방문없이 수출입물품에 대한 요건확인 신청과 신고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자통관시스템의 한 분야이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41개 수출입 관련기관 간 전산 연계가 가능해져, 통관시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등 무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으로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은 2005년 카자흐스탄에 처음 수출한 이래 누계 4천억 원을 넘어섰다.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뿐만이 아니라 무역 1조 달러를 견인한 한국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것으로,
관세행정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환경에서 고품질 통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해외통관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현재 니카라과,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에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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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제19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경영철학자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원장 초청… `논어에서 배우는 행복경영´주제 특강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9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제19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강의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박희진 의원(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송대윤 의원(산업건설위원회)에게 `대전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전상공회의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국 상황에, 사드로 인한 중국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인데, 기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노력해주시는 두 의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최초 경영철학자 서진영 자의누리 경영연구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논어에서 배우는 행복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서진영 원장은 “인간의 능력이 기계와 컴퓨터를 이길 수 없겠지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 인간다운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 오게 된다는 사실”이라며 “결국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특정 능력보다도, 인성이 올바른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 원장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언급하며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기업 리더가 내부와 소통하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올바로 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원장은 기업들의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기존에 하던 사업만 하면 편하겠지만 오래 살아남을 수는 없다”며 “귀를 열어두고 세상 밖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해야만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세미나에는 이태휘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장, 김나영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갑주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 등 최근 신규 부임한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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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장, 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청장, 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최근 對중국 수출동향 점검 및 향후 정책방향 공유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3.9.(목)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B2B(부품소재)․B2C(소비재)․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對중국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별 애로·건의 청취 및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이번 간담회는 최근 다양한 여건변화를 보이는 對중국 수출과 관련하여 정부와 수출중소기업,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기업들은 부품소재 등 B2B 분야는 양국간 보완적 산업구조 등으로 아직까지 수출 영향은 없으며, 소비재 등 B2C 분야는 통관 지연, 인증강화 등 일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해외인증획득 지원 및 신속한 법령정보 제공 등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보호무역 대응역량 제고와 신흥시장 진출 노력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건의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이와 같은 참석업계의 상황인식과 건의사항에 적극 공감하며 적극적인 정책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
대중국 수출애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14개 지방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중이던 보호무역 모니터링 체계를 중국대응 TF*로 격상하고, 대중국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밀착관리를 통해 수출애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발굴된 애로에 대해서는 개별대응 과제와 제도적 대응과제로 구분하고 유형별로 차별화된 문제해결형 대응 지원을 모색한다.
또한 대중국 수출기업 대응역량 강화 지원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예산 750억원(`17년), 금리 3.35%(`17.1분기), 대출기간 5년(거치 2년 포함), 한도 10억원) 신청요건에 `보호무역 피해기업´을 추가(`17.3월)하는 등 피해기업 지원책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진흥기금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 확대(750억원 → 1,250억원, 500억원↑) 계획(3월중)을 세워 두고 있다.
중국현지 민간기업을 활용한 진출 지원에 대해서는 중국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협력,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전략적 B2B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규도입해 중국 민간기업과 공동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장*`을 신규 설치하고, 한국중소기업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현지유통사를 `대리점(상)´으로 발굴·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의 우수중소기업제품과 문화․음식을 함께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500㎡ 이상) 복합매장으로 현지 핵심 상권 내 설치한다.
이와 더불어 아세안, 아(阿)중동, 중남미, 인도 등 신흥지역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특정국가 의존도* 완화 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지역별 중소기업 수출비중(%)은 중국이 23.0% 미국이 12.4% 유럽연합이 8.7%일본이 8.3%이다.
해외전시회, 수출컨소시엄 등의 신흥시장 파견을 확대하고, 주요 전략시장국가에 기술교류센터를 신설하여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
할 것이다.
한편, 주영섭 청장은 “´16년 하반기 이후 對중국 수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에는 두자릿수 증가(+13.5%)를 기록했다”고 언급하면서, “부품소재 등 중간‧자본재(85%) 위주의 대중국 수출구조로 볼 때 향후에도 상호이익적인 교역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나, 수출업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애로 발생시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기업들도 지나친 우려보다는 현 상황을 시장다변화 및 무역장벽 대응역량 강화의 계기로 삼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함께 넘고 저성장 뉴노멀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주도해 나가자”고 독려하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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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목욕용품 수출 쑥쑥
한국산 목욕용품 수출 쑥쑥
´12년 대비 177.4% 증가, ´15년 이후 연속 흑자 달성
우리나라 목욕용품 수출이 중국, 동남아 국가로의 수출에 힘입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가 없습니다.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제주 샴퓨 500ml 3종.사진제공-LG생활건강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목욕용품 수출액은 4억 3천만 달러로 `12년 1억 5천만 달러 대비 177.4%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수입액 3억 5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수출액이 수입액의 1.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년 주요 목욕용품 수출 품목의 비중은 샴푸(28.3%), 피부세정제(26.8%), 면도기․면도날(23.4%), 치약(13.6%), 칫솔(7.9%) 순으로, 샴푸 수출은 1억 2천만 달러로 ´12년 대비 296.4%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수입액 6천 2백만 달러와 비교하면 수출액이 수입액의 1.9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중국(69.3%)․홍콩(11.4%)․대만(5.2%)․미국(2.5%)․베트남(1.5%) 순으로, 특히 중국 수출은 최근 5년간 65.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02년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피부 세정제 수출은 1억 1천만 달러로 ´12년 대비 695.0%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출 국가로는 중국(35.4%)․대만(15.4%)․홍콩(12.5%)․태국(8.0%)․말레이시아(6.9%) 순으로, 중국, 대만, 홍콩으로의 수출은 최근 5년 각각 107.8%, 83.8%, 72.5%의 연평균 성장률로 5년 연속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16년 주요 목욕용품 수입액은 3억 5천만 달러로 `12년 2억 3천만 달러에 비해 52.8%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입 품목비중은 면도기․면도날(25.6%), 칫솔(20.8%), 피부세정제(20.4%), 샴푸(17.9%), 치약(15.3%) 순으로 나타났다.
면도기․면도날 수입은 8천 9백만 달러로 ´12년 대비 68.1%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입 국가로는 독일(50.3%)․중국(18.5%)․폴란드(17.2%)․베트남(7.6%)․멕시코(2.8%) 순으로 집계되었다.
칫솔 수입은 7천 2백만 달러로 ´12년 대비 33.4% 증가하였으며, 주요 수입 국가로는 중국(32.6%)․미국(19.0%)․아일랜드(12.5%)․독일(11.0%)․베트남(7.8%) 순으로 집계되었다.
수출기업의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최근 탈모예방․한방성분 샴푸, 다양한 향의 피부세정제 등 목욕용품에 대한 기능성, 성분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산 목욕용품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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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직접결제 서비스 런칭
`하나멤버스´직접결제 서비스 런칭
3월 한달 간 직접결제 시 결제 금액의 20% 페이백, 영화 할인권 제공 이벤트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통합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를 활용한 직접결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 하나멤버스 직접결제 가맹점 오픈.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국내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는 3월초부터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 및 국내 최다 편의점 체인인 CU에서 직접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하나멤버스 회원들은 CGV와 CU에서 하나멤버스 앱의 바코드를 통해 하나머니로 직접결제할 수 있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3월 한달 간 하나머니로 CGV와 CU에서 직접결제를 할 경우 결제 금액의 20%를 하나머니로 즉시 재적립 해주며, CGV의 경우 3월 17일까지 영화 3,000원 할인권을 추가 발송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CGV에서의 직접결제는 이벤트 종료 후에도 결제 금액의 2%를 계속 재적립 해준다.
이번 직접 결제 서비스 런칭으로 하나멤버스 사용자는 기존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과의 거래로 적립된 하나머니를 타사 포인트와 단순 교환하여 사용하던 수준을 넘어 포인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휴를 맺은 대형 가맹점은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더 많은 홍보 기회와 로열티 제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매장 방문 및 이용횟수 증가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윈-윈(win-win) 효과를 바탕으로 하나멤버스와 제휴사간 상생 모델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온라인 쇼핑부터 교통, 헤어, 커피 등 대중적·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을 우선하여 단계적으로 직접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더 편리하고 즐거운 하나머니의 활용에 기반하여 KEB하나은행 및 하나카드 등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도 역시 자연스레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1천만 회원의 카카오페이와 제휴, 카카오페이를 통해 하나멤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워커힐 딸기뷔페 초대권 100매 및 던킨도너츠 무료쿠폰 2,000개를 제공하는 봄맞이 경품이벤트도 3월 19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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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한국전자통신硏 업무협약 체결 ”
대전도시철도,“한국전자통신硏 업무협약 체결 ”
철도통신분야 공동연구 및 상용화 촉진 협력
대전도시철도공사는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이하`ETRI`)과 철도통신분야 공동연구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이동통신 핵심기술 상용화를 이끈 ETRI의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4차 산업혁명 화두에 맞추어 도시철도 시설물에 정보기술(ICT)을 접목하여 이용객의 서비스 품질과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ETRI의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통신 분야의 공동연구 및 신사업 발굴 협력 ▴도시철도 운영 안정성 향상 및 유지보수 과학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 ▴MHN(Mobile Hotspot Network) 기술의 고도화 개발 및 민간이전을 위한 상호 지원 협력 ▴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 및 고정 유무선 백홀 제품의 현장 적용과 시장선도를 위한 사업 발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과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현규 5G기가서비스부문장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들을 우선적으로 시연해 상용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철도에 특화된 ETRI의 정보통신기술을 도시철도에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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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G2G 협력 본격 추진
중소·중견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G2G 협력 본격 추진
중기청,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협력 MOU 체결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청장 Ghassan Al Sulaiman)은 3.7(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국 중소·중견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Ghassan Al Sulaman(가산 알 술레이만)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은 양국 중소-중견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가산 알 술레이만(Ghassan Al Sulaman)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사진제공-중소기업청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산업이 국내총생산의 55%, 재정수입의 50%,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난으로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산업 다각화와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16.8월 자국 중소기업 진흥을 위해 상업투자부 산하 중소기업청(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uthority)을 설립한 바 있으며, 한국 중소기업청은 `14년부터 사우디 현지에 자문관을 파견하여 설립 과정과 지원 시책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가산 알 술레이만(Ghassan Al Sulaiman)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은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Abdulla bin Abdul-Aziz Al-Saud) 사우디 국왕의 아시아 주요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일본, 중국, 몰디브, 요르단 순방의 수행 사절이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경제 개혁 프로그램인 `비전 2030´의 실행 차원에서 한국과 중소기업 분야 육성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한-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기 위해 한국을 별도로 방문하였다.
이 협약은 석유의존도 축소,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회·경제 전반 개혁 추진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대외 무역과 중소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절차·규정·시행에 관한 경험, 전문지식, 정보를 교환하며, 아래의 세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간 교역 증진을 위한 업무 사절단 파견이나 공동 협력을 위한 조인트 벤처의 설립하고 중소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전문가 교환, 방문을 장려하고, 각종 전시회,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국민총생산에서 중소기업의 기여도를 제고하기 위한 협력해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에서 GDP에서 중소기업의 기여도를 현재 20%에서 35%로 상향 추진한다.
아울러 양국 중소기업청장은 별도 면담시간을 갖고 중소기업 육성 현안과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 발전 공동위원회´을 발족 해 양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부 간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연내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경제 개혁 프로그램인 `Vision 2030`에 한국의 중소기업 육성 경험을 전수하기로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년 대비 2단계 하락했으나 여전히 2015년 기준 우리나라 6번째의 주요 교역 대상국(`16년 對 사우디 수출 56억불, 수입 157억불)으로서,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여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제조업 및 ICT 융합에 강점을 지닌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기회가 높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의미”가 있으며, “최근 한류 확산에 따라 아·중동 시장에 한국 소비재 수출의 전초 기지를 마련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의 현지 확산이 활발해 지도록 양 기관간 협업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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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출원에서도 커지고 있는 여성의 힘
상표출원에서도 커지고 있는 여성의 힘
지난해, 여성의 상표출원비중 `07년에 비해 7.4%p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표출원에서도 여성의 힘이 커지고 있다.
▲ 특허청 로고. 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개인의 상표출원 중 여성의 상표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부터 매년 3월 8일이 UN에 의하여 공식 지정되었다.
`07년에 79.2%이었던 남성의 상표출원비중이 ´12년에 73.5%로, ´16년에는 71.8%로 점차 감소한 반면, `07년에 20.8%이었던 여성의 상표출원비중은 ´12년에 26.5%로, ´16년에는 28.2%로 `07년에 비해 7.4%p 증가하였다.
이처럼 여성의 상표출원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것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여성 창업도 증가함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10년간을 전체로 보면, 개인의 상표출원 중에서 여성출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6%로서 남성출원인의 비중 74%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남성에 비해서는 여전히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13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던 여성의 상표출원은 ´15년 2만2729건에서 `16년에 2만1717건으로 전년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개인출원이 `15년 8만1481건에서 ´16년 7만7056건으로 5.4% 감소하고, 남성 상표출원도 `15년 5만8752건에서 ´16년 5만5339건으로 5.8% 감소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16년 여성 상표출원의 감소 역시 경제전반에 걸친 경기불황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품․서비스업별로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여성의 상표출원은 광고업/기업관리업/도․소매업 분야가 1만7891건(15.3%)으로 가장 많았고, 요식업/숙박업 분야가 1만7740건(15.2%), 의류/신발 등 패션용품 분야가 1만51건(8.6%)으로 그 뒤를 잇고 있어, 여성의 상표출원은 주로 광고/유통업, 음식점/주점/숙박업, 의류/신발 등의 패션용품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6년 기준으로 여성의 상표출원은 30대(34.1%)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40대(29.5%), 20대(15.9%), 50대(15.5%)의 순으로 이었다.
반면에 남성의 상표출원은 40대(33.0%), 30대(29.1%), 50대(21.4%), 20대(9.8%)의 순으로서, 여성의 상표출원은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주도하는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개인 상표출원 중 여성의 상표출원비중은 남성의 상표출원비중에 비해 아직은 낮은 실정”이라며,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에의 적극적 참여에 따라 여성창업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향후 여성의 상표출원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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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연 주변 방사능 극미량 검출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연 주변 방사능 극미량 검출
일부 조사지역 표층토양에서 137세슘 극미량 검출, 지속적인 조사 계획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의 세슘, 요오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인공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극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보건 환경연구원 전경. 사진제공-보건환경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2월까지 4개월간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의 하천수 4개 지점(3회 분석), 토양 5개 지점(3회 분석), 농산물 23건에 대하여 134세슘, 137세슘, 131요오드의 3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하천수와 농산물에서는 134세슘, 137세슘, 131요오드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표층토양에서는 137세슘만 극미량(불검출~11.7 Bq/kg-dry) 검출됐다.
그러나 표층토양에서 검출된 137세슘 농도는 과거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 조사된 자료와 비교한 결과 토양에서 전국적으로 검출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인공방사성 물질인 세슘은 과거 대기권 핵실험 등에 의한 잔존물로 이미 전국적인 분포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 김종헌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원자력연구원 주변의 방사능 안전성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중 방사능 농도를 조사하여 시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의 원자력 안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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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운동, 권력 감시운동, 안전과 소통 대전 만들기 사업 등에 노력키로
도시운동, 권력 감시운동, 안전과 소통 대전 만들기 사업 등에 노력키로
민관협력상에 용영삼씨와 윤여성씨,사회정의상에 송인걸기자 선정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도묵, 신상구, 신희권)(이하, 대전경실련)은 사단법인대전도시개혁센터(이사장 김형태), 대전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상임공동대표 안종대)와 함께 3월 7일(화) 오후7시 둔산동 대전프뢰벨사옥 지하대강당에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대전경실련은 이번 총회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운동”, “투명사회를 위한 권력 감시운동”, “안전과 소통의 대전 만들기 사업”을 2017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사단법인인 대전도시개혁센터는 지역 내의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출구전략 대안마련을,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는 대전지역에 중소상인의 보호 육성 정책 대안 마련을 2017년 주요사업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총회에서는 강도묵(기산엔지니어링 대표) 상임공동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며 김형태(저스틱스 법무법인 대표변호사)가 새로 대표로 선출되며 도시개혁센터 또한 김종선(선이엔지(주) 회장)이 이사장에 새롭게 선임될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거행되는 제17회 민관협력상 및 사회정의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사업 정책 결정”, “현장중심의 노숙인 업무 추진”, “노숙인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시책 추진” 등 사업을 전개한 대전시청 복지정책과의 용영삼 사무관과 “명물정류소 설치 추진”, “시민의견을 반영한 시내버스 환경개선”, “시민이 안전하고 기다림이 행복한 정류소 구현” 등 사업을 전개한 귀청의 버스정책과 윤여성 주무관이 민관협력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사회정의상은 “상수도민영화 추진과 학교 급식 문제 심층 보도”, “휴전선의 고엽제 피해 첫 발굴보도” 등으로 사회정의 실현에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낸 한겨레신문 송인걸 기자가 수상하게 된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정의상은 FC총무인 이재민(82년생 개인사업), 도시안전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이형복(70년생 연구원), 동네경제살리기 활동을 전개한 정인구(63년생 개인사업)등이 수상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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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홈플러스, 대규모 쇼핑행사 연다
`창립 20주년´ 홈플러스, 대규모 쇼핑행사 연다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대상 `쇼핑하라 2017´ 진행
이색 패러디 마케팅…숫자 `20´ 활용한 행사상품 구성도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블록버스터급´ 대규모 쇼핑행사를 연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7´을 진행한다.
`쇼핑하라 2017´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주 테마별 특별 아이템을 선정해 할인 판매하고, 고객 대상 이색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전사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따라 `생일´인 창립기념일을 기존 삼성물산과 테스코가 합작한 1999년 5월에서, 1호점(대구점)을 만든 1997년 9월4일로 바꾼 만큼 올해로 20살의 한층 성숙한 모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상품 광고 일색이던 기존 대형마트 행사와 달리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매장 전체를 영화제 같은 분위기로 꾸몄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준비한 프로모션들을 `역사에 남을 놀라운 쇼핑 히어로(서프라이즈 20)´, `기립박수와 함께 한번 더를 외치다(득템찬스 1+1)´ 등 영화 감상평으로 표현한 것이 이색적이다.
아울러 `쇼핑하라 2017´ 기간 동안 ▲서프라이즈 20 ▲한몫 잡는 날 ▲신선 대표 20선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상품 ▲20대 카테고리 득템찬스 1+1 ▲20대 대표브랜드 기획전 ▲뜻밖의 플러스 베스트20 등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20´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테마를 선정해 각각 20개씩의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큰 인기를 끈 고스트파인 시리즈로 미국 현지보다 싼 프리미엄 품종 `피노누아´ 와인을 출시하는 한편,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 빈야드 시리즈 와인 6병을 3만원에 제공한다. 또 ▲영국 병행수입을 통해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덴비를 1개당 1만3900원에 ▲다운필 숙면베게는 아마존 쇼핑몰(70달러, 2월15일 기준)보다 싼 2만9900원에 마련했다.
행사 1주차(3~8일)에는 ▲국내산 딸기 9990원(1.5kg 박스) ▲활전복 9990원(중/4마리/국내산/취급점포에 한함) ▲앞다리 소불고기 1690원(100g/호주산) ▲뼈대있는 돈등심 1090원(100g/국내산/서귀포점 제외) ▲대우 32형 LED TV 25만9000원 ▲여성 플랫슈즈 9990원 등을 선보인다.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계란 30구를 2000원 할인한 5990원에 ▲프리미엄 고시히카리쌀(20kg)을 2만5000원 할인한 3만9900원에 ▲제주 낚시갈치를 40% 할인한 5940원에 제공한다. (*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특히 삼겹살데이인 3일 단 하루 동안 훼밀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 국내산 삼겹살과 국내산 목심을 각각 1000원(100g)에 판매한다. (*서귀포점 제외)
이 밖에도 기저귀(70여종), 물티슈(10여종), 생리대(130여종) 등을 대상으로 1+1 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운 육아맘을 위한 쿠첸 이유식 밥솥(5만4000원)과, 분유포트(4만9000원)를 사전 예약 진행하며 ▲독일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 백화점에서 150만원대인 `실리트´ 실라간 냄비 4종은 30만원대(한정수량)에 ▲시중 90만원대인 `휘슬러´ 압력솥 2종은 20만원대(한정수량)에 구매 가능하다.
또 행사 첫 주말 27개 점포를 시작으로 4주 동안 전 점포에서 `몰빵데이´를 순환 진행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홈플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영화 명대사를 쇼핑 테마에 맞게 패러디해 댓글로 등록한 고객 200명에게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는 `쇼핑으로 패러디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중 매주 목요일 새롭게 선정되는 `서프라이즈 20´ 상품을 구매 후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 중 매주 20명을 선정해 홈플러스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스포하라! 서프라이즈 20´ 이벤트도 연다.
이관섭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20년을 기다려온 홈플러스의 스무살 생일을 맞아 고객님들께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엄선해 블록버스터급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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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유해물품´ 불법 수출입 특별단속
`환경유해물품´ 불법 수출입 특별단속
환경오염‧국민안전과 직결된 유해화학물질 등 불법수입 집중단속
관세청은 관세국경에서 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국가 간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환경유해물품´ 불법 수출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지구 온난화, 멸종위기 동식물의 증가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파괴가 가속화되고, 그간 가습기 살균제, 에어컨‧공기청정기의 항균필터에서 유독물질이 검출되는 등 국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과 국민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집중단속 범죄유형은 첫째, 환경오염, 인체위해 등 문제로 국내 수입이 불가능한 폐기물 등을 다른 물품인 것처럼 세관에 신고하여 밀수입하는 행위이다.
둘째로는 유독성 기준을 초과하거나 환경부 등 주무부처의 신고‧허가를 받지 않은 유해화학물질 등을 부정하게 수입하는 행위이며 셋째는 멸종위기 동식물 등을 여행자 휴대품,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밀수입한 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는 행위 등이다.
중점 단속대상 품목은 환경오염 및 국민안전과 직결된 유해화학물질, 생활화학제품, 배출가스 기준초과 수입자동차, 멸종위기 동식물 등 총 15개 품목으로 환경오염(4) 에는 자동차(배출가스), 폐배터리, 폐유, 유해농약이며 인체유해(4)단속에는 유해화학물질, 생활화학제품, 합성니코틴, 성형탄이다.
▲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캡쳐
생태계파괴(4)에는 종묘(이식용), 펠릿(병해충), 외래종자, 유해곤충이고 보호동식물(3)은 CITES(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대상 동식물, 위해우려종, 사향‧웅담 이다.
아울러, 관세청은 환경유해물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공조수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물품은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유통 물품을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환경유해 수입물품을 발견하면 `125관세청콜센터´로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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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자산관리·지식나눔 콘서트」개최
KEB하나은행,「자산관리·지식나눔 콘서트」개최
유로머니지誌 선정`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총 10회 수상´기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3일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유로머니(Euromoney)誌 선정「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총 10회 수상」을 기념하여 VIP 손님 약 330여명을 초청하는 자산관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3일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유로머니(Euromoney)誌 선정「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총 10회 수상」을 기념하여 VIP 손님 약 330여명을 초청하는 자산관리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행사에 참석한 손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이번 자산관리 콘서트는 1부 자산관리 세미나와 2부 문화공연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017년 투자전략을 주제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조용준 전무의 `투자시장 전망´과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곽병열 포트폴리오매니저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인 JTBC 팬텀싱어 `인기현상´팀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가한 손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다양한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및 외국환 시너지의 융합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손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산관리 콘서트에 이어 8일에는 `지식나눔 콘서트´가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나눔 콘서트에서는 상속증여센터의 `100세 시대 상속증여 Planning´과 연금사업부의 `연금관리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저금리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국내 최고의 세무, 부동산, 연금 전문가의 지식 나눔을 받고져 하는 손님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지식나눔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산관리 및 외국환전문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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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관세청,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 등 실시
관세청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서울세관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 25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장을 수여한다.
▲ 3일 서울 세관에서 열린 제 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천홍욱 관세청장(앞줄 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세청
이날 감사장은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표창 11명과 관세청장 표창 14명이 받았다.
표창수상자 명단
연번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표창(11명)
관세청장 표창(14명)
1
법률사무소요수
송준용 변호사
대전시 서구청
전상수 6급
2
㈜ 에이.씨.이 익스프레스
김병삼 차장
서울시립대
양인준 교수
3
현대모비스㈜
이선범 상무
오피스디자인
편종순 대표
4
대한상공회의소
김현민 차장
국민대학교
이윤재 대학생
5
㈜피엔엘
인터내셔날
이희관 부사장
㈜성진포머
김중수 부장
6
㈜한국스탠다드
차타드은행
임민지 과장
다인안양합동
관세사무소
황은상 관세사
7
한국수출입은행
김설희 대리
한국관세무역
개발원
임창선 계장
8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
김문영 팀장
㈜예선테크
한지윤 대리
9
경남과학기술
대학교
김철호 교수
전국은행연합회
박현중 계장
10
에이원관세법인
강동윤 본부장
㈜데이터월드
김대현 과장
11
삼성전자㈜
최동원 과장
LG디스플레이㈜
진두종 부장
12
㈜케이씨넷
신승철 과장
13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운영연합회
김승수 과장
14
한국AEO진흥협회
심지윤 연구원
수상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고액·중요사건 승소판결 유도를 통한 세수증대 등 관세행정에 적극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세관에서는 성실납세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시상´,`일일 명예세관장 운영´,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 `세관현장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서울세관은 김병만 서울세관 홍보대사, 부산세관은 태진아 관세청 홍보대사를 각각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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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제역 확산 우려에 시름하는 축산농가 지원 박차
대전시, 구제역 확산 우려에 시름하는 축산농가 지원 박차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시책 확대 마련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구제역 및 AI 등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사료 구입비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농업신문 사진캡쳐.사료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항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한우 브랜드 전용 사료 구입비(200천 원/두)와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조사료 구입비(57천 원/롤)의 일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일정 요건을 갖춰 3월 27일부터 대전축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실적에 따라 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생명산업과(042-270-3823)로 문의하면 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으로 이어지는 만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에 시름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여 맞춤형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보은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라 우리 시로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관 등 131명의 인력과 5개 분야 14개 사업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특히, 구제역 및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우리 시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봉체험장 운영 등 도시민의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 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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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 해외송금서비스「1Q Transfer」15개 국가로 확대
초간편 해외송금서비스「1Q Transfer」15개 국가로 확대
KEB하나은행,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가능한 해외송금서비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www.kebhana.com)은 28일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을 총 15개 국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의 거래 은행,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최신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다.
지난해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캐나다, 영국까지 확대됐던 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이 우즈베키스탄, 네팔,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케냐, 가나까지 확대돼 전세계 총 15개 국가에서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증대됐다.
1Q Transfer는 송금액 기준 미화 500불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시엔 7,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수취통화와 금액을 확정해 송금할 수 있으며 현지지급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불로, 개인간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송금 등이 가능하다.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올 해 10개국이 추가돼 총 15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해진 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 최고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로 손님 편익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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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소벤처기업 50개사, 중국 알리바바닷컴 입점
대전 중소벤처기업 50개사, 중국 알리바바닷컴 입점
2월 28일, 협력합의서(CA) 체결․사업설명회 개최
희망기업 3월 23일까지 모집, 5월 1일부터 입점 판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연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를 통해 28일 해외온라인유통 전문기업인 중국`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합의서(C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CA체결로 알리바바닷컴사는 대전 5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사가 구축하고 있는 제품 홍보배너를 수수료 없이 제공하고, 특별기업 섹션도 구축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닷컴사는 온·오프라인 트레이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자메일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수시로 수행하여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알리바바닷컴사는 해외 온라인채널 전문기업으로 중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 간 거래(B2B)를 할 수 있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을 보유하는 기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대전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100여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참여 희망기업을 3월 23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이 중 50개사를 심사 선정하여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시장창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대전시는 시비 2억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지역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요즘 급성장 추세에 있는 해외온라인 유통시장개척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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