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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17년 상반기 다양한 청년문화와 문화복지사업 진행
대전문화재단, `17년 상반기 다양한 청년문화와 문화복지사업 진행
청년예술인에게는`희망의 기회´를, 시민에게는`행복이 있는 삶´제공
소외계층을 위한`문화多가치´사업으로 문화격차 해소 노력도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1일 대전시청 9층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을 갖었다.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017년 상반기, 다양한 청년문화사업과 문화복지사업을 새롭게 펼치며 청년예술인들에게는`희망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행복이 있는 삶´을 선사했다.
▲ 대전문화재단 주관 `청춘 국악판` 공연 중 차세대 국악인 전해옥의 가야금병창.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 주관 <청춘마이크>의 락밴드 `스모킹구스` 공연.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연정국악원이 만년동으로 옮겨가고 예술가의 집에서 국악프로그램이 없어져서 전통국악을 살리기 위해 올 해 젊은 국악명인을 발굴해 성장시키기 위한`청춘국악판´과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인들에게 발표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역, 시청역지하상가, 복합터미널 앞마당 등에서 거리공연을 한 `청춘마이크´, 연령이 35세이하이고 공모경험이 없는 신진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첫술프로젝트´등 3개의 청년문화사업을 통해 93팀의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며 청년예술인들에게`희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산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문화多가치´사업과 또한 선발시에 동영상을 제출하게해서 좋은 프로그램이되도록 아마추어와 전문 예술가에게 공연기회을 주어 대전의 뿌리인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원도심활성화사업`들썩들썩 원도심´으로 총 201회의 문화행사를 펼치며 시민들에게`행복이 있는 삶´을 전파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창조하는 시민문화예술의 허브로서 입지를 다져나간다. 더불어 청년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치고 시민 모두가 지역적인 격차 없이 문화를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한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사업은 청년예술가, 예술가가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 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문화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예술가의 역량을 키워 나가게 하는 대전문화의 실핏줄전략이다. 사업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컨텐츠 발굴에 힘쓰겠다”며 “대전, 충청권 작가들이라 유명도는 없지만 각구의 문화 일정표에 따라 빈자리을 대전문화원에서 메꾸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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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
대전시,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도입
2018년 12월 전면 시행 예정, 모든 농산물 농약잔류허용기준 0.01ppm 이하(불검출수준) 적용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농산물 안전성이 강화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시행에 따른 농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전시전경.사진제공-대전시청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이 미 설정된 농약의 경우 국제기준 코덱스(Codex)*를 적용하여 따르도록 되어 있다.
코덱스를 따를 경우 미 설정된 수입 농산물은 수출국의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적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많은 수입 농산물들이 국내 적용기준 보다 높게 설정되어 국내에 유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PLS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수입 농산물에 사용된 농약이 국내에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등록되지 않았다면 미 설정 농약으로 분류되어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여야 한다.
가령, 호주에서 수입하고 있는 면화씨의 경우 코덱스 기준 40ppm, 호주 기준 15ppm으로 설정되어 있다. 국내에는 미 설정 품목이다. PLS 도입 후 농약잔류허용기준은 0.01ppm으로 설정되며 국내 기준에 따라 수입에 제한을 받는다.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소비자의 건강보호와 식품의 교역시 공정한 거래관행을 확보하기 위해서 FAO 및 WHO 공동으로 1961년도에 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모든 식품의 위생에 관한 일반원칙을 국제규범으로 정하고 회원국에 시행토록 권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200여 작물, 460여종 농약에 대해 7,600여개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우선 시행되었으며, 2018년 12월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견과종실류는 땅콩 또는 견과류(밤, 호두, 은행, 잣, 땅콩, 아몬드, 피칸, 개암, 도토리 등), 유자종실류(참깨, 해바라기씨, 호박씨, 들깨, 올리브, 유채씨, 홍화씨 등), 음료 및 감미종실류(커피원두, 카카오원두, 콜라너트, 과라나 등)을 말한다.
열대과일류는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참다래), 아보카도, 파파야, 대추야자, 망고, 구아바, 코코넛, 리치, 패션푸르트, 두리안, 망고스틴 등을 말한다.
PLS제도로 인하여 안전성이 강화되어 다행인 반면 지역농가에게는 반 길수만 없다. 우선 지역 농가에서는 PLS제도가 생소하다. PLS 제도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어 시장에 출하할 예정에 있는 농산물은 농약잔류허용 기준 0.01ppm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농약과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은 농가에서 사용을 원천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역 농가에서는 AI에 이어 가뭄으로 상처받은 농심에 PLS 제도 개선이 농가 수입이 감소되지 않을까 걱정이 먼저 앞서는 모양새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농약의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는 열 번을 말해도 부족하다”며 일선 영농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잘못된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PLS 제도 도입으로 인한 농가소득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며“교육・홍보를 통하여 지역 농가에서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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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 2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개최
2017년 제 2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개최
1품부터 5단까지 초등학생에서 외국인들까지 4308명이 응시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6월 17일 충무체육관에서 2017년 제 2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을 개최했다.
▲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17일 충무체육관에서 국기원 승품(단)심사대회을 개최했다.사진제공-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 겨루기 장면.사진제공-대전광역시 태권도 협회
이날 심사대회에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외국인들까지 4308명이 1품(단)에서부터 5단에 응시했다.
이 날 심사위원들은 1품은 4장 5장, 2품은 고려7장, 3품은 금강 7장, 4품은 태백 5장, 1단은 4장 8장, 2단은 고려7장, 3단은 금강 7장, 4단은 태백 5장, 5단은 평원 금강 품새을 심사했다.
이날 응시자들은 기본동작, 품새, 발차기, 겨루기을 시험보고 4단과 5단응시자들은 격파와 필답 시험을 더 보았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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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초보 출원인 눈높이 맞춰 전자출원 서비스 개선
특허청, 초보 출원인 눈높이 맞춰 전자출원 서비스 개선
용어를 쉽게 고치고, 서류 작성시 혼동 우려가 있는 부분은 안내 강화
특허청은 초보 출원인이 쉽게 온라인으로 전자출원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자출원 서비스를 개선한다.
우선, 초보 출원인도 특허로 및 전자출원 SW를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쉽게 고치고, 서류 작성시 혼동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내를 강화 하는 등 전자출원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청내‧외 체험단을 운영하고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 연말까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MM․DM서식작성기´를 `국제상표․국제디자인서식작성기´로 수정, `표준 XML´을 `명세서 표준 전자서식´으로 수정 한다. `증명서발급´ 페이지 내 `발급 안내´ 메뉴을 신설하고 서식작성기 내 첨부서류 입력 방법 안내 등을 강화 한다.
그리고, 전자출원 SW를 설치하지 않고서도 국제특허출원서 및 명세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즉 웹에서 국제특허출원서를 바로 작성하여 출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국제특허출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특허명세서도 ᄒᆞᆫ글, MS 워드 등 상용 워드로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 상용워드 파일을 국제표준포맷으로 자동 변환해주는 변환 프로그램이 개발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출원인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 말까지 특허로 홈페이지를 웹표준에 맞추어 개선한다. 그동안 Internet Explorer에서만 전자출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웹표준 개선 작업이 완료되면 크롬,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전자출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진행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스마트폰으로 출원‧등록‧심판 등의 사건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조회 서비스를 상반기 중에 제공하고, 통지서 발송 사실을 단문 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는데 하반기부터는 통지서 명칭과 등기번호도 함께 제공하여 출원인의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특허청 최일승 정보시스템과장은 “전자출원 서비스를 대다수 출원인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전자출원을 시도하는 출원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는바 초보출원인들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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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발명으로 열어갑니다´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4차 산업혁명, 발명으로 열어갑니다´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
`금탑산업훈장´에 동우화인켐㈜ 황인우 대표이사 선정,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물질 자체 개발
`올해의 발명왕´에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 선정
환경·안전 관련 수상자 비중 높아... 총 80명 포상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제52회「발명의 날」기념식이 6월 14일(수) 오후2시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1번째)와 이영대 특허청 차장(왼쪽 2번째)이 발명품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4차 산업혁명,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익표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발명진흥회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 이영대 특허청 차장이 올해의 발명왕(차형준 포항공과대 교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특허청
이번 기념식에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79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2017년 제52회 발명의 날 포상자 명단
순번
훈 격
소속
직급
성명
비고
1
금탑산업훈장
동우화인켐 주식회사
대표이사
황인우
2
은탑산업훈장
디케이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보곤
3
은탑산업훈장
주식회사 모컴테크
대표이사
최해용
4
동탑산업훈장
주식회사 현이앤씨
대표이사
서동현
5
동탑산업훈장
주식회사 메덱셀
대표이사
차동익
6
녹조근정훈장
고려대학교
교수
김영근
7
옥조근정훈장
서울대학교
교수
김도만
8
산업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영조
9
산업포장
주식회사 다린
대표이사
김태현
10
산업포장
네이버 주식회사
리더
김효
11
산업포장
한국발명진흥회
소장
민봉기
12
근정포장
동국대학교
교수
이용규
13
대통령표창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현길
14
대통령표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노문철
15
대통령표창
한국기계연구원
실장
오양의
16
대통령표창
유원대학교
부교수
윤상원
17
대통령표창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
수석
이기홍
18
대통령표창
주식회사 만도
수석연구원
이충재
19
대통령표창
경희대학교
부교수
황교선
20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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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대전시,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동남아시장 진출교두보 마련으로 지역상품 해외판로 적극 지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지원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에 각각「대전광역시 빈증통상사무소(6.12)」와「대전광역시 호치민통상사무소(6.13)」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빈증사무소 개소식.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그동안 자매도시인 빈증성과 꾸준히 교류해 왔으며, 빈증성이 베트남 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지방정부경쟁력 전국 1위´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기업 투자진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통상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또, 호치민시는 베트남 경제중심도시로 실질적인 소비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성장잠재력이 높고, 무역인프라가 우수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 지역기업 진출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게 되었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당밍흥 빈증성 부성장, 쩐빈뚜엔 호치민시 부시장,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박진구 빈증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빈증사무소와 호치민사무소는 각각 사무실과 전시공간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1명과 현지인 각 1명씩 근무하고 있으며 대전기업제품 30개 사 50여 개 제품을 상설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초대 소장 정기홍 사무관은 2009년부터 3년간 중국심양사무소에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앞으로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오가며 대전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사무소의 조기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기업들이 통상사무소를 대전기업의 해외지사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개소식에 참석한 빈증성 부성장과 호치민 부시장 및 경제단체 대표자들에게도 양 도시 간 실질적 경제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권 시장은 12일 빈증통상사무소 개소식 행사 후 빈증코참 회관(회장 박진구)을 방문해 대전기업의 현지마케팅 활동지원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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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남미시장 수출 순항
대전시, 중소기업제품 중남미시장 수출 순항
6개 기업 참가, 계약추진 1,296만 달러, 수출상담 1,933만 달러 성과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등 2개 지역에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계약추진 1,296만 달러(약 145억 원), 수출상담 87건 1,933만 달러(약 216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2017 대전 중남미 시장개척단이 산티아고와 보고타에 파견되어 수출 상담을 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대전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코트라 무역관 주관으로 진행된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은 ㈜아이티시, ㈜제넷바이오, ㈜케이엔텍, 브이아이브이인터내셔날㈜, 위더스코리아(주), ㈜차메디텍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대전지역 6개 업체가 참가했다.
기업별 맞춤형 개별 1:1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남미 해외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어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성과로 브이아이브이(주)는 발전소 및 산업설비의 Total Engineering 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산업용 밸브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온용, 고압용, 고차압용 제어밸브를 설계, 제조하여 공급하는 업체로 콜롬비아 보고타 I사와 7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체결을 하고 향후 현지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하기로 결정하였다.
㈜케이엔텍은 환경을 건강하게 하는 기술로 절수 수압증폭 샤워기, 아로마센스 샤워기, 주방용 싱크헤드, 절수형 호스 및 부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G사와 아로마센스 샤워기에 대해 1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하고, 추후 상호 구매담당자와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워더스코리아㈜는 건축 및 자동차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면점착테이프을 제조하는 업체로 칠레 산티아고 E사와 20만 달러, A사와 10만 달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산티아고 코트라 지사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생명공학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시약류를 개발하는 ㈜제넷바이오는 콜롬비아 보고타 Q사와 13만 달러, D사와 18만 달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물량을 늘리도록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깊이 있는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으로 향후 중남미에서 추가적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2017 대전 중남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중남미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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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 시상식 개최´
`대전문학관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 시상식 개최´
공모에 21명 총 37편 시 접수, 김순희(웃음에 대한 고찰)외 2편시상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 이하 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강태근, 이하 관장)은 6월 9일(금) 오후 2시 대전문학관에서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시상식을 진행했다.
▲ 대전문학관은 9일 대전문학관에서 제 1회 시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 시상식을 갖었다.사진제공-대전문학관 대전문학관은 시민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창작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시 확산 시민운동 시민작품 공모전´을 기획하였다.
문단에 등단되지 않은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한 달간의 접수기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에는 21명 총 37편의 시가 접수 되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그 중 3편의 시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머들령상/ 김순희(웃음에 대한 고찰) ▲ 달여울상/ 박인숙(허수아비) ▲저녁눈상/ 정철호(술 주정)
대전문학관은 한 편의 시를 읽는 작은 실천으로 도시에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고자 2014년`시 확산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시 뿌리다. 시 꽃피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 나눔, 순회 전시, 체험 프로그램, 지역기업 결언사업이라는 네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 수상작은 대전문학관, 공공시설의 무료 전시관 및 지하철 역사 등의 순회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강태근 관장은 “이번 공모에 제출된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앞으로도 이번 시민 대상 공모와 같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문학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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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밀거래 차단
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밀거래 차단
관세청, 유엔기구 공동 `그린 커스텀즈 워크숍` 개최
관세청은 6월7일(수)~8일(목)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국제 환경범죄 차단역량 강화를 위한 `그린 커스텀즈* 워크숍´ 을 개최한다.
그린 커스텀즈(Green Customs Initiative)는 세관의 환경범죄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유엔환경, 세계관세기구, 인터폴 등 환경관련 국제기구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 그린커스텀즈 워크숍 장면. 사진제공-관세청 이번 워크숍에는 유엔환경(UN Environment),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 협약(BRS) 사무국 등 관련 국제기구에서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국 공항만 세관의 통관, 조사, 감시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유해환경폐기물, 오존층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밀거래 동향과 최신 단속기법을 전수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국제 환경범죄 단속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분야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다자간 환경협정* (MEA) 이행을 위한 관세국경 단속전략을 모색한다.
다자간 환경협정(MEA, Multilateral Environmental Agreement)은 환경보호를 위해 다자간에 체결된 협정·협약·의정서 등을 말한다.
<다자간 환경협정>
명 칭
주 요 내 용
발효시기
Montreal Protocol
(몬트리올 의정서)
오존파괴물질(염화불화탄소, CFCs) 생산·사용 규제
`89.1
Basel Convention
(바젤 협약)
유해폐기물 수출입과 처리 규제
`92.5
Rotterdam Convention
(로테르담 협약)
특정 유해화학물질 및 농약의 국제교역에 있어서 사전통보 승인
`04.2
Stockholm Convention
(스톡홀롬 협약)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살충제, 방충제, 제초제 등) 규제
`04.5
CITES 협약
(워싱턴 협약)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 규제
`75.7
관세청은 이번 `그린 커스텀즈 워크숍´의 개최배경에 대해 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가속화 등으로 환경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환경파괴물질․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국가 간 불법거래는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 환경범죄 차단에 각국 세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환경범죄 단속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환경파괴물질, 멸종위기 동식물 등의 밀반출입 차단을 위해 자체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기구, 외국세관, 환경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우범정보 교류확대 등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제 밀수조직에 의한 상아(象牙) 등 멸종위기 동식물 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CITES 합동단속 프로젝트´를 연내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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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후 3초내 알람...>CCTV에 AI기술 불어 넣는다
<사고 발생 후 3초내 알람...>CCTV에 AI기술 불어 넣는다
ETRI, 경찰청 및 지자체 협력, 기존 CCTV 활용한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경찰청, 지자체와 손잡고 교통 및 치안에 지능형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CCTV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교통사고와 범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다.
▲ ETRI 연구진이 야외 CCTV 환경에서 용의자 연속 식별 및 추적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좌로부터 최범석 책임연구원, 오선호 연구원)사진제공-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본 기술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안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치안 모델을 학습, 제공함으로써 영세한 영상관련 업체의 지능형 원천기술력 확보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형 첨단치안 플랫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설치된 CCTV는 범죄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사람의 육안만으로는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관제 요원 한 사람이 수십 대 CCTV 채널 영상을 순차적으로 장시간 모니터링함에 따라 위험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ETRI는 교통사고, 범죄와 같은 위험상황을 실시간 자동 감지하여 경찰에 알려주고, 사고와 관련된 용의자와 차량을 자동으로 식별, 추적할 수 있도록 치안용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첨단치안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진은 본 기술 개발을 위해 ETRI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소개했다. 즉 교통사고의 자동 감지를 위한 영상 딥러닝 기술, 용의자 및 용의차량의 식별, 추적을 위한 재인식 기술(Re-Identification), 야외 CCTV 실증 영상 빅데이터 학습 기술, 영상 보안침해 방지 기술 등이 기반기술로 활용 된다.
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대 발생하는 범죄나 교통사고를 즉각 감지하고 후속 위험상황을 정확하게 인식, 추적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시각인식 한계를 극복하는 지능형 차량번호판 판독 기술(Deep Resolution) 개발을 통해 치안용 CCTV에 지능을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ETRI는 올해부터 연구개발을 통해 내년 중순까지 흐릿한 저해상도 차량번호판을 3단계 고해상도 영상으로 당겨서 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 내년 말까지 교통사고 발생 즉시 3초 이내에 이를 감지해서 알람을 울려주는 기술을 연구한다. 마지막 3년차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 및 렌트카 이용에 따라 교통사고와 범죄률이 높은 제주도 지역에 경찰청과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첨단치안 상용화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연구진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 설치된 CCTV상에서 차종, 차량의 색상, 모델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추출케 되고 범죄 용의자가 이동시 동일인 여부의 판단도 가능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초당 30프레임으로 수집되는 HD급 CCTV 내의 치안 위험상황도 실시간 자동 인식, 추적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추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청, 무인경비업체 등에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지능형 기술을 탑재하면 사후 수습중심이 아닌 실시간 대응, 예방중심의 미래형 첨단치안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이 연구 개발에는 ETRI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안전 기술의 최대 수요처인 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 반영하고 결과물을 시험, 검증한다.
연구진은 단계적 연구결과물을 치안 구역에 신속하게 시범 적용하여 본 성과들이 실제 범죄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본 기술이 적용되면 영상지능 신경망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설치된 인공지능 CCTV를 학습시키면서 동시에 실시간으로 CCTV에서 보내 온 영상 정보를 분석할 수도 있다. 예컨대 교통사고 발생 현장 정보를 관계 기관에 즉시 알려주고, CCTV 영상을 분석, 사고와 관련된 차량과 사람에 대한 영상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영세한 국내 영상관련 업체가 자신만의 최상급 지능형 원천기술을 개발, 관리하고 활용케 도와줌으로써 글로벌 선두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외국의 저가 마케팅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 과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지원, 관리하는“이종 데이터 소스로부터 수집되는 다중로그 기반 위험인지 및 상황대응을 위한 공공안전 보장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다.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김건우 프로젝트 리더는“경찰청, 지자체 등 치안 수요자 참여형 R&D 수행을 통해 실증 치안 빅데이터에 기반한 치안지능 연구결과물을 창출하고 시범 서비스로 적용함으로써 미래형 첨단치안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회안전 기술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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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발전 경험․노하우 8개 국가에 전수
한의약 발전 경험․노하우 8개 국가에 전수
한의학연, 개도국 보건의료 전문가 초청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 실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8개국서 17명 참가, 29일까지 2주간 개최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와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세계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이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됐다.
아프리카 중앙 아시아 등 8개국에서 온 17명의 보건의료전문가들. 사진제공-한국한의학 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세계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인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의학의 현대화 과정´은 한의학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무상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200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7년째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부탄,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미얀마, 페루, 스리랑카,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정부부처, 국립보건의료기관, 의과대학 및 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한의학연은 한의학 이론, 정책, 교육, R&D 현황 및 한국의 산업 발전상과 문화 체험까지 관련 기술 및 경험을 포괄적으로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한의학 전반에 걸쳐 배우고, 관련 의료현장 및 산업현장도 둘러본다.
연수생들은 한의학연을 비롯해서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한의학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혜정 원장이 진행하는 `한의학 개론´ 강의에서는 한의학의 역사, 고려·조선시대의 의학, 동의보감, 사상의학 등이 소개됐다. 연수생들은 한의학의 역사와 기본원리, 특성 등을 이해하게 됐다.
부산대 임병묵 교수가 진행하는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정책´ 강의는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및 보건정책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우리나라의 의료정책 결정과정과 보건의료 관련 현황을 살펴보게 됐다.
경희대 고성규 교수의 `국내외 한방공공보건사업´ 강의에서는 한방건강보험 수립과정 및 현황과 관련 법안,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한방공공보건사업이 소개됐다.
이준혁 정책표준기획팀장의 `국가 한의학 정책´ 강의에서는 한의학 정책의 역사, 의료자원 및 시장현황 등이 소개됐다.
부산대 김남권 교수의 `한양방 협진시스템 및 보험정책´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은 한양방 협진의 시스템과 사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연수생들은 한의학연 이상훈 선임연구원의 `한의학 진단과 치료기술´ 강의에서는 한의학적 진단방법과 침, 뜸, 부황 등 다양한 치료기술에 대해, 이준환 임상연구부장의 `한의학의 최신 트렌드´ 강의에서는 동작침법 및 추나요법 등 독특한 한의학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강영민 선임연구원의 `한약자원식물의 감별과 증식 방법´ 강의를 통해 한약자원식물의 수집 및 감별 방법을, 정의민 선임연구원의 `한의문헌의 보전과 활용´ 강의에서 한의문헌 소개와 보존·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이시우 미병연구단장의 `체질의학과 미병´ 강의를 통해 사상의학의 특징과 미병의 개념을 알아봤다.
강의와 함께 연수생들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 식약처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대한한의사협회 및 대한약침학회, 허준박물관,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과 약령시장, 대전 자생한방병원, 고려인삼창 등을 방문해 한의학의 역사 및 제도, 임상진료 현황, 한약재 유통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번 연수가 개도국에 대한 무상원조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KOICA의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은 연수비용을 전액 지원받았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한의학연이 지난 16년간 추진해 온 개도국 대상 한의학 연수가 각국에서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개도국의 전통의학 정책 및 연구개발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한의학 세계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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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도시철도, 헌혈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시민의 발 도시철도, 헌혈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
적십자사와 헌혈약정 체결, 소아암협회에 헌혈증 기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3일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300여장을 기부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김민기 사장이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300여장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부터 공사 정남균 경영지원처장, 김민기 사장,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 정인숙 국장, 김지향 간사.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사랑의 헌혈 약정´은 사랑의 헌혈을 전 직원에게 홍보하고 혈액수급이 어려운 1~3월과 8~10월에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여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어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 300여장을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기부하고 고통 받는 이웃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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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다소비 간편식품, 유통업태별 최대 43.8% 차이나
1인가구 다소비 간편식품, 유통업태별 최대 43.8% 차이나
대형마트전통시장 순으로 저렴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식품 수요가 많은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38개 간편식품(즉석조리식품 및 라면류)*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대체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홈플러스 파주 운정점. 기사와 사진은 관계없습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마트(30곳)와 전통시장(21곳), SSM(기업형 슈퍼마켓, 15곳), 백화점(11곳), 편의점(3곳) 등 80곳을 조사한 결과, 탕즉석죽스프컵라면 등 30개 상품은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즉석밥컵밥 등 6개 상품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품목별 1개씩)을 선정하여 구입 가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가 16,383원으로 편의점(21,933원)보다 25.3%, SSM(19,143원) 보다는 14.4% 더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38개 간편식품 중 최고최저 가격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국물`로 유통업태별로 43.8%의 가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38.5%), `오뚜기 3분 쇠고기짜장`(38.2%), `동원 양반 쇠고기죽` (37.1%) 등의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한편 최근 4주간 가격 추이를 살펴본 결과, 4월 셋째 주에 비해 컵밥류(3.9%), 즉석짜장류(1.3%), 즉석카레류(1.2%), 탕류(1.0%)는 가격이 상승한 반면, 즉석밥류(-0.6%), 라면류(-0.3%), 컵라면류(-0.3%)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 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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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참가자 모집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총 상금 2억원,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부문 신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경연장!「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가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대회 운영절차 >
참가자 모집
예선심사
권역대회 심사
역량강화 지원
전국대회
• 온라인 접수
• 서면심사
(5개 권역)
• 대면심사
(5개 권역)
• 맞춤형 멘토링
• 멘토링 캠프
• 결선심사
• 시상식
5~7월
7월
8월
9~10월
11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대회로써,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김미균(시지온 대표)” “김정현(前 딜라이트 대표, 現 셰어하우스우주 대표)” 등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스타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 되었다.
사례별로 들면 ① 공부의 신(강성태 대표)은 공교육에서 소외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온․오프라인으로 멘토링 제공한다.② 시지온(김미균 대표)은 악성 댓글 문제를 해소하는 “소셜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③ 딜라이트(김정현 대표)는 온라인 기반 유통망 간소화와 부가기능 제거를 통해 취약계층도 이용가능한 저비용 고품질 보청기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회명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변경했다.
창의 아이디어와 창업연계 아이디어로 부문을 구분하여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 창업연계의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 하였다.
또한, 급증하고 있는 청년층의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 아이디어(청소년 부문․대학생 부문)” 부문과 “창업연계 아이디어(일반창업 부문․글로벌 부문)” 부문으로 7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는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로 총 3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연계 아이디어”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창업비용,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선발 혜택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창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성희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될 것을 기대한다”며,“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이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방법은 대회 홈페이지(www.2017svc.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를 (www.socialenterprise.or.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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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본격추진
대전시,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본격추진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 14개 지역기업 업무협약 체결
시제품제작 최대 4천만원, 성능평가 3천만원까지 지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나노융합 기술사업화 지원사업(T2B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14개 참여기업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성공추진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 한상록 나노연구조합 전무, 참여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T2B사업 공모로 선정된 14개 지역의 나노기업들은 소요경비 75%범위 내에서 시제품 제작에 최대 4천만원, 성능평가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 기업현황
연번
기 업 명
제 품 내 용
적용분야(수요기업)
1
㈜디엔에프
인쇄전자 분야의 은나노잉크 대체용 구리 나노잉크
국내 PCB 리페어
장비개발 업체 등
2
㈜대기하이텍
10nm 내외의 Ag 기반 투명전극 필름
휴대폰 부품제조 업체
(이엘케이)
3
㈜에이티
실리카와 식물성 바인더를 혼합한 소재적용 불연·단열용 패널
대형 건설사,
주택공급업체 등
4
트리카이저
금속실리콘산질화물 형광체 기반 LED BLU
LED패키징 업체 납품
5
에스씨엔
테크놀로지
CNT가 적용된 롤러 기반의 LCD패널 이송장치
LCD장비 업체 납품(세메스, KC tech 등)
6
인텍나노소재㈜
태양광으로부터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유기물 분해 및 초친수성을 나타내는 코팅 필름(오염 방지)
자동차 사이드미러,
선루프 등에 적용
7
㈜아트로닉스
전자기기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안정적으로 전압 및 전류를 공급하기 위한 필수 반도체 소자
삼성/LG 1차벤더사,
중국 전자기기업체 등
8
세주
엔지니어링㈜
MEMS 가스센서 Platform에 나노섬유 감지체를 얹어 제작한 가스센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등
9
㈜나노람다
코리아
빛을 이용한 비파괴 물질 센싱을 위한 부품
중국, 홍콩, LG전자 등
10
인터켐
적외선을 발광하는 나노입자를 이용한 LED
바이오이미징, 카메라, 광통신 분야 업체
11
㈜웨이옵틱스
저밀도 파장분할 다중 방식의 광전송망 구축에 필요한 파장 다중화/역다중화 부품
국내 통신업체 납품
12
㈜피코팩
치과 등에서 구강 촬영에 사용되는 구강센서로 센서모듈을 활용한 완제품
오스템 임플란트
13
네오나노텍㈜
특정 효능 성분이 진피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70nm이하의 리포좀 합성장치
차메디텍(화장품용)
14
엔비코어
전도성 잉크가 전사된 회로 또는 기판에 강한 펄스파를 조사하여 순간적으로 소결하는 장비
펨스(인쇄전자 장비 적용/납품)
또 국내외 주요 산업전시회, 대규모 제품거래 상담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이에 따른 비용도 일부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화 전과정을 지원 받게 될 14개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21개 기업 중 4월 전문가선정위원회의 엄격한 기술평가, 사업성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T2B 시제품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사업은 2020년까지 매년 초 공모를 통해 20개 내외의 지역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T2B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신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사업관리와 많은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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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마케팅 실무, 무역 마스터 교육 참가자 모집
수출입 마케팅 실무, 무역 마스터 교육 참가자 모집
중견기업, 중견후보기업의 수출핵심역량을 증진 위해 마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이 `수출입 마케팅 실무 과정´과 `무역 마스터 과정´ 교육 참가자를 오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아카데미(중견기업 수출실무 핵심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의 수출핵심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충청권 중견‧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생을 모집하며,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교육비는 1일 교육인 수출입 마케팅 실무 과정은 4만원, 3일 교육인 무역 마스터 과정은 6만원 이고, 수출입 마케팅 실무 과정은 오는 5월 30일 14시부터 18시까지, 무역 마스터 과정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시 소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진행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견기업이 발전하고 핵심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기제과학원 교육팀(031-259-6066, 6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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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개최
2017년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 개최
공공기술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밀알을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은 5월 1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
▲ 2016 로드쇼 장면. 포스트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상담, 신용보증기금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사진제공-특허청
이번 행사에는 특허청 이영대 차장, 중소기업청 조주현 생산기술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드쇼를 통해 정부는 공공연구기관이 정부 R&D 예산을 통해 개발한 신기술이 사장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중견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 및 신성장 동력을 찾도록 하는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국토부‧중기청‧특허청 등 4개 부처가 기술의 발굴부터 이전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우수 공공기술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지난해 2차례의 `로드쇼´를 개최하여 우수 공공기술 2,031건이 발굴되어 총 191개 기업과 매칭되었으며, 93건의 기술이전의향서가 체결되었다. 이 중 10개 중소기업은 산업부의 상용화 R&D 자금(총 33.7억원)을 지원받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부강테크社는 환경기업으로 한국기계연구원(KIMM)으로부터 `산업 폐수 정화를 위한 수처리 장치´ 기술을 이전받고 산업부의 후속 R&D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폐수처리 선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또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미국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아시아, 북미, 중남미 시장을 진출하고 있다.
㈜에이투유정보통신社는 무선통신칩 개발전문업체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장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전받고 사물인터넷용 저전력 장거리 통신칩셋을 개발해 출시했다. 향후, 동 제품은 스마트홈 서비스, 무선 원격검침, 화재감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에 활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64개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총 462건의 우수기술을 발굴하여 기업에게 제공한 결과, 26개 기업이 29건의 기술에 대해 이전 상담을 신청하였다.
기술이전 상담 이외에도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성공사례 발표, 정부부처 후속 상용화 지원사업 소개, 기업‧공공연‧기술중개자‧투자자간 기술 교류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로드쇼 이후, 공공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산업부‧국토부‧특허청 소관 후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한편, 금년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생산기술사업화‧기술이전활성화 사업´도 추가하여 상용화 연계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우수 공공기술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공공기술 이전로드쇼´를 범부처 공동 기술마케팅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우수 공공기술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여 우리 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도록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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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상속 및 증여 노하우 『행복한 동행』발간
KEB하나은행, 상속 및 증여 노하우 『행복한 동행』발간
복잡한 상속 증여 관련 세제를 Q&A 형태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손님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고, 현명하고 분쟁 없는 상속 및 증여를 안내하고자 『행복한 동행』(부제 : 행복한 동행, 세금법률 이야기) 책자를 발간, 전국 영업점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법률, 세무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 담은 행복한 동행 발간
KEB하나은행은 2011년 법률, 세무, 회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속증여센터를 설립했다. 이번에 발간된 『행복한 동행』은 그 동안 축적된 다양한 법률, 세무 관련 노하우 및 컨설팅 사례를 Q&A 형태로 재구성해 손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복한 동행』에는 △부동산 사고 팔며 세금 절약하기 △생활 속 세금 절약하기 △미리 주며 세금 절약하기 △상속 세금 절약하기 △화목하게 재산 나누기 △똑똑하게 계약하기 등 일상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법률, 세금 문제의 핵심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되어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동행』 발간이 손님들의 행복한 자산관리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모토에 걸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2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유로머니(Euromoney)誌로부터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총 14회 중)10회 째 수상한 바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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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모종 무료 나눔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여
채소모종 무료 나눔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여
5. 16(화)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사, 1인당 20주 내외 선착순 배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와 함께 5월 16일(화)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2017 채소 모종 무료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6 채소 모종 무료 나눔 행사. 사진제공-대전시청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는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도시농업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 가정 원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나눠주는 모종은 가정의 베란다, 텃밭 등에서 재배하기 쉬운 고추,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등으로 1인당 20주 내외로 선착순 배부하며 총 10만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작은 공간을 활용한 가정채소 가꾸기는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며“직접 키운 작물로 가족과 이웃 간에 행복을 나눠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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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韓․中․日 디자인 포럼」개최
특허청,「韓․中․日 디자인 포럼」개최
3국의 캐릭터 디자인 보호 관련 현안, 해결방안 논의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중국, 일본 특허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12층) SC 컨벤션센터에서「한․중․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 7회 한 중 일 디자인 포럼. 사진제공-특허청
올해로 8회차를 맞는「한ㆍ중ㆍ일 디자인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의 특허청 전문가들이 디자인보호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매년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15년에는 도쿄, ´16년에는 북경에서 열린 바 있다.
올해 디자인포럼은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Legal Protection of Character Design)”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3국 캐릭터 업계의 최근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한편, 캐릭터의 법적 보호를 위해 디자이너 등이 숙지해야할 지식재산권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지재권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 ▲ 중국의 만화이미지 디자인의 보호 및 일본 캐릭터의 법적 보호, ▲ 기업의 캐릭터 IP 침해 및 대응사례, ▲ 중국 캐릭터산업과 지식재산권 유통 및 이용실태, ▲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등이며,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모두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디자이너, 기업 지재권 담당자, 변리사 등 캐릭터디자인 보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계로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의 창조 활동, 특히 캐릭터 디자인과 같은 문화산업은 미래에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의 권리보호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건전한 창작활동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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