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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조달질서 확립에 초점 두어 대규모 조직개편
조달청, 조달질서 확립에 초점 두어 대규모 조직개편
`조달관리국´,`공공물자국´신설, 전자조달국과 국제물자국 폐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공공조달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빠르게 변화하는 조달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조달관리국´과 `공공물자국´을 신설하고 기존 전자조달국과 국제물자국을 폐지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 대전정부청사에 위치한 조달청.사진제공-조달청
먼저, 공공조달시장에서 직접생산 위반, 허위서류 제출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정조달관리과´를, 조달가격을 조사·관리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하기 위해 `조달가격조사과´를 신설하고, 기존 전자조달국의 전자조달 기획 및 관리 기능을 덧붙여 `조달관리국´으로 개편하였다.
조달청은 지난해 `공정조달관리팀´을 내부 TF로 구성하여 조달시장의 위반행위를 조사‧처리한 결과 12개 업체로부터 45억 원의 부당이득을 환수하였는데, 조달시장의 엄정한 관리가 성실한 기업에게는 더 많은 납품기회를, 국가에는 잘못 지출된 세출을 바로잡는 효과가 있어 행정자치부와 협의 하에 이번 조직개편을 마무리하였다.
조달청은 지난해 조달사업법 개정을 통한 `불공정조달행위 조사권´ 신설(`17년 7월부터 시행), 직접생산 여부의 온라인 확인이 가능한 `공공조달 계약이행 확인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금년도에는 전담조직 신설을 마무리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의 위법‧부당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권한, 관리시스템, 조직‧인력의 3대 핵심요소를 모두 완비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국제물자국은 원자재비축 기능에 전자조달국의 국유재산관리 및 물품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공공물자국´으로 개편된다.
이로써 국별로 산재되어 있던 유사한 기능을 `공공물자국´ 한 조직에 집중 배치하여 국가자산관리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달청이 단순한 계약관리 수준의 업무영역을 넘어 공공조달시장의 질서를 본격적으로 관리해 나감에 따라 우리나라 공공조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설되는 `공정조달관리과´와 `조달가격조사과´의 업무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각 부서간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여 조달기업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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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7년 기업유치․신규투자 첫 협약
대전시, 2017년 기업유치․신규투자 첫 협약
㈜지에프티, ㈜씨앤포스, ㈜에그텍, 대전에서 181억 투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7일(월)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3개 기업 ㈜지에프티, ㈜씨앤포스, ㈜에그텍과 2017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협약참여 3개 사는 앞으로 각각 지역 내․외 본사, 공장 등의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3개 사는 또 총 181억 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와 서구지역 등에 투자 하면서 관련분야 산업발전과 함께 112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으며, 시는 협약기업들이 유망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권선택 시장은“오늘 협약을 계기로 투자기업들이 관련분야 지역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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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도와드립니다!!
수출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도와드립니다!!
307개 해외규격인증 분야, 2월 27일부터 1차 신청 접수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기술규제 등 비관세장벽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각 나라별로 상이한 해외규격, 높은 인증비용은 수출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기술무역장벽 애로해소를 위해 「2017년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2월 27일(월)부터 접수한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 및 해외인증 기술교육”을 3월 6일 14시부터 대전·충남지방중기청(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여 이 사업 관련하여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해외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금년도에는 CE, FCC, NRTL, FDA, RoHS 등 작년보다 32개 증가한 307개 인증 분야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액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시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에서 7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제품별 규격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기준으로 CoC(공인적합인증,(Certificate of Conformity): 제3자(인증기관)의 적합성 인증으로 인증서가 발행되는 경우)분야는 최대 1억원까지, DoC(자기적합선언(Declaration of Conformity) : 제조자가 스스로 인증의 적합함을 선언하거나 시험성적서로 인증이 갈음되는 경우(인증 규정상 제3자(인증기관)가 관여하지 않는 인증 포함))분야는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공모와 더불어 지방중기청 자율선정 방식(수출실적, 신규인증, 수출예정기업 등을 평가하여 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기업을 확정)이 도입되어, 지방청별 특화사업에 대한 인증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인증획득 성공률이 저조한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대상으로 우수 컨설턴트 또는 전문가 매칭을 통해 인증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증동반자 지원제도를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전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 중소기업은 `17년 9월 말 까지 (일반공모 : 연중 3회,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자율선정 : 수시)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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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즉각 중단하라.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즉각 중단하라.
신도심 개발 억제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재생사업 추진해야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강행 반대 1인시위 100일 경과 기자회견이 2월 23일 오전 11시에 대전시청 9층 기자회견실에서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사무처장 사회로 열렸다.
▲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강행 반대 1인시위 100일 경과 기자회견.사진제공-대전충남녹색연합
이 날 기자회견에서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2015년 권선택 대전시장이 재추진 발표 후 진행하고 있는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2년 넘게 싸워왔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는 2년 동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의 문제제기와 대안 제시 등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그 과정 속에서 `민관검토위´가 구성되어 협의가 진행됐지만,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시민대책위의 대안과 의견을 전면부정하고 거부하여 대책 협의는 무산됐다고 말했다. 그 이후 시민대책위는 개발사업 중단요구, 대전시의 개발독재행정을 지적하며 1인 시위와 목요일 집회, 토요일 개발사업 반대서명전 등을 진행하며 10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민 대책위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민관검토위 무산 이후 기다렸다는 듯이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전시는 현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 신청´과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영향성 보완협의´자료를 국토부와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현재, 시민대책위는 협의 내용 반영에 대한 조사와 대응을 준비 중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당시 `떠나는 도심´에서 `돌아오는 도심´으로 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신도시 개발을 억제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소규모 주택사업 확산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서구와 유성구지역은 아파트 개발 광풍이 몰아쳐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에는 약 5,200세대, 월평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에는 약 4,700세대로 월평공원·갑천주변에 약 10,000세대의 아파트 건설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은 고사하고 동서격차를 더 벌려 지역을 회생 불가능 상태로 몰고 있다.
지난 2월 16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2012년 11월 (사)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을 설립, 운영하면서 특별회비 명목으로 지역 기업인과 유권자 등 67명에게 약 1억 6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시민대책위는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등이 현재 대전시 개발정책이 이와 무관한지 의문이 든다고 밝히며 만약에 해당기업의 참여 등 관련이 있다면 갑천지구 개발사업은 즉시 중단하고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서 시민대책위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대전시, 대전도시공사는 갑천지구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사업을 재검토해야 하며 소통과 경청, 참여와 협동을 강조하는 대전시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생태계를 훼손하고 시민의 권익과 도시의 미래를 망치는 정책과 사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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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여성고객 타겟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 단독 론칭
GS25, 여성고객 타겟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 단독 론칭
편의점에 맞는 소용량 키트로 개발한 상품, 가격은 950원부터 1만원까지
편의점이 여성 고객 늘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GS25 비욘드 전용매대.사진제공-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 GS25와 비욘드는 고객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 간의 협의를 통해 이번 비욘드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
실제로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0.3%, 20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25는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지난 2005년부터 합성색소를 최소화하고, 파라벤과 같은 피부 자극 우려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만들어 LG생활건강을 대표하는 에코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욘드를 통해 양사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믿음으로 론칭을 결정하게 됐다.
GS25와 비욘드는 판매가 우수한 상품을 선별한 후,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상품들의 용량을 줄인 소용량 키트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비욘드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 우수 상품의 소용량 키트를 통해 다른 곳에서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전용 진열대를 통해 고객들의 주목도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인 것.
GS25와 비욘드가 4월에 첫 선을 보일 상품은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트´, `옴므 스킨케어 3종키트´ 등 기존 인기 제품을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키트 형태로 구성한 세트 상품 5종과 `허브 가득한 마스크 피오니` 등 마스크팩 3종 등 총 8종이다. 가격은 950원(마스크팩)부터 1만원의 키트까지 다양하다.
GS25는 올해 말까지 비욘드 판매점포를 7천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점포에서 판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S25는 업계 최초로 화장품 전문 브랜드 비욘드를 론칭함에 따라 간편하게 화장품을 구매하고자 했던 여성 고객들의 점포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번 비욘드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섭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잡화팀장은 “아직까지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여성 고객이 많지는 않으며,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한다는 인식도 부족한 상태”라며 “믿을 수 있는 화장품을 지속 선보여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화장품 편집숍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다보면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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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안전 일군다.”
대전도시철도,“평생교육으로 시민의 안전 일군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행복한 일터조성 협약 체결
공사는 2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평생교육의 생활화와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식을 갖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공사와 진흥원은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평생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평생 교육을 통한 행복한 일터와 시민의 안전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우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인문학 강연 및 커피 강좌 등의 생활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양, 취미, 건강 등의 배달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진흥원 송용길 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오늘 협약은 대전시 출자․출연 기관간의 의미 있는 협업으로 진흥원의 인문학 강연, 배달강좌를 통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도시철도의 무사고 운행과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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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브로커에 대한 법률대응 쉬워질 전망
상표 브로커에 대한 법률대응 쉬워질 전망
중국 공상총국,「상표 심사 및 심리표준」개정
# 한국 의류기업 I사는 국내에서의 사업 기반을 다진데 이어 중국인 여행객들로부터 자사 제품이 인기를 끌게 되자, 중국 진출을 준비하던 중에 현지인이 자사의 주력상표를 선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법률적 대응도 검토했으나 승산이 없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5만 위안(한화 약 900만원)을 들여 상표를 양수할 수 밖에 없었다.
▲ 무단선점 당한 대표적 사례.사진제공-특허청
23일 특허청에 의하면 중국에서 선점당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기업 상표는 작년 말까지 1,000여개가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기업이 중국에서 선점당한 자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률적 대응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이하 “상표당국”)이 상표 브로커의 악의적인 상표 선점 행위에 대한 무효 판단기준을 「상표 심사 및 심리표준」(이하 “심리표준”)에 새롭게 반영했기 때문이다.
기존 심리표준에도 타인이 중국내에서 이미 사용하고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진 상표를 불법이익을 목적으로 선점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사용권자를 보호해 주는 조항이 있었으나, 우리 기업들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금년 1월에 중국 상표당국이 공개한 심리표준에서는 출원인이 대량의 상표에 대한 권리를 획득한 후, 실제로 사용하지도 않고 사용할 준비도 없으며, 적극적으로 상표매입을 권유하고 고액의 양도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등은 사용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무효를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상표법 전문가는 “상표 브로커의 대량 선점은 우리기업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인데 이번 개정으로 우리기업이 상표 브로커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가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중국 상표당국이 상표 브로커의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기 위한 측면으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을 통해 자사 상표를 선점당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무효심판, 이의신청, 불사용 취소심판 등의 법률대응과 대체상표 출원, 양도양수 협상 전략 등을 제공하는 K-브랜드 보호 컨설팅을 지원 중이며, 2017년에도 15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상표 무단 선점으로 인한 피해신고 및 대응상담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협력팀(02-2183-5896)을 이용하면 되고, K-브랜드 보호 컨설팅 지원 문의는 분쟁예방팀(02-2183-5876)으로 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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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꿀벌 전염병 예방 총력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꿀벌 전염병 예방 총력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 질병약품을 구입해 농가 공급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꿀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하는 봄철을 앞두고 주요 꿀벌질병의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질병 구제약을 구입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 꿀벌 질병검사를 위한 벌집 관찰.사진제공-대전시청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7일부터 3월말까지 6천2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꿀벌응애, 노제마병 및 낭충봉아부패병 3개 질병의 구제약품을 구입해 259농가(32,467군)에 공급한다.
구제대상 3종 질병 중 `꿀벌응애´는 꿀벌의 발육이 정지되거나 불구가 되는 피해를 가져오며 `노제마병´은 일벌이 날지 못하여 기어다니게 되고 여왕벌의 산란력을 잃게 하는 고질적인 질병이다.
또한 `낭충봉아부패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죽게 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지난 2010년 국내 토종벌의 약 77%를 폐사시켰을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고 작년 대전에서도 2건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양봉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질병피해를 예방하려면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농가에서는 꿀벌 전염성질병의 의심증상이 발견될 시 지체하지 말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신고·의뢰해 효율적인 대처를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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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된장∙고추장´ 출시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된장∙고추장´ 출시
500년된 고택의 숙주 종균, 100년된 황토 옹기가 숙성시키는 된장 고유 깊은 맛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는 오는 2월 22일(수) 경북 영주 종가집에서 6대째 전해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고메이 494 된장ㆍ고추장´ PB 신상품을 출시한다.
▲ 고메이 494 된장 500g(2만원)/ 고추장 500g(2만 4천원).사진제공-갤러리아 백화점
이 곳 경북 영주 소백산자락의 무수촌에서 옥천 전(全)씨 종갓집 셋째 며느리인 박소율 촌장이 500년된 고택에서 전통 수제방식을 고수하며 된장ㆍ고추장 등 전통 장맛을 6대째 지켜오고 있다.
`고메이 494 된장´은 대두 중에서 국내 최고급이라 평가 받는 영주지역 특화상품 `부석태´ 콩으로, `고메이 494 고추장´은 영주 특산물인 사과와 엄선된 태양초 고추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특히 된장의 원재료인 부석태는 영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함께 개발한 콩으로, 일반 대두보다 1.5~2배 크고 껍질이 얇으며 영양적으로 뛰어 나며 맛이 구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고추장은 100% 영주 태양초 고추에 정제당 대신 영주 사과를 가마솥에 10시간 이상 달여 만든 조청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고메이 494 된장ㆍ고추장이 명품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500년된 고택의 숙주종균과 6대째 옹고집으로 지켜온 전통 수제방식 때문이다.
장작불로 달군 옛날 가마솥에 부석태 햇콩을 넣어 푹 삶은 후 전통 방식의 수작업을 통하여 메주를 쑤어 정월에 장을 담궜다.
메주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500년 고택에서 나오는 독특한 숙주종균이 된장의 깊은 맛을 더해 거부감이 없는 향을 만들어내게 된다.
또한 유약을 바르지 않은 100년 이상 된 천연 황토 옹기에 담아 메주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자연 발효를 통하여 숙성시킨다.
고메이 494 된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1~2년 숙성의 된장과 달리, 간장과 분리 작업 후 약 3년 이상의 숙성을 하며, 고추장은 3개월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장맛의 깊이를 더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작년 11월, 경북 울진 금강송면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햇참깨와 햇들깨로 330병만을 생산 및 판매하는 `고메이494 유기 참기름과 들기름´ PB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출시한 한정 수량 상품은 판매 개시 일주일만에 완판되어 갤러리아 PB 상품의 우수함을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속적으로 당해 수확한 국내산 농산물 중 최고 품질의 원재료를 엄선하여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PB 상품 개발을 강화하여 갤러리아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안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F&B팀의 이훈성 바이어는 “기존 국내산 참기름, 들기름 PB 상품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으로 생산지역의 자연환경과 숙련된 장인 생산자를 찾기 위해 생산과정인 수매지 선정부터 포장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라고 말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된장, 고추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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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 개최
대전상의,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 개최
23일 오전 11시 아드리아호텔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 개최… 회계결산 및 임원 보궐 선출
상임의원… 민인홍(KEB하나은행), 이관근(파인건설), 전병영(유한킴벌리), 조남욱(동양에스텍) 보궐 선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22일 오전 11시,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회장단을 비롯한 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 대전상공회의소 제 17회 정기의원총회.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어 왔다”며 “대전상의는 올해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의원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열린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의원변동 사항에 대한 보고와 2016년 종합 감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전년도 회계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리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공석인 상임의원에 대한 보궐 선출을 진행한 결과,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이관근 파인건설㈜ 대표, 전병영 유한킴벌리(주)대전공장장, 조남욱 (주)동양에스텍 대표 등 4인이 상임의원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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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전마라톤 대회열어
제18회 대전마라톤 대회열어
3월 28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덕연구단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
대전광역시 육상연맹(http://www.djaf.org)은 오는 3월 26일 오전 9시 `제 18회 대전마라톤대회´을 연다.
▲제17회 대전마라톤 대회 사진.사진제공-대전광역시육상연맹
이 마라톤 대회는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종목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덕연구단지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21.0975km, 10km, 5km 3개 코스이며 참가접수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 체육회 주최, 대전광역시육상연맹 주관, 대전광역시, 대전지방 경찰청,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뻔뻔한 클래식 공연, 에어로빅, 태권도 시범, 난타 등을 공연한다.
이 대회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전을 살맛나게 하는 소통의 자리,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 고취, 대전 관내 학생의 체력 건강증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다.
행사문의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 마케팅(042-250-3019), 대전광역시육상연맹(042-255-2558)로 하면 된다.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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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우리쌀 활용 교육´ 눈길 끌어
대전농업기술센터 `우리쌀 활용 교육´ 눈길 끌어
쌀이용한 된장, 크림, 로션, 밥 , 죽, 세계의 쌀요리 체험 교육 진행
쌀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량 저변확대을 위한 `우리쌀 활용 교육´이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우리쌀 활용 교육 일환으로 쌀빵을 만드는 과정. 사진제공-대전농업기술센터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쌀 활용 교육은 된장을 담아보고 조리실습을 하는 `한식양념장반´, 쌀가루를 이용한 크림, 로션, 주방세제을 만들어 보는 `쌀가루 활용반´, 쌀가루을 활용한 요리, 간식, 밥, 죽, 퓨전요리, 세계의 쌀요리등을 만들어 보는 `쌀이용 체험반´으로 나눠 2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1인당 쌀 소비량 감소(10년 사이 18% 감소)와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필요에 의해 마련됐다. 아침밥은 두뇌회전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과식을 방지하며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현재 쌀가공식품의 현황을 보면 가공용 쌀 소비량은 48만톤(2014년)이며, 그 중에서 69.2%가 국내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쌀소비량이 많은 업종은 떡류(35.2%), 도시락(18.4%), 주정제조업(14.7%)이며 쌀가루를 이용한 주요가공품은 과자류(25.1%), 빵, 떡류(23.4%), 면류(19.4%)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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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2017년 국내판로지원 종합계획 마련
중소기업을 위한 2017년 국내판로지원 종합계획 마련
8개 사업 통해 약 400여개 기업에 총 2억6천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중소기업의 판로촉진을 위해 「2017년 국내판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우수제품은 보유했지만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장경쟁력강화, 유통채널진입지원, 대형유통점 네트워크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요에 기초한 맞춤형 판로지원 정책으로 8개 사업을 통해 약 400여개 기업에 총 2억6천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상품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전문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고, 유통채널진입 지원은 ▲대전우수상품판매장 운영 ▲TV홈쇼핑 판매지원 ▲온라인오픈마켓 판매지원을 하고, 기관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조달등록컨설팅지원 및 대형유통점 구매상담회 ▲공공구매제도를 운영하고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출의 탑 시상을 추진한다.
또한 블로그,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망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 시장중심의 판로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 사업종료 후 참여기업 의견수렴으로 사업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전우수상품 판매장내에 지역상품 체험존을 운영하여 지역제품이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기환 기업지원과장은“지난해 소비절벽, 청탁금지법 시행 등 국내소비 감소로 기업매출액도 감소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올해는 내수회복 중심의 정부정책과 연계한 우리시의 판로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지역경제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출의 탑 시상식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20개사를 선정, 매출의 탑 수여와 함께 우수 기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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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포스코대우와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
한국가스공사, 포스코대우와 상호협력 협약서 체결
자원개발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힘 모으기로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월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와 자원개발 사업 및 기술 분야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 왼쪽에서 6번째)가 2월 22일 포스코 대우(사장 김영상 왼쪽에서 5번째)와 MOU를 맺었다.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이날 체결식에는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원개발 기술역량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사는 향후 자원개발 관련 시장 및 기술 정보 공유, 공동 사업 및 기술과제 발굴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가스공사와 포스코대우는 지난 1997년 오만 LNG프로젝트 사업의 지분투자로 연을 맺은 후 2001년 미얀마 A-1, A-3 가스전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돈독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양사의 협력이 자원개발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와 포스코대우가 공동 참여한 미얀마 A-1, A-3 가스전 개발 사업은 가스공사 창사 이래 탐사에서 개발 및 상업생산까지 성공한 최초의 사업으로서, 가스공사는 상업생산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지금까지 미화 2억 달러 이상의 누적매출을 거두고 있어,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공동 진출의 성공사례로 알려져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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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이삿짐, 안전하게 운반하세요 ”
“ 봄철 이삿짐, 안전하게 운반하세요 ”
안전보건공단,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 교육자료 제작 배포
`17.2월 서울 OO아파트에서 이삿짐 리프트 운반구 위에 있는 침대를 내리던 근로자가 몸의 균형을 잃고 20m 아래로 추락사망했다.
▲ 안전보건공단은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을 사업장에 제작 배포 했다.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이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봄철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삿짐 운반 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 안전수칙」을 제작·배포하고 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사업장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삿짐 사다리차. 사진제공-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안전수칙을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3대 이상) 보유한 이삿짐 전문업체(128개사)와 안전검사 기관에 배포하여 안전교육에 활용토록 하며, 주택관리사협회를 통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등 이삿짐 운반 작업에 대한 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삿짐 운반용 리프트는 고층건물에 이삿짐을 빠르고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한 설비이지만 사용 과정 중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리프트 운반구에 근로자 탑승금지, 리프트 전도방지 조치, 화물의 낙하방지 조치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리프트 운반구에 탑승하거나 리프트운반구에 실려 있던 이삿짐이 바닥으로 낙하하는 등 불안전한 작업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박상우 서비스안전실장은 “봄철 이사물량 급증으로 인해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기 쉽다.”라며, “안전수칙 생활화를 통해 근로자가 다치지 않는 이삿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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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APEC에 지식재산(IP) 정책을 수출한다
특허청, APEC에 지식재산(IP) 정책을 수출한다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IP 비즈니스 매뉴얼´ 개발 APEC 회원국에 전파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월 18일(토)~19일(일) 베트남 나트랑(Nhatrang)에서 개최된 APEC 지식재산전문가그룹(IPEG) 회의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IP 비즈니스 매뉴얼(Guidebook for SMEs´ IP-Business Cycle)」을 발표했다.
▲ 특허청은 2월 18일(토)~19일(일) 베트남 나트랑(Nhatrang)에서 개최된 APEC 지식재산전문가그룹(IPEG) 회의에 참석하여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IP 비즈니스 매뉴얼(Guidebook for SMEs´ IP-Business Cycle)」을 발표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세번째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 왼쪽에서 두번째 임현석 다자기구팀 과장. 사진제공-특허청
이 매뉴얼은 APEC 회원국 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기술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IP 정책 종합안내서이다.
`IP 비즈니스 매뉴얼´은 선행기술 조사, 특허경영전문가 파견 등 IP 창출 관련 6개 사업, 우수발명 시작품 제작, 특허기술 평가 지원 등 IP 활용 관련 1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뉴얼에는 각각 다른 여건에 있는 APEC 회원국들이 자국에 적합한 정책을 취사선택 할 수 있도록 쉬운 정책부터 난이도가 높은 정책까지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회원국 정책담당자가 매뉴얼을 보고 해당 사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부 및 관련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IP 비즈니스 매뉴얼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의 IP 정책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등 IP 선진국의 우수 지식재산 정책을 조사,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특허청이 다년간 수행해 온 지재권 창출․활용 정책의 경험과 성공 사례들이 망라돼 있다. 특허청은 그동안 특허행정 정보시스템과 심사인력을 수출하는 등 특허행정 한류를 주도하여 왔으며, 이번 「IP 비즈니스 매뉴얼」 개발을 통해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IP 정책을 수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 임현석 다자기구팀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전략적 지식재산 활용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 매뉴얼이 APEC 역내 중소기업들의 혁신에 큰 도움이 되어 우리나라가 지재권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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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公, 아하! 와우! 시민 아이디어 모집
대전시설公, 아하! 와우! 시민 아이디어 모집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현장적용 도모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시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대전시설관리공단 전경.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이번 공모 주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한밭종합운동장 등 14개 체육시설의 이용활성화 방안」이며, 제안자격은 대전광역시 시민 또는 대전광역시에 직장을 둔 자에게 주어진다.
접수된 제안은 12월 중에 2단계 심사를 거쳐 제안의 채택여부와 등급을 결정하고 공단 내규에서 정한 등급에 따라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근종 이사장은“특정 주제에 대한 테마형 시민제안 운영으로 소통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공단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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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 실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 실시
안전관리 불량현장에 대해 행·사법조치 등 강력조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해빙기를 앞두고 정부 3.0안전과 연관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2월20일(월)부터 3월10일(금)까지 약 3주간 관내 건설현장 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사진제공-대전인터넷신문
감독대상으로는 지반·토사 및 거푸집 동바리 붕괴 위험 등이 있는 건설현장과 추락 등 사망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현장을 선정하였다.
▲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캡쳐
이번 감독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지반·토사붕괴, 추락 및 감전사고 예방조치,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보호구 착용 여부, 각종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등을 중점 감독한다.
감독결과, 적발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작업중지명령, 안전진단명령 등 행정조치도 병행하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해빙기는 지반의 연약화로 인해 지반․토사 또는 구축물 붕괴 등의 대형사고 위험이 높고, 동절기 지연된 공사기간 만회를 위해 안전시설이 미흡한 상태로 작업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아 재해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다.
이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오복수 청장은 “계절적 취약 요인에 따른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시설물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관리를 등한시 하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해 경각심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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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경제교실 대학생 봉사단 YAHO 발대식 진행
청소년경제교실 대학생 봉사단 YAHO 발대식 진행
향후 1년 동안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 할 교육 진행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명수)는 삼성증권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경제교실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YAHO(야호) 8기 발대식을 오는 17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1개센터 소속 대학생 봉사단원을 비롯한 관계자 및 각 지역별 교육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며, 대전지역에서는 15명의 단원과 1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다.
발대식에선 올해 선발된 YAHO 봉사단원들이 향후 1년 동안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발대식 첫날이었던 15일 특강을 진행한 강성태씨는 공부의신 대표로 `꿈과 비전, 젊은 리더의 사회적 역할´강연했다.
이와 더불어 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의 `인문학 특강´과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설득력을 높이는 스피치´ 등의 교육도 진행됐다.
대전지역 YAHO 8기는 1년 동안 대전지역의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총 5개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경제교육을 제공하는`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교육강사로 활동한다.
대학생 봉사단 YAHO(야호)는 `Young Assistant providing Happy Opportunity for Youths´의 약자로 청소년을 위한 행복의 기회를제공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야호´의 메아리 울림처럼 즐겁고 신나는 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훗날 사회에 끼칠 긍정적 영향력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문의 :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488-0732~3)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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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60여개국 글로벌 기업가정신 거장 서울 모여
내년 1월, 60여개국 글로벌 기업가정신 거장 서울 모여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2018.1월 총회 개최지로 한국 확정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은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의 2018. 1월 총회(이하 `GEM 2018 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2017년 GEM총회에서 2018년 연례총회 한국 개최를 위한 실무진 회의 참석. 2017년 GEM총회에는 66개국 110며명이 참석했다.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ㆍ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금번 `GEM 2018 총회´ 유치는 한국, 칠레 등 복수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기청과 GEM 국내 대표기관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가 GERA측과 적극적인 실무협의 끝에 거둔 결실로 평가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GEM 2018 총회´의 국내 유치는 2018년부터 시작되는 기업가정신 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기업가정신의 범국가적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 추세에 부응한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대폭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창업진흥원 등 국내 기업가정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하여, 교사 등 기업가정신 교육자와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