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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ETRI,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MOU 체결
관세청-ETRI,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MOU 체결
ICT 공동연구ㆍ신사업 발굴,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 강화
관세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관세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업무협력 협정서 체결식을 했다.사진제공-관세청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대표 연구기관인 ETRI와 협력하여 최신 ICT 기술을 관세행정에 접목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관세청 정보ㆍ통신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신사업 발굴 ▲시설,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 및 인력 교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최신 보안 기술 적용 ▲ICT 분야 전문 인력 교육 ▲관세청 정보화 추진위원회의 외부전문가 위원 참여 ▲기타 ICT를 접목한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적 공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별 기술교류회 개최, ETRI 보유 기술 중 관세행정에 접목 가능한 분야 발굴, ICT 신기술 관세행정 적용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천홍욱 관세청장은 국가 경제 발전과 안전한 관세국경관리를 위해 ICT 기술이 융합된 `지능정보화 세관´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ETRI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상훈 원장도 관세행정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선도기관인 ETRI의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약속하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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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전산센터 이전 금융거래 일시 중단
KEB하나은행, 전산센터 이전 금융거래 일시 중단
5월 5일(금) 03시부터 08시까지(5시간) 전산센터 이전 작업 수행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5월 5일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5시간) KEB하나은행 전산센터 이전으로 인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시간 동안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다만 공항 환전 업무, 신용카드 물품구매(국내, 해외) 및 신용카드를 통한 교통 이용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타행 및 타사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산센터 이전으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을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전산센터 이전 후 한층 안정적이고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더 가깝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KEB하나은행 전산센터 이전을 포함하여 하나금융그룹 전 관계사의 전산센터 이전이 6월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인 바, 그룹 IT직원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IT 통합구매 및 유지보수 일원화를 통한 비용절감 등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카드 전산센터 이전으로 인하여 4월 29일(토) 04시부터 09시까지(5시간) 체크카드 승인거래 업무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금융거래 이용 제한의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www.kebh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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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APEC 기후센터, “기후변화 역량 강화 워크숍”
농어촌公-APEC 기후센터, “기후변화 역량 강화 워크숍”
개도국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업 발굴로 물, 식량 등 안정화 목표
실제적 사업 수요 발굴, 공감대 형성 통한 농산업 해외진출 교두보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APEC 기후센터(원장 정홍상)와 공동으로 24일 부산 해운대 APEC 기후변화센터에서 `2017년도 개발도상국 수요맞춤형 기후변화 대응사업 발굴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11개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온 농업. 수자원분야 공무원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용수관리´라는 주제로 11개 개발도상국인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몽골, 에티오피아, 케냐,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잔, 방글라데시의 농업·수자원 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국가는 기후변화로 인해 상습적인 가뭄, 홍수, 수질악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워크숍을 통해 이들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기후변화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용수 관리 △ODA 사업 절차 △ICT 기반 물 관리 자동화 시스템 견학 등 실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이들 국가에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발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 3월 APEC 기후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기후변화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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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건강한 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여성의 건강한 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달달 프로젝트로 대안생리대 만들기 교육, 보급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는 2017년 대전NGO지원센터의 협업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한 [달달프로젝트 : 부제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에 대한 교육과 기회로부터 평등하기] 사업이 선정되어 4월 19일 오후 2시에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이건희 지부장과 대덕구 덕암어린이작은도서관 봉사회 박지현 회장, 대덕종합사회복지관 김소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달달프로젝트는 대안생리대 만들기 교육과 보급을 통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여성의 기본인권임을 인식하며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데 목적이 있다.
대안생리대 사용으로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접촉을 줄여 성장기 청소년 및 여성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분해기간이 반영구적인 일회용 생리대 사용을 대안생리대로 대체하여 환경을 보호한다. 또한 대안생리대의 대중화로 경제적인 부담과 여성청소년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자존감을 보호해주는 기대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와 함께 대덕구 덕암어린이작은도서관 봉사회의 자원봉사자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장소 및 기자재 제공 등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대안생리대 제작 교육을 신청하는 단체나 봉사회에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 042-226-0416 또는 이메일 chamhagdj@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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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 안내
제 37회 장애인의 날 맞이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 안내
장애인보장구 1997년 지팡이, 보청기 등 시작하여 현재는 85개 품목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4월 20일 제 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로 21년 째 실시 중인 장애인보장구 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동보장구.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자 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은 보장구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현금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가능 품목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85품목에 이르며,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지사로 방문, 우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보장구는 1997년 지팡이, 보청기 등 6개 품목을 시작하여 현재는 85개의 품목이 확대되었다.
2015년에는 이동식전동리프트, 욕창예방방석 등 5개의 품목이 확대되었으며 보청기, 의안 등 5개 품목의 기준액이 크게 인상되었다.
2016년 보장구 지급금액은 약 1,100억원(131,738건)으로 이는 2015년 지급된 약 463억원(83,077건)의 2.3배 증가된 금액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애인보장구 급여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유통 중인 급여품목의 품질관리, 업체관리 등 사후관리 업무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장애인보장구 급여를 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도 매년 실시중이며, 만족도가 낮거나 안전성이 의심되는 일부품목에 대해서는 전문업체의 시험검사를 의뢰하여 급여 지속여부를 판단하는 등 양질의 보장구 급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전동보장구 안전운행방법 및 사용·수선요령 등 안전운전교육을 시행 하였으며, 올해는 4~5월과 9~10월에 나누어서 전국단위의 교육을 계획 중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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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UNECE와 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 국제세미나 개최
통계청, UNECE와 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 국제세미나 개최
시의성, 정확성 및 예산절감을 위한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기대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공동으로 `17.4.19~20일 동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HLG) 국제 세미나 :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를 개최한다.
▲ 35개국이 참여한 국제통계 세미나에서 통계현대화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는 유경준 통계청장.사진제공-통계청
HLG는 세계 통계 선진화를 주도하는 OECD 통계 선진국 모임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아시아 유일의 HLG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HLG 세미나를 개최한다.
UNECE, 유럽통계처(Eurostat) 등 국제기구와 아일랜드,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등의 통계청장, 차장, 국장 등 4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는 유경준 통계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에 대한 각국의 실제 경험, 사례 연구 등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통계작성 환경 및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통계현대화의 노력이 선진국 뿐 아니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통계청에 확산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동안 개별 국가별로 추진해오던 통계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표준화´함으로써 국가 통계의 시의성, 정확성 향상 및 예산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국 통계청은 통계작성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계생산표준모델 나라통계시스템(통계생산 전 과정을 표준화하여 통계작성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범용국가통계생산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매우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인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동 시스템과 PC전용의 나라-Pro를 선진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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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여행에 설레임을 더하는 환전 Festival』
KEB하나은행, 『여행에 설레임을 더하는 환전 Festival』
신세계면세점 제휴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쿠폰 증정 등 혜택 제공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이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 시즌인 5월을 맞아 해외여행 손님을 대상으로 『여행에 설레임을 더하는 환전 Festival』을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전 페스티벌은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사이버환전 손님을 포함,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온·오프라인에서 환전하는 모든 개인 손님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공항지점 제외)에서 환전하는 모든 손님에게는 최대 7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기간에 관계없이 사이버환전을 하면 최대 90%까지 환율우대가 가능하다.
또한, 미화(USD) 500불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는 모든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50만원 상당), 아이패드미니, 1만 하나머니(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매입)하는 손님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골드멤버쉽 업그레이드 혜택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만원권 적립쿠폰을 증정한다.
환전 손님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하면 커피 무료교환권도 증정하며, 1불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하는 별도의 사은 행사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이자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손님에게 좋은 혜택으로 보답코자 이번 환전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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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열리는 500년 시간의 문, 제3회 궁중문화축전
축제로 열리는 500년 시간의 문, 제3회 궁중문화축전
열흘간(4.28.~5.7.) 4대 궁궐‧종묘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한가득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서 다양한 궁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다.
제3회 궁중문화축전에는 궁중문화의 전통과 역사 그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의례‧전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1897년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덕수궁을 중심으로 대한제국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대한제국을 만나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제3회 궁중문화축전의 주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미리 만날 수 있다. ▲ 고종황제가 황제의 대례복을 입고 올린 즉위식을 재현한 `대한제국 황제 즉위식´ <대한의 꿈>(4.29.~5.1. 덕수궁 중화전), ▲ 고종황제와 외국공사와의 외교적 접견을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5.2.~7. 덕수궁 정관헌), ▲ 대한제국 선포에 담긴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대한제국 음악회´(5.4~5./5.7. 덕수궁 중화문)를 즐길 수 있다. ▲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던 향기로운 커피 `가배´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대한제국과 가배차´(4.29.~5.7. 덕수궁 석조전 앞 분수대), ▲ 대한제국 황실 유물을 감상하는 `대한제국실 상설전시´(4.28.~5.7. 국립고궁박물관), ▲ 고종과 흥선대원군 등 조선 말 왕실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역사 이야기를 그린 `야외 궁중극´ <고종, 여명의 빛을 찾아서>(5.3.~6. 창경궁 문정전)도 만나볼 수 있다.
□ 음악으로 즐기는 궁궐 여행
이번 축전에는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선율의 음악도 준비되어 있다. ▲ 야경과 주변경관이 어우러져 은은한 멋을 풍기는 경회루에서 펼쳐지는 `경회루 야간음악회´(4.30.~5.5./5.7. 경복궁 경회루), ▲ 수정전을 배경으로 전통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고궁음악회´(4.28.~5.1./5.7. 경복궁 수정전)와 `수정전 해금공연´(5.2.~6. 경복궁 수정전), ▲ 종묘의 야경과 은은한 조명아래 장엄함이 살아있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5.2.~5. 종묘 정전), ▲ 국내 무형문화재 공연과 함께 베트남 마지막 봉건왕조인 후에 왕조의 궁정 음악인 `냐낙´(Nhã nhạc)을 접해볼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 공연`<백희가무>(5.3.~7. 덕수궁 석조전 앞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 직접 보고 느끼는 궁중문화체험
궁궐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관람객의 오감을 즐겁게 할 것이다. ▲ 대한제국 황제의 음식을 맛보며 전통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수라간 <시‧식‧공‧감>´(4.29.~5.7. 경복궁 소주방), ▲ 1750년(영조 26년)으로 시간을 되돌려 시민 배우들이 직접 궁궐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 보는 `1750 시간여행, 그날´(5.5.~6. 창경궁 일원), ▲ 어의와 의녀로부터 진맥, 침 등의 한방 진료를 받는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5.3.~5.7. 창덕궁 성정각), ▲ 왕실 여성들의 삶을 체험해 보는 `왕실 여성문화 체험´(4.29.~5.7 경복궁 자경전), ▲ 종묘와 사직대제 등 국가제향에 쓰인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는 `조선 시대 국가제향 체험관´(5.1.~7. 종묘 향대청 옆) 등은 궁궐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것이다.
□ 궁중문화의 꽃, 궁중의례
조선 왕실의 의례와 생활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대제´(5.7. 종묘 정전), ▲ 종묘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의례인 `종묘 묘현례´(5.3~5. 종묘), ▲ 조선 시대 왕자가 태어날 때 거행한 의식인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의식´(5.2. 경복궁 일원)을 통해 궁중문화를 한층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임금의 하루를 들여다 볼 수 있는 ▲ `왕가의 산책´(4.29.~5.6. 경복궁 일원), ▲ `영조와 창경궁´(4.29.~30. 창경궁 일원) 행사도 진행된다.
□ 궁중문화축전과 함께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이와 함께, 궁중문화축전 기간에는 경복궁(4.30.~5.5./5.7.)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4.29.~5.7.)이 진행된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관람권은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궁궐을 매개로 문화예술과 사람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유산과 현대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현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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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협약 체결
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협약 체결
대전마케팅공사, 충남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과 상호 협력키로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4월 17일(월)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의 성공개최의 일환으로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포럼´은 국내외 150여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2017 APCS`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정책개발 참여,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특별 포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7 APCS 청년포럼 공동주관 대학교로 선정된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역량있는 참가학생 선발 및 행사진행뿐만 아니라 자문 교수단과 함께 청년학생들의 사전과제 도출 및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렴과 도시정책 제안 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남대학교도 우수학생 선발 및 참가비 지원 등 `청년포럼´ 개최 및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이번 청년포럼 공동주관 협약을 통해서 청년들이 도시 정책 구상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역량있는 지역인재가 글로벌 창조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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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측정망 분석, 공단지역 미세먼지 수치 높아
대기오염측정망 분석, 공단지역 미세먼지 수치 높아
대전충남녹색연합, 공장 등 산업단지를 드나드는 노후 경유 차량 때문에 나타나
미세먼지가 연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보건환경연구원 노은동 대기측정소.사진제공-대전충남녹색연합
18일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최근 30일 평균(4/18기준)이 52 ㎍/㎥까지 치솟았다. WHO 24시간 기준치인 50 ㎍/㎥를 초과한 날도 30일중 16일이나 됐다.
오랫동안 대기질 개선 운동을 전개해 온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최근 3년간의 대기오염측정망 데이터를 분석, 그 결과를 공개했다.
대전 지역에는 총 10개의 대기오염측정소가 존재한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궁금한 시민들이 포탈에서 미세먼지를 검색하게 되면 이 자료를 바탕으로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의 수치를 제공한다.
월평동과 대흥동에서 도로변 대기를 측정하고, 구성동, 노은동, 문창동, 성남동, 정림동, 둔산동에서 도시 대기 오염도를 측정한다. 또 읍내동과 문평동은 공단 지역에 설치되어서 공단 지역의 대기오염을 측정한다. 대기오염측정망에서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을 측정한다.
대부분의 측정망에서 미세먼지 기준치 초과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기오염측정망의 미세먼지(PM10) 분석 결과 대부분의 대기오염측정망에서 대전광역시 기준치(40㎍/㎥)와 국가 기준치(50㎍/㎥)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과 같이 2014년은 읍내동, 문평동, 노은동, 성남동, 둔산동, 대흥동 6곳에서 대전광역시 연평균 기준치를 초과했고, 2015년에는 10곳의 모든 측정망에서 대전광역시 연평균 기준치를 초과했다. 2016년은 읍내동, 문평동, 구성동, 노은동, 문창동, 둔산동, 대흥동 7곳에서 대전광역시 기준치를 초과했다.
WHO 기준을 적용하면 문제가 더 심각하다. 3년 동안 WHO 기준으로 기준치를 달성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표1. 2014~2016년 대기오염측정소 미세먼지(PM10) 기준 달성률]
구분
PM10 기준(년)
총 측정소
(도로변 포함)
기준 달성
기준달성률
2014
2015
2016
`14~´16
WHO
20㎍/㎥
10
0
0
0
0%
대전
40㎍/㎥
10
4
0
3
23.3%
한국
50㎍/㎥
10
10
8
9
90%
[표2. 2014년~2016년 미세먼지(PM10) 측정 결과]
2014년~2016년 미세먼지(PM10) 측정 결과
단위 ㎍/㎥
구분
측정망
14년
15년
16년
공단지역
읍내동
44
53
48
문평동
47
50
51
도심지역
구성동
39
43
44
노은동
41
47
48
문창동
40
47
43
성남동
42
46
39
정림동
37
42
38
둔산동
41
44
41
도로변
대흥동
49
53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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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통시장`봄내음´축제(4.29~5.14) 개최!
2017 전통시장`봄내음´축제(4.29~5.14) 개최!
지역축제․관광․문화(연극/공연 등)와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4.29(토)~5.14(일)까지 전통시장 200여곳이 참여하는「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①봄,②여행․관광,③축제․체험을 접목하여 전통시장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으로, `봄 여행주간´(4.29~5.14)과 연계하였으며,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사항으로 꼽혀 왔던 3대 분야의 對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인단체(전국상인엽합회 등)가 주도하는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도 병행된다.
고객서비스 3대 혁신이란 ①카드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급, ②가격표시․품질 및 교환, ③고객신뢰(위생․청결․친절) 이다.
봄철 관광지, 지역테마 축제(봄꽃․인물 등) 등 인근 전통시장200여곳이 축제기간 중 자율적으로 행사기간(5일 내외)을 정하여 참여하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16개 거점시장(지자체 추천)은 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포토존 설치, 솜사탕 무료 제공과 함께 차별화된 행사와 이벤트로 축제분위기를 선도하고 일반시장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거점시장(16곳)별 주요 프로그램 현황 >
시장명
주요 프로그램
시장명
주요프로그램
남대문(서울)
백투더 남대문시장 체험행사
말바우(광주)
난장거리 퍼포먼스, 만원의 행복행사
초량전통(부산)
야시장과 함께하는 응답하라 DJ공연
통영중앙(경남)
해양관광연계투어, 멍게컵밥 할인(10%)
서문(대구)
야시장 원나잇 푸드 trip 운영
신정상가(울산)
공연, 경품행사 및 이벤트
육거리․성안길(충북)
무료체험(캐리커쳐, 나전공예) 등
영주선비골(경북)
영주 365그림대잔치, 소원등 달기
전주남부(전북)
국제영화제 연계 영화열차, 미션투어 등
도마큰(대전)
가족 고객 대상 `풍선´ 이벤트
모래내(인천)
품바와 미술공연 이벤트, 도시락카페 행사
정선아리랑(강원)
향토공예품 만들기 체험, 경품행사
수원남문(경기)
정조대왕 미니어처 제작, 청년 아트프리마 켓 , 야시장
태안특산물 전통(충남․세종)
MTB라이딩페스티벌, 국악공연
순천아랫장(전남)
버스킹 공연, 야시장
동문(제주)
버스킹 공연(음악, 마술), 장보기체험
이번 `봄내음´ 축제를 온국민이 어우러져 즐기는 잔치로 만들기 위해 SNS 연계 `전통시장 보물찾기´와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축제기간 중 3~4일)도 실시한다.
또한, 행사에 미참여하는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하여 금번 행사의 온기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봄내음 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 상인들의 대국민 서비스 마인드 변화 유도를 위해 상인단체(전국상인연합회 등)가 자율적으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을 전개한다.
축제 전용사이트 `시장 愛`(www.sijangae.or.kr),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 블로그를 통해 확인(4.25~)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신도시장, 용운시장, 홍도동 상점가, 대전중앙시장활성화 구역, 가수원상점가,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산성시장, 부사전통시장, 오류전통시장,문화예술의 거리 대흥동 상점가 등이 봄내음 축제에 참여한다.
중소기업청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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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분류원 `통관 3대 핵심분야 설명회` 개최
관세평가분류원 `통관 3대 핵심분야 설명회` 개최
높아진 보호무역 파고, 특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넘을 수 있어요!
관세평가분류원(이하 `분류원`)과 대한상공회의소는 4월 25일(화)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세종대로 39)에서 수출입 기업대상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 캡쳐.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이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높아진 관세 및 비관세장벽에 대응하여 통관의 핵심분야인 품목분류․관세평가․AEO공인인증 제도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는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각종 물품을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분류체계에 따라 하나의 품목번호에 분류하는 것으로, 동 번호에 따라 관세율 등이 정해지므로 수출입신고 및 FTA 활용 등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항이나, 최근에는 자국 이익을 고려한 품목분류를 통해 원산지증명서를 부인하거나 고세율의 품목으로 변경하는 사례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관세평가는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의 과세표준´, 즉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으로, 관세평가에 대한 이해없이 정확하지 않은 가격으로 신고할 경우, 세관 조사에 따른 추징 등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
AEO는 다른 국가와의 협정을 통해, 각 국가로부터 인증받은 성실 무역업체에 대해 검사생략 등 신속한 수출입통관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제도로써, 동 제도를 활용하면 해외시장 진출시 비관세 장벽 완화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처럼 국가간의 HS코드 상이로 인한 통관애로 발생시 기업들의 대처 요령, 품목분류나 AEO 제도 등을 활용한 FTA 수출시장 확대 가이드 등 기업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 분야 위원회(WCO HS위원회) 의장인 김성채 관세행정관을 비롯하여 품목분류 국제분쟁 전담자 및 관세평가․AEO 관련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설명회 후에는 현장에서 품목분류․관세평가․AEO공인심사 분야에 대해 수출입 업체와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며, 경력 5년 이상의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는 4월 24일 17시까지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1과(yym151@customs.go.kr)로 상담분야 및 문의내용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korcham.net)의 행사/교육(행사 No.2167) 공지사항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기업의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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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변화에 주목하라´, 대전경제포럼 개최
`경영환경 변화에 주목하라´, 대전경제포럼 개최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소 원장 초청…`뉴-뉴트럴시대 성공기업의 조건´주제 특강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는 13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제19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 대전경제포럼.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대전상의 부회장은 해외출장으로 부재중인 박희원 회장을 대신해 포럼을 주재하며 “오늘 포럼의 주제와 같이, 기업인들이 변화의 흐름을 읽고 한발 앞선 혁신으로 시장의 활력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는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소 원장을 강사로 초청, `뉴-뉴트럴시대 성공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정필영 원장은 “뉴-뉴트럴(New neutral)은 올해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내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경제가 실질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중립적인 상태를 의미한다”며 “저성장이 표준이 된다는 뉴 노멀(New normal)에서 더 나아가 저성장, 저금리, 고부채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했다.
정 원장은 카메라와 필름의 대명사로 불린 `코닥´이 디지털로 바뀌는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파산한 예를 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어느 기업이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원장은 “기업의 CEO라면 `우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얼마나 느린지?´, `중간관리 그룹은 얼마나 비대해져 있는지?´, `회사의 관리자와 직원들이 CEO에 대한 의존도가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세미나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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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
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
중소기업청,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성과공유와 사람중심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포하였다.
▲ 중소기업청은 4월12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은 4월12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인 대표 120여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진행하며,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여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모든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은 UN이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 UN 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Day)`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비롯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 발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
지난 4월 6일(목) UN은 총회를 통해 매년 6월 27일을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로 제정함을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UN은 특정 분야의 날을 지정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명실 공히 세계 경제의 견인차라는 것에 대해 UN 차원에서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
이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있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는 UN이 빈곤퇴치, 차별 없는 번영 등 세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 아젠다다.
중소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이 우리 정부가 주도하여 성취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개최된 ICSB 주관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미국과 공동의장국으로서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공식절차를 착수하였다.
지난 해 열린 ICSB 주관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는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이집트, 쿠웨이트 중소기업 장관 등 10개 국 참여 (일본, 말레이시아는 관찰자(Observer) 자격으로 참석)했다.
UN에서는 이 요청을 근거로 UN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등 실무절차를 거쳐 4월 6일 UN총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
[포럼 주요내용]
포럼에서는 `UN 중소기업의 날´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기업문화 혁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와 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주 청장은 중소기업은 혁신과 고용의 원천으로 글로벌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어, UN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라면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려면, 직원을 비용으로 인식하던 문화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획기적인 기업문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개최되었다.
선언식에는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었던 기업인을비롯한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하였다.
<기업문화 혁신 선언 주요내용>
◇ 성과공유 문화를 통해 기업성장과 직원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 경영자-직원 관계를 수평관계, 파트너관계로 인식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인식한다.
◇ 임직원과의 개방, 공유, 협력의 가치를 소중히 하여 상하좌우 열린 소통을 지향한다.
◇ 기업문화 혁신이 모든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 기업에도 확산되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기업문화 혁신운동 선포]
이날 중소기업청은 브리핑을 통해, 향후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이러한 기업문화 혁신운동의 일환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은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발표(´16.10)한바 있다.
우선, 스톡옵션, 이익배분제, 미래성과공유제 등 기업의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기업에 R&D, 마케팅, 자금, 교육훈련 등 정부 정책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집중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인재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근로보상 혁신 → 우수인력 유입 → 기업경쟁력 제고 → 매출 확대 →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을 착근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성과공유 중소·중견기업인 12명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하여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이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기업문화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 내 성과공유를 넘어 국제협력을 통한 전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확산과 동반 발전도 강화해 나갈 복안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비용으로 보던 시각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경영자-직원 관계를 주종적 수직관계가 아닌 파트너적 수평관계로 발전시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직원이 기업의 미션에 공감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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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고향 방문 지원 사은행사 실시
KEB하나은행, 외국인근로자 고향 방문 지원 사은행사 실시
easy-one외화송금서비스 출시 10주년 기념, 외국인 대상 서비스 제공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easy-one외화송금서비스』 상품 출시 10주년을 기념, 외국인근로자 고향 방문 지원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는 외화송금 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 수취인에게 송금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2007년 4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670만건에, 171억달러의 누적 송금 실적을 기록할 만큼 지난 10년간 많은 외국인 손님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본국 송금을 도와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0년간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이용해주신 외국인 근로자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사은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금융소외 계층인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은 점을 감안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잠시나마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기존 외국인근로자 손님 중 5월말까지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통해 송금한 손님 15분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신규로 서비스에 등록하여 12월 31일까지 송금 건수가 가장 많은 외국인근로자 손님 2명을 선정,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서비스 이용 외국인근로자 손님 중 추가로 5명을 선정하여 아이패드 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easy-one 외화송금서비스 외에도 ▲ATM에서의 17개국 다국어 서비스 제공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Hana 1Q Bank Global´을 통한 14개 외국어 서비스 제공 ▲원어민 전담 마케팅팀을 통한 외국어 상담지원 (방글라데시,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외국인 전용 SNS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외국인근로자 손님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일하는 많은 외국인근로자 손님이 KEB하나은행을 통해 고향에 송금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앞으로 보다 실적적인 혜택을 드리도록 좀더 저렴하고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송금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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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1Q Lab」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1Q Lab」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4월 릴레이 강연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지난 2월에 출범한 1Q Lab 4기 핀테크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을 대상으로 11일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인 「1Q Lab 유니-콘(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인 `1Q Lab´의 4기 7개 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날 법률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에는 특허세미나, 24일에는 보안세미나를 개최해 `1Q Lab´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인정받는 사업 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1Q Lab 유니-콘」의 법률세미나에서는 법률사무소 테크앤로의 구태언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 `4차 산업혁명 혁신의 걸림돌을 제거하라´라는 주제로 각종 금융규제와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는 핀테크 산업의 특성과 이에 따른 여러 법적 이슈와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는 개별 기업들과의 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각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겪고 있는 법률적인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1Q Lab 4기 업체 `미드레이트´의 이승행 대표는 “우리가 사업 중인 P2P대출을 포함한 핀테크 영역은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1Q Lab 멘토단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멘토링 센터인 `1Q Lab´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 기업을 선정,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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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대전TP, 실리콘밸리 진출 희망 기업 모집
대전시·대전TP, 실리콘밸리 진출 희망 기업 모집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주시장 진출 지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는 대전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실리콘밸리 진출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참여기업 선발 파이널 피칭. 2차 부트캠프 참가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 파이널 피칭 후 참여기업 및 심사위원 전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 테크노파크
사업은 서류검토 및 평가를 통해서 15개사 내외를 선별한 후 5월말 대전에서 실시되는 1차 부트캠프에서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사업모델 발굴 및 기본 역량교육을 받은 후 사업모델에 대한 피칭 평가, 심층 면접 및 기업 혁신 수준, CEO 등의 진출 희망 및 성공가능성 수준 등을 평가하여 최종 5개사를 선별하게 된다.
1차 부트캠프를 통해 선별된 기업은 6월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석,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받게 되며, 이후 법인 설립 및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부트(Boot Camp)란 실리콘밸리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창업 초기기업들의 비즈니스 교육, 멘토링 등 보육 관련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원내용
구 분
내 용
1차 Boot Camp
(글로벌 역량강화)
참가지원
장소 : 국내
대상 : 신청기업 15社 내외
기간 : 2017. 5월중(4일)
- 글로벌역량 강화 교육/집체교육
· 실리콘밸리 전문가 강의(실리콘밸리 환경 및 시스템, 비즈니스 전략, 자금조달방법 등)
· 1:1 멘토링(기업별 비즈니스 진단, 실리콘밸리 진출 전략 등)
- 피칭 트레이닝
· 실리콘밸리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별 스토리 빌드, 제품 및 사업모델 피칭 역량 강화 코칭
- 파이널 피칭 : 2차 Boot Camp 참가기업(5社)최종선정
1차 Boot Camp
Follow-up 및
2차 Boot Camp
준비
장소 : 국내(온라인)
대상 : 선정기업 5社
기간 : 2017. 6월초~중
- 피칭 훈련 및 현지 진출 최종점검, 출장준비 지원
· 1차 Camp의 결과물인 실리콘밸리 시장 진출 전략, 제품 및 사업모델 제안자료의 보완 및 고도화
· 2차 피칭 데모데이를 위한 추가 멘토링 등
- On-Line 멘토링(1:1 맞춤형 추진)
2차 Boot Camp
(현지마케팅)
참가지원
장소 : 美 실리콘밸리
대상 : 선정기업 5社
기간 : 2017. 6월말(5일)
-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개최
· 기업의 진출 단계에 따른 맞춤형 시장조사 또는 비즈니스 미팅 등 진행
- 투자유치 등 데모데이 개최
· 현지 투자자, 마케터 등 대상으로 참여기업의 제품과 사업모델을 공개하고 투자유치, 공동개발 등 거래선 발굴
- 현지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전문가와 멘토링 및 마케팅 추진
- 네트워킹 및 기업 홍보
※ 2차 Boot Camp 참여에 따른 항공료 및 숙박비 각 50% 지원(상한액 범위내)/ 최종선정기업 1社 1人에 한함
※ 상기 일정은 추진과정 중 변동가능
세부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은 5월 1일 18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2-930-2944)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4회째인 본 사업은 그간 지역 우수 중소기업 17개사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여 현지법인 설립 4개사, 신규거래선 발굴 52건, 비즈니스 파트너쉽 MOU 체결 10건, 투자제안 3사, 지식재산권 16건 등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대전사무소를 통해 참여기업의 진출 및 정착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매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참여로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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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 관련 특허심판제도 안착
의약품 허가 관련 특허심판제도 안착
심판청구시기 선택 세심한 주의 필요, 따라하기식 청구 시간, 비용낭비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나면서 `묻지마식 따라하기´ 특허심판청구가 대폭 줄어드는 등 제도가 안착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나치게 일찍 심판청구를 하는 문제 등이 있어 제약사들의 보다 세심한 심판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특허심판원(원장 김연호)에 따르면, 제도 도입 초기인 2015년 심판 청구건수는 1,957건에 이르렀으나, 2016년 이후 연간 300여건으로 안정화되는 추세이다.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심판청구현황은 2015년에는 1,957건, 2016년에는 311건, 2017년 3월 누계 154건이다.
지난 2015년 약사법 개정에 따라 의약품 특허를 최초로 무효시키는 제약사에게 최장 9개월의 우선판매권을 부여하도록 하였다. 우선판매권 선점을 목표로 많은 제약사들이 신중한 검토 없이 따라하기식으로 심판을 청구하였으나, 이후 1,957건 중 703건(36%)이 취하되어 결국 심판청구에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2016년 들어 심판청구건수가 311건으로 급감하면서 청구건수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심판취하건수도 13건으로 줄어들어 제약사들이 심판청구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도가 안착되어 가면서 제약사들의 특허심판 전략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도 초기에는 주로 무효심판과 존속기간연장등록무효심판을 청구하였으나(1,957건 중 1,648건, 84%), 최근에는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주로 청구하고 있다(311건 중 294건, 95%).
이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원천특허를 무효시키기 힘들자, 특허권자의 권리범위를 회피하는 쪽으로 제약사들이 심판전략을 수정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약사들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지만, 심판 청구시기 선택에 여전히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우선판매권은 오리지널 의약품 재심사기간 만료 후 허가신청한 경우에 부여되는데, 지나치게 빨리 심판청구할 경우 신청기간이 맞지 않아서 심판에서 승소하고도 우선판매권을 받지 못할 수 있다. 현재 계류중인 심판 사건 747건 중 464건(62%)은 우선판매권 획득 가능시점 보다 2~3년 먼저 청구되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허청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은 “특허심판원에서는 제약사들이 우선판매권을 획득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관련 사건의 처리를 위하여 심판관 5명을 증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약사들도 기간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심판청구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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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본부, 제3기 시민감시단`클린해피콜´운영
대전상수도본부, 제3기 시민감시단`클린해피콜´운영
깨끗한 수돗물! 깨끗한 공직문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수도행정!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부패 척결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클린해피콜 사업 추진을 위해 5일 상수도본부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3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대전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5일 제3기 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갖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제3기 시민감시단(14명)은 모두 일반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상수도 계약담당 공무원과 관련 계약업체에 전화로 사업추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클린해피콜을 실시함으로써 비위 적발 등 공직부패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시민감시단은 상수도 시설물 견학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대전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정관성 상수도사업본부장은“지난해 224개 사업을 대상으로 클린해피콜을 실시하였고 그 중 7건의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였다”며 시민감시단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또“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은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공직자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감시단 뿐만 아니라 정수장 개방행사 및 물사랑 학교 등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상수도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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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립 50주년,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롯데 창립 50주년, 새로운 출발선에 서다
신동빈 회장“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
창립 기념식에서 뉴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선포
롯데월드타워도 오늘 그랜드 오픈, 뉴 롯데의 시작 알린다
롯데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각 사 대표이사 및 국내외 임직원 총 8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롯데가 그룹 차원의 창립 기념식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창립 50주년 기념식. 사진제공-롯데
기념식은 롯데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롯데의 지난 역사를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그룹의 첫 사사인 `롯데 50년사´를 신 회장에게 전달하는 봉정식이 있었다. `롯데 50년사´는 6월 경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도 발표되었다. 고객에 대한 사랑을 50이라는 숫자로 간결하게 표현한 엠블럼은 각 사별로 다양하게 활용하게 된다.
신 회장은 회사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하게 도전해, 100년 기업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 질적 성장 위한 New Vision 선포,「Lifetime Value Creator」
롯데는 이 날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New Vision을 선포하고,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신동빈 회장이 경영 혁신안을 발표하며 양적 성장 중심의 성장전략을 질적 성장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결과이다.
롯데는 지난 2009년, 매출 200조를 달성해 아시아 10대 브랜드가 되겠다는 `Asia Top 10 Global Group`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2008년 롯데의 해외 진출국은 6개국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23개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룹 매출 역시 2008년 42.5조원에서 2016년 92조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기술 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롯데는 외형 성장에만 집중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서 주주, 지역사회, 파트너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롯데는 미래 50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그룹의 성장 방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New Vision은, 롯데의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질적 성장을 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네 가지 경영방침 `투명경영`, `핵심역량 강화`, `가치경영`, `현장경영`을 선정하였다. 롯데는 투명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 공동의 성장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한편,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률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또한 근본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하는 가치경영을 실현하여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현장경영을 통해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
이 날 신동빈 회장을 포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은 New Vision 실천서약에 서명하고 위와 같은 내용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뉴 롯데의 첫 페이지 장식
한편, 이 날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는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롯데월드타워 76층 시그니엘 호텔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 임직원들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롯데월드타워의 오픈을 축하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기업보국 이념 아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한다는 자부심으로 롯데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30년 만에 완성되어, 새로운 롯데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에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월드타워가 오픈하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 사회의 꿈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