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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인문학, 기업체도 열풍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인문학, 기업체도 열풍
`찾아가는 인문학´계룡건설서 열려…도시철도공사에 이어 두 번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4월 3일 오전 10시 지역대표기업인 계룡건설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 성균관대 최재봉교수가 계룡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포노 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계룡건설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이어 두 번째다.
강연은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포노 사피엔스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교수는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방안을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의 준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자치구, 학교, 사원수 200여명 이상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전화(042-250-2712) 또는 이메일(kangkong79@dile.or.kr)로 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월례조회,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평생학습 명품도시 대전이 인문학 열풍으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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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진출 교두보 기술교류센터, 태국에도 열린다
아세안 진출 교두보 기술교류센터, 태국에도 열린다
한-태국 기술교류센터 개소를 위해 한국 중기청과 태국 산업부 및 중기청의 3자 양해각서 체결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아세안(ASEAN)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태국에 설치하기 위해 4.3일 태국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및 중소기업청(Office of SMEs Promotion)과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왼쪽아래부터 파수(Pasu Loharjun) 산업부 산업진흥국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살리니(Salinee Wangtal)태국 중소기업청장이 한-태국간 기술교류센터 설치 및 중소 중견기업분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최근 중국, 미국 등의 보호무역 및 자국우선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은 아세안, 인도, 아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정부간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기술교류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중국 다음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이 많은 제2의 수출시장이며,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아세안 각국 정부차원의 정책적 관심도 높아 정부간 파트너십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에 유리한 지역이다.
이번에 체결한 한-태국 양해각서에는 태국에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설치하여, 태국의 10대 중점 육성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를 촉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태국의 10대 중점 육성산업은 차세대자동차, 스마트 전자제품, 의료 및 웰빙관광, 농업 및 생명공학, 미래식량, 로봇공학, 항공물류, 생물연료 및 생체의학, 디지털, 의료허브이다.
또한, 이 MOU를 통해 매년 한-태국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한-태국 기술교류센터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기술창업,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우타마 사바나야나(Uttma Savanayana) 태국 산업부 장관은 같은 날 `제1차 한-태국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금년 상반기까지 설치하기 위한 인력, 장소, 예산 등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의 교류 방안, 소상공인 정책교류 등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고,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세안, 인도, 중남미, 아(阿)중동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기술교류센터 설치 등 정부간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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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관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열려
한국과학관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열려
“과학관 관련 연구자들의 구심점 역할 기대”
한국과학관학회(Korean Society of Science Museum Studies)는 4월3일(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 한국과학관학회 창립총회.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관학회는 과학기술자료를 수집·연구·보존전시·교육하고 과학기술 지식을 보급하는 과학관의 제반활동과 운영에 관한 창의적인 연구를 증진하고 그 연구 결과를 확산함으로써 과학관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기술문화 보급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학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전국 과학관 연구자와 129개 과학관 소속 직원, 과학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학술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에 필요성이 제기되어 한국과학관학회를 출범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과학관학회가 우리나라 과학관 관련 연구자들의 구심점 역할 및 연구의 활성화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축하를 위해 “도구와 사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은 “오늘 한국과학관학회의 창립이 과학관 연구 발전의 초석이 될 것”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이번 창립총회에는 강신영 국립광주과학관 관장, 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 관장, 이영활 국립부산과학관 관장, 유용만 충남대학교 대학원 원장, 박승재 대구대학교 석좌교수 등 귀빈들이 참석했다.
한국과학관학회는 과학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https://kssms.jams.or.kr)할 수 있고, 회원에게는 각종 학회 행사 참여 및 학회지를 받아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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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온라인 영업점 『모바일브랜치』 전격 출시
KEB하나은행, 온라인 영업점 『모바일브랜치』 전격 출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신청 등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은 새로운 온라인 가상 채널인 『모바일브랜치』 서비스를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 모바일 브랜치.사진제공-KEB하나은행
『모바일브랜치』는 KEB하나은행의 모든 영업점을 온라인 상에 구현하여, 별도 앱 설치 및 회원가입 과정 없이 원하는 영업점 앞으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채널이다.
이번 새롭게 출시된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브랜치』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 받은 URL ▲상품 리플렛의 QR코드 ▲KEB하나은행 모바일웹뱅킹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 다양한 경로로 접속이 가능하며, 기존 KEB하나은행 거래 여·부 및 공인인증서 등 보안매체 유·무와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신용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영업점 방문이나 팩스 송부 없이 제출할 수 있으며, 모바일뱅킹과의 연동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계좌개설 및 전자금융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다양한 인사말로 기존의 딱딱한 온라인 채널과 다른 친근한 서비스 및 환전·금리우대 쿠폰 제공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손님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손님들이 언제 어디서나 KEB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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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중견기업에까지 확대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중견기업에까지 확대
4월 1일부터 수입 부가세 납부유예제도 확대
의류를 제조하여 수출하는 중견기업인 A사는 직물 등 원부자재를 수입하면서 월평균 10억 원의 부가가치세를 수입 시마다 납부하여 왔다.
수입 시 납부한 부가가치세는 세무서 신고 시 환급받을 수 있지만, 수입할 때마다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여야 하므로, 자금여력이 부족한 A사는 은행대출 등을 통해 세금을 마련하는 등 매달 자금부담을 느껴왔다.
A사는 4월 1일부터 확대 운영되는 수입 부가가치세 납부유예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부가가치세 납부부담에서 해소됨은 물론, 수입시마다 이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에만 시행하던 수입부가세 납부유예를 4월 1일부터 수출 중견기업까지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제도는 수출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 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부가가치세 정산신고 시까지 납부를 유예해 주는 제도이다.
부가세 납부유예를 받기 전에는 물품을 수입할 때마다 부가세를 납부하고, 세무서에서 다시 환급을 받아야 해서, 이 기간 중에는 자금부담이 발생한다.
이번 제도가 적용되는 중견기업은 직전 3개 과세연도 매출액 평균금액이 3천억 원 미만 등「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제10조에서 정한 기업이다.
또한,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50% 이상으로서 관세·국세 체납과 관세법 및 조세범처벌법 위반 처벌사실이 없어야 한다.
납부유예를 적용받고자 하는 기업은 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요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를 첨부하여 주소지 관할 세관장에게 `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적용 신청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으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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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올해 첫 출하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올해 첫 출하
전국 첫 수확의 기쁨 겨우내 땀과 열정에 대한 보답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델라웨어´포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에서 출하되었다.
▲ 델라웨어 포도 수확.사진제공-대전시청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첫 출하된`델라웨어´는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종숙)의 기술지도와 농가의 노력 끝에 일반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일찍 수확하게 됐다고 한다.
대전포도는 잦은 기상이변을 극복한 최신 재배기술과 농업인의 땀과 열정이 이루어 낸 첨단 과학기술의 쾌거라 말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 송석범(66세) 농가는 시설포도 재배에 열정을 기울여 온 농업인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중으로 비닐을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조건으로 유지하였기 때문에 싱그러운 봄꽃 향기와 함께 전국 최초로 포도를 조기수확 할 수 있었다.
1월 중순에 개화해 3월 30일에 이르러 첫 수확하게 된 델라웨어 품종은 씨 없는 포도로 그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델라웨어 포도는 시설포도의 첫 발상지인 대전에서 생산되는 만큼 품질면에서 우수하며 상품의 희귀성이 높고 우리의 입맛에 맞아 서울 등 대도시의 상인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의 여파에 대응하고 농가경영비절감 및 저비용 고품질 과실 생산을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설포도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환경 친화형 생산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고품질포도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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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설법인 8,237개, 2월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
2월 신설법인 8,237개, 2월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제조, 부동산 임대업 순으로 창업 많아
2017년 2월 신설법인이 총 8,237개로 전년동월(6,899개) 대비 1,338개(19.4%)가 증가하면서 2월 실적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 여성들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그래픽 제공-중소기업청
30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7년 2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전년대비 법인등록일수가 증가(2일)한 점도 있으나, 전 연령층에서 창업이 확대된 점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올 1월의 경우 신설법인수가 소폭 감소(Δ1.8%) 했으나, `17년 1~2월 기간을 합산하면 전년동기대비 7.9% 증가(1,192개) 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년 1~2월 제조업 신설법인수가 전년동기대비 13.4%(382개) 증가 하였다.
2017년 2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2,973개, 36.1%), 50대(2,119개, 25.7%), 30대(1,768개, 21.5%)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0대(367개, 14.1%), 50대(358개, 20.3%), 60대(238개, 41.8%)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686개, 20.5%), 제조(1,639개, 19.9%), 건설업(949개, 11.5%), 부동산임대업(860개, 10.4%)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제조업(384개, 30.6%), 부동산임대업(200개, 30.3%), 전기가스수도업(148개, 243%)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686개, 20.5%), 제조업(1,639개, 19.9%) 순으로 설립되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0대의 제조업(157개, 43.5%)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성별 비중은 여성 2,060개(25.0%), 남성 6,177개(75.0%)가 설립되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여성(29.2%), 남성(16.5%) 모두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23.1%→24.9%) 하였다.
지역별로는 서울(2,570개), 경기(1,976개) 순으로 설립되었고, 세종(75.9%), 전남(53.0%) 등의 지역은 크게 증가하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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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출시
삼성전자,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출시
음성인식의 스마트 기능과 미세정온기술 탑재한 혁신적인 냉장고
삼성전자가 28일 서울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셰프컬렉션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풀메탈쿨링´으로 보다 완벽해진 `미세정온기술´과 보다 진화된 차세대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소개했다.
▲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김민경(좌측) 상무와 구성기 상무(우측)가 `2017년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혁신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 제품 사용성에 관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혁신 기능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새로운 기능을 알리는 것을 넘어서, 전문가들의 평가와 스토리 전달을 통해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기존 냉장고 이상의 기능과 가치를 제공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멤버인 임기학, 강민구 셰프가 `미세정온기술´과 `푸드 레시피´를 각각 소개했다.
임기학 셰프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요리의 시작인 다양한 재료들을 최고의 신선도로 제공하고 숙성까지 가능하게 한다”며 “800여개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는 최고의 냉장고”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 정리 전문가인 강명진 주부가 `푸드 매니지먼트´를, 임유정 소통 전문 스피치 컨설턴트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셰프컬렉션´의 입체적인 질감의 재질이 느껴지는 텍스처드 디자인(Textured Design)과 `패밀리허브´의 다양한 사용성을 아트로 연결시킨 신진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됐다.
실제 해당 작품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허영만 화백의 딸) 허보리 작가를 포함해 하루, 최현주 작가 등 총 3명의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제품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혁신 기능 부각을 위해 기획됐으며, `식재료의 신선함´, `새롭고 즐거운 공간인 주방´ 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작품들은 상반기 중 `패밀리허브´에 탑재되어 주방의 심미적 가치를 보다 높여줄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차세대 냉장고의 스마트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의 음성인식 기능은 손이 자유롭지 못한 주방에서 별도의 화면 터치 없이 인터넷 검색, 쇼핑, 일정 관리, 라디오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식재료 보관부터 쇼핑까지 한번에 가능한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간의 추억과 일정을 관리해주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 각자의 계정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개개인의 일정 관리가 가능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해 홈 스크린을 각각의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는 기능도 추가됐다.
고객들은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를 통해 재료, 상황, 종류별로 구분된 800여개의 레시피들을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고,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패밀리허브에 탑재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과 4월 도입 예정인 삼성 페이를 통해 구매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 대형화면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즐기는 `폰 미러링´, ▲냉장고 도어 하단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2개의 스피커를 통해 멜론, 벅스 등 음악 감상, ▲오늘의 날씨를 비롯해 미세먼지 농도, 주요 뉴스의 헤드라인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된다.
또한 ▲실시간 TV와 라디오를 제공하는 푹(POOQ) 서비스, ▲날씨나 최신 유행에 맞춰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이밥차´ 등이 4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또한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강력한 신선도 유지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을 `풀메탈쿨링´으로 보다 강화했다.
기존 냉장실의 벽면과 선반뿐 아니라 음식이 닿는 모든 공간을 메탈로 감싸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으며, 식재료 전문 보관실인 `수분케어채소실+´, `셰프팬트리´까지 `메탈쿨링´을 적용해 진정한 `풀 메탈쿨링´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쿨링´ 기능으로 냉장고 문을 열 때 차가운 공기로 에어커튼을 만들어 외부의 공기가 섞이는 것을 막아 내부의 온도 상승을 50%로 줄였다.
삼성전자는 `2017년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삼성전자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구매 후 1년 내(1회 한정) 제품 사용법과 활용법을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2016년 고객 반응이 좋았던 `패밀리허브 스크린 5년 무상 보증´ 혜택은 2017년까지 운영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Honed Black)´ 색상으로 출시되며, 919ℓ 용량에 출고가는 1,059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구성기 상무는 "2017년형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는 한층 강화된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과, 삼성이 리드하고 있는 다양한 차세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새롭게 출시되는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새로운 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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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부정무역 척결에 관세청 조사역량 집중
불법·부정무역 척결에 관세청 조사역량 집중
2017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 개최
관세청은 29일 조사감시국장을 포함한 조사업무 관계관과 전국세관 조사분야 국장․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 2017년 전국세관 조사관계관 회의.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회의에서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틈타 불법‧부정무역 행위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범칙조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사역량을 취약․위험분야에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이근 조사감시국장은 올해를 `불법부정 무역거래에 대한 선제대응의 원년(元年)´으로 삼아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국장은 먹거리‧환경 등에 대한 전략적 단속, 재산국외도피 등 불법 자본유출입 엄단, 마약·테러물품 밀반입 차단 등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여, 불법 우려가 있는 분야 위주로 조사대상을 줄이고, 착수한 사건은 신속히 처리하여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조사업무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특별히 지시했다.
관세청은 이미 지난해 국민 관심사항 등을 반영하여, 범칙조사의 목표를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보호´에 두고 관련분야에 단속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이에 따라, 식품안전인증 등 수입에 필요한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물품(예: 조미오징어, 의료기기 등) 241건, 8,595억 원 상당(´15년 150건, 3,133억 원 대비 건수 61%, 금액 174% 증가), 재산국외도피 25건, 2,198억 원 상당(`15년 22건, 1,764억원 대비 건수 14%, 금액 25% 증가), 마약류 밀수 382건, 887억 원 상당(`15년 325건, 2,140억 원 대비 건수 18% 증가, 금액 59% 감소)을 지난 한 해 동안 적발한 바 있다.
마약류는 엑스레이(X-Ray) 검사 등 강화 조치로 적발건수는 증가하였고, 종전 대량의 밀수 대신 개인 용도의 소량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적발금액은 감소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명감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세관별 단속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불법부정 수출입물품의 차단, 공정무역거래 질서를 왜곡하는 행위 단속 등 주요 현안에 신속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불법·부정무역 단속 추진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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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회 현장 개최 눈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회 현장 개최 눈길
월드컵경기장 FIFA U-20 개최 준비과정 점검 등 현장경영 강화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28일(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7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제2회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회에서 공단 비상임이사들이 U-20 월드컵 준비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공단은 비상임이사의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엇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 사업년도 결산(안)을 의결한 후,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 준비과정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당면과제인 월드컵경기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근종 이사장은“앞으로도 이사회를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비상임이사의 경영참여를 강화하는 등 현장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FIFA U-20월드컵 기간 중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를 포함해 총 9경기가 펼쳐진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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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혁명에 있어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 세미나 개최
4차 혁명에 있어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 세미나 개최
아이디어 탈취 방지 및 모방상품 대책 등 유연한 특허전략 살펴본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3월 29일(수),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 타워에서 한국지식재산학회와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 특허청 홈페이지 캡쳐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유연한 특허전략을 위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을 관련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 세미나는 기술 및 시장경제가 급변함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부정한 경쟁행위를 모두 규율하기 어려운 부정경쟁방지법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방향을 논의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첫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보호방안´을 주제로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이 발표한다. 본 발표에서는 강한 특허 전략, 글로벌 특허 전략 및 유연한 특허전략을 언급하면서, 특히 유연한 특허전략의 일환으로 절대적 신규성 없는 아이디어의 보호방안, 카페, 식당 등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저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도용이 허용되는 불합리한 점 등에 대해서 부정경쟁방지법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어서 `부정경쟁방지법의 본질론과 무임승차행위의 한계´라는 주제로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나종갑 교수가 발표한다.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 신설의 필요성 및 공모전 등에서 얻은 타인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의 규제방안이 논의된다.
본 주제는 신규성과 기술적 구체성이 떨어지는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사실상 노력 없이 타인의 성과를 무단으로 얻는 행위를 금지하여 아이디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검토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끝으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조용순 교수는 `부정경쟁행위의 새로운 유형과 부정경쟁방지법 체계 개편´을 주제로 발표한다. 본 주제는 인터넷, SNS 등을 중심으로 홍보하는 소상공인이 전국적 범위의 유명성을 획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관련 모방상품이나 서비스업의 피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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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대전지검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대전지검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심사·심판 자료 및 수사 개시 정보의 공유 등 6대 과제 추진키로
최근 국내외 특허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안상돈)은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사건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3월22일(수) 정부대전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과제 6개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동규 특허청장, 안상돈 검사장, 김연호 특허심판원장을 비롯하여 유관부서 실무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력 과제´는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분쟁에 대한 심사·심판 자료 및 수사 개시 정보의 공유, △지식재산권 수사관 교육에 필요한 지식, 정보, 문헌 등 관련 자료 공유와 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 인프라 구축, △온라인상 지재권 침해 등 신종범죄에 대응한 협력체계 구축, △지식재산권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전문 인력 지원 등 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사건의 처리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검이 수사 개시 정보를 특허심판원에 통보하면, 특허심판원에서 관련 심판사건을 3개월 내에 신속하게 처리하고 심사·심판자료 등도 제공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신종 침해범죄에 대응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 할 방침이다. 최근 소셜커머스가 활성화 되면서 판매 방식과 유통채널이 다변화 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제도적 보호 장치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상 지식재산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지식재산 관련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식재산권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하여 `전문 인력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전문기관인 특허청과 특허범죄 중점 검찰청인 대전지검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식재산의 창출부터 보호까지 일관되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제반사항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할 방침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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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T와 『헬스제휴 정기적금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 KT와 『헬스제휴 정기적금 이벤트』 실시
`KT GiGA IoT 헬스´와의 콜라보를 통한 공동마케팅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www.kebhana.com)이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손잡고 20일부터 「헬스 제휴 정기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KT GiGA IoT 헬스´와의 협업을 통해 양사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면 특별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정기적금도 가입하고 체중조절을 통해 건강도 관리함으로써 기쁨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KEB하나은행에서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2.5%(2017년 3월 20일 기준, 세전)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정기적금은 1년제이고 가입한도는 월 10만원에서 15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금을 가입한 손님 중 2,000명에게는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KT GiGA IoT 헬스 체중계를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을 드린다. 이 밖에 모든 손님에게 체중계 50% 할인권 또는 체지방계 25% 할인권도 증정한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헬스 케어와 금융을 결합한 이번 공동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에서 저축하는 즐거움과 건강 관리하는 보람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향후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업종과의 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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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중기제품에 서비스를 융합하는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전․충남중기청, 중기제품에 서비스를 융합하는 기술개발사업 지원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기업 등에 최대 2억까지 R&D 지원
중소기업의 기존 제조제품에 서비스를 융합하거나, 서비스기업의 무형의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R&D 사업이 추진된다.
▲ 대전 충남지방 중소기업청.사진제공-대전 충남 지방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중소제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제조제품의 서비스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제품서비스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제조업에 서비스를 융합하여 신제품·신서비스를 창출하는 “제품서비스화과제"와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위한 무형의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 ”서비스혁신과제“로 구성되어 있는 단기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분야는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40대 전략분야 중 37개 분야와 기타분야이다.
37개 지원분야는 신산업분야(데이터 인텔리전스 스마트홈/비즈니스, 차세대방송통신, 스마트 미디어기기, 로봇, 콘텐츠, 차세대자동차, 항공우주, 생활안전, 정보보안, 지식서비스, 스마트팩토리, 바이오, 헬스케어, 첨단신소재부품, 에너지신산업, 고부가소비재, 화장품, 디자인), 주력산업분야(자동차/철도, 플랜트엔지니어링, 반도체, LED/광, 디스플레이, 가전, 컴퓨팅인프라, 임베디드SW, 산업/일반기계, 정밀/마이크로기계, 에너지/환경기계, 세라믹소재, 화학소재공정, 섬유, 생산기반, 에너지공급,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저장), 기타분야이다.
신청자격은 `제품서비스화´과제는 제조제품(서비스 융합 대상 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며, `서비스혁신´과제는 전통서비스기업 영위 중소기업 및 관련 협‧단체면 가능하다.
전통서비스기업은 소규모 병‧의원, 관광, 교육, 도‧소매, 음식‧숙박, 운수업 등이다.
`제품서비스화´과제는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1년간 2억원까지 지원하며, `서비스혁신´과제는 총사업비의 65%이내에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 22(수)부터 4. 10(월)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격검토, 대면평가를 통하여 6월 경 지원과제에 대한 최종 선정을 하게 된다.
아울러, 3. 21(화), 오후 2시에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사업소개, 온라인 신청방법, 사업계획서작성방법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장 지향적 서비스 상품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이 지원사업의 주 핵심”라고 전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을 통한 서비스 시장진출이 모색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밝혔다.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042-865-6135)로 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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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협약 체결”
대전도시철도,“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협약 체결”
개통 11주년 맞아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개통 11주년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6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체결을 했다. 좌측에서부터 김태우 기획전략처장, 정남균 경영지원처장, 김민기 사장, 김동엽 사무처장, 이혜연 간사.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양기관은 장기 이식을 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장기 나눔은 꼭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장기 기증 운동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8일 공사 임직원에게 장기기증의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60명 넘게 장기기증에 동참했다.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역사내 홍보물을 비치하고 장기 기증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2005년 설립한 지역의 공기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나눔사랑봉사회와 재능기부 기술봉사회를 조직하여 매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개통이후 11년간 무사고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사랑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고객을 위한 안전과 이용서비스뿐만 아니라 헌혈, 장기기증 운동 등도 동참하여 시민의 아픔도 함께 나누는 시민의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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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민 체험양봉 신청접수 성황리 마감
2017년 시민 체험양봉 신청접수 성황리 마감
도심에서 자연을 만날 좋은 기회, 접수 하루 만에 참여자 250명 신청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2017년 시민 체험양봉´신청접수가 지난 16일 오전 9시경 250번째 신청자를 끝으로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 시민들과 채밀(꿀따기)체험하는 현장.사진제공-대전시청
이번 신청접수는 5일 간의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지난 3월 15일부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하였고, 양봉과 자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하루만에 250명의 양봉 체험단 모집이 완료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인원을 신청접수 받는데 20여일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시민들의 양봉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보인다.
체험양봉을 신청한 시민 250명은 (사)한국양봉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안내를 받아 체험비용 291,200원 중 시 지원금 91,200원을 제외한 참여자 부담금 200,000원을 납부하면 최종 참여대상자로 선정되게 된다.
올해 체험양봉장은 4월 25일경 개장을 목표로 우리 시 관내의 적당한 장소에 참여 시민들이 가족․자연과 함께 양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될 계획이며, 장소 선정이 완료되면 체험 시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사)한국양봉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참여시민에게 1인당 벌통 1군을 3개월간 대여하고, 양봉에 대한 교육, 체험 및 벌꿀수확을 지원하게 된다.
체험시민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자연 속에서 꿀벌과 사람이 만들어갈 달콤한 동행 길´에 참여하고 생산된 벌꿀은 참여 시민 모두가 균등하게 나누어 가지게 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자연 속에서 생명과 교감하는 양봉체험에 보여준 많은 성원을 통해 시민여러분께서 생태와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행복과 농생명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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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한자리에
전 세계 여성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한자리에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품박람회 참가 신청 접수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윤명희)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를 오는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
2008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 제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 네트워크 교류를 장려하고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규모의 대회로,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특허기술이 경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발명대회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 세미 그랑프리와 금·은·동상을 본상으로 선정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 등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장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등 해외 기관장상, 대학 총장상을 특별상으로 선정하여 시상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아 국내 최고의 여성기업 발명제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우수한 발명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여성발명인과 기업인에게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하여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제공의 장이 될 것이다.
이 행사기간동안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매칭, 판로 개척을 원하는 여성 발명가, 기업체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 온라인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MD 및 바이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도 운영해 입점과 온라인마케팅 상담 서비스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17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발명대회와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이 대표 이거나 임원으로 재직 중인 사업체 또는 여성발명인 개인의 우수 발명특허제품이나 아이디어 상품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5월 9일(화)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조기신청 기간(4월 17일) 내 참가를 확정할 경우 부스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이나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등이라면 참가비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참가 및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wia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한국여성발명협회 사무국 02-538-2710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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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단체 “도시공원 조성사업 조속 추진”한목소리
지역 경제단체 “도시공원 조성사업 조속 추진”한목소리
2020년부터 장기미집행 시설 일몰제 도입 … 도시공원 등 사유토지시설에 대한 훼손 및 난개발 우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들이 대전지역 내 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12개 경제단체는 15일 중식당 천년의 정원에서 회동을 갖고, 민간재원 투입을 통한 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대전시에 공식 전달하기로 밝혔다.
건의서에는 다가올 2020년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시설에 대한 매수청구권 및 일몰제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 내의 도시공원 훼손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월평, 용전, 매봉, 문화공원 등에 대해 민간재원 투입을 통한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유토지 매입과 지장물 철거‧이전, 공원시설 설치 등에 민간재원을 투입하는 방식이 전국적인 추세이자, 시의 재정부담을 감당하고 시민 주거생활지 주변의 쾌적한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지역 경제단체들은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시행에 있어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며, 시민의 재산권 보장과 불편해소를 위해 각별히 신경써달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공동 건의는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산업단지협회,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등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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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주외식산업 최광락 이사… 상공의날 기념 장관 표창 수상
삼주외식산업 최광락 이사… 상공의날 기념 장관 표창 수상
1996년 입사… 안전한 먹거리 및 식품 제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경제3단체가 주관하는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전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삼주외식산업㈜의 최광락 이사가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및 식품을 제공해 회사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산업통상부장관이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최광락 이사는 1996년 향토기업인 삼주외식산업㈜에 입사해 근무하는 동안 전국 150여개 관공서와 민간업체에 단체급식을 제공하면서, 하루 25,000명에게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식단을 체계화하였으며, 특히,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 국민건강과 보건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증대와 원가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통한 청‧장년층의 고용창출에 앞장서 ㈜삼주외식산업이 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광락 이사는 “30년간 외식업에 종사하는 동안, 식생활과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아, 삼주외식산업이 국민들이 신뢰하고 인정받는 종합식품전문기업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은 15일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관계관, 국내외 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이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1명이 훈장과 산업포장 등의 영예를 안았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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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비관세장벽, AEO MRA로 넘는다
인도의 비관세장벽, AEO MRA로 넘는다
4월 1일 약정발효...사전에 해외거래처부호(OBIN) 발급받아야 혜택
관세청은 `한국-인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이 4월 1일부터 전면이행(발효)된다고 밝혔다.
이 약정은 2012년 4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협상을 시작한 이후 5년에 걸친 협상 끝에 본격적인 이행에 들어가는 것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제도는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우수업체에게 수출입통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상호인정약정)는우리나라에서 인정한 AEO 인증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하고 상호 합의한 세관절차상 특혜를 제공하는 관세당국 간 약정이다.
인도는 우리나라의 8위 수출국(´16년 기준)인 주요교역국이지만, 세계은행(World Bank)이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평가에서 130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통관애로가 매우 컸던 국가 중 하나이다.
이 약정이 전면 이행되면 우리나라 AEO인증기업은 수출화물에 대한 수입검사율이 기존 50%에서 9%까지로 낮아질 수 있고, 검사대상으로 선별되어도 일반화물보다 우선하여 검사받을 수 있어 검사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 약정 발효로 통관소요시간이 단축되면 우리 수출기업이 연간 약 393억 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AEO 인증기업들은 세관연락관을 통해 인도세관에서 발생한 통관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인도는 수출입기업이 세관직원을 직접 만나는 것이 매우 어려우나, 앞으로는 우리나라 관세청이 직접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체감도가 높은 혜택이라 할 수 있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인도 관세청이 외국의 AEO 수출기업에게만 발급해 주는 해외거래처부호(OBIN, Overseas Business Identification Number)를 사전에 발급받아 인도세관 수입신고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호는 우리나라 AEO 인증기업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인도 수입자에게 전달한 후 인도 수입자가 인도 관세청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aeo.india@icegate.gov.in)으로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한국 수출자는 이 약정이 전면이행되기 전에 인도 수입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부호를 발급받아 차질없이 혜택을 누릴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14개국과 AEO MRA를 체결하여 전체 교역량의 59.3%가 이들 국가와 이루어지고 있어, AEO인증기업이 적극적으로 이 약정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베트남․말레이시아․호주 등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AEO MRA를 체결하여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