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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 개최
관세청,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 개최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 지원 위한 액션플랜 확정 및 현지워크숍 계획 수립
관세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계 남아시아 세관분야 능력배양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ASEC) 소속 7개국 관세당국 실무진 20명 및 공동주최 기관으로 ADB 남아시아 지역전문가가 참여한다.
남아시아지역경제협력체(South Asia Sub-regional Economic Cooperation)는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미얀마, 스리랑카, 몰디브 7개국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초부터 관세청과 ADB 간 공동으로 추진된 ´17~´19 간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남아시아의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위해 ①수원국의 능력배양 수요 자가 분석, ②향후 능력배양 사업 시행을 위한 액션플랜 도출, ③국가별 현지워크숍 개최, ④사후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지난 워크숍에서 능력배양이 필요한 8개 분야를 자발적으로 분석하였으며 각각 액션플랜을 수립하였다.
8개 분야는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 소요시간 측정(TRS), 원산지‧품목분류 사전결정, 통관 후 심사제도, 위험관리, 견본 시험절차, 화물도착 전 세관처리절차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당 액션플랜을 확정짓고, 동 액션플랜 이행을 위하여 ´18-´19년간 시행될 국가별 현지 워크숍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향후 현지 워크숍에 국가별 요청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ADB와의 3개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면밀히 추진하여 남아시아의 통관환경 개선 및 무역원활화를 지원하고, 남아시아 관세당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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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글로벌 시장 겨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글로벌 시장 겨눈다”
우수조달제품 국내ㆍ외 판로지원 … 35개국 101명 해외바이어 참가
중소ㆍ벤처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 우수조달제품의 국내ㆍ외 판로를 지원하는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열린다
▲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4월 25일(수)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진흥 경기도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국내인사와 주한 루마니아대사, 인도네시아 조달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 업체 및 해외바이어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참가업체는 309개사(739개 부스)로 전년대비 9%*증가했고, 해외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폴, 프랑스, 호주 등 35개국101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TC(국제무역센터), WTO(세계무역기구), EC(유럽공동체), ADB(아시아 개발은행), EEC(유라시아 경제위원회), UNCITRAL(국제무역법위원회), OGP(열린정부파트너십), 미국 등 20개국의 조달관계자 및 국내유관 기관 약 7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전자조달․통상 확대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한, 이번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는, 우수조달물품, MAS제품, 신기술제품, 국민안전관련제품, 벤처나라․새싹기업제품, 품질보증조달물품, 전통문화상품 등 다양한 조달물품을 8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조달물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기술력은 있으나 조달시장 진출의 기회가 없었던 벤처․ 새싹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벤처나라·새싹기업관을 확대운영 한다.
벤처나라·새싹기업관은 2017년에 20개사/20부스가 참여했고 올 해 2018년에는 40개사/40부스가 참여한다.
관련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구매담당공무원을 위해 구매실무교육, 수요기관과 참여기업간 1:1 매칭 공공구매상담회,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해외조달 관계자가 참가하는 아프리카 조달역량강화 워크숍 , 국제조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밖에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UN WTO 및 ITC 등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이번 엑스포 행사로 참가업체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전시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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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회관, 청소년제일세상봉사단과 협약
대전어린이회관, 청소년제일세상봉사단과 협약
꿈에 맞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체험의 장 마련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이충선)은 11일 오전 청소년제일세상봉사단(단장 조원권)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대전 및 인근 지역 청소년의 재능 개발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제일세상봉사단 학생들은 기관에서 원하는 방식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게 된다.
이를 테면 기자가 꿈인 학생은 대전어린이회관을 찾아 취재를 하고, 인터넷 기사를 작성하는 등 능동적인 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식이다.
이충선 관장은“아이들이 자라나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과정에 필요한 건 스펙보다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종사하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 지 스스로 조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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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 전자거래학회, 블록체인 산학협력 MOU 체결
조폐공사 – 전자거래학회, 블록체인 산학협력 MOU 체결
블록체인 분야 국가경쟁력 강화‧공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다양한 협력 교류 추진
학회 산하 `블록체인연구회´설립, 블록체인 논문집 발간 및 세미나 개최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한국전자거래학회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프라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간 유기적 협력 교류에 나선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9일 서울 영업개발단에서 한창희 전자거래학회 회장(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과 블록체인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전자거래 서비스 공동 발굴, 학술정보 및 전문지식 교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인적 교류와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전자거래학회 산하에 `블록체인 연구회´를 조직,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국가 블록체인 기술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등도 연구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전자거래학회지에 블록체인 특집호를 기획,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평가와 진보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논문화 할 계획이다. 9월에는 조폐공사와 전자거래학회가 공동으로 블록체인 산학 연계 세미나를 개최, 블록체인에 대한 전문지식의 확산과 대중화도 꾀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은 일종의 `디지털 분산 장부`로, 이용자들이 사용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기록하는 시스템이어서 별도의 중앙 서버가 필요하지 않다. 이같은 장점으로 인해 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고 중앙 서버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디도스(DDoS) 공격, 외부 해킹 등 악의적 사이버 공격으로부터도 안전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조폐공사는 화폐와 국가 신분증 제조 등을 통해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뢰플랫폼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온라인에서의 공공신뢰 유지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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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참교육 학부모회 회원 워크숍 개최
2018 참교육 학부모회 회원 워크숍 개최
2018 지방선거 교육감, 자치단체장 교육정책 제안 회원들과 공유해
참교육 학부모회 대전지부는 4월 4일 NGO 센터에서 「2018 참교육 학부모회 회원 워크숍」을 6.13 지방 선거와 대전교육의제을 주제로 개최했다.
▲참교육 학부모회 대전지부는 6.13 지방선거와 대전교육의제으르 주제로 워크숍을 갖었다.사진제공-참교육 학부모회 대전지부
이 워크숍에서는 `지방자치 단체장 공약 100선´과 `2018 지방선거 교육감 교육정책 제안´, 그리고 2018 지방선거 지방 자치단체장 교육정책 제안`을 회원들과 공유했다.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정책위원장 박선례)는 학부모의 민주적인 학교 참여를 통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단체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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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WIPO 공동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과정 운영
특허청-WIPO 공동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과정 운영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의 기초부터 실전까지의 교육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http://www.ipdiscovery.net)에서 5월 9일까지 가능하고 신청 즉시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 지식재산 학습사이트 홈페이지 캡쳐
동 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으며, 온라인 과정 성적 우수자들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 강의에 초청될 예정이다.
IP 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콘텐츠이다. IP 파노라마는 지식재산에 관한 기본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지식재산 가치 평가 및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고,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활용되고 있다.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온라인 영문 지식재산 교육 과정인 `한-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AICC; Advanced International Certificate Course)´은 국내ㆍ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2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과정은 4월 4일부터, 2기 과정은 4월 18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교육 수강생 중 선발된 성적 우수자들은 10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 강의에 초청되어 보다 심화된 지식재산 활용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지식재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1기 교육생 모집은 4월 11일까지이고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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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외자<수입물품>구매업무 설명회 개최
조달청, 외자<수입물품>구매업무 설명회 개최
입찰‧계약, 해외 공급자 신용평가 등 분쟁예방 위한 제도 설명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3월 29일(목)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각급기관 구매업무 담당자와 조달업체 관계자 350여명을 초청, 외자구매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절차가 복잡하고 나라별 거래 관행이 달라 분쟁, 등이 존재하는 외자구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달청은 입찰·계약 절차, 해외공급자의 신용평가 등 외자구매 주요제도와 구매규격의 경쟁성 확보방안 등을 안내하고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외자 입찰무효 원인의 대부분(80.7%)을 차지하고 있는 입찰통화 위반과 공급자증명서 제출 오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노배성 해외물자과장은 “외자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구매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설명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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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창업 80주년 맞아 어려운 이웃 돕는 자원봉사 나섰다.
삼성전자, 삼성 창업 80주년 맞아 어려운 이웃 돕는 자원봉사 나섰다.
복지시설 봉사, 교육기부, 농어촌 자매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 진행
삼성전자 국내외 임직원들이 삼성 창업 80주년(3월 22일)을 기념해 한달간 집중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24일 주몽재활원 장애인 어린들과 함께 서울 상일동 태권V 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 사진 캡쳐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복지시설 봉사, 교육기부, 농어촌 자매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이 기간 동안 진행한다.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상일동 `태권V 박물관´을 관람하고, 장애인들에게 스킨스쿠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원 원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1500곳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임직원의 84%가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자원봉사를 해 왔다.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함으로써 창업 80주년의 뜻을 더 깊게 되새기기 위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포함한 23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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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 가리는 GMO 표시제 개정하라´완전표시제 촉구 소비자 운동 확산
`국민 눈 가리는 GMO 표시제 개정하라´완전표시제 촉구 소비자 운동 확산
GMO 식품원료 수입은 228만 톤, 표시된 국내제품은 한 건도 없어
12일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에 4만 5천여 명 참여
최근 GMO(유전자변형농산물)를 식품 원료로 사용 시, 사용여부를 표기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지난 12일 GMO완전표시제을 청와대에 청원을 시작 해 일주일만에 약 4만 5천 명이 참여했다. 사진제공-아이쿱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MO 식품원료 수입은 228만 톤으로, 국민들은 매년 1인당 40kg 이상(세 끼 먹는 쌀 62kg의 2/3)의 GMO 식품원료를 섭취하고 있다.
정부는 2015년 `GMO 표시제´ 법률을 개정했지만 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과자, 라면, 두부 등 438개 식품을 조사한 결과, 이 중 국내 식품에 GMO 원료 사용 여부가 표시된 것은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행 GMO 표시제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경실련·소비자시민모임·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환경운동연합 등 57개 시민단체가 모여 `GMO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을 조직, 3월 12일부터 `GMO 완전표시제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 GMO완전표시제 시민청원단은 △예외없는 GMO 표시 △공공급식상 GMO 사용금지 △Non-GMO 표시 불가능한 현행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개정 등을 요구한다.
지난 12일 청와대 분수광장 앞에서 국민청원의 시작을 알린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폭되고 있다. 청와대 청원은 시작 일주일만에 약 4만 5천명이 참여했으며, 청원 페이지에는 “GMO 여부를 알 수 있게 표시해주세요”,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당연한 권리”라는 댓글이 줄을 이어 게시되고 있다.
또 SNS, 블로그에도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인증샷이 게재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는 `GMO 완전표시제가 시행되어야 한다´는 게시글에 청원에 동참한다는 수십건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선택하기 위해 국민들이 어떤 식품에 GMO가 사용되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어야 한다”며, “유럽에서도 GMO 식품에 대해 명확하게 표시하고 관리하는 만큼 정부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국민 추천 20만 건을 넘은 청원에 청와대 수석 또는 정부 책임 있는 관계자가 답변한다는 원칙을 가지며, 이번 GMO 완전표시제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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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KTX,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일등공신´
경강선 KTX,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일등공신´
4,135회 운행 106만명 이용…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했던 철도 안전
패럴림픽 기간 장애인석 하루 3,825개 제공…평상시 대비 장애인 이용 2배 증가
평창 동계올림픽기간 동안 100만명 넘는 손님을 안전하게 실어나른 경강선 KTX가 올림픽 흥행의 숨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오는 22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철도 특별수송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 운영을 마치고 경강선 KTX가 평상시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강선 KTX는 올림픽 기간 4,135회를 운행하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이방카 백악관 상임고문과 같은 정상급 외빈 등 106만여 명의 관람객을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완벽하게 수송해 동계 올림픽 성공을 뒷받침했다.
코레일은 올림픽 개막 전인 1월 26일 사전수송 기간부터 패럴림픽 수송지원이 끝나는 3월 22일까지 56일 동안 `올림픽 철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올림픽 철도수송대책본부는 폭설 등 동절기 강원지역 도로여건에 대비한 긴급수송과 야간경기가 많은 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 수송 지원을 위해 꾸려졌다. 여객, 열차, 광역, 차량, 시설, 전기 등 철도 각 분야 전문가가 하루 8명씩 주야간 교대 근무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췄다.
특히 개‧폐회식 당일에는 식이 끝난 22시 이후에 관람객이 몰리는 점을 감안해, 진부역(올림픽)에 외국어 가능 직원과 교통약자 지원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임시열차를 적기에 투입해 올림픽 손님의 안전수송과 이동편의를 지원했다.
코레일은 올림픽 앞뒤 사전‧사후 수송을 포함해 56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평상시보다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인천공항까지 노선을 확대하며 올림픽 관람객 수송을 지원했다.
또한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정부기관의 요청에 따라 임시열차를 47회 긴급 투입해 대회 운영을 도왔다.
경강선 KTX 개통 이후 평상시 승객은 하루 1만 3천여 명이었으나, 열차 운행 증편과 임시열차 투입이 이뤄진 올림픽(2.9.~25.)기간에는 하루 3만 5천여 명, 패럴림픽(3.9.~18.)기간에는 하루 1만 5천여 명이 이용했다.
앞서 코레일은 올림픽 성화봉송에서 철도 관련 5개 테마의 성화봉송 행사를 지원하고 올림픽 분위기를 띄웠다.
전남 곡성 기차마을을 시작으로 오송역 KTX 성화봉송, 크리스마스 분천역 산타마을을 거쳐, 올림픽 개최 직전인 2월 6일, 7일에는 강원도 동해 바다열차와 정선 레일바이크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경강선 KTX 차량의 앞뒤 동력차를 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장식하고, 열차이름도 올림픽 분위기에 맞게 기존의 `KTX-산천´에서 `KTX-평창´으로 변경 운행했다.
전국 기차역과 경강선 KTX, 수도권전철 안에 설치된 7,441개 영상매체에서 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주요 역 맞이방에 올림픽 홍보구역과 포토존을 설치해 홍보를 지원했다.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즐기러 오는 외국인 손님 안내에도 만전을 기했다.
외국인전용 전화상담센터 직원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전담번호를 신설해 신속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 127개 주요 역은 안내표지의 외국어 표기를 일제 정비해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보강하고, 3개 국어가 지원되고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한 신형 태블릿 자동발매기를 배치했다.
올림픽 경기가 열린 2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외국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역, 평창역, 진부역, 강릉역 등 주요 역에 외국어 가능 직원 60명을 배치해 경기장과 철도 이용 정보를 제공했다.
KTX에서는 내부에 설치된 영상 모니터를 통해 외국어로 경기장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어 안내방송을 수시로 시행해 잘못 내리지 않도록 도왔다.
패럴림픽 기간 장애인 이용 증가에 대비해 경강선 주요 8개 역의 교통약자 편의설비를 말끔하게 정비하고, 예비 휠체어 30대, 신형 휠체어 전동리프트 23대를 배치했다.
패럴림픽 특별 수송기간(3.1~3.22)에는 장애인들의 열차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의 휠체어석은 5석에서 15석으로 10석을 늘리고, 출발 20분전까지 장애인만 예매할 수 있는 전용 좌석을 열차마다 60석 지정 운영했다. 그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평상시보다 약 2배의 장애인들이 경강선 KTX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IOC에서 평창올림픽의 대표 유산으로 KTX를 꼽을 정도로 이번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이 가진 세계 최고수준의 고속철도 운영능력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이 경강선 KTX를 타고 빠르고 편안하게 강원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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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춘삼월 삼색 프로젝트 추진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18년 춘삼월 삼색 프로젝트 추진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조년)는 지속가능한 대전을 위하여 비영리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춘삼월 삼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캡쳐
첫째. 대전시민환경동아리사업은 지역 내 만18세 이상 5인으로 구성하고 단체, 기업,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로 자연환경활동(환경 학습, 자연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환경 보전 캠페인 등), 사회환경활동(지역환경개선, 생활보건환경, 대안적인 삶, 보행 및 공간환경 등), 녹색직업진로탐색활동(친환경농업, 환경예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산업, 환경보전, 환경보건, 환경교육, 환경서비스 등) 등 심사를 통해 사업비(1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3월 21일까지며 환경동아리는 월1회, 4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11월에 환경동아리 한마당을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평가한다.
둘째. 지속가능발전실천사업은 지역사회발전과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대전의 환경지속가능성, 사회지속가능성, 경제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해결 또는 의제발굴을 주제로 하고, 지원대상은 대전시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 및 지역풀뿌리단체이며 심사를 통해 사업당 300-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마감은 3월26일까지이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발생 증가에 따른 대전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담당할 “미세먼지교육 지도자 양성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총10강좌 20시간과 현장학습 및 견학 8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8천원이다. 80%이상 수업 참가시 수료증이 지급되나 취업을 알선하는 양성과정은 아니고 자원봉사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모집은 교육전까지 40명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042-256-2464) 또는 홈페이지
(http://tjla21.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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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진행
도미노피자,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진행
14일 방문포장 시, 모든 피자 40% 할인 혜택 제공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대표 오광현)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은 오는 14일 하루 동안 실시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로, 방문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에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참조.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며, 많은 소비자들이 할인된 가격에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피자를 매개로 연인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특별한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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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평창동계패럴림픽 대비
오영식 코레일 사장, 평창동계패럴림픽 대비
경강선 KTX 장애인 도우미 서비스 및 편의시설 현장 점검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경강선 KTX 전 구간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오영식 코레일 사장(왼쪽 두 번째)이 7일 오전 강릉역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특별 수송을 위해 휠체어 장애인의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시연 행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철도공사
경강선 KTX 주요 역의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서울역과 진부역에서 진행된 휠체어 장애인의 KTX 승하차 도우미 서비스 시연에 참석해 패럴림픽 손님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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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 점차 확대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 점차 확대
′17.4분기 수출액 10.3%, 수입액 10.1% 비중 차지
세계적으로 친환경 승용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승용차 교역에도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 현대 소형 suv 코나 전기차.지피코리아 사진 캡쳐
▲ 현대 자동차 아이오닉...지루하지 않은 하이브리드. 네이버 이미지 캡쳐
▲ 삼성르노에서 수입하는 순수 전기차 트위지. 네이버 이미지 캡쳐
▲ 토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라우스프라임. 네이버 사진 캡쳐
친환경 승용차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가 있다. 하이브리드(HEV)는내연기관과 전동기를 둘 다 갖춘 것으로, 외부 전원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없는 방식이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내연기관과 전동기를 둘 다 갖춘 것으로, 외부 전원에 플러그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방식이며 순수전기차(EV)는추진용 전동기만 갖춘 방식을 말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9억 4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출액(91억 6천만 달러) 대비 10.3%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1분기 수출액 비중(7.8%)과 비교하면 2.5%p 증가를 보였다.
수입액도 4분기 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입액(30억 달러) 대비 10.1%의 비중을 차지하며 1분기 수입액 비중(5.5%) 보다 4.6%p 증가를 보였다.
`17년 친환경 승용차 품목별 수출액은 하이브리드(74.9%)․플러그인하이브리드(13.4%)․순수전기차(11.7%) 순이며, 수입은 하이브리드(91.3%)․순수전기차(8.2%)․플러그인하이브리드(0.6%)순으로 수출입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 증가는 높은 출력, 충전 대비 손쉬운 주유 등 내연기관차량의 장점과 친환경·높은 연비 등 전기차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38.3%)․독일(8.1%)․이스라엘(6.6%)․영국(6.3%)․스페인(5.1%) 순이며, 수입 국가는 일본(83.3%)․미국(13.2%)․멕시코(1.2%)․독일(1.0%)․스페인(0.9%)순으로, 특히, 친환경규제가 엄격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이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북미, 유럽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18년 1월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2억 9천만 달러로 전체 승용차 수출액 30억 4천만 달러 대비 9.5%, 수입액은 3천 1백만 달러로 3.4% 비중을 차지하여 친환경 승용차 비중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줄어들었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0% 증가, 수입액도 14.3%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에도 전체 승용차 교역에서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승용차 세부 품목으로 수출은 하이브리드(18.2%↑)․플러그인하이브리드(1311.9%↑)․순수전기차(55.4%↑), 수입은 하이브리드(2.4%↑)․순수전기차(364.1%↑)․플러그인하이브리드(57.2%↑)로 수출입 모든 차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환경 규제와 정부지원으로 커지고 있는 미래차 시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ImformationCommunications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를 말하며 최근에는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 등으로 진화되어 발달되고 있다.), 자율주행차 성장 및 전기차 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증가와 함께 친환경 승용차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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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KOMSCO 홍보대사´모집
조폐공사,`KOMSCO 홍보대사´모집
화폐·메달 수집가 등 대상 … 3.2~11일 지원서 접수
매달 활동비와 기념품 및 명함 지급, 활동 우수자에게 포상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전국 화폐·메달 수집가 등을 대상으로 `2018 KOMSCO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 한국조폐공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2018 KOMSCO 홍보대사´는 3월 중 발대식을 가진 뒤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11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보대사는 화폐·메달 수집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조폐공사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홍보하고, 화폐 및 메달 세미나·화폐와 메달 제작 현장견학·분야별 실무자 간담회 등 조폐공사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조폐공사는 홍보대사들에게 활동비와 기념품 및 명함 등을 지급하며, 최우수·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대사 지원 신청은 3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새소식란과 화폐·메달 수집 네이버 카페인`수집본색´`화폐수집의 세계´`수집 114´`실버펙토리´ 등의 공지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unny10@komsco.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수집가 등으로서의 활동내역, 활동 지속성 가능 여부 등이며, 선발 예정인원은 4명이다.
전국 화폐·메달 수집가나 수집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심사 결과는 3월 16일(금)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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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시티즌 축구단 흥행몰이 시동´
대전도시철도,`시티즌 축구단 흥행몰이 시동´
역사 포토존 인증샷 제출시 홈경기 2,000원 할인, 귀가시 입장권 제시 도시철도 무임
공사는 27일 지역 프로축구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확대하고, 홈경기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시티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토존 인증샷 사진 찍는법. 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협약체결로 시티즌 홈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역사 포토존에서 찍은 인증샷을 당일 입장권 구매시 제출하면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경기 관람 후 입장권을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도시철도를 무임으로 승차 할 수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공사는 대전시티즌 축구 붐 조성을 위해 도시철도 8개역에 설치된 포토존과 전동차 LCD 모니터 등을 통해 시티즌 경기일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에 있는 주요업체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상생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현재 제휴업체는 대전시티즌을 포함하여 롯데시네마 대전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유성호텔, 유성컨벤션웨딩으로 도시철도역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당일 제휴업체에 제출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 서비스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이번 협약으로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홈경기가 더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지역 제휴업체의 협약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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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문화재단 조기 안정화 노력
대전시, 대전문화재단 조기 안정화 노력
재단 대표이사 사직서 제출, 업무공백 최소화 및 쇄신안 마련
대전광역시는 지난 2월 19일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대전문화재단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쳐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28일자로 이춘아 대표이사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으로, 재단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3월 1일부터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표이사의 중도 사직에 따라 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대전문화재단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일 지역문화예술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조직진단을 통한 내부혁신과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등 재단 운영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내달 열리는 재단 정기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월 1회 정례간담회를 열어 시와 재단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업무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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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시민안전지킴이(Safety-Keeper)´모집
대전도시철도공사,`시민안전지킴이(Safety-Keeper)´모집
시민의 시각에서 안전 위험요인 발굴 조치, 구조․구급활동도 병행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시민의 시각에서 도시철도의 위험 요인을 모니터링하는 안전지킴이(Safety Keeper) 30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시설물과 승객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비상시에는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도시철도를 월 10회 이상 이용하고 만16세 이상 60세 이하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가까운 역무실이나 담당자 이메일(sicas@djet.co.kr)로 신청하면 된다.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방법, 전동차 출입문 수동 개방 요령 등 비상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실적 우수자에게는 영화초대권,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아졌을 때 더 큰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며 "안전지킴이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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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 한국기계연구원 곽봉섭 박사팀과 전이암 세포 분리 바이오침 개발
계명대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 한국기계연구원 곽봉섭 박사팀과 전이암 세포 분리 바이오침 개발
연구 성과 계측 및 계측장비 분야 권위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실려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과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곽봉섭 박사팀은 수력학(Hydrodynamic) 기반의 혈중 종양 세포 분리용 바이오칩 개발 연구 결과를 계측 및 계측장비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I.F.: 5.401, JCR 상위 10% 이내)에 실렸다.
▲ 한국기계연구원 곽봉섭
▲ 허윤석 계명대 의용공학과 교수
▲ 계명대 대학원 석사과정 이성한
혈액 속에 존재하며 체내를 순환하는 극소수의 종양 세포 (CTCs, Circulating Tumor Cells) 검출은 암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1cm3 부피의 혈액 내 평균 50억 개의 적혈구, 3억 개의 혈소판, 4백만 개의 백혈구의 혈액 세포가 있는 반면 암환자의 경우 전이암세포는 동일 부피 내에 단지 1-1,000개가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기존 방식으로는 극미량의 전이암세포를 포집하기 위하여 대다수의 혈액 세포를 제거하는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며 처리속도가 느린 한계가 있었다.
더욱이 수술을 통하여 암을 제거한 후 전이/재발의 가능성을 검사하는 방법인 혈액 내 암세포 검침법은 미국 식약처를 통과한 단 하나의 모델만 있어 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로 개발된 바이오칩은 전처리 과정이 필요 없이 전혈(Whole blood)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혈구 세포 제거 및 98% 이상의 암세포를 회수할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 보고된 혈액의 최고 처리속도는 140μl/min (분당 마이크로리터) 였으나, 본 기술을 이용하여 250μl/min의 처리속도를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기존 세계최고수준 대비 1.8배의 처리속도를 가짐으로서 혈액 내 세포 분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현재 혈액 내 암세포 검침에 이용하는 혈액량인 7.5ml 기준 30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암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또 혈액 내 암세포 검침을 위한 기초기술을 확보해 향후 암의 전이/재발의 가능성을 검사할 수 있는 검사법 시행의 기틀을 마련했다.
본 연구는 계명대학교와 한국기계연구원의 공동 연구의 성과로 곽봉섭 박사(한국기계연구원), 이성한 석사과정 (계명대학교 의학과 의용공학전공)이 공동 제1저자로, 허윤석 교수(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가 교신 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다.
이 성과는 지역 대학의 불리한 입지를 극복한 학연 간 공동연구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석사과정 학생이 상위 10% 이내의 세계적 권위지에 논문의 제 1저자가 된 것은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될 만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분야 (MRC) 선도연구센터 (비만매개질환연구센터)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결과이다.
자세한 문의는 허윤석 계명대 의용공학과 교수(☏053-580-3735, 010-4079-3258)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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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딛고 활약, 끝까지 임무 완수 한다”
“`노로 바이러스´ 딛고 활약, 끝까지 임무 완수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민간안전요원들, 남은 일주일간 `안전 올림픽´ 개최 위해 전력
`노로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던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민간안전요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출처-평창동계올림픽 공식카페 캡처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민간안전요원으로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근무하는 권순모(용인대 경찰행정학과 3년)씨는 지난 14일, 복사한 차량 출입증을 제시하고 진입하려던 국제스키연맹 외국인 종사자들을 적발했다.
또, 이에 앞선 12일엔 평창선수촌 근무자인 윤한솔(용인대 경찰행정학과 4년)씨는 독일 바이애슬론 선수가 무단 반입하려던 실탄 35발을 X-Ray 검색과정에서 발견하면서 회수 조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릉선수촌으로 위조한 AD카드를 제시하고 들어가려던 스페인 인을 적발, 경찰에 인계한 최예진(관동대 경찰행정학과 4년)씨 등 4명의 안전요원은 조직위와 안전기관으로부터 포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이들 민간안전요원 2,400여 명은 당초 민간경비회사에 고용돼 대회 보안업무를 담당키로 했지만, 일부 인력이 이달 초 발생한 `노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업무 배제를 비롯한 전체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
해당 민간경비회사 관계자는 “실제 `대회 보안´이 아닌 `노로 뉴스´의 주 취재대상이 되면서, 민간안전요원들의 역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올림픽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특히 “일부 현장에서는 대회 종사자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보안 검색을 받는 과정에서, `SECURITY´가 새겨진 복장만 보고도 “손대지 말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안전요원들을 마치 노로 바이러스 확진자 처럼 대하는 시선과 말투에 여성 민간안전요원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도 많았다.”고 말했다.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이들 민간안전요원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자진퇴사도 가능했지만, `모두가 명예롭게 대회를 마치고 싶다´는 의지를 회사 측에 전달했고, 회사 역시 이들과 끝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업무에 복귀한 한 민간안전요원은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인한 시련이 있었지만,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보안업무에 대한 자부심으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겠다. 이를 통해 대회 안전에 기여를 했다는 명예심을 꼭 지키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조직위 안전관실 관계자는 “민간안전요원들은 추운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 경기장과 대회 시설의 보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는 모든 분들이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민간안전요원 노로 바이러스 확진자 111명 중 17일 현재 3명만 격리 치료 중이며, 이들도 완치 되는대로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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