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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무역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예정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무역업계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예정
▲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 캡쳐
한국무역협회는 11월 14일(수) 롯데시티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강소수출업체 11개사 대표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윤범수 청장, 대전시 과학경제국 한선희 국장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주 회장 주재로 “대전세종충남 무역업계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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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탑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임시 휴관
한빛탑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임시 휴관
- 전망대 유리교체, 바닥 타일, 냉난방기 공사 등 리모델링 공사로 -
대전마케팅공사는 전망대 유리 교체 등 한빛탑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에 따라 한빛탑을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 한빛 탑 .네이버 이미지 캡쳐
대전 마케팅 공사 관계자는 “한빛탑은 전망대 유리교체, 바닥 타일, 냉난방기 공사 등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이후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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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개막식 열려
▲ `세계기업가정신 주간(GEW : Global Entrepreneurship Week)`을 맞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후원하고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 이하 재단)이 주관하는`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8)`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용산구)에서 개막된다. `제2회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포상`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 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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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15일 수능일 수험생 무임수송´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수험생 지원에 나선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5일 수능일 수험생 무임수송 안내문을 전역에 부착하고 수험생들의 당일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15일 수능시험 응시생은 자신의 수험표를 지하철역의 역무원에게 제시하면 무임으로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다.
또한 대전둔산여고 등 고사장이 가까이에 있는 12개역에 출구 번호와 거리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엘리베이터, 게이트 등 시설물 고장 예방을 위해 정비 직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장애 발생에도 대비한다.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당일 이동편의를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도착 시간이 정확한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고사장 도착과 수능 시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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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 실시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벼 매입대상 외 품종 매입을 막기 위해 벼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하여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북지역 130개 검사장에서 17,660톤의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품종검정은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장소에서 벼를 채취, 민간검정기관에서 DNA검정을 실시하고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농관원은 공공비축벼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출하 농업인에게 매입곡종과 매입규격 등을 반드시 준수하여 출하할 것을 당부하였다.
매입곡종은 `18년도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찰벼 제외)에 한하며, 벼 수분함량은 13.0~15.0%로 건조 후 출하하고, 포장자재는 반드시 개정된 규격 포대를 사용해야 한다.
충북농관원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품종검정제를 통해 정부공급 쌀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농업인의 출하 편의와 정부양곡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대형포대벼(800kg) 검사를 확대하고, 마을별 지정시간대에 출하하는 시차제 검사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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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2018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력사업인 `국민체력 100´사업과 연계하여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8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8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 관련 홍보 포스터(출처-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체력측정 항목은 상대 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 달리기 총 6가지로 국민체력 100 성인기 체력인증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세종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령층은 청년층(만 19~34세), 중년층(만 35~49세), 장년층(만 50~64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세종 체력왕으로 선발된 6명 가운데 전국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달성하면 오는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이 대회에서 연령대별 우승자(6명)와 SNS 이벤트 당첨자(14명) 총 20명에게는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참가 기회와 관광상품권이 주어진다.
세종 체력왕 선발대회 참가는 국민체력100홈페이지(https://nfa100challenge.com), 방문 또는 전화(044-868-8323~5)접수로 사전예약 후 기간 내에 중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측정에 참여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석원웅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체력우수자들의 성취감 고취는 물론 체력측정을 통해 세종시민들이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되었으니 세종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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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유엔 조달시장 개척의 기회”
“20조원 유엔 조달시장 개척의 기회”
- 2018 유엔 조달시장 기업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
(대전=대전인터넷신문)박향선기자=외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3일 서울특별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유엔 조달시장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 유엔 조달시장 기업진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 했다.
▲ 조달청 홈페이지 캡쳐
이번 행사에서는 유엔 조달시장에 대한 우리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엔조달본부(UNPD) 조달담당관이 유엔 조달시스템과 벤더등록 절차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유엔정보통신국(UN OICT) ICT 담당관이 정보통신기술 분야 조달 현황 및 향후 입찰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달청이 지정․관리하는 `해외조달시장 수출 유망기업´(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업체)들이 이번 설명회 및 1:1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엔 조달시장은 물품‧서비스 등 우리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시장 점유율(1.08%)은 미국(9.4%), 인도(4.9%), UAE(4.3%) 등에 비해 저조하다.
또한 규정된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이 진행되고 높은 신용도와 대금결제 안정성을 갖춘 유엔조달시장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금년에는 유엔 ICT 분야 담당관이 처음으로 참석한 바, IT관련 기업들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UNPD 조달담당관 등과 조달청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국내 조달기업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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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인재개발원`청소년 진로박람회´성황리 마쳐
코레일인재개발원`청소년 진로박람회´성황리 마쳐
-KTX운전체험‧철도박물관 견학 등 인기…의왕시 중‧고등학생 3천여명 참여 -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12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의왕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함께 `2018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진행했다.
▲ 12일 경기도 의왕시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8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고등학생들이 KTX 운전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박람회에는 철도 분야 직업을 소개하고 기차 운영 원리를 설명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KTX 운전 시뮬레이터, 드론, VR 등 체험 위주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의왕시 중‧고등학생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철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철도가 길을 열어 세상을 변화시키듯 청소년이 품은 큰 꿈으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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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산업단지 완전분양 가시권
하소산업단지 완전분양 가시권
- 공장용지 56필지 중 51필지 매각돼 91% 분양률-
- 단지준공, 입지장점, 대전시 정책 등 효과-
- 10여개 공장 벌써 가동 시작, 고용창출 기대-
지난 7월 준공된 대전시 동구 하소산업단지가 완전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다.
▲ 하소산업단지 조감도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하소산업단지 공장용지 56필지 가운데 51필지가 매각돼 91%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1년전인 지난해 8월말까지 55%(31필지)에 불과했던 분양률은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려는 사업자들의 관심이 모여지면서 올해초부터 문의가 늘어났다. 특히 7월초 단지 준공을 전후로 본격적으로 수요가 집중됏다. 지원시설용지를 포함한 하소산업단지 전체로는 88필지 중 82필지가 매각돼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 들어 하소산단의 매각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첫째, 단지조성공사가 끝남에 따라 언제든지 공장을 건설하거나 가동할 수 있게 되었고 둘째, 인근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지만 대전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이 있고 셋째, 세제혜택과 보조금 같은 대전시의 적극적 지원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을 마친 업체들은 기계, 목재, 전기, 철강 등 다양한 업종이 망라돼 있어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는데 시설공사를 서두른 10여개 업체는 이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인접, 진입도로 확장 등 교통입지가 탁월하고 대전시내에 위치해 있어 직원 출퇴근이나 사원모집 등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조만간 완전분양이 되고 고용창출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소산단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7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동구 하소동 일원 306,000㎡에 조성한 친환경 일반산업단지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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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가족 수상스포츠체험교실 ´개최
`세대공감 가족 수상스포츠체험교실 ´개최
카약,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등5종목,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 진행
대전광역시체육회는 9월8일(토)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에서 세대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세대공감 가족 수상스포츠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전경.네이버 이미지 캡쳐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가족이 함께 도심 내 갑천에서 여름 대표 레저 활동인 수상스포츠 체험을 통해 더위를 날려버리고 가족애와 삶의 여유를 즐기는 체험교실이다.
운영종목은 워터첼린지, 카약, 스탠딩보트,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등5종목이며, 초보자들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습과 장비 이용료는 무료이고,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으로 참가자들에게 이벤트 시상품 등을 지급하게 된다. 참가자는 여벌 옷, 아쿠아슈즈, 썬크림, 세면도구 등을 개인준비물을 준비하여야 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수상스포츠 체험에 앞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각 조별로 안전교육과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은 후, 5종목에 대하여 3개조가 순환식으로 종목을 바꾸면서 교육을 받는다.
장마, 태풍 등으로 교실운영이 어려울 경우는 순연되도록 하고 대전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시체육회(042-250-3054)로 문의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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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테크노파크에 지역 중소기업 육성 당부
홍종학 장관, 테크노파크에 지역 중소기업 육성 당부
- 18개 테크노파크원장과의 간담회 개최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월 8일(수)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개 테크노파크 원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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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객분야 영업정책 자문단´ 출범
코레일, `여객분야 영업정책 자문단´ 출범
서비스․마케팅분야 교수․전문가로 구성…이용자 중심 서비스 제안 활동
코레일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혁신을 위해 `여객분야 영업정책 자문단´을 꾸렸다.
▲ 오영식 코레일 사장(사진 윗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5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여객분야 영업정책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5일 오후 서울역 회의실에서 고객 서비스, 마케팅 전략, 교통시스템, 관광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영업정책 자문단의 첫 회의를 가졌다.
자문단은 분기별 회의에서 열차를 타고 느낀 서비스나 제도 개선 해법을 이용자의 입장에서 제안하게 된다. 코레일은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의견을 받아들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승차권 및 여행상품 예약 △고객 편의시설 개선 △열차서비스 및 영업제도 개선 △회원 마케팅 트렌드 △열차 운영 등 철도영업 전반에 걸쳐 열띤 토론과 의견이 오갔다.
자문회의에 참석한 김수옥 교수는 “고객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기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고객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그들의 요구에 맞게 수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눈과 마음은 국민을 향해야 한다”며 “고객과의 열린 대화, 현장 직원과의 집단 토론에 이어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거울삼아 철도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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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카이로드에서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 영상전 개최
대전스카이로드에서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작´ 영상전 개최
`제1편 이재황 도예가편´과 `제2편 송병집 화가편´ 상영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7월 6일(금)부터 22일(일)까지 대전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제15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 수상작´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하여 상영한다.
이번 영상전은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인 고(故)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달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던 이재황 도예가와 송병집 화가의 작품세계를 영상으로 새롭게 편집하여 연출하였다.
`제1편 이재황 도예가편´은 15세기 후반 계룡산 일대에서 만들어진 철화분청사기에 사용되었던 원료와 산지를 밝혀 작가의 작품세계에 반영함으로써 전통의 지루한 반복이 아닌 독창적인 재해석으로 분청사기의 회화성을 극대화시키며 현대 도예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하였다.
`제2편 송병집 화가편´은 사진으로 대상을 담아내고 이후 회화작업을 통해 안개가 낀 듯 화면을 흐리게 만들거나 다중의 경계를 추가하여 대상이 흔들리는 모습을 연출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시간을 초월한 대상의 본질을 연출한 작품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대전지역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영상을 통해 특별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작품을 발굴·상영함으로써 스카이로드가 대전의 예술 관광명소로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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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방글라데시 기관차 구매 컨설팅 사업 수주
코레일, 방글라데시 기관차 구매 컨설팅 사업 수주
다카∼치타공 300km노선 투입될 디젤전기기관차 20량 구매 자문 사업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기관차 구매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 지난 21일 방글라데시 다카지역에 위치한 철도청 본사에서 압둘마틴쇼드허리(Abdul Matin Chowdhury) 방글라데시 철도청 프로젝트 국장(사진 왼쪽)과 강석철 코레일 해외사업처장(사진 오른쪽)이 방글라데시 기관차 구매 컨설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코레일
이번 사업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약 300km 구간에 투입될 디젤전기기관차 20량 구매에 관한 자문 사업이다.
디젤기관차 구매와 관련된 입찰 서류, 설계서, 제작 검사, 시운전 등 발주처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자문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1개월이다.
한편 코레일은 2017년 10월 미얀마 객차 구매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성공리에 과업을 수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철도 시장에서 전문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한국정부의 원조성 차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이용해 추진된 것으로 한국의 방글라데시 외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자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 할 수 있는 해외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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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고품위 아트 메달 `장수하늘소 메달´ 출시
조폐공사, 고품위 아트 메달 `장수하늘소 메달´ 출시
일련번호 적용 은메달 30개, 동메달 150개 한정 판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26일 프리미엄급 고품위 아트 메달인 `장수하늘소 메달´을 선보였다.
▲천연기념물 세번째 작품 장수하늘소 은메달 출시.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천연기념물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장수하늘소 아트 메달´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다양한 모습이 고심도(高深度)의 기술로 재현됐다. 은메달(중량 500g, 순도 99.9%, 직경 80mm)과 동메달(390g, 80mm) 두 종류로 은메달은 30개, 동메달은 150개 한정 제작되며, 메달 측면에 일련번호를 각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개당 은메달 99만 9,000원, 동메달 15만 5,000원이다. 6월 26일(화) 오전 10시부터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아트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조량(판매량)은 최소화해 수집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조폐공사가 동전을 만드는 기술력을 적용, 지난해 `참매‧매사냥 메달´과 `흑우‧흑돼지 메달´을 내놓아 은메달의 경우 쇼핑몰 판매 개시 1분도 안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조폐공사 최성호 영업개발단장은 “기술력과 예술성을 결합해 고품위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멋진 디자인과 함께 소장가치를 높여 수집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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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워크숍, 현장공무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은다
조달청 워크숍, 현장공무원 톡톡 튀는 아이디어 모은다
국민 체감형 조달행정 혁신 실무직원들만으로 자유토론
조달청은 6월 26일 대전광역시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조달행정 혁신동력 발굴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달행정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율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발전위원인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의 특강 후 분임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달청은 그동안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추어 조달정책 TF팀을 중심으로 조달행정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조달행정 혁신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행정안전부 주도로 발표된 범정부차원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맞추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32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부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도 조달행정 혁신을 위한 일련의 노력 중 하나로 자발적 참여와 일선 담당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추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제외하고, 같은 직급으로만 분임을 구성하여 토론을 진행하였고,
분임토론 결과도 각 분임 대표가 한명씩 발표하던 기존의 방식대로 진행하지 않고 다함께 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강당 벽에 걸어놓았다.
워크숍 참석자는 다른 분임의 토론결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메모지에 적어 붙임으로써 아이디어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분임토론 결과가 자율혁신과제로 채택될 경우 해당 분임에 대하여 별도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국형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직원 익명게시판인 조달통(通)을 만들어 운영해온 결과 이제는 조달청 내에서는 누구나 하고 싶은 말을 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면서 “이제는 무언가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단계에 오른 만큼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엮어서 속보로 전진하는 조달행정 혁신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조달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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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국내 최초`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구축 본격 착수
조폐공사, 국내 최초`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구축 본격 착수
-21일 착수 보고회 가져 … 연내 구축 완료-
-4차 산업혁명 시대, 온라인 정보의`공공진본성´증명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개방형 플랫폼 구축으로 신기술 접근장벽 낮추고, 공공 활용성 극대화 -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가 디지털 혁명 시대에 대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분야 개방형 플랫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조폐공사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공공분야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개방형 플랫폼 구축 착수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21일 대전 본사에서 조용만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분야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갖고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콤스코(KOMSCO) 신뢰 플랫폼´으로 불리는 조폐공사의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개방형 플랫폼은 온라인 정보의 공공진본성(public authenticity) 보장을 위해 4가지의 핵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진본성은 공공 분야에서 제품이나 신분이 진짜임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첫째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은 `제로´ 수준으로 줄어드는 반면 가맹점 가입 신청 및 환전 절차는 크게 간편해질 전망이다.
소비자는 모바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상품권을 구매•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 복지수당이 공공 모바일상품권과 연계되는 추세를 감안, 복지 수혜자가 모바일로 복지수당의 신청과 수급, 사용이 가능하도록 플랫폼내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투명한 공공 모바일상품권 유통 및 복지수당 지급을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 PIN 또는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만으로도 간편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ID 서비스´가 가능하다.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지자체의 여러 공공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간편 인증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각종 공공행정 전자서류에 대한 위・변조 방지와 진본을 확인하기 위한 `문서인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셋째, 다양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데이터의 위・변조 방지와 무결성을 보증하기 위해 외부 블록체인 데이터를 조폐공사 플랫폼으로 연동 저장할 수 있는 `앵커링(Anchoring) 기능´을 갖춘다. 다른 프라이빗 블록체인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부여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과 중소업체들이 `콤스코 신뢰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확장 가능하도록 오픈 API를 제공한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개된 도구이다.
조폐공사는 연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초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지금까지 조폐공사는 화폐, 국․공채, 신분증 제조를 통해 `공공진본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공공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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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대전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대전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개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용)는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윤석무)와 공동으로 20일(수) 대전무역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기업을 위한 중국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의 김주봉 관세사, 아이피스타 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장희문 변리사 등 중국 전문가 5명이 강연자로 나서 총 3시간 동안 한·중 FTA, 중국 인증제도, 지식재산권 분쟁대응방안, 무역계약 유의사례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 컨설팅 시간이 마련되어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생생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했다.
설명회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기업인 및 대중 무역 관련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업체 대표는 “최근 한중 관계가 회복되고 교역환경도 호전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이러한 기대감 덕분인지 이번 설명회는 어느 때보다 열띤 호응 속에서 밀도 있게 진행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경훈 팀장은 “거대한 시장규모, 지리적·문화적 접근 용이성 등의 이점을 감안하면 중국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면서, “이번 설명회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전세종충남 기업들에게 대중수출 확대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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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디지털전환과 미・중의 전략적 경쟁: 대전충남경제´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디지털전환과 미・중의 전략적 경쟁: 대전충남경제´ 세미나 개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6월 20일(수) 16시,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과 미・중의 전략적 경쟁: 대전충남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한수 본부장, 박재묵 원장(대전세종연구원), 강현수 원장(충남연구원)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주제로 중국의 디지털 혁신전략과 대전충남 지역의 과제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홍성주 단장, 백서인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을 했다.
중국의 디지털 혁신 정책은 과학기술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의 약진 등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다.
대중창업 만중창신(大众创业 萬衆創新) 전략을 통해 1억명의 창업자(創客)를 육성하여 중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이끌고 나아가 중국을 세계 최대의 신성장 인큐베이터이자 창업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국은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사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 굴기에 성공을 하고 있다.
중국은 디지털 신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나 제조업 부문에서는 급격한 도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디지털 신산업 부문(인공지능, 모바일 등)에서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 등으로 데이터 확보가 용이한 데다 민간주도적 산업구조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디지털 혁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제조업 부문에서의 고도화 정책도 아직까지는 외국기업에 대한 규제 및 자국기업에 대한 지원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국 디지털 혁신 및 제조업 현황과 함께 우리나라와 충남지역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대전충남 지역의 전략적 포니셔닝 방안을 점검해야 한다.
세계 유니콘(Unicorn)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설립후 10년이 경과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지도에서 미국과 중국이 2대 강국 지형을 형성하고 인도 및 일부 유럽 제조 강국이 약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혁신시스템은 최근 수년째 저조한 상황이다.
대전충남지역이 혁신의 집적지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대전충남의 혁신 경쟁력과 저해요인 및 對중국 기회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멀티채널 맞춤형 협력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이어서 제2주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통상갈등이 충남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원광대 김민정 교수가 발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 저성장의 지속으로 전세계적으로 수입규제(세이프가드, 반덤핑, 상계관세)와 비관세장벽(무역기술장벽, 위생 및 검역 조치) 등 보호무역 조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중국의 첨단기술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25%)를 부과하는 등 중국을 대상으로 강경한 무역 제재 조치를 단행하였고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남지역 수출의 특징은 ① 수출대상국이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고 ② 중간재를 수출하는 가공무역 중심인데다 ③ 수출품목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전기제품에 편중되고 있다.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 감소는 중국의 재수출용 중간재 수요 감소와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한 중국의 내수용 중간재 및 최종재 수요 감소로 충남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실증분석 결과 미국의 보호무역조치(주로 기술무역장벽)는 수출집약도(수출액/매출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겠으나 생산성이 높은 기업에서는 이러한 영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무역의 부정적 영향은 기업의 생산성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므로 무역장벽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실적 양극화는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무역장벽이 충남지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전국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지역은 무역장벽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최근 심화된 통상마찰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미국 보호무역조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정부 및 지자체는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정보를 적극 수집하고 산업계와 공유를 강화해야 하며 기업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와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주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전충남산업 육성 방안으로 KAIST 이철호교수가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 기술을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통합하는 것(단순히 임금・물류비용 절감 등 운영의 효율화가 아닌 고객의 니즈(needs)를 확장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보아야 한다) 으로 기업전략, 운영, 문화, 고객 가치로 기본 변화을 포함 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은 대전충남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소협력업체, 소규모자영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사례중심으로 제시했다.
중소기업대상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조직 운영의 디지털화도 도모하는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예로아코르호텔체인(AccorHotel)은 호텔 예약뿐 아니라 여행의 전(全) 단계에 걸친 이용자 경험을 모두 디지털화하는 전략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에 대응하고 있다.
중소협력업체는 운영효율화, 종업원의 의식 및 인센티브 개선, 디지털 기술 인력 고용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추구한다.
예로Klockner & Co(철강)은 기구축한 고객 및 공급사, 노하우,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의 선형 공급망을 디지털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하였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 프로그래밍 교육 등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자영업은 O2O(Online to Offline 혹은 Offline to Online) 전략을 통한 신유통 채널로 고객의 필요에서부터 전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설계 한다.
예로소규모 자본기업인 eDaixi(세탁업체), 15Fen(신선식품업체), Big Pasture(가공육업체) 등은 대기업 및 플랫폼 생태계와 경쟁하는 데 있어서의 자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
정책적 시사점은건전한 경쟁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재교육을 통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부주도형 디지털 산업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향후에도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대해 지역경제의 잠재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등 조사연구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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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미국 마약단속청과 협력강화 양해각서 체결
관세청, 미국 마약단속청과 협력강화 양해각서 체결
DEA와의 수시 공조활동 통해 마약류 밀반입 적극 차단해 나갈 계획
관세청은 20일 서울세관에서 `관세청-미국 마약단속청(DEA) 간 마약류 단속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미국 마약단속청은 1973년 법무부 산하에 설치되어 미국 내 21개 지역본부와 산하에 총 223개 국내 사무소 및 해외 9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양해각서는 관세청 조사감시국장(김재일)과 DEA 극동지역본부장(제시 퐁, Jesse Fong) 이 각각 서명하였으며,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그간 관세청은 국제기구 및 외국세관 등과의 지속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마약류 밀수 차단에 노력하여 왔다.
최근 국내 마약류 밀수 및 국내유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국제 마약밀수 조직이 우리나라를 밀수 경유지로 이용함에 따라, 전 세계 91개 국가에 마약단속 지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DEA와의 실시간 정보공유 및 수사공조 등 협력 강화를 위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이 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올해 1월 DEA가 제공한 정보 덕분에 코카인 6.8kg(2백억원 상당)을 적발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하워드슈 DEA 한국지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해당 사건은 최근 3년간 단일건으로는 최대 적발량을 기록한 건으로,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남미발 코카인 밀수의 대표적 적발사례라 할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DEA와의 전 세계 마약정보 실시간 교환은 물론 단속직원 교환훈련 및 각종 세미나·캠페인 등 개최 시 상호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부국가의 기호용 대마 합법화의 영향으로 국내로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DEA와의 수시 공조활동을 통해 마약류 밀반입을 적극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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