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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87만 톤 줄인다…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안) 심의·의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어든 132만 3,000톤으로 감축에 나선다.이를 위해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6개 부문별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이응패스 도입과 정원도시 조성 등 9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과 정상만 민간위원장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은 이 자리에서 ‘세종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과 ‘2023년 세종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이날 확정된 최종안은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30년까지 2018년(219만 1,000톤CO2eq) 대비 40%인 86만 8,000톤CO2eq 감축을 목표로 한다.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부문은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총 6개 부분이며, 90개의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전환 부문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1곳 설치, 6-2 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에너지저감형 그린산업단지 전환 등이 추진된다.건물 부문에서는 신축 공공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3등급 수준 시행,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에너지 관리 최적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8만 3,000톤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수송 부문에서는 이응패스와 어울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전기‧수소차 지원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친환경차 전환, 교통 수요관리로 2030년까지 19만 9,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농축산 부문에서는 저메탄 사료, 양질의 조사료 이용 확대 및 저탄소 가축 사양관리가 추진으로 4만 7,000톤의 온실가스 감축할 계획이다.폐기물 부문에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활동, 새활용센터 운영으로 3만 4,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흡수원 분야에서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통한 다각적 탄소흡수원 확대 방안 마련하여 10만 4,000톤의 흡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날 확정된 기본계획은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 열린 세종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지난해 8월과 10월에 열린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정책 세미나 등 회의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여기에 지난해 12월 5차에 걸친 감축 부문별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난해 12월 28일과 올해 2월 27일 등 2회에 걸친 시민공청회 의견도 반영됐다.최민호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응패스, 정원도시 등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소중립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미래도시 조성에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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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사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도시숲 증진을 위한 ‘도시숲 등 관리지표 측정·평가’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지자체, 민간업체, 국민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행되는 사업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도시숲 사랑캠페인’, ‘도시숲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젝트’, ‘도시녹화운동 참여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도시숲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이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해 충청권역에 이어 올해 4월부터는 전라권역인 광주시 등 4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에 대한 현황 조사를 펼칠 방침이다.이 같은 조사결과는 대해서는 기후 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등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시숲 건강성 증진을 위한 정책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건강한 도시생태계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국민 모두가 도시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청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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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위해 세종시와 세종시경제인단체 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 경제인단체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시는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최민호 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윤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장, 김영숙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국제적인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기업 참여·홍보 지원 ▲박람회장 내 기업정원 조성 및 행사 프로그램 지원 ▲박람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정원속의 도시 세종 건설 적극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최민호 시장은 “정원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그 첫걸음으로, 시민의 삶이 풍요로운 세계적인 명품 정원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걸음에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28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고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4대 전략, 45개의 세부과제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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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TF 6차 회의 개최…"공동캠퍼스 9월 개교 준비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공동캠퍼스 개교준비TF 6차 회의를 개최했다.‘개교준비TF’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행복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 한국사학진흥재단, 입주 예정대학으로 구성된 협력체계로,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기관별 준비현황을 공유‧점검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공사(대보건설)와 협의하여 올해 9월 임대형 캠퍼스(서울대, KDI, 한밭대, 충남대, 충북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 예정인 분양형 캠퍼스(충남대, 공주대)의 부지조성은 이미 완료하였다고 밝혔다.행복청 및 세종시는 학생들의 정주 및 통학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 인근 임대주택(행복주택) 제공, 대중교통노선 연장, 통학버스 운영 등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캠퍼스운영법인도 개교일정에 맞춰 캠퍼스 내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기관별 입주계획,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올해 공동캠퍼스 개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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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직원 대상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정보보안 대응,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과 부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 근무하는 2,600여 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교묘해진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민원인 정보 취급에 더욱 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정보보안 분야 국제 공인 자격을 갖춘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가 진화하고 있는 전화 사기(보이스피싱), 문자사기(스미싱), 해킹 메일과 관련해 해커들의 피해자 접근 방식, 사기 피해 유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특히 민원인 개인정보 취급에 있어 신중할 것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최신 해킹 유형과 보도된 피해 사례로 강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보안 지식을 쌓았다.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해마다 전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정보보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알찬 교육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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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희생 강요하는 “세종교육청 규탄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8일 세종시 교육청 앞에서 세종교육청 비정규직 200여 명은 “학교 비정규직의 희생만 강요하는 세종교육청을 규탄한다”라는 구호와 함께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전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세종지부(이하 학비 세종지부)에 따르면 세종시교육청은 다른 지역과 달리 6시간제인 세종교육청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은 아이 돌봄 외에 행정/급식/등하교/강사 섭외/시설관리 등 관련 업무 전부를 떠넘기고 있고 기숙사 사감, 초중고 급식실 조리원이 열악한 조건에서 밤샘 근무를 반복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처우개선을 위한 어떤 노력에도 성의를 보이지 않으며 5년간을 방치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유치원 급식실은 사실상 방학 없이 근무하는데도 방학 기간에는 일용직으로 전환, 연차/주휴수당 등을 일방적으로 감액 지급하고 ▲단시간 노동자(6시간/일)인 세종교육청 소속 초등돌봄전담사들에게 아이 돌봄 외에도 행정업무/급식/등하교/강사 섭외/시설관리 등 관련 업무 전부를 전가. 타 교육청의 추세와 맞춰 8시간으로 전환해달라는 요구에 21억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거절(다른 지역은 아이 돌봄 업무만 수행하거나, 8시간 근무자로 전환되어 관련 행정업무의 일부 수행) 했으며 ▲폐암 및 산재 다발로 학교 급식실 인력이 부족한 상태로 운영 중. 교육청 주관의 대체근로자 상시 운영 확대, 인력배치기준 완화를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는 것이 이뤄지지 않음으로 급식실 종사자들이 대체근무자를 직접 찾아 섭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책임 있게 차별 철폐와 처우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학비노조 세종지부는 최교진 교육감에게 학교의 주요 업무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교육 가족’이라는 말뿐인 허울을 버리고 진정성을 갖고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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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구체적인 법령안 작성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법 전면개정 법률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법령안 작성에 돌입했다.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제안과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특례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논의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박 2일로 개최한 1차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법안체계를 바탕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시 간부 공무원, 소속 공공기관장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행정수도로서의 지위와 기능 확보, 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3개 분야에 집중한다.먼저 입법·사법·행정 등 국가 주요 기관의 설치 근거를 조항별로 명확히 규정해 행정수도로서의 지위 확보와 특수성을 강화하는 특례를 마련할 예정이다.또 특별자치시의 기능 보강을 위해 행정구 설치 등 행정체계 자율성 확보,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특례를 반영할 계획이다.시 자족기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자·마이스(MICE) 등 첨단미래산업 육성, 규제자유도시, 한글문화도시 및 정원도시 조성 등 미래전략적 관점에서 시가 보유한 강점과 특수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특례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마련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그간 발굴된 분야별 특례에 대한 구체화와 조문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연구용역 보고는 연구진과 전문가의 일방적인 발표에서 벗어나 간부 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함께 주요 쟁점 특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이번 2차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행 중인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가 전체적, 미래지향적 관점으로 세종시법을 검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 자리였다”며 “오늘 여러분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세종시법 전면개정안을 마련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제2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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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안부,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 협력 결의…"디지털 민원혁신 선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구비서류 제로화는 정부·공공기관이 이미 수집·보유 중인 정보에 대해 신청인 본인의 동의를 거쳐 기관 간 행정정보를 주고받아 처리하고 국민에게 중복으로 구비서류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과제다.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8일 시청에서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혁신’을 위한 디지털 민원혁신 가속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는 행안부가 오는 2026년까지 1,498종의 민원·공공서비스에 대해 구비서류를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세종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민원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민원 구비서류 제로화 테스트베드 도시로서 역할을 하고 행정안전부는 이를 적극 지원한다.이날 회의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상민 장관은 읍면동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종이 서류를 디지털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디지털 정부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최민호 시장은 “민원인 동의를 전제로 관공서에서 발급하는 모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편리하겠느냐”며 “정부의 디지털 행정역량과 과학기술은 민원 구비서류의 디지털화가 충분히 가능하고 세종시는 대한민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선도하는 혁신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구비서류 제로화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세종시민들께 한 차원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최민호 시장과 이상민 장관은 1층 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민원 구비서류 간소화 사무(100종)와 민원처리 절차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상민 장관은 민원인의 구비서류 제출에 따른 번거로움과 현장 민원 공무원의 업무처리 애로 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상민 장관은 “국민이 번거로운 절차 없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구비서류 제로화를 늘려가겠다”며 “민원 접수가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세종시와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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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밑그림 나왔다…"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그동안 수립해 온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고했다.박람회 종합실행계획에는 박람회 주제 및 테마 개발, 회장 조성 및 운영 계획, 프로그램 계획, 홍보·마케팅, 재정운용계획, 교통·주차대책, 사후활용계획 등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위한 분야별 계획이 구체적으로 담겼다.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이며, 박람회장은 ▲주제존 ▲정원존 ▲수목원존 ▲생태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성하는 안이 제안됐다.주제존에는 정원도시 세종의 발전과정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미래정원관, 앞으로의 정원산업을 엿볼 수 있는 가든파빌리온과 관람객에게 특색있는 지역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트 등이 담겼다.정원존은 박람회의 핵심콘텐츠 역할을 할 상징정원과 물 위의 정원, 국내·외 작가와 시민·학생·기업·단체가 참여하는 테마정원, 가족예술숲 등이 포함됐다.수목원존은 국립세종수목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정원식물과 신품종 등을 전시·연출하고 생태존은 초화원 조성을 통해 비단강(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 밖에 국제정원심포지엄, 정원도시대토론회 등 학술회의와 개폐막식, 가정의 달 행사, 참가국 데이(Day), 2027 U대회 기념정원 조성 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이벤트 등이 제안됐다.시는 도시 전체를 박람회장으로 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 박람회가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세종시의 정원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옥상정원, 이응다리 등 신도심과 베어트리파크, 전의 묘목플랫폼 등 읍면지역의 정원자원, 그리고 개인, 아파트 등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수상정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정원 자원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내달 중 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45일간 세종시 호수·중앙공원 일원 등 도시전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람회에는 19개국 180만명(내국인 162만, 외국인 18만)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유발 2,361억 원, 부가가치유발 772억 원, 고용창출 2,167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하고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수도 세종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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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미술관’ 유치 본격화로 행복도시 성장동력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술관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행복청은 세종예술의전당, 국립박물관단지, 대통령기록관 등 우수한 공공 문화인프라를 조성에 힘써왔으나 문화인프라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및 미술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미술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미술관 유치 예정지는 세종시 어진동 문화시설용지(문화1-2BL, 7,475㎡)일원으로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국립박물관단지 등이 이미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미술관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행복도시내 미술관 건립 기업은 세종시 조례에 따라 최대 100억원(투자금액의 10% 이내)까지 시설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문화시설용지에는 수익창출이 가능한 카페, 판매시설 등 편익시설을 최대 연면적의 30%까지 설치할 수 있어 복합문화시설로도 조성이 가능하다.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문화시설용지에 미술관이 설립되면 인근의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행복도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행복청장이 직접 방문․면담을 진행하는 등 문화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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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시동…"2027년 준공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 발굴을 위해 29일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경찰특공대는 대통령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의 테러 사건에 대한 무력 진압작전 및 폭발물의 탐색 및 처리, 인질·총기·폭발물 및 시설 불법점거·난동 등 중요범죄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등의 치안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배치계획, 공간계획 등을 심사하여 당선작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수행권리가 부여된다.설계공모와 관련된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4월 8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치고, 5월 27일까지 작품접수를 해야 한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이 선정될수 있도록 건축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경찰특공대 청사는 고운동(1-1생활권) 청1-59블록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404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8,000㎡, 연면적 7,466㎡ 규모로 본관동, 훈련동, 견사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포함하여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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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시민 대상 환경교육…시민 교육, 견학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환경 이해도 향상을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환경교육 전문인력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양성·관리 중인 시민 강사로, 매년 1∼3월 교육을 위한 연구모임을 갖고 4월부터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민 강사 26명을 대상으로 물 환경 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오는 5∼6월에는 일반 시민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물의 사용 및 순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 등을 주제로 연구원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우리 연구원이 개원한 지 6년 차로 연구원의 공공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원의 역량과 시설을 활용한 교육·견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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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산불 위협에서 전통사찰 지킨다…"고산사에서 화재진압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소방서가 27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운주산 고산사에서 봄철 산불대비 전통사찰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고산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사찰 내 소방차량 진입여건 확인 ▲산불진화장비 활용 및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사찰 방호를 위한 비화 방지 방화선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봄철에는 산림화재 발생 우려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며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전통사찰의 손실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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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체육인 세종시의회와 전면전…. 오영철 체육회장 사퇴론 촉발한 시의원 규탄 및 사퇴 반대 기자회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의 5분 발언 여파가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사퇴론으로 이어지면서 총선을 앞두고 체육인들과 의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27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종목단체협의회 회장단(회장 성기호 볼링협회장) 일동은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일부 진실과 다르게 호도되고 있다며 지난 2월 5일 김현미 의원의 5분 발언 중 ”세종시 체육회만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공동 주체인 충북, 충남, 대전시는 조직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했지만 세종시 체육회만 직원을 파견하지 않았다“라는 발언에 대해 ”조직위원회와 사전에 열악한 환경을 설명하고 상시 협의가 이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근거와 달리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는 김 의원의 발언으로 체육회장이 급기야 6월 사퇴를 운운하는 등 체육인은 물론이고 시민들께도 큰 염려를 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회장단은 ”오영철 회장의 사퇴가 현실화하면 세계 3대 체육대회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이 열리는 세종시가 체육회장 중간 사퇴라는 오점을 남기는 것이 걱정이다.“라며 ”이번 사태를 초래한 시의원을 공개 규탄하는 한편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한편, 김현미 의원은 지난 2월 제8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에 대해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충청권과 세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지만 유치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 체육회만 아직도 조직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지 않았다. 인력이 부족하다며 인력을 늘려주면 그때 파견하겠다고 체육회가 말한 것을 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도 모자란 시점에 단체의 이익만 앞세우는 모습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질타한 바 있다.반면, 오영철 체육회장은 “타 시시도 인건비 예산이 증액된 반면 세종시만 유일하게 인건비 예산이 삭감됐고 지난해 문체부 인력지원(5대5)에도 세종시 예산 부족으로 공모조차 하지 못하면서 인력난에 직면했고 조직위와 수차례 만나 세종시 현실을 정답지 않고 조직위로부터 상시 협의(급하면 급한 대로 인력을 지원하고 25년에는 인력을 정식으로 파견해달라)를 도출했으며 5분 발언 전이라도 체육회와 한 번쯤 전후 사정에 대해 확인했더라면 이런 불필요한 오해는 촉발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서운한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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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 방문"…치안1번지 청사지구대 직원 격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7일 세종남부경찰서 청사지구대를 방문, 민생치안 최일선 현장에서 밤낮없이 근무하는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김경모 지구대장으로부터 관내 치안 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청사지구대는 지난 2월 13일 아름지구대로부터 분리 개청한 신설 지구대로, 경찰관 34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청사지구대 개청 이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나성동에서는 112신고가 전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경찰의 역할은 시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며 “청사지구대가 세종의 치안 1번지를 담당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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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 개최…"선거 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선거경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7일 경비경호계 사무실에서 세종청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경비 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상황실은 27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세종청, 세종남․북부경찰서 등 총 3개소에 설치하여 24시간 운영되며, 세종청에서는 세종시 선거경비 상황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찰은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여 선거운동기간인 28일부터 경계 강화 비상근무, 4월 10일 선거일에는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변수 없이 안전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경찰에서는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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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산모 병원 이송 도중 신생아 출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분만 진통이 있다는 임신부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세종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8시 14분 새롬동에 거주하는 A(38) 씨의 분만 진통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구급대는 A씨를 먼저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고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응급 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하고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진통 간격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구급대원은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A씨는 병원 도착 15분 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출산했다.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희 구급대원은 “분만 시뮬레이터를 통한 훈련이 난산 분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 생명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김상진 서장은 “조산 징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구급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소방은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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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수목원 교육 체험키트 제작사업 참여기관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 교육 체험키트 제작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4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참여대상은 세종시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모집 분야는 임가공, 화훼·식물, 인쇄 등으로국립세종수목원은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된 체험키트 및 교구를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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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미래 선도 스마트시티의 청사진 그려…연내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계획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비롯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그간 용역 착수 후 시민 설문조사, 행복도시 리빙랩 사업 성과분석, 관계자 면담 등 시민과 실무자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 및 정보를 분석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내·외를 아우르는 내실 있는 스마트도시계획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또한, 중간보고회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기본목표 및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 5-1생활권(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스마트도시서비스(안) 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수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행복청과 세종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계획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보완하여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연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김홍락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내·외를 아우르는 행복도시 최초의 미래 선도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행복청과 세종시가 면밀히 협업하여 주민 모두가 최고 수준의 스마트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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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노인장기요양보험 청구상담봉사자’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급여비용 청구 업무를 지원하고,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하여 26일, 청구상담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신규 청구상담봉사자 30명을 선발해, 기존 활동 중이던 봉사자까지 포함하면 관내에는 총 90명의 청구상담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청구상담 제도는 청구 담당자의 이직 등으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의 청구 업무를 다른 기관의 능숙한 직원이 상담지원 해줌으로써, 기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청구상담봉사자 위촉 조건은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최근 3년간 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기관의 종사자이다. 청구상담 봉사를 희망하는 지원자(기관)의 접수를 받아 일정 요건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24년도에는 전국 기준으로 총 605명의 청구상담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 밀착형 상담을 제공하는 청구상담봉사자는 ’23년도에는 18,337건의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청구와 관련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공단의 청구 민원을 분담·해소하는 성과를 보였다.공단은 추후 워크숍·간담회 개최, 격려물품 증정, 우수봉사자 포상 등을 통해 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상담활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이정수 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을 위해 숙련된 청구 업무 지식을 자원봉사 형태로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구상담 제도를 통해 보다 품격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체계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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