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곽노현·김상곤·이재정·장석웅·장휘국·조희연 전 교육감 등 전국 민주진보 교육계 원로 6인이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혁신교육 성과를 계승하면서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할 후보”라고 밝혔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전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통해 배움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었듯 교육 역시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며 “세종에서 공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은 학교보다 학원을 먼저 믿고, 학부모는 공교육을 신뢰하고 싶어도 믿을 근거가 없다고 말한다”며 공교육 신뢰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1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곽노현·김상곤·이재정·장석웅·장휘국·조희연 전 교육감 등 전국 민주진보 교육계 원로 6인이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직 교육감들은 “임 후보는 28년간 교실을 지켜온 국어 교사”라며 “공교육 현장에서 교육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직접 경험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학교’ 철학을 실현할 후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는 혁신교육 성과 계승과 미래 교육환경 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충남과 세종은 혁신교육 정책이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학령인구 감소와 기초학력 문제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할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란과 관련해 “교육감 직선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선 관리와 혁신교육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선거관리위원회 위탁 방식 등 경선관리 시스템 개선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현직 교육감과 현직 장관 참여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현직 교육감과 장관은 지지 선언에 참여할 수 없다”며 “공식 참여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직 교육감들은 선언문 말미에서 “세종교육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