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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 2020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최우수상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2020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최우수상에 경남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되었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2020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진양호 우드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강원도 삼척시의 ‘삼척활기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국립나주 숲체원’이 차지했다. 이어 장려상은 국립산림과학원의 ‘국가산불실험센터’, 경상북도 김천시의 직지사 내 ‘평화의 탑’에 주어졌다.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양호 우드랜드는 지형에 맞는 복합설계에 목재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산림청은 우수사례와 함께 심사평을 공유하면서, 공공분야의 목조건축은 기관의 노력도에 따라 독창적이고 주변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강조했다. 산림청의 ‘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기관의 목재건축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목조건축물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목재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는 2020년에 목구조 시공 또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공공건축물중 총 17건이 접수되었고,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에 대해 목조건축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5건이 선정되었다.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공공기관 목조건축 문화의 확대를 위해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목조건축서비스 자문단을 통해 목조설계부터 시공,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우수성 홍보와 우수기관 포상이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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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송년음악회’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화려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따르면 국악연주단이 오는 1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제177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대전만의 멋과 흥을 담아 활기차게 21세기를 열어가는 대전의 기상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대전서곡’을 시작으로 심금을 울리는 해금 선율과 드라마틱한 국악관현악과 만나는 해금 협주곡 ‘추상’을 연주한다.이어서 경기민요와 남도민요의 매력을 물씬 담은 노래의 향연 민요연곡 ‘토리이야기’와 음악․놀이․춤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판&춤’무대로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흥겨운 리듬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앞선 무대에 이어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와 웅장한 합창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교향곡 제9번 합창 中 ‘환희의 송가’, 메시아 中 ‘할렐루야’로 송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이번 공연은 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취임한 노부영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힘들었던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흥겨운 송년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현재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장 객석을 30%로 제한 운영한다.공연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공연문의하면 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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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 개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11월17일(화)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해마다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의 초청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한 축제로 올해도 총10개의 연극 작품이 원도심 3개소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나 금년 축제는 코로나의 여파로 해외공연팀의 초청이 불가능 했으나, 해외의 우수 명작을 번역하여 지역극단이 직접 제작함에 따라 지역 극단의 우수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해외초청팀을 대신하여 자체기획으로 진행되는 해외 우수명작 2편과, 지역극단의 참여작 2편, 국내 유명 배우들인 전무송, 최종원, 강인덕, 박형준이 참여하는 “이뭣꼬!”를 비롯한 총6개의 국내초청작으로 구성되었다. 10편의 대전국제소극작연극축제의 참가작들은 원도심 내 소극장인 드림아트홀, 상상아트홀, 소극장 고도에서 만날 수 있다.자체기획 공연에는 극단 새벽이 제작 주관한 ‘캔디다’, 극단 아라리가 제작 주관한 ‘라생문’이, 지역극단 참가작으로는 극단 셰익스피어의 뮤지컬 ‘초콜릿 하우스’ 극단 금강의 ‘공원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가 무대에 올려진다. 총6편의 국내 초청작에는 극단 유랑선의 ‘하늘정원’ 극발전소301의 ‘타임택시’ 극단 초인의 ‘기차’ 극단 앙상블의 ‘노인과 바다’ 극단 동숭무대의 ‘고도’ 대구국제민속연극축제위원회가 제작한 ‘이뭣꼬!’가 대전을 찾아온다.대전연극협회 복영한 회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유지하고 공연장의 소독과 안전에 가장 유의할 것’ 이라고 이번 축제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거리두기 좌석제 유지를 위해 함께 즐기는 관객의 수가 제한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인 시민에게 좋은 연극을 보여드릴수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전연극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온.오프라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고 함께 덧붙이며 ‘대전 시민을 비롯한 관객들이 연극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네이버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대전연극협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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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세미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에서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문화재보호기금법 일부 개정법률을 통한 국보급 문화재 환수 촉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박영순 연구책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범계 대표의원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사업 계획과 이번 세미나의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사례를 통해서 본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필요성(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경과(국회의원 이병훈 의원실), 문화재보호법 등 문화유산관련법의 개정 방향(박선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에 이어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박범계 대표의원은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여야의원 30여명이 동참하여 문화유산의 회복을 통한 국가 정체성 확립에 정쟁없이 협력하고 있다. 이는 국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는 백제미소불이나 간송미술관의 보물처럼 국내외 중요문화재를 국가에서 매입하는 데 있어 문화재보호기금법의 일부 개정을 통해 문화유산의 회복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을 위해 11명의 정회원과 18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대표의원은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으로, 연구책임의원은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맡고, 이명수 의원, 김형동 의원, 조명희 의원(이상 국민의힘)과 신정훈 의원, 오영훈 의원, 전재수 의원, 어기구 의원, 강준현 의원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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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로 가을 정취 ‘만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청호자연 생태관 일원에서 2020년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국화전시회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대청호에서 가을의 대표 꽃인 국화를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부대 행사는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의 준수 속에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됐다.전시회는 대청호 자연생태관 앞과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6곳의 전시관에서 3종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대청호 자연생태관 앞 3곳 전시관에는 ▲고간작, 목부작, 석부작 ▲다륜대작, 입국, 현애작, 네모기등 ▲야외 음악당, 한빛탑, 식장산 황소가 이끄는 수레, 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돼 도심 속 풍요로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호박과 허수아비가 있는 포토존 등의 마련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황인호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대청호의 자연경관과 함께 국화를 바라보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시면서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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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번째 반려견 동반 야영장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시범운영
[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11월 1일부터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야영 데크 4개)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이번 반려견 동반 야영장 시범사업은 2018년 7월부터 운영한 반려견 동반 가능 휴양림(산음, 검마산, 천관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4번째 국립자연휴양림(숲속 야영장)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 이하 중소형견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국립 화천 숲속 야영장 내 일반 이용객과 반려견 동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선정한 제1 야영장(1~4번 갑판)을 반려견 동반으로 이용 가능하며, 야영장 주변으로 울타리, 야자 매트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휴양림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려견 동반 휴양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반려견 동반 휴양림을 권역별로 완료한 만큼 성숙한 산림휴양문화 및 반려동물 복지 문화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광역별 국립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의 산음 휴양림, 경상북도 영양의 검마산 휴얄림, 전남 장흥의 천관산 휴양림을 비롯한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강원도 화천 휴양림을 포함 4개이며, 천마산 휴양림 시범사업으로 산림청이 추진하던 4개 권역별 반려견 동반 휴양림이 완성되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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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0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이 ‘2020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 남양주 ‘숲새울 정원’을 비롯해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가 수상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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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심규익씨 내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는 10월 20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심규익(66세) 前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고 밝혔다.심 내정자는 동아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배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도청 도지사 비서실장(4급), 대전중구문화원 이사(운영위원 등),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한바 있으며 지난 2월까지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했다.시는“ 문화재단이 당면해 있는 현안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고, 소통능력과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화시켜 문화재단의 경영혁신을 이끌 역량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내정자는 앞으로 결격사유 및 신원조회 후 오는 10월 30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며 3년간 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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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랜선콘서트 개최...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숲의 청량함을 함께 느낀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 블루로 위축되어 있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 극복을 위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에서 직원 대상 문화체험형 ‘랜선콘서트 공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연 100회 이상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음악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하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직원 대상 실시간 온․오프라인 라이브 공연으로 개최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브라스 앙상블이 Queen in Concert(Arr. Jay Bocook), Despacito(Luis Fonsi) ▲프로젝트 The Band가 Beauty and the Beast(영화 ‘미녀와 야수’ OST),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한빛오케스트라가 Light Cavalry Overture(경기병 서곡), Hungarian Dance No.5(J.Brahms) 등 총 10여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선곡되었다.한빛예술단은 2016년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1위를 하고, 브라질 상파울로 주정부 초청 공연, 러시아 국제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8년 평창패럴림픽 개, 폐막식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되는 소리의 향연 속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고, 코로나와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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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0년 10월 17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대학 연계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43개 강좌를 초‧중‧고 학생, 학부모 총 36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특수외국어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한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되었다.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사용하여, 초등학생 14개 강좌에 133명, 중‧고등학생 16개 강좌에 143명, 학부모 13개 강좌에 68명에게 12개의 언어를 강좌별 10차시씩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강사는 국가 지정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단국대‧청운대 컨소시엄,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지원하며,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문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강사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사 질 관리를 담당한다.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전국적으로 대전, 충남, 서울, 전남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대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여 놀랐다.”라며, “앞으로, 특수외국어교육을 진로교육,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과도 연계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특수외국어란 해외 교류 확대로 교류 상대국이 많아짐에 따라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크메르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의 외국어를 말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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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마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대전 리빙랩 네트워크 지원 사업’의 대전형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8일 개최했다. ‘대전형 리빙랩 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대전지역 리빙랩을 수행하는 각 분야 단체들의 민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리빙랩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그룹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적 사회혁신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대전형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은 릴레이 5분 스피치를 통해 각 22개 리빙랩 지원과 기관 수행 현황을 소개하고, 대전대학교 link+사업단 계신웅 교수의 타 지역 네트워크 사례 발표를 통해 앞으로 대전형 리빙랩 네트워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대전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수행기관의 현황조사와 12월중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비전 선포,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은 리빙랩이 가장 먼저 시작된 도시”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리빙랩 수행 기관과 단체가 연결되고, 리빙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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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주민공청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는 8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윤종명, 남진근 시의원 비롯해 최정우 목원대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참석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됐다.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블루스’를 통해 전자공청회를 함께 개최해 주민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 원도심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산업 육성 지원 및 거점 조성 ▲ 지속가능한 사회적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원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공공임대주택 700호 등) 추진 ▲ 쪽방촌 주민 임시 이주 주거지 마련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발표와 목원대 최정우 교수 등 4명의 관계 전문가(목원대 이재우 교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복섭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임병호 연구원)의 토론이 이어져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대전시는 공청회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의 원활한 의견청취를 위해 동일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녹화방송을 게시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의견서를 접수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4월 사업발표 이후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9월 16일 중앙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세부계획 확정을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이다.대전시는 공청회 종료 후 지방도시재생위원회 심의 등 사전절차를 밟아 국토교통부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을 신청, 오는 12월 계획 승인 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대전시 김종명 도시재생과장은 “제출된 의견들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연 만큼 사업 추진 중에도 여러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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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파란불’, 국비 42억 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 대덕구 장동산림욕장 계족산 입구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환경부의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장동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내년부터 2년 동안 국비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대덕구 장동 472번지 일원에 위치한 장동문화공원은 그동안 보상비 등으로 집행한 114억 원을 포함해 앞으로 확보된 국비 42억 원과 시비 94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8만 5,702평방미터(㎡)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장동문화공원에는 힐링센터, 생태숲길, 숲속 잔디 마당,야외무대, 야생화원, 수변산책로 등이 조성되면 그동안 황톳길과 맨발축제 등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계족산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객들의 휴게시설과 편의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며 생태주차장이 들어서 인근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계족산 이용객들과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장동문화공원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는 단초가 놓여졌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지친 심신에 위로와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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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물순환도시 대전만들기’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이 물환경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인프라 확충 등 대전형 그린뉴딜의 선도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전시는 국정과제이자 시민약속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둔산·월평·갈마 일원(2.67㎢) 시범사업지에 대한 시설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총 공사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범사업은 대전시 내 불투수면이 가장 넓게 분포된 둔산권을 대상으로 식생체류지 조성, 식생수로ㆍ투수포장ㆍ침투측구 설치 등 저영향개발(LID Low Impact Development: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자연침투·저류 등 물순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녹색사업이다.그동안 대전시는 총 사업비 280억 원(국비 70%)의 환경부 공모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시 물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물순환 개선조례 시행과 더불어 2018년부터 시범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해 샘머리공원에 빗물정원 조성 등 지역특화사업 반영, 환경부 설계승인, 시설공사 발주(지역의무공동도급방식 발주, 대전업체 참여율 제고) 및 시공사 선정을 모두 마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시범사업 시설공사의 주요 설계내용을 보면 둔산1·2동, 월평1·3동, 갈마1동 등 서구 둔산권 5개동 시범사업지역(2.67㎢)을 공원, 도로, 관공서로 나눠 부문별 특성에 맞는 저영향개발(LID)시설을 설치하게 된다.샘머리공원을 비롯 은평, 갈마, 둔지미, 씨애틀, 보라매 등 6개 근린공원 일원(36.8㏊)에는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식생체류지, 식생수로 등을 설치한다.시범사업지내 총 연장 64㎞의 보행로 및 주차장 등 도로지역에는 보행자와 차량이동에 따른 민원 최소화를 위해 투수성 포장(49,466㎡) 및 침투측구, 침투빗물받이 등 침투형 시설이 설치되고, 대로변에는 식물재배화분 등 식생형 시설들이 주변과 조화를 이뤄 경관개선효과도 기대된다.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시교육청, 경찰청, 고등법원, 서대전세무서 등 10개 공공기관의 건물과 주차장에는 각각 빗물통과 잔디블럭, 식생체류지 등을 배치해 시민 접근성 및 체험·홍보효과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지역특성을 반영한 물순환 특화사업으로는 사업지내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을 빗물정원, 빗물미로원, 잔디광장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 시설을 집대성한 ‘물순환 테마파크’로 조성하게 된다.특히, 샘머리공원내 빗물정원은 3개의 식생체류지를 자연형 수로로 연결하고, 이곳에 물레방아와 작두펌프 등을 설치해 전국적인 빗물체험학습장으로 꾸밀 계획이며, 특별교부금 5억원을 들여 음악바닥분수 등 그린워터존(물놀이시설)과 휴식공간도 확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샘머리공원을 출발지점으로 둔지미~한밭대로~은평~시청~시애틀공원 등 사업지내 공원과 주요도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8.2㎞의 ‘물순환 체험거리’는 시민과 외지인이 찾는 레저·힐링공간으로 재창조된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기대효과로는 우선, 불투수면적률(우리시 시가화지역 불투수면적률 평균 62.33%, 대전시 전체 21%)의 경우 현재 74.64%에서 66.07%로 8.57% 감소해 연간 빗물유출량이 23만 톤 감소하는 반면 물순환 회복률은 현재 39.60%에서 50.13%로 10.53% 증가해 물순환구조의 건강성이 크게 향상된다.또한 비점오염원 저감 및 연간 19만 톤의 지하수 함양효과 등에 따른 물환경 개선과 함께 도심생태녹지축 연결사업의 선도사업으로서 중복공사 방지를 통한 예산절감과 도시경관개선에도 기여함은 물론 지역업체의 시설공사 참여율(대전업체 시공사 선정,참여율 60% ,폐기물처리, 전기공사 등 지역제한 발주예정)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은 무분별한 도시개발 및 불투수면 확대에 따른 도시침수, 가뭄, 하천수질악화,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이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그린뉴딜사업으로 다목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준공되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녹색도시 조성을 앞당겨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둔산·월평일원 시범사업은 폭우시에는 강우유출을 최소화하는 등 재해예방기능도 갖는 물환경 개선사업일 뿐만 아니라 도심생태녹지축 연결사업의 선도사업으로서 노후공원 리모델링, 시민이용률 제고, 경관개선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며 “시설공사에 따른 불편사항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2020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둔산문화예술단지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발굴, 오는 2022년까지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엑스포시민광장, 예술의 전당, 평송수련원 일원(60만 3,000㎡)에 저영향개발(LID)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그린인프라 조성을 위한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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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쉿’ 18일부터 대전 이음 아트홀에서 5회 공연 시작한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지역 전문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음 아트홀(평일 19시 30분, 주말 14시)에서 연극 ‘쉿’을 공연한다.연극 ‘쉿’은 ‘토끼가 사는 달’ 배우 이영종이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청년 예술가 지원’에 선정된 작품으로 안톤 체홉의 동명 소설 [쉿]을 극화한 작품이며, 단막극 [곰]과 [내기]를 이어 한 작가의 창작 고통, 고뇌,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연극 공연이며, 유나영 연출이 소설 ‘쉿’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극화시킨 후 4년을 묵혀오다 드디어 첫 공연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관객석은 30석만 오픈 예정인 이번 공연은 경력 40년의 윤희철 배우가 합류, 극의 깊이와 다채로움을 더해 한 층 섬세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공연이다.한편 이번 공연은 유나영이 연출/각색하고, 이영중, 윤희철, 엄성현, 김은우, 정석희 등 다수의 공연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 연극의 완성도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매와 현장 예매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010-8276-0802)예매도 가능하다, 특히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감동과 함께 위로를 전하고자 기존 관람료 2만 원을 1만 원으로 할인하고 코로나 정국 속에 수준 높은 공연으로 민심을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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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화(花)사한 아파트’ 주민이 직접 꾸민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농촌진흥청은 생활 속 자연 공간인 아파트 화단에 주민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새로 단장(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DIY(손수 제작) 화단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아파트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비전문가인 주민들도 손쉽게 화단을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실시한 아파트 단지 조경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아파트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은 쾌적한 공기·그늘 조성(77.2%), 자연경관 감상(75.0%), 주민들과 교류·만남의 장소(75.4%) 등으로 매우 높았다. DIY 화단 조성 기술에는 ▲환경에 맞는 식물을 선택, 크기별로 배치할 수 있는 식물 설계 프로그램 ▲물관리와 토양 관리가 쉬운 식물 매트(지피매트) ▲주민 교육을 위한 DIY 화단 조성 안내서 등이 포함돼 있다.식물 설계 프로그램은 관목류 57종, 덩굴성 식물 17종, 다년생 초본식물 56종 등 204종의 식물 정보와 관리 방법을 담은 엑셀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하면 비전공자인 일반인도 화단 크기와 조경 형태에 맞는 식물을 찾아 심는 순서와 수량을 정할 수 있다.지피매트는 뿌리 생장에 알맞은 토양층을 넣은 뒤 재배환경과 토양 수분 요구도가 비슷한 식물을 한 판에 재배한 형태이다. 지피매트를 화단에 적용하면 물관리, 잡초 걱정 없이 완성도 있는 정원을 가꿀 수 있다.식물을 심을 때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수고를 덜고, 새 단장(리모델링)에 드는 시간도 3분의 1로 줄어든다. 지피매트가 지표면을 90% 이상 덮어 주는 덕분에 작업 전보다 토양 표면 온도는 5.3도 줄고, 잡초 발생률은 20% 이하로 감소한다.기술 교육 안내서(매뉴얼)는 아파트 정원에 맞는 식물 종류와 설계·조성 방법, 지피매트 활용 방법, 물관리 기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이 전주, 용인, 순천, 창원 지역 아파트 6곳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3~4시간씩 5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아파트 정원에 대한 만족도는 16.9% 증가했고, 이웃과의 소통 만족도는 22.3%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집합교육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안내서를 비대면 교육 동영상으로 제작, 올해 말 공개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에서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가꾸고 볼 수 있는 아파트 화단은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 기술을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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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 명품 숲에 ’함양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 9월의 명품 숲에 경남 함양군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이 선정되었다.박종호 산림청장은 9일, 9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의 삼봉산 금강소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소백산맥의 줄기로 지리산과 인접한 삼봉산(1,187m)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도계(道界)를 이루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 능선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로 투구봉, 촛대봉, 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남동쪽으로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 능선이 한눈에 보이고,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의 산줄기가 시원스레 펼쳐진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함양국유림관리소는 이곳 삼봉산 국유림 1,500여 헥타르(ha)를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우량목재의 증식을 위하여 ‘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산림을 관리하고 있으며, 30년생 이상의 나무가 숲의 80% 이상이 차지하고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 수종이 우량하게 생장하고 있는 천연림(788ha)과 인공림(726ha)이 숲의 균형을 이루며, 약 430종류의 식물상이 분포하고 있다.삼봉산 경제림육성단지 내의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산림육종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숲으로 1963년에 임목육종연구소(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생명 자원연구부)에서 유전적으로 형질이 다른 강송과 해송을 접목해 숲 가꾸기를 성공시킨 남부지방 최초의 숲이다.금강소나무 숲 면적은 2헥타르(ha)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나무 굵기가 평균 30cm(지상에서 약 1.2m 높이의 지름) 이상으로 우량한 생장을 보이며 곧게 자라고 있다.특히, 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은 이곳 금강소나무 명품 숲을 경제림 육성과 더불어 산림복지서비스와 산촌소득 증대 등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산림복합경영 모델 숲’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으며, 비슷한 수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유사수종 전시림’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함양군과는 산양삼, 당귀, 감초, 곰취 등의 산 약초 재배단지(22ha)와 산양삼 종자 씨받기 단지(6ha)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한편, 인근 유아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리산 유아 숲 체험원’도 운영하여 연간 1만 5천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방문·체험 안내는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055-960-2532)로 문의하면 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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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캉스의 정석, 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174개 객실 주중 사용료 할인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오서산 등 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174개 객실의 주중 사용료를 할인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용료가 차등 적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오서산, 상당산성, 복주산, 통고산, 운문산, 운장산자연휴양림이고, 정원 5인 이하는 10%, 정원 6인 이상은 20%를 할인하여 운영하며 다만, 지역주민·다자녀 가정 할인 등과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관계자는 말했다.예약은 7월 29일(수) 0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속 힐링 등 대표적인 숲캉스뿐만 아니라, 각각의 국립자연휴양림이 가지고 있는 색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언택트 시대에 산림휴양문화 선도와 숨은 보석 같은 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알리고자 사용료를 시범적으로 차등 적용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쌓인 사회적 피로감 해소와 국민의 심신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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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 위한 숲의 선물...숲 치유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보건복지부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숲 치유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어려운 환경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감염병 전담병원 소속 의료진 및 가족 약 2천6백명으로 전국 국립산림교육치유시설 11개소(강원권2, 충청권2, 전라권2, 경상권5)에서 ’20.7~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소진관리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 인력과 피해자를 위한 숲 치유 지원 계획을 준비해 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7~8월에 소진 위기 의료진 지원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이번 숲 치유 지원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게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산림치유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당일 또는 숙박형(1박 2일/2박 3일)으로 휴식 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떨쳐버리고 가족과 친밀한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피톤치드 등 숲속 치유 인자를 활용한 복식호흡이나 해먹 명상과 같이 심신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숲속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숲은 일상과 동떨어져 있고, 이용밀도가 낮으며 야외 자연공간으로서 개방성이 높아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 전담병원 74개소를 대상으로 소속 의료진이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하여 숲 치유 참여를 희망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화 상담실을 통해 유선 예약 후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향후 산림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추세와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숲 치유 지원을 코로나19 대응 인력 전반과 피해자로 확대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유관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부처 협력 및 민관연계로 숲을 활용한 국민 정서 회복과 사회적 활력 증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이 이번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박종호 산림청장은 “숲 치유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서 대응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국민의 보답이다.”라며, “앞으로 숲을 활용해 코로나19 사태로 저하된 국민의 마음과 건강을 돌보고 사회적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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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을 퇴소한 18세 청소년의 자살 이야기를 그린 ’열여덟 어른‘ 무대에 오른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지역 전문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만18세에 보육원을 퇴소한 보호 종료 아동의 실제 삶을 다룬 연극 ‘열여덟 어른’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유성온천역 인근 ‘이음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전회 오후 19시 30분에 막을 올리는 이번 공연은 출연 배우 박 도령 군의 실제 이야기로 자신이 만 18세에 보육원을 나와 겪은 실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펼쳐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보육원 보호 종료와 함께 별다른 대책 없이 사회에 던져진 18살 청소년의 자살을 동기로 보육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절친 2명에 의해 친구의 자살 동기가 밝혀지는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이며, 많은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특히 지난 19년, 아름다운 재단의 기획으로 대성공을 거둔 이래 2020년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연극 만원 시리즈에서 네이버TV 실시간 시청자 16,000명이 연극을 시청했고, 2020년 대전문화재단이 ‘창작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선정, 대전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극단 ’토끼가 사는 달‘에 따르면 ’열여덟 어른‘은 무대 한가운데 나무 한 그루만 존재하는 아주 심플한 무대를 구성, 자살한 친구 2명의 배우가 70분 동안 그 자리에서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단 한 명의 관객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아픔이 담긴 작품이다.이처럼 심플하고 단촐한 배우의 출연이지만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수준 높은 관객호응도와 함께 연극의 실제 주인공 박 도령 군과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열여덟 어른‘ 공연 관람료는 2만 원이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50% 할인된 금액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고, 올해 대전에서 3회 공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042-537-5858)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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