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도서관, 하반기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9월 18일부터 대전지역 영유아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지원하기 위한 ‘하반기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북스타트란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아기와 양육자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프로그램이다. 출생과 동시에‘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참여대상은 ▲ 북스타트 플러스(2018~2019년생)▲ 북스타트 보물상장(2015~2017년생) 등 2단계 총 20가족이다. 대전지역 영유아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여자에게는 북스타트꾸러미(그림책, 가방, 가이드북 등)가 제공된다. 또한 영유아의 행복한 책읽기를 돕기 위해 아동작가 강무홍 선생님과 함께 다음달 18일‘그림책의 힘, 책읽기의 힘’이란 주제로 강연도 열린다. 백승원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 '옛 그림 속에서 거닐다' 강좌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박물관 인문학 강좌 '옛 그림 속에서 거닐다'를 다음달 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6개 도시를 선정해 풍속화에서부터 근대 사진엽서까지 각 도시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며 해당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풍경을 살펴본다. 다음달 9일 대전을 시작으로, 16일 평양, 23일 제주도, 30일 중국 쑤저우(蘇州), 10월 7일 일본 에도, 마지막으로 10월 14일 서울을 거닐 계획이다. 강의 참여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강의 세부 커리큘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외출이 제한된 요즘 이번 강좌를 통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도시를 마음껏 여행하는 간접 경험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대전시, 2021년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 선포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올해 한 권의 책으로 ‘긴긴밤’을 선정하고, 오는 21일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대전 같은 책 읽기’운동에 나선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는 대전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을 이루기 위한 운동으로, 2008년 에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다.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과 독서공동체 등이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를 선정한다. 올해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긴긴밤(루리 지음)은‘나로 살아간다는 것’의 고통과 두려움, 환희를 단순하지만 깊이 있게 보여주며,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사랑과 연대, 생명의 존엄을 담음과 동시에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격려하고 있다.선포식은 오는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대전시민 누구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긴긴밤’을 통해 혼자가 우리임을 발견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및 e-스포츠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개최하는‘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은 다음달 5일 온라인 예선전, 11일부터 12일까지 본선 대회가 열리며, 본선대회는 새로 구축 중인‘대전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대회는 단체전(2종목) 리그오브레전드(1팀 5명), 배틀그라운드(1팀 4명)이며, 개인전(2종목) 카트라이더와 오디션으로 진행된다.단체전 1위팀과 개인전 1·2위팀에게는 대전시장상이 수여된다.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 결선 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참가신청은 8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e-스포츠 한밭대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계자는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은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등을 통해 e-스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8월의 국유림 명품숲 ‘검마산 자작나무숲’ 선정...새하얀 순백의 세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11일 8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검마산(해발 918m)은 경상북도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이곳의 숨은 보물인 자작나무 숲이 숨겨져 있다.산림청은 1993년도 이곳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 축구장 40여 개의 크기인 30ha 규모의 자작나무가 순백의 숲을 이루고 있다.일반인에 개방되어 자작나무 숲으로 이름이 나 있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6ha)보다 그 넓이가 5배에 이른다. 이곳 자작나무의 평균 크기는 가슴높이 지름이 14cm, 나무의 키 높이는 9m로, 나무의 굵기와 크기가 아직은 미숙한 청년목이지만, 그 싱그러움과 순백의 우아함은 어느 곳에 뒤지지 않는다. 자작나무는 활엽수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살균효과도 좋아 아토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첩첩산중의 골짜기 깊은 곳에 있어 그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다가, 인근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들을 통해 숨은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했다.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그리 녹록지 않다. 죽파리 마을에서 차를 대고, 잘 다듬어진 임도(林道)를 따라 약 3.2km를 걸어야 한다. 지루할 것 같은 산길은 우거진 숲의 그늘이 햇살을 가려주고 길과 나란히 흐르는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가 더위를 씻어 준다. 오지의 자연에 젖어 들 무렵 녹음으로 가득한 청정 숲에서 불현듯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만날 수 있다. 하얀 숲이 내뿜는 청량함과 신비함은 이 여름에도 좋다.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영양군은 지난해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입로 및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 정비와 숲길조성 등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이곳에서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새하얀 자작나무와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자연 속에서 더위도 시름도 잊으며 온전하게 쉬고 싶다면 검마산 자작나무 숲에서 거리 두기 휴식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 ‘방구석 박물관’ 온라인 교육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매달 발행하는 '방구석 박물관'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방구석 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방구석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박물관을 찾기 어려워진 대전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해 봄부터 발행한 교육체험지이다. 매달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함께 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안해왔다.지난달부터는 신청자에게 미리 교육키트를 발송하고 마지막 주 수요일 교육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었던 ‘인장, 새기고 찍고’는 오후 늦은 시간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호평을 받았다.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栗谷 李珥)와 관련된 그림인 ‘고산구곡도’(高山九曲圖)를 소개하고 함께 주변 풍경을 그린 족자를 만들어보는 ‘바람따라 풍경여행’이 준비돼 있다. 백승원 기자
-
대전시, 제2회 대전블루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총상금 1020만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2회 대전블루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팀원 중 최소 1명 이상 대전에 주소지를 두어야 한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에 힘을! 우리 동네 가게전!’이다. 별난 가게, 착한 가게, 예쁜 가게, 맛난 가게 등 나만 알고 있는 가게 이야기를 나만의 방법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담아내면 된다.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파일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동영상 파일은 영상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된 해상도 Full-HD급 이상의 MP4 형식이어야 한다.콘텐츠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편(400만원), 우수 1편(200만원), 장려 4편(각 60만원), 입선 6편(각 30만원)을 선정, 대전시장과 상금 총 1020만원을 수여한다.최종 결과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백승원 기자
-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동몽(童夢)공연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동몽(童夢)_아이들의 꿈’공연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 연희공방 음마갱깽–‘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제비씨의 크리스 마스’, ▲ 마당극단 좋다 –‘마당극 강아지똥’ 작품으로 7월 한 달 관 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무대 바로 앞에서 생생한 연기를 관람하고 현장에서 울리는 연주를 직접 감상한 관람객은 “실감나는 배경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잘 어울려 극에 몰입 할 수 있어 좋았다”, “국악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었다” 등의 소감을 표했다. 대전문화재단 사업 담당자는 “ 사전예약 전석 매진에 깊은 감사드린다.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 새로운 장르와 레퍼토리로 더욱 즐거운 공연을 준비하는 중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음악가들이 대전을 찾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베토벤, 차인홍, 이재혁 이들이 장애을 딛고 일어나 대전 음악애호가들을 찾아온다.대전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의 두 번째 무대는 “베토벤과 운명”이다. 28일(수)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차인홍이 이끄는 DCMF 신포니에타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 피아니스트 이재혁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를 협연할 예정이다. 차인홍은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뉴욕 브루클린 컬리지에서 석사(바이올린 전공) 그리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지휘 전공)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라이트주립대학교 음악원 교수이자,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로 미전역과 유럽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음반이 Sony/BMG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며, 베네수엘라 국립오케스트라와의 음반은 라틴그래미상 클래식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등 지휘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협연자로 나선 이재혁은 시각장애를 극복, 깊이 있는 해석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수석입학·졸업, 동대학원을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와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술의전당, 카네기홀, 보스턴, 신시내티 등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독주회를 가진 바 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황제’는 2007년 Sony/BMG 레이블에서 발매되기도 했다. 함께하는 DCMF 신포니에타(DAEJEON COSMOPOLITAN MUSIC FESTIVAL SINFONIETTA)는 대전국제음악제의 상주악단으로 단원 개개인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금난새와 여자경 등 유명 지휘자들과 연주한 바 있다. 공연은 7월 28일(수)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
대전시, 은진송씨 ‘쌍청당묘표’등 4건 '신규 문화재' 지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쌍청당송유묘표’, ‘쌍청당암각’, ‘수옹송갑조신도비 및 후기비’,‘개심사 아미타불회도’등 4건을 신규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된 묘표와 암각, 신도비 및 후기비, 불화 등은 역사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어 대전지역의 당대 사회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정된 문화재들은 주기적인 정기조사를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며, 정기 조사 과정에서 물리적·화학적 손상이 확인되면 문화재 보수(보존처리)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매년 보존약품 배포, 관리환경 점검, 문화재 현상변경 확인 등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지정된 화강석의 비석 3기는 대덕구 송촌동 이라는 지명과 관계가 깊은 은진 송씨 문중의 쌍청당 송유(宋愉, 1388~1446)와 우암 송시열의 아버지인 수옹 송갑조(宋甲祚)와 관련된 문화재이다.쌍청당송유묘표는 17세기에 세워졌으며, 송유와 그의 후손 500여 명이 기록돼 있다. 내외자손을 모두 기록하는 조선 전기의 전통이 반영됐으며, 수록 인원이 방대하다는 점에서 희귀한 사례이다. 쌍청당암각은 자연암석으로 쌍청당과 수옹의 묘와 관련하여‘쌍청당과 수옹의 묘는 서북쪽 250보 되는 곳에 있으며, 백대의 청풍이요 삼한의 정기로다’ 라고 곡운 김수증의 글씨로 각이 돼 있다. 김수증은 팔분체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수옹송갑조신도비와 후기비는 수옹의 평생사적을 기록한 신도비와 그가 영의정으로 추증된 것을 기록해 후기비로 세운 것이다. 이렇게 신도비와 후기비가 함께 존재하는 것은 충청지역에서도 거의 유일할 정도로 사례가 많지 않아 그 가치가 크다.이번 지정되는 묘표와 신도비의 비문에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청음 김상헌, 신독재 김집 등 당대의 저명한 유학자들이 참여해 묘주와 그 후손들의 위상을 미루어 짐작케 하며, 묘비 남겨진 기록은 당대의 정치경제 및 사회문화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지역사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처럼 비석과 암각은 가까이 다가가 그 의미를 살피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물이었지만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되며 그 의미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개심사 아미타불회도 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화면 중앙의 본존불상을 중심으로 보살상, 제자상 등이 안치된 군도형식의 불화이다. 임재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주변에 무심코 지나친 돌멩이 하나도 역사일 수 있다”며 “이번에 지정되는 4건을 비롯해 대전시는 보물9건, 시 유형문화재 57건 등 228건 약 1만 여점의 문화재를 보호 ․ 관리하게 되며, 향후 지역 내 비지정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정·보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한밭도서관, 2021년 독서아카데미 3차 강연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다음달 3일부터 매주 화요일 3회 일정으로 개최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3차 강연 ‘인권과 사회’참가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받는다고 19일 밝혔다.독서아카데미는 한밭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 사업으로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하는 통섭형 강연이다. 2021년에는 ‘지금 여기, 공존의 인문학’이라는 큰 주제 아래 6월부터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독서아카데미 3차 강연 '인권과 사회'는 충남대학교 철학과 양해림교수의 강의로 인간의 존엄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인권의 출발점과 발전과정에 대한 인권의 역사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권의 관계를 살펴보며 코로나19가 인권에 미친 영향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강연 참가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위기의 순간을 지나고 있는 요즘,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찾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한밭도서관은 대전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대전시, '무수동 치유의 숲'으로 시민들 초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조성한 ‘무수동 치유의 숲’이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최적의 장소라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무수동 치유의 숲은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172ha의 상수리나무 숲 등에 산림자원을 활용해 조성했다. 치유센터, 다목적광장, 데크로드 숲길, 풍욕장,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크로드 숲길은 1.5km의 무장애길로 조성하여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4월부터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따뜻하지’,‘기억하지’등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직장인,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운동치유, 식물치유, 명상치유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피부질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다.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림치유란 숲이 가지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요법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시민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
기부 천사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애국에도 동참… 제16회 독도 지키기-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42.195km 풀코스 완주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모범 향토기업으로 불리는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이번에는 마라톤 풀코스 80회 완주 대기록을 달성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조 회장과 최고 경영진은 27일 새벽 울릉도에서 개최된 ‘제16회 독도지키기-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 평소 마라톤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조 회장답게 노익장을 과시하며 풀코스를 완주했고 최고 경영진 5명은 하프코스를 완주했다.63세의 조 회장은 경사가 심하기로 국내 마라톤 코스 중 최고 난코스를 자랑하는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24분 11초의 기록으로 완주하면서 2001`년 마라톤에 입문한 지 20년 만에 생애 80번째 마라톤 풀코스완주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조 회장의 마라톤 사랑은 맨몸 마라톤 대회를 만들었고 매주 주말마다 갑천 변과 청남대를 달리며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마라톤 풀코스 80회 완주 대기록을 달성한 조 회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펜데믹을 이겨낼 수 있다는 용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 19 종식을 위한 다짐을 소감으로 전했다.한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지역 사랑은 ’뻔뻔한 클래식‘, ’계족산 황톳길 조성‘,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지역 주민과 함께 달리는 ’맨몸 마라톤 대회 개최‘, ’중증장애시설‘ 지원 등으로 이어지면서 향토기업의 모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민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가운데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작년과 올해 5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충남과 대전, 세종에 기부하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자신이 달리는 1km마다 1만 원을 적립, 매월 중증장애인시설에 휠체어를 비롯한 체중계 등을 기부하는 등 조 회장의 지역사회 환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박향선기자
-
전체 국립자연휴양림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된다… 충전시간 동안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체험으로 일석이조……
[대전인터넷신문=박향선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전기자동차 원활한 이용을 위한 전기 충전소를 전체 휴양림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현재 13개소(유명산, 청태산, 대관령, 용대, 가리왕산, 화천숲속야영장, 삼봉, 대야산, 신불산폭포, 방장산, 변산, 진도, 신시도)에 설치된 20기 외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내 1기 이상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 신청과 적정 부지선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 소장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로 친환경 휴양서비스와 국가정책인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 하고 “전기차 이용객의 충전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 내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 완료되면 충전시간(급속 30분~1시간, 완속 6시간) 동안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숲 해설 체험, 산책 등의 시간 활용으로 이용객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향선기자
-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금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변경해 연중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방안 등을 심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미 하반기로 연기된 바 있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개최시기나 방법을 변경해 사계절 연속되는 ‘주민 일상 속의 소규모 문화행사’로 개최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심의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매년 5월에 3일간 펼쳐지던 기존의 대규모 집약적 축제 형태를 탈피해 금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소규모 행사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8월(▲미디어파사드 ▲드론쇼), 10월(▲국화음악회), 12월(▲크리스마스 거리 ▲송년불꽃쇼)에 계절별 테마를 정한 특색있는 소규모 축제로 개최될 예정되며, 특히 10월 가을행사는 제12회 유성구 국화전시회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더불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예술공연 및 버스킹과 온천을 주제로 소규모 인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행사장 일원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조형물 등이 설치돼 즐거움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작년 유성온천문화축제 취소에 이어 금년 축제 역시 하반기로 잠정 연기되는 등 아쉬움이 큰 상황에서, 「유성온천의 봄, 감성페스타」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소규모 문화공연을 관내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원하시는 문화정책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 주민과 지역문화예술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내실있고 뜻깊은 행사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유성구는 이날 결정된 사항과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앞으로의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문화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향선 기자
-
‘2021전문학관 제1회 문학콘서트 ‘시로 해가 뜨고 시로 달이 지는 나라’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2021 대전문학관 제1회 문학콘서트 ‘시로 해가 뜨고 시로 달이 지는 나라’를 개최한다. 이달 24일(목) 오후 7시부터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대한민국예술원회장인 이근배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해 참여자와 소통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황진성 시인이, 공연은 진채밴드가 맡는다. 올해 등단 60주년을 맞는 이근배 시인은 신춘문예 5관왕의 기록을 가진 대표 원로문인으로 한국시조시인협회장, 한국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황진성 시인은 대전지역 출신 작가로 2005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하였다. 공연에 진채밴드는 시노래 전문 가수로 활동 중이며 이근배 시인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이번 문학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접수로 선착순 3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17일(목) ~ 18(금) 이틀간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이은봉 문학관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문학콘서트가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이 행사는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을 위한 이근배 시인의 친필 사인 시집 추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0일 옛 충남도청사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지식도시 대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대전 평생교육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대전시 평생학습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이 참석했다.특히,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축적된 지식들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도시, 그것이 우리가 만들어 갈 시민지식도시 대전”이라고 말했다. 김종남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의 지식과 기술이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이 더 나은 지역사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sw4062@daejeonpress.co.kr
-
한밭도서관, '올댓첼로앙상블'의 힐링 여행 '힘나는 인생 콘서트'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한밭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1 신나는 예술여행’공모사업에 선정된 올댓첼로앙상블과의 협조로 ‘힘나는 인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7~11월까지(10월 제외) 총 4회에 걸쳐, 한밭도서관 문화사랑방 2층 강당에서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올댓첼로 앙상블(All That Cello Ensemble)은 첼리스트(Cellist) 김현실을 음악감독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으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로서, 첼로의 따뜻하고 편안한 음색과 풍부한 화성 그리고 폭넓은 음역대와 다양한 레파토리로 첼로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단체가 관람 경험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bsw4062@daejeonpress.co.kr
-
대전시립미술관,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온라인 개막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9일 과학예술융복합 특별전‘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한다. 8일 대전시립미술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개막식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공개한다.MZ세대(이른바 20~30세의 젊은 밀레니엄 Z세대를 일컬음)들이 즐기는 메타버스(가인터넷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3차원 가상세계)에서 게임예술의 미래판을 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한다. 온라인 개막식에서 레트로 게임을 소재로 한 오주영, 현재를 치유하는 김태완, 미래를 상상하는 SOS 팀과 김성현 작가의 MZ세대의 예술적 감성을 과학기술과 연결하는 방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게임과 예술:환상의 전조는 MZ세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전시를 후원하면서, 아티스트로 참가한 NC PLAY는 게임예술의 최신판을 선보이면서,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전시가 개최되는 장소인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는 MZ세대들이 밀집하는 원도심에 위치해 새로운 MZ세대문화의 거점으로 과학예술로 도시재생을 시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NC PLAY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모두가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최근 AI, 그래픽, 사운드 등 차세대 기술 영역의 중점적인 개발과 예술, 문학,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MZ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로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은 문화기관과 대학의 협업으로 은 새로운 게임예술의 미래판을 발빠르게 선보인다.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제 미술관은 MZ세대의 상상놀이터로, 정부와 대학, 기업이 협업하여 게임예술이 새로운 미래판으로 공감미술의 장을 확장한 국제적으로도 선도적인 시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이날부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에서 전시되며, 사전예약제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bsw4062@daejeonpress.co.kr
-
대전 동구, 예방접종센터 릴렉스음악회 열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 동구는 6월 3일부터 매주 2회씩 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대상자들과 의료진들의 힐링을 위한 릴렉스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릴렉스음악회 (사진-동구)이 행사는 구와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소속된 대전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동으로 접종대상자의 지루함과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 날 음악회는 예방접종센터 전체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있을 시 대기하는 접종자 이상반응 관찰 장소와 20m 떨어진 곳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연을 진행했다.이 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대기 중이던 한 구민은 “15분동안 기다리는 시간에 시계만 쳐다보느라 지루했을 시간을 잡 생각이 없도록 음악을 듣게 해주셔서 불안감도 긴장감도 사라지고 편안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황인호 동구청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계속된 방역 및 백신접종으로 일상이 황폐화되고 힘든 시기에 우리 동구민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기꺼이 음악회를 열어주신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동구민들께서는 접종 전후로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지루한 시간도 날려보내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음악회에서 펼쳐질 연주는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선정 지루함을 달래고 접종자들의 불안감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박향선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시민과학자 탐사 프로젝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1일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는 식물, 곤충, 조류 전문가와 함께 도시숲을 관찰·기록·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 ...
-
-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미래 청년정책 논의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이 세종 지역 청년과 직접 소통하고 청년정책 현황과 미래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3일 시청에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종시-중앙부처 청년보좌역 간담회&r...
-
- 부처님 오신 날 세종 중앙공원서 봉축 법요식 열려 …"8만여명 세종시민 참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부처님 오신 날 세종시 봉축 법요식이 우천으로 인해 하루 연기된 가운데 세종시민 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중앙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봉축 법요식은 오후 6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복고, 신묘장구대다라니합송, 삼귀의, 보현 행원, 반야심경, 봉행사, 봉축사, 청법가, 법어, 축가, 발원문, ..
-
- 선양소주, ‘선양카지노’ 사전예약 5일 만에 조기 마감…연일 오픈런 이어지며 성황리 마무리
-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선양소주가 성수동에서 진행한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팝업스토어 ‘선양카지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선양소주가 전국 GS25 편의점에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 ‘선양’ 640㎖ PET 제품이지난 3월 출시 이후 빠른 매출 신장을...
-
- 세종 중앙공원서 부처님 오신 날, 8만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낙화축제 즐겨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우천으로 하루 연기된 ‘세종 낙화 축제’가 세종시민 8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중앙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암연합회 회장 환성 스님은 부처님을 대신한 법어를 통해 “악행은 아무리 적더라도 절대로 저지르지 말고, 선행은 아무리 적더라도 받들어 실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