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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동네를 기록하다, ‘막다른 골목, 사라진 집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새로운 주거단지로 변화 중인 목동3지구의 옛 공간들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한 작품들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옛 충남도청사 1층 전시실에서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기획전시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해 사라지는 마을의 문화적 자산들을 조사‧기록하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확보하여 그 결과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공개하는 기획사업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상희 작가는 철거 전 목동3지구의 전체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하고, 마을에서 수집한 오브제들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상희 건축학 박사는 사라진 마을의 주요 근대 건축물을 조사하여 제작한 결과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원+윤석빈 팀은 옛 이발소 공간을 기록한 영상과 골목들을 탐색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철거 전 목동의 골목에서 진행되었던 박상희 피아니스트의 퍼포먼스 영상 ‘막다른 골목’은 사라져가는 마을에 대한 예술가로서의 진정성 있는 울림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민간 연구자 및 작가들의 연구조사 활동 결과물을 통해 주민들 삶에 대한 기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지역이 품고 있는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함께 살아 온 공간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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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 개최...산악자전거 동호인,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수 있어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산림청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산악자전거 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며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비경쟁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피노키오 자연 휴양림을 출발해 88번 지방도를 지나 황둔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21km 코스로 진행된다.행사 당일에는 지역특산물 판매, 장작 패기 체험, 목공예 체험, 숲 해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12월에 열리는 계절적 특색을 살려 겨울 숲길을 달리고 산악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악자전거가 온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산림레포츠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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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서해안의 낙조와 해송 숲으로 연간 10만 명 이용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내에 산림문화휴양관을 신규 개장한다고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4일 밝혔다.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사시사철 푸르름이 가득한 해송 숲으로, 피톤치드와 함께 서해안의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고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양림 내에 있는 등산로를 통해 서해안의 낙조를 조망할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은 연간 10만여 명이 이용하며 충청남도에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산림휴양시설 부족으로 예약이 어려워 이용객들로부터 산림휴양시설 확충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3동 10실)을 신축하고, 오는 12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산림문화휴양관은 장애인 객실 4실을 포함하여 총 10실로 이루어져 있고, 예약은 국․공․사립자연휴양림 통합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 를 통해 가능하다.신규 개장한 산림문화휴양관을 통해 연간 약 13,000여 명의 이용객에게 추가 적으로 산림휴양시설 제공이 예상되며, 그간 예약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립 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9동 9실, 연립동 4동 14실, 산림문화휴양관 3동 10실) / 캠핑카(자동차) 야영장 22개면 / 야영 데크 57개 면이 있다.숙박시설 사용료(4인실)는 비수기 평일 40,000원, 성수기 및 주말 73,000원이다.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12월 5일까지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운영상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여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이 대국민 편의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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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여성의 첫걸음 대전 여성가족원과 함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여성가족원은 2020년에 드론교육지도사, 코딩지도사 등 전문지도사양성과정을 신설하고 1인유튜브크리에이터양성과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온라인쇼핑몰창업 등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한다.대전시 여성가족원은 오는 29일부터 5일간 ‘당당한 여성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여성의 역량강화와 실질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0년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이번 모집에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뤄 행복한 가정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녀진로지도멘토링, 직장인스피드요리, 간편요리첫걸음 등 다양한 가정친화 강좌도 개설했다.수강신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오케이(OK)예약서비스에서 여성가족원 원별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며, 당첨여부, 수강료 결제 및 등록 결과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시 이현미 여성가족원장은 “제1기 강좌는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정친화 강좌를 강화해 당당한 대전여성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건강한 여성·가족공동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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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판, 울타리, 반려견 객실 준비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휴가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 반려견을 동반한 휴식이 확대되어 반려견을 맡기고 불안한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2월 1일부터 전남 장흥에 있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내 반려견 동반 객실(3실)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반려견 동반 가능 자연휴양림(산음, 검마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3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의 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반려견 동반 휴양림을 2개소 운영하였고 이는 ’18년 상반기 정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년에도 정부 혁신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적 수요를 고려하여 전남 장흥에 있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을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추가로 선정하여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내 일반 이용객과 반려견 동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3개 객실에 대하여 반려견 동반 숙박이 가능하며, 객실 내에는 배변판, 울타리 등이 갖춰져 있고, 반려견 동반 휴양림 입장 기준은 기존 운영 중인 휴양림과 같이 운영되며, 입장 가능한 반려견은 ▲유기견 사전예방,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광견병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완료된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 이하 중 작은 개(입장 시 매표소에서 반려견 몸무게 계측),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아울러 반려견에 의한 어린이와 성인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8종의 개와 이와 유사한 견종 및 잡종 등 맹견 8종과 큰 개(25kg 이상)는 휴양림 입장을 제한하고, 장애인 보조견, 경찰견 등 공익목적을 위해 활동 중인 개는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휴양림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국민 참여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반려견 동반 휴양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존 반려견 동반 휴양림뿐만 아니라 추가로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휴양림도 반려견 주들의 많이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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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그림 공모전 접수받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1회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그림 공모전이 12월 16일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무대공연장(구, 도청 앞 지하상가 무대)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대전경실련은 공모전 접수를 오는 11월 29일까지 ‘전통시장 풍경과 미래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풍경, 지하상가 등’ 주제로 대전경실련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370번길 55(용문동) 서우아파트상가동 201호에서 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경실련, 대전상인연합회 주최로 동네 경제 살리기 추진협의회, 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 주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후원으로 열린다.대전경실련의 관계자에 의하면 “공모전은 현 정부의 유통 경제 구조 개혁의지 및 정책수립,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대한 인식미흡에 따른 미래 경쟁력의 약화 우려,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제로의 구성원 인식전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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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 치어리딩 팀 국제대회 은메달 수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학생 치어리딩 팀이 2019 아시아퍼시픽컵 치어리딩 오픈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중국 선전에서 아시아 10개국 6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유치원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만12세 이하로 구성된 ‘챔피언 티니’팀은 많은 아시아 강호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전지역 치어리딩 위상을 세계 속에 드높였다.‘챔피언 티니’ 팀원은 유치원 3명(호수유치원 천지호, 드림킨더유치원 이연주, 전민서), 초등학교 12명(대전계산초 김규리, 대전도안초 강다경, 김소율, 대전봉명초 이채연, 대전상대초 강하람, 김고은, 남도은, 이시연, 이시우, 대전죽동초 여지연, 외삼초 유시연, 유성중 김예슬)과 계룡학생 2명으로 지난 7월 결성되어 서울국제치어리딩대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8월)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또한, 이번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좋아하는 운동에 집중하고 힘을 모을 때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도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사)대한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은 “학생들이 해외 대회에서 값진 경험을 얻고 은메달이라는 큰 수확도 얻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유소년들의 성장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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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0개 도시 전석 매진, 국수호디딤무용단‘코리안드럼 영고Ⅱ’공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으로 국수호디딤무용단의 ‘코리안드럼 영고Ⅱ’를 오는 11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1996년 6월 유럽의 저명한 예술기획사 유로스테이지 대표 피터울테의 의뢰에 의해 제작된 작품으로 1985년 광복 40주년 국수호 감독에 의해 창작된 ‘북의 대합주’를 보고 기획한 작품이다. 세계적 언론이 극찬한 국수호 예술감독의 ‘코리안드럼 – 영고Ⅱ’는 우리 민족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북춤으로, 기원 전 부족 국가 마한시대의 제천의식인 영고를 오늘의 시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영고(迎鼓)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는 어떤 때를 대하고 있는 형태를 말하는데, 북의 소리는 절대적 존재의 소리를 대변하는 하늘의 울음 같은 신고(神鼓)였을 것이다. 오늘 무대에 올려지는 영고는 한국 북의 소리와 춤을 공연 형식으로 구성하였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중첩시켜 만든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이번에 함께하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은 1987년 창단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 2,000여 회 이상의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한 바 있는 단체이다. 전통무용과 신무용을 모두 섭렵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무용단으로는 유일하고 보유하고 있는 무용단이다. 지난 15년 동안 정기공연은 물론 대통령취임 축하공연,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경일 의식무용 공연, 전국체전 사회단체 축하의식 등의 공연에 초청되어 극장 관객 뿐 아니라 일반대중 관객들에게 한국 춤의 우수성을 교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악원 관계자는 “압도적 스케일의 군무와 특히 북의 대합주 공연은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이며,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의 아름다움을 세계가 왜 극찬했는지를 알게 해 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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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기업구단으로 재탄생, 투자는 하나금융그룹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의 자존심 ‘대전시티즌’이 ‘96년에 창단, 2006년 시민구단으로 출범해 이제는 기업구단으로 재탄생한다.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K리그 대표적인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투자기업은 하나금융그룹인 것으로 밝혀졌다.대전시는 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그 동안 투자기업의 내부 검토와 관련기관 협의절차 등으로 인해 밝히지 못했던 대전시티즌 투자기업이 하나금융그룹이라고 밝히면서 양측 간의 대전시티즌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허태정 시장은 이날 “지난 8월 하나금융그룹에 ‘대전시티즌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약 2개월간 협상을 벌여 왔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의 투자유치 요청을 수락하고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차원에서 대전시티즌을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겠다는 하나금융그룹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누구보다도 대전시티즌의 기업구단 전환을 적극 지지하고 공감해주신 시민들과 시의회, 축구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투자협의과정에서 대상기업을 밝힐 수 없었던 불가피한 상황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준 지역언론에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번 투자유치 협의과정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인수하여 운영하더라도 22년 역사의 대전시티즌 정체성과 전통성을 계승하고 대전지역 연고를 반드시 유지한다는 대전제를 관철시켰다는 점과 앞으로 대전시티즌의 1부리그 진출은 물론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겠다는 공통된 비젼과 목표에 대해 양측이 합의를 이루었다는 대목이다.허시장은 “앞으로 금년 말까지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규모, 관련시설 사용조건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상을 통해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본 계약이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은행은 한국축구의 오랜 동반자로서 한국축구에 기여는 물론 공익역할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하나은행은 대전에 연고을 두었던 충청은행을 인수, 명실상부한 지역은행으로 충남도민을 고객으로 지자체뿐만아니라 공공기관의 주거래은행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밝히며 “하나은행은 대전시티즌을 대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프로축구단으로 관심을 갖고 키워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하나금융그룹차원에서 대전시티즌과 함께 할 것이며 글로벌진출 할 때 위상을 높여 대전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전시티즌이 새롭게 탄생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로 함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미 스포츠 프로구단으로 여자농구단이 있고 K-리그 축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며 골프등에도 스폰서쉽을 하고 있다"며"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많다. 이 활동은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적"이라고 밝혔다.대전시는 앞으로 하나금융그룹과 본 계약 협상을 위해 양측의 협상단이 구성될 것이며 시티즌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 관련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내년부터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운영하게 되면 그동안 시에서 대전시티즌에 지원하던 연간 70~8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절감된 예산을 부족한 체육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육성 확대 등 대전체육 발전의 획기전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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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테미오래 플플마켓’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는 ‘테미오래 플플마켓’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테미오래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플플마켓(플라타너스길에서 열리는 플리마켓)과 아트페스티벌이 진행된다.플플마켓은 테미오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야외행사로 셀러들이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매매나 교환하는 형식으로 한밭레츠의 지역화폐인 ‘두루’로 환전해 사용가능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아트페스티벌에서는 대전의 청년뮤지션들이 모여 있는 스케일042(Scale042)와 함께 힙합, 어쿠스틱, 인디밴드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음악, 공연, 마술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한다.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플플마켓 행사인 만큼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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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 ‘소통’과‘시민주도형’경영으로 혁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지역기관들이 '문화예술촌’으로써 테미오래의 위상을 확립하고, 운영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테미오래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해 ‘시민 주도형’ 경영 혁신으로 거듭난다. 대전시에 따르면 테미오래 운영을 위해 협력해온 프랑스문화원(전창곤 대표)과 영상장비 전문기업 코노바(KONOVA/임재흥 대표), 대전만화협회 디쿠(DICU/강보석 대표), (사)한국연극협회 대전지회(복영한 대표), 역사교육 및 체험 예비사회적기업 사유담(이주현 교수), 대전재즈협회(박종화 대표), 청년기업 아트샵 21(김한솔 대표), 지역향토서점 계룡문고(이동선 대표) 등 8개 기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테미오래 커뮤니티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이 뜻을 모으게 된 배경은 테미오래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운영을 맡은 컨소시엄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또한 시는 테미오래 운영에 중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테미오래 운영위원회’의 역할보강을 위해, 위원 4인(교수, 변호사, 문화기획가, 아트디렉터 등)을 추가(구성)키로 했다.대전시 관계자는 “테미오래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기업, 예비적사회기업, 협력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공동․협력해 테미오래를 지역문화브랜드의 신 경영모델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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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8회 녹색 문학상 수상작 발표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2019년 제8회 녹색 문학상’에 시인 이병철의 시집『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아동문학가 정두리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를 선정했다.‘녹색 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 사랑‧생명존중‧녹색 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여 주는 상으로 올해는 192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11건(시2, 동시3, 소설1, 수필5)이 본선에 올랐다.시인 이병철은 1949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2007년 시집『당신이 있어』로 등단하여『흔들리는 것들에 눈 맞추며』(2009) 등 5권의 시집과 산문집 『밥의 위기, 생명의 위기』(1994) 등 6권의 산문집의 저서가 있다. 현재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생태귀농학교 교장과 지리산 생태 영성 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아동문학가 정두리는 1947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1982년《한국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 1984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기억창고의『선물』외 8권의 시집과 시선집 『파랑주의보』, 동시집『소행성에 이름 붙이기』외 24권의 저서가 있으며, 초등학교 국정 국어 교과서에 「떡볶이」외 6편의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 새싹 문학상 (1985), 방정환문학상 (2004), 윤동주 문학상 (2017)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1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송경호 산림 휴양등산과장은 “녹색 문학상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문학단체인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국제 PEN 한국본부, 문학의 집·서울 관계자 등이 올해 녹색 문학상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라면서 “앞으로 ‘녹색 문학상’을 더욱 큰 문학상으로 성장시켜 산림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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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숲속 문화공연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다..발라드, 탭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 ‘2019년 숲속 문화공연’이 오는 10월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산림청이 밝혔다.이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한 숲속 문화공연은 국민이 숲을 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산림청이 추진한 문화공연으로 지난 8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여 총 20회의 공연이 전국 14개 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등에서 진행되었다.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친 당신 안아 드릴게요’라는 주제로 숲을 찾는 국민에게 쉬어가는 사색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심신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발라드, 탭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주말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지난 10월 18일 산의 날을 맞아 숲은 내 삶, 숲울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던 만큼 산림청은 앞으로도 숲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자작나무 숲에서 펼쳐지는 이번 숲속 문화공연이 관람하는 국민에게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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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고 배우는 감성팡팡 예술교육의 큰 잔치 열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학생들의 예술공연과 작품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열린다.대전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가 10월 23일(수) 10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3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예술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며, 4일간 90여 개의 학교와 예술단체가 출연하고 5천여 명의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이 관람할 예정이다.23일(수), 개막식에서는 대전 지역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제동행 중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대전글꽃중 관악부의 축하공연, 전문예술가와 학생이 함께 준비한 ‘예술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융합 퍼포먼스가 펼쳐졌다.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과 소극장, 야외무대에서는 국악합주,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리코더합주, 핸드차임, 합창, 뮤지컬, 연극, 그룹사운드 등이 공연된다. 또한 전문 예술단체인 만돌린 오케스트라와 재즈 가수 양지, 이한진 밴드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는 초‧중‧고 20개 학교, 500여 점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대전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미술교과연구회와 예술특성화학교의 작품, 학생미술실기대회 입상작도 함께 전시되어 대전미술교육의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평송청소년문화센터 중앙광장에는 초·중·고 학교와 대전문화예술연구회, 한국퍼커션문화예술협회에서 준비한 12개의 예술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애니메이션 기본 원리 체험하기’, ‘글래스 하프로 음의 원리 체험하기’, ‘3D 펜으로 티라이트 조명 만들기’ 등 과학적 원리를 예술적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융합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앞으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대전교육가족과 시민여러분이 학교예술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적 감동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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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가곡의 향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가곡의 향기’가 오는 29일과 31일 저녁 7시 30분 우송예술회관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깊어가는 가을밤 시와 노래로 물들일 가곡의 향기 속으로~이번 공연은 뜨거웠던 열기를 뒤로하고 어느덧 깊어가는 가을! 대전시립합창단이 가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한국 가곡으로 무대를 마련한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가을을 대표하는 서정 가곡 ‘아! 가을인가!(김수경 시, 나운영 곡)’를 시작으로 김소월, 도종환 등 서정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아름다운 감성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들, 추억과 희망을 노래하다.이번 연주회는 그리움의 정한이 전체를 관류하는 가운데 지난 세대에서 새로운 세대로의 변화를 담아낸다. 우리 가곡사의 큰 별인 이수인, 김연준 작곡가의 ‘내맘의 강물’, ‘청산에 살리라’등 귀에 익은 가곡부터 새롭게 한국가곡의 영역을 개척해가는 조혜영, 이현철 등 중진 작곡가의 가곡까지 다양한 가곡을 선보인다. 특정 사안에서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세대 간 간극을 노래로 메우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별의 정한을 노래한 한국가곡과 대아쟁의 애절한 선율특히, 매창의 시에 곡을 붙인‘이화우(이원주 곡)’는 대전시립합창단 오미령(소프라노 수석)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아쟁 연주자 김인규가 함께 호흡을 맞춰 이별의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그려낼 무대로 기대된다.우리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전하는‘가곡의 향기’연주회를 통해 시와 노래에 담겨있는 그리움, 사랑, 기다림 등 아름다운 시어들을 음미해보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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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의원, 기보로부터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 약속 받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올해 내에 센터 설치를 위한 별도전담팀 구성을 약속받았다. 박범계 의원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을 대상으로 한 국감(10.16)에서 “대전의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부산의 15%에 불과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 내에 문화콘텐츠금융센터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올해 내로 전담 팀을 별도로 만들어서,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대전·충청은 문화산업 육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들 지역의 문화산업 관련기업체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무려 1만여 개에 달하고, 연평균 1.7%씩 증가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전·충청 지역에는 문화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없다.구 분서울경기경상충청부산대전전체비중비중비중비중비중비중사업체수34,4403220,307199,3598.96,0225.76,4336.13,6053.4105,464보증지원3,105783007.5621.5391.02145.4260.73,991 * 사업체수: 전체 콘텐츠산업 사업체수 ** 보증지원: ‘18년 콘텐츠업체에 대한 기보의 신규보증 박 의원은 “대전만 보더라도 작년까지 문화콘텐츠 사업체 수는 3,605개로. 이들 업체가 기보에서 받은 신규보증 지원금액은 고작 39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있는 부산(문화콘텐츠 사업체 6,433개, 대전의 1.8배)은 무려 214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았다. 대전의 8.2배다.”라며 “이는 대전에 문화산업 전문지원조직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수도권과의 접근이 용이한 대전에 행정, 금융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수도권지역에 과밀화되어 있는 문화산업 관련 업체들이 대전지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문화산업의 수도권 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전·충청지역의 경제·사회·문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 기보가 약속한 대전 문화콘텐츠금융센터가 설치될 때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센터 설치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다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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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갈리아의 딸들>대전 예술의 전당에 올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신작 연극 이 두산아트센터 초연에 이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작품은 동물적 힘의 차이에서 기인한 갑을관계가 오랜세월 고착되며 다양한 모습의 차별로 굳어진 성차별의 문제를 남녀의 성 역할이 지금과는 정반대인 나라 “이갈리아”를 배경으로 풀어내고 있다. 무대 위 펼쳐지는 뒤바뀐 성차별의 광경을 보며 여성은 통쾌함을 남성은 곤혹스러움을 느끼게 되겠지만 작품은 단지 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성차별은 물론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뜨거운 열정으로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오고 있는 극단 신세계의 대표 김수정 연출은 이번 작품에서도 예의 그 꿈틀거리는 날것의 연극적 특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연극 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3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등급은 14세 중학생 이상이지만 작품 특성상 성적인 대사와 표현, 흡연, 욕설 장면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을 동반한 관람객들은 이점 참고하시길 바란다.(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이 함께 보기엔 좀 민망할 수도 있다.) 26일(토) 공연은 종료 후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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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지구촌 축제,‘제11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시가 시민과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지구촌 축제를 개최한다. 대전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서 대전시민과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제11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5대양 6대주를 주제로 20여 국가의 세계 요리 체험, 키르기즈스탄의 전통 가옥을 비롯한 18가지의 세계문화체험, 10개 국가의 전통공연, 세계 군복 및 의상 패션쇼, 세계인 명랑 운동회 등 시민들과 외국인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국제자선벼룩시장은 시민과 외국인주민 100여 개 팀이 참여해 의류, 도서와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국제자선벼룩시장과 세계음식체험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외국인 지원 단체와 불우한 외국인 주민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축제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압력밥솥, 자전거,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대전시 남시덕 국제협력담당관은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행사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만드는 특화된 지구촌 축제로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형·참여형 축제”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살기 좋은 국제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외국인주민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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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 숲체원 개원식 개최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산림청이 17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에서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 및 '국립대전 숲체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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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꽃 전시회에 참석한 김재현 산림청장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5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2019 우리꽃 전시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김재현 산림청장이 15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열린 '2019 우리꽃 전시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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