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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다. - 국립국제교육원·대학 연계 ‘특수외국어 배워보기’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0-10-19 0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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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0년 10월 17일부터 국립국제교육원·대학 연계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43개 강좌를 초‧중‧고 학생, 학부모 총 36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전경(사진제공-대전교육청)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특수외국어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국가발전을 위해 필요한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사용하여, 초등학생 14개 강좌에 133명, 중‧고등학생 16개 강좌에 143명, 학부모 13개 강좌에 68명에게 12개의 언어를 강좌별 10차시씩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강사는 국가 지정 특수외국어 전문교육기관(단국대‧청운대 컨소시엄,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지원하며,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문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강사 사전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사 질 관리를 담당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전국적으로 대전, 충남, 서울, 전남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대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여 놀랐다.”라며, “앞으로, 특수외국어교육을 진로교육, 다문화교육 및 세계시민교육과도 연계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외국어란 해외 교류 확대로 교류 상대국이 많아짐에 따라 국가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선정한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우즈베크어, 이란어, 크메르어, 터키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브라질어, 폴란드어, 헝가리어, 힌디어 등의 외국어를 말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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