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설…구단이 사업비 25% 부담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관람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월 6일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단이 총사업비의 25%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관람석 3,000석 증설을 추진한다.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볼파크 지하 2층 프레스센터에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증축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구장 증축과 함께 프로야구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증축 사업은 현재 1만7,000석인 관람석을 2만석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허 시장의 민선 9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기존보다 관람석을 약 17.6% 늘려 시민과 야구팬의 경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좌석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협약의 핵심은 최대 130억원으로 예상되는 총사업비의 25%를 한화이글스가 투자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30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구단 부담액은 32억5,000만원이다.대전시는 구단의 투자 참여로 증축에 따른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한화이글스는 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장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야구팬과 시민에게 보다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시는 2027년 9월까지 증축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프로야구 비시즌인 같은 해 10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8년 3월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랜드마크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더 많은 시민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증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증축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한화생명볼파크의 관람석은 현재보다 3,000석 늘어나 시민과 야구팬의 현장 관람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
대전시향 ‘DPO 클로즈업 2’, 10월 7일 튜바 연주자 김태희 무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튜바 연주자 김태희가 이끄는 ‘DPO 클로즈업 2’를 개최한다.‘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들의 기량과 음악적 개성을 관객이 가까이에서 만나는 공연이다. 올해 두 번째 무대에서는 김태희가 리더를 맡아 단원들과 함께 튜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튜바는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하며 깊은 저음으로 전체 소리를 받쳐주는 악기다. 이번 공연에서는 묵직한 울림뿐 아니라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 빠르고 생동감 있는 표현까지 튜바의 폭넓은 매력을 들려준다.1부는 요르겐센의 ‘트롬본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작품 21’로 시작한다. 이어 마르케스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알레그로 소나타’, 발터 힐거스가 편곡한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을 연주한다.2부에서는 마르케스의 ‘튜바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얏타-야리마시타’’와 보스비크의 ‘뉴 키드’, 맥키의 ‘불의 질주’를 차례로 선보인다. 플루트와 첼로, 금관 5중주 등 대전시향 단원들이 참여하는 앙상블을 통해 다양한 편성에서 튜바가 만들어내는 소리도 만날 수 있다.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다. 공연 전날인 10월 6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아트콰이어, 9월 1일 ‘리듬 오디세이’ 공연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위촉 신작과 세계 각국의 합창곡, 타악·탭댄스 협연을 선보이는 제4회 정기연주회 ‘리듬 오디세이’를 개최한다.대전아트콰이어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인간의 본능적인 감각인 ‘리듬’을 중심에 두고 세계 각지의 음악적 언어와 문화적 정서를 탐색하는 무대를 마련한다.공연은 ‘소리의 탄생과 리듬의 발견’을 주제로 한 1부와 ‘춤과 축제’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합창에 타악기와 신체 표현, 탭댄스를 결합해 각 문화권의 리듬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1부에서는 한국 작곡가 원사임의 위촉 신작 ‘서원가(曙願歌): 새벽을 바라는 노래’를 처음 선보인다.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빛을 맞이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이다.이어 브라질 원주민의 전통 유산을 담은 ‘크라오 원주민의 세 노래’, 슬로베니아 민요 ‘솔비차에서’, 아프리카의 강렬한 리듬을 표현한 ‘천둥 아버지’, 인도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담은 ‘발레일라카’를 연주한다.이들 작품에는 타악기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대전아트콰이어는 목소리와 타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지역과 문화권에 따라 달라지는 리듬의 특성을 들려줄 예정이다.2부는 국내 프로 탭댄스 그룹 ‘그라운드잼’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방송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과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한 그라운드잼은 화려한 스텝을 앞세운 단독 무대를 선보인 뒤 현대 합창곡 ‘뇽뇽’을 대전아트콰이어와 협연한다.이어 남아프리카의 생동감 있는 리듬이 돋보이는 ‘그 아들’과 ‘에미라비니’,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오로라의 곡을 합창으로 편곡한 ‘사과나무’, 미국 인디 팝 밴드 윤 야즈의 곡을 합창곡으로 재구성한 ‘분수’가 무대에 오른다.공연의 마지막은 비디오게임 ‘문명 Ⅳ’의 주제곡 ‘바바예투’가 장식한다.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이 곡은 2011년 제53회 그래미상 ‘보컬을 동반한 최우수 기악 편곡’ 부문을 수상했다. 비디오게임을 위해 작곡된 음악 가운데 처음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작품으로 기록돼 있다. 기네스 세계기록대전아트콰이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악기인 목소리를 통해 각국의 풍부한 문화적 리듬을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초연 위촉곡과 타악, 신체 표현, 탭댄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공연 시간은 휴식 15분을 포함해 약 75분이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이며 2019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공동모금회, 추석 맞아 이웃돕기 성금 1억5천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대전시청에서 허태정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추석을 앞둔 저소득 가정과 복지기관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명예회장 위촉식과 추석 명절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허태정 시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허 시장은 앞으로 희망나눔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공동모금회는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억5천만원도 대전시에 전달했다.전체 지원금 가운데 1억3,500만원은 5개 자치구가 추천한 저소득 가정 4,275가구에 배분된다. 가구별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은 자치구별 대상자 선정 및 배분 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나머지 1,500만원은 대전광역시쪽방상담소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 지원된다. 성금은 무료 급식과 공동 차례상 운영, 이주외국인을 위한 명절 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명예회장으로서 시민과 기업의 나눔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대전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허태정 시장의 명예회장 위촉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대전시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성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시민과 기업의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사업으로 연결되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자원봉사사업에 3,500만 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3,500만 원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기탁했다.대전시는 이날 시청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 정문영 문화홍보팀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후원금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추진하는 희망나눔캠프와 추석 제수용품 나눔,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자 화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추석 제수용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부담을 덜고,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대전시도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취약계층의 명절 지원과 자원봉사자 교류 사업에 함께 투입되는 만큼, 지역 나눔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인구감소지역 숲캉스 여행코스 찾는다…국립자연휴양림 공모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확대를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 소재 국립자연휴양림을 활용한 1박 2일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숲으로 체크인!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인 '숲으로 체크인!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자연휴양림을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국민의 아이디어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자원과 휴양림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1곳에서 1박 2일 숙박 일정을 반드시 포함하고, 주변 관광명소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역 음식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여행코스를 자유롭게 기획해 제안하면 된다.공모 대상은 전국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26곳이다. 전남 방장산·진도·천관산, 전북 덕유산·변산·운장산·회문산, 충남 오서산·희리산·금산, 충북 속리산말티재·황정산, 경기 유명산을 비롯해 강원 가리왕산·검봉산·두타산·미천골·복주산·삼봉·청태산·진부령휴양림과 화천야영장, 경남 남해편백·지리산, 경북 검마산·대야산·운문산·청옥산·칠보산·통고산휴양림 등이 포함된다.접수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priorie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내용과 제출 양식은 정부 소통 플랫폼 '소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국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규모의 3배수 작품을 선발한 뒤, '소통24'에서 진행되는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 3건을 선정한다. 국민이 직접 우수 여행코스를 선정하는 참여형 공모 방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실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최우수상 1건에는 50만 원, 우수상 1건에는 30만 원, 장려상 1건에는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는 자신이 제안한 여행 일정에 맞춰 평일에 이용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숙박권도 받게 된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가 과정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립자연휴양림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코스가 발굴될 경우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폭염 속 최고의 피서지는 숲…산림청,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추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2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기후변화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 전국 수목원·식물원을 추천하며, 태안 천리포수목원과 청주 미동산수목원 등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소개하고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숲캉스'를 제안했다.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시원한 숲이 새로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은 22일 "에어컨을 잠시 끄고 울창한 나무 그늘과 여름꽃, 물이 있는 수목원·식물원에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더위를 식히는 '숲캉스'를 적극 추천했다.산림청은 수목원이 단순한 관광시설을 넘어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자생식물을 수집·증식·보전하는 산림생물다양성의 핵심 기반이자 미래 기후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생이 만들어내는 자연 그늘과 시원한 공기는 방문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녹색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전국에는 모두 73곳의 수목원과 식물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청은 이 가운데 여름철 자연의 아름다움과 휴식, 교육적 가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26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곳은▲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강원 춘천)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구례수목원(전남 구례)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경기 안양)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일월수목원(경기 수원)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한택식물원(경기 용인)이다.충청권에서는 태안 천리포수목원과 청주 미동산수목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서해와 맞닿은 입지에 227종의 수국과 거대한 태산목, 화려한 플록스 등 다양한 여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 수목원으로 꼽힌다.미동산수목원은 충북을 대표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숲 생태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경기 용인의 한택식물원은 축구장 93개 규모의 국내 최대 수준 식물원 가운데 하나다. 약 9천700종의 식물이 자라는 숲속 탐방로와 수련·연꽃이 있는 수생식물원,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바오밥나무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다.경북 포항 기청산식물원은 입구부터 이어지는 '비밀의 숲'을 따라 원추리와 맥문동,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낙우송 호흡근과 피톤치드가 풍부한 대나무 숲길이 여름철 힐링 코스로 손꼽힌다.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과 시원한 인공폭포, 분수광장, 수생식물원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도시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수원의 일월수목원은 300여 종의 이국적인 식물이 자라는 대형 유리온실과 나무 그늘, 연못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산림청은 전국 수목원과 식물원의 운영 정보, 체험 프로그램, 이용 안내 등은 산림청 누리집과 각 수목원·식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최현수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피서지로는 기후적응의 가치를 담은 수목원·식물원이 최고의 장소"라며 "이번 여름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수목원과 식물원을 찾아 가족, 지인과 함께 숲속에서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산림청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숲과 정원이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 탄소흡수와 생물다양성 보전, 국민 건강 증진을 함께 실현하는 녹색 인프라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야구장 찾은 '캔 소맥'…선양소주, 오크소맥으로 여름시장 공략
[대전인터넷신문=대전] ㈜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계기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음행사와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프로야구 관람 문화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기념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선양소주는 이달 9일부터 11일, 19일부터 21일, 23일부터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사장에서는 신제품 오크소맥을 비롯해 선양소주의 주요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품 시음 참가자와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특히 지난 19일 열린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는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제품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됐다.선양 오크소맥은 지난 10일 출시된 500㎖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5.7도다. 선양소주는 기존 '선양 오크' 소주와 맥주를 결합한 형태의 혼합주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현재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최근 주류시장은 혼합주와 즉석음용(RTD·Ready To Drink)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가 별도의 제조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선양소주 역시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역 주류업체와 프로야구 구단의 협업 마케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이 실제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판매 실적과 시장 반응이 제품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영화·만화 명곡 무대 선사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5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코러스 인 시네마’를 열고 영화와 만화 명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영화와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합창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무대를 구성했다.공연은 ‘로보트 태권V’, ‘달려라 하니’를 시작으로 ‘아기 공룡 둘리’, ‘뽀로로’ 등 시대별 대표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친숙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이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으로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감미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후반부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그는 해적’과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를 통해 웅장하고 역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한다. 대형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초청 무대도 눈길을 끈다. 카운터테너 장정권은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 하소서’를 통해 섬세한 미성을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강연종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벨톤심포니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목·금관 및 타악기 중심의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의미를 더한다. 티켓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 대전예술의전당, NOL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익숙한 스크린 음악을 합창으로 재해석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시도로, 지역 청소년 예술단체의 역량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시, ‘시민이 사랑하는 음식 8선’ 지정…미식관광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약 6개월간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국밥·짬뽕 등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음식 8가지’를 지정하고, 기존 ‘대전의 맛 3선’과 연계한 미식 콘텐츠 확대 및 음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대전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음식 8가지’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기존 ‘대전의 맛 3선’에 이은 후속 정책으로, 약 6개월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선정된 음식은 국밥, 짬뽕, 삼계탕, 돌솥밥, 설렁탕, 숯골냉면, 대청호 민물고기매운탕, 구즉 도토리묵 등 총 8종이다. 특정 고급 음식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해 체감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시는 이번 지정이 단순한 음식 목록 발표를 넘어 지역 음식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전의 맛 3선’이 상징성과 대표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이번 ‘음식 8선’은 생활밀착형 메뉴를 통해 대전의 다양한 미식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앞으로 시는 누리집과 각종 홍보 콘텐츠에 해당 음식들을 반영하고, 축제·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음식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형 선호도 조사를 매년 실시해 음식 목록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최동규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맛 3선과 시민이 사랑하는 음식 8가지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대전만의 미식 콘텐츠 기반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평일엔 숲으로…국립자연휴양림 20곳 주중 10% 할인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월 15일부터 6월까지 전국 2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일 관광 수요 분산을 위해 추진된다.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 전국 20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주중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주말에 집중된 이용 수요를 평일로 분산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할인 대상은 인구 감소 지역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15곳과 기타 지역 5곳 등 총 20곳이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가리왕산, 검마산, 검봉산, 대야산, 덕유산, 두타산, 복주산, 삼봉, 운문산, 운장산, 지리산, 청옥산, 칠보산, 통고산, 황정산이 포함됐다. 백운산, 상당산성, 신불산폭포, 용화산, 운악산 등 5곳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이번 조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농어촌 인구 감소 지역 여행경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인구 감소로 지역경제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관광 수요를 유입하고,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려는 취지다.이용객은 기존 예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휴양림 방문 당일 현장에서 결제를 취소한 뒤 재결제를 진행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세부 안내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만 현장 재결제 방식은 이용 절차를 사전에 숙지하지 못할 경우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안내 강화 필요성도 제기된다. 또한 할인 적용이 주중에 한정된 만큼 실제 이용률 증가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후속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속 여행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할인 정책은 평일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인구 감소 지역에 실질적인 방문을 유도하려는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용 편의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과 관리가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
대전, ‘불꽃야구2’ 유치…한밭야구장 다시 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13일 스튜디오 C1, ㈜국대와 ‘불꽃야구2’ 유치 및 한밭야구장 우선 사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도 한밭야구장을 무대로 야구 예능과 관광,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결합한 ‘야구특별시 대전’ 전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시즌2를 유치했다. 시는 13일 시청 응접실에서 스튜디오 C1,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2’ 유치 및 한밭야구장 우선 사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시원 PD, 김원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한밭야구장과 부대시설 대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스튜디오 C1은 프로그램의 기획·제작·촬영과 콘텐츠 운영, 대전 도시브랜드 홍보를 맡는다. ㈜국대는 구장 운영·관리 실무와 기관 간 일정 조율,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단순한 촬영 협조를 넘어 콘텐츠 제작과 도시 마케팅을 연결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지난해 시즌1보다 협업 틀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불꽃야구2’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과 전국의 고교·대학·독립구단 강팀이 맞붙는 형식의 리얼 야구 콘텐츠다. 지난해 시즌1 역시 대전 한밭야구장을 전용구장처럼 활용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야구 콘텐츠와 지역 홍보를 결합하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2025년 첫 협약 당시에도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과 도시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올해 시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참여하고, 촬영과 직관 경기가 한밭야구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형성된 팬덤과 현장 열기를 올해 다시 끌어오면서 전국 야구팬의 시선을 대전으로 모으고, 체류형 방문 수요와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한밭야구장은 1964년 개장한 대전 야구의 상징적 공간이다. 대전시는 이 공간을 단순한 옛 구장이 아니라 유소년 야구, 생활체육, 전국대회, 예능형 스포츠 콘텐츠까지 담아내는 복합 야구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류현진배 우수초청 중학야구대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과 연계해 유소년부터 생활체육, 프로와 콘텐츠 산업까지 이어지는 야구 생태계를 촘촘히 엮겠다는 구상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의 선전, KBO 올스타전 유치, 류현진배 우수초청 중학야구대회 신설에 이어 ‘불꽃야구2’ 유치까지 더해지면서 대전은 명실상부한 야구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밭야구장이라는 대전 야구의 성지가 새로운 이름과 콘텐츠로 다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대전시가 프로야구 흥행에 그치지 않고 예능, 생활체육, 유소년 육성까지 묶어 도시 정체성 자체를 ‘야구’로 브랜딩하려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이번 협약은 한 편의 인기 야구 콘텐츠를 유치했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밭야구장이라는 역사적 공간을 재활용하고, 스포츠 콘텐츠를 관광과 도시 홍보 자산으로 연결하며, 지역 야구 생태계까지 확장하려는 대전시의 전략이 다시 한번 공식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 흥행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 운영이 뒤따를 수 있을지가 ‘야구특별시 대전’ 구상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인다.
-
롯데장학재단,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1억 원 확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올해 사업비를 1억 원으로 확대해 전국 17개 지역상담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롯데장학재단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에서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중앙상담지원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위기임산부의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은 2025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사업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중 운영 체계를 마련했고, 사업비도 1억 원으로 늘렸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원 공백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지원은 전국 지역상담기관 17개소를 통해 이뤄진다. 각 기관은 대상자별 심층 상담을 바탕으로 개별 상황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양육비, 의료비 등 모두 5개 분야로 구성돼 단순 생계 보조를 넘어 출산 전후의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지난해 사업 성과도 공개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모두 169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항목별 비중은 양육비가 약 55%로 가장 컸고, 의료비가 약 2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심리치료 및 취업교육 등 7%, 생활비 6%, 주거비 3% 순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자립 의지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이는 위기임산부 지원이 단순히 출산 직전의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출산 이후 양육과 자립 기반까지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로 양육비와 의료비 비중이 80%를 넘긴 것은 출산 전후의 현실적 부담이 여전히 가장 큰 문제라는 점을 드러낸다.이날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이숙영 서울지역상담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에는 출산지원시설인 애란원을 둘러보는 일정도 이어졌다. 재단과 협력기관이 제도 운영뿐 아니라 현장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사업 확대 배경과 소회를 직접 밝혔다. 장 이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 많은 산모와 아이들이 도움받았다는 보고를 듣고,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위기임산부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보다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고 말했다.이어 “제 이름을 걸 만큼 오래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사업이기에 각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제 생각보다 훨씬 세심하고 정성껏 사업에 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장 이사장은 위기임산부가 겪는 정서적 불안에도 주목했다. 그는 “산모가 임신 중에 충분히 행복하지 못하면, 그 불안과 고통이 아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고, 출산 이후에는 아이 때문에 자기 삶이 망가졌다고 생각하게 될까 봐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위기임산부 지원이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돌봄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를 드러낸 대목이다.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세상에 쉽게 주어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산모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 아이를 만난 만큼, 그 과정 끝에 분명히 더 큰 의미와 축복이 함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담당자들이 곁에서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롯데장학재단은 장혜선 이사장의 이름을 딴 ‘장혜선 위기임산부 지원사업’과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업이 특정 계층에 대한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보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기임산부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출산과 돌봄, 아동권리 보호를 함께 다루는 사회적 과제라는 점에서 민간 재단과 공공기관의 연계 모델로서 의미를 갖는다.
-
대전시, 2026 대전 0시 축제 앞두고 관광공사·씨엔씨티재단과 협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관광공사,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6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브랜딩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대전시가 내년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전시는 12일 대전관광공사,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과 ‘2026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제 운영을 넘어 관광상품 개발과 도시 홍보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협약 내용은 비교적 명확하다. 3개 기관은 대전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딩 상품 개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 판매와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0시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디자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보도자료 수준에서는 축제와 관광산업을 연계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됐지만, 개별 사업의 실행 시기나 재원 분담, 성과 목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 지원보다 ‘0시 축제 브랜드의 외연 확대’에 무게가 실린다. 대전시는 앞서 지난 2월 ‘2026 대전 0시 축제’ 로고(EI) 디자인 공모전을 공고했고, 같은 달 관련 설명 자료를 통해 시민 참여형 상징 디자인 발굴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축제 명칭과 이미지를 사전에 정비하며 브랜드 자산화를 추진해 온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대전시는 지난해 말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2026년 축제 추진계획도 확정했다. 당시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2026 대전 0시 축제는 기존보다 기간을 11일로 늘리고, 시민 불편이 컸던 중앙로 전면 통제 본행사 기간은 4일로 줄이는 방안이 담겼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 유명가수 중심 무대에서 나아가 글로벌 K-POP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 도입 구상도 제시됐다. 이번 협약은 이런 사전 계획을 실제 실행 가능한 협업 구조로 연결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대전 0시 축제는 이미 대전시가 전략적으로 키워 온 대표 여름축제다. 시는 2023년 야놀자와의 협약, 코레일 연계 철도상품 협력, 지역 대학과의 공조, 한국관광학회와의 협력 등 축제를 관광도시 브랜드와 연결하는 다수의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관광공사와 지역 문화재단 성격의 기관이 추가로 결합하면서 관광 마케팅과 문화 콘텐츠 기획의 결합 폭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인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축제를 포함한 대전 문화관광 산업 전반의 발전을 목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축제 흥행 자체보다도 축제를 매개로 한 도시 홍보, 관광객 소비 확대,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 확장에 가깝다. 다만 이런 효과를 입증하려면 협약 이후 실제로 어떤 상품이 출시되고, 어느 정도의 방문·매출·체류 성과로 이어졌는지 후속 공개가 필요하다.포털 기사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안의 뉴스 가치는 ‘협약 체결’ 자체보다, 2026년 0시 축제를 둘러싼 준비 작업이 브랜드 공모, 추진계획 확정, 기관 간 역할 분담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데 있다. 반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도 분명하다. 공동브랜딩 상품의 구체적 품목,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의 세부 역할, 기관별 재정 투입 규모, 성과 측정 지표는 공개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기사에서는 이를 과장하지 않고, 향후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목으로 남겨두는 것이 적절하다.결국 이번 협약은 2026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대전시가 축제를 단순 행사 운영이 아닌 도시 관광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흐름을 보여주는 조치다. 협약의 실질적 성패는 선언적 협력에 머무르지 않고 방문객 체류 확대, 지역 상권 연계, 상품화 성과까지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
청년 만남 ‘연 In 대전’ 결실…결혼 3쌍 탄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20일 시청에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 In 대전’을 통해 결혼을 앞둔 1·2호 커플을 초청해 축하 티타임을 열고, 만남이 결혼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했다.대전시는 이날 시청 응접실에서 청년만남지원사업 ‘연(連) In 대전’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결혼 1·2호 커플을 초청해 축하 티타임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장우 시장과의 환담, 프로그램 참여 소감 공유, 기념촬영 등이 이어지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연 In 대전’은 청년 간 건전한 교류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총 19회 프로그램에 744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118쌍의 커플이 성사됐다.특히 이 중 3쌍이 결혼으로 이어지며 정책 효과가 가시화됐다. 이번에 초청된 1·2호 커플은 올해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한 쌍도 내년 상반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 단순한 만남 지원을 넘어 실제 혼인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연 In 대전’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가 되는 두 커플을 만나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대전에서 사랑을 찾고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만남이 결혼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만남 단계뿐 아니라 결혼과 정착까지 연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부부 결혼장려금과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등 주거 안정 정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또 하나은행, 에덴느, 인아트 등 지역 기업도 청년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물품 협찬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해당 물품은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결혼 커플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시는 올해도 ‘연 In 대전’을 지속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 간 만남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사례는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생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만남 지원이 결혼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정책 실험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기반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
행복매장 수익금으로 나눔 실천…장애인시설에 쌀 전달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대전여성가족원 자원봉사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행복매장 2호점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포를 장애인복지시설 ‘우리사랑’에 전달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형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대전여성가족원은 자원봉사회가 운영하는 행복매장 2호점의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우리사랑’에 쌀 2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시민들의 물품 기증·구매 참여로 조성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복매장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시민 기증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 장터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동시에 수익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전시청에 1호점, 대전여성가족원에 2호점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행복매장 2호점은 그동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장학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쌀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은 설 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40여 명이 생활하는 시설에 전달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 의미를 더했다.윤희숙 여성가족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복매장이 나눔과 순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행복매장은 시민 누구나 물품 기증과 구매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활동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시민 참여와 자원순환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공동체 가치 확산의 사례로 주목된다.
-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 2월 9일 최종 무대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대전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 프로젝트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의 최종 현장 오디션을 2월 9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열고, 이를 대전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 오디션에는 총 152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상 1명과 세대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5명 선정을 놓고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 현장 오디션은 대전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지원자들은 배우, 개그맨, 아나운서, 댄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시민들로 구성됐다. 현역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 연예인들도 다수 참여해 오디션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서류와 영상 심사를 거쳐 112명이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방송작가와 PD, 아나운서, 대학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기력과 전달력, 전문성, 창의성, 대전에 대한 애정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무대에 오를 참가자를 선발하고 있다. 최종 현장 오디션 참가자는 1월 30일 대전광역시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최종 현장 오디션은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개그맨인 김경진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인당 5분씩 무대에 올라 각자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게 되며, 생중계와 연계한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된다.‘대전시민 오디션’은 2026년 대전시청이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시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에 출연할 주인공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시민의 시선에서 대전의 매력을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에 이렇게 다양한 재능과 끼를 지닌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을 중심으로 재미와 공감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아쉽게 최종 무대에 오르지 못한 분들에게도 향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
꿈돌이 화폐굿즈 나온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꿈씨패밀리 화폐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폐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ESG 콘셉트 상품을 상반기 중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화폐 제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지, 분쇄지, 돈가루 등 화폐 부산물을 새활용해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한 굿즈를 본격 개발한다. 단순 기념품을 넘어 ‘버려지는 돈으로 만드는 새로운 부(富)의 가치’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가치경영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한국조폐공사는 이미 돈방석, 돈달력, 돈볼펜, 돈키링, 돈봉투 등 이른바 ‘머니메이드’ 상품군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지역 대표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해 상품군을 확장함으로써, 공공기관 기술력과 지역 콘텐츠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화폐 부산물이 새로운 가치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게 됐다”며 “꿈씨패밀리의 대중성과 조폐공사의 굿즈 경쟁력이 결합해 대전을 대표하는 화폐 굿즈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꿈씨패밀리 화폐굿즈’는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며, 초기에는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지역 공공 판로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향후 반응에 따라 품목과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지역 캐릭터 IP와 공공기관의 기술·자원을 결합해 ESG 가치를 실물 상품으로 구현한 사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 확산을 동시에 겨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전발 ‘화폐 굿즈’가 지속가능한 공공 협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인다. 박완우 기자
-
대전승합, ‘사랑의 교통카드’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대전시는 16일 시청에서 시내버스 운수업체 대전승합과 함께 ‘사랑의 교통카드 나눔 기탁식’을 열고,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통카드 35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과 한강수 대전승합 대표, 이희성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전무이사, 양효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전승합이 기탁한 물품은 1만 원권 티머니 교통카드 350매로, 총 350만 원 상당이다. 해당 교통카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학과 방과후 활동, 진로 탐색 과정에서 이동 부담이 큰 청소년들에게 교통비 지원은 생활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특히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운수업체가 직접 교통카드를 기탁했다는 점에서 나눔의 상징성과 현장성이 더해졌다.한강수 대전승합 대표와 차종현 차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운수업체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운수업체가 교통카드를 기탁했다는 점에서 이번 나눔은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웃들의 일상에 힘이 되는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사랑의 교통카드’ 기탁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활 밀착형 나눔 사례로 평가된다. 작은 카드 한 장이 아이들의 하루를 바꾸는 계기가 되듯,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이런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연대와 상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최대열 기자
-
아너소사이어티 소군자 씨, 대전 취약계층에 5천만 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소군자 씨가 15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대전시는 15일 오전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소군자 기부자(124호)로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자치구로 전달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 선정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기부금의 취지가 현장에 온전히 전달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군자 씨의 이번 기탁 역시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소군자 씨의 5천만 원 기탁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이번 나눔이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어져,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향순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