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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세미나 개최 -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백제미소보살’등 국내외 중요문화재 환수 촉진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0-11-20 1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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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에서 오는 11월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문화재보호기금법 일부 개정법률을 통한 국보급 문화재 환수 촉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포스터(사진제공-박범계 국회의원실)

세미나는 박영순 연구책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박범계 대표의원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사업 계획과 이번 세미나의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사례를 통해서 본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필요성(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문화재보호기금법 개정 경과(국회의원 이병훈 의원실), 문화재보호법 등 문화유산관련법의 개정 방향(박선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표에 이어 문화재청 등 관련기관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박범계 대표의원은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여야의원 30여명이 동참하여 문화유산의 회복을 통한 국가 정체성 확립에 정쟁없이 협력하고 있다. 이는 국회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이번 세미나는 백제미소불이나 간송미술관의 보물처럼 국내외 중요문화재를 국가에서 매입하는 데 있어 문화재보호기금법의 일부 개정을 통해 문화유산의 회복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을 위해 11명의 정회원과 18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동대표의원은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윤영석 의원(국민의힘)으로, 연구책임의원은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맡고, 이명수 의원, 김형동 의원, 조명희 의원(이상 국민의힘)과 신정훈 의원, 오영훈 의원, 전재수 의원, 어기구 의원, 강준현 의원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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