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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1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DipFe) 개막 - GOOD BYE CORONA BLUE WITH PLAY
  • 기사등록 2020-11-20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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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인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11월17일(화)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해마다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우수 공연의 초청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한 축제로 올해도 총10개의 연극 작품이 원도심 3개소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특히나 금년 축제는 코로나의 여파로 해외공연팀의 초청이 불가능 했으나, 해외의 우수 명작을 번역하여 지역극단이 직접 제작함에 따라 지역 극단의 우수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해외초청팀을 대신하여 자체기획으로 진행되는 해외 우수명작 2편과, 지역극단의 참여작 2편, 국내 유명 배우들인 전무송, 최종원, 강인덕, 박형준이 참여하는 “이뭣꼬!”를 비롯한 총6개의 국내초청작으로 구성되었다. 10편의 대전국제소극작연극축제의 참가작들은 원도심 내 소극장인 드림아트홀, 상상아트홀, 소극장 고도에서 만날 수 있다.



자체기획 공연에는 극단 새벽이 제작 주관한 ‘캔디다’, 극단 아라리가 제작 주관한 ‘라생문’이, 지역극단 참가작으로는 극단 셰익스피어의 뮤지컬 ‘초콜릿 하우스’ 극단 금강의 ‘공원벤치가 견뎌야하는 상실의 무게’가 무대에 올려진다. 총6편의 국내 초청작에는 극단 유랑선의 ‘하늘정원’ 극발전소301의 ‘타임택시’ 극단 초인의 ‘기차’ 극단 앙상블의 ‘노인과 바다’ 극단 동숭무대의 ‘고도’ 대구국제민속연극축제위원회가 제작한 ‘이뭣꼬!’가 대전을 찾아온다.


대전연극협회 복영한 회장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거리두기 좌석제를 유지하고 공연장의 소독과 안전에 가장 유의할 것’ 이라고 이번 축제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거리두기 좌석제 유지를 위해 함께 즐기는 관객의 수가 제한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인 시민에게 좋은 연극을 보여드릴수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전연극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온.오프라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고 함께 덧붙이며 ‘대전 시민을 비롯한 관객들이 연극과 함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네이버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대전연극협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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