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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소년수련마을, 짚라인 무료체험 행사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어린이날 100주년’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짚라인(300m)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와 청소년가족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5월 5일 어린이날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하고, 5월 14일, 21일, 28일은 회차별로 20명을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 침산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은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16년부터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전국수련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대전의 대표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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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제23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제23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23번째를 맞는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조기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대회는 소방동요 합창팀이 참여하는 영상을 심사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유치부, 초등부 각 최종 우승 1팀이 올 10월 세종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이고, 대전에 거주하는 유치원·초등학생 15명 이상 30명 이하 팀을 이뤄 소방동요 합창영상을 촬영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제23회 대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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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오는 23일 문 열어…카약·동력보트·페달보트 등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오는 23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체험장은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5월~8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을 1시간 늘렸다.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으로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동력보트는(4인 이내) 3만 원이다. 체험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안전요원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시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8명을 배치하고, 구조용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 구명조끼 등을 갖추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유호문 대전시 체육진흥과장은 “아름다운 갑천의 야경 속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는 새로운 대전의 명물이 될 것이다”라며, “갑천에서 동력보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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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대전인문학포럼 개최…오는 26일 첫 강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소통과 통합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2022년 대전인문학포럼'을 오는 26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대전시가 주최하고 충남대학교 주관하는 대전인문학포럼은 2005년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사회,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융복합적 지식을 제공하는 통섭의 인문학 강연이다.올해 포럼의 주제는 ‘소통과 통합의 인문학’정했다. 세대, 젠더, 이념 등 각종 사회적 갈등과 분열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혐오, 편견, 몰이해를 타파하고자, 인문학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담론을 소개해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길을 찾아간다.올해 포럼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는 오는 26일 화요일부터 격주에 한 차례씩 4회, 하반기는 9월 27일부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강연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모두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강연자와 청중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강연자로는 최관(전 고려대학교 교수), 윤지양(인천대학교 교수), 최열(환경재단 이사장), 김희교(광운대학교 교수), 김문식(단국대학교 교수), 김문조(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원영상(원광대학교 교수), 이은형(국민대학교 교수) 등이 초청됐다.강연은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137호)에 진행되며, 다음달 24일 열리는 제176회 강연은 충남대학교 박물관 시청각교육실에서 진행된다.이병연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로막혔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장벽이 조금씩 해제되고 있는 새봄, 그동안 거리두기로 인해 초래된 거리감과 공동체 의식의 약화, 갖가지 사회적 갈등과 불화가 우울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던 팬데믹의 일상을 넘어 새로운 시대의 ‘소통과 통합의 인문학’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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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으로 '목재 작품 전시회'보러 오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지역 목공인, 목공업체를 대상으로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회 ‘목재작품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목재작품 전시회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목재문화체험장의 홍보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32인의 목공인과 15개 업체의 출연으로 생활소품, 공예작품, 우드버닝, 우드카빙, 서각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8일까지 약 90일 동안 진행된다. 전재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전시회 개최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목재문화체험을 통해 올바른 목재문화의 정착과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으로 목재문화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보문산(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청소년·성인 등 시민 누구나 목재전시‧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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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시민 걷기 실천율 개선…2020년 대비 6.5% 상승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난해 대전시민의 걷기 실천율이 2020년 대비 6.5% 높아지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자치구 보건소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합동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2021년도 조사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4천61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8개 영역의 163개 문항을 조사했다.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전시의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전국에서 높은 수준이고 절주, 걷기 등 건강생활실천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흡연율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율이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나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의 월간 음주율은 52.2%로 전국 중앙값 53.7%보다 1.5%p 낮게 나타났다. 전년도 56.5%에 비해서 4.3%p 낮아져 음주율이 매우 좋은 수준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현재 흡연율은 17.8%로 중앙값 19.1%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으며, 전년도 17.3% 대비 0.5%p 증가했다. 걷기 실천율은 39.8%로 전년도 33.3% 대비 6.5%p 높아지면서 중앙값 40.3%에 근접했다. 비만율(자가보고)은 29.4%로 전국 중앙값 32.2%에 비해 2.8%p 낮았으나, 전년도 27.0% 대비 2.4%p 높아졌다.스트레스 인지율(대전 24.0%, 전국 26.2%)과 우울감 경험률(대전 6.5%, 전국 6.7%)은 전국에서 낮은 수준으로 좋은 편이긴 하지만, 전년도에 비해 소폭의 증가(스트레스 인지율 0.1%p, 우울감 경험률 1.7%p)했다.고혈압 진단 경험률(대전 19.5%, 전국 20.0%)과 당뇨병 진단 경험률(대전 8.0%, 전국 8.8%)은 전국 중앙값에 비해 낮았으나, 전년도 대비 증가(고혈압 진단 경험률 0.9%p, 당뇨병 진단 경험률 0.9%p)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 사업 수행 등에 활용해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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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세종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관광분야 창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등록 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기업), 3년 이상 지역특화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는 기술혁신형과 지역특화콘텐츠형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기술혁신형 분야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액티비티 상품, 테마형 시설 연계 관광 상품 등 혁신적 기술로 관광편의를 제공하며 IT 등 기술자체가 수익모델인 사업,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사업 등을 모집한다. 지역특화콘텐츠형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 콘텐츠 개발, 지역의 특정 테마와 연계된 콘텐츠 개발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 새로운 프로그램 및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사업 등을 모집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심사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성·사업수행능력·기술성·지역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에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교육, 기업홍보, 관광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외에도 상위 5개 기업에는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3개 기업에는 체계적인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대전세종관광사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관광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육성함으로써 대전세종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스타트업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의 많이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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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대비반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대비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대비 필기 및 실기 필답시험 교육으로 도시농업 관리사 취득요건 충족과 도시농업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다음달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시험응시료는 본인부담이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권진호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흐름에 맞춰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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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고유 특색을 담은 숨은 콘텐츠 발굴 및 지원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를 대전시에 두고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맞춰 여행업에 등록한 업체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운영중인 업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 지역의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해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트래블라운지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5월 11일 2차 PT심사를 거쳐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5월 13일 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콘텐츠개발비,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이도경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트래블라운지만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침체된 여행업계에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여행업체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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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바우처 지급사업 본격 추진…대전청소년위캔센터 북카페 50% 할인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8일부터 2004년생부터 2013년생 청소년들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북카페를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 없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소년 카페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청소년증 및 학생증 등 2004년생부터 2013년생까지를 증명하는 자료를 제시하면 카페 이용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1일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으로 제한된다. 대전시는 하반기 중 도서관·박물관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시설 에 위치한 카페를 대상으로 추가 공모를 실시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백계경 대전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 내 카페 이용료 보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작은 출발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시설과 카페를 이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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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등 대전시 학생 선수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맹활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대전 학생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오정중학교 박소영 선수는 여중부 웰터급 8강전에서 광주체육중학교 선수에게 연장 접전 끝에 11:9 서든데스승(SDP)으로 승리하는 위기도 있었으나, 결승에서는 전북 감곡중학교 선수를 12: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특유의 차분함으로 남중부 L-헤비급 결승에 진출한 대전체육중 백지승은 상대선수를 뒷걸음치게 만드는 적극적인 압박 공격으로 서울 한성중학교 선수를 29:8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오정중은 박하미(여중부 L-웰터급 2위), 박세령(남중부 핀급 2위), 정지원(여중부 핀급 3위), 양지안(여중부 통합플라이급 3위)이 입상하며 태권도 명문학교로 자리 잡았다. 전통적인 강호 대전체육중은 서예진(여중부 핀급 3위)이 입상해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양하영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태권도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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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반려동물공원,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반려동물공원은 공존과 배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임시 운영 기간인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일 동안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고, 보호자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기 동물 발생을 방지하고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반려동물 문화센터 1층 동물 행동 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4월 9일만 오후 4시)에 실시된다.1회 교육 인원은 보호자 1인과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총 10팀씩 교육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미달 시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은 수의사, 반려동물 훈련사, 동물 매개 심리 상담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반려동물 행동 관련 전문가들로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대전반려동물공원은 임시 운영 기간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6월부터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꼬맹이 동물학교, 초등·중학생을 위한 동물사랑교실, 공원 방문 시민들을 위한 동물 양육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자 교육, 그리고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동물 행동 교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이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 양육 교육으로 함께 공존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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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11개 축제 대표 축제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년 대전시 대표축제로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11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대표축제는 대전시청·자치구·유관기관에서 신청한 축제에 대해 ‘축제 현장 평가단’의 2021년 평가결과와 올해 축제추진계획을 심사한 후 ‘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최우수 축제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우수 축제는 ▲국화페스티벌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육성 축제로는 ▲대전빵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 등 4개 축제가 선정됐다.국화페스티벌,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은 지난해 육성 축제에서 올해는 우수 축제로 한단계 성장했으며, 대전빵축제, 대전부르스축제, 대청호가그린영화제는 육성 축제로 새로이 선정됐다.최우수 축제에는 1,600만 원, 우수 축제 1,500만 원, 육성 축제 1,3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방역 대응 등에 활용하게 된다. 다만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신규 프로그램 추진 및 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통해 대전시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이번에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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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식목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눔 행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행사를 5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협력해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코로나 지친 시민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위한 나무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회의장은 코로나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던 가온길봉사단 정기호 회장, 시청어린이집 어린이 6명 등과 함께 시립미술관 앞 녹지공간에 느티나무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허 시장은 기념식수를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느티나무처럼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수한 느티나무는 무늬와 색상이 좋아 목재는 집이나 가구, 악기 등을 만드는 데 쓰이며 관상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물에 많이 심는 수종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영산홍과 장미를 시민 1천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주씩 나누어 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각종 행사가 최소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도 했다.이날 실시된 나무 나눔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여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에 대한 가치가 커지며 식목일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77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 모두가 산과 숲 그리고 나무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푸른 산을 보호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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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만인산 자연휴양림 4월 1일부터 정상운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4월 1일부터 만인산 자연휴양림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곳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정돼 숙소 16실과 전시관, 교육실, 회의실, 유아숲체험원 등 교육시설이 일반인의 이용이 제한됐다.정상 운영에 따라 휴양림 숙소 이용은 매월 1일 숲나들e(통합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시관 등 교육시설은 이용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능하나 거리두기 시행,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있다.만인산 자연휴양림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다중시설 기본방역 수칙에 따라 시설 방역, 소독은 물론 스카이로드, 숲길, 임도 등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전재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봄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만인산,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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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준공…제1전시장 4배 규모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중부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될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29일 준공식을 갖고 마이스도시로의 도약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렸다.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2전시장 준공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준공되는 DCC 제2전시장은 옛) 대전무역전시관 자리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4만 9천754㎡ 규모로 전시장 3개, 다목적홀, 대기실, 카페테리아,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천175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 조성된 전시장은 1만 151㎡로서 최대 8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전시부스 5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축구장 1.5배의 면적에 이른다. 2천500㎡ 규모의 제1전시장의 4배에 달한다.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4개의 전시장으로 분할 가능해 대형 전시회부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문화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2017년 중앙투자심사로 본격화된 이번 공사는 2018년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8월 시공업체 선정, 2020년 4월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20년 5월 착공한 후 2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DCC 제2전시장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에 열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중대형 전시·컨벤션 행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제적 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과 주변의 숙박, 판매, 공연 등 국제회의 집적시설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덕R&D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세종시 정부기관 입주 등으로 대형 전시컨벤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2천500㎡ 규모의 제1전시장으로는 대형 전시컨벤션 유치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많았다"며 "제2전시장 준공으로 대형행사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개관은 대전의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대전환점이며, 앞으로 우리 시가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전이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부상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 대전이 국제적인 ‘과학마이스 도시’로 드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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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가상전시관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에서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세요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가 인류의 발전과 함께해온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인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관람 및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된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대표 홈페이지(www.kwater.or.kr)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환경 등 총 4가지 테마로 되어 있으며, 관람의 이해도와 흥미 제고를 위해 모든 전시관은 맑은 물방울을 귀엽고 친근한 느낌의 요정으로 표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인 큐레이터 ‘방울이’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도 역사관’에서는 국내외 수도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 및 배수시설 등 전국 각 지역별 근대 수도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도 기술관’에서는 현재의 수돗물 생산기술 및 공급과정 전반을 소개하고 ‘수도미래관’에서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관리를 소개한다. ‘수도와 환경관’에서는 기후변화시대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 종합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가상현실 기반의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런칭을 기념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를 통해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 수도박물관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근대수도 문화재를 찾아 화면을 캡처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업로드하면 된다.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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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다음달 1일부터 임시 운영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4일 민선 7기 대표적인 약속 사업인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임시 운영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반려동물 관계자, 유기 동물 입양 시민 등이 참석해 대전반려동물공원 준공을 축하했다.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동물 사육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르는 인프라 부족을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공존을 위해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추진됐다. 유성구 금고동 3만㎡ 부지에 연면적 2천408㎡ 규모인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야외훈련장·대형견·중형견·소형견 동물놀이터(5천985㎡) 등으로 조성됐다.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상 2층 건물로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사무실 및 휴게 시설로 이뤄져 있다. 공원 야외시설에는 동물놀이터 이외에도 잔디광장, 산책로, 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시설물들은 탄소배출량 감소 및 녹색건축 구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이 적용돼 건축됐다. BF인증(무장애시설)시설 기준도 적용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 및 시설 가동 등 점검을 위해 임시 운영 기간을 갖고,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임시 운영 기간에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내 다목적 강당을 중·소형견 실내놀이터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방문 시민들을 위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대형견은 야외 동물 놀이터 잔디 활착이 완료되는 6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반려동물공원을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시민 갈등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기간제근로자 다수를 인근 마을주민으로 채용해 반려인과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인근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생명 존중과 동물 양육 교육으로 함께 공존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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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대전 출신 서상윤·박인숙 당선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 출신의 서상윤 씨와 박인숙씨가 수필로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22일 한국문학세상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제21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공모전을 열어 신인 5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이봉만(71세, 前제주시의회 의원), 김덕진(55세, 수원신풍초교 교사), 한경훈(60세, 세진종합건설(주) 대표, 제주시) ▲수필부문에 서상윤(64세, 책과사람 대표, 대전시), 박인숙(58세, 인문학강사, 대전시) 등이다.이봉만 시인은, 시 ‘일흔 살 즈음에’ 외 2편을 통해, 어린 시절 제주도의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제주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후 일흔 살 즈음에야 자연인으로 돌아간다는 따뜻한 울림을 서정적 감성으로 매료시켰다.김덕진 시인은, 시 ‘도시의 계단’ 외 2편을 통해, 도시라는 번잡한 환경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겪게 되는 인생사를 희로애락으로 묘사했다.한경훈 시인은, 시 ‘유채꽃 당신’ 외 2편을 통해, 제주도 한라산에 하얗게 내린 눈이 햇살에 반사되어 은백의 잔설이 되었지만 봄이 되면 세상을 노랗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로 변신한다는 서정적 미학을 우려냈다.서상윤 수필가는, 수필 ‘그리운 어머니’를 통해, 살아생전에 못다한 효도를 아쉬워하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애틋한 사모곡으로 우려내 감동을 주었다.박인숙 수필가(58세, 인문학강사)는 ‘보고 싶은 아버지’를 통해, 오빠만 있는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맛있는 짜장면을 사주던 아버지가 술 한잔에 흥이 오르면 젓가락 장단으로 ‘꿈꾸는 백마강’을 함께 불렀던 추억을 회상하며 꿈에서라도 다시 보고 싶은 그리움을 애틋하게 묘사했다.김영일 심사위원장(시인, 수필가)은 인터뷰에서, “PC 통신 시대이던 2000년대, 문학 경연에서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점에 착안해 부정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백일장 시스템’을 처음 발명했고, 20년이 흐른 지금은 온라인으로 작가의 꿈을 이루는 한국형 등단제도가 됐다”라고 밝혔다.당선작은 종합문예지 ‘계간한국문학세상’ 봄호(5월)에 발표하고, 당선자는 등단작가로 대우하며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문학 지도자로 양성된다. 개인저서 출간을 희망하면 소량 출간시스템을 통해 최저 비용으로 출간을 지원한다.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는, 매년 2월에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실시되는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비밀코드로 심사해, 예선을 통과하면 3차례 등단지도를 실시하고 합격할 경우 등단의 길을 열어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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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미래를 여는 청년예술가 발굴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2’에 참여할 지역 작가 5인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청년작가들의 예술정신과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김소정, 김은혜, 김현석, 백요섭, 장철원 작가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5인의 작가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공감예술을 선보인다. 김소정은 동양화의 기록화적 특징으로 망각된 사건, 대상들을 되짚으며 이를 섬세한 먹의 농담으로 단단하게 새기는 작업을 한다. 김은혜는 유튜브, 광고, 도시의 일상적 풍경들을 모티브로 해 언어와 권력, 매체성에 대해 발언하는 미디어작업을 보여준다.김현석은 이미지를 인식하는 규칙과 구조, 구축방식에 대한 관심으로,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방법론을 다각도로 탐구한다. 백요섭은 경험과 기억이 축적되는 방식, 서로 연결된 감각적 기억의 파편들을 주제로, 이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다.장철원은 보이지 않는 자연의 원리를 관찰해 그것에서 추상해낸 구조들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2차원 기하학적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5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개막 이후 아티스트 토크를 비롯한 작가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적 실험성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가들로 구성했다"며 "미디어,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 관장은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한 송이 야생화에서 천국을 본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환상의 전조’의 시구처럼, 청년예술가는 미래의 황금열쇠다. 그들의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