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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상반기 지역서점 도서구입 캐시백 10% 추가 지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지역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구입 시 10%로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는 2022년도 상반기 ‘지역서점 온통대전 도서캐시백’ 사업을 실시한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1인당 월 7만원 한도 내에서 도서를 구입할 경우 온통대전 10% 캐시백에 추가해 10% 캐시백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올해는 예산을 늘려, 지난해 5만원이었던 구매한도를 7만원으로 확대했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뿐만 아니라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과 독서를 새해 목표로 세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10월부터 3차례 실시한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으로 지역 서점의 1일 평균 매출액이 약 2배 증대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도서 캐시백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 시기에도 지역서점 매출액은 사업 시행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도서 캐시백 사업으로 한번 지역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역서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지역서점 관계자는 “동네마다 지역서점이 되살아나 지역서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시민들의 독서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도서캐시백 사업 이외 지역서점에서의 북콘서트, 소규모 독서모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속 지원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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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2022년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 회원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2022년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 이하 휴라세’ 회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며, 직업 및 진로, 학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지난해에는 박물관 학예사, 미술관 학예사, 숲 해설사, 정보통신연구원, 소방관 등을 초청했다. 올해에는 의사, 법조인, 경찰, 사서, 반려견 훈련사 등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휴라세 회원에게는 행사일마다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만나고 싶은 전문가를 제안할 수도 있다. 2월에서 11월 중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총 6회를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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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공모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하수 : 보이지 않는 물을 보이게 하자’라는 주제로 오는 3월 4일까지 ‘2022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고, 특히 미래 세대을 위해 메마른 도시 환경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지하수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하수의 가치, 물순환 도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림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그림부문은 대전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1인당 2개 작품까지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는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세계 물의 날 행사 취지와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총 32점을 시상한다. 대전시는 선정된 작품을 오는 3월 21일 부터 5일간 시청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며,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준비하고 있다.이지선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지하수 오염 및 고갈 문제의 심각성을 다함께 인식하고 보이지 않는 자원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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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사편찬자료실 자료 1만여 건 목록화 완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시사편찬자료실 자료 1만여 건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무리하며 자료 보존과 정보 공유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목록화 작업은 ‘시사편찬자료실 전산화(DB) 사업’의 기초단계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대전 지역사를 편찬하는 과정 중에 수집된 자료 1만 여건을 대상으로, 대전시정과 관련된 역사·문화재·문학·문집류 등을 재분류해 총괄 목록으로 정리했다.특히 작업 과정에서 1993년 국제사회에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역량을 보여줬던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 1993)와 관련된 운영계획, 화보집, 공식보고서 등의 기록을 다수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이번에 찾아낸 엑스포 관련 자료는 대전세계박람회 3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공개를 목표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한편 대전시는 올해에도 신규 수집된 시사편찬자료실의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목록화 할 예정이며, 목록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원자료의 기록보존 활용을 목표로 이미지데이터 구축 및 검색시스템 마련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임재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시사편찬자료실 목록화 사업은 청년들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시사편찬실에서 그 동안 역사총서, 사료총서 등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정리해 기록학적으로 의미가 큰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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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허태정 대전시장,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입단선수 격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청 응접실에서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오상욱선수와 대전출신 조한신, 이수환 등을 면담하고 시청 펜싱팀 입단을 환영했다.허 시장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등 우수 선수를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전체육발전과 국위선양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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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전국대회 수상 격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1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6개시·도 20개팀과 경합을 벌여 대상을 수상한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단원을 초청해 격려했다.허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로 일상을 견디기도 어려우실텐데 찾아가는 음악회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하시는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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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치유 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농식품부장관 표창 5점, 산림청장 표창 17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21년 산림(숲)교육 및 산림치유 분야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교육과 치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숲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 등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1명, 민간인 8명, 민간단체 3개 법인 등 총 22명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산림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학교숲 교육 제공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여자는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 박준선,▲부산광역시 연제구 서수련, ▲전라북도 진안군 김봉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대연, ▲(사) 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양창용이며, 산림청장 표창 수여자는 ▲북부지방산림청 박동혁, ▲동부지방산림청 백진훈, ▲서부지방산림청 정수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태일, 서영림, ▲강원도 최은연, ▲부산광역시 배성철, ▲충청북도 제천시 이찬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박주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김선복, 이수연 ▲(사) 강원산림교육전문가협회 이조성, ▲(사) 한국숲유치원협회 김승희, (사)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손을영,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 ▲(사) 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사) 충북숲해설가협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단법인 부산경남숲해설가협회 양창용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국민의 활동이 많이 제한되어 올해는 국민여러분께 더욱 산림교육을 전달하고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고 나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산림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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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전시행사 대전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지옥’ 관련 전시행사를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달 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전시행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실내 스튜디오(영상특수효과타운) 두 곳에서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된 점을 활용하기로 대전시와 넷플릭스와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행사는 지옥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지옥사자 피규어’ 3종(높이 2.7m)과 ‘새진리회 의장’ 흉상(높이 1.8m) 등을 무상 임차해 진행한다.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대전 특수영상 인프라 우수성과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장인 엑스포시민광장은 정부대전청사, 한밭수목원, 한빛탑, 야외스케이트장, 아파트 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있어 평상시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2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옥‘ 관련 콘텐츠 체험 전시행사를 개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체험존 전시행사는 대전시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이 대전에서 촬영된 점을 넷플릭스에 꾸준히 강조해 이루어 진 만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전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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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18일 개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공간으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스케이트 링크장, 민속썰매, 컬링체험 등 빙상시설과 높이 15미터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철에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는 1회 1시간 1,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당초 이날 개최 예정이었던 개장식 및 축하공연 등 오픈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전면 취소했다. 대신 이날 18시부터 20시까지 방역수칙 범위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운영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백신패스제가 적용돼 접종완료자 및 PCR음성확인 유효자(48시간) 등인 경우에만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 또한 방역수칙에 맞춰 제한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하더라도 운영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으로 운영이 일부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스케이트장 방문 전에 운영여부를 문의(070-4206-5586)하고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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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랜선콘서트’ 개최...모든 국민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통해 감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 우울감으로 위축되어 있는 휴양림이용객 및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 채널에서 문화체험형 ‘랜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하여,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이 되며, 유튜브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도 국립자연휴양림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주요 공연 내용은 ▲브라스 앙상블(지휘 김선호)의 Dynamite(가요),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 프로젝트 The Band의 To me(가요), 어른(가요), 오르막길(가요) ▲ 한빛오케스트라의 Farandole(합주), Zigeunerweisen, OP.20(바이올린), Heal the World(가요), Hungarian Dance No.1(합주)가 있으며, 장애인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영상 포함 약 1시간 15분 정도 연주가 진행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랜선콘서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줄기 감동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자기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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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 ‘오청산 소나무 숲’...12월의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이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다운 충주시 오청산의 소나무 숲을 10일 선정했다.오청산(해발 652m)은 충북 충주시 산척면과 제천시 백운면의 경계를 이루는 나지막한 산으로, 산정에서 남쪽 사면인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일원으로 국유림 명품 숲이 있다.송강리(松江里)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 소나무(松)림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곡과 저수지 등의 수계(水系)가 풍부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여의도 면적의 2.5배에 이르는 717ha의 국유림 숲에는 낙엽송, 전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백합나무 등의 다양한 인공 조림 목이 향후 가치 높은 목재로 활용되기 위해 경제림으로 자라고 있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류 중심의 자연림과 다양한 식물군락이 인공림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게 숲을 이루고 있고 특히, 겨울철 눈 내린 소나무 설경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 곳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산림청은 이곳 오청산 국유림 명품 숲을 경제림육성단지로 지정(’95년)하여 산림도로(林道)를 조성하고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진행하고 있다.90년대부터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전나무, 백합나무 등 지역의 생육에 알맞은 다양한 산림 수종으로 182ha에 나무 심기를 실행하였으며, 숲의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보육작업과 조림목을 우량한 경제림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 가꾸기 등을 200여ha 실행하였고, 사방댐(6개소)과 산사태 복구(20ha)도 실행한 바 있다.한편으로 단지 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산림보호 등의 집약적 경영을 위하여 25km의 산림도로를 시설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잘 관리된 이곳 산림도로는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 활동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주요원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오청산은 소나무 외에도 경제적 가치가 있고 경관적으로 우수한 나무들이 생육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숲”이라며, “인근의 천등산․지등산․인등산과 박달재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지역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산236-1번지에 위치한 ‘오청산 소나무 숲’의 자세한 방문 안내는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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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관광사진 공모전 수장작 발표…금상 ‘수목원의 봄’ 등 46점 입상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관한 ‘2021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대전 관광자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46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기타 축제분야 등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대전관광사진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103명 458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공모전 금상은 ‘수목원의 봄’을 출품한 권희철 씨가 차지했다.안용호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전시회, 시정 홍보 및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해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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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IEF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국제교류연맹과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17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IEF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중 청소년 간 문화 교류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을 포함해 15개국 100여개 대학교 아마추어 선수단이 참여해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국 선수단은 현지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여하며, 9팀의 한국 선수단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IEF 공식 유튜브 및 트위터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경기장으로, 관람객은 4면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선수들의 호흡을 함께 느끼며 몰입이 가능하다.지난 9월 개장 이후 ‘한밭대전’, ‘대전 e스포츠 챔피언십’, ‘대전 대학생 e스포츠 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여 대전 시민과 전국 e스포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e스포츠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e스포츠 스태프 및 방송인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각종 전시와 행사 등도 개최해 다양하게 활용해 나가고 있다.e스포츠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그 관심과 인식이 긍정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에 전문적인 경기장이 있다는 이점을 바탕으로 e스포츠산업 지역생태계 활성화와 지역거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IEF 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 메이저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e스포츠는 이제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대전은 내실 있는 지역대회 운영과 다양한 행사 개최로 e스포츠 경기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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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새로운 이름을 찾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보문산 일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친환경 목조전망대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지난달 23일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2층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의 2개동으로 설계됐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대전시에 주소들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배너(시정소식란)를 통해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들 선호도 조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예정이다.대상 1명 100만 원 등 총 500만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통대전 정책수당금 등으로 지급하며, 시민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는 새로 조성되는 친환경 목조전망대와 잘 어울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칭을 정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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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안녕? 인권 반가워!’ 시민인권페스티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제73주년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해 스포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시민인권페스티벌’을 오는 10일 대전테크노파크 1층 이노비즈 카페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대전광역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대전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인권 토크콘서트, 제73차 세계인권선언기념식 및 인권증진유공자 표창, 스포츠 인권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스포츠인권 낭독, 시민참여 온라인게임, 스포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강연회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청 소속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대훈 선수가 인권 토크콘서트 강사로 나서 스포츠 분야인권현실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또한 ‘엘리트 체육과 인권’을 주제로 학생선수 출신 인권전문가 김동혁 대표 초청 강연회도 개최되며,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스태킹 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대전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이번 시민인권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속의 인권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시민인권보호관제 운영, 인권도서관 운영 등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인권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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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 시상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6일 중구 대사동 대전목재문화체험장에서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우수정원’으로 선정된 30개소 정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우수정원은 생활 속 정원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발굴한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30개소 정원들은 독창성, 완성도, 다양성,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식재 및 주변과의 조화, 유지관리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개인, 가게,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을 아름답고 특색 있게 가꾼 우수정원 수상자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장과 현판을 수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원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 정원문화도시 대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대전의 숨은 정원 100선’ 홍보책자를 대전시청과 자치구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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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웹툰 잡페어’ 대학·기업 등 참여 속 '성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대전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한 ‘웹툰 잡페어’ 가 전국의 웹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대학, 기업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웹툰 관계자 간 중장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 웹툰 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포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만화·웹툰 발전 세미나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한국만화웹툰학회 이해광 회장, 목원대 김병수 교수, 부산대 윤기헌 교수 등이 참여해 지역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졌다.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한 비즈니스 매칭과 피칭쇼에는 지역 3개 대학(대전대, 목원대, 배재대)을 포함한 전국 15개 대학 학생과 카카오웹툰, 키다리스튜디오 등 13개 기업이 참여했다.웹툰 작가, 작화·스토리 전문 작가, 웹툰PD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2일 동안 총 92건의 상담과 10건의 피칭이 성사됐고, 이를 통해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시장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또한, 2021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대상을 수상한 조희선 작가와의 토크콘서트와 제안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대전시는 그간 지역 웹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옛충남도청 본관에 2015년 만화웹툰창작센터를 개소했고, 2019년에는 이를 웹툰캠퍼스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대전 웹툰캠퍼스를 통해 발굴·지원된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호곡’, ‘단짠남녀’가 있으며, 올해도 ‘만능잡캐’, ‘울어주세요 황태자님’ 등의 여러 작품이 신규 연재를 시작했다.이를 바탕으로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웹툰캠퍼스로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이달 준공되는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으로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작가와 지망생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노기수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웹툰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문화콘텐츠이자 여러 분야로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핵심 원천콘텐츠”라며 “대전은 웹툰캠퍼스와 콘텐츠코리아 랩을 기반으로 지역 웹툰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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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등 문화 사업 예산 확보…"문화 위상 높아질 것"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최대 현안 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를 확보한 사업은 대전시의 최대 현안이자 오랫동안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대전의 문화위상을 한껏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도시를 정립하는데 한 획을 그을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특히, 본 사업들은 정부(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담겨 확보된 것이 아니라, 직접 국회에 건의돼 국비가 확보된 사업으로 통상 이럴 경우 예산 확보 가능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그러나 박병석 국회의장(대전서구 갑)의 정치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시가 원하는 만큼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이번 확보된 국비 중에는 옛 충남도청사 본관동에 조성될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10억원이 정부 예산(국립현대미술관)에 담겨,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는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 이전 후 10여 년간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던 공간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하나가 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특히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은 대전시 최초로 국립문화예술기관 유치라는 값진 성과도 얻게 됨에 따라, 그동안 국립문화기관이 전무하다는 상실감이 컸던 대전 시민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게 해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민의 숙원이었던 '베이스볼 드림파크'조성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확보해 추동력을 얻게 됐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30억원 확보로 국내 특수영상 시장을 이끌어나 갈 거점으로 우위를 선점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 숙원사업이 한꺼번에 해결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하루 빨리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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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3일 ‘2021 대전공예박람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2021 대전공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와 공예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행사는 ▲체험관 ▲판매관 ▲대학관 ▲세미나 ▲특별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체험관은 관람객에게 공예의 문턱을 낮추고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무료 공방체험으로 가죽, 도자, 은공예 등 3일간 540여 회 체험이 진행된다. 판매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예품을 소장할 수 있는 벼룩시장으로 운영된다. 이외에 대전 공예 관련 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대학관, 공예 문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세미나, 공모전 수상작 및 지역 명장‧문화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공예업계 활성화 및 작품판매, 부대수익 등에 따른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3,000여 명의 전국 공예인 및 관계자, 관람객들이 대전시를 방문해 체류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공예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공예작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판로개척 등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작도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대전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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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대전서 촬영…대전시, '특수영상' 중심지로 도약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최근 '오징어 게임'에 이어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역시 대전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대전이 명실상부한 K-콘텐츠 세계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작품이 공개되자마자 '오징어 게임'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글로벌 TOP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영상특수효과타운) 두 곳에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한편, '오징어게임' 역시 대전에 소재한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됐다.진흥원은 현재 실내 스튜디오 두 개소(스튜디오 A·B)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미 내년 초까지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관이 모두 완료되었고 가동률은 100%에 이른다.그동안 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주요 작품들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반도, 시동 등이 있으며, 수중 촬영이 가능한 아쿠아 스튜디오(넓이 231.2㎡, 수조높이 5.6m)에서는 드라마 지리산, 킹덤2, 18어게인 등이 촬영됐다.대전시와 진흥원은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제작지원 사업(대전 지역 내 촬영 시 지역 소비액 일부 환급), 영상 제작현장 체험 및 홍보 사업, 영상 콘텐츠(장·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 제작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에 있다.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에서 촬영한 ‘오징어 게임’과 ‘지옥’이 세계적 인기 드라마로 유명해지면서 작품의 촬영이 이루어진 대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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