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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UNECE와 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 국제세미나 개최 - 시의성, 정확성 및 예산절감을 위한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기대
  • 기사등록 2017-04-20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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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UNECE와 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 국제세미나 개최

시의성, 정확성 및 예산절감을 위한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기대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와 공동으로 `17.4.19~20일 동안 서울 플라자호텔에서공식통계현대화 고위급(HLG) 국제 세미나 :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를 개최한다.

▲ 35개국이 참여한 국제통계 세미나에서 통계현대화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는 유경준 통계청장.사진제공-통계청

HLG는 세계 통계 선진화를 주도하는 OECD 통계 선진국 모임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아시아 유일의 HLG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HLG 세미나를 개최한다.

 

UNECE, 유럽통계처(Eurostat) 등 국제기구와 아일랜드, 캐나다, 이탈리아, 멕시코 등의 통계청장, 차장, 국장 등 4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는  유경준 통계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정중심의 통계생산 표준화´에 대한 각국의 실제 경험, 사례 연구 등을 바탕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통계작성 환경 및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통계현대화의 노력이 선진국 뿐 아니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통계청에 확산되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동안 개별 국가별로 추진해오던 통계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표준화´함으로써 국가 통계의 시의성, 정확성 향상 및 예산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통계생산방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국 통계청은 통계작성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계생산표준모델 나라통계시스템(통계생산 전 과정을 표준화하여 통계작성기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범용국가통계생산시스템으로 세계적으로 매우 선도적인 시스템으로 인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동 시스템과 PC전용의 나라-Pro를 선진 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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