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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들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성금 1418만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성금 1418만원을 모아 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돈곤 군수가 4개월간 월급여의 30%를 기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1일과 2일 600여 공직자들이 1218만원을 모았고 산하 공무직원들도 200만원을 보탰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공직자가 모금활동에 동참했다”라면서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산불 예방 비상근무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긴급지원, 자율방재단 운영, 공공이용시설 임시폐쇄,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및 음압 텐트 설치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생계지원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예산확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청양군 관계자는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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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국비확보 준비상황 점검...2021년도 정부 예산확보 보고회 열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58건 선정에 국비 1882억 원을 확보한 성과로 주위를 놀라게 한 청양군이 내년 정부 예산을 겨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2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 예산확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및 충남도 시행사업과 군 시행사업에 대한 부서별 예산 확보 방안, 기획재정부 심사 동향 분석, 향후 대응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국가 및 타 기관 시행사업 17건 2조 9562억 원, 군 시행사업 53건 4527억 원 등 총 3조4089억 원 규모의 확보계획을 수립했다.주요사업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1166억 원 ▲정산~신풍 간 국도 39호선 확장․포장 110억 원 ▲청양~신양IC 확장․포장 40억 원 ▲농소·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6억 원 ▲가족문화센터 건립 35억 원 ▲천장 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63억 원 등이다.또 신규사업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151억 원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73억 원 ▲다락골 성지 기념공원 조성사업 30억 원 ▲광암, 녹평, 영양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 원 ▲청양군 지방 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 8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5억 원 ▲밭작물 공공경영체 육성지원 10억 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280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0억 원 ▲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35억 원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27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1억 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0억 원 ▲청양군 평생학습관 건립 82억 원 등이다군은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충남도,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 지휘부와 각 실과장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 대응으로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딛고 군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라면서 “인적 네트 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예산확보 행보의 효율성을 높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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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코로나19 극복 성금행렬 꾸준히 이어져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에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4월 1일 칠갑산 표고 생산자협의회, 청양군 건강 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개인과 단체가 군청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기탁 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칠갑산 표고 생산자협의회 220만 원 ▲청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100만원 ▲롯데칠성 청양대리점․함바식당․동서 커피 150만 원 등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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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상공인․저소득층 코로나 긴급지원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섭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및 아동 양육 지원, 농업인수당 조기 지급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김 군수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긴급생계 지원 ▲지원대상 제외자(사각지대)에 대한 방안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아동 양육 한시 생활 지원 ▲농업인수당 5월 중 1차 지급 ▲음압 구급차 구입 등 1회 추경 반영사업 ▲청양지역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활동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입법 예고기간을 거친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재해, 재난, 감염병 발생 등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 영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총 18억 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1업체당 100만 원 한도 안에서 현금 50%와 청양 사랑 상품권 50%로 4월 중 지급된다. 대상은 2020년 3월 카드 매출액이 전년 3월보다 20% 이상 감소한 업체이며, 확진자 발생일(2월 1일 기준) 이후 개업자는 피해예측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제외된다.‘청양군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시행될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긴급생계 지원은 근로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근로자의 존엄 실현 및 행복한 삶의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서 3월 중 실직근로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근로자다. 지원 금액은 1가구 100만 원씩 총 4억 원이며, 대상자에게는 현금 50%와 청양 사랑 상품권 50%가 지급된다.군은 또 노점상, 미등록 자영업자 등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지원 사각지대로 보고 방안을 강구 중이다. 사업자등록 없이 전통시장 등에서 생계를 영위하는 사람이나 2월 1일 이후 개업한 자영업자, 비영리사회적기업 등 소상공인이 아닌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지 상위법령 및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이 밖에도 군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에 6억1161만 원, 아동 양육 한시 생활 지원에 3억24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7600 농가 중 2019년 환경실천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선정, 농가당 60만 원 한도에서 45억6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지급(45만 원 한도) 시기를 예년보다 6개월 앞당겨 5월 중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군은 31일로 심사 예정인 2회 추경 예산안에 소상공인․저소득층 지원예산을 포함했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5억8000만 원 ▲음압 구급차 구입 2억 원 ▲택시 사업지원(법인, 개인) 6,600만 원 ▲시내버스 지원 1억4600만 원 등 102억9000만 원을 편성했다.한편 26일 현재 청양지역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없이 접촉자 11명, 의사 환자 154명이 발생했다. 이 중 접촉자 11명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해제됐고, 의사 환자 151명 음성판정, 검사 중 3명이다.이날 김 군수는 “인근 홍성과 부여에서 환자가 나오는 등 비상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강력하면서 생활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심리방역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양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분야별 활성화 대책, 경영상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지원책을 세심하게 강구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피해와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부양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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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다중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앞장...청양지역 완벽한 코로나19 무풍지대 만들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지역 다중이용시설업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내 노래연습장, 휴게음식점(다방), 유흥주점 대표자들은 전날 모임을 갖고 오는 4월 5일까지 임시휴업을 결의하고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48개 동참 업소들은 입구에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4월 5일까지 임시휴업’이라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김종국 노래연습장 청양군지부장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양지역을 완벽한 코로나19 무풍지대로 만들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면서 “모든 군민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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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슬로건 공모... 최우수 상품 20만원 상당 농특산물 시상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25일부터 4월 3일까지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점으로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내용(12자 내외)으로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은 국문과 영문 병기 가능하며 축제 이미지와 특징을 함축하고 국민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표현이 적당하며 심사결과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 3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청양군 농특산물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응모 희망자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홈페이지 또는 청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오는 9월 4일~6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청양군은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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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감염취약시설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방역물품 지원 예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서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지금까지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원, 어린이집과 같은 감염취약시설에 손소독제 9000개, 손세정제 3000개, 살균제 8000개와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지급된 방역물품으로 위생관리를 지켜주길 부탁한다”라며 “금산은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심하지 않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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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 전개...모든 행정력 동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추진되는 코로나19 관련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고 밝혔다.군민행동지침은 외출․모임․외식․행사․여행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하며, 발열․호흡기 증상 시 집에서 휴식하기, 외출자제하기,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직장에서는 2m이상 간격 유지, 다중이용공간 사용하지 않기, 개인물품 사용하기, 퇴근 후 집에 바로가기를 이행하고, 사업주는 재택근무․유연근무, 출퇴근․점심시간 조정, 영상회의 대체, 공용 공간 폐쇄, 유증상자 즉시퇴근 등의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학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월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군은 각 소관 관리시설 시설․업종별로 관광문화체육과, 허가처리과, 교육가족과에서 경찰서·교육청과 협조해 매일 해당 시설을 현장점검․안내․계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방역지침을 따를 것을 행정지도하고, 위반 시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과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처벌(벌금 300만 원 이하)조치 및 해당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에 대해 구상권 청구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수막, 포스터, 전단지, 재난문자 등 각종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회단체를 통한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며 군청 내 구내식당은 점심시간 2개조 시차적용 식사를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 중”이라며 “군민들께서 비록 어렵더라도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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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코로나 19 첫 확진자 부부 발생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그동안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던 홍성군에서 17일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 인근 청양군과 예산군을 비롯한 내포권역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청양군 역학조사 중간 결과 내포신도시(홍북읍) 중흥S클래스아파트에 거주 중인 확진자 60대 부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16명의 타 시도 거주자와 이집트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관으로 유선 및 공문 통보 등 조치를 완료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확진자의 그동안 동선과 감염경로 및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20분경 근육통, 소화 불량 등의 증세를 보인 A씨(60대, 남성)가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17일 오전 8시 40분경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 B 씨(60대, 여성)도 즉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배우자인 B 씨도 1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우선 군은 1차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들의 기본 동선에 포함된 내포신도시(홍북읍) 중흥S클래스아파트와 1차 확인된 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한 한편, 이들 확진자 부부와 접촉한 가족에 대해서도 서울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자가격리 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군은 역학조사 중간 결과 확진자 부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16명의 타 시도 거주자와 이집트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기관으로 유선 및 공문 통보 등 조치를 완료했다.군은 감염원과 감염경로 재확인을 위해 질병관리본부, 충남도 및 청양군 역학조사반이 합동해 CCTV·신용카드 추적, 접촉자 모니터링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역학조사반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지할 방침이다.한편 기초 신상 조사 결과 A 씨 부부는 신천지 및 천안 좀바댄스 교습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김 군수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관한 확인이 끝나면 동선을 군민 여러분께 가장 빠르게 공지해드리겠다”라며 “현재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홍성군에서 전달하는 정보만 믿어주시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이 방역 주체라는 책임감으로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군의 차단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어“군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이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추가 감염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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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19 위기극복...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봉사활동 전개
[대전 인터넷신문=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덜어 드렸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외출자재 등 국민행동수칙으로 취약계층 대상의 복지활동까지 제한되고 있어 힘겨운 취약계층은 더욱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 충남 청양군 남양면적십자회 회원들이 16일 면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말벗 등으로 소외계층의 아픔을 덜어드려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남양면 봉사활동은 적십자봉사회와 여성자원봉사회가 번갈아가며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을 택해 20가구를 대상으로 월2회 전개되고 있다.김영옥 회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외출이나 모임을 삼가 하는 것은 맞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위생수칙과 행동수칙 범위 안에서 밑반찬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조용근 남양면장은 “바깥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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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 19 대응 경기부양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홍성군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17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1,070억 규모의 건설공사 조기착공 등 소상공인․기업체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1월 21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 19와 관련한 청양지역 상황과 방역 활동, 경기부양책을 차례로 설명했다.김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청양군에서는 현재 확진자 없이 접촉자 1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사 환자 117명 중 116명 음성, 1명이 검사 중에 있다”라면서 “1월 31일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원과 민관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청양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저소득층․노인․임산부․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지원, 민관합동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있다.김 군수는 경기부양책으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연계 등을 들었다. 아울러 서부내륙고속도로 6․7공구 현장사무실 2곳을 유치함으로써 외식 업소와 숙박업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가족문화센터, 청양읍 공공임대주택, 정산면 공공임대주택,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등 1,070억 원 규모의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군내 공설시장 229점포 사용료 70% 감면, 천장호 상가와 휴양림 식당 사용료 감면, 33억 원 규모의 청양 사랑 상품권 추가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자 보전․사회보험료 지원 적극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내 기업체에 대해서도 ▲1일 1회 피해 현황 및 근로자 건강 이상 확인, ▲피해기업체 생산제품 판매전 개최, ▲마스크 제조업체 생산지원 및 구매,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으로 위기 극복을 독려하고 있다.특히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군내 음식점에서 복지포인트 사용하기, 청양 사랑 상품권으로 당직비 지급, 구내식당 휴무로 외식 업소 이용 유도, 꽃 소비촉진 운동 등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김 군수는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해외유입 위험 요소 또한 여전히 남아 있어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와 철저한 심리방역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철저한 방역 활동과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바탕에 깔려야 한다”라며 “군민 모두의 자신과 가족,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적 난관을 극복하는 데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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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임신부와 6개월 미만 출산부 대상 마스크 575매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내 거주 임산부 115명에게 1인당 5매씩의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마스크 공적 판매처인 약국, 우체국, 농협을 통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임산부는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인지한 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대상자의 주소지까지 직접 배달하거나 해당 가족이 읍면사무소에서 대리 수령하게 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임신부와 6개월 미만 출산부이다.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마스크 긴급지원을 통해 고위험군인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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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내포신도시 거주 64세 남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충청남도 홍성군에 첫 신종 코로나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7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첫 확진자는 홍성군 홍북읍(내포신도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확진자는 64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발열 증상이 발생해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와 방영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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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사료 배합용 친환경 생균제 축산농가에 인기...체중증가와 장내 유해균 활동 억제 효과 기대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축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발효사료 배합용 친환경 생균제를 군내 400여 축산농가에 무상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생균제는 미생물인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등을 배양한 것으로 쌀겨 등 농산 부산물과 함께 혼합 발효사료를 만들 때 사용된다. 생균제를 섞은 발효사료를 가축에 먹이면 체중증가와 장내 유해균 활동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화율 또한 75%에서 90%로 향상되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주며, 송아지 설사 70% 이상 감소, 악취제거 효과 또한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생균제 무료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1주에 1톤씩 50톤의 생균제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며 생균제를 꾸준히 사용해 온 축산농가들은 호흡기 질환 감소와 육질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반기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생균제 공급량을 1주 2톤(연간100톤)으로 늘릴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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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3기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3월 27일까지 신청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13기 청양군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농업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개강 이래 지금까지 810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올해 개강반은 ▲푸드플랜반( 40명)▲농산물 SNS마케팅반 (20명) ▲농식품전문가 (30명) 양성 등이며, 4월초부터 7월초까지 과정별로 13회(6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 등 맞춤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플랜반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푸드플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연중 생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농산물 SNS마케팅반은 젊은 영농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및 홍보방법을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푸드플랜,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전문적인 농산물 가공은 농가소득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지향적 농업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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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발전 방향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6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활성화재단 발전 방향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진단에 이어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지역활성화재단은 푸드플랜, 가공지원, 공공급식 업무를 담당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협력 지원 및 도시 재생 등의 업무를 담당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조직 구성은 사무처 5명, 먹거리종합지원센터 39명, 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일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10명과 이사장 등 55명 규모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경영사업팀은 농산물 기획생산을 기반으로 대전시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가공지원팀은 구기자가공공장과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 통합급식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공략 등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마을 만들기 팀은 공동체 교육과 동네 자치사업을 맡고, 사회적 경제팀은 조직육성과 유통판매 협력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협력지원팀은 도시 재생과 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김돈곤 군수는 “지역활성화재단이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되어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내야 한다”라면서 운영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이사 6명과 재단 운영 주체로 활동할 마을 만들기센터, 부자 농촌센터, 학교급식센터,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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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 19 차단 위해 군민역량 총집중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코로나 19 유입차단과 관련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한 전국적 발생 현황과 감염경로에 따른 상황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전국적으로 약 69.4%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과 연관 있는 가운데 지역감염으로 상황이 바뀌면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각종 행사 중지, 공공시설 휴관 및 다중시설 방역소독, 취약계층 지원 등 시의적절한 대책이 절실하기 때문이다.청양군은 외국 및 국내 확진자 발생시설 및 발생지역 방문자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모니터링 강화,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 출입시설 철저 관리, 취약계층 및 이·미용업소․외식 업소 지원 등에 행정력과 군민역량을 집중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군은 4일과 5일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산업용 마스크 4만 매를 긴급 배부하고 군내 이·미용업소와 외식 업소, 카페, 버스, 택시, 휴게소 등 700곳에도 마스크 3500매를 배부했다.정부가 농협이나 우체국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불만과 불안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군은 또 민관 합동 특별방역단을 구성해 4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방역 대상은 공공시설물과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아파트, 빌라, 주요 도로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며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추진한다.민관 합동 방역은 대상 시설 외에도 군민신청이 있으면 소규모 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청양지역에서는 특히 코로나 19에 대응한 군민 행동이 사태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민들은 개인위생수칙과 행동수칙 준수는 물론 방역 봉사, 성금 기탁, 물품 지원, 예배 등 행사 중지 적극 참여로 동참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 19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인내심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군민의 역량을 모으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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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하반기로 연기...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국민안전 확보 조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와 관련 매년 4월 중순에 지내 왔던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3일 개최된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 긴급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 하기 위한 조치라고 관계자는 말했다.한편 칠갑산장승축제는 전통 장승을 주제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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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정 농특산물 TV홈쇼핑 에서 만나요...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 선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청양군이 밝혔다. 이는 청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6개 농가가 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에 선정됐기 때문이다.SB(station break)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 사이사이 방영되는 짧은 광고로 이번 광고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판로확보에 애를 태우던 농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영홈쇼핑은 선정된 6 농가 제품을 30초짜리 광고로 제작해 농가당 15회 정도를 무료 방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농가는 ▲나눔 영농조합 ▲꽃뫼 영농조합 ▲칠갑산어머니한과 ▲청양 친환경 구기자 영농조합 ▲청양 구기자 영농조합법인 ▲꿈을 파는 버섯농장 등이다.한편 청양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청양농협이 공영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춧가루 5.4톤을 판매했다.김돈곤 군수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청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진가를 널리 알리면서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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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 청양읍 교월2리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충남 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와 청양읍 교월2리 일원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의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 개소당 약 15억 원과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127개소는 올해 약 42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2,100억 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600억 원, 농어촌 약 1,500억 원)가 지원될 계획이다.과거 우시장을 비롯해 여관, 병원 등이 있는 큰 지역이었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마을이 쇠퇴해 가고 있는 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는 노후주택(75.2%)과 슬레이트(76.8%), 고령화(48.3%) 비율이 높아 고령자가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되면서 슬레이트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와 함께 CCTV, 마을안길, 노후담장, 재래식 화장실정비 등 마을 및 위생환경개선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급경사지에 위험주택과 공 폐가가 집중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72.3)과 슬레이트 주택(60.2%), 상수도 61.4%, 도시가스 보급률 0%, 등 생활인프라 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노후위험 담장 및 경사지 안전보완 필요가 제기되었던 청양군 청양읍 교월2리 일원은 화재방지시설, CCTV, 가로등, 옹벽, 노후위험 담장 개량, 핸드레일 설치 등 안전확보와 더불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지원과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돌봄 서비스 실시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청양군이 선정된 것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고 함께 고생한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전체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살펴 취약지역 없는 살기 좋은 청양군을 만드는 한편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 귀농·귀촌이 넘쳐나는 희망의 청양군으로 만들 것을 덧붙였다.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