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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당도 높은 영양 만점 ‘청양 밤’ 미국․일본 수출길 올라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영양 만점 ‘청양 밤’이 미국,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청양군이 4일 밝혔다. 청양 밤은 일교차가 심한 지리적 조건 속에서 생산돼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며 당도가 높다. 또 섬유질 등 영양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4일 정산농협은 김돈곤 군수, 윤일근 농협 중앙회 청양군지부장, 김봉락 정산농협 조합장, 밤 재배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평면 소재 수출특화단지에서 62톤 (1억 2000만원) 규모의 밤 선적작업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산농협은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600~700톤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 농가소득 향상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청양군은 수출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청양 밤’의 원활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생산기술 컨설팅,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 선도조직 육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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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오는 주말 피크!! 건강과 관광 두마리 토끼 한번에 잡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금산 인삼축제장에서 오는 주말 알뜰 쇼핑도 즐기고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를 곁들이는 여유로움을 느껴본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제38회 금산인삼축제(9.27~10.6)에 가면 환절기 다양한 쇼핑의 기회로 국제인삼 교역관, 인삼골 홍보 장터, 인삼약초시장, 인삼 약령시장 등 금산인삼축제를 기념하는 특별 할인행사가 기다린다.축제장내에 위치한 국제인삼 교역관은 인삼정과, 엑기스, 홍삼 스틱, 홍삼 사탕, 흑삼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가득하며 금산지역 33여 개 인삼 전문 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38개의 홍보 판매 부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할인 폭은 20%~50%까지다. 특히 교역관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금홍’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금홍’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를 통과한 GAP 인삼을 원료로 철저한 품질관리(GMP시설)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된다.이번 인삼 축제에 새롭게 신설된 인삼골 홍보 장터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품목 농업인연구회, 금산 로컬푸드, 추부깻잎 연합회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 준비한 금산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최근 ㈜휴온스네이처가 금산 국제인삼약초유통센터에 대형매장 형태의 인삼약초 쇼핑매장을 열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 주행사장에 위치한 이곳에는 관내 인삼약초 전문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삼 축제 기간 동안 15~20% 할인 행사를 갖는다.1500여 개의 인삼약초 전문점포가 밀집해 있는 인삼약초시장도 알뜰 쇼핑의 명소다. 수삼 시장, 인삼쇼핑센터, 국제인삼 시장, 수삼 랜드, 수삼 센타,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인삼약초 관련 시장이 산재해 있다.전국 인삼약초 상인을 대상으로 도매를 겸업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수삼 및 인삼약초건강 제품을 만날 수 있다.한편 열차 이용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대전역 동광장에서 행사장까지 아침 10시부터 평일 1시간, 주말·공휴일 30분 간격으로 오간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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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청양군민의 날과 제20회 칠갑 문화제가 오늘 1일 청양군에서 열렸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10월 1일 청양군이 제58회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0회 칠갑 문화제를 열고, 화합과 열정 속에서 결속을 다졌다.3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기념식, 청양 사랑 퍼레이드, 읍면 민속 제전, 풍물마당, 초대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합과 대도약 한마당’을 주제로 펼쳐졌다.김돈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 1962년 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온 군민이 다 같이 즐기고 기념하면서 상호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향토 고유의 문화예술을 발양 함으로써 자유를 사랑하고 평화를 즐기는 정서를 기르기 위하여 10월 1일을 군민의 날로 정했다”라면서 “58년 질곡의 역사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오늘의 청양을 가꾸신 군민 여러분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이날 칠갑 문화제에서 군민들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한궁대회 등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또 초대공연으로 서편제의 오정해, 안동역에서 를 부른 진성 씨 등과 퓨전 국악 그룹 ‘화풍당’이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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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수많은 관광객 인파 속 '고공 행진 성황'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인삼축제가 27일 개막한 후 계속해서 많은 인파가 몰려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쾌청한 가을 날씨까지 한몫 거들고 있는 가운데 축제 3일째 총 30만 5000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남은 7일 동안 태풍 등 기상 상황의 변수가 없을 시 역대 최고의 성공 축제가 예고 되고 있다.당초 백제문화제, 천안 흥타령 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각 지자체 별 축제와 개최 시기가 중복돼 방문객의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을 뒤로하고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 28일에는 홍콩,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권 단체관광객 3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 글로벌 금산인삼축제의 자긍심을 확인시켰다.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재) 금산 축제 관광재단이 출범한 이후 첫 번째로 주관한 축제여서 출발부터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기대만큼 산업형 건강축제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면서 출발이 순조롭다.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삼 공방 및 놀이터,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삼 문화체험, 아름다움을 충족시키는 건강 미인관, 여전한 인기순위 1위의 건강체험관, 강처사 마을 등 타 축제와 비견되는 다양한 구성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특히 각 프로그램별 다양한 무료체험, 대전역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관광객 셔틀버스 운행, 인삼 교역관 및 인삼약초시장의 할인행사 등 금산인삼축제만의 건강 이벤트는 인기몰이의 주요인으로 꼽힌다.여기에 행사안내, 급수, 체험, 교통 등 연인원 3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성공개최에 커다란 힘을 싣고 있다.27일 개막일부터 축제장 일원과 인삼약초시장에는 관광객들로 넘치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형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젊어진 인삼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건강체험관, 인삼 교역관, 강처사 마을, 금산인삼 문화촌 등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 기획관은 연일 북적였고, 부리면 예미리 인삼 캐기 현장도 밀려오는 체험객 맞이에 분주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전국의 많은 축제와 시기가 겹쳐서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새롭게 시도된 다양한 건강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같다”라며 모든 관광객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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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멀쩡한 돼지 200두 살처분한 이유는?"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충남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관내에서 방목되는 돼지 200두를 살처분하였다.이같은 청양군의 공격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에 대한 계획은 지난 9월 24일 김돈곤 군수가 대대적인 방역 계획을 밝힌 지 3일 만에 나온 공격적 선제 대응으로 다른 지자체의 이목이 쏠릴 만한 계획으로 평가받고 있다.청양군은 관내 돼지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두수가 적은 점에 착안 거점소독시설 설치비 대비 돼지 열병에 취약한 방목 돼지와 미니돼지 200여 두를 살처분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과 비용면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 결정한 것이다.이를 위해 청양군은 관내 방목 돼지 농가와 협의 끝에 미리 수매하고 살처분하기로 결정하고 28일부터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은 현행대로 유지 운영할 계획이다.이런 사실은 지난 27일 세종시 기자협의회 워크숍이 열린 청양군 송조농장을 방문한 김기준 청양군 부군수에 의해 밝혀졌으며, 김 부군수는 방목 돼지와 미니돼지를 포함한 위험군의 돼지 200두를 미리 수매하고 살처분하는 것이 거점소독시설 설치비 대비 경제적이고 안전하다고 판단 공격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또한, 청양군의 ‘방목 돼지와 미니돼지 살처분’계획은 충남도와 농식품부에 이미 보고를 마친 상태이며, 살처분한 돼지 200두는 동물사체 전문 처리업체에 의해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29일 인근 홍성군 장곡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 한 건이 접수되었지만 30일 음성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충남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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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도비 190억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지난 5일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하고 치유 관광 거점 조성과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에 돌입했다.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에는 공동체의 집합시설로 ▲체험 학습장, ▲커뮤니티 공방, ▲로컬푸드센터, ▲원예치유 및 건강체험 센터, ▲향기정원, ▲허브정원, ▲야생화 단지, ▲숲길, ▲숲속 쉼터를 조성하는 등 체험 및 판매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치유 관광 거점 조성 및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는 현재의 고추 문화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21년 착공 25년 완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청양군은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비 70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고,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320억)도 기재부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심사만을 남겨 놓은 상태이며, 8월 말에는 농식품부의 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8억을 확보하였다.또한, 청양군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2.21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지원비 1.5억 원, ▲지역 기반 대표 콘텐츠 공모 5.8천만 원 등 청양군이 취해야 할 공모사업 대다수를 가져오면서 청양군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김 군수는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와 농촌활력플러스사업이 충남도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과 맞물려 거대한 시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치유 관광 활성화, 창업 증가 등의 다양한 효과도 동반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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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회 추경예산 본예산 대비 455억 늘어난 4천847억 원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2회 추경예산을 기정예산 4,392억 대비 455억 증가한 4,847억으로 편성하고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청양군의 2회 추경에 반영된 주요 국비 및 도비 투자사업은 ▲재해위험지구(지천) 정비 사업 55.3억 원, ▲재해위험지구(미당천) 정비 사업 57.9억 원,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대성체육관) 10억 원, ▲구기자 융복합지구 조성 사업 4억 원, ▲장곡천 수변생태체험파크 조성 사업 22억 원, ▲정산지구 생활용수 공급 사업 20억 원 등 169억 2천만 원이다.또한, 주요 군비 사업으로는 ▲청양 여자정보고 매입비 62.85억 원, ▲장애인복지회관부지 매입비 10억 원,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비 40.21억 원, ▲청양 먹거리종합타운 부지정리비 4.22억 원, ▲마을 상수도 및 지방 상수도 시설확충비 14.6억 원이며, 이밖에 20년 생활SOC 시설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족문화센터 96억 원, ▲정산지구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비 210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비 121억 원에 대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군 차원의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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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20.5억 원 추가 발행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청양군이 이미 발행되었던 청양사랑상품권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24일 20억5천만 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1일 상시 5% 할인판매를 처음 도입한 이후 8월 1달에만 7천만 원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되었고, 9월 2일부터 11일까지의 추석맞이 특별판매에서는 1억3천만 원어치의 상품권이 팔리는 등 지역 화폐의 기능을 다 하고 있다.청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청양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발행된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기존 3종에서 오만원권을 추가하고, 천장호 출렁다리를 새 디자인으로 적용 현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청양사랑상품권은 청양군 내 마트나 소매점, 전통시장 등 3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개인의 경우 상시 5% 할인과 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청양군은 청양사랑상품권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다고 판단하고, 농협 군청출장소 한 곳에서만 판매하던 것을 청양군 내 지역농협으로 판매와 환전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가맹점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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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7호 태풍 ‘타파’보다 13호 태풍 ‘링링’ 피해 더 컸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청양군이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는 적은 일부 지역에서 벼 쓰러짐 정도의 미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청양군은 현재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피해 시설과 주민에게는 상응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하지만 이보다 앞선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접수된 피해 건수가 총 5,321건에 재난지원금 규모도 38억 8,467만 원에 달하는 등 청양군에 직접 피해를 준 태풍은 ‘타파’로 지목되었다.이에 따라 청양군은 현장실사와 심사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액을 결정할 예정이며, 먼저 5,925 농가가 가입한 농작물 재해보험(90% 보조)으로 보전하고 부족분은 청양군 예비비로 충당하고, 이번 타파에 의한 피해 역시 같은 절차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김돈곤 청양군수는 피해를 본 군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하였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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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축제 기간 중 청양 고추 16억 원어치 팔렸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청양군 백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에서 청양의 특산물인 청양고추가 15억 9,700만원의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2019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성과 및 개선점을 발표하면서, 행사기간 중 관람객 19만 4,864명과 80억 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고 언론에서도 ‘대박축제’라고 호평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성공한 축제로 평가했다.특히 김 군수는 이번 축제 농특산물 판매에 10개 읍면 87농가가 참여했고 각종 공연행사에 주민자치 10팀 153명등 563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및 홍보행사에 40개 사회단체 940명 등이 참여하는 등 지난 축제들보다 활발했던 주민참여가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다만 축제가 성공한 대박 축제임에도 주차장 확보 및 셔틀버스 운행을 비롯한 향토 음식점 메뉴 다양화, 현장 이벤트 안내 부족등은 개선할 점으로 대두됨에 다음 축제에 개선할 의지를 표현했다.한편 청양 고추/구기자축제는 행사비 5억 투입 대비 16억 원어치의 특산물 고추를 판매하면서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입소문 중이며 벤치마킹의 대명사로 부각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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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총력전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38농가에서 5만 1천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청양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긴급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유입차단을 위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체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5개단)을 동원 양돈농가와 인근 진입도로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약 4,160과 생석회 30톤을 지원했으며 특히 전담공무원이 농가 소독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 농가방역을 계속 독려 중이라고 밝혔다.청양군은 23일에도 군내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특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사전 대비책이 방역과 소독에 의존하며 돼지열병 발생시 살처분해야만 한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라고 강조하고, 양돈농가에서는 모임이나 행사 참여를 자제할 것과 발생국으로의 여행 자제 매일매일 돈사소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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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속에서도 마라톤 열정은 식지 않았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지난 22일 청양군 청양읍 백세공원을 출발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칠갑 호 수변 코스를 달린 ‘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하프코스, 10km, 5km 코스에 전국 건각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 주관한 이날 대회 결과 하프코스 우승은 남자부 김용범(1시간 12분 53초) 씨, 여자부 이정숙(1시간 32분 25초) 씨가 차지했으며, 10km 우승은 남자부 이재식(33분 46초) 씨, 여자부 한정연(39분 12초) 씨에게 돌아갔다.김돈곤 청양군수, 양승조 충남도지사, 구기수 청양군 의장과 군의원, 이관형 청양경찰서장 등도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나란히 달리며 싱그러운 초가을을 즐겼다.또 5km 청양군민 부문에서는 남자부 노종채 씨, 여자부 박순미 씨가 1위로 골인했고, 외지인 부문에서는 남자부 서용희 씨, 여자부 강광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각 부 우승자들은 상금과 함께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고춧가루와구기자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김돈곤 군수는 “하늘빛 땅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을 찾아주신 달림이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자신 속 또 다른 자신과의 당당하게 맞서는 여러분들이 최고”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청양고추와 청양 구기자 홍보대사로서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와 전국 각지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던 청양마라톤 동호회 한광수 고문이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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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 개최..."칠갑호 주변 환상코스 달린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2019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8시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전국마라톤대회는 한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청양육상연맹이 주관한다.이 대회는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 등 3개 코스로 열리며, 하프 457명, 10km 427명, 5km 639명 등 모두 1523명이 등록했다.지난 대회 하프코스가 진행된 칠갑 호 둘레길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제2의 춘천마라톤대회 코스’라 불릴 정도로 환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0km와 5km 코스 역시 지형이 완만해 무리를 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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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어가는 자원봉사의 거대한 힘, 작은 것부터 비롯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로 했다.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구기수 군의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웃다리 농악단, 댄스스포츠 등 식전 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사회복지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청양군 주민복지실 김득규 씨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양군 다문화가족센터 이종순 외 3명 군수 표창 ▲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김순옥 외 1명 국회의원 표창 ▲킹스빌리지 강린구 외 1명 군 의장 표창 ▲청양푸드뱅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서진옥 외 1명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하주 씨 외 5명이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또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충남도립대학교 이용주 학생 외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있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제는 복지서비스가 저소득층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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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운곡면 '추억의 콩쿨대회' 개최...주민들과 출향인사들 화합의 장 마련
[대전 인터넷신문=청양군 운곡면에서 추억의 콩쿨 대회가 열려 추석을 맞은 면민들의 잔치가 열렸다.지난 13일 운곡면사무소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콩쿨 대회를 개최, 초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1부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재능을 보여줄 통기타, 댄스 공연 등으로 귀성객들을 즐겁게 했으며, 2부 노래자랑은 각 마을 대표자들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달궜다.노래자랑 결과 영예의 1등은 광암2리 정수정 씨 외 1인, 2등 광암1리 임병요·미량1리 김성옥 씨, 3등 후덕리 한규동·영양2리 조성남 씨가 각각 차지했다.이재두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운곡면 주민들이 더 큰 행복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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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토부 공모 사업 선정...고령자복지주택 120세대 내년 공사 착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10일 LH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맺고, 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시설을 신축하게 됐다. 이는 충남 청양군이 전체인구의 32.8%가 65세 이상인 지역 실정을 감안,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 케어) 유치와 함께 고령자 복지주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유치전에 뛰어들어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공모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청양군은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 3월 임대주택 규모, 재원 분담 방안, 사회복지시설 관리·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후보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제안서 검토,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입지적 정성, 수요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받았다.12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등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마련하는 형태다. 이는 입주자들의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건축 모델이다.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예비형 선도사업 지구’에 선정된 지자체로서 고령자복지주택을 시금석으로 청양의 지역자원이 감당할만한 재가 의료서비스 분야 시범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 내 가동 가능한 전문 인력을 최대한 발굴하고 인력 간 원활한 협업 시스템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돌봄 사업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이는 예비형 선도사업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건강보험으로 운영하는 방문진료 시범사업, 요양병원 퇴원지원사업 등 연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4월 최종 대상지로 낙점을 받은 군은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20년 공사에 착수해 2021년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10일 협약 내용을 보면, 군은 부지 제공과 복지시설 인테리어 비용 및 운영비, 기반시설 설치, 건설 관련 부담금과 인허가 등을 추진하고, LH는 주택 설계 및 건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1~2층에는 입주민과 재가노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센터가 들어선다. 1층은 민관 통합사무실을 운영해 통합돌봄체계의 중심역할을 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카페를 운영하는 한편 재활 및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물리치료실, 작업치료실, 간호사실 등을 배치하고, 공동식당을 운영해 입주민의 결식 해소와 저소득 노인의 식사배달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단기보호시설을 설치해 가족 외출 시 일시보호를 통해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3층 이상 상층부에 들어서는 영구임대 120호는 LH가 운영·관리를 맡는다.김돈곤 군수는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청양에 꼭 맞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도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면서 노인복지 선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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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역사 청양 구기자, 넘볼수 없는 초격차 발전 도모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미래 100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기자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청양군은 밝혔다.재배역사 100년을 자랑하는 ‘청양 구기자’의 초격차 발전을 위한 생산 농가와 관련 단체, 행정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청양군 내 구기자 재배 농가들은 청양군 상황실에서 간담회를갖고 새로운 생산·유통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양 구기자원예농업협동조합, 주요 생산자단체, 청양군 농업 정책과, 농업 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청양 구기자연구소 등 민·관·연이 함께 했다.우선 지난 6년간 전략적 구기자 산업 지원을 통한 GAP 인증 및 비 가림 시설 기반 안전 생산체계 확립에 대한 성과 분석에서는 GAP 인증 17ha 260농가, 비 가림 시설 비중은 전체의 6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양 구기자 100년 전통과 기술력 계승·발전을 위한 효능연구, 재배법 연구와 표준화, 신기술 개발 등 생산기반 고도화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다.또 수확 철 시장변동에 따른 전략으로 전국 광고 등에 대한 논의, 향후 구기자 시장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노력 등에 대해 대책을 강구 했다. 자리를 함께한 청양 구기자 상생 파트너 ㈜바이오믹스도 미래전략에 대한 제안과 함께 현실적 과제를 내놓았다.김돈곤 군수는 “청양 구기자 미래 100년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따라 생산 농가와 호흡을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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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 공모사업에서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사업비 190억 원 확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충남 공모사업에서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사업비 190억 원을 확보, 치유 관광 거점 조성과 고추 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일대 전환점을 마련했다.청양군은 지난 7월 31일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충청남도에 공모 신청했고, 5일 제2회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함으로써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에는 공동체 집적시설로 체험 학습장, 커뮤니티공방, 로컬푸드센터를 조성하고 농촌 융복합 활력 거점으로 체험·판매장을 갖출 예정이다. 또 치유시설로 원예치유 및 건강체험센터와 향기정원, 허브정원, 야생화단지, 숲길, 숲속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이 사업은 현 고추문화마을 부지를 중심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충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과 맞물려 거대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청양군은 기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가 70억 원을 지원하는 청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이미 선정이 확정됐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280억원)은 기획재정부를 거쳐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심사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 치유관광 활성화, 창업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군민이 만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양군은 1단계 균형발전사업(2008~2020년)을 통해 부자 농촌지원센터 건립, 운곡2 농공단지 조성, 청양복지타운 건립, 귀농프론티어,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등 33개 사업에 1546억 원을 투자했다. 또 2단계 균형발전사업(2021~2030년)에서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 획기적인 지역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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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선생, 용궁가다’...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서 국악 콘서트 개최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공주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안숙선과 남상일의 국악 콘서트 ‘토 선생, 용궁 가다’를 개최한다. ‘토 선생, 용궁 가다’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프로그램 중 민간 예술 단체 우수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이 국립 충청국악원 유치기원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신청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명창 안숙선, 남상일, 소리 유지숙, 고수 김규형, 대금 원완철 등을 비롯해 박혜련, 천주미 등 젊은 명인들이 함께 출연한다.가장 똑똑한 스타 토끼 안숙선, 용궁 제일의 충신 자라 남상일이 펼치는 이번 국악 콘서트는 독특한 공연 양식과 색다른 음악 구성으로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에 입체적인 창극의 요소를 더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근래 보기 드물게 무대를 꽉 채운 국악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들의 품격 높은 공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신명나는 향유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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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개막..."매운맛에 끌리고 청양의 멋에 반한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과 전국 생산량의 67%를 자랑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첫날 개막식에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 2만여 명이 행사가 열리는 백세건강공원에 운집하며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양승조 충남지사,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서울, 대전, 경기도에서까지 간부공무원과 사절단이 축하차 방문하고 자리를 빛냈다.특히 축제가 열린 행사장에는 2만이 훨씬 남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잘 정돈된 행사장 관리로 인해 오히려 차분하게 행사가 진행되면서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김돈곤 청양 군수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충남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하고 축제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충남 대표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축제로, 세계 최고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충남도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지역구 의원인 정진석 국회의원은 청양의 특산물인 고추가 군납과정에서 작황에 따라 군납이 결정 되면서 작황이 좋을 때는 가격이 폭락하는 등 농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방부와의 협의로 앞으로는 작황과 관계없이 최근 6개월간의 평균 시중가를 산정 군납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농심을 위로하고 격려했다.특히 이날 개막식 행사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참석 행사를 빛내주었고, 그간의 근황을 묻는 방문자들과의 해후를 이어가가며, 박 전 대변인의 출사를 예감하게 하였다.개막식의 꽃인 축하공연에는 출연예정이던 송대관을 대신 태진아가 출연 메인무대를 달구었고, 이밖에 가수 홍자, 박하이, 정미애, 김맑음이 출연 2만여명의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청양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축제의 개막을 피날레로 장식하였다.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