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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청양 남양·화성면 예비군 중대 통합...예비군 훈련과 자원관리의 효율성 높혀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육군 제32사단 97연대 3대대가 예비군 훈련과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 남양·화성 예비군 중대를 통합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 창설식은 지난 3일 남양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렸으며, 군부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화성면 대는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남양면 예비군 중대를 개축했으며, 110여 명의 예비군 자원을 기반으로 서해를 통한 적 침투에 대비한 지역방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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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도로명주소·상세 주소 제도 홍보 ...주민에게 쉽고 친숙하게 사용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이 새해를 맞아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상세주소 제도 홍보에 나섰다.도로명주소는 기존 주소 체계가 도시화·산업화 등 각종 개발 및 토지 분할·합병으로, 체계성과 순차성이 훼손돼 도로명을 기준으로 건물에 고유 번호를 붙인 주소다.또한, 상세주소 제도는 다가구주택, 원룸, 단독주택 등의 임대건물 거주자가 아파트처럼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부여받아 정확한 우편물 수령과 신속한 비상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 제도의 편리성과 활용방법을 주민들께 알려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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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둥이 청양 구기자 간 기능 개선 효과 입증... 명품화 날개 달아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청양 구기자에 인체의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 적용시험으로 입증, 관련 가공상품 명품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가 진행한 임상시험은 동물실험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해 국제학술지 ‘기능성 식품 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게재했다. 이어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총 90여 명(시험 군 45명, 대조군 45명)을 대상으로 구기자추출물(1,750mg/일)을 12주간 섭취하게 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 결과 유효성 평가에서 ▲간 기능 지표 ▲지방간 수치 ▲지질대사 지표 ▲항산화 지표 ▲염증 지표 등 베타인(Betaine) 성분이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청양군은 이번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구기자가 가진 건강 기능성 성분을 십분 활용해가며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내수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홍콩 등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며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청양 구기자 융복합사업(30억 원)을 통해 구기자 산지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농업기반구축사업(7억 원)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청양군은 생산 중심의 단순 유통구조를 탈피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혁신하고, 향후 10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특히 청양 구기자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제작한 ‘구기자를 활용한 ASMR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구기자 주를 주인공으로 국제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청양 구기자 가공품 명품화를 통해 국내외 판매망을 다양하게 공략해 10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청양 구기자는 2006년 지역 특구지정, 2007년 지리적 표지 제, 2014년 주산지 지정 고시를 받으며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으며 현재 700여 농가가 50ha 면적에서 연간 200t을 생산, 전국 친환경 구기자의 85%, 전국 GAP 인증 면적의 93%를 차지하는 등 독보적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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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의 신년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19년도 한 해의 성과와 경자년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공직자와 가족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원하는 것보다 더 잘 풀리는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 한해가 힘겨웠던 분들의 가정에 특별한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병중에 계시는 군민과 직원들 또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뒤돌아보면, 지난 한해 우리는 더 나은 올해를 위해한시도 쉬지 않고 힘차게 달려왔습니다.저 역시 작년 첫날 칠갑산 정상에 올라나무와 숲에 대한 희망을 가슴 깊이 품었습니다.변화라는 나무를 심어 군민행복의 숲을 이루겠다는각오를 거듭 거듭 다졌고, 그렇게 1년을 보냈습니다.군민들께서도 열정적인 참여로 성원해 주셨고 공직자들 또한 새로운 청양을 만들기 위한 시대적 열정으로 함께 하였습니다.모두의 아낌없는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고맙다,는 말씀 따뜻하게 올립니다.군민 여러분, 올해는 흰 쥐띠 해입니다.예로부터 흰 쥐는 지혜와 부지런함을 갖춘 지도력의 상징입니다.12년 주기의 자연변화를 뜻하는 열두 동물 중첫 번째 자리를 지키면서풍요와 희망, 기회를 베풀어 왔습니다.한해의 시작 지점인 오늘, 저는 여러분께‘日新又日新’이라는 말과 ‘日就月將’이라는 말을새해 덕담이자 제안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두 금언(金言)은 잘 아시다시피,나날이 새로워지고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뜻입니다.여러분, 우리는 그것에 도전할만한 힘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단 18개월 만에공모사업 37건 유치, 예산 1705억 확보로우리의 무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지 않았습니까?이 성과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청양군 건군 105년 역사 중 최대 성과이며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우리는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농업, 복지, 교육, 문화, 관광, 지역경제 등 6대 분야 56개 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한 결과공약실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사회로 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외부로부터도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군정을 이끌어 주시고,적극적으로 참여하신 결과라 생각합니다.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동안의 군정성과가청양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였다면,올해부터는 그림의 실체를 드러내는 채색 단계로구체적인 성과를 하나씩 제시해야 하는 해입니다.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것은 (가칭)청양 퍼스트 운동을 전개하는 일입니다. 청양퍼스트는 사력을 다해 매달려야 하는, 그야말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출구전략입니다.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어 던지고, 모처럼 맞이한 대도약의 찬스를 살려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이 필요합니다.이 운동은 지역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면서 지역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는 ‘내 고장(청양) 우선 범군민 실천운동’입니다.청양에서 번 돈을 청양에서 먼저 쓰는 것,이것이 이 운동의 핵심입니다.지역 제품과 지역 업체 먼저 이용하기를 기본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하되, 단순한 애향심 마케팅을 넘어서는 운동입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농산품과 제조업, 그리고 지역 업체의 업그레이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모든 생산 분야를 강화해가며 일본의 무역전쟁 도발을 오히려 승리로 이끄는한국의 반도체처럼 팔리는 물건, 살 수밖에 없는 물건을 먼저 내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미 ‘청양군 범군민 운동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기관, 단체, 지역리더, 상인회 등 민관을 망라한 추진기구 구성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앞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회나 주민자치위원회, 각 출향인 단체 등 민간 기구를 중심으로 이 운동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20년 우리 청양군은푸드 플랜으로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산품의 디자인이나 기능성도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 속에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음식, 숙박 등 서비스 업계 역시고객 입장의 시설 개선과 친절 마인드로강력하게 무장할 것입니다.이어서, 4월 중에는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을 군민기구로 출범하겠습니다. 이 조직은 민간영역의 역량을 결집하고,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대응하는 기구입니다. 지금 우리 군은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주민자치 마을 만들기 등을 추진함에 있어 ‘일할 사람’이 너무나 절실합니다. 전문성과 현장성, 지속성 확보를 위한 지역인재 마련이 시급하고, 그들의 역량이 각각의 정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7팀 54명으로 구성될 지역활성화재단이 바로 그 컨트롤타워입니다. 2월 중으로 재단 정관과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임원 선정 등 조직구성을 완료하겠습니다. 또 4월 중 단체 설립과 등기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군민 여러분, 새해에는 농업분야와 복지분야를 접목합니다. 이 개념은 ‘진짜 복지’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현재 청양의 산업구조와 인구분포를 감안할 때,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층에 대한 복지는 일종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습니다. 별 소득도 없는데 얼마 되지 않는 토지소유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기 때문입니다.규모농은 규모농에 맞는 정책으로 지원하면서, 푸드플랜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영세농에게 응분의 소득을 돌려 드리면,결국 지역자산 또한 불어나 지역내 선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처럼 2020년은 청양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3월 중 (가칭)청양군 먹거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6월 중 먹거리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이 위원회는 기존의 추진위원회에 소비자, 학부모, 출하농가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균형 잡힌 참여가 더해집니다.5대 분야 10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해 먹거리 시설기반 확보, 기획생산체계 구축, 소비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 육성, 공공형 운영체계 조성에 나서겠습니다. 먹거리 기반시설로 대전 학하동 직매장과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을 완공할 계획입니다.대전에서는 현재 임시 상설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건물 완공과 동시에 오픈 축하행사, 김장축제 개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2023년까지 평생고객 5,000명을 확보하겠습니다.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은 지역의 학교․공공급식 납품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대전시 등 공공급식 대상 확대의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안전분석센터와 농민가공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농가공 제품 100여 품목을 생산할 계획입니다.대도시 공공급식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대전, 세종 등 대도시와의 기관협약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이어 노인복지와 의료복지의 연계에 대해 그 중요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군민의 고른 복지 혜택을 위해 주민복지실의 노인 커뮤니티 케어와 청양의료원의 보건사업이 크나큰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찾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주민복지실을복지정책과와 통합돌봄과로 이원화하고 통합돌봄팀을 신설했습니다.또 의료원에 방문보건팀을 신설했습니다.현재 노인돌봄 중점의 커뮤니티 케어는 이장․반장 연석회의와 마을단위 홍보, 개별 방문조사를 통해 대상자 발굴을 완료했습니다. 대상자는 모두 450명으로 치매 초기, 만성질환자, 병원 퇴원 예정자, 돌봄 사각지대, 요양등급 외 홀몸노인 분들입니다.커뮤니티 케어 외에도 생애주기별, 계층별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의료원은 커뮤니티 케어 지원기관으로서 전문 의료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시설 보강을 통해 국가 5대 암 검진기관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 제2내과 신설, 상반기 중 위․대장 내시경 시행,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활용한 보건사업, 당뇨병 및 안검하수 클리닉 운영, 24시간 응급실 및 입원실 운영 등으로 군민건강을 보듬을 것입니다.여기에 가족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은 군민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통합상담지원센터를 함께 갖출 가족문화센터는 청양여자정보고 자리에 2022년 완공 예정입니다.청양읍 교월리에 지어질 장애인복지회관은 오는 10월 준공해 11월부터 단체 입주와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인구․청년 중장기 계획 수립, 비봉면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행정절차 문제로 지연되었던 정산2농공단지 착공,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진흥기금 100억 조성을 추진합니다. 산업단지 사업계획 수립용역은 11월까지 추진하며,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투자유치 논리를 적극 개발하게 됩니다.우리 군은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첨단 복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고, 투자유치 진흥기금 조성조례를 개정했습니다.또 청양읍 군량리 고추문화마을 일원에 2025년 완공할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는 ‘사람 중심의 사회혁신 1번지 청양’ 조성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저의 의지는 결연하고 확고합니다.수없이 다가오는 도전을 도약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군민의 지혜와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2020년 새해에도 군민의 손을 굳게 잡고더욱 더 힘차게 큰 걸음을 내딛겠습니다.새로운 변화를 향해 전진하는 민선 7기 청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머리 숙여 당부 드립니다.희망과 만족을 드리는 청양군정의 완성을 위해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20년 새해에청양군수 김 돈 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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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제 전통계승 위해 지원사업 펼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각 마을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는 마을제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지원 대상 전통 마을제는 행정리 또는 자연마을 단위로 올리는 산신제, 장승제, 목신 제, 우물 제, 노신 제, 동화제 등이다.청양군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마을제 보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마을제를 지내는 데 필요한 제물 비 등을 지원, 지역 전통문화 보전과 관광자원 발굴에 이바지해 왔다.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 등 대표가 해당 읍 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문화예술팀 또는 각 읍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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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새 랜드마크 ‘매운고추체험나라’ 본격조성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목재문화 자연사체험관으로 유명한 대치면 광대리 구기자타운 안에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 ‘매운 고추 체험 나라’(사업비 95억5000만 원)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6층 규모로 건축 예정인 매운 고추 체험 나라는 360° 회전형 하늘 타워(전망대) 등 칠갑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고추가 상징하는 각종 매운 음식을 특화하고 가족형․체류형 체험시설을 다양하게 설치, 차별화를 도모하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군은 특히 58억 원을 투자해 스카이워크 등 경쟁력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매운 고추 체험 나라를 연계,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매운 고추 체험 나라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단계이고 칠갑산 관광자원 조성사업은 내년 1월 중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두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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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품목연구회별 농촌지도사업 성과 점검...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 모색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26일 2019 농촌지도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국 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 연합회, 청양군 품목 농업인연구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300여 명과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품목별 연구회에는 고추, 구기자, 왕 대추를 비롯해 모두 42개 단체가 있으며, 각 단체는 선진 영농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혁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개최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품목별 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익산시 신 활력 플러스 사업단장이며 ‘농업을 바꾸는 시간’ 대표인 김유열 박사를 초청해 ‘융복합 시대의 미래농업 전망’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최대균 품목협의회 회장은 “이제 우리 품목별 연구회는 구태의연한 생산․유통 방식을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무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시대의 요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최대한 배양하자”라고 당부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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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시니어클럽 ‘늘 청춘’ 카페 오픈...사전 바리스타 교육으로 전문성 높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청양 시니어클럽이 24일 신규 사업단 ‘늘 청춘’ 카페의 문을 열었다.이 카페에 근무하는 직원과 참여 어르신들은 사전에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등 서비스 분야 전문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일하는 어르신들의 당당한 생활 모습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계층의 만남을 통해 지역공동체 소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운 관장은 “지역 내 노인 일자리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만한 신규 사업을 지속해서 찾아내면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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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지역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유치...총사업비 200억 규모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칠갑산 동쪽 지역에 100세대(총사업비 200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한다고 밝혔다.24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군은 정산 특별 농공단지 근로자 증가와 정산2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거시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서 청양읍 교월리에 3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고령자 복지주택 120세대를 유치한 바 있다. 군은 향후 52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따라 귀농 귀촌인뿐 아니라 고령자, 저소득층, 신혼부부, 젊은 세대, 새터민, 기업 근로자 등 서민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나아가 단지 내 편의시설 확충으로 정주 환경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비용분담 계획 등 지자체의 제안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과 마을계획을 연계 추진하는 상향식 공급 모델이다. 특히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주택 건설을 유도, 낙후 지역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김돈곤 청양군수는 “공공주택 100세대 유치로 정산2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택 수요와 정산 특별농공단지 근로자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칠갑산 동쪽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 또한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내년 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설계와 토지 매입에 착수, 2023년 입주를 목표로 관련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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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년 푸드플랜 대도약 시동 걸었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19일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2020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청양군은 농산물에 대한 군수품질 인증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내년도 푸드플랜 대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고 2020년을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5대 분야는 공공형 운영체계 운영, 먹거리 시설기반 확충, 연중기획생산체계 확보, 소비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 육성이며, 10개 과제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성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구성·운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기획생산 조직화 ▲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마련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대도시·지역 내 로컬푸드 판로 확대 ▲공공(학교, 복지)급식 확대 ▲먹거리 사회적 경제 육성이다.내년 상반기 중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되는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물류센터와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반가공 전처리센터, 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며, 하반기에는 대전 유성구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이처럼 군은 종합적인 푸드플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군내 중·소·영세농의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지속해서 공급한다는 복안이다.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의 성공은 기획생산체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인가에 달려 있다”라며 “이중 하우스 지원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관련 소비시장 연간 매출 200억 원, 월 소득 150만 원을 보장받는 1000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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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앤테크 놀로지(주)가 금산군에 장학기금 1억 원 후원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한국타이어 앤테크 놀로지(주) 금산공장이 지난 16일 금산군청에서 문정우 군수와 조신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 금산교육 사랑 장학재단에 1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 했다.최창희 공장장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장학기금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 앤테크 놀로지(주) 금산공장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8억 원의 장학기금을 후원, 지역인재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장학기금 모금액이 4억 원을 넘었다.”라며 “재단 설립 이래 연간 최고 모금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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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워크숍 아산서 개최… 온천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온천수를 목욕장업, 숙박업 이외에 치료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돼 의료관광 등 온천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행 온천법은 온천수 사용을 목욕장, 숙박업, 산업시설 등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관이나 노인의료복지지설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온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0일 입법예고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온천수를 이용한 의료관광 등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충남 아산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료기관의 온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온천자원의 의료적 활용 범위에 대해 온천협회, 온천학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독일, 프랑스, 체코 등 유럽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온천수를 사용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온천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지자체 담당자, 온천협회, 온천학회 관계자의 제도 시행에 따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또한, 최근 부각하고 있는 웰니스관광을 온천과 연계하기 위한 온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국내외 온천의 의료적 활용사례에 대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봉업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온천은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한 소중한 자원이므로 온천의 의료적 활용을 높여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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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 봉사단 김수연 학생, 충청남도지사상 수상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금산 청소년 미래센터 소속 봉사단 대표 김수연(금산 여고 2) 학생이 지난 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청소년 개인 봉사부문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충남 청소년 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1년간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청소년동아리 ▲우수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자치기구 ▲터전 5개 부문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수연 학생은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는데 이에 더해 상도 받아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봉사를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봉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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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마 귀농 에서 준비된 귀농 증가...도시 탈출구 ‘묻지 마 귀농’ 사라지고 있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 귀농 귀촌 추이를 분석한 결과 ‘묻지 마 귀농’이 줄고 ‘준비된 귀농’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적응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귀농 귀촌 준비 기간이 평균 5개월에서 16개월로 대폭 증가한 반면 상담 인원은 4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6명에 비해 181명 감소했다. 귀농 교육 이수 시간은 지난해 평균 11시간에서 올해 20시간으로 늘어났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대해 유행처럼 번지던 귀농 귀촌이 잦아들고 충분한 준비 기간과 적응 과정을 거친 후 정착을 결정하는 질적 향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른바 도시 탈출구로서의 ‘묻지 마 귀농’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 귀농인 수 감소와 귀농했던 사람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역 귀농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장기적으로 보면 바람직한 변화라고 볼 수 있다”라며 “준비 기간과 교육 이수 시간 증가는 성공적 귀농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 귀촌 학교 등 7가지 교육과정과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8가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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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19년 청양군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27점 발표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청양군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입상작 27점을 발표했다.청양군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 기간인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출품된 작품은 모두 238점에 이르렀으며 청양군은 21일 사진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을 구성,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상작을 선정하고, 4일 직원 월례회의 자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모전 대상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생동감 있게 담아낸 이기준 씨의 ‘청양고추 파이팅’이 차지했고 ▲최우수상 이영춘 씨의 ‘정월 보름 행사’, 박은지 씨의 ‘장승혼례식’ ▲우수상 이윤하 씨의 ‘청양 전경’, 윤인아 씨의 ‘신랑 장승의 단장’, 오희탁 씨의 ‘천문대의 가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21점이 각각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입상작 출품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000만 원을 전달되었고, 입선작품은 앞으로 청사 내 전시를 비롯해 관광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청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사진을 통해 청양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확대하면서 문화․관광․휴양․힐링이 함께하는 다목적 농촌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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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자유 평화 수호 탑 건립 14주년 기념식...호국정신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금산군지회는 11월 30일 남산공원에서 참전 회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유 평화 수호 탑 건립 14주년 기념식 및 참전용사 동상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는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6.25 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합동 탑으로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되어 2009년 5월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다.문정우 금산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다”라며 “자유 평화 수호 탑과 참전용사 동상을 통해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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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면, 지역 소재 애경그룹과 인구증가 간담회 가져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 정산면이 3일 지역 소재 애경그룹 임직원들과 인구증가 논의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고 연말까지 함께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정산면은 지난 9월 초부터 애경그룹 산하 3개 기업을 직접 찾아 전입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책을 중점적으로 홍보, 애경아파트와 기숙사에 근무하는 직원 50여 명이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대수 면장은 “인구증가에 힘을 실어준 임직원과 전입신고를 마친 사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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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과감한 재정투자는 미래 성장 에너지 근원’이 된다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2020년 예산으로 4758억 원을 편성,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8.5% 증액한 청양군은 2일 제259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비전과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과감한 재정투자를 강조했다.김돈곤 군수는 “재정은 군정 비전을 실현하는 수단으로서 제출된 예산안에 청양군이 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들어있다”라면서 ▲청양 퍼스트 캠페인 전개 ▲농업분야 복지개념 도입 ▲노인․의료복지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젊은 지역경제 형성 ▲다목적 농촌도시 조성 등 5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청양군은 올해 시작한 푸드 플랜,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케어, 마을 만들기 등을 내년에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민간 협의 행정의 근간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청양지역활성화재단’을 만들고 각 분야에 몸담아 지역발전에 헌신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활력 플러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청소년문화재단을 설립해 균형발전과 복지를 도모한다고 밝혔다.김 군수가 발표한 청양 퍼스트 캠페인은 청양의 존립과 성장을 먼저 생각하자는 범군민 운동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공산품을 구입하고 지역 업체 애용을 골자로 하면서 청양지역 활력을 배가하는 정책으로 단순한 애향심 마케팅을 넘어 신선하고 저렴한 안전 먹거리와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전제로 하고 있다. 농업 분야 복지개념 도입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중심으로 “청양의 농업 비중과 인구를 볼 때 소규모 영세농을 살리지 않으면 사회적 예산 부담이 갈수록 늘어난다”라면서 “소득을 높이는 것이 곧 복지”라고 밝혔다.푸드 플랜과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가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노인복지와 의료복지 연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치매 관리 등 의료원이 추진하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찾는 내용이다.젊은 지역경제 만들기는 비봉면 일반산단, 남양면 스마트타운, 정산2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하고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진흥기금 100억 원 조성, 청년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 신 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또 문화․관광․휴양․힐링이 가능한 다목적 농촌 도시 조성은 미래 성장전략 수립용역과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으로 구체화 된다.한편 군이 편성한 내년 예산 4758억 원 중 올해보다 173억 원 증액된 농업 분야가 1111억 원(23.4%)으로 가장 많고, 175억 원 증액된 복지 분야 806억 원(16.9%)이 뒤를 이었다.일반행정 분야 277억 원, 문화관광 분야 17억 원, 환경 분야 92억 원, 수송교통 분야 3억 원, 보건분야 18억 원, 기업 분야 22억 원이 각각 늘어났으며 제출된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확정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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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고장 금산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설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11월 28일 금산전통 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3억 6000만 원의 사업비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방문객이 밀집하는 인삼랜드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했다고 금산군은 밝혔다. 제막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복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우 금산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조형물은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이 인삼의 고장 금산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인 금산 인삼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군은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이날 제막식에 이어 진행한 금산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통해 상호 기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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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년도 올해 대비 742억 증가한 4천 758억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이 올해 예산 4천 016억 원보다 742억 원 증가한 4천 758억 원(18.5% 증가)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이는 2021년 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양군의 대도약과 함께 군민 역량결집의 초석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8일 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예산편성과정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올해 지역변화의 중심이 될 역점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진 군민역량 결집의 결과라고 공을 군민에게 돌렸다.청양군은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주어진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일 중심, 과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동력 발굴과 초고령화 사회 대응체계 마련에 전념하는 한편, 정부와 도 단위 공모사업을 정조준하면서 군이 가진 행정기획력을 시험대에 올린 결과 2018년 사업 10건에 예산 110억 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12월 민선 7기 공약을 6대 분야 56개 추진사업으로 확정했으며, 현재까지 공모사업 25건에 총 1,386억 원의 건군 이래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또한, 청양군은 올해 지역변화의 중심이 될 역점사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며 농업 분야에서 푸드플랜 추진,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조성, 대전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구기자 및 산채 융복합 산업, 산림경영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320억 원)에 선정돼 산자부 적격성 심사 중이고, 비봉면 일반산업단지,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농공단지에 7개 기업을 유치, 347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면서 학당․화성 농공단지 완전분양을 이루었다.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는 각종 경기대회 53회를 개최, 4만2,000여 명 방문에 2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었고, 복지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43억 원)과 고령자 복지주택(276억 원), 가족문화센터(158억 원) 건립사업 또한 유치했다.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의료서비스 분야는 보건의료원 4개 진료과목 신설과 전문의 채용, 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공공 의료체계를 강화했고,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도 신 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과 사회적 공동체특화단지(190억 원) 사업을 유치했으며, 두 사업은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와 더불어 청양이 전국적 휴양․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2019년까지가 청양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단계였다면, 2020년은 구체적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채색 단계로 접어든다”라고 말하고, 내년에는 지금까지 뿌린 씨앗이 순조롭게 자라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가꾸는 일에 전념할 것을 각오로 밝혔다. 이를 위해 청양군이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것으로 행정의 파트너이자 민간영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시스템으로 (가칭) 지역활성화재단을 출범시켜 지원조직에 몸담을 인재육성과 그들의 역량이 각각의 정책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전체를 아우르게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