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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학생들이 펼치는 예술의 향연…‘제6회 예울림 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이하 세종예술고)는 ‘2023학년도 제6회 예울림 축제’를 개최한다.‘제6회 예울림 축제’는 지난 7월 실용음악과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예술과, 미술과, 음악과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관계자에 따르면 축제는 뮤지컬, 영상제, 댄스 퍼포먼스, 체험전, 합창, 합주 등 다양한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모든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공연예술과의 ▲뮤지컬 ‘맘마미아’는 9월 4일 14시와 18시 30분에 진행되며, ▲영상제 ‘사랑춘기’, ‘폴리베르제르바’와 ▲댄스 퍼포먼스 ‘Deep&High’, ‘The Mighty Queens’, ‘터트려’, ‘Roc the Mic’는 9월 5일 13시 30분, 18시 30분에 세종예술고 대강당에서 진행된다.미술과는 ‘대화對話, 시간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42명이 1인 1작품을 제작하여 미술의 범주를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제6회 예울림 축제’는 11월 24일 18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음악과의 합창 및 합주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황덕수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참된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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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 4대 입법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합의... 9월 4일 국회 교육위 통과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4대 법안이 확정, 9월 4일 국회 교육안전위원회 통과를 사실상 앞두고 있다.오늘(9월 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 지원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한달 동안 논의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원회 결과를 발표했고, 해당 법안들은 9월 4일(월)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4자 협의체가 교원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바로 직위해제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합의하고 바로 법안소위에 상정하기로 하면서 악의적 경찰신고로 인한 직위해제로 교권과 교사의 명에가 실추되는 일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개정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첫째 ▲아동학대범죄 관련 조사‧수사 진행 시 교육감의 의견 제출을 의무화한다, ▲학교장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축소‧은폐를 금지하고, 위반 시 엄정조치 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민원 등 소위‘악성민원’을 포함하고, 형법 상 공무방해‧무고‧업무방해죄 및 다른법률에서 형사처벌 대상으로 규정하는 범죄행위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추가한다,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심의 등을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 ▲특별교육 이수 대상 침해학생을 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조치를 받은 학생으로 확대하고, 전학조치는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전에 시행하도록 한다, ▲교육활동 침해학생과 교원을 즉시 분리하고, 분리조치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육방법을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교육부장관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며, 교육감은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둘째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 상 신체적 학대‧정서적 학대‧방임 등 아동학대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 ▲보호자는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교원의 정당한 지도를 존중하며, 교원의 학생 지도에 적극 협력한다, ▲교육활동과 관련된 학교의 민원처리는 학교장이 책임진다, ▲학교는 교원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법률에 따라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유아교육법’에 유치원 원장‧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한다.셋째 보호자는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넷째 교원이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4자협의체에서 합의하고 바로 법안 소위에 상정하기로 한다. 4자 협의체는 향후에도 교권보호와 관련된 법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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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동아리 자유학기 수업으로 날개를 달다…"나다움캠공교육과정 수업 자료 개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세종지혜의 숲 세미나실에서 교사동아리 평가회를 실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중학교 교사(7개팀 24명)로 ‘교사동아리’를 구성했다.교사동아리는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 영역 공동 수업 자료 개발 5팀(17명) ▲나다움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연계 공동 수업 자료 개발 2팀(7명)으로 이뤄졌다.동아리는 고운자유학기교사모임(고운중 국어․수학), 고운과학교사모임(고운중 과학), 뚜루두루두(두루중 국어), Technology Together(다정중, 도담중, 종촌중, 기술․정보), 너랑나랑이음(이음학교), 뉴턴과 세종(반곡중, 소담중, 국어․과학), 블루마블(소담중, 국어․사회․과학)의 다양한 교사들로 구성됐다.동아리 교사들은 팀별로 1학기 동안 5회의 세미나를 대면의 방법으로 실시하고 팀별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자료 콘텐츠를 개발했다.2학기에는 개발한 자료를 자유학기 수업에 적용하고,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강좌 개설 자료로 활용하여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들에게 보급하여 많은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교사동아리에 처음 참여한 이음학교 채수진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자유학기 수업과 자료 개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학습 활동을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교수학습 자료 개발 논의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수업의 내실화와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수준 높은 강좌 개설을 위해 자발적 교사동아리 모임을 통한 우수 콘텐츠와 자료 등을 발굴·공유하며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콘텐츠와 수업 자료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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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4년 예산운용에 비상 걸렸다... 교육부 정부 예산 지방 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노심초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년도 교육부 지방 교육재정교부금이 전년 대비 6조 8,748억 원 감소한 68조 8,859억 원으로 편성되면서 교부세 감소를 우려한 각 시도교육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교육부는 교부금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등(21.3조 원, 2022년. 12월 기준)을 활용하여 유보통합, 늘봄 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핵심 교육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교부세 감소로 교육부의 예산 삭감이 이어질 것을 우려한 각 시도교육청은 예산 편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매년 교육부가 전국시도교육청에 내국세의 20% 남짓으로 지방자치단체들 간 교육재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조해주는 예산으로, 교육공무원의 인건비와 시설운영비 등에 주로 사용되고 교육청 예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교육청 대부분의 예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은 자치단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교부받는 것으로 세종시 세수감소로 인한 긴축재정과 예산감축 조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청의 재정 안정화 기금 또한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종시 교육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정악화로 이어지면 수학여행, 교복 무상지원, 학부모 공교육 부담 완화, 테블릿 제공 등 교육과 관련된 예산이 악화 되면서 공교육이 축소 또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출예산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사업은 지속 추진하되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업 등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뼈를 깎는 고통으로 정부 정책에 기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교육부가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 6,25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힌 가운데 글로컬 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교육개혁 과제 이행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완화 등 약자 복지에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한 것과는 대조로 각시도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세(지방 교육재정교부금)는 전년 대비 6조 8,748억 원이 감소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세 감소가 유력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은 미리부터 고민에 빠졌다.교육부의 중점투자 방향 가운데 글로컬 대학 등 대학혁신 지원을 위한 일반재정지원 사업을 2조 757억 원 규모에서 2조 3,878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121억 원 증액됐고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10%, 국립대학 육성사업 및 지방대‧지방전문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5% 증액됐다.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 평생교육), HiVE(평생직업교육), 지방대‧지방전문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1.2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이관한다.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이관한다. 이관된 5개 사업은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따라 지자체 주도의 대학 지원을 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첨단분야 인재양성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817억 원 증액 반영한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13개 신규 지정(반도체 10개, 이차전지 3개)에 63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32개 추가 확대에 480억 원을 증액 반영하였다. 또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에 대해 첨단신소재, 클라우드 등 5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567억 원 증액한다.대학생의 실질적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603억 원 증액한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해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학자금 지원 1~3구간과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상한다. 등록금 인상률 안정화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만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도 전년 대비 500억 원 증액하여 3,500억 원 규모로 반영한다.한편, 교육부가 전체예산 삭감 대부분을 차지한 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 대비, 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등(21.3조 원, 2022년. 12월 기준)을 활용, 유보통합, 늘봄 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핵심 교육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결국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금을 삭감하겠다는 의지로 시도교육청의 재정은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6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예산담당 관계자 회의가 예정되어 있지만, 교육부의 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사용 기조에는 별다른 대안이 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산 삭감에 따른 새로운 예산 편성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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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검사 건수 지난해 대비 올해 7배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4일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약 7배 이상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는 전체 학교의 100%로서 세종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빈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또한, 2024년도에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급식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요오드, 세슘 등) 등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식재료 원산지 확인·관리와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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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세종SW해커톤 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도출하고, 소프트웨어(SW)기술(SW, AI, IoT, 로봇 등)을 적용하여 창작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5~6)‧중‧고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초등 7팀, 중등 11팀, 고등 7팀, 총 25팀(75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조물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발표했다.초등부는 ‘함께 꿈꾸는 글로벌 세상’을, 중고등부는 ‘우리의 도시 세종!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초등부는 여러 언어로 날씨를 알려주는 로봇,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로봇, 다국적 퀴즈 로봇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중고등부는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해결 방안, 세종시 공무원을 위한 자동차 공유 앱, BRT 버스 노선 활용 확대를 통한 교통체증 완화 방안 등을 구상하여 작품을 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실생활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토론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보람 있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SW해커톤 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끊임없이 생각을 구상하고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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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담당자 사전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9일에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교직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세종꿈마루 담당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의 공간혁신 사업명으로,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혁신을 통해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사용자의 삶과 배움이 반영된 유연한 학교 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전연수는 세종꿈마루(영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학교 6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종꿈마루 정책의 이해와 배움이 중심이 되는 공간 구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주요 내용은 ▲주제 특강 ‘학교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권현정 아키에듀 건축교육연구소 대표), ▲촉진자와 함께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기획,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추진 내용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전연수에 참여한 아름초 박병관 교감은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모으고 나누는 과정 자체로 교육적 함의가 있다”라며, “학교 구성원과 함께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 중심의 학교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사용자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충실한 사용자 참여 설계가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심이 되는 학교 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의 기반이 되는 학교 환경 구축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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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로 만들자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를 찾겠다는 다짐과 제대로 추모하겠다는 교사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최교진 교육감은 29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한 뒤, 9월 4일 예정된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와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죽음을 보았다는 교사들의 외침을 존중해야 하고, 교실 붕괴를 극복하겠다는 다짐, 잘 가르치는 선생이 되고 싶다는 절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교육부가 교사들의 절규를 불법의 잣대로 재단하는 접근은 매우 우려스럽고, 교육의 문제를 교육 밖의 문제로 만들어가는 접근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또한, “이런 상황에 시도교육감과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결정 발표하는 모습도 과거의 교육부 중심주의, 교육의 사법화 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 태도이다”라며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47조 2항은 학교의 장은 ‘비상 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사정이 발생할 때 임시휴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임시휴업을 할 경우에 수업결손은 방학 등의 조정을 통해 보충하도록 되어 있어 실질적인 수업결손이 발생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개별학교의 임시휴업의 경우 그 재량권의 행사 권한자는 교육부 장관이 아니고 학교의 장이다”라며, “세종시는 교육감이 봤을 때 적절한 절차를 거친 개별학교의 적법한 임시휴업에 대해선 불법의 소지를 발견할 수 없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한, 최 교육감은 “교육부는 교권보호 종합방안과 관련한 개정 법안의 국회 통과 노력과 관련 예산과 인력 확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집회의 성격에 대한 논란을 부추기고 교육계를 갈라치기 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별 특성에 맞추어 먼저 가신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날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지금은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로 믿고 돕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세종교육공동체에게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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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중학교'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통해 학교폭력 접수 70% 이상 감소 성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고운 중학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등의 모범사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운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정원 800명 이상의 큰 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성공했다.이 결과로 학교폭력 접수 건수는 70% 이상 감소했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 비율은 1% 미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회복적 접근을 통해 한 명의 교사가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 주도록 학생의 내면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해 다양한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교사와 학생 간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이후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관계 형성을 뛰어넘어 한 학생이 또 다른 학생에게 그리고 다음 학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공동체 전체의 신뢰 관계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아울러, ‘학교폭력 없는 고운중, 우리의 마음 백신’이라는 구호를 전교생에게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큰 결실까지 보았다.현재 고운중은 이렇게 형성된 신뢰 관계를 학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급, 학년, 학교단위로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이는 생활지도 문제 발생 시에 담임교사 혼자가 아니라 학년 부장, 생활부장 그리고 관리자 등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해결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이제 고운중 신입생들과 교사들은 ‘일진 없는 학교’, ‘계속 근무하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었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권용봉 교장은 “학생과 선생님 모두의 노력 덕분에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형성에 큰 성과를 보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자세를 지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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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교육 중심의 화해와 중재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과 진심어린 제안을 모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에 ‘교육활동 보호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를 세우고, ▲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지원 강화, ▲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 교육활동 보호 법‧제도 개선 등 4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계기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가르치며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드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교육활동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먼저, 교육 활동 침해 교원의 법률, 심리 상담을 담당해 왔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하고 센터는 교원의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응하며, 치유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긴급 지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 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사안 처리를 지원하는 ‘교원 안심콜’을 운영하고 특히, 교원이 교육 활동 중 아동학대 의심 사안이 발생하면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원 아동학대 전담지원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및 교원 보호 중심의 사안처리 지원을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피소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청, 경찰청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직위해제 조치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처리하는 한편 기소 이전에 직위 해제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기소가 되었더라도 해당 조치는 엄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판단할 것이며,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교육 활동이 정당하였는지에 대한 교육청 의견을 해당 기관에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학교급별, 사안별 맞춤형 법률 지원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변호사를 지정·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총 10명의 변호사를 위촉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추후 현장 의견 등을 반영, 동행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무리하고 지속·반복적인 민원(특이,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시스템을 마련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 접수․해소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구성, 특이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의 특이 민원에 대해 개별교사가 대응하지 않고 교장․교감 주재 상담 과정 운영을 제도화하여, 학교별 시범운영 후 우수모델을 발굴하여 확산할 계획이다.또한, 학교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교육청‘긴급대응팀’에서 대응 및 처리하여 학교가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교육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급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자살 시도, 자해, ADHD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치료 등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행동 특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비와 학부모의 자녀 코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학부모지원센터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부모와 교사, 부모와 부모 사이의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안심번호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교원들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검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교원의 희망에 따라 심리검사 사이트에 접속해 검사하고, 최적화된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시 대면상담으로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 1회 야간 해석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그동안 인권 친화적인 생활규정 개정에 함께했던 현장교사 중심으로 TF를 운영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생활규정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교원·학부모·학생 각 주체들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관한 설명회(2회 이상)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학교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고자 실천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컨설팅 지원과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보급한다. 실천학교는 생활부장이, 실천학년은 학년부장이, 실천학급은 담임교사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담임교사, 학년부장, 생활부장, 관리자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생활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생활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4주체(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학부모 상담이나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관련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법체계는 정당한 교육활동마저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교육청에서는 내·외부 인사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의견이 법령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공교육 회복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라며 “세종교육의 수장으로서 더없는 무게를 느끼고, 교육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조직개편으로 행정체제의 변혁을 통해 학교 지원에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잘 가르치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열망과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이 실현될 학교를 소망하며, 설명드린 대책들에 대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시에 종합적으로 추진하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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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관학협력 업무 협약식 개최…"교육청과 대학이 손잡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국립공주대학교(이하 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관학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관학협력은 지난 2월 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조례에 따라 세종시교육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 및 교육발전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조례에 근거하여 공모를 거쳐 보조금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공주대와 협약서를 교환하는 자리였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지원 ▲학생의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 운영 ▲교원 수업 전문성 계발 연구와 진행 등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과 공주대의 우수한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번 사례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관학 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및 생활 상담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업(보조금 4천만원)’을 공모한 바 있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관학 협력 사업자로 공주대를 선정한 바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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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9월 4일까지 신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주요 행사로는 ▲정지아(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작가와의 만남 ▲독서체험 일일 특강(토피어리 만들기, 가을 향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 ▲도서 대출 시 간식 뽑기 기회가 제공되는 ‘9월에는 간식이지’ ▲그림책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특히, 오는 9월 11일에는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소설 구성, 집필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독서의 달 행사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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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집중호우 피해 구호 성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전달했다.지난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세종시교육청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240만 원을 모금했으며,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모금된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수재민의 임시 주거지원 및 생활 안정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수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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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체험과 참여 중심의 독도·울릉도 탐방 운영…"독도 주권 수호 의식 제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20년에 제정된 ‘세종시교육청 독도 교육 강화 조례’에 따라 학생들의 독도 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독도 교육 역량 신장을 위한 ‘2023학년도 독도·울릉도 탐방’을 운영했다.최근 일본 정부는 초중고 학습지도 요령(교육과정지침)에 따른 교과서 기술에 독도와 관련하여 ‘일본 고유 영토’라고 표현하는 등 지속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생과 교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독도․울릉도 탐방을 진행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세종시 내 모든 고등학생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평소 독도 교육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활동 여부를 기준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이번 독도‧울릉도 탐방은 ▲역사와 주권 수호를 주제로 한 독도 특강 ▲안용복 기념관,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 방문을 통한 인물 탐색 ▲나리 분지, 촛대바위, 봉래폭포 등 독도‧울릉도 지역의 역사‧인물‧생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별 독도 홍보 콘텐츠 영상 제작 ▲독도 소망기 제작 ▲소감문 작성, SNS 임무 수행 등 독도에 관한 배움을 실천으로 확산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특히, 탐방단은 26일에 독도에 입도하여 ‘I LOVE DOKDO’가 새겨진 수건과 현수막을 이용하여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가슴 뭉클한 자리를 함께했다.탐방단의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알게 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 당위성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주변에도 이를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탐방단의 한 교사는 “독도 교육의 수업 전문성과 학교 독도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독도 수호 의지를, 독도 교육을 펼치실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함께 나눌 생생한 수업 소재를 얻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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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현장학습체험 줄취소 면했다…. 경찰청 노란색 어린이 통학버스 단속 대신 계도로 전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법제처의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에 이용되는 버스는 노란색 통학버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해석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노란색 통학버스를 구하지 못하면서 2학기 초등학교 현장 체험학습이 줄지어 취소위기를 맞았지만, 경찰이 현장에서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때까지 단속 대신 계도를 하기로 하면서 당초 우려했던 혼란은 없어지게 됐다.교육부는 지난 25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오늘(8.25.)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와 관련, 학교가 걱정 없이 현장체험 학습을 갈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그동안, 경찰청은 현장체험학습 등 비정기적인 운행 차량도 황색 도색 및 구조변경 등의 조건을 갖추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할 것을 요구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는 2023학년도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경찰청의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로 인해 체험학습용 차량 확보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국무조정실, 경찰청) 회의를 통해 경찰청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때까지 단속 대신 계도‧홍보를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옴에 따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교육부는 이를 즉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아울러 동승보호자 탑승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10월 법제처는 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 운행차량도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고, 교육부는 25일 관계부처회의를 통해 경찰에 현장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때까지 단속 대신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협조요청했고 경찰이 이를 수락하면서 현장학습 메뉴럴 준수를 조건으로 일반 버스를 이용한 현장체험학습이 당분간 가능하게 됐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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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체험형 힐링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대전 일원에서 각급 기관(학교)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무이행 조치 요구의 증가로 담당자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장의 고충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연수가 마련되었다.이날 연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란 주제로 소통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바다생물·미디어아트 관람 및 실내 액티비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각 사업장 내 안전보건 의무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보건관리체계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개선조치 사항에 관한 지도 및 현장 상담 지원을 통하여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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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5일에 청사 인근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유보통합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세종교육 4기 공약 이행에 따른 영유아 중심의 질 높은 세종형 교육·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등에 발맞춰 세종만의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첫 자리였다.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김미애 교수)이 ▲세종지역 여건 분석 ▲유보통합 문제 인식 및 설문조사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세종형 유보통합 방안 및 중장기 과제 제안 등의 주요 과업수행에 대한 방향과 방법, 수행인력 등을 보고했다.이어 참석자 간 다각적인 의견제시를 통해 연구과제를 면밀히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생애 출발선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교육과 돌봄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종시만의 선진형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이라며, 유보통합에 따른 기능, 재정 및 인력 이관에 대한 문제 해결책도 함께 주문하였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되어 1억 6천여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각종 시범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선도교육청 지정 이후에도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장애영유아 지원사업 확대 및 전국 단위 유보통합 연수를 추가 실시하는 등 유보통합에 있어 선제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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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 25명 위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오후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번 제6기 청렴 시민 감사관은 ▲교육행정 ▲법률 ▲회계 ▲건축 ▲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세종시민 총 25명으로 구성됐다.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은 9월 1일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종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위촉식에 참석한 최교진 교육감은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 시민감사관 활동의 시작을 격려했다.위촉식에 이어 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 감사기법, 감사활동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감사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에 위촉된 청렴 시민감사관 분들의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렴한 세종교육의 동반자가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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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기반 구축 위한 업무협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누리학교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에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세종누리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누리봄 진로체험’ 실시와 더불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 협력 ▲인적‧물적‧정보 네트워크를 활용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세종누리학교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진로교육 경험과 세종누리학교 현장 교원의 전문성 간 협력을 통하여 양질의 진로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의 미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기상 교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평생교육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특수학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과 원활한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을 쌓고 따뜻한 세상을 누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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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정중, ‘회색인간’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동식 작가 초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다정중학교(이하 다정중)는 8월 23일에 ‘회색인간’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다정중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다정중 도서부인 ‘책벌레 리더스’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자, 홍보 책자 제작 등의 역할을 도맡아 진행했다.특히, ‘무인도의 부자 노인’, ‘소녀와 소년,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가?’의 단편 소설을 학생이 연극 대본으로 직접 개작하여 여름방학 동안 연극 영상을 촬영한 것을 행사 초반에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동식 작가는 주물 공장에서 10년 동안 일하던 그가 어떻게 작가로 성공할 수 있게 되었는지 과정을 밝혔다.작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운과 꾸준함 그리고 겸손한 소통 태도라고 전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다.다정중 독서교육 담당 교사 정미정은 “학생들이 책 속의 내용을 연극 대본으로 작성하고, 연기로 표현하고, 작가를 직접 만나 그 책을 쓰게 된 과정을 듣게 되는 경험은 학생들의 독서를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이자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한편, 다정중은 2023학년도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운영 학교로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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