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원, 유치원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가득유치원에서 건강한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의 고민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여 팀당 10명 내외로 총 5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나누어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 역할 ‘사랑을 배우고, 삶을 가르치기’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어가기의 총 4회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3회기에는 K-MDI 아이마음발달검사, K-RAI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을 배워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이번 집단상담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유치원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공감상담소' 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예방하고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일간 세종컨벤션센터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이중언어, 한국어, 기초학력, 상담 등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80여 명의 다문화학생 맞춤형 마을강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 첫날인 10월 30일에는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교수의 ‘한국의 미래와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문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세계 시민성 함양을 통한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아울러, 다문화사회에서 대두되는 여러 이슈에 대해 모둠별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10월 31일과 11월 1일, 9일, 10일에는 이중언어, 한국어, 상담, 기초학력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분야별 연수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교육의 실질적인 학생 지도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현장 지도사례를 중심으로 교수학습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다문화 학생 맞춤형 강사들의 능력을 함양시킬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다문화 학생 맞춤형 마을강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라며,“다문화 학생들을 가르치는 맞춤형 강사들과 함께하며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재, 다문화학생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문화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역량과 환경이 중요하다.”라며 ,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4년도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다문화학생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4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프로그램 안내・・・"정책 공감대 형성 기여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10월 21일과 28일 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와 더불어 실시된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대상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이후, 11월 1일 초등학교, 11월 8일 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 및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또한, 알찬 연수 구성과 교육공동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현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 실시…"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총 4회에 걸쳐 특수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루어 현장 특수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연수는 ▲학급 운영 시스템(문제 해결 방법) ▲학급에서의 성찰과 치유 ▲소통하며 협력하기 ▲교사를 지켜주는 교권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이를 통해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특색 있고 목적이 있는 학급 운영 방법과 다양한 사례, 학급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등을 얻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책무성을 가지고 행복한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명사특강…‘박혜란’ 작가의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 날 특강은 1세대 여성학자이자 자녀교육 멘토, 그리고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를 초청하여‘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한 에피소드 ▲효과적인 자녀 지도방법 ▲좋은 부모가 된다는 의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자녀교육법으로 유명한 박혜란 작가는 이날 강의에서 자녀의 인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기 위해 부모가 갖춰야할 자녀양육 태도와 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세종시육아종합지원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교육에 고민인 부모들에게 ‘좋은 부모’에 대한 기준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하반기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실시…‘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세 차례 정책협의회에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더불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를 기대했다.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대상은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했다.각각의 업무 특성에 따라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의 이해도가 각기 다를 수 있고, 조정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다.또한,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배움과 가르침의 영역에 많은 사람의 상상과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 4주체 간 긴밀한 협조와 협업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기회였다.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은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되어야 할 시기이다.”라며, “방학이 우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진로교육원, ‘공부의 신을 꿈꿔볼까?’…"자기주도학습법 강조"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초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7일 저녁 교육청 대강당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중․고등 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공신닷컴의 대표이자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대표를 초청해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학업과 진로에 대해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기주도학습법을 바탕으로 동기 부여와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비롯해 꿈과 진로에 대한 강성태 대표의 경험담과 희망의 말도 함께 전했다.또한, 하루하루 점검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강성태의 66일 공신달력’, ‘강성태 영단어 어원맵’ 등을 배부하여 학생들이 특강 이후에도 목표를 위한 계획과 실행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줬다.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특강을 준비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유익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보통교부금, 세종시 법정 이전수입 등 총 1,161억 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447억 원 증액된 1조 1,062억 원 본예산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의 세수 악화로 보통교부금 1,106억 원이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청이 교육안정화기금 등 1,606억 원을 활용, 전년 대비 4.2%(447억 원) 증액한 1조 1,062억 원을 2024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했다.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세종시 교육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에 1조 1,06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교육부의 보통교부금 1,106억 원과 세종시 법정 이전수입 등 55억 원 감소에 따른 총 1,161억이 감소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청이 이미 확보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4,476억 원), 교육 시설환경개선기금(604억 원) 등에서 1,606억 원을 활용, 인건비・시설비・무상급식비 등 필수 경비 증가분까지 우선 확보하는 등 맞춤형 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의 5대 정책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교육청은 이전수입의 대폭 감소와 인건비, 물가상승 등에 따른 경상지출의 자연 증가로 인한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심사를 강화하여 재정 건전성과 책무성을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2024년도 본예산은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사업 정비, 목적사업비를 최소화하고 학교운영비로 통합 교부를 확대하는 등, 학교 자율성 확대와 업무 경감을 통해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이 기확보한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총 4,476억 원이 확보된 상태로 정부의 보통교부금 감액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예산 운용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의 감액 조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의 기금 고갈에 직면하게 되면 교육자치의 예산편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청의 2024년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전년도 대비 1,161억 원(11%)이 감소한 9,384억 원을 편성했고, 예금이자 수입과 사용료 수입 등 자체 수입 22억 원을 반영했으며 전년도이월금인 기타수입은 ‘23년도 정리 추경과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순 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여 전년도와 같은 50억 원을 편성했다.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240억 원 편성세출은 미래 교육이 추구하는 개별화, 다양화를 위하여 개인맞춤형 교육에 걸맞은 내용과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에 240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변화를 이끄는 유·초·중·고·특수 세종 창의적 교육과정에 69억 원을 반영하고, 온(溫) 세종 유보통합과 기초학력 보장 및 단계별 맞춤형 학습지원 등 모두의 성장을 위한 책임교육에 23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과학·수학·창의융합 교육 내실화, 문화·체육·예술교육 활성화 등 진로역량을 키우는 맞춤 교육을 위해 148억 원을 반영했다.◆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195억 원 편성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여 세종의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에 195억 원을 편성했다. 공간이 배움이 되는 세종 꿈 마루 운영,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한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 등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미래 교육환경 구축에 123억 원을 반영하고, 함께 이루어가는 세종 미래교육과 학교자치로 만들어가는 세종 미래학교 등 학습자가 삶을 주도하는 세종 미래 교육을 위해 24억 원을 편성했으며, 생태·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시민교육, 상호존중과 협력의 민주시민 교육 등 연대하고 실천하는 시민교육에 48억 원을 반영했다.◆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626억 원 편성모든 학습자에 대한 촘촘한 교육기본권 보장과 함께 교직원에 대한 안정적인 복지 지원 등을 통해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에 626억 원을 편성했다. 장애특성별 맞춤형 지원, 다문화 학생 지원,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지역학생 지원 등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위해 92억 원을 반영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내실화,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강화, 학생 중심 맞춤형 늘봄학교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에 507억 원을 편성하는 한편,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활동 보호 강화, 학생성장중심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등의 존중받는 교육 활동 보장을 위해 27억 원을 반영했다.◆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793억 원 편성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간다운 삶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793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학생 건강증진, 질 높은 급식, 학교시설 안전성 확보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위해 748억 원을 계상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지원과 화해 중재·갈등 해결을 통한 관계회복 지원, 학업중단 예방 등 존중과 배려의 학생 생활을 위해 33억 원을 반영했으며, 지역사회 교육 기능을 확장하는 마을 교육공동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평생교육 등 배움이 풍요로운 학습도시 세종을 위해 12억 원을 편성했다.◆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76억 원 편성교육・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에 76억 원을 편성했다. 토론과 숙의의 상향식 교육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연구문화 활성화 등 참여와 협력의 교육자치 강화에 6억 원을 반영하고, 학생 시민을 키우는 학생 자치활동과 교육 활동 중심 학교를 위한 학교 교육 과정 지원 등 교육 주체가 일궈가는 학교자치에 24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인사정책 운영과 학교 현장지원 중심의 재정운영 강화 등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위해 46억 원을 반영했다.◆경직성 경비, 정부 정책 연계 등 9,132억 원 편성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직성 경비와 국가책임 교육・돌봄 강화, 디지털 교육 혁신에 따른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정부 정책 연계를 위해 9,132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 6,457억 원, 학교 및 기관운영비 1,118억 원, 학교 등 교육기관 설립비 1,066억 원 등 모두 8,812억 원을 책정하고, 교육기관 정보화 여건 개선과 교육행정 지원 등에 223억 원을 반영하는 한편,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돌봄, 자유·창의에 기반한 교육환경 조성 등 중앙정부 정책을 연계하는 데에 97억 원을 편성했다.이주희 교육 기획조정국장은 “최근 세수 악화로 인한 지방 교육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이라는 큰 방향과 함께, 세종교육은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가용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효과성을 높이고 성과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꼭 실현되도록 교육청의 모든 부서가 상호 협력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소중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유보통합 등의 국가시책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하다”라며 언론과 시민 모두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3년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 캠프’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4·3 평화기념관 및 제주 일원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제주 역사·생태 체험 공동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선도학교(8교)의 초등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현장 참여 및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참여와 실천을 중시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학생들은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4·3 평화기념관에서 제주 4·3 사건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상설 전시실·평화공원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을했다.또한, ‘자연·과학에서 기르는 리더십 활동’에서는 감귤 따기, 용두암·산굼부리·에코랜드 탐방을 통해 제주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징, 문화를 이해하고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을 통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공동체 놀이로 키우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도전! 99초를 잡아라’, ‘방사탑에 소원빌기’ 그룹별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의 소중함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추억의 장을 마련했다.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 이번 공동 캠프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세종의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교육전문직원들, 세종교육을 논하다…‘2023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천 일원에서 ‘2023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연찬회는 ‘세종교육, 세종의 학교 그리고 교육전문직원’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교육환경 변화에 직면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를 위한 숙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에는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짐을 새롭게 하였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중요한 동력인 교육전문직원은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오늘의 다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청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전문직원 연찬회 이후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세종교육의 이행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
장애인예술단‘어울림’ 해외 진출 일본 공연…"문화예술공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했다.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그동안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에게 맞는 곡을 선정하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해왔다.이번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함께하기’ 활동도 진행됐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일본과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불어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어울림 예술단이 국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4학년도 수능시험장 안전 ‘이상무’…"관내 14개 학교 시험장 안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관내 14개 학교 시험장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수능 시험장 시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제거해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학교는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지원사업소가 확인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변형 ▲지진 발생 대비 내장재, 부착물 등의 고정상태 ▲화재 대비 시험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시험장 주변 통행로, 공사장 등 안전점검 ▲시험장 난방시설 작동 여부 및 동파 예방 점검 ▲방송시설에 대한 작동 여부 등이다.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인과 중대한 결함 등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점검 후에도 학교와 시설지원사업소는 수능 시험이 완료될 때까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지방시대 교육개혁 본격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와 연계하여 2023년 11월 2일 13:30, 대전 호텔ICC 크리스탈볼룸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며,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5대 전략 중 ‘인재를 기르는 담대한 교육개혁’의 핵심정책으로서 지난 9월 14일 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기본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주요내용은 ▲공교육 틀 내에서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공교육 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1유형과 광역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 3유형으로 운영된다.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돌봄,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지원할 수 있는 지역교육 발전전략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특구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지역맞춤형 특례를 상향식으로 제안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ˑ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시대 4대 특구(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국제화특구 및 주요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하여 운영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단계에서 지역의 다양한 특례 수요와 우수한 특구 운영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우선 실시한다. 시범지역 지정 규모(개수)는 사전에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심사과정에서 유형별 특구 신청현황과 추진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후에 단계적으로 결정해나갈 예정이다.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공청회 직후부터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지역별로 공동개최하여 지자체와 교육청 등 지역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으로 현장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2월부터 시범지역 공모를 시작하여,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방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협력하는 우수 사례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유아·돌봄부터 초중등, 대학까지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제고하고, 지역의 통합적 발전전략과 연계한 지역교육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지역인재 양성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
해외의 기술과 문화를 배우며 창의융합인재로‘쑥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창의융합인재 성장지원 국외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과 로스앤젤레스의 과학기관, 문화체험기관 등의 견학을 통해 창의 융합 인재로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발명 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중·고등학생 20명(중 11명, 고 9명)과 인솔단(중등교사 등) 9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초기 기업을 운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라티오 이재형 대표와 엔비디아(NVIDA) 신준화 기술 이사를 만나 진로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또한, 미국 현지 고등학교인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하여 학교 시설에 대한 설명과 미국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지도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이 밖에도 스탠포드대학교, 애플파크, 구글스토어, 엘에이(LA)과학관, 게티미술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며 한국과 다른 서구의 기술환경과 문화를 경험했다.보람중 이지원(3학년)학생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수학과 기술과학에 관심을 가져 창업동아리나 관련 대회에도 참여하며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젊은 과학자분들이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김동호 미래교육과 과장은 “책과 언론으로만 접했던 해외의 과학기술 현장과 유명한 대학을 직접 경험해보며 세종의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토대로 더 큰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한빛유치원, ‘자연 더하기 공간 곱하기 놀이’ 날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빛유치원(이하 한빛유)은 1일 유치원 앞 수변공원 일대에서 ‘자연 더하기 공간 곱하기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올해 공간혁신 사업인 세종꿈마루 사업의 예비학교로 선정된 한빛유는 교육공동체가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간 놀이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종꿈마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번 행사는 자연에 공간을 ‘채우다(균형)’, ‘만들다(형태)’, ‘입히다(색채)’, ‘즐기다(놀이)’, ‘잇다(관계)’와 같이 공간 요소와 관련된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다양한 블록으로 공간을 채우는 ‘상상 공간’, 목공놀이를 통해 우리 집 모양의 휴지통을 만드는 ‘쿵쿵 공간’, 집을 꾸미고 색을 입히는 ‘쓱쓱 공간’, 자연 속에서 밧줄놀이를 즐기는 ‘슈웅 공간’, 가족과 공간 보드게임을 하며 관계를 맺는 ‘냠냠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초대장을 만들고, 함께 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교실에서 우리끼리 했던 도미노를 엄마, 아빠와 같이해서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허성숙 원장은 “가족과 함께 놀이를 통해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유치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교육원, ‘세종미래학교 포럼’ 개최…"미래학교 이야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및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지난 4월과 6월에 관내 교원 120여 명이 모여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타시도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또한, 기조 강연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과 주제 토론 및 세종 사례 발표를 포함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먼저, 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이 ‘새시대 새로운 교육관의 정립’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임선빈 박사가 세계 교육의 경향에 대해 안내했다.이후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교급별 분과로 이동하여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초등학교 디지털교육, 중학교 학교폭력과 미래교육,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한 주제 강연, 세종 사례 발표, 질의응답, 토론시간에 참여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세종 미래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미래학교 현안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우리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4차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통해 미래학교의 한 유형인 유-초-중-고 이음형 세종미래학교 운영 사례, 세종미래학교 현장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입학은 ‘처음학교로’ 에서…"1일 우선 모집 시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 입학 관리시스템 ‘처음 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며,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할 수 있다.학부모는 11월 1일에 학부모 회원가입과 동시에 접수할 수 있으며,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일반모집은 11월 17일부터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신청할 수 있다.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8년 1월 1일생부터 2020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된다.우선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 다자녀, 다문화, 장애부모 가정 등 유치원별 조건 상이)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11월 8일에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 탈락자 및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15일에 온라인 사전접수 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추첨 결과는 11월 24일에 발표한다.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은 모두 학부모 희망 순으로 총 3개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고, 우선모집의 경우 지원 자격별 희망 순 선발로 진행되며, 일반모집은 희망 순 선발(중복선발 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추가모집은 일반모집 후에 결원이 있는 유치원에 한하여 실시하고,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3개 이상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다.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아를 모집하고 있다.”라면서, “학부모님들의 처음학교로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세종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31일에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홍보관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관내 기업 대상 학생 체험 및 취업처 발굴 및 연계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활용 지역 전략산업 연계 직무 상담 등 직무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체험 및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 견학,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견학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세종시교육청,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23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생체육대회는 지난 21일 테니스, 수영 종목을 시작으로 총 12개 종목을 실시했으며, 특히 작년보다 384명이 증가한 총 1,278명의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대회 장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까지 공주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다.또한, 2023년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레슬링 종목에서 초등부 및 여학생이 눈에 띄게 많이 참가했다.세종시레슬링협회 신창호 전무이사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에서 거둔 좋은 성적은 세종학생체육대회라는 우수한 밑거름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앞으로 레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금남초 최지호 학생(4학년)은 “지난해 금남초에 테니스부가 만들어지고 열심히 훈련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긴 친구가 진 친구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장면에서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교원 연수의 새로운 도전,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30일에 원내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을 운영했다.이번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은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원 연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교원을 응원하는 클래식 ▲특별 강연(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성장과 미래 포럼’ ▲‘연수로 잇다’ 학교 사례 나눔 등이다.특히, 학교 사례 나눔을 통해 2023년에 세종교육원 연수를 이수한 관내 유・초・중・고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적용한 사례를 나눔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원 간의 관계 구성을 지원했다.신명희 교육원장은 “이번 「연수, 특별한 감동의 날」은 교원의 성장과 현장 지원을 위한 세종교육원의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우리 교육원의 다양한 연수 과정을 통하여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배움이 일어나길 바라며, 그 배움이 학생의 성장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 직원 300명 대상 '생성형 AI기술 활용 행정업무 효율화' 특강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 공무원의 행정업무 처리 효율화에 나선다.시는 14일 여민실에서 시청 공무원, 시 산하기관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하는 방식 개선’ 특강을 열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특강 강연자로 나선 원격솔루션 글...
-
- 해밀동-세종시진로교육원, 대입설명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해밀동이 14일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세종시진로교육원과 공동 주관으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입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 대학은 서울...
-
- 세종시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실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14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비상시에 발생할 수 있는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각 기관의 환경에 맞게 일제히 진행되었다.이날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
-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참여형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 운영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14일 대전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대전시 서구청,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털부처꽃, 두메부추 등 토종 야생화 6,400여 그루 심기 ...
-
- KCC세종공장, 소정작은도서관에 도서 360권 기부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KCC세종공장이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 360권을 기부했다.기증 도서는 전집류, 시리즈물을 비롯한 5년 이내 출판물로 구성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도서 기증 사업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다”며 “특정 계층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