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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학부모 연수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31일에 ‘가정과 학교가 함께해요~관계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연수는 관계에 주목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총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연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소아청소년정신과 지나영 교수의 특강,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패널 토론, 자녀 성장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나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지나영 교수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은 학교에서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의 근간”이라고 말했다.“부모가 자녀를 절대적 존재 가치로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태도로 대하면 자녀도 타인을 대할 때에 상호 존중하는 자세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태도가 길러져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세종시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우리가 함께하는 ‘공동체성과 관계성에 주목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과 그 맥을 같이한다.그리고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김현옥 시의원, 윤현희 학부모 그리고 지나영 교수와 송현숙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했다.패널들은 서로 다른 관점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교육공동체 간 이해를 도모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아울러, 현장에서 방청하거나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 중인 학부모들의 질문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청이 학부모가 무엇을 원하고 열망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런 품격 높은 연수를 준비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관계가 답이다!’ 라는 문구가 함의하고 있는 것처럼 관계가 회복된다면 학교폭력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키우는 자녀라는 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제대로 알아보기 연수’는 총 3회로 구성되어 9월과 12월 중 연수가 추진 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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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 예술의 전당서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문화·예술 체험학습’ 시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2일에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2023년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중고등학생과 보호자 54명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했다.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극복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학교급별 연령 수준에 따른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마이산 및 진안 일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한 동행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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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싱가포르 체험학습으로 세계시민 성장 발판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3년도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국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시아 최상위 선진 국가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 및 방문지를 탐방해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교육, 경제 등을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국제적 역학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는 뜻깊은 배움의 기회로 마련됐다.체험학습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은 다이맨션 칼리지 학교를 방문하고 싱가포르 국립대학 재학생의 상담을 받았다.이를 통해 싱가포르 대학과 진로·진학 현황, 한국과 싱가포르의 학제 및 교육환경을 비교해보고, 싱가포르의 교육 특색과 장점을 탐색했다.또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내 도시 계획 전시장 방문, 뉴워터 팩토리 견학 등 싱가포르 도시 계획 변천사와 생활 하수 재생·변화 정책을 살펴보며 싱가포르의 세계문화유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 정책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그 밖에도 해리티지투어, 부기스 스트릿,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와 센토사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역사·문화는 물론 화려한 도시 경관과 빼어난 인공 조경 등을 체험하며 싱가포르의 매력과 저력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최지우(한솔중 3학년) 학생은 “사전 강의 때부터 이 작은 나라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데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니 싱가포르가 작지만 강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오늘날 싱가포르의 기초가 한 사람의 지도자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듣고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감, 영향력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국외 체험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세종의 학생들이 세종과 한국은 물론 전 지구를 품는 세계 시민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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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ESD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2023 지속가능발전교육 국제청소년 캠프 ‘Action for Tomorrow’를 개최했다.세종시교육청이 주관‧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전 세계의 청소년이 함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에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더불어 RCE통영·도봉·기타큐슈 등 국내외 지속가능발전교육 관련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프는 7월 15일 29일까지 2회의 온라인 사전 협의를 거친 후 9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내 학생들은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대면으로, 해외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청소년들은 캠프에서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5개 주제에 대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의제로 자원순환, 공존의 문제를 다루었으며,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투명플라스틱의 완벽한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제도 시행’, ‘난개발 방지 협의회 설치’를 선정하여 올해의 ‘Action for Tomorrow’로 발표하고 실천을 촉구했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한 후 9월 9일에 온라인을 통해 캠프 이후에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인의 선택과 행동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의제를 만들어내고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세계를 보는 안목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세종시의 학생들이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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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금강청소년축제에 환경을 지키는 쓰담걷기 행사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이하 연양초)는 9월 2일 금강청소년축제의 일부로 환경 홍보 활동 및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쓰담걷기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플로깅의 우리말이다. 학부모 걷기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자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면서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함을 인식하고, 심신의 건강과 가족과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됐다.이번 활동에는 연양초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과 타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멸종위기 동물 색칠하기, 생분해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오면 과자와 바꿔주는 활동도 병행했다.연양초 학부모 걷기 동아리 송지현 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연양초는 오는 10월 7일에 세종축제를 맞아 세종 시민들과 함께하는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자전거 축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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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입학설명회…신‧입학 전형, 학교 교육과정, 기숙사 생활 소개 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국제고등학교(이하 세종국제고)는 지난 2일 교내 강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2차)를 개최했다.세종국제고는 지난 8월 30일 중학교 3학년 담임 교사, 부장 교사, 진로 교사를 중심으로 1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설명회는 특색 프로그램, 2024학년도 신‧입학 전형, 학교 교육과정, 기숙사 생활 소개 등을 내용으로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종국제고 홍보 관련 학생회 및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장을 준비하고 참석자를 안내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 볼펜, 수건 등의 기념품과 입학 요강 책자를 제공했고,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해 USB, 우산 등을 선물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운영됐다.전남 무안군에서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세종국제고의 전문적인 학생 지도와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많아 설명회에 참석했다”라며, “재학생의 설명으로 학교의 특별화된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운영이 내실화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날 박희동 교장은 “예비 학생, 학부모의 본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세종국제고는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임을 확신하며, 여러분들을 세종국제고에서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세종국제고는 오는 10월 14일에 제3차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세종국제고 누리집에서도 자세한 입학전형 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세종국제고 2024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2월 1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26일에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2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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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1일 ‘2023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정부 혁신 3대 전략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부 혁신 우수사례를 1차 서면 심사 후 10건을 선정해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통해 선정됐다.세종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장애인예술단‘어울림’(이하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22년 3월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교육청 예술단으로 학교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 공연을 실시해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교육부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개발의 선도적이고 우수한 역할을 하고, 문화ㆍ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한 점 높이 평가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일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증장애인의 고용 모델을 확산하고 문화ㆍ예술 교육 등 분야에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모두가 특별한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수상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우수사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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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해 세종ㆍ제주ㆍ강원ㆍ전북교육청 공동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8월 31일과 9월 1일 청사 상황실에서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제주‧강원‧전북도교육청의 특별법 담당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ㆍ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구성을 위한 사전 회의를 실시했다.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특별법의 교육 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제ㆍ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상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는 교육청 간 협력 조직이다.실무협의회는 특별법 담당 주무 부서장 4명이 공동회장단을 맡고 관계 공무원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1일 차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약(안) 검토, 교육 특례 제ㆍ개정 추진 경과 협의를, 2일 차에는 2023년도 실무협의회 운영 방안과 추진 일정 등을 면밀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자리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한 교육특례 발굴과 유관 기관 대상 설득 논거 개발 등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에 4개 특별자치시ㆍ도교육청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정식 발족하고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미래교육의 선제적 대응과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서는 재정특례, 학교 및 교육과정특례 등 특별법 교육분야 조문 제ㆍ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4개 시도교육청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력적 연결망 구축으로 향후 교육특례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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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9월 월례회의 날 개최…"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강조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월례회의는 ▲2023년 9월 1일 자 전입 직원 소개 ▲전화 친절도 우수부서 및 우수자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이리고현초 정성식 교사의 ‘교권,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직장 교육 시간도 가졌다.지난 5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본청 및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친절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우수부서는 소통담당관, 우수 직원으로는 ▲유 초등교육과 ▲운영지원과 ▲교육시설과 ▲시설지원사업소 ▲학생화해중재원 직원 총 5명이 선정됐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통합민원실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세종교육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신뢰 있는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월례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에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바라며 동참을 밝힌 교사분들이 세종에서 103개교 1천 3백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임시휴업 없이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진행하는 학교의 경우 필요한 수업 지원 교사의 확보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9월 4일 교육 4 주체가 교육청에서 모여 진행하는 세종교육공동체 만들기 공동선언 행사도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또한, “교육청이 학교를 이끌어가는 방식의 조직과 역할을, 학교가 결정하면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조직개편의 핵심을 놓치지 말고, 대대적인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학교종합지원본부와 같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구상을 구체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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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8월 10일에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월 1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293명의 지원자 중 255명이 응시했으며, 총 23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91.26%(초졸 90.00%, 중졸 91.84%, 고졸 91.94%)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합격자로 70세이다. 개인별 성적은 9월 1일 10시부터 9월 15일 18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합격증서는 세종시교육청 교원정책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교육청 민원실 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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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학생들이 펼치는 예술의 향연…‘제6회 예울림 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예술고등학교(이하 세종예술고)는 ‘2023학년도 제6회 예울림 축제’를 개최한다.‘제6회 예울림 축제’는 지난 7월 실용음악과의 공연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예술과, 미술과, 음악과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관계자에 따르면 축제는 뮤지컬, 영상제, 댄스 퍼포먼스, 체험전, 합창, 합주 등 다양한 예술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모든 행사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공연예술과의 ▲뮤지컬 ‘맘마미아’는 9월 4일 14시와 18시 30분에 진행되며, ▲영상제 ‘사랑춘기’, ‘폴리베르제르바’와 ▲댄스 퍼포먼스 ‘Deep&High’, ‘The Mighty Queens’, ‘터트려’, ‘Roc the Mic’는 9월 5일 13시 30분, 18시 30분에 세종예술고 대강당에서 진행된다.미술과는 ‘대화對話, 시간의 흐름’이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42명이 1인 1작품을 제작하여 미술의 범주를 뛰어넘은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세종예술고 1층 아트리움 상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11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세종시교육청 로비에서도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제6회 예울림 축제’는 11월 24일 18시 비오케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음악과의 합창 및 합주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내릴 예정이다.황덕수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참된 예술인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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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보호 4대 입법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합의... 9월 4일 국회 교육위 통과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4대 법안이 확정, 9월 4일 국회 교육안전위원회 통과를 사실상 앞두고 있다.오늘(9월 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교권 회복 및 보호 입법화 지원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2차 회의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한달 동안 논의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원회 결과를 발표했고, 해당 법안들은 9월 4일(월)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4자 협의체가 교원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바로 직위해제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합의하고 바로 법안소위에 상정하기로 하면서 악의적 경찰신고로 인한 직위해제로 교권과 교사의 명에가 실추되는 일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개정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첫째 ▲아동학대범죄 관련 조사‧수사 진행 시 교육감의 의견 제출을 의무화한다, ▲학교장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축소‧은폐를 금지하고, 위반 시 엄정조치 한다,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민원 등 소위‘악성민원’을 포함하고, 형법 상 공무방해‧무고‧업무방해죄 및 다른법률에서 형사처벌 대상으로 규정하는 범죄행위를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추가한다,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심의 등을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 ▲특별교육 이수 대상 침해학생을 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조치를 받은 학생으로 확대하고, 전학조치는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전에 시행하도록 한다, ▲교육활동 침해학생과 교원을 즉시 분리하고, 분리조치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교육방법을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교육부장관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여야 하며, 교육감은 종합계획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둘째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복지법 상 신체적 학대‧정서적 학대‧방임 등 아동학대 금지행위 위반으로 보지 않는다, ▲보호자는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교원의 정당한 지도를 존중하며, 교원의 학생 지도에 적극 협력한다, ▲교육활동과 관련된 학교의 민원처리는 학교장이 책임진다, ▲학교는 교원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법률에 따라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유아교육법’에 유치원 원장‧교원의 생활지도 권한을 명시한다.셋째 보호자는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존중하여야 한다. 넷째 교원이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된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직위해제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개선하기로 4자협의체에서 합의하고 바로 법안 소위에 상정하기로 한다. 4자 협의체는 향후에도 교권보호와 관련된 법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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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동아리 자유학기 수업으로 날개를 달다…"나다움캠공교육과정 수업 자료 개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세종지혜의 숲 세미나실에서 교사동아리 평가회를 실시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확산을 위해 공모를 통해 관내 중학교 교사(7개팀 24명)로 ‘교사동아리’를 구성했다.교사동아리는 ▲중학교 자유학기 주제 선택 활동 영역 공동 수업 자료 개발 5팀(17명) ▲나다움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연계 공동 수업 자료 개발 2팀(7명)으로 이뤄졌다.동아리는 고운자유학기교사모임(고운중 국어․수학), 고운과학교사모임(고운중 과학), 뚜루두루두(두루중 국어), Technology Together(다정중, 도담중, 종촌중, 기술․정보), 너랑나랑이음(이음학교), 뉴턴과 세종(반곡중, 소담중, 국어․과학), 블루마블(소담중, 국어․사회․과학)의 다양한 교사들로 구성됐다.동아리 교사들은 팀별로 1학기 동안 5회의 세미나를 대면의 방법으로 실시하고 팀별 연구를 통해 교수학습 자료 콘텐츠를 개발했다.2학기에는 개발한 자료를 자유학기 수업에 적용하고,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강좌 개설 자료로 활용하여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는 세종시교육청 관내 중학교 교사들에게 보급하여 많은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교사동아리에 처음 참여한 이음학교 채수진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자유학기 수업과 자료 개발’ 등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학습 활동을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생님들과 함께 교수학습 자료 개발 논의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 수업의 내실화와 나다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수준 높은 강좌 개설을 위해 자발적 교사동아리 모임을 통한 우수 콘텐츠와 자료 등을 발굴·공유하며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우수한 콘텐츠와 수업 자료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이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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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4년 예산운용에 비상 걸렸다... 교육부 정부 예산 지방 교육재정교부금 감소로 교육청 노심초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년도 교육부 지방 교육재정교부금이 전년 대비 6조 8,748억 원 감소한 68조 8,859억 원으로 편성되면서 교부세 감소를 우려한 각 시도교육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교육부는 교부금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등(21.3조 원, 2022년. 12월 기준)을 활용하여 유보통합, 늘봄 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핵심 교육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교부세 감소로 교육부의 예산 삭감이 이어질 것을 우려한 각 시도교육청은 예산 편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매년 교육부가 전국시도교육청에 내국세의 20% 남짓으로 지방자치단체들 간 교육재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조해주는 예산으로, 교육공무원의 인건비와 시설운영비 등에 주로 사용되고 교육청 예산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교육청 대부분의 예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은 자치단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교부받는 것으로 세종시 세수감소로 인한 긴축재정과 예산감축 조정이 불가피한 가운데 세종시 교육청의 재정 안정화 기금 또한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종시 교육청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정악화로 이어지면 수학여행, 교복 무상지원, 학부모 공교육 부담 완화, 테블릿 제공 등 교육과 관련된 예산이 악화 되면서 공교육이 축소 또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출예산을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사업은 지속 추진하되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업 등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등 뼈를 깎는 고통으로 정부 정책에 기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교육부가 2024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95조 6,25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힌 가운데 글로컬 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 첨단분야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교육개혁 과제 이행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완화 등 약자 복지에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한 것과는 대조로 각시도 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세(지방 교육재정교부금)는 전년 대비 6조 8,748억 원이 감소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세 감소가 유력하면서 각 시도교육청은 미리부터 고민에 빠졌다.교육부의 중점투자 방향 가운데 글로컬 대학 등 대학혁신 지원을 위한 일반재정지원 사업을 2조 757억 원 규모에서 2조 3,878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3,121억 원 증액됐고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10%, 국립대학 육성사업 및 지방대‧지방전문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5% 증액됐다.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 평생교육), HiVE(평생직업교육), 지방대‧지방전문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1.2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이관한다.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이관한다. 이관된 5개 사업은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따라 지자체 주도의 대학 지원을 위해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첨단분야 인재양성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817억 원 증액 반영한다. 반도체 특성화 대학 13개 신규 지정(반도체 10개, 이차전지 3개)에 63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32개 추가 확대에 480억 원을 증액 반영하였다. 또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에 대해 첨단신소재, 클라우드 등 5개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567억 원 증액한다.대학생의 실질적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저금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603억 원 증액한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해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학자금 지원 1~3구간과 4~6구간의 지원 단가를 각각 50만 원, 30만 원 인상한다. 등록금 인상률 안정화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에만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예산도 전년 대비 500억 원 증액하여 3,500억 원 규모로 반영한다.한편, 교육부가 전체예산 삭감 대부분을 차지한 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 대비, 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등(21.3조 원, 2022년. 12월 기준)을 활용, 유보통합, 늘봄 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핵심 교육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은 결국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교부금을 삭감하겠다는 의지로 시도교육청의 재정은 현재보다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9월 6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예산담당 관계자 회의가 예정되어 있지만, 교육부의 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사용 기조에는 별다른 대안이 제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청의 예산 삭감에 따른 새로운 예산 편성 또한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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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검사 건수 지난해 대비 올해 7배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4일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산물의 학교 급식 공급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공공급식 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약 7배 이상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는 전체 학교의 100%로서 세종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빈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또한, 2024년도에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급식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결과(요오드, 세슘 등) 등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도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식재료 원산지 확인·관리와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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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세종SW해커톤 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도출하고, 소프트웨어(SW)기술(SW, AI, IoT, 로봇 등)을 적용하여 창작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초(5~6)‧중‧고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초등 7팀, 중등 11팀, 고등 7팀, 총 25팀(75명)이 참가했다.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조물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발표했다.초등부는 ‘함께 꿈꾸는 글로벌 세상’을, 중고등부는 ‘우리의 도시 세종!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초등부는 여러 언어로 날씨를 알려주는 로봇,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로봇, 다국적 퀴즈 로봇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중고등부는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해결 방안, 세종시 공무원을 위한 자동차 공유 앱, BRT 버스 노선 활용 확대를 통한 교통체증 완화 방안 등을 구상하여 작품을 제작했다.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실생활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토론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보람 있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능력뿐만 아니라 팀원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세종SW해커톤 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끊임없이 생각을 구상하고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을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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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꿈마루 예비학교 담당자 사전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9일에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교직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세종꿈마루 담당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의 공간혁신 사업명으로,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혁신을 통해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사용자의 삶과 배움이 반영된 유연한 학교 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전연수는 세종꿈마루(영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학교 6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세종꿈마루 정책의 이해와 배움이 중심이 되는 공간 구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주요 내용은 ▲주제 특강 ‘학교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권현정 아키에듀 건축교육연구소 대표), ▲촉진자와 함께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기획,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추진 내용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사전연수에 참여한 아름초 박병관 교감은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모으고 나누는 과정 자체로 교육적 함의가 있다”라며, “학교 구성원과 함께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 중심의 학교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사전연수를 통해 사용자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충실한 사용자 참여 설계가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심이 되는 학교 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의 기반이 되는 학교 환경 구축에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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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 로 만들자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정당하게 가르칠 권리, 제대로 배울 권리를 찾겠다는 다짐과 제대로 추모하겠다는 교사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최교진 교육감은 29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한 뒤, 9월 4일 예정된 서이초 교사 추모 집회와 관련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서이초 교사의 죽음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죽음을 보았다는 교사들의 외침을 존중해야 하고, 교실 붕괴를 극복하겠다는 다짐, 잘 가르치는 선생이 되고 싶다는 절규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교육부가 교사들의 절규를 불법의 잣대로 재단하는 접근은 매우 우려스럽고, 교육의 문제를 교육 밖의 문제로 만들어가는 접근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또한, “이런 상황에 시도교육감과 사전 협의없이 독단적으로 결정 발표하는 모습도 과거의 교육부 중심주의, 교육의 사법화 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 태도이다”라며 날을 세웠다.그러면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47조 2항은 학교의 장은 ‘비상 재해나 그 밖의 급박한 사정이 발생할 때 임시휴업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임시휴업을 할 경우에 수업결손은 방학 등의 조정을 통해 보충하도록 되어 있어 실질적인 수업결손이 발생하지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개별학교의 임시휴업의 경우 그 재량권의 행사 권한자는 교육부 장관이 아니고 학교의 장이다”라며, “세종시는 교육감이 봤을 때 적절한 절차를 거친 개별학교의 적법한 임시휴업에 대해선 불법의 소지를 발견할 수 없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한, 최 교육감은 “교육부는 교권보호 종합방안과 관련한 개정 법안의 국회 통과 노력과 관련 예산과 인력 확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집회의 성격에 대한 논란을 부추기고 교육계를 갈라치기 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별 특성에 맞추어 먼저 가신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교사-학생-학부모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날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지금은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로 믿고 돕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세종교육공동체에게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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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중학교'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통해 학교폭력 접수 70% 이상 감소 성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고운 중학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등의 모범사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고운중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정원 800명 이상의 큰 규모의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형성에 성공했다.이 결과로 학교폭력 접수 건수는 70% 이상 감소했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 비율은 1% 미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특히, 회복적 접근을 통해 한 명의 교사가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스로 행동 변화를 이끌어 주도록 학생의 내면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파악해 다양한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전개하고 교사와 학생 간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이후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관계 형성을 뛰어넘어 한 학생이 또 다른 학생에게 그리고 다음 학생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공동체 전체의 신뢰 관계로 확산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아울러, ‘학교폭력 없는 고운중, 우리의 마음 백신’이라는 구호를 전교생에게 전파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큰 결실까지 보았다.현재 고운중은 이렇게 형성된 신뢰 관계를 학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학급, 학년, 학교단위로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이는 생활지도 문제 발생 시에 담임교사 혼자가 아니라 학년 부장, 생활부장 그리고 관리자 등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해결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이제 고운중 신입생들과 교사들은 ‘일진 없는 학교’, ‘계속 근무하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었다고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권용봉 교장은 “학생과 선생님 모두의 노력 덕분에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형성에 큰 성과를 보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자세를 지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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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교육 중심의 화해와 중재로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과 진심어린 제안을 모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에 ‘교육활동 보호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를 세우고, ▲ 지원 및 대응체계 마련, ▲ 교육활동 보호 및 치유 지원 강화, ▲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 교육활동 보호 법‧제도 개선 등 4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계기로 선생님과 아이들이 가르치며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드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 교육활동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먼저, 교육 활동 침해 교원의 법률, 심리 상담을 담당해 왔던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강화하고 센터는 교원의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대응하며, 치유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긴급 지원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 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교원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긴급 사안 처리를 지원하는 ‘교원 안심콜’을 운영하고 특히, 교원이 교육 활동 중 아동학대 의심 사안이 발생하면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원 아동학대 전담지원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 및 교원 보호 중심의 사안처리 지원을 통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피소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청, 경찰청 등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교육활동 중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직위해제 조치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처리하는 한편 기소 이전에 직위 해제 등의 조치는 하지 않을 것이고, 설령 기소가 되었더라도 해당 조치는 엄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판단할 것이며, 아동학대로 피소된 교원의 교육 활동이 정당하였는지에 대한 교육청 의견을 해당 기관에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학교급별, 사안별 맞춤형 법률 지원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변호사를 지정·운영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총 10명의 변호사를 위촉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추후 현장 의견 등을 반영, 동행 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무리하고 지속·반복적인 민원(특이,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민원 응대 시스템을 마련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 접수․해소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구성, 특이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교의 특이 민원에 대해 개별교사가 대응하지 않고 교장․교감 주재 상담 과정 운영을 제도화하여, 학교별 시범운영 후 우수모델을 발굴하여 확산할 계획이다.또한, 학교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교육청‘긴급대응팀’에서 대응 및 처리하여 학교가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교육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됨이 없도록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급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자살 시도, 자해, ADHD 등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상담·치료 등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행동 특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비와 학부모의 자녀 코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학부모지원센터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부모와 자녀, 부모와 교사, 부모와 부모 사이의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안심번호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교원들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 심리검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교원의 희망에 따라 심리검사 사이트에 접속해 검사하고, 최적화된 결과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 시 대면상담으로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 1회 야간 해석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그동안 인권 친화적인 생활규정 개정에 함께했던 현장교사 중심으로 TF를 운영하여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생활규정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교원·학부모·학생 각 주체들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관한 설명회(2회 이상)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한 학교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고자 실천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컨설팅 지원과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보급한다. 실천학교는 생활부장이, 실천학년은 학년부장이, 실천학급은 담임교사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담임교사, 학년부장, 생활부장, 관리자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생활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생활교육 지원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4주체(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학부모 상담이나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관련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상시 소통 창구를 운영하여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법체계는 정당한 교육활동마저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교육청에서는 내·외부 인사로 TF를 운영하여 현장의 의견이 법령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공교육 회복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라며 “세종교육의 수장으로서 더없는 무게를 느끼고, 교육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 조직개편으로 행정체제의 변혁을 통해 학교 지원에 모든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잘 가르치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열망과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이 실현될 학교를 소망하며, 설명드린 대책들에 대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시에 종합적으로 추진하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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