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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조 원대 국가 반도체 연구소 유치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지난 7월 국무총리에게 국가 반도체 연구소 구축을 건의한 데 이어 22일 국회 토론회를 열고, 약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연구개발·실증 거점을 대전에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대전시가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과 기업 기술 실증을 담당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 유치에 나섰다. 다만 연구소 설립은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단계가 아니어서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 타당성 검토, 국비 확보가 실제 추진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시는 이날 국회에서 ‘메가프로젝트 선도전의 성공을 위한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연구소의 기능과 운영 방향, 대전 입지의 타당성을 논의했다.토론회는 박범계·박용갑·박정현·장종태·장철민·조승래·황정아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주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부와 연구기관, 대학, 학회,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대전시가 구상하는 연구소는 유성구 신성동 옛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부지 7만1990여㎡에 클린룸 약 5000㎡와 연구동 약 2만㎡ 등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조성하는 시설이다.시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약 2조 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핵심은 12인치, 즉 300㎜급 첨단 반도체 제조·실증 팹을 구축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실제 생산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연구 대상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반도체 등이 포함된다. 소재·부품·장비부터 설계와 공정, 첨단패키징까지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의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기조발제를 맡은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AI 수요 폭증으로 호황기를 맞이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가 필요한데, 이미 주요국은 반도체 기술 패권을 갖기 위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유럽의 아이멕(IMEC), 미국의 NY크리에이츠(NY Creates), 대만의 반도체연구원(TSRI)을 사례로 들며 국내에도 첨단 공정 인프라를 갖춘 종합 반도체 연구 거점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 최성율 KAIST 연구부총장, 권석준 성균관대 부학장, 김학진 넥스틴 부사장, 진병주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김동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천기술과장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연구소가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연결하며, 기업 기술을 시험·검증하는 국가 연구개발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대규모 실증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팹리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고, AI 반도체와 첨단패키징 등 미래 전략 분야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까지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대전시는 KAIST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나노종합기술원,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어 원천기술 개발부터 시험·실증,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유치 논리로 내세우고 있다.허태정 시장은 “기업의 생산 투자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이라면, 국가 반도체 연구소는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기술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완전하게 성공하기 위해 대전이 그 국가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허 시장은 지난 7월 대전을 방문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뒷받침할 국가 반도체 연구소의 대전 구축을 건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시 건의를 국회와 산·학·연·관의 공동 논의로 확대한 후속 절차라는 의미가 있다.다만 약 2조 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의 조달 방안과 기존 반도체 연구시설과의 기능 분담, 설립·운영 주체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대전시는 정부·국회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계획과 정부 예산안에 사업을 반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국회 토론회를 통해 연구소의 필요성과 대전 입지 논리가 공론화된 만큼 앞으로 정부 사업 채택과 타당성 검토,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유치 성패를 좌우하게 됐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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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5년간 국비 400억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지역 첫 방산 특화단지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약 4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토대로 전자·광학 핵심부품 국산화에 나선다대전시는 18일 브리핑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방산 전자·광학부품 분야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전날 제1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전 방산을 비롯해 충남 반도체 후공정, 전북 반도체 화학소재, 경남 조선해양플랜트 등 4곳을 신규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정부는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과 기반 구축, 인력 양성 등에 단지별 약 400억 원씩 총 16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허가와 규제 개선, 정책금융도 연계해 기업 투자를 뒷받침한다.대전 특화단지는 죽동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안산국방산업단지, 대덕구 문평동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일원 등 총 803만㎡ 규모로 구성된다.사업의 핵심은 첨단 유도무기 등에 들어가는 전자·광학부품의 국산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성과를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로 연결하고 수요기업의 생산체계와 연계해 안정적인 방산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특화단지에서는 방산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과 국산화, 시험·평가·인증, 수요·공급기업 공동개발, 기술사업화와 양산, 국내외 방산 공급망 진입 등이 단계적으로 지원된다.시는 KF-21 전투기와 K9 자주포 등 주요 무기체계에 들어가는 정밀 전자·광학부품의 개발과 생산 자립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개발부터 시험·인증, 양산까지 지역 안에서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수요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의 방산 공급망 진입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시는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약 1조 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 규모와 시기, 기업별 투자계획은 정부와 참여기업이 후속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선정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한 드론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방산 핵심부품 공급망 구축으로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대전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방산기업이 집적돼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등 지역 혁신기관도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에 참여해 왔다.민선 9기 출범 이후에는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역점과제로 정하고 정부와 국회, 지역 산·학·연·군을 상대로 유치 활동을 벌였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7월 국회와 정부에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지난 8월에는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이 공동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 대전시와 유관기관, 방산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지정과 지역 방산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민선 9기 공약인 ‘방산 AX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방산 기술을 결합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결과는 대전시와 연구기관, 대학, 군 그리고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치열하게 뛰어준 덕분”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손을 잡고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특화단지 지정이 지역경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국비 지원을 넘어 기업별 투자와 부품 국산화 목표를 구체화해야 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공급망 진입과 신규 고용 실적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점검하는 것도 향후 과제로 남는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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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급 승진교육 대상자 37명 선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026년 9월 5급 승진교육 대상자로 행정직 20명과 환경연구직 4명 등 11개 직렬 공무원 37명을 선발했다.이번 명단에는 행정 20명, 환경연구 4명, 세무·녹지·시설토목·시설건축 각 2명, 사회복지·농업·보건·환경·학예연구 각 1명이 포함됐다.행정직은 ▲정책기획관 곽민규·이정아 ▲충청메가시티담당관 정성호 ▲법무담당관 김철기 ▲재해예방과 유기선 ▲AI전략산업과 이효진 ▲국방바이오산업과 오윤희 ▲일자리경제정책과 강애경 ▲에너지정책과 허미경 ▲시민공동체과 강대규가 선발됐다.이어 ▲운영지원과 김종식·이정훈·이태훈 ▲자치행정과 이재호 ▲회계과 안성필 ▲종합민원과 임종균 ▲관광진흥과 심상욱 ▲문화콘텐츠과 황난순 ▲농생명정책과 유영순 ▲도시계획과 최성옥이 행정직 승진교육 대상자에 포함됐다.세무직은 ▲회계과 이옥란 ▲세정과 김도연, 사회복지직은 ▲복지정책과 최혜원, 농업직은 ▲농생명정책과 박주홍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녹지직은 ▲산림공원정책과 장민철·장산하, 보건직은 ▲질병관리과 박현숙, 환경직은 ▲생태하천과 이석기가 선발됐다.시설토목직은 ▲버스정책과 최삼묵 ▲트램건설과 장진석, 시설건축직은 ▲주택정책과 박영민 ▲도시계획과 황영선이 대상자에 포함됐다.학예연구직은 ▲문화유산과 김기범, 환경연구직은 ▲보건환경연구원 권구문·권소연·신나일·이유정이 각각 선정됐다.이번 발표는 5급 승진 임용자가 아닌 승진교육 대상자 선발 결과다. 대상자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후속 인사 절차를 밟게 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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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주당, 핵심사업 13건 국비 확보 공조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빠졌거나 사업비가 부족하게 반영된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대전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가반도체연구소 구축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 등 지역 핵심사업 13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 대전 동구, 박용갑 중구, 박범계 서구을, 조승래 유성갑, 황정아 유성을,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역 현안과 2027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가 건의한 사업은 ▲국가반도체연구소 구축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남선공원 스포츠문화 테마파크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다.또 ▲도심융합특구 앵커시설 건축기획 용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건설과 서대전역 연장 ▲법동 소류지 통과박스 연결도로 개설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 플랫폼 구축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 청사 건립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외삼∼유성복합터미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연결도로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들 광역교통망 사업이 대전뿐 아니라 충청권 주민의 이동 편의와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대전 관련 국비는 5조1043억 원이다. 올해 4조8006억 원보다 3037억 원, 6.3% 증가한 규모로, 정부안 단계에서 처음으로 국비 5조 원을 넘어섰다.그러나 일부 핵심사업이 정부안에서 빠졌거나 필요한 사업비보다 적게 반영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 다만 시는 이날 자료에서 13개 사업별 요구액과 정부안 반영액, 전체 증액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허태정 시장은 “오늘 마음 심(心)자가 새겨진 빵을 준비한 것은 대전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국비 최초 5조 원 시대를 열기까지 모두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국가반도체연구소 설립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온통대전 AI 플랫폼 구축, 미술품 수장고와 시급한 CTX 사업도 꼭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지원을 요청했다.김민석 대표는 “오늘과 내일 국가와 국민이 먹어야 할 빵을 만들어 내는 중심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필요한 곳에 지혜롭게 주는 것이 예산”이라고 말했다.이어 공공기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대전이 지역과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뒷받침하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정책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장종태 시당위원장은 “과학기술을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는 충청권 상생과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 중앙당을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회 심의에서 미반영 사업이 새로 포함되고 부족한 사업비가 얼마나 증액될지가 이번 공조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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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식재산 클러스터 추진…법제화·기관 집적이 관건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대전지역 국회의원 7명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특허행정 기반을 연계한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기업을 연계하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법적 근거 마련과 유치 대상 기관, 입지, 재원 등을 담은 실행계획 구체화가 필요하다.대전시는 장철민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조승래·장종태·박용갑·박정현·황정아 국회의원과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식재산 클러스터와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식재산 클러스터 지정의 필요성과 대전의 입지 여건을 검토하고, 관련 공공기관 집적과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과학기술 기반 기업이 밀집한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체계와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에는 지식재산처와 특허심판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특허법원 등 특허행정·심판·사법 기능이 자리하고 있다. 대전시는 여기에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 지원 기능을 집적해 연구 성과가 특허 등록과 기술이전,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이 활용하려면 특허 분석과 가치평가, 거래, 금융, 분쟁 대응 등 전문 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 토론회에서는 분산된 관련 기능을 연계하고 기업이 한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시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식재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정착 지원, 기업 대상 지식재산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용갑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식재산기본법 개정안에는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지정과 입주 기관·기업 등에 대한 조세 감면 및 재정·행정 지원 근거가 담겼다.다만 개정안은 국회 심사를 거쳐야 하며,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대전의 클러스터 지정이나 관련 기관 이전이 곧바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지정 요건과 지원 범위,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도 후속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대전을 대한민국 지식재산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향후 클러스터 구상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려면 유치 대상 기관과 후보 입지, 재원 조달 방안, 기업·연구기관 지원 기능을 담은 실행계획 마련이 필요하다. 관련 법안의 국회 처리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도 사업 추진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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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지은주·고암미술문화재단 손경숙 대표이사 임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5일 지역 문화예술 정책과 이응노미술관 운영을 이끌 대전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에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손경숙 전 충남대학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대전시 문화예술 분야 출연기관인 대전문화재단과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을 이끌 신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지은주 신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악을 전공하고 대전오페라단 단장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 왔다. 대학 외래교수와 기업 본부장도 역임했다.대전시는 지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이해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인 지원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손경숙 신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본여자미술대학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원광대학교에서 조형미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미술 분야의 연구·교육 경험을 쌓았다.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예술정신을 알리고 이응노미술관 운영과 전시·교육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두 대표이사는 공개모집과 각 기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8년 9월 14일까지 2년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화합하고 조직을 쇄신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더욱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두 신임 대표이사가 임기 동안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넓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꼽힌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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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자리싸움 하라고 뽑았나…두 달째 멈춘 대덕구의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제10대 대덕구의회가 출범 두 달이 넘도록 민주당 4석과 국민의힘 4석의 대립 속에 원구성조차 마치지 못하면서 추경과 시설 운영, 민간위탁 등 구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4일 의회와 양당, 지역 정치권에 정상화를 공개 촉구했다.구민이 대덕구의원 8명에게 맡긴 것은 의장이나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라는 권한이 아니다.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예산과 조례를 심사하며 주민의 삶과 지역 현안을 챙기라는 책임이다.그러나 제10대 대덕구의회는 출범 두 달이 넘도록 첫 단추인 원구성조차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여야의 정치적 힘겨루기는 의회 내부의 문제를 넘어 구정 운영과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단계로 번지고 있다.대덕구에 따르면 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기다리는 안건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민간위탁 동의가 필요한 사업, 빈집 정비계획, 연축주공 재건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청소년어울림센터는 운영비 부족으로 직원 급여 지급에 차질이 생겼고 공공요금까지 연체가 임박했다고 구는 밝혔다. 필요한 예산을 추경안에 편성했지만 의회의 심의·의결 없이는 집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각종 민간위탁사업도 기간 만료가 임박해 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설 운영비와 인건비 등 반드시 집행해야 할 경비는 물론 이미 확보한 국·시비 사업에 필요한 예산도 추경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정치권의 원구성 협상 실패에 따른 비용을 의회 파행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시설 종사자와 주민들이 떠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태는 가볍지 않다.최근 대덕구의회 공식 회의록을 살펴보면 파행 과정은 더욱 선명하다. 지난 7월 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거가 진행됐지만 더불어민주당 서미경 의원 4표, 무효 4표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의장 선출이 무산됐다. 8월 10일 제294회 임시회에서도 서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섰지만 1·2차 투표 모두 4표와 무효 4표로 갈렸다. 이후에도 정치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의장 선출 실패와 원구성 파행이 이어졌다.민주당 4석, 국민의힘 4석이라는 의석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 정당을 설득할 정치적 합의 없이 같은 방식의 표결만 반복한다면 결과가 달라지기 어렵다는 사실은 이미 첫 표결부터 확인된 셈이다. 더욱이 대덕구의회의 주요 직책을 놓고 보면 두 달 넘는 원구성 파행을 구민이 납득하기는 더욱 어렵다. 대덕구의회에는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 등 상임위원회가 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도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의장은 단순히 의회에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이 아니다.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자리다. 부의장은 의장에게 사고가 있을 경우 직무를 대리한다. 상임위원회는 더욱 실질적이다. 의원들이 소관 부서의 예산과 사업, 조례와 각종 안건을 심사하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 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살피는 지방의회의 핵심 활동 무대다. 결국 의장이나 위원장 자리는 의원 개인이나 정당이 차지해야 할 정치적 전리품이 아니라 구민을 대신해 더 큰 책임을 지라고 맡긴 공적 직책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석으로 정확히 의석을 나눠 가졌다면 해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한쪽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양당이 의장직을 교차해 맡는 방안도 충분히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 전반기 의장을 맡지 않은 정당이 후반기 의장을 맡고 의장·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주요 직책을 전체적으로 조정하는 것도 현실적인 타협안 가운데 하나다.상임위원장 역시 전·후반기 전체를 놓고 양당이 책임과 역할을 균형 있게 배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대4라는 의석 구조는 반드시 파행해야 하는 숫자가 아니라 협상과 타협을 요구하는 정치적 조건이다. 어느 정당이 전반기 의장을 먼저 맡아야 한다는 절대적인 정답도 없다. 그것을 결정하기 위해 대화하고 양보하며 합의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지방정치가 보여줘야 할 정치력이다.4대4라는 선거 결과는 어느 한 정당에도 의회를 독점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서로를 인정하고 타협하라는 구민의 선택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런데도 전반기 의장을 어느 당이 맡을 것인지를 놓고 두 달 넘게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의회 기능에 차질을 초래하고, 그 여파가 추경과 민간위탁, 시설 운영과 지역 현안으로 번지고 있다면 양당 모두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민주당은 전반기 의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구청장을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의장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각각 펴왔다. 양측 모두 나름의 정치적 명분은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명분도 두 달 넘게 의회를 정상화하지 못하고 주민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결과보다 앞설 수는 없다.상대의 양보를 요구하면서 현실적인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한 국민의힘이나, 상대방의 동의 없이는 과반 확보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장 선출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민주당 모두 이제 상대방의 책임만 주장할 단계는 지났다.김찬술 대덕구청장도 결국 14일 공개 호소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제10대 대덕구의회가 출범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원구성을 이루지 못해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구민 생활과 구정 운영에까지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가 늦어질수록 행정의 일정도 함께 밀린다. 결국 그 불편과 피해는 구민에게 돌아간다”며 의원들에게 “서로의 입장을 넘어 대화와 타협으로 해법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김 구청장은 특히 의원들을 향해 “선거 때 구민들께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 구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삶을 살피겠다고 하셨습니다”라며 “그 약속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라고 촉구했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물론 지역 정치권에도 책임 있는 역할을 요구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 구의회만의 문제라고 바라보기에는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됐다”며 “각 정당과 지역 정치권에서도 소속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화와 중재를 통해 의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 대목에서는 대덕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의 역할론도 제기된다. 물론 구의회 의장 선출과 원구성은 구의원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특정한 원구성 결과를 만들어낼 법적 권한이나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역시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법적 권한과 지역 정치 지도자로서의 정치적 역할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지역 정치가 장기간 교착에 빠지고 그 여파가 주민 생활로 번진다면 소속 지방의원들과 소통하고 상대 정당과의 대화와 중재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정치력 역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기대되는 역할이라는 지적이다.신탄진에 거주하는 65세 남성 A씨도 박 의원의 역할을 강하게 비판했다. A씨는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지역 정치가 잘못 돌아가고 있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지적하고 양쪽을 설득해 대안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두 달이 넘도록 원구성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 주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만든다면 구민의 신의를 저버린 것이다. 이 정도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정치력과 자질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구민이 의원들을 뽑은 것은 의장 자리를 놓고 싸우라고 한 것이 아니다”며 “여야가 4명씩이면 전반기와 후반기를 나눠 의장을 맡는 방법도 있고 다른 자리도 서로 양보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면 자기 당 의원들부터 설득하고 상대 당과도 만나 이런 대안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구 국회의원의 정치력은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하거나 정부 예산을 확보하는 것만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할 때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정치적 해법을 만들어내는 능력 역시 유권자가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다. 다만 원구성 파행의 직접적인 책임은 의장 선출권을 가진 대덕구의원 8명에게 있다. 국민의힘 지역 정치권과 양당 대전시당 역시 소속 의원들을 설득하고 타협안을 만드는 책임에서 예외일 수 없다.그럼에도 두 달 넘는 의회 파행에도 지역 정치권이 뚜렷한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주민 피해 우려까지 현실화한다면 박 의원 역시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정치력과 갈등 조정 능력에 대한 구민의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제 필요한 것은 또 한 번의 책임 공방이나 결과가 뻔한 표결이 아니다. 양당이 자신들의 요구와 양보 가능한 조건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전·후반기 전체 원구성을 놓고 협상해야 한다.필요하다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 박정현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도 중재에 나서야 한다. 두 달 넘도록 구의원 8명만의 협상으로 해법을 만들지 못했다면 더 이상 구의회 내부의 문제라고 방관할 단계는 지났다. 양당은 원구성 협상 과정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어느 당이 어떤 자리를 요구했고 무엇을 양보했으며 무엇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는지를 공개한다면 그 책임은 구민이 판단할 수 있다.전반기 의장 자리가 아무리 중요해도 주민의 삶보다 중요할 수는 없다. 의장직을 어느 정당이 먼저 맡을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추경과 시설 운영, 민간위탁과 지역 현안에 차질을 초래한다면 구민의 지탄을 피하기 어렵다.의장석과 위원장석의 주인은 의원 개인도 정당도 아니다. 그 자리를 만들어 준 대덕구민이다. 직책은 정치적 승리의 전리품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책임을 지라는 자리다. 8명의 의원이 4대4로 갈렸다면 4대4에 맞는 협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력이다. 전·후반기를 나누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방법을 찾는 대신 전반기 의장 한 자리를 놓고 의회를 장기간 멈춰 세운다면 그 피해는 결국 주민에게 돌아간다.구민은 자리다툼을 하라고 의원을 뽑지 않았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며 주민의 세금과 삶을 지키라고 권한을 맡겼다. 두 달 넘도록 원구성조차 하지 못한 대덕구의회가 지금 답해야 할 것은 ‘누가 먼저 의장이 될 것인가’가 아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구민을 위해 일할 것인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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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AX센터 중심 민군 겸용 드론 산업 육성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1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허태정 시장과 지역 드론기업 14곳 대표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방산AX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험·실증 기반 확충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대전시가 지역 드론기업들과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의 육성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시험·실증시설과 사업 부지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드론이 민간 산업을 넘어 국방·안보 분야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방위산업 기반을 드론 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전시에 따르면 국내 드론 제조기업 678곳 가운데 56곳이 대전에 소재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연구개발·방위산업 기반을 활용해 드론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그동안 드론공원 조성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실증 공간을 확보해 왔다. 방산혁신기업으로 육성한 26곳 가운데 드론 관련 기업은 10곳이라고 설명했다.향후 기업 지원은 문평동에 조성 중인 ‘방산AX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AX는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뜻한다. 시는 센터에 드론 시험·실증과 기업 지원 기능을 모으고, 드론에 특화된 시험동도 구축할 계획이다.국방 분야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육군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산AX종합지원센터 내 유휴 건물을 활용한 육군 인공지능 전환 거점센터를 10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다만 육군본부와의 업무협약과 거점센터 개소는 예정된 일정이다. 드론 특화 시험동의 사업비와 구축 시기, 이용 대상, 운영기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후속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대전을 민군 겸용 드론의 연구개발과 시험·실증, 생산이 연계되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과 총사업비 1천억 원 규모의 ‘K-드론 민군 통합 클러스터’ 유치를 제시했다.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K-드론 민군 통합 클러스터 유치는 현재 확정된 사업이 아닌 대전시의 추진 과제다. 정부 지정과 사업 유치 절차, 재원 분담 방식, 추진 일정 등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방산용 드론을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대를 건의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에 이은 대형 후속 사업 추진과 기업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부지 확보, 드론 산업 지원과제 확대도 요청했다.허태정 시장은 “드론은 민수 분야를 넘어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핵심 전략 분야가 됐다”며 “개별 기업이 각자 경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대전에서 우수한 드론 강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앞으로 방산AX종합지원센터와 드론 특화 시험동의 세부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민군 겸용 드론 산업의 시험·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협의와 관련 사업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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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서 ‘밤밤페스타’…19일 야간문화축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전시와 공연, 독서, 명상 등을 결합한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홍보사업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색을 반영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대전 행사는 ‘도심에서 즐기는 웰니스’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휴식·치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캔들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야외도서관, 필사·캘리그라피 체험, 싱잉볼 명상, 요가 등이 진행된다.대전시립미술관은 행사 당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관람객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전시를 평소보다 늦게까지 관람하고, 미술관 일원에서 마련되는 야외 공연과 웰니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한밭도서관과 연계한 야외도서관은 미술관 주변 잔디광장에 마련된다. 시민과 관광객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필사와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19일 본행사가 끝난 뒤에도 대전시립미술관 야간 연장 운영과 일부 ‘딜라잇 웰니스’ 프로그램은 20일까지 이어진다.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시간과 참여 방법은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등의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전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결하는 ‘밤밤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투어 구간은 꿈돌이하우스 2호점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으로 구성된다.참가자가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각 지점의 스탬프 적립 미션을 완료하면 지역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참여자들이 행사장뿐 아니라 인근 관광시설까지 둘러보도록 유도해 야간 관광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미술과 음악, 책, 명상 등 다양한 문화·휴식 프로그램을 대전의 밤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기존 관광자원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야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체류시간 증가와 주변 관광시설 이용 확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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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 9기 정책자문단 출범…전문가 52명 위촉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 52명으로 구성된 민선 9기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공약사업 이행과 주요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 활동에 들어갔다.민선 9기 정책자문단은 이은구 단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과 정책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위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5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선 9기 주요 시정 방향과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공유한 뒤 분과위원회별로 공약사업에 대한 첫 자문회의를 진행했다.첫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사업별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공약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대전시는 앞으로 정책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공약 이행계획을 보완하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대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현장과 각 분야의 전문적인 시각을 시정에 적극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정책자문단의 실효성은 앞으로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실제 정책과 공약사업 이행계획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되는지에 따라 평가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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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접근합니다”…대전 카카오내비 알림, 공공혁신 우수사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전시가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카카오모빌리티와 구축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가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대전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출동할 때 카카오내비를 통해 인근 운전자에게 긴급차량의 위치와 접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운전자가 사이렌을 듣고서야 긴급차량을 인지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접근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대전시는 그동안 5개 소방서를 중심으로 교차로 신호를 제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해 왔다.그러나 차량의 방음 성능이 높아지고 실내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늘면서 운전자가 뒤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의 사이렌을 늦게 인지해 신속하게 진로를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긴급차량에 우선신호가 제공된 뒤 일반 신호체계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신호 대기시간이 늘어나더라도 일반 운전자가 그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었다.이에 시는 기존 우선신호 정보와 소방서의 긴급 출동 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거쳐 카카오내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서비스가 작동하면 카카오내비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뒤쪽에서 접근하는 긴급차량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안전하게 진로를 양보할 수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으로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상황도 안내해 일반 운전자의 이해를 돕는다.다만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긴급차량 접근 정보 알림 서비스’의 적용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우선신호 시스템은 교차로 신호 자체를 제어하는 방식인 반면, 접근 정보 알림은 카카오내비를 매개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따라서 접근 알림의 실제 전달 범위는 카카오내비 이용 여부와 연관된다. 이번 대전시 발표자료에는 티맵이나 네이버지도 등 다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한 동일한 알림 제공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카카오내비 앱의 구체적인 알림 작동 조건 역시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대전시는 이번 서비스가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해 신속한 구조와 치료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긴급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서비스가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지만 도입 전후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시간 변화나 시간 단축률, 알림 제공 건수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는 이번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실제 출동시간 단축과 사고 위험 감소 효과는 향후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부분이다.민간 내비게이션 기술과 공공의 교통·긴급출동 데이터를 연계해 도로 안전서비스로 구현한 이번 사례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성과라는 점에서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양보 운전 문화에 카카오의 기술이 더해져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교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서비스는 긴급차량의 이동을 지원하는 기존 우선신호 체계에 운전자 사전 알림 기능을 결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실제 출동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와 함께 긴급차량 접근 정보의 제공 범위가 어떻게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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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2.0 일주일 만에 375억 충전…추석 소비 촉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추석을 앞두고 온통대전2.0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소비 촉진, 응급의료·교통 등 시민 안전·편의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지역화폐 온통대전2.0은 출시 일주일 만에 신규 가입자 4천여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충전액은 약 375억 원으로 집계됐다.허 시장은 “많은 시민이 오랜 시간 온통대전을 기다려 온 만큼 추석을 앞두고 온통대전 이용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명절 기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다만 충전액은 실제 결제액과는 다른 지표인 만큼, 온통대전의 지역 소비 촉진 효과는 향후 사용액과 가맹점별 매출 추이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허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특별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응급의료기관과 상황실 운영 정보 등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도 당부했다.민선 9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부서에는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AI혁신관은 지역 대학·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와 협력해 산업과 공직사회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시민사회국은 현장을 찾아 노동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사 갈등을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청년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대학이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교육·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했다.기업과 청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대전지역성장펀드에 대한 시의 투자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허 시장은 “이번에는 대전시가 50억 원을 투자하지만 앞으로 추진 경과를 보면서 최소 매칭 비율 이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대전지역성장펀드는 다음 달 1일 결성식을 시작으로 2038년까지 운용되며, 창업 초기와 성장 확대 단계에 있는 지역 기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사업성과 건설경기 위축 등을 이유로 사업 중단 가능성이 거론된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대응 전략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허 시장은 “한화 컨소시엄에 대전시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이 사업 추진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사업 지속 여부와 향후 협의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오는 17일 예정된 민선 9기 비전 선포식과 관련해서는 시민주권·민생회복·미래성장 등 3대 핵심 비전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허 시장은 내년도 국비 5조 원 확보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의료원 건립과 외삼∼유성터미널 BRT 연결도로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정국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최근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직원 관련 안타까운 일에 대해서는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 심리상담과 휴식·치유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과도한 업무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무분장과 역할을 세밀하게 조정할 것을 실·국장들에게 주문했다.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통대전2.0 운영과 응급의료·교통 대책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 지역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등 민선 9기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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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민인홍 교수 임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8일 공개모집과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친 민인홍 충남대학교 교수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민인홍 충남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3년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민인홍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 운영과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대전시는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민 이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민 이사장은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을 받은 뒤 적합 의견을 받았다.민 이사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대전하나시티즌 대표를 거쳐 충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등 금융·기업경영·교육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민인홍 신임 이사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허태정 시장은 “2028년 하수처리장 이전 등 공단의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공단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시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민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 조직 전문성 강화, 노사관계 안정,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등을 이끌게 된다. 2028년으로 예정된 하수처리장 이전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대전시는 이날 진영삼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이사와 주우성 비상임감사, 황인상 대전교통공사 비상임감사도 함께 임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각각 3년으로, 민선 9기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의 운영과 경영 감시 업무에 참여한다.민 신임 이사장이 금융과 기업경영 분야의 경험을 공단 운영에 어떻게 접목하고, 시민 안전과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주요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지가 향후 공단 경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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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소년지도자 250여 명 한자리…우수 지도자 6명 표창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와 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해 온 청소년지도자들의 역할을 되짚고,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와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기념사, 축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청소년 현장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도자 4명에게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청소년지도자 2명은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오후에는 체육 활동과 냅킨 공예 등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소속 기관과 활동 분야를 넘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청소년지도자는 청소년의 고민과 가능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했다.이어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청소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또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소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지도자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기관·단체 간 협력 관계를 넓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청소년지도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과 전문성 강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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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2.0 운영 시작…9월 캐시백 15%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1일 지역화폐 ‘온통대전 2.0’ 운영을 시작하고, 9월 캐시백을 15%로 확대하는 한편 QR코드 간편결제와 정책지원금 연계 등 생활경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이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며 기본 캐시백은 10%다.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의 캐시백이 적용된다.기존 온통대전 카드와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 개편된 온통대전 2.0 앱에서는 QR코드 간편결제가 시범 운영되며, 주요 카드사 포인트를 온통대전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제공된다.대전시는 이날 온통대전 2.0 출범을 기념해 중앙시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으로 시장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영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행사는 중앙시장 5번 게이트에서 출발해 대전도매시장과 양키시장, 자유도매시장 등을 거쳐 정원시장까지 약 250m 구간에서 진행됐다. 허 시장과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시민에게 개편된 온통대전의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중앙시장은 여러 단위시장과 상점가가 밀집한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시는 중앙시장에서 출범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화폐 사용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한다는 온통대전 2.0의 운영 취지를 알렸다.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은 시민의 소비를 지역 상권의 매출로 연결하는 대전 경제의 선순환 플랫폼”이라며 “시민에게는 더 편리한 이용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온통대전 2.0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대전시는 10월과 11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13%의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액에는 오는 12월까지 15%의 캐시백을 적용한다.캐시백의 세부 적용 대상과 지급 조건, 예산 소진 여부 등은 온통대전 앱과 대전시 공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정책지원금 지급 기능도 확대된다. 대전시는 올해 21개 사업의 정책지원금을 온통대전으로 지급하고, 이용자가 앱에서 지원금 수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온통대전몰과 상생배달앱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시는 온통대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소비 형태와 창업·폐업 동향 등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앞으로는 앱에서 정책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부터 수령까지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모바일 시민카드와 QR코드 간편결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내 가게 분석 서비스’와 기업 간 거래 지원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온통대전 2.0의 지속 가능성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함께 이용 실적, 업종·상권별 소비 효과, 소상공인 매출 기여도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개하느냐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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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업기업 75개사 선정…4대 창업도시 중 최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는 지난 28일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4대 창업도시 중 가장 많은 선정기업 75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기술 실증·투자유치·판로 지원에 착수했다.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75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지역 혁신기관과 연계해 기술 실증부터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6년 대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 75개사와 창업도시 추진단 참여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생태계를 지역의 기술과 인재를 기반으로 한 거점형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개 도시를 창업도시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창업기업과 이전 희망기업 278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에서는 4개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75개사가 선정됐다.선정 과정에서는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기업이 우대받았다.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에서 근무한 연구원이 연구 성과와 기술을 토대로 창업한 기업도 우대 대상에 포함됐다.지원 유형은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연계형’과 대전지역 창업기업 및 다른 지역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창업’으로 구분된다.선정기업은 성장 단계와 지원 유형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지역창업’ 신산업 분야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최대 지원액은 모든 선정기업에 일괄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유형과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사업 운영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선정기업의 기술 실증과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나노종합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대전상공회의소 등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지원기관 등 22곳으로 구성된 ‘창업도시 추진단’도 참여한다. 추진단은 기업의 기술과 성장 단계에 맞춰 실증·인증·투자·판로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발대식에서는 창업도시 프로젝트의 운영 방향과 추진단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선정기업들은 30초 동안 자사의 기술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추진단 참여기관과 개별 상담 및 교류를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축적된 대전의 기술창업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선정된 75개사가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과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추진단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실효성을 판단하려면 선정기업의 매출 증가와 후속 투자유치, 고용 창출, 대전 정착 여부 등을 지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화 자금이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별 후속 관리와 참여기관 간 지원 연계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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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료원 319병상 설계 확정…총사업비 협의 ‘관문’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7일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319병상 규모로 건립할 대전의료원의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대전시는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료원 건립사업 기본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기본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일원 선량지구에 319병상 규모로 건립되는 지역 거점 공공병원이다. 대전 동부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역할을 맡게 된다.대전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공공병원’과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설계 방향으로 정했다.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도 검토해 설계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병원 운영 주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 현장의 요구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별도의 자문 절차도 운영됐다. 시는 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설계용역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회는 진료과와 병동 운영, 감염관리,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감염병 발생 때 일반 환자와 감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의료진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대전시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자문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료장비 배치와 진료공간 구성, 환자 안전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설계 단계부터 줄이겠다는 취지다.다만 기본설계가 마무리됐다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현재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총사업비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최종 사업비와 국·시비 분담 규모가 확정돼야 다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대전의료원은 기존 1,700억 원대 규모로 추진됐지만 건설 원가와 의료장비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사업비 증액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종 사업비와 대전시의 재정부담 규모는 관계기관 협의가 끝난 뒤 확정될 예정이다.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되면 대전시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통해 적격 시공사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다만 총사업비 협의 종료 시점과 시공사 선정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착공·준공 시기는 후속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김기환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료원은 단순한 병원을 넘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 안전망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국장은 이어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총사업비 협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민선 9기 임기 내 개원해 중부권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대전시가 밝힌 ‘민선 9기 임기 내 개원’은 목표 일정이다. 총사업비 협의와 시공사 선정, 실시설계, 공사뿐 아니라 의료장비 설치와 의료인력 채용, 의료기관 개설 절차까지 남아 있어 실제 개원 시기는 사업 진행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대전의료원 건립 필요성은 1996년 처음 제기됐으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이 커지자 2021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 이후 부지와 도시개발 절차, 건설비 상승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늦어졌다.건립 이후의 운영 방안도 풀어야 할 과제다. 병원 운영 주체를 비롯해 진료과별 의료인력 확보, 개원 초기 운영비, 지방의료원의 구조적인 적자에 대응할 재정계획이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대전의료원은 기본설계 확정으로 건립을 위한 한 단계를 넘어섰지만 실제 착공까지는 총사업비 확정과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남았다. 대전시는 공사 일정과 함께 운영 주체, 의료인력 수급 및 개원 후 재정부담 대책을 구체화해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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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위직 120여 명 대상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전시가 2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허태정 시장을 비롯해 본청과 사업소의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대표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 본청과 사업소의 4급 이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하충수 강사는 ‘배려와 존중으로, 안전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에 필요한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교육에서는 가정폭력의 개념과 예방교육의 필요성, 가정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대응 방안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성매매 예방과 관련해서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와 기관 책임자가 갖춰야 할 인식과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특히 관리자의 관심과 적절한 개입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폭력 예방 역시 개인에게만 맡길 문제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는 점을 공유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의 공직문화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가족과 조직,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교육은 조직의 의사결정과 구성원 관리에 책임이 있는 고위직과 기관 대표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적인 조직 운영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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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조직개편 인사 사전예고…실·국장·과장급 55명
대전시가 조직개편 시행에 맞춰 오는 31일자로 양승찬 미래전략실장을 비롯한 실장급 1명, 국장급 14명, 과장급 40명 등 모두 55명 규모의 인사를 사전예고했다.2급 실장급에서는 양승찬 미래전략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양 실장은 지난 7월 미래전략산업실장으로 배치된 데 이어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미래전략실장을 맡게 된다.3급 국장급에서는 강민구 대변인과 이길주 AI혁신관이 배치됐다. 문인환 민생경제국장, 오수근 시민사회국장, 권경민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선민 복지국장, 남시덕 의료건강국장, 박영철 기후환경녹지국장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박승원 교통국장, 박종복 건설주택국장, 최종수 도시국장, 박제화 인재개발원장도 배치됐다. 전재현 지방부이사관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직무파견되고 김기환 지방부이사관은 행정자치국 발령대기로 예고됐다.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실·국장급 지휘체계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AI와 민생경제, 시민사회, 의료·건강, 기후·환경·녹지 등 주요 정책 분야의 책임자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4급 과장급 인사는 모두 40명이다. 김경일 공보담당관, 권용탁 충청메가시티담당관, 이옥선 법무담당관, 한문교 AI정책담당관, 이제창 공공혁신담당관, 김승호 정보화담당관이 각각 배치됐다. 이상근은 전입해 위탁사무개선TF단장을 맡는다.안전 분야에서는 손봉철 안전대응담당관, 정선화 안전도시과장, 박승일 재난관리과장이 배치됐다.산업·경제 분야에서는 현대경 AI전략산업과장, 김창집 국방바이오산업과장, 김은아 기업지원과장, 한규영 투자입지과장, 최영숙 소상공정책과장이 각각 보직을 맡는다.지역화폐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온통대전2.0추진TF단장에는 권오봉이 배치됐다. 우준호 청년정책과장, 박성관 시민공동체과장, 원기연 대학정책과장, 소미영 교육청소년과장, 정주미 노동정책과장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행정 분야에서는 김기호 인사과장, 김미라 회계과장, 이필재 세정과장, 송민섭 종합민원과장이 배치됐다. 서소원은 e스포츠전략TF단장, 김연주는 성평등가족과장을 맡는다.의료·환경 분야에서는 박재유 의료정책과장, 조윤정 식의약안전과장, 이지선 환경정책과장, 류제영 수질개선과장, 홍영의 산림공원정책과장이 배치됐다.도시 분야에서는 전윤식 건축경관과장, 박성림 도시재생과장, 오제문 도심융합특구TF단장이 각각 보직을 맡는다.사업소장급에서는 김백수가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박찬미가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으로 배치됐다. 강태선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홍태관은 한밭수목원장을 맡으며 이현정 지방서기관은 대전광역시의회로 전출한다.특히 이번 과장급 인사에는 AI정책담당관과 AI전략산업과장, 온통대전2.0추진TF단장, e스포츠전략TF단장, 도심융합특구TF단장 등 대전시의 주요 정책 및 현안과 연계된 보직이 다수 포함됐다.대전시는 이번 사전예고에 따른 조직개편 인사를 오는 3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짜인 실·국·과장급 지휘체계가 가동되면 AI와 민생경제, 시민사회, 의료·건강, 환경, 도시정책 등 개편 조직별 주요 현안 추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급(실장급)▲미래전략실장 양승찬◇ 3급(국장급)▲대변인 강민구 ▲AI혁신관 이길주 ▲민생경제국장 문인환 ▲시민사회국장 오수근 ▲문화체육관광국장 권경민 ▲복지국장 이선민 ▲의료건강국장 남시덕 ▲기후환경녹지국장 박영철 ▲교통국장 박승원 ▲건설주택국장 박종복 ▲도시국장 최종수 ▲인재개발원장 박제화 ▲직무파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재현 ▲행정자치국(발령대기) 김기환◇ 4급(과장급)▲공보담당관 김경일 ▲충청메가시티담당관 권용탁 ▲법무담당관 이옥선 ▲AI정책담당관 한문교 ▲공공혁신담당관 이제창 ▲정보화담당관 김승호 ▲위탁사무개선TF단장 이상근(전입) ▲안전대응담당관 손봉철 ▲안전도시과장 정선화 ▲재난관리과장 박승일 ▲AI전략산업과장 현대경 ▲국방바이오산업과장 김창집 ▲기업지원과장 김은아 ▲투자입지과장 한규영 ▲소상공정책과장 최영숙 ▲온통대전2.0추진TF단장 권오봉 ▲청년정책과장 우준호 ▲시민공동체과장 박성관 ▲대학정책과장 원기연 ▲교육청소년과장 소미영 ▲노동정책과장 정주미 ▲인사과장 김기호 ▲회계과장 김미라 ▲세정과장 이필재 ▲종합민원과장 송민섭 ▲e스포츠전략TF단장 서소원 ▲성평등가족과장 김연주 ▲의료정책과장 박재유 ▲식의약안전과장 조윤정 ▲환경정책과장 이지선 ▲수질개선과장 류제영 ▲산림공원정책과장 홍영의 ▲건축경관과장 전윤식 ▲도시재생과장 박성림 ▲도심융합특구TF단장 오제문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김백수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 박찬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강태선 ▲한밭수목원장 홍태관 ▲대전광역시의회 이현정(전출)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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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포괄임금 수당체불 적발률 최고…IT·R&D 다시 집중감독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고용노동부가 앞선 기획감독에서 포괄임금을 이유로 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 권역을 다시 점검하기 위해 21일부터 대전·청주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권역별 릴레이 5차 기획감독’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감독은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전국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1차 기획감독’에서 대전 권역의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노동부는 ‘포괄임금·고정OT 오남용 익명신고센터’ 제보 등을 토대로 오남용이 집중적으로 의심되는 지역을 선정해 지난 5월 14일부터 권역별 릴레이 감독을 벌이고 있다.릴레이 감독은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창원국가산단, 서울 중구·영등포구 금융업 등에 이어 이번에는 대전·청주지역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앞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전국 단위 1차 기획감독에서는 포괄임금 오남용 의심 사업장 101곳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실제 포괄임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장은 79곳이었으며, 이 중 34곳에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미지급이 적발됐다.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내에서는 6개 사업장이 수당 미지급으로 적발됐다. 이 가운데 대전과 청주 소재 사업장이 각각 2곳 포함됐으며, 업종별로는 연구개발업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 5곳을 차지했다.대전·청주지역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가 이번 5차 감독 대상으로 선정된 배경이다. 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의 포괄임금 활용 실태와 실제 근로시간에 따른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지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앞선 감독에서는 고정OT를 지급한다는 이유로 실제 근로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사전에 정한 고정OT를 넘어선 초과근로에 대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A사는 실제 근로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고정OT를 초과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 14명이 받지 못한 수당은 모두 2,500만원에 달했다.연구개발업 B사는 임금명세서에 시간외수당 계산방법을 기재하지 않았고, 근로자 1명의 고정OT를 초과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1,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됐다.1차 기획감독 이후에도 대전과 청주지역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제보는 이어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익명신고센터에는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데도 휴일근무에 대한 수당이나 대체휴일을 축소하거나 전혀 지급·부여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정OT 사업장에서 평일 연장근로에 대한 추가 수당을 전혀 지급하지 않고 휴일근로에 대해서도 일부만 인정한다는 내용도 신고됐다.다만 포괄임금이나 고정OT 방식을 활용한다는 사실 자체가 곧바로 임금체불이나 법 위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근로시간에 따라 지급해야 할 법정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사전에 정해 지급한 시간외수당을 초과하는데도 그 차액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지역과 업종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의 잘못된 노동 관행을 근절할 계획”이라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상식적인 일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5차 감독은 앞선 기획감독에서 확인된 대전 권역의 수당 체불과 이후 이어진 익명 제보를 토대로 진행되는 후속 감독이다. 노동부는 실제 근로시간과 임금 지급 내역을 대조해 포괄임금·고정OT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