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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기사등록 2015-08-18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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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7일(월) 오전10시 최명희 강릉시장 주재로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금년 제48회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3박 4일 실시되며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시는 지하 1층 민방공 대피소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쟁 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 대비훈련 및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전환, 전시 직제편성, 전시기구 창설 훈련 등 도상훈련과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1일 216명 총인원 756명을 투입하여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연습의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21개 유관기관 임직원 1,155명도 연습에 참여해 민·관·군 합동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한편 2015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은 19일(수) 14:00부터 14:20까지 20분간 실시하며 적의 공습을 가정한 훈련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 과 전국 관공서 핵 및 화생방 방호훈련´을 실시하며, 주민 및 차량이동도 통제한다.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은 19일(수) 강릉 이마트에서 14:00부터 15:00까지 1시간 동안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작부대의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특작부대 진압훈련, 화재 대피 및 진화훈련,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비상차로 확보 긴급차량 기동훈련, 화생방 대응훈련을 군, 소방,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5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되는 각종 훈련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이 우려되나 대형 재해, 재난, 전쟁, 테러와 같은 유사시를 대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 훈련임을 이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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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8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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