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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북한산에서 해돋이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북한산에서 해돋이
문재인 대통령은이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북한산에서 2018년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산에서 2018년 첫 해돋이를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하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신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나선 시민들과도 신년 덕담을 나누며 해돋이 산행을 하고 이어 청와대 대통령 관저에서 떡국으로 아침을 함께 한 의인들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귀한 생명을 구한 분들이라며 격려하였다.
특히 최현호님은 지난해 7월 광주 광산구에서 폭우로 침수된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을 구조했습니다. 뒷좌석 카시트의 7개월 된 아이는 최현호님이 잠수까지 해서 구조한 덕분에 살았습니다. 박노주님은 지난해 경기도 교통사고 현장에서 불붙은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했습니다. 박정현님은 경기도 성남시 한 건물 화장실에서 성폭행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하다가 흉기에 다치기도 했습니다.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님은 강원체고 수영부 학생으로 춘천 의암호에 차량이 가라앉는 상황에서 헤엄쳐 들어가 운전자를 구했습니다라고 의인 6명의 용기있는 행동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격려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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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판관 이정미 청조근정훈장 수여
탄핵 재판관 이정미 청조근정훈장 수여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무궁화장, 이정미 전 재판관 청조근정훈장-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이정미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역대 헌법재판소장과 헌재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는데, 두 사람은 퇴임 당시 대통령이 공석이라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오늘 훈장을 받게 되었다.
박한철 전 소장은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1월 31일에 퇴임했고 이후 이정미 전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3월 13일에 퇴임했다.
특히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은 박근혜 탄핵 재판을 주도한 재판관으로 퇴임후 칩거상태와도 같은 생활을 해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세간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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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년 8월까지 대입제도 개선 방안 마련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년 8월까지 대입제도 개선 방안 마련한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첫 회의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문재인 정부의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에게 첫 회의를 열기 전 청와대에서 위촉장을 수여하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국가교육회의가 우리 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론과 합의를 모으는 데 국가교육회의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대표적인 과제가 대입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더 깊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해서 올해 결정을 미루고 내년 8월까지 마련하기로 국민께 약속을 드렸는데 아시다시피 대입 제도는 국민들의 관심이 클 뿐만 아니라 교육 개혁의 가장 중요한 고리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대입제도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당사자인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에서 볼 때 무엇보다 공정하고 또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가교육회의가 치열하고 신중하게 공론을 모으는 과정을 잘 이끌어주시기를 특별히 당부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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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하고 18년 경제정책 설정-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3대 경제전략은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입니다. 회의에 앞서 문 대통령은 김광두 부의장과 23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3대 경제전략은 ▲일자리·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에 대해 "정부 부처가 현안 때문에 놓치지 쉬운 정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현장과 전문가 입장에서 본 비판 목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은 경제활력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하다며 지난달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선정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드론 등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혁신성장의 사례를 구체화해 주길 당부하고 혁신성장 분야에서 보다 담대한 도전을 주문하였다. 예를 들어 스마트시티 경우 백지상태에서 우리 힘으로 스마트시티의 모델을 건설해 보자고 말 했다.
규제혁신은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 결단으로 가능한 규제혁신은 즉시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사안은 구체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주기를 당부하고 특히 새로운 산업의 경우 규제샌드박스나 네거티브 도입하기 전에도 무슨 근거규정 있어야만 사업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금지규정이 없는 한 할 수 있다`라고 해석하는 게 타당하지 않은지 법률 해석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당부하였다.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는 가계소득 확대와 내수 활성화의 선순환을 위한 소득주도 성장도 본격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비정규직 대책을 지자체, 출연기관, 출자기관으로 확대하여, 일자리 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집행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서 일자리 축소 없이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며 주거, 의료, 교육, 통신, 교통 등 5대 생계비 부담 경감을 신속히 추진해 국민들이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공정경제는 정의로운 나라 시작이며 더불어잘사는 경제의 근간이며 가맹‧유통‧하도급‧대리점, 4대 분야 갑을관계 개혁을 추진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를 위한 형사, 민사, 행정 분야 법집행 체계를 정비해 국민들이 더 이상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해 나가야 할 것과 아울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인센티브,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신속 추진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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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초저출산, 마지막 골든타임"
지금이 "초저출산, 마지막 골든타임"
-새정부들어 첫 모임을 가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새롭게 재편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민간위원과 여성위원의 비율이 높아지고, 연령도 젊어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문재인 대통령 새정부 들어 첫 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저출산대책으로 그동안 투입한 예산이 200조나 됨에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이 저출산을 제대로 따라잡지 못했다라고 평가하고 이어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가 지금까지 있어왔던 저출산 대책들의 한계를 성찰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그런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며 위원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의 저출산 대책의 한계를 과감하게 벗어달라는 주문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대체로 출산장려정책을 펴왔으나 이제는 출산장려 대책을 넘어서서 여성들의 삶의 문제까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며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도 일과 삶도 지켜날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원회가 모아주는 지혜를 정부가 잘 받아서 성실히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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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급여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소방공무원 권한 대폭 확대한다.
구직급여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소방공무원 권한 대폭 확대한다.
-문 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46건 심의 의결-
문재인 대통령 19일 오전 10시 제54회 본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46건과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법률안 3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건 등이 심의·의결 하였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19일 오전 10시 제54회 본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국무회의는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46건과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법률안 3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건 등이 심의·의결 되었다.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불가피한 소방활동 중에 고의나 중과실 없이 발생한 사상(死傷)의 결과에 대한 형사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하여 직무수행과 관련한 소송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개인영상정보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9월 국무회의에 보고됐던 몰래카메라 범죄대책의 후속 입법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고정형 영상촬영기기 및 이동형 영상촬영기기 등으로 구분하여 해당 기기를 설치하거나 개인영상정보를 촬영할 수 있는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행정규제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생명·안전·환경 관련 규제가 폐지·완화되지 아니하도록 심사제도를 도입하여 관리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현충시설의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안」은 현충시설의 지정·보존 및 관리 등을 위한 별도의 법률을 마련하여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현충시설이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충시설이 진정한 국민의 애국심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등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 경우 그 전환기간 동안의 교육비용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일가족 사망, 해외이주 등으로 피해신고를 하지 못한 희생자 및 유족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들이 추가적으로 피해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주4.3사건의 희생자 및 유족의 피해신고기간을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로 재설정하려는 것이다.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보존을 위하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등의 가동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려는 것이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전기요금보조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하여 기본지원사업의 지원금 산정기준이 되는 발전원별 지원금 단가 중 유연탄화력의 지원금 단가를 1킬로와트당 0.15원에서 0.18원으로 인상하려는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노인성 질병에 해당하는 치매가 있는 사람이라면 장기요양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하려는 것이다.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저공해엔진의 보급 확대를 통한 수도권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엔진 개조·교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용 경유자동차의 운행일 수 기준을 연간 18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변경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실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구직급여의 1일 상한색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하고, 일·육아 병행여건 조성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소득대체율을 상향 조정하려는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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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스포츠 명장면은 ?
문재인 대통령이 생각하는 스포츠 명장면은 ?
-문 대통령 김연아의 피겨 금메달 순간을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월드컵 4강 경기를 짜릿한 순간으로 -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타는 전용열차 `트레인1`호에 `헬로우 평창`이라는 평창 홍보 사이트에서 이벤트에 당첨된 시민 20명을 초청해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을 시승했다.
[사진-청와대]
1979년에 처음 도입된 대통령 전용열차 동행한 시민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강원도 나물밥`으로 문 대통령과 오찬을 하며 강릉으로 향했다.
대통렬과 동행한 시민들은 `헬로우 평창`에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인증샷을 올리면 대통령과의 식사에 초대하는 건 문 대통령이 직접 낸 아이디어로 문 대통령은 이 이벤트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붐업에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여주여자고등학교 교사인 채용기씨는 학생 180명과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 티켓을 구매한 인증샷을 올려 이번 시승식에 당첨된 채씨는 "이번 추억이 저와 학생들 생애 가장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같이 성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열차가 공식 개통되기 전에 대통령과 함께 탑승한 1호 승객입니다. 굉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대통령과 KTX 기차 안에서 함께 식사하는 이런 기회가 또 있겠습니까. 그 전까지는 한 번도 없었을 것 같고, 앞으로도 영 없다는 법은 없겠지만, 좀처럼 깨어지지 않을 기록이지 않겠어요. 오늘 이 자리는 오히려 청와대에서 큰 밥상을 받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값진 자리라고 생각된다고 흥분 섞인 어조로 심정을 밝혔다."
경강선은 오는 22일 개통할 예정이며 그동안 수도권에서 동해안으로 가려면 차로 3시간 이상, 일반 열차는 6시간 이상 걸렸지만 22일 개통으로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1시간 54분이면 강릉에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해진다.
대통령 전용열차인 `트레인1`에서 시민 20명과 오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37명의 언론사 체육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림픽 홍보는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원회의 몫이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있어야 하지만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데 대화나 접촉이 진행 중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과거의 사례를 보면 북한이 참가하더라도 확약하는 것은 거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 때까지 계속 설득하고 권유할 계획이다. 정부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메달을 많이 따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만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는 아닐텐데, 평창올림픽의 성공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냐는 질문에는 국가적으로 볼 때 이번 올림픽이 첫 째로 국민들의 축제가 됐으면 한다. 우리 국민들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평창올림픽이 국민들의 어려웠던 기간들을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 번째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답했다.
특히 대통령께서는 특히 고교와 대학시절 교내 야구선수로도 맹활약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특별히 추억하시는 역대 올림픽 혹은 국내외 스포츠 명장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맹활약이라고 하면 부끄럽다. 학교다닐 때 동네야구 좀 했다. 어쨌든 야구든 축구든 운동은 대체로 좋아하고 직접 하기도 했다. 지금은 운동을 못하지만 구경하는 것은 좋아한다. 우리나라 전체 스포츠 놓고 보면 동계스포츠로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금메달을 따던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닐까. 가장 짜릿했던 순간들은 2002년 월드컵때 4강에 이르는 모든 경기들을 꼽고 싶다. 다 짜릿했다.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이 참 많았다고 회상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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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엑티브 엑스(Active X) 정부24부터 없애라”
문재인 대통령 “엑티브 엑스(Active X) 정부24부터 없애라”
-불필요한 일 버리기, 초과근무 저축휴가제 도입, 다양한 브라우저 이용-
중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 주재 첫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린 18일 `중국 방문의 성과`와 `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한 얘기로 회의를 시작한 문 대통령은 “공공 웹사이트 이용시 액티브X 뿐만 아니라,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노 플러그인(No Plug-in)을 정책 목표로, 공인인증서 법제도 개선, 행정절차 변경을 신속하게 2018년 이내에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다.
정부는 웹서비스 이용시 주요 불편원인인 액티브X의 제거를 위해 관계부처 간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으며, 국민이용도가 높은 연말정산 및 정부24 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액티브X 제거하여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이후 전체 공공부문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시범적으로 내년 초 연말정산시에 국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정부24 서비스에 있어서도 법령에 근거 없이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민원을 전면 재조사하여 단계적으로 공인인증서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범부처 추진단을 구성하여, 공공부문 대상 우선 추진사업을 완료하고, 전 공공부문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년 하반기에는 `디지털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기관의 근무혁신 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에서는 지난 8.24일 `정부기관 초과근무 단축 및 연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수보회의 논의 이후, 근무시간 실태조사·설문조사(9~10월), 관계부처 TF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보고 되었다.
특히 기 발표한 현장민생공무원 증원(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17.10월) 계획과 함께 근무혁신(①업무혁신 + ②복무제도 혁신)을 병행 추진하기로한 정부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 및 업무집중도 향상, 대국회 업무방식 개선, 인력의 탄력적 운영·재배치 등 업무혁신 추진, ▲초과근무 운영방식 개선(개인용무시간 제외), 초과근무 저축휴가제 도입, 장기휴가 활성화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복무제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업무생산성과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하는 한편 공직사회가 과로사회 탈피 및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연차휴가 사용목표를 매년 상향조정하여 `22년부터 연가를 100% 사용하도록 하며, 초과근무도 획기적으로 감축될 수 있도록 기관별·연차별 목표를 세워 추진하기로 하였다.
오늘 논의된 내용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고,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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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추자현 부부와 중국전통악기 체험
김정숙 여사 추자현 부부와 중국전통악기 체험
-금속줄 두 줄이 어울려 소리내는 얼후처럼 양국의 화합을 희망-
김정숙 여사가 중국 방문 첫째날 한류열풍의 주역인 추자현 부부와 베이징 악기거리를 방문하고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베이징의 악기 거리를 방문해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는 추자현, 위샤오광(우효광) 연예인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얼후는 한국의 해금과 비슷한 악기라고 설명하고 연주법은 다르지만 세로로 건 두 줄 사이에 활을 넣어 연주하면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이 나는 것이 비슷하다고 악기를 설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사의 연주를 들은 김 여사는 "얼후를 보니까 금속줄 두 줄로 온갖 소리를 낸다"면서 "제가 중국 방문할 때 (한중)두 나라가 어울려서 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국과 중국의 화합을 희망하였다.
김 여사와 추자현, 위샤오광 부부는 강사가 중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모리화`를 연주할 때에는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김 여사는 두 부부의 왕성한 방송 활동과 곧 태어날 아이의 축복을 기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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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오찬
-독립유공자 후손 및 중국한인회장단이 참석한 오찬간담회 개최-
13일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의 첫 번째 일정으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민 40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었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과 중국한국인회 회장단, 혁신창업가들, 추자현-위샤오광(우효광) 등 한중 커플 11쌍 등이 함께했다.
중국에 조직되어 있는 67개 한인회(회장단 62명) 중 49명이 참석한 이번 오찬에서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은 올 한해 한반도 정세 불안정과 사드 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을 통해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 회장은 "다행히 최근 문 대통령님과 정부의 노력으로 한중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문 대통령님과 정부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이번 국빈방문으로 양국의 신뢰가 회복되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기대합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오늘 간담회에는 망명지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문 대통령은 이분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언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비서로 활약하신 김동진 지사의 따님 `김연령´님과 손자 `김과´님,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원으로 활동하신 김철남 지사의 아드님 `김중평´님과 `김정평´님, 조국 독립과 중국 혁명에 `김산´이라는 이름으로 투신하신 장지락 지사의 아드님 `고영광´님, 대표적인 몇 분만 거명했습니다만, 오늘 저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후손 한분 한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하고 특히 문 대통령은 "1988년 동서 양 진영이 모두 참석했던 서울올림픽은 전세계적인 냉전 종식의 장이었다고 말하고 이번 평창올림픽도 한반도와 동북아, 더 나아가 전세계의 평화와 화합에 기여하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문 대통령은 각종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평화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도 당부 하였다.
중국 국빈 방문 중 순방 첫날의 절반 가량을 경제 관련 일정으로 채운 문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문 재인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특히 한중 수교 25주년인 올해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25년의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과 8대 협력방향을 제안하고 대통령의 오늘 경제 행사 참석은 그간 경색되었던 민간 경제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시키고, 양국 기업들이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에서 총 246개 기업·기관이 참석하고, 중국에서는 200여개 기업·기관이 참석했으며 오늘 비즈니스 포럼 등 이번 순방의 경제 행사에 동행하는 한국 기업·기관은 모두 305개로 역대 대통령 순방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은 연설에 앞서 오늘이 난징 대학살 80주년 추모일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여전히 아픔을 간직한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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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부터 3박4일 중국 국빈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 내일부터 3박4일 중국 국빈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번째 정상회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예정대로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지는 문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한-중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하여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해서는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서로의 상대국 입장을 이해하고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무게를 둔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12월 14일 목요일 오후에는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빈방문 중 중요한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환영식에 이어 시진핑 주석과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을 갖고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0년간 이룩한 발전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양국이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제반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방안과 동북아는 물론 우리의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에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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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고위인사, 국회의원, 기업인 포함된 사절단 60명 방한
터키 총리 고위인사, 국회의원, 기업인 포함된 사절단 60명 방한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1박2일 방한-
「비날리 일드름(Binali Yildrim)」 터키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정부 고위인사, 국회의원, 기업인, 언론인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과 함께 오늘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6(수) 「일드름」 총리와 공식회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며, 「일드름」 총리는 그 외에 국회의장 예방, 주한 터키대사관 신청사 개관식 참여, 경제인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터키의 정식 국명은 터키 공화국(Republic of Turkey)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아나톨리아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3.5배에 달하는 783,562km2의 넓은 국토가 흑해, 에게 해, 지중해로 둘러싸여 있다. 이런 지리적 배경과 선사 시대부터 다양한 문명이 존재했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터키는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만나 빚어낸 조화로움을 가진 나라이다.터키의 현재 수도는 앙카라이지만 1922년까지 수도였던 이스탄불이 여전히 사회,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 인구는 7,915만 명 정도로(2012년 기준) 대부분이 앙카라, 이스탄불 두 대도시와 이즈미르, 아다나와 안탈랴, 에스키세히르와 부르샤 지역에 밀집해 있다.
터키인의 대부분이 이슬람교를 믿고 종교가 생활양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며 종교가 정치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터키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아 형제의 나라라고도 부른다. 터키인의 조상은 훈족과 튀르크족으로, 한자식 이름은 흉노와 돌궐이다. 고조선 시대부터 이웃에 살던 민족으로 우리나라와 동맹을 맺어 중국의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의 침입에 대항하기도 했으나 결국 싸움에서 밀리며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주하여 터키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950년, 6·25 전쟁으로 다시 우리나라와의 인연이 이어져 연합군으로 군대를 파견하여 우리나라를 도와주었고, 이 전쟁에서 많은 터키 군인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터키인들은 지금도 우리나라를 매우 친하게 생각하여 칸카르데쉬, 즉 피로 맺어진 형제라고 부른다.
터키는 한국전쟁에 4번째로 많은 병력(연인원 21,212명)을 파병한 혈맹으로, 한국과 터키는 1957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으며, 양국관계는 2012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올해는 한-터키 수교 60주년으로, 이번 「일드름」 총리의 방한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협력방향을 모색하는 유용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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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자리 상황 점검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자리 상황 점검
-일자리 많이 늘린 기업에 “고용탑” 수상-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수석의 <최근 일자리 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향에 대해 토론을....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수석의 <최근 일자리 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최근 일자리 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에서는 `17년 하반기 들어 고용률이 지속 개선되는 가운데, 수출증가·추경집행 등으로 성장률이 3%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취업자 증가는 둔화되고 있고, 특히 청년층의 경우, 20대 후반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구직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감실업률이 상승하는 것에 주목했다.
앞으로 예산·세제·조달․정부기관평가 등 일자리중심 국정운영의 성과 가시화, 공공부문의 채용 확대, 평창올림픽 및 외국인관광객 증가 등이 고용여건을 개선하겠지만, 생산가능인구 감소, 수출・반도체 등 자본집약 부문 중심의 성장이 취업자 증가를 제약하고 지표상 청년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렇게 구조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정부는 청년 등의 고용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문별 일자리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체감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자리사업들이 내년 초부터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재정집행 준비 체계를 조기 가동하고, 부처별 일자리과제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하였다. 특히, 청년일자리 대책회의(가칭)를 별도 개최하여 청년 일자리 여건을 종합평가하고, 대응 방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여성・과학기술인력・건설인력 등 분야별 대책과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들을 일자리창출과 연계하여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일자리를 많이 늘린 기업에 `고용탑´을 신설·수상하는 등 모범사례・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 방안 등이 보고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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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정상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 더욱 강화하기로
한·일 양국정상 북한에 대한 압박과 제재 더욱 강화하기로
-문재인 대통령 29일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 20분 간 통화-
지난 9월7일 러시아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시30분부터 50분 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발전 방향과 북핵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오후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와 관련 20분 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안보 위협을 더 이상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에 대해 더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핵과 미사일 개발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북한의 주장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30일로 예정된 유엔 안보리에서의 대북 압박을 더욱 단호하고 강력하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로 예정된 중국 방문을 통해 시진핑 주석에게 더욱 강력한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아베총리는 중국이 대북 압박에 있어 더 많은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이 평창올림픽을 앞둔 시점이라는 데서 더욱 엄중하다고 말했고, 평창 올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되는 것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개최가 조속히 확정되어 도쿄에서 아베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아베총리의 평창올림픽 참석을 요청했고, 아베총리는 올림픽 기간 중 국회 예산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나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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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참으로 위대한 국가, 힘과 부 때문이 아니라 한국의 이상과 가치 때문"이다!
"한국은 참으로 위대한 국가, 힘과 부 때문이 아니라 한국의 이상과 가치 때문"이다!
-스리랑카 대통령 대한민국 칭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떡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양국의 우애와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한 중인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위한 국빈찬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하였다.
양국의 국가가 연주된 후 문재인 대통령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인 `아유보완?`이라는 스리랑카어로 환영인사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 만찬사를 통해 빼어난 자연환경과 찬란한 불교 문화를 갖고 있는 인도양의 진주인 스리랑카에 시리세나 대통령의 통합 지도력이 더해져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근현대사 속에서 국민들이 겪었던 아픔을 치유하고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계신 시리세나 대통령께 깊은 존경을 표했으며 또한 수교 이래 양국 간 무역 규모가 30배, 인적 교류가 200배 증가했고 스리랑카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눈부시게 발전하기를 희망하였다.
문 대통령은 스리랑카와 우리나라는 공통점이 아주 많다며 식민지배와 전쟁의 상흔을 겪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룬 점, 불교문화, 과거 잘못을 바로잡고 올바름을 실천하는 파사현정의 정신, 국민들의 교육열과 높은 교육 수준을 언급한 동시에 양국의 깊은 문화적, 정서적 유대감이 양국 미래협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도 양국 수교 40주년을 축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 정부가 스리랑카 경제, 무역, 투자, 관광, IT 등 분야에서 발전을 지원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한국은 참으로 위대한 국가`라며 `그것은 힘과 부 때문이 아니라 한국의 이상과 가치 때문`이라고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건강과 성공을 위한 건배 제의를 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 시리세나 대통령을 위해 양국 정상은 사과주스로 건배주를 대신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양국 수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떡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양국의 우애와 발전을 기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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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담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담
-한·러시아 극동개발 및 다양한 사업 추진된다-
-ASEAN+3 정상회의 계기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와 30분간 회담을 갖고 극동 개발을 포함해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를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키로 하는 한편 문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총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등 지난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9개의 다리 전략´에 대해서도 한-러 정부 부처 간 논의를 더욱 심화시키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극동수산물 가공 복합단지 등 수산 분야 및 나호트카 비료공장 등 농업 분야 협렵 추진에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많은 한국 기업들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관 절차 간소화 및 열차 확보 등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투자 특혜계약이 2018년 만료됨에 따라 후속 계약에 대해서도 러시아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러시아는 한반도 인접 국가인 만큼 한반도의 안정은 러시아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러시아도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한국의 북핵문제에 공감을 표시하였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한-유라시아 FTA에 대해서는 한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의향이 있다”며 사할린 LNG 사업, 극동지역 조선업 현대화사업, 수산물과 농산물 분야에서의 한-러 간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문 대통령과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간 양자 회담에서 양 정상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네이션 프로젝트와 한국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간 연계와 한-싱가포르 FTA에 대한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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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참석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50주년 기념 갈라만찬 참석
-필리핀 전통의상 입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마닐라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5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만찬에 참석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아세안은 1967년에 설립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정치, 경제, 문화 공동체로 아세안은 매년 11월에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날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아세안은 경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면서 지구촌의 거대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갈라만찬에는 아세안 회원국 정상과 배우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해 50주년을 맞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12일 열린 행사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필리핀의 남성 전통의상인 바롱(Barong) 을, 김정숙 여사는 여성용 드레스인 바롯 사야(Baro´t Saya) 를 착용했으며 각국 정상 부부들도 모두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참가국 정상들이 전통의상을 입는 것은 아세안 정상회의의 관례로 이번 주최국인 필리핀의 전통의상 또한 정상 부부들의 치수에 맞게 제작되었으며 바롱과 바롯사야는 바나나 섬유로 만든, 우리나라의 모시와 비슷한 질감으로 필리핀에서는 결혼식이나 축제 같은 행사 때 입는 정장이다.
전통의상을 착용한 정상들은 이번 아세안 주최국인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인사를 나눈 후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각국 정상들은 식사와 친교의 시간을 갖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아세안의 50년을 축하했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업투자 서밋 연설, 각 국 간 정상회담,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의 다양한 일정이 이어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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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필리핀 공식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 필리핀 공식일정 시작
-필리핀 현지인들 문 대통령 사진촬영 인기 실감-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12일 오후 2시 40분(현지시간)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김재신 주필리핀대사 내외가 영접했고 필리핀에선 `로이 시마투´ 환경자원부장관, `코르니스타´ 의전관, `소코´ 경호관, `다라칸´ 경호관 등이 나와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공항 인근 건물 창문에 상당수 필리핀 주민들이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도 보이며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에대한 호의 속에 문 대통령의 필리핀 공식일정이 시작 되었다.
푸른색 넥타이에 정장 차림의 문재인 대통령과 흰색 정장 차림의 김정숙 여사는 영접자들과 인사한 후 차량을 타고 숙소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에는 아세안 50주년 갈라만찬에 참석하고 13일과 14일에는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식과 기업투자 써밋, 연설, 정상회담 등 쉴 틈 없는 외교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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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다낭선언문 채택
문재인 대통령 다낭선언문 채택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아태 지역 미래를 위한 비전 제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 중인 제 25차 APEC 정상회의가 11일, `다낭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다낭 선언문은 이번 APEC 회의 주제인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제하의 정상선언문은 전문과 아래 5개의 주제별로 APEC 회원국들의 정책 지침과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혁신적 성장, 포용성 및 지속가능한 고용, 역내 경제통합의 새로운 동력,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역량 및 혁신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 등 다섯 개 주제를 바탕으로 무역분야에서는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 했으며 우리 정부의 `사람중심 지속가능 경제´전략 등 포용성 증진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강화, 무역의 포용성 증진, 보호무역주의 저지 등 우리 정상의 발언 내용 다수가 반영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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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만찬장에서 놋수저 돌그릇 선물
문재인 대통령 만찬장에서 놋수저 돌그릇 선물
-풍정사계 춘 주, 거제도 가자미 구이, 한우갈비, 송이 돌솥밥, 수정과-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로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8시부터 10시25분까지 25년만에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영빈관 1층에서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만찬장 입장곡은 미국 대통령 전용 공식 입장곡인 `Hail to the Chief´가 연주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순으로 만찬사와 건배 제의가 있었고, 이후 본격적인 만찬이 진행되었다.
만찬 메뉴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으며 특히 음식 하나하나에 고유의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양국 정상의 건배 제의에 사용된 만찬주는 `풍정사계(楓井四季) 춘(春)´으로, `풍정사계 춘´은 청주시 청원군 내수면 풍정리에 위치한 `풍정사계´라는 중소기업이 제조한 청주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축제´ 약주․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통주다.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니타´로 구성되었다.
만찬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영빈관 1층으로 이동하는 동안 만찬 퇴장곡으로 지난 9월 김형석 작곡가가 작곡해 문 대통령에게 헌정한 곡인 “Mr. President”가 연주되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념 문화공연의 처음은 지휘자 여자경 씨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이 프란츠 폰 주페(Franz von Suppe)의 `경기병서곡(Leichte Kavallerie)´이 연주됐는데, 첫 공연을 클래식으로 한 것은 동서양의 정서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기 때문인 것이다.
이어 연주자 정재일 씨와 국악인 유태평양 씨가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 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연주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현대식으로 재구성한 우리의 음악을 소개하였다.
세 번째로 연주자 정재일씨의 연주로 가수 박효신씨가 자신의 곡 `야생화´를 불러, K-POP에 우리만의 특색이 있는 발라드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KBS 교향악단이 레오나르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메들리(Westside Story Medley)를 연주하였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위한 만찬 선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인 놋수저와 돌그릇을 준비했는데, 돌그릇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주는 선물로서 의미가 있고, 놋수저는 뒷면에 한미동맹의 캐치프레이즈인 “2017.11.7. We go together”를 새겨 한미 두 정상의 긴밀한 유대감과 끈끈한 한미 동맹을 표현했다.
국빈만찬장과 공연장의 디스플레이는 궁중채화(宮中綵花)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는데, 궁중채화는 만찬장과 공연장 곳곳에 조선시대의 아름다움을 더하였다.
오늘 만찬의 우리 측 참석자는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등 3부 요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주요 정부부처 장관 △정경두 합참의장,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 관계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대표 등 5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실제 주인공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 모델 한혜진씨, 국제영화제 수상자로 세계에 한국 영화를 알린 이창동 감독과 영화배우 전도연씨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이태식 전 주미대사 등이 70여명이 참석했고, 미측에서는 △틸러슨 국무장관 △켈리 대통령 비서실장 △맥 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쿠슈너 특별보좌관 △내퍼 주한미대사대리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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