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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부터 3박4일 중국 국빈방문한다 -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번째 정상회담
  • 기사등록 2017-12-12 08: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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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부터 34일 중국 국빈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번째 정상회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예정대로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213일부터 16일까지 34일동안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지는 문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한-중 양국 간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 간에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정상화시켜 나가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정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포함하여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중국의 사드보복에 대해서는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서로의 상대국 입장을 이해하고 한·중 우호관계 증진에 무게를 둔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1214일 목요일 오후에는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빈방문 중 중요한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환영식에 이어 시진핑 주석과 확대 및 소규모 정상회담을 갖고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0년간 이룩한 발전과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양국이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제반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방안과 동북아는 물론 우리의 신북방 및 신남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에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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