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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연말까지 연장한다 - 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시행 - 해썹(HACCP)등 유사 인증시 중소기업 간 경쟁시장 참여를 위한 직접생산 현장조사 면제
  • 기사등록 2023-12-13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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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가 예비비를 활용,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5(화) 08:00에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물가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캠페인 확대 방안, ▲신도시 등광역교통망신속 구축방안,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월보다 큰 폭 하락한 3.3%를 기록했고, 특히 추세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3.0%까지 낮아졌다고 언급하며 외부 충격이 없는 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국제유가 변동성,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물가·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2월 초중순 종료 예정이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예비비를 활용, 연말까지 연장하는 한편,겨울철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뿌리기업 대상 전기요금 분할 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시행하고, 에너지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과 가스요금 캐시백도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 광역교통망이입주 전에 신속히 구축되어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 지정 후 1년 이내에 교통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고, 광역교통위원회의심의·의결을 거친 주요 도로 사업은 개별법 상 관련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동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내 광역교통 계정을별도로 신설하여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재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구매 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신산업 분야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품 인증부담을완 화하고, 중소기업 직접생산 제품을 우대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 제품 추천단체 확대와 판매실적 요건 완화(현(現) 5억원 이상 →1억원 이상)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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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3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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