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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년 푸드플랜 대도약 시동 걸었다 - 민관 추진위에서 5대 분야 10개 과제 채택
  • 기사등록 2019-12-20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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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19일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2020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청양군이 19일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2020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사진-청양군청) 


청양군은 농산물에 대한 군수품질 인증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내년도 푸드플랜 대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고 2020년을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공공형 운영체계 운영, 먹거리 시설기반 확충, 연중기획생산체계 확보, 소비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 육성이며, 10개 과제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성 ▲청양군 먹거리 위원회 구성·운영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기획생산 조직화 ▲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반 구축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마련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대도시·지역 내 로컬푸드 판로 확대 ▲공공(학교, 복지)급식 확대 ▲먹거리 사회적 경제 육성이다.


내년 상반기 중 대치면 탄정리에 조성되는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물류센터와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반가공 전처리센터, 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며, 하반기에는 대전 유성구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처럼 군은 종합적인 푸드플랜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군내 중·소·영세농의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 먹거리를 지속해서 공급한다는 복안이다.


김돈곤 군수는 “푸드플랜의 성공은 기획생산체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인가에 달려 있다”라며 “이중 하우스 지원 등 친환경 농업 활성화 정책을 확대해 관련 소비시장 연간 매출 200억 원, 월 소득 150만 원을 보장받는 1000농가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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